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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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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안동시, 투자 활성화 간담회 개최…지역경제 협력 방안 모색

경북도와 안동시는 16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투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도·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동시의 투자유치 역량을 높이고, 지역 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상호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양측은 안동이 가진 풍부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산업단지, 농공단지 등 안동시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투자유치 방안을 도·시 협력 관점에서 모색했으며, 지역 기업인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이 공유됐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금융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금 운용 방향과 실현 가능한 사업 구상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의 실무적 통찰은 안동시의 지역 특성에 적합한 투자유치 전략 모델을 정립하는 데 기여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전략은 안동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과 투자 경쟁력 강화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북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8 12:01:3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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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5 춘夏추동 취업한마당’ 성료

구미시는 지난 16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2025 춘夏추동 취업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취업 유관기관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1:1 현장면접 △기업설명회 △일자리정책 홍보부스 △면접비 지원 등 채용 행사 외에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한화시스템 인사담당자가 참여한 '청년 드림 토크 콘서트'와 삼성 청년 SW·AI 아카데미(SSAFY) 설명회가 열려 청년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면접에는 LG이노텍, 삼양컴텍 등 20개 지역 기업이 참여해 총 323명의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후 기업별 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채용 인원을 확정할 예정이다. 박영희 구미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취업한마당을 통해 기업은 우수한 지역 인재를, 구직자는 실질적인 일자리를 연결받을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구미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절별로 열리는 '춘夏추동 취업한마당'의 가을 행사는 오는 9월 16일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참여 기업 수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더 많은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07-18 12:01:1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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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도 설명회 개최

영천시는 17일 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장기요양기관 82개소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제도에 대한 종사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신청 누락이나 서류 미비로 인한 행정적 혼선과 서비스 공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지정 갱신 제도 개요 ▲갱신 심사 항목 및 평가지표 ▲신청 절차 및 서류 작성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무 위주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는 2019년 도입된 제도로, 6년마다 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해 갱신 심사를 통과해야 지정이 유지된다. 기존에는 한 번 지정되면 사실상 영구적으로 운영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갱신 심사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영천시 관내 장기요양기관 135개소 중 82개소가 올해 첫 갱신 대상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정 갱신제는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기관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데 중요한 제도"라며 "영천시는 각 기관이 제도에 원활히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8 12:00:1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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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직장적응 지원사업’ 하반기 참여자 모집

사하구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직장 정착을 위한 '직장적응 지원사업'이 지역 기업들에서 큰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신입 직원의 조기 퇴사 방지와 장기근속 유도를 통해 지역 기업의 핵심 인재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사하 지역 6개 기업의 청년 신입 직원과 관리자 총 136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전 과정이 무료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사해성인력개발센터는 기업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온보딩 프로그램에서 진행되는 다른 부서 신입 직원들과의 네트워킹을 위한 상호 교류 활동이 참여자들에게서 큰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하반기에는 '산단 내 신입 직원 대상 온보딩 프로그램'과 '1:1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온보딩 프로그램에서는 ▲직장 내 스트레스 관리 ▲AI를 활용한 직무 역량 강화 ▲성공적인 사회생을 위한 직장 에티켓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근속 3년 미만의 39세 이하 청년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청년은 사해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사하구 관계자는 "직장적응 지원사업은 신입 직원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핵심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신입 직원의 이탈 문제로 고민하는 기업과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꿈꾸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18 12:00: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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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철도이용객에 최대 30% 군위사랑상품권 지원

군위군은 오는 7월 21일부터 군위역을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승차권으로 열차를 이용하는 철도이용객을 대상으로 철도이용비 일부를 군위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군위역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군위를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군위역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이며, 열차 이용 요금의 30%를 군위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예를 들어 주요역 기준으로는 △청량리역(25,800원) 이용 시 7,000원 △동해역(14,800원) 4,000원 △동대구역(4,000원) 1,000원 △부전역(15,900원) 4,000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할인 승차권을 구매한 경우에는 할인 적용 금액의 30%가 지원된다. 상품권 수령은 총 3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첫째, 군위역 매표창구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현장에서 바로 수령하는 방법, 둘째, 현장 신청이 어려운 경우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는 방법, 셋째, 군위군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우편으로 수령하는 방법이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역을 이용해주시는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군위역을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군위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8 11:59:5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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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지역 사회 인재 전공 체험 프로그램 성료

