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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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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월판선 적기 개통 적극 노력"…공사 현장 점검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0일 월곶~판교 복선전철(이하 월판선)의 6공구 본선터널 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공사 현대건설 관계자에게 "2028년 적기에 개통되고 안양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가 도울 일이 있다면 적극 노력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월판선은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크게 증진시켜 줄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날 월판선 지하 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현장을 꼼꼼히 살피면서 관계자에게 "해빙기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고 또 조심해주시고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까지 총 34.15㎞의 복선전철로, 국토교통부가 2018년 월판선 기본계획을 고시했고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양시에는 4개 역(만안교역(가칭), 안양역, 안양운동장역(가칭), 인덕원역)이 신설되며, 월판선 전체 10개 공구 중 5·6·7·8공구 공사가 진행된다. 지난해 2월 안양시 4개 공구 중 만안구 벽산사거리 일원 안양역 6공구가 가장 먼저 착공됐다. 나머지 공구도 올해 하반기 모두 착공될 예정이다. 한편, 안양시에는 1·4호선이 지나는 가운데 월판선, GTX-C노선, 신안산선, 인덕원~동탄선 등 4개 철도노선 추가 설치가 확정돼 추진 중이다. 신안산선이 2025년 가장 먼저 준공될 예정이고, 나머지 노선은 2028년 준공이 목표이다.

2024-03-21 16:31: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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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갑 무소속 우제창 후보, 민주당 이상식 '배우자 의혹' 감찰 요구

경기도 용인시갑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우제창 후보가 후보등록 마감일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의 윤리 감찰을 요구했다. 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우제창 후보는 민주당을 향해 "22일이 후보 마감일이다. 신속한 조사와 해명을 부탁드린다. 그것이 공당의 책임 있는 자세"라고 했다. 우 후보는 "지난 3월 11일 국민일보 기사에 따르면 22개 총선 출마자의 배우자가 위작으로 의심되는 이우환 화백의 작품을 유통하고 이 과정에서 2023년 1월부터 9월까지 약 16억 8천 만원을 모 채권자에게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 즉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수원지검에 입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주목할 점은 채권자가 문제의 배우자에게 빌린 돈을 갚아달라고 요구했는데 문제의 배우자는 선거자금 등 들어갈 돈이 많다는 취지로 답하고 변제를 차일피일 미루다 고소를 당했다"며, 이상식 후보자에게 명확한 소명을 요구했다. 이에 이상식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화랑을 경영하는 배우자가 문제의 K씨에게 이우환의 다이알로그 그림 3점을 위탁판매 의뢰했다. 그러나 K씨는 지금까지 그림을 반환하지도 판매대금을 돌려주지도 않고 있다"며, "K씨를 지난해 10월 경찰에 특정경제법위반(횡령)으로 고소한 바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만일 우 후보의 기자회견 주장대로 저의 배우자가 K씨로부터 16억8천만 원을 빌려 갚지 않고 있다는 것이 사실로 나타난다면 책임지고 후보직은 물론 당선이 되더라도 의원직에서 사퇴하겠다"며, "이를 보도한 언론매체에 대해서도 정정보도를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2024-03-21 12:33: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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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가평·포천 박윤국 후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위해 김동연 지사와 협력할 것"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가평·포천 제22대 국회의원 후보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조속한 설치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는 여·야 모두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다"고 했다. 박윤국 후보는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선거에서 승리한다면 도지사의 정책을 뒷받침하는 입법 활동을 적극 협력하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시대를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가평·포천을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협력하고 동반자 역할을 하여, 가평·포천을 광역교통망을 조기에 구축하여 관광산업 육성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자연의 보고가 있는 정주하고 순환되는 환경을 조속히 구축하여 수도권의 전진기지로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가평·포천 박윤국 후보와의 일문일답. ◇ 22대 총선에서 필승 전략이 있다면 선거는 소수의 기득권을 위한 것이 아니다 경제적 약자를 위한 유권자의 선택이다 또한 더 나은 삶을 위해 선거를 통하여 선택하는 것이다. 사람을 보고 선택하는 것이다. 그동안 (군의원, 도의원, 군수, 시장)을 역임하며 거침없이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해 왔던 사업은 민자 고속도로, 20년만에 포천 전철유치(옥정~포천 7호선),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화도~포천), 포천 아트밸리. 