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대의
기사사진
안양시, 정부혁신 멘토링 실시…조직문화 개선 비결 공유

안양시는 8개 지자체와 함께하는 '2024년 지자체 정부혁신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11일까지 양일간 안양시청에서 열린 이번 멘토링에는 안양시를 비롯해 강원도·경기도 등 9개 지자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혁신 멘토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정부혁신 컨설팅의 일환으로, 전년도 정부혁신 평가 우수기관이 멘토링을 희망하는 기관에 직접 혁신 행정의 비결을 전수하고 상호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양시는 지난해 정부혁신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전국 기초지자체 중 1위로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올해 멘토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8개 지자체는 멘티로 참여했다. 특히 경기도·서울 금천구 및 양천구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강원도·충북 음성군·전남 영암군 등 전국 각지의 지자체가 안양시로부터 멘토링을 받고자 직접 신청한 것으로, 안양시의 혁신 행정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정부혁신 멘토링을 통해 젊은 세대 공무원 중심의 혁신활동 모임인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신규공무원 익명상담소인 '안양깐부톡' 등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 우수사례를 전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의 혁신 우수사례가 지자체 공직문화 혁신의 물결을 일으키기 바란다"라며, "안양시는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혁신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2024-09-12 10:31:4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오산시의회, 임시회 폐회· · ·조례안 등 49건 심의·의결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지난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 진행된 제287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안 2건, 조례안 23건, 동의안 21건, 의견제시의 건 3건을 포함한 총 49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예산안의 경우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기본 구상 용역 등 8개 사업에서 약 914백만 원이 감액됐다. 그 밖의 사업은 원안 가결되어 기정 예산액 8,322억 원 대비 약 305억 원이 늘어난 약 8,627억 원으로 제2회 추경 예산이 의결됐다. 조례안의 경우 ▲오산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0건이 원안 가결되었고 ▲오산시 국내외 도시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은 부결됐다. 또 ▲오산시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임차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안 등 2건은 보류됐다. 동의안 등의 경우 ▲시립남부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21건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공공하수처리시설) 결정(안) 등 의견제시 3건은 원안 가결됐다. 이상복 의장은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가 어려운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의결된 추경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관계공무원에게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9-12 10:24:0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의회 민주당, "힘을 모아 이번에는 꼭 지방의회법 제정하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의원들이 1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 강화' 토론회에 참석하여 지방의회법 제정에 힘을 보탰다. 이날 토론회는 지방의원 출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모임인 '민지회'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 협의회(대표의원 남종섭, 경기도의회), 전국기초의회의원협의회(대표 정재호, 종로구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남종섭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는 "여전히 지방의회는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마저 없이 감시와 견제의 대상인 집행기관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기형적인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라며, "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맞게 지방의회의 위상도 새롭게 세우고 그에 맞게 지방의회법도 제정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토론회에 참석한 최종현 대표의원은 "지방자치가 올바로 굴러가기 위해서는 수레의 양바퀴처럼 집행기관과 지방의회가 동등한 힘을 갖고 균형을 갖추어야 한다"라며, "이번 제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지방의회법이 제정돼 지방의회가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토론회에서는 권선필 목원대 경제행정학부 교수, 임정빈 성결대 행정학과 교수, 고경훈 지방행정연구원 지방의정연구센터 연구위원, 김경미 제주특별자치도 의원, 이준식 행정안전부 선거의회자치법규 과장, 채은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나서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해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2024-09-12 10:22:2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수요응답형서비스 사업 연장 추진