부산보건대학교 입학처는 학력인정부경보건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 사회 인재 전공 연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부산보건대 교내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134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역 고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지역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전공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성유 입학처장은 행사 시작과 함께 2026학년도 달라진 대학 입시 일정과 전형 방법, 부산보건대만의 특화된 교육 강점과 신설 학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전공 연계 체험 활동에는 ▲스포츠재활과 ▲사회복지과 ▲광고콘텐츠디자인과 ▲K-푸드건강조리과 ▲호텔제과제빵과 ▲토탈뷰티과 ▲라이프플래닝과 ▲커피&디저트카페창업과 등 총 8개 학과가 참여했다. 학생들은 학과별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습을 직접 체험하며 관련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부산보건대가 2026학년도부터 K-푸드건강조리과, 토탈뷰티과, 라이프플래닝과, 파크골프과 등 성인 학습자들을 위한 학과를 신설한다고 발표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는 지역 내 평생교육 수요 증가에 부응하고, 성인 학습자들의 경력 전환 및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성유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의 책임, 역할을 실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체험 및 학과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8 11:59: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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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과거와 미래 잇는 역사관·무학라운지 개관

대구경찰청은 17일 오전 10시, 본관 1층에서 역사관과 무학라운지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재향경우회장, 경찰발전협의회장 등 협력단체장과 경찰청 직원들이 참석해 새로운 공간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번 개관식은 대구경찰의 정체성과 뿌리를 재조명하고,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구경찰은 1981년 경북경찰국에서 분리·발족한 이후 약 44년간 지역사회와 함께했지만, 이를 집약한 역사 공간은 없었다. 이에 지난 3월 18일부터 역사관 조성 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조성 작업에 착수했다. 역사관은 조직과 관할 구역, 기관 표창 수상 내역 등을 소개하는 공간을 시작으로,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주요 활동을 연대별로 정리한 '헌신과 희생의 발자취' 코너, 최근 추진 중인 치안 시책과 홍보 콘텐츠를 전시한 '현재 활동'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베트남 다낭시공안청과 몽골 울란바타르시 경찰청과의 교류, 2022년 치안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등의 국제 협력 성과도 함께 전시돼 있다. 이와 함께 개관한 '무학라운지'는 대구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자, 경찰청 직원들의 휴식과 학습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대구경찰청은 향후 추가 역사 자료를 수집하고, 유물 순환 전시와 시기별 테마 전시를 통해 역사관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생동감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그동안 대구경찰의 역사를 소개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아쉬움이 컸다"며 "이번에 개관한 역사관과 무학라운지가 대구경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자랑스러운 상징이자, 학습 조직으로 거듭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18 11:59:1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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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한국의 최고경영대상’ 3년 연속 수상

경주시가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최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가치창조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주요 부처가 후원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제시한 지방정부,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매년 수여된다. 경주시는 올해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한 도시경쟁력 제고,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 친환경 교통·주거 인프라 확충, 저출생 대응 전략 수립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서 조형래 조선일보 본부장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전하며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도시 경주가 미래산업과 글로벌 외교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25만 시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이며, 남은 기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미래형 도시 기반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2023년 지역발전 부문, 2024년 ESG 경영 부문, 2025년 가치창조경영 부문까지 해마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도시 전반의 행정 성과를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시는 하반기부터 △APEC 정상회의 대비 도시 고도화 △수소·이모빌리티 테스트베드 구축 △디지털 복지행정 확대 △탄소중립 실천 도시계획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18 11:58:5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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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21회 울진금강송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연호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21회 울진금강송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족구협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족구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전국 각지에서 족구 동호인 82개 팀, 약 7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종목은 초청 40부, 경북 여성부, 울진 관내부, 그리고 경북 1부·2부·3부로 구성됐다. 예선은 조별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결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특히 청년층을 겨냥한 초청 40부와 여성 참여 확대를 위한 경북 여성부가 포함돼 다양한 연령과 성별의 참가자들이 어우러질 전망이다. 족구는 하체 근력 강화, 순발력 향상, 유연성 증진 등 다양한 신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전신 운동으로, 팀워크와 전략을 동시에 요구하는 생활스포츠다. 최근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족구는 강도 높은 운동이면서도 부상 위험이 적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동호인 간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향후에도 생활체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종목별 동호인 활동을 적극 뒷받침해 건강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5-07-18 11:58:4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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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KeG 부산 대표 선발전 개최