양수발전소 유치, 한탄강세계지질공원, 포천~가평 수원산터널 착공, 경기북부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도시가스사업, 광역상수도 사업들을 추진하며 여. 야를 뛰어넘는 정치적 판단으로 추진해 냈던 사업들이다. 이를 토대로 특히나 낙후된 가평을 살려내는데 박차를 가하고 포천은 추진하였던 기반 시설에 속도감 있는 완공을 목표로 가속도를 낼 것이다. 이와 같이 경험과 경륜으로 지혜롭게 총선에 전입하겠다. 따라서 지역 발전을 위한 더 많은 지식과 선거의 전술과 전략을 통하여 반드시 유권자와 공감하고 신뢰하는 선거로 승리하겠다. ◇ 유권자 확보는 어떻게 할 것인지 군·도의원을 거치며 입법 활동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 군수·시장 3선을 역임하며 지역에서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정치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앙 정치가 아닌 시·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지금 국민의 힘 후보자들을 지역은 등한시한 채 중앙정치에만 몰두하며 본인의 공천에만 온 신경이 가고 있다. 이는 유권자들을 철저히 무시한 행위이며, 그 대가는 유권자들이 표로 심판해주실 것이라 믿고 있다. 나는 보수냐 진보냐가 아닌 실용주의 정치를 할 것이다. 늘 그래왔듯이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이들의 애환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활동을 계속 해나 갈 것이다. ◇ 포천과 가평의 지역발전을 위한 계획은 가평과 포천 지역에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산재 되어있다. 이러한 현안들을 확실하고 조속히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며 중앙정치의 정쟁에 휘둘리지 않고 묵묵히 가평·포천을 위한 길만 걸을 것이다. 군·도의원, 군수, 3선 시장의 경험을 통해 침체의 늪에서부터 탈피하여 가평군을 살려내는 것을 제1과제로 삼을 것이다. 수도권정비계획법, 산림법 등그동안 잘못된 관련 법을 개정, 제정하여 지역의 인프라 구축할 것이다. 포천은 그동안 추진하였던 전철 7호선 유치로 철도 전진기지를 구축할 것이며 조기 개통과 GTX-E 직결 노선, GTX-C 연계 노선을 통해 역세권 개발 사업과 병행하는 콤팩트시티를 구상 하고 있다. 가평·포천을 광역교통망의 진·출입과 신설 등으로 원활한 교통망 구축과 함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관광산업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교육, 스마트 농업으로 농촌어메니티운동을 새로운 방향으로 펼쳐가 시·군민의 삶의 질과 정주 환경을 시급하게 개선하여 순환된 도농복합 도시를 만드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전력 추진할 것이다. ◇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 소상공인들이야말로 지역경제의 가장 핵심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계신 분들이다. 이들을 위한 지원정책은 지역의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가져야할 책무이다. 우선 현재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내수가 위축되고 고물가로 인해 원자재비와 재료비는 상승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위해 금리부담을 낮추고, 매출을 확대해 마음편히 일하고 장사할 수 있는 환경과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 소상공인의 경영안전을 지원해주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예산과 고금리 대출 상품을 저금리로 변경해주는 대환대출 예산을 늘려 금리부담을 낮춰주고,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수도, 전기, 가스요금 등을 경감하는 '에너지 바우처' 지원 대상에 소상공인을 포함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내수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지역화폐 예산 확대 등 경영부담은 줄이고 내수는 촉진하는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 포천·가평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가평·포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금 우리는 지역발전의 기로 앞에 서있습니다. 한번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얘기처럼 지금 우리는 정체된 지역발전의 시간을 되돌릴 선택의 시간 앞에 서 있습니다. 저 박윤국이 지역발전의 적임자라는 사실은 군·도의원, 군수, 3선 시장 등을 역임하며 추진한 120년만에 포천 전철유치(옥정~포천 7호선),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화도~포천), 포천 아트밸리. 양수발전소 유치, 한탄강세계지질공원, 포천~가평 수원산터널 착공, 경기북부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등 수많은 국책사업 해결 경험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국회의원은 두뇌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경험과 지혜가 필요하며 '사목지신'의 마음으로 독립성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오로지 가평 포천 지역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2024-03-21 10:44: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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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그룹 상상코칭, 교육정보지 '코칭맘' 웹사이트 오픈

