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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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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산업 전문인력 양성

인천광역시는 올해 제4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2020~2024)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동북아 최고의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인천시가 해양수산부·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2020년 처음 시작해 올해 5년 차를 맞고 있다. 시는 지난 4년간 200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은 ▲해외석학 초청 세미나 ▲2024 해양·항공 물류 콘퍼런스 ▲현장 견학 및 실무강의 ▲학술대회 및 전문학술지 논문게재 지원 등 핵심 역량 중심으로 구성돼 해운항만물류 산업의 혁신적 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다. 물류산업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전문인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최신 기술과 시스템 등 스마트·첨단화를 지향함에 따라 해운산업에서는 항만 자동화·지능화 등 스마트 항만 구축에 대응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한 실정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물론, 국가 해운항만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8 09:03: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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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성남종합운동장·중원구청 복합개발 타당성 용역' 착수

성남시는 27일 오전 10시 시청 서관 5층 회의실에서 '성남종합운동장·중원구청 복합개발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노후화된 성남종합운동장(1984년 9월 건립)과 중원구청(1991년 9월 건립) 일대를 복합개발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다. 내년 1월까지 3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종합건축사사무소엔지니어링 일공일과 성남시정연구원이 분담 이행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시는 성남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중원구청, 노상주차장 등을 한데 묶어 스포츠, 공원, 문화, 행정 기능이 공존하는 복합개발 계획을 수립한다. 복합개발 계획은 ▲대지면적 11만5327㎡, 연면적 7만4000㎡의 성남종합운동장 재구조 방안 ▲현재 1123대인 주차장 규모를 2500대 주차 규모로 늘리는 방안 ▲중원구청을 운동장 쪽으로 이전·신축해 공간 활용성 높이는 방안 ▲인근의 산성대로 주변 도시재생과 수진역, 모란역을 연계하는 상권 활성화 방안을 포함한다. 이를 위해 용역사는 성남종합운동장 일원 지역 여건과 특성 분석, 전문가 자문단 운영과 주민 의견 수렴, 사업 규모와 방향 검토, 입체 복합화 기본구상(안) 수립, 사업방식과 타당성 검토 등의 과업을 수행한다. 성남종합운동장·중원구청 복합개발에 드는 총사업비는 3200억원을 예상한다. 시는 용역 결과가 나오면 민간 유치를 포함한 사업추진, 예산 규모·조달 방식 등을 결정하고, 행안부의 지방투자사업 승인 절차와 실시설계 등을 거쳐 본격적으로 복합개발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착공 시점은 오는 2026년, 완공 시점은 2033년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종합운동장의 발전 방향을 마련해 장기적인 측면에서 성남시 생활체육과 문화체육산업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8 09:02: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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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 I-패스 5월 시행 구체화…8만 원권 광역 I-패스도 도입