부산을 대표할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를 선발하는 '제17회 KeG 부산 대표 선발전'이 오는 27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17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부산시와 진흥원 주관으로 부산 대표 선수 선발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오는 8월 16~17일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KeG)' 전국 결선에 출전할 부산 대표 선수를 뽑는 자리다. 대회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브롤스타즈, FC 온라인이며 총 10명의 대표 선수를 선발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5명, 브롤스타즈 3명, FC온라인 2명이 각각 뽑힌다. 예선은 오는 26일 온라인, 본선은 27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24일까지 받으며 단체전은 각 1위팀, 개인전은 1·2위 선수에게 부산 대표 자격이 주어진다. KeG는 2007년 시작된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지역 간 균형 발전과 유망 선수 발굴, 저변 확대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부산은 제13회와 제15회 대회에서 전국 종합 2위를 기록했고, 제14회 대회에서는 모범 지자체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종합 4위를 기록한 부산은 올해 더 나은 성적을 위해 선발된 대표 선수에게 종목별 전문 코치의 플레이 분석, 팀워크 훈련, 콘텐츠 촬영, 유니폼 지급, 전국 결선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 브레나 교육생들이 대표 선수단의 콘텐츠 제작과 현장 운영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도 마련된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브레나를 중심으로 시민 누구나 e스포츠를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참여 플랫폼이 형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지역 연고 제한은 없지만, 다른 지역 KeG 대표 선발전과 중복 참여는 불가능하다. 세부 자격 요건 및 종목별 규정은 브레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18 11:57: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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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SGI서울보증 랜섬웨어 사태 계기로 전산 보안 총점검 나서

SGI서울보증의 전산시스템이 랜섬웨어 공격으로 마비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사고 수습과 함께 금융권 전반의 사이버 위협 대응 체계 정비에 나섰고 18일 밝혔다. 금감원은 사고 발생 직후 현장 점검에 착수해 시스템 복구를 지원하는 한편, 유사 사고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대응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14일 외부 랜섬웨어 공격으로 핵심 전산시스템이 중단돼 보증서 발급 등 대외 업무가 전면 중단됐다. 이후 금감원과 금융보안원 등 관계기관이 공동 대응에 나서면서 사고 발생 사흘 만인 17일 오전 10시부터 보증서 발급 등 일부 업무가 재개됐다. 다만 내부 행정망 등은 아직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금감원은 "SGI서울보증의 업무 정상화를 최우선 목표로 현장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소비자 피해 현황도 점검 중"이라며 "이번 사고의 원인이 파악되는 대로 금융권 전체를 대상으로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 위협과 전산 장애에 대한 종합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번 사태가 전산보안체계 전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유사 침해사고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전 금융회사에 관련 유의사항을 긴급 전파하고, 사고 대응 체계를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의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유기적이고 선제적인 감독 방안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2025-07-18 11:26: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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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산학협력 기반으로 송도 스마트 해양레포츠 거점 도약 추진

포항시는 17일 중소조선연구원과 함께 첨단해양R&D센터에서 '스마트 해양레포츠 e모빌리티 산학프로젝트 정보교류 네트워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가 미래 해양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육성 중인 '스마트 해양레포츠 e모빌리티' 프로젝트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첨단 해양기술과 지역산업의 연계 가능성, 지속 가능한 해양 ICT 생태계 조성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스마트 해양레포츠 e모빌리티 산학협력 프로젝트'는 포항시가 2019년부터 송도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송도해수욕장의 지리적 이점과 지역 배터리 산업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전국 최초의 해양레저-전기모빌리티 융합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중소조선연구원이 전담 기관으로 참여하면서 본격화된 이 사업은 ▲첨단 연구장비 인프라 구축 ▲산학협력 기반 기술개발 과제 수행 ▲해양 ICT 전문인력 양성을 중심으로 지역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실증 중심의 공동 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이 병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포항시와 중소조선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지역 대학 및 기업 관계자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프로젝트 중간 성과 발표, 기술 및 연구 정보 공유, 자유토론과 향후 협력 방안 논의 등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수요 기반의 실증 과제 추진을 통해 산학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해양 ICT 산업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모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반 산학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 해양레포츠 e모빌리티 산업이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7-18 11:11:15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