인천광역시는 검단신도시 초기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I-MOD) 버스 운행 서비스를 2025년 6월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요응답형 버스(I-MOD)는 이용자가 전용 앱을 통해 출발지와 목적지의 버스정류장을 선택하고 호출하면, 운영플랫폼을 통해 가장 빠른 경로로 해당 정류장으로 이동하여 승객을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운송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검단신도시 초기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동지원을 위해 '검단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반영된 사업으로, 2021년 9월 최초 도입되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인천1호선 검단연장 개통 시기(2025년 6월)와 연계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 운행하는 것으로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I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가 완료됐다. 이번 연장 운행에 따라 추가로 투입되는 사업비는 약 10억 원이며, 비용은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I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부담할 예정이다. 운행차량은 I-MOD(내부 이동지원) 16인승 4대, MODU(출퇴근 이동지원) 45인승 5대로, 운행 노선 ' ▲I-MOD(내부 이동지원) 검단 신도시 내부 및 인근 정류장(계양역, 완정역, 독정역) 8.5km ▲MODU(출퇴근 이동지원) 검단신도시 내 10개 정류장~계양역) 9.0km'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될 계획이다. 현재는 공모절차를 통해 신규사업자를 선정하였으며, 올해 말까지 한정면허 발급, 운영 플랫폼과 버스 시스템 구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연장 운행이 가능할 예정이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이번 수요응답형(I-MOD) 버스 연장 운행으로 지하철 개통 전까지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과 출퇴근 이동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5월 인천도시공사가 실시한 I-MOD 운행 서비스 이용자 설문조사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연장 운행도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통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12 10:21:5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평촌신도시 정비사업 상담창구 '안양 미래도시지원센터' 시청에 새 둥지

평촌신도시 정비사업 상담창구인 '안양 미래도시지원센터'가 안양시청에 새 둥지를 틀었다. 12일 안양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1월부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의 한국토지주택공사 안양권주거복지센터에서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운영해 오다가 지난 11일 시청 별관 2층 사무실로 이전했다. 현재 안양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안양 미래도시지원센터는 선도지구 등 노후계획도시 관련 교육, 주민의견 청취뿐만 아니라 변호사 등 전문가 상담(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안양시 통합예약 사이트에 미래도시지원센터 메뉴를 별도로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5월 '체계적 도시정비 및 미래도시 공간 구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정비사업 시행 관련 행정업무 지원과 상담창구 설치 및 운영 등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 지난 11일 오후 5시 안양 미래도시지원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권상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도시정비처장, 정완기 안양시의원(도시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미래도시지원센터가 정비사업과 관련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의견을 담아내는 소통창구가 될 것"이라며, "평촌신도시 정비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 10:21:4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한국도자재단,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주제전 '특별한 초대' 워크숍 개최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은 지난 10일부터~11일까지 양일간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특별한 초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한 초대'는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기간에 진행되는 주제전 참여 작가의 워크숍 프로그램 중 하나로, 협력에 대해 고찰하는 이번 비엔날레 주제 '투게더'에 맞춰 다문화, 이주민 등 소외 계층을 초청해 진행되는 도자예술 교류 행사다. 이번 워크숍 행사에는 총 6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그중 2명의 작가가 '특별한 초대'를 먼저 진행했다. '흙, 불, 상상력'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자의 본질에 대해 탐구하며, 흙이 지닌 물리적, 역사적, 치료적, 신화적, 생물학적, 지질학적인 측면에서의 인간과 흙의 관계를 깊이 있게 다뤘다. 특히, 안야 세일러는 이번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주제전 출품작인 '스킨 클레이(Skin Clay)'를 소개하며, 점토에 손자국을 남기는 창작 과정을 통해 피부의 질감을 표현하는 독특한 기법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나뭇잎, 나무, 벽돌 등의 표면을 직접 만지며 관찰하고, 점토를 활용한 작업을 통해 작가의 작업 기법과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나의 도자 모형 그림을 보고 서로가 느끼는 시각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하며, 주체 간의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극복해 나가는 게임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안야 세일러는 "도자 작업에서 점토를 만지고 느끼는 촉감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러한 점에서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은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졌지만 도자예술은 하나의 공통된 언어로 사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에도 청소년 대상 김현숙(9월 19일), 한나 피어스(9월 20일) 작가의 워크숍과 여성 대상 세레나 코다(10월 1일), 류시(10월 2일) 작가의 '특별한 초대'도 열릴 예정이다. 