초중고 1대1 코칭교육 전문브랜드 상상코칭(대표 김영철)이 청소년들의 고민과 부모와의 관계성 회복을 돕기 위해 발행하는 무료구독 교육정보지 '코칭맘(Cocahing Mom)'의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코칭맘은 2014년 계간지로 시작한 '진짜 부모가 되는'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부모교육, 자녀코칭, 입시 및 교육정보, 여행, 건강, 추천도서, 교육뉴스 등 다양한 자녀 양육 및 교육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 코칭맘은 기존에도 구독자들을 위한 모바일 웹진을 발행하고 있었으나, 이번 코칭맘 웹사이트 오픈을 통해 구독자 이외에도 더 많은 학부모들이 교육정보와 자녀와의 소통 및 교육문제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존 웹진이 갖고 있던 한계를 넘어, 다양한 이미지 및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코칭 ▲트렌드 ▲교육 별로 카테고리화 해, 보다 편하게 원하는 분야의 콘텐츠를 아카이빙(archiving)하여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지금까지 발행했던 코칭맘의 지난 호를 모아볼 수 있는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SNS 공유 아이콘도 삽입했다. 코칭맘 담당자는 "코칭맘이 어느덧 10년이 되었다. 대한민국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고민하고 찾고자 하는 답을 함께 생각하고 찾을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3월, 50호를 발행한 코칭맘은 오프라인 정기구독, 웹사이트 이외에도 SNS, 유튜브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운영하며 다양한 형태의 교육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2024-03-21 10:06: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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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소년·청년 동아리 500개에 5억원 지원 '전국최대'

시흥시와 시흥시청소년재단이 관내 시흥시청소년ㆍ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4월 5일까지 사업 참여 동아리를 모집한다. 최대 500개 동아리에 5억 원을 지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다. '시흥시청소년·청년동아리지원사업'은 올해로 11년째 이어지는 시흥시 대표 청소년 활동 지원 사업이다. 지난 2014년 30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482개 동아리가 지원받았고, 매년 5만여 명 이상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총 500개 동아리(▲청소년동아리 490개, ▲청년동아리 1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청소년·청년동아리는 100만원부터 130만원까지 총 5억4,125만 원을 지원한다. 또, 오는 10월 19일 시흥시청에서 진행되는 2024 제9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의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지원금을 받은 동아리들은 한 해 동안 학교·마을·청소년기관 등에서 특색 있고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해당 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경제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만나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흥시청소년동아리아카데미'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동아리의 편의도 높였다. 지난해 개발된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 플랫폼 '흥모임'을 통해 신청부터 결과 및 정산까지 할 수 있고, 청소년동아리축제 및 권역별 다양한 활동 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시흥시청소년·청년동아리지원사업을 통해 시흥시 관내 동아리 활성화 및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겠다"라며 "전용 플랫폼 흥모임을 통해 더 쉽고 즐거운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시청소년·청년동아리지원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은 모두 온라인 전용 플랫폼을 '흥모임'를 통해 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 특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2024-03-21 10:06: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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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하기관과 소통·협력 강화 나서

인천광역시는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산하기관 협의체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인천시-산하기관 협의체는 시 산하에 있는 경제자유구역청,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산하기관의 관리·대응 체계를 일원화하고, 대시민 서비스의 최일선에 있는 산하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기관의 존재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며, 산하기관 협의체의 구성 취지를 설명하고, 향후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운영계획을 논의했으며, 인천교통공사의 성과공유제 발표 및 인천테크노파크의 실증제품 구매지원 사업 소개 등을 통해 기관 협력의 사례를 제시했다. 인천시는 지난 1월 행정기구 조직개편을 실시해 시정 주요 현안과 산하기관에 대한 정무적 협력 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정무조정담당관을 신설한 바 있다. 시는 향후 산하기관 업무협의체 정례회 및 수시 간담회를 통해 산하기관에 대한 관리·대응 체계를 일원화 하고, 업무의 중복 및 사각지대 발생 등 기관의 애로사항을 관리·감독 부서와 조정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시는 특수목적법인을 포함한 산하기관 대표자 연석회의를 실시해 일관성 있는 업무 추진과 기관 간 업무 협력 및 동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직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잘 검토하고, 임직원 모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으니, 직원 여러분 모두가 시정의 현장 책임자로서 시민 눈높이에 맞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3-21 10:06: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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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맞춤형 징수행정 위해 시민과 함께 체납자 실태조사

