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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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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 논의를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은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경기도 내 중소기업과 경기도의 중소기업 관련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공공기관 담당 부서와의 정담회를 개최했다. 서현옥 의원은 지난 16일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방안 연구용역'에서도 밝혔듯 "경기도의 중소기업지원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에 대한 종합거점센터 설치는 행재정력 절감과 기업지원의 효과성을 위해 조속히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열린 이번 정담회에서는 서현옥 의원을 비롯해 경기경제과학진흥원 평택출장소 김주신 소장, 평택시 미래첨단산업과 기업지원팀 이순희 팀장, 오버씨스 다이렉트 조영선 대표, 강종우 부대표 등이 참석해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에 대한 현장의 인식과 개선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가 진행되었다.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 내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오늘 정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포함하여 경기도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개선하고,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버씨스 다이렉트 조영선 대표는 "중소기업들은 정부와 광역, 지역에 이르는 기업지원 사업이 다양하여 한꺼번에 알기 쉽게 안내받길 원하는데 그런 서비스가 없으므로 시간과 인력 낭비가 심하고 실질적으로 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의 정보 또한 찾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방안 마련에 애써주심에 기대가 크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향후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경기도 내 기업들과 지속적인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01-23 14:28: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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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 정책 공로 대상' 3인 선정

인천광역시와 인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지원하는 인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인천시 의회 이봉락 제1부의장, 유경희 시의원, 정종혁 시의원을 '청소년 정책 공로 대상'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책 공로대상'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정치인을 대상으로 매해 청소년참여위원들이 직접 온라인으로 투표해 선정한다. 인천지역 청소년참여위원 110명이 지난 1년간 정책모니터링을 통해 후보자별 투표를 거쳐 최종 3인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3명은 청소년 관련 조례 제·개정 및 권리증진을 통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한 공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날, 인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인 박지우 학생(고3)은 직접 인천시의회 의원실에 방문해 공로패를 전달하면서, 그동안 청소년 정책에 관심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시의회 이봉락 제1부의장과 유경희, 정종혁 의원은 "청소년들이 직접 투표한 우수 정치인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청소년의 따뜻한 지지와 응원을 원동력으로 삼아, 인천시의회에서는 앞으로 청소년 정책이 청소년의 행복한 삶과 연결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청소년을 대표하는 만큼 이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3 14:27: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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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취업 취약계층 청년 대상 '청년행복 인턴십' 모집

안양시가 취업 취약계층인 청년 구직자에게 직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청년행복 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1월 19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취업 취약계층 청년으로, 일정한 소득 기준을 두고 있다. 선발 인원은 10명이며, 접수 기간은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2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으로, 더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청년행복 인턴십에 선발된 자는 안양시 본청을 비롯해 사업소·구청·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오는 3~10월에 근무하게 되며, 올해 안양시 생활임금(일급 92,400원)을 보장받는다. 지난 2022년 처음 시행된 안양시 청년행복 인턴십은 취업 취약계층 청년에게 행정 및 복지 분야의 일자리 경험과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단순한 아르바이트가 아닌 행정 및 복지 분야에 깊이 있는 참여가 가능한 부서 근무 경험을 제공해 참여한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이번에도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23 14:23: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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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마무리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8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에서 개최한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23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한마당은 퇴직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에 대한 표창과 양평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 단계상향 인증서 시상, 2024년 군정계획 설명,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총913명의 군민이 참여했으며 전진선 군수의 올해 군정계획 설명으로 군정과 읍면별 주요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읍면별 관심도가 높은 정책 제안,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국·소장, 부서장이 즉각적인 답변을 제시하는 등 군정 신뢰도를 높였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고속도로 추진 ▲마을안길 포장 ▲하수처리 ▲상하수도 신설 ▲도시가스 관로 설치 ▲읍면 사무소 신청사 건립 ▲마을 둘레길 및 자전거길 조성 ▲수해 피해 지역 복구 등 총230여 건이 제시됐다. 읍면별 주요 의견은 ▲양평읍 도시계획 검토 ▲강상면 다리 및 도로 확장 건의 ▲단월면 하천 제방 및 부지 정비 ▲지평면 하수처리 시설 설치 및 증설 ▲양동면 어린이 놀이공간 마련 등이다. 전 군수는 "소통한마당으로 문을 연 갑진년 새해를 군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으며 시작하게 돼 뜻 깊다"면서 "군민들의 건의사항은 각 부서에서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신속히 처리하고 진행상황을 안내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가까이에서 행정의 벽을 낮추고 군정 만족도를 높여 매력양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3 13:41: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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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농축산업 부가가치 높인다