일반인들도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워크숍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또는 경기도자비엔날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워크숍 행사를 통해 모든 도민이 도자예술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워크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데이 퍼포먼스도 열린다. 경기도자미술관에서는 윤호준(9월 16일), 이춘복(9월 18일), 박성극(10월 3일), 조신현(10월 9일) 작가가,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는 안병진(9월 16일), 이정우(9월 18일), 이꽃담(10월 3일), 박미란(10월 9일) 작가가 참여해 작가 고유의 도자예술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09-12 10:21:1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뿌리기업 제조데이터 활용 컨설팅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4년 뿌리기업 제조데이터 활용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뿌리기업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다. 제조 공정의 데이터화를 통해 도내 기업의 디지털 혁신(DX)과 자동화(AX)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 대상은 제조 데이터 활용을 희망하는 도내 뿌리 중소기업으로, 총 3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뿌리 공정의 제조데이터 활용을 위한 전문 컨설팅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데이터 인프라 구축 비용을 지원한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상위 20개 사는 데이터 활용 수준에 따라 LV1, LV2, LV3 세 그룹으로 분류해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데이터 활용 분류에 따르면 ▲LV1 데이터 초기기업은 수집 인프라가 없는 기업 ▲LV2 데이터 응용기업은 인프라는 갖췄으나 활용이 미흡한 기업 ▲LV3 데이터 활용기업은 인프라 구축과 활용이 모두 우수한 기업이다. LV1과 LV2 기업은 최대 2,400만 원, LV3 기업은 최대 3,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각 기업은 현 수준에 맞는 최적의 지원으로 데이터 기반 제조 혁신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후순위 선정기업 10개 사에는 별도로 뿌리공정의 디지털 전환 수준 진단과 데이터 활용 측정을 위한 전문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도내 뿌리기업들이 제조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해 경기도 제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선정된 기업들은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디지털제조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9-12 10:20:4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2023년 참가자 90명···"결혼 계획 있다"

성남시는 미혼 청춘 만남 주선 자리인 '솔로몬의 선택' 행사의 지난해 참가자 중 115명이 현재 연애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해 7월~11월 5차례 개최한 솔로몬의 선택 행사 참가자(460명)를 대상으로 최근 1년간의 생활·인식 변화 등에 관한 온라인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320명 중 36%가 연애 중이라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연애 중인 115명 중 20명은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매칭 성사된 상대방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었고, 5명은 조별 뒤풀이 모임 등으로 만난 이들과 연애 중이었다. 다른 90명은 솔로몬의 선택 행사가 계기가 돼 친구 소개팅, 부모 소개, 맞선 등 다양한 경로로 연애를 시작했다고 답했다. 연애 중인 상대방과의 결혼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엔 90명(115명의 78.3%)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설문 응답자 중 4명(1.3%)은 기혼이라고 답했다. 이 중 1명은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매칭 성사된 상대방과 결혼했다고 답했고, 다른 3명은 사적인 만남으로 결혼하게 됐다고 답했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를 가족이나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엔 설문 응답자의 82.5%(264명)가 '그렇다'고 답했다. 최대 2개까지 응답할 수 있는 추천 이유 7가지에 대해선 추천 의향자 264명 중 64.4%(170명)가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라 믿을 수 있어서'를 꼽았다. 이어 43.9%(116명)가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를 꼽았다. 시 관계자는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결혼은 비교적 상당한 시간을 요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일정 시간 이후 후속 조사가 필요하다"라며, "연애 중인 상대방과의 결혼 계획이 78.3%로 나타나 결혼 커플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성남시가 2년 차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8차례 열린 행사에서 남녀 380쌍 중 166쌍(44%)의 커플이 이어졌고 부부 1호(7.7), 2호(9.1)가 탄생했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앞으로 5차례(4~8차) 더 열린다. 이 중 4·5차는 신청 마감했고, 6·7·8차 솔로몬의 선택 참가자 300명을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4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다니는 27~39세(1984년~1996년생)의 직장인(자영업, 프리랜서 포함) 미혼 남녀가 참여할 수 있다.