인천광역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시민과 함께 찾아가는 지방세 체납자 실태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맞춤형 징수행정을 펼치기 위한 것으로 지방세 체납자의 경제적 여건을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세정 지원 방안을 강구·추진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시는 21일 실태조사원 최종합격자(15명)를 결정하고, 알파(α) 민생체납정리반을 구성·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월 모집공고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 바 있다. 실태조사원은 방문 및 전화 조사를 병행해 지방세 체납자의 거주지, 재산 유무, 체납 원인, 납부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실태조사 과정에서 수집한 자료를 기초로 생계형 체납자는 즉시 복지부서와 연계해 경제적 재기를 돕고, 납부가 어려운 납세자는 납부를 유예해 주거나 체납처분 중지 등 다양한 세정 지원 방안을 강구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현장 중심의 체납 실태조사와 안내 활동을 통해 생계형 체납자 발굴·지원에 중점을 두고, 필요시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주는 체납자 중심의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정의로운 조세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2021부터 알파(α)민생체납정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4명의 체납자 실태조사원을 채용해 체납자의 주소지를 방문하는 등 현장 조사를 통해 생계형 체납자 840명에 대해 납부유예, 체납처분 중지 등을 지원했다. 또한, 실태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복지 사각지대 체납자 25명을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의 촘촘한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2024-03-21 10:05: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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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3년 연속 우수기관 달성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90점 이상)'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매년 전국 공공기관(383개)을 대상으로 PSI(Public Satisfaction Index) 모델의 무작위 선정 방식을 통해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을 평가하고 있다. 90점 이상을 받은 기관은 전국 383개 기관 中 28개(7.31%) 기관이며, 공사는 91.3점으로 3년 연속 우수기관(경기도 2위)을 달성하며 높은 품질의 고객서비스를 인정받았다. 특히 서비스 제공에 따른 기여도, 공정한 서비스 제공, 지속적 확대 제공 등의 분야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공익성 92.2점, 지속성 92.1점 등 사회적 만족도 부분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이는 고객만족경영 중장기 전략(2024-2026)에 따라 연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소통확대 ▲고객만족 ▲역량강화의 핵심가치 아래 ▲고객 경영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 및 기구 운영 ▲고객만족 전문조직 운영 ▲ISO10002(고객만족경영시스템) 및 SQ(한국서비스품질) 인증 획득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 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정동선 사장은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달려온 모든 임직원의 노력이 전해진 것 같아 기쁘다"라며 "시민의 공기업으로서 끊임없이 소통하고, 나아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3-20 14:45: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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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기술지원 추진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일 처리용량 50㎥ 미만)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인하수처리시설 기술지원사업은 시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적정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일일 처리용량 50㎥ 미만의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은 주로 전문지식이 부족한 소유자나 건물관리자 등에 의해 자가관리가 이뤄져 하수처리 기준에 부적합한 오수를 방류하는 등 공공수역의 주요 오염원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행정처분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원에서는 시설 운영자·소유자의 신청 또는 시, 군·구 관련부서의 요청을 받아 부적합 운영시설에 대한 기술지원을 진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 담당자, 군·구 공무원, 녹색 환경지원센터의 전문 기술인력 등 3인으로 구성된 기술지원팀이 방문해 시설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소유주 대상으로 운영·관리 요령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시설 개선 전·후 방류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해 기술지원 사업의 개선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기술지원 사업을 통해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시설 자체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겠다"며 "지속적인 방류수 수질관리로 깨끗한 공공수역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3-20 13:45:5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