인천시가 고부가가치 농축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농업농촌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시민의 행복 체감 지수를 높이는 네 가지 농축산업 육성 목표를 제시했다. 최근 농가 경제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고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병해충·가축전염병과 고령화 심화에 따른 부담이 큰 상황으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축산업 육성 정책을 통해 농축산 가구는 물론 나아가 시민의 행복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인천시는 올해 ▲복지 농촌 구현 및 시민 삶의 질 향상 ▲인천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 사업 추진 ▲고부가가치 농식품 산업 육성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농어업인 수당 지급과 미래 농업인 육성을 확대해 농어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어업의 발전을 도모한다.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농어업인 16,800여 명에게 연 60만 원의 농어업인 수당을, 미래 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 농업인(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을 선정해 영농 정착지원금(3년간 월 최대 110만 원)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공동체 도시텃밭 지원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설치 ▲유기동물 보호관리 강화 ▲유치원·초·중·고 급식 질 개선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시는 지역 농식품 판로를 개척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 등 지속적 투자 확대를 통해 농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캐나다 토론토에 상설 전시판매장을 개설하고 수출 품목에 대한 품질관리, 마케팅, 물류 개선 등을 지원하는 수출 선도조직(2개소)을 육성해 중소 농식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수출 품목도 농산물(강화쌀)에서 농수특산물 가공품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친환경농업 생산 기반 확충, 무기질비료 지원사업, 6차산업 활성화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며 농업재해 예방 사업, 농업재해보험 가입 등을 통해 경영 안전망을 구축하고,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추진을 통해 안전하고 합리적인 농산물 구매 환경도 조성한다. 지역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인천형 '천 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안전하고 우수한 강화지역 친환경 쌀 3,479톤을 공립유치원·초·중·고 721개교에 공급한다.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한우브랜드 육성, 사료 생산기반 확충 등 지역특화 축산사업 육성과 친환경 축사환경 설비 사업을 통해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한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 및 소모성·인수공통 가축질병 예방으로 농가 피해를 방지하고, 질병에 강한 축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방역시설 설치와 백신 지원 등의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회 인천시 농축산과장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고부가가치 농축산업을 육성하여 농업인과 시민 모두가 신뢰하는 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1-23 10:44: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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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건설 참가 희망하는 지역업체에 적극 세일즈 지원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1월 22일 본부 회의실에서 2024년도 공공건설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부는 이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와 만나 지역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인천지역 건설업체들의 실질적인 하도급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지난 2023년도 지역업체 수주율을 분석해 보면, 인천시의 지난해 지역업체 수주금액은 전체 발주금액의 71%로, 인천시 조례에서 권장하는 기준(70% 이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하도급에 있어 공사에 참가하는 지역업체 수는 전체 참가업체의 56.3%로, 더 많은 지역업체들의 시공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본부는 올해부터는 50억 원 이상 공사의 경우, 계약 직후 발주처, 전문협회, 원도급사 등과 간담회를 실시해 지역업체의 기술력, 가격경쟁력, 사후관리 방안 등에 대한 세일즈 기회를 부여하는 등 지역업체의 하도급 시장 참여 기회를 적극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협회에서는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 및 육성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고, 원도급 수주를 비롯한 하도급 수주 시 철저한 시공, 신속한 하자 관리로 지역업체의 신뢰성과 경쟁력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허홍기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최근 경기침체와 건설경기 하강으로 지역건설업체들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업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런 노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23 10:43: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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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시군과 함께해 참여자 확대