2024-09-12 10:20:1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상대원2구역 재개발사업' 해체 공사 조건부 허가 검토

성남시가 상대원 2구역 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해체 공사를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성남 중원구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조합 측에서 해체계획서를 수정하여 제출할 경우 "건축물 해체신고를 수리할 예정으로 신고 수리 시 즉시 철거가 가능하다"고 밝혔으며, 해체 허가는 조합측 요구에 따라 조건부 허가를 할 방침이다. 상대원2구역 내 건축물 해체 허가·신고는 2023년 11월 1차 구역을 시작으로 3차 구역까지 총 2,087동 중 1,745동(약 84%)이 신속하게 수리되어 현재 2차 구역 및 3차 구역 해체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신청 접수된 4차 구역 내 일부 건축물(종교시설 등 4동)은 조합과 건물인도소송 항소심이 진행 중이며, 법원의 강제집행정지가 결정된 상태로 해당 건축물은 소송 종결시까지 해체가 불가능하다. 건축물관리법 제30조에 따라 건축물 관리자(소유자)가 해체 허가·신고를 신청하여한다. 중원구 건축과는 지금까지 1차~3차 해체 허가·신고는 조합에서 제출한 각 건축물별 철거멸실동의서를 확인한 후 해체 허가·신고를 처리했다. 조합에서는 철거멸실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건축물에 대하여 조합의 소유권 확보 증빙 서류 및 안전관리대책 등 보완 서류를 중원구 건축과에 제출해야 한다. 중원구는 조합에 신청 서류보완을 요구하였으나, 조합 측에서는 보완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성남시가 근거 없이 해체 허가·신고를 승인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원구는 우선 해체 가능한 건축물에 대하여는 교회 인근 안전관리대책을 보완 제출할 경우 4차 해체 허가·신고를 처리할 예정이라고 조합 측에 지속적으로 안내하였고, 해체신고 대상은 심의 절차 없이 보완이 가능한 사항임에도 조합측에서 현재까지 보완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 이에, 중원구는 지난 9월 5일 중원구청장과 상대원2구역 조합장 등 관계자 면담을 통해 해체 허가·신고 건의 처리 방향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했다. 해체 신고 건에 대하여는 조합에서 보완 서류 확인 후 안전관리대책 등을 제출하겠다고 밝혔으며, 구청에서는 제출된 서류를 신속히 검토할 예정이며 해체신고(212동) 처리 시 즉시 철거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면담에서 조합측은 해체허가(67동) 건 중 강제집행정지된 2동을 제외하여 보완접수 할 경우 변경 심의 및 대의원 동의 절차 등 약 4~6개월 기간이 걸리고 추가 비용이 발생 되므로 변경 심의 없이 67동 전체를 1건으로 조건부 해체허가 받아 한 번에 착공(해체)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따라 중원구는 조합에서 요구한 조건부 해체허가(67동)에 대하여는, 착공신고 전까지 건물인도 본안소송 확정 판결문 등 조합의 소유권 확보 증빙서류 제출을 조건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혀 건축물 해체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2024-09-12 10:18:3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설계기준 마련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 GH)는 정부의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의무화 정책에 대응하고 관련 건축물의 공급 확대를 위해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4,5 등급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ZEB는 단열성능을 극대화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 건축물이다. ZEB인증제는 에너지 자립률에 따라 총 5단계로 구분하는데, ZEB 5등급 달성을 위해서는 에너지 자립률이 20% 이상, 4등급은 40% 이상이 되어야 한다. 정부는 건물부문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2023년부터 30세대 이상 공공 공동주택에 대해 ZEB 5등급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다. 민간분야 공동주택은 2025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GH가 마련한 ZEB 가이드라인은 인증 등급별로 적용 가능한 최적의 기술로 ▲단열 창호 기밀성능 등 패시브 요소 ▲열원설비 조명밀도 등 액티브 요소 ▲태양광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요소를 제시했다. 특히 ZEB 인증평가시 에너지 민감도가 높은 외벽, 지붕, 바닥, 창 등의 단열성능과 보일러, 전열교환기 효율 등의 기술요소가 중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어 가이드라인은 ZEB 4, 5등급 확보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안으로 외벽(간접), 창호, 현관문의 단열성능 및 조명밀도 기준을 강화해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로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을 제안했다. 김세용 사장은 "공공건축물에 대한 ZEB 의무대상 확대와 등급 상향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설계기준 및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 ZEB 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12 10:15:4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