인천시의 새로운 대중교통 할인 지원 정책인 '인천 I-패스'가 오는 5월 시행된다. 앞서 지난 1월 22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수도권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과 향상을 통한 새로운 대중교통의 미래를 위해 수도권 3개 시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하기로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정부의 'K-패스' 사업을 기반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 보완한 '인천 I-패스'와 광역버스 정기권 개념을 활용한 '광역 I-패스'를 도입해 시민들에게 이동권 보장을 위한 선택권과 더 넓고 더 두터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 I-패스는 K-패스를 기반으로 지원범위와 혜택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인천 I-패스는 정부의 K-패스 혜택인 대중교통 비용의 20%(청년층 30%, 저소득층 53%)를 환급하되,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한다. 특히 K-패스, 경기도의 'The 경기패스'와 달리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환급률을 30%로(단계적으로 50%까지 확대) 늘린다. K-패스의 청년은 19세부터 34세까지지만, 인천 I-패스는 19세부터 39세로 확대한다. 또 내년 하반기부터는 지원대상을 6~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시는 더 넓고 더 두터운 혜택으로 지속가능한 대중교통 요금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의 정기권 개념을 활용한 '광역 I-패스'는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의 높은 광역버스 요금 부담을 감안해 당초 계획인 10만 원에서 8만 원으로 낮췄다. 30일간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한 '광역 I-패스'는 오는 8월부터 시행된다. '인천I-패스'는 알뜰교통카드 사용자의 경우 알뜰교통카드 앱이나 웹에서 K-패스 회원 전환 동의하면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돼 5월1일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신규 발급도 알뜰교통카드 앱,웹에서 회원가입과 신용카드 신청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K-패스 회원이면 인천 I-패스 별도 회원가입이나 카드 발급 없이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는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 선택권 보장과 더 넓고 더 두텁게 대중교통 서비스 혜택을 인천시민들에게 드리고자, "올해 5월부터 시행되는 인천 I-패스로 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최고의 대중교통비 지원 시책으로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덜어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대중교통비 지원 시책을 잘 알도록 '인천 I-패스'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 계획으로, 3월 중순 시민들에게 설문조사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2024-02-28 09:02: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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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2024년 인천스타트업파크 'TRY OUT' 참여 스타트업 모집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올해 '인천스타트업파크 트라이 아웃(TRY OUT)'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스타트업파크의 'TRY OUT' 은 인천스타트업파크 실증 프로그램 통합 브랜드 네임으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현장 실증을 통해 상용화를 검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최대 13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돼 50개사 내외의 실증 수요 기업을 지원한다. 먼저, 공공 실증 프로그램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유나이티드, ▲인천교통공사 등 8개 공공기관과 협업해 공항·항만 등 공공의 특화자원을 활용하여 실증을 지원한다. 또, 민간 실증 프로그램은 ▲GS칼텍스, ▲포스코인터내셔널, ▲한림제약,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태전그룹, ▲LG사이언스파크, ▲SSG 랜더스 등 8개 민간 중견·대기업의 수요 기술과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연계해 실증을 지원한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스타트업에서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공간, 인프라 등의 실증자원을 제공하고 협력 파트너의 수요 기술을 활용, 혁신 아이디어·기술을 검증함으로써 조기 상용화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스타트업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스마트시티·바이오융합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 실증이 가능하며 인천 소재 또는 협약 후 6개월 이내 인천으로 사업장 소재지(본사, 연구소, 지점 등)를 이전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다. 이달말부터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프로그램 별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인천스타트업파크 'TRY OUT' 프로그램 공고 일정, 지원 요건, 신청 방법 등의 상세 내용은 인천테크노파크 및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2-27 14:23: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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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위험요소 사전에 없애 시민과 근로자 안전 확보"

안양시가 해빙기를 맞아 관내 건축 공사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안양시 지역건축안전센터의 건축사 및 기술사와 함께 현재 흙막이, 터파기, 골조 등 공정을 진행하고 있는 관내 공사장 10곳을 이달 6일부터 23일까지 점검했다. 해빙기에는 지반이 얼었다가 녹기를 반복하면서 지반이 약화돼 붕괴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 시는 ▲주변지반 이상 유무 ▲비탈면 붕괴 이상 및 계측기 관리 유무 ▲흙막이 가시설 설치 및 해체 적정성 여부 ▲현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건축주와 시공자 및 감리자 등 건축 관계자에게 시정명령 등을 통해 보완 조치할 예정이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건축 및 구조 관련 기술적 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설치한 안양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허가 시 건축물에 대한 구조?안전 사항을 검토하는 등 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오는 6월경에는 우기를 대비하기 위한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건축공사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없애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7 14:19: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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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운영 유레카, 중기부 메이커스페이스 연차평가 'A등급' 달성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특화랩 유레카(U來Car)'가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특화랩 유레카(U來Car)'는 3D 프린팅, 커팅기 등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체험 및 시제품 제작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자동차 튜닝 전용 공간이다. 경기도 내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공간 중 유일한 특화랩으로 자동차 튜닝 이론교육과 랩핑, 그래픽디자인 및 실사출력 등 다양한 실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연차 평가는 장비 활용도, 제조창업 지원 횟수, 이용객 프로그램 운영 활성도 등을 평가받았다. 재단은 지난해 '교육, 체험·행사, 네트워킹, 협업' 등 4대 분야에서 프로그램 11개를 기획·운영했고, 이용객 1,281명 중 취·창업자 9명 발굴 및 창업 관련 투자유치 등을 이끌어 낸 역량 등을 인정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김선영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올해로 운영 3년 차를 맞이하는 특화랩 유레카를 통해 자동차 랩핑분야 도내 취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올해는 실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확장과 사업 성장 모델 구축을 위해 'PAT(Plus Accelerator Targeting)프로젝트' 추진하고 시제품 제작·양산 등을 통해 자동차 전문 메이커 육성과 제조 창업 지원도 강화해 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재단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유레카'는 제조생산 종합플랫폼 '메이크올'이나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예약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재단은 올해 교육, 체험·행사, 네트워킹, 협업 등 4대 분야에서 13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 예정으로 내달 중순에는 자동차 랩핑 전문가 양성 과정인 '유레카 랩핑 마스터' 참여자를 내달 중순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이나 온라인 플랫폼 잡아바 및 메이크올 등을 통해 공지 예정이다.