경기도가 올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시군과 함께해 더 많은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지원해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도내 청년 200명을 선발해 7월에서 8월까지 미국 미시간대 등 5개 대학에서 약 4주간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작년 대상자 선발 시 5,557명이 신청하는 등 사업에 대한 청년의 관심과 수요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나 올해는 사업량을 보다 확대해 도 직접사업(도비 100%) 270명, 시군 지원사업(도비 50%, 시군비 50%) 60명으로 총 330명의 청년에게 사업 참여의 기회를 줄 계획이다. 도는 현재 2024년 청년사다리 시군 지원사업을 추진할 시군을 모집 중으로, 오는 26일까지 사업계획서 등을 받아 2월 중 대상 시군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공모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청년 전담부서 설치 유무 ▲2023년 청년사다리 지원자 수 ▲사전 수요조사 결과 ▲사업수행 능력 및 전문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의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대상 2개 시군을 선정할 계획이며, 시군 부담 비율(50%)을 초과해 예산 투입 계획이 있는 시군은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2024년은 더 많은 청년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시군으로 확대했다"며 "31개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경기도와 시군이 협력해 청년의 교육 격차 해소와 진로 개척의 기회를 만들어 가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1-23 10:42: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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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군 대상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사전 컨설팅 실시

경기도가 2024년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시군 공모에 앞서 사전 컨설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29일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신청·접수계획을 공고하고 4월 24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민선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으로 2023년부터 시작해 매년 200억 원 범위에서 도시재생 사업지를 지원한다. 한 곳이든 여러 곳이든 물량에 관계없이 선정하는데 사업규모·면적·사업비·사업기간을 정하지 않고 시군의 여건과 역량에 맞는 사업을 제안받아 결정한다는 특징이 있다. 경기도는 지난 22일까지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도 공모사업 참여를 위한 사전 컨설팅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12개 시군 15곳이 신청했다. 신청한 사업은 크게 ▲도시재생을 준비하는 지역이 참여하는 기반구축 단계 8곳 ▲주민조직 등 사업역량이 갖춰진 사업추진 단계 6곳 ▲사업종료 후 추가·보완적인 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운영 단계 1곳이다. 경기도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75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을 활용해 2월부터 4월 24일 공모 접수 전까지 최대 3차례에 걸쳐 집중 컨설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군은 사전 컨설팅을 통해 지역·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구체화하고, 실현가능성을 높일 방안과 중장기 전략 등 향후 운영계획까지 완성도를 높여나가게 된다. 특히 2023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사업의 경우에는 도시재생에 대한 기반이 무너지지 않게 시군과 주민들의 의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보완 컨설팅하고, 재생사업의 효과가 지속될 수 있고 체계적인 지역관리(타운 매니지먼트)가 가능한 사업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종국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민선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대한 시·군과 주민들의 의지가 상당하다"면서 "올해 2년 차를 맞아 더욱 내실 있고 가성비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3년 공모사업에서 ▲(기반 구축)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의정부시 흥선동, 하남시 덕풍동, 광명시 소하동, 의왕시 부곡동, 동두천시 보산동, 연천군 신서면 ▲(사업추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평택시 서정동, 여주시 하동 ▲(지속운영)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 등 11곳을 선정한 바 있다.