2024-02-27 09:11: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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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다른 지역 중고교 입학해도 교복구입비 30만원 지원

인천광역시는 다른 시·도의 중·고등학교 등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교복구입비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19년 시 교육청과 함께 전국 최초로 무상교복 지원사업을 시작했고, 지난해부터 다른 지역에 있는 중·고등학교 등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는 전액 시비로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다른 시·도에 있는 중·고등학교나 등록대안교육기관의 중·고등학교 과정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이다. 동·하복, 생활복 등 실제 구입한 교복구입비 실비를 1인당 3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다만, 해당 지역 시·도 및 교육청 등에서 지원을 받은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3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시 홈페이지에서 ▲주민등록등본 ▲재학증명서 ▲교복착용 규정 ▲교복구입 영수증(품목·금액) ▲통장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교복구입비 지원 여부와 금액은 오는 6월 말 확정해 지급될 예정으로 신청·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문의사항은 시 교육협력담당관실로 연락하면 된다. 김경선 시 교육협력담당관은"학교 소재지와 상관없이 인천시 학생 모두에게 지원되는 교복지원 사업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27 09:10: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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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성친화도시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 공모

인천광역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확대를 위해 3월 29일까지 군·구를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특화사업 공모는 ▲여성 친화 커뮤니티 공간 및 안전 친화 공간조성 ▲여성 친화 네트워크 운영 등 2개 분야, 지원액 총 7,400만 원으로, 시는 접수된 사업에 대해 필요성·적절성·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여성가족부는 ▲양성이 평등한 사회 ▲여성 역량 강화를 통한 사회참여 확대 ▲안전하고 친가족 환경 등이 보장된 도시 구현을 목표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사업 전담 인력 등을 포함한 기초 추진 기반 사항과 함께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발굴·추진하는 특화사업의 수행평가 등을 지표로 반영해 여성친화도시를 최종 선정한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에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왔으며, 전문가 컨설팅 지원과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토론회 등을 통해 사업 내실화에 힘써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지난해 서구·계양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으며, 이로써 인천시는 강화군·옹진군을 제외한 8개 자치구가 모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여성친화도시 미지정 자치단체(강화·옹진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이미 지정된 단체에 대해서도 인천여성가족재단, 지역사회 전문가 등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7 09:10: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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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 최초 2년 연속 지자체 혁신평가 최우수 선정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결과,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광역 1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에 이어 2023년까지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광역 1위)로 선정돼, 이 평가가 실시된 이후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 혁신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3년에는 기관의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평가 항목, 10개 세부지표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이용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지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용자(사회적 약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인(仁)품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은 전국적으로도 우수한 사례로 꼽혔다. 이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이 자립할 때까지 인천의 품에서 부모의 품처럼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민간후원, 민간 보건·복지 단체 연계 등 체계적인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연계하고 있다. 또한, '인품가족단'을 구성·운영해 1:1 멘토링으로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심리적 지지 기반을 마련하는 등 안정적 독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방문·수작업(FAX 등)으로 이뤄지던 취약계층 수도 요금감면 절차를 온라인 신청과 전산시스템 기반으로 전환하는 등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시는 주민센터 등에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도 수도요금 감면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담당자들은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것을 전산화해 개인정보유출을 방지하는 등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인천을 풍요롭게 하고 시민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부인안민(副仁安民)의 정신으로 노력한 결과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해 시민들께서 생활 속에서도 혁신성과와 인천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을 최우선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공직자 창조혁신개발대회', 정책연구모임 '혜윰'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시대변화와 조직 내 구성원의 다양화에 맞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조직문화 혁신모임인 '소창균이사'를 운영하고 있다.

2024-02-27 09:10: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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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소재 5개 대학 총장, '청년정책 활성화' 논의

안산시에 소재를 둔 5개 대학 총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청년정책 활성화에 머리를 맞댔다.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교육지원청,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서울예술대학교, 안산대학교, 신안산대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와 함께 '2024년 청년이 꿈꾸는 새로운 안산'을 주제로 안산시-교육청-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0월 성황리에 첫 개최 됐던 '관내 5개 대학 연합축제(유니온 페스티벌)'와 'e스포츠 페스티벌' 등 대학과의 협업 성공 사례를 돌아보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청년공간 조성 ▲청년창업펀드 2호 조성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이자 지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도전 지원사업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등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앞으로 시, 교육기관, 관내 대학 등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발굴, 취업·창업, 정주까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여러 가지 지원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대학, 교육기관 간 상호 유기적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와 현실이 반영된 실용적인 청년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7 09:10:1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