2024-01-23 10:42: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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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풍도·육도 주민에 택배 추가 배송비 최대 40만 원 지원

경기도가 올해 섬 주민들의 물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안산시 풍도와 육도 주민을 대상으로 택배 추가 배송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안산시 풍도·육도 등 2개 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150여 명으로 본인 명의로 택배를 보내거나 받는 경우에 해당된다. 화성시 3개섬(제부도, 국화도, 입파도)은 추가 배송비 부담이 없는 지역이라 제외됐다. 해당 섬 지역 주민들이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1건당 기본 3천 원씩 지원하고,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배송비 실비를 전액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섬 주민들은 택배를 이용할 때마다 기본요금과 별도로 추가 배송비를 평균 2,500원가량 지불하는 등 비용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택배 추가 배송비 지원을 희망하는 섬 주민은 안산시 해양수산과나 어촌계장 등 마을 대표에게 지원금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되고 안산시는 신청인의 택배 이용 증빙자료를 확인해 신청인 본인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추석 명절 전후로 섬 지역 주민들의 추가 배송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범 실시한 바 있으며, 이 사업이 섬 주민들의 정주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올해부터는 연중 지원사업으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섬 주민은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택배서비스 이용에 있어서 육지에 비해 경제적 부담을 가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필요한 사업을 발굴, 섬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3 10:42: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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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돌봄SOS센터,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으로 확대 추진

시흥시는 돌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22년 9월, 경기도 최초로 동별 '시흥돌봄SOS센터'를 설치했다.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사고나 질병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단기 서비스 지원에 초점을 맞춘 결과, 지난 한 해 900여 건의 서비스 연계가 이뤄졌고, 5대 중장기 서비스까지 포함하면 총 7천 건의 돌봄이 시민에게 제공됐다. 올해부터는 이러한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시흥돌봄SOS센터가 경기도 누구나 돌봄사업으로 확대 운영된다. 기존 돌봄서비스와는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더 많은 대상자가 돌봄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 대상·서비스 종류 확대하고 대기 시간은 단축 시흥돌봄SOS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돌봄 틈새를 메꾸고 있다는 점이다. 기존 돌봄서비스가 영구적 기능 저하·저소득 대상자를 중심으로 했다면, 시흥돌봄SOS센터는 연령, 장애, 자산 등에 관계 없이 돌봄이 필요한 누구에게나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단기 서비스 부재로 발생했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중장기 돌봄 연계뿐만 아니라 일시적 위기에 대응하는 돌봄서비스 지원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생활돌봄, 주거안전, 심리상담 등이 포함된 7대 단기 서비스와 6대 중장기 서비스의 13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적 지원 신청 기간 중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단기 서비스 연계로 채우는 등 돌봄 공백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비스 지원 속도도 빨라졌다. 시흥돌봄SOS센터에서는 접수 후 72시간 이내에 돌봄매니저가 현장을 찾아가 대상자 상태와 욕구를 파악한 후 신속하게 서비스를 연계한다. 특히, 간호직과 복지직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돌봄매니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보건과 복지가 통합된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시흥시는 무엇보다 돌봄 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관기관 등과 함께 대상자를 발굴하고, 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 등 관내 병원과의 협약 체결로 대상자 연계에 노력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과는 사업 안내, 대상자 연계를 위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통한 잠재적 대상자 발굴로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고 있다. ◇ 올해부터 경기도 15개 시군에서 시흥형 모델 운영 이처럼 시흥돌봄SOS센터는 민관 협력을 통한 빈틈없는 돌봄 체계 구축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은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받고, 서비스 제공기관은 지역 내 돌봄 수요를 흡수하며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흥돌봄SOS센터는 지난해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제5회 경기도민 정책 축제' 장려상 수상의 결실을 맺으며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경기도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시흥돌봄SOS센터를 벤치마킹했으며, 올해부터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시흥시를 포함한 용인시, 화성시, 부천시, 양평군, 가평군 등 15개 시군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경기도 전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시흥시는 더욱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시민 수요를 반영한 신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돌봄SOS센터의 전문성과 우수성이 경기도 전역에 확산됨으로써 더욱더 촘촘한 복지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돌봄의 공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1-23 10:41:2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