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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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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에어프라이어 시장에 출사표 던져

쿠첸은 오븐 기능을 탑재한 제품 '더 와이드 에어프라이어 오븐'으로 에어프라이어 시장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더 와이드 에어프라이어 오븐'은 넓은 실조리 공간, 오픈형 구조, 저소음 등으로 기존 에어프라이어가 가진 불편함을 개선하고 오븐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그릴 표면적이 355㎜의 대용량 사이즈로 피자 한 판(지름 25㎝)과 생선 한 마리도 통째로 조리할 수 있다. 상부에만 히터가 있는 할로겐 타입이 아닌 석영관 히팅 방식을 적용해 상하 4개의 석영관에서 서서히 전달되는 열과 열풍으로 식재료를 골고루 가열한다. 직화 양면 구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조리 시 음식을 자주 뒤집어주지 않아도 된다. 아울러 폐쇄형 바스켓 구조와 달리 내부 깊숙한 곳까지 보이는 오픈형 구조로 음식의 조리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조리 시 소음도 줄였다. 더 와이드 에어프라이어 오븐의 소음은 최대 39.8데시벨로 도서관 소음 수준이다. 또한 찌꺼기 선반, 그릴 선반, 오븐 쟁반이 모두 분리 가능한 구조로 세척이 용이해 더욱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40도 저온부터 230도 고온까지 온도 조절도 가능하다. 14가지의 자동메뉴를 활용하면 더욱 손쉽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토스트, 피자, 그라탕, 빵, 군고구마 등 14가지 자동 메뉴도 있다. 상·하부 히터를 따로 사용할 수 있고, 조리모드와 세부 온도를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도 있다. 쿠첸 관계자는 "에어프라이어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면서 지난해 시장규모가 100만대를 돌파할 정도로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어 '더 와이드 에어프라이어 오븐'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9-08-05 17:15:44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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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비상대책단 日 수출규제 피해 中企 돕는다

기술보증기금은 5일 '일본 수출규제 대응 비상대책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비상대책단은 일본 수출규제 확대에 따른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관련 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설치됐다. 기보는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해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관련 대책을 즉시 시행할 수 있도록 전무이사가 비상대책단장으로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전국의 7개 지역본부에 현장대응반을 설치하고, 부산 본점에 ▲상황점검반 ▲대응조치반 ▲대외협력반 ▲업무지원반을 구성해 본부부서와 영업 현장의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지역본부별 현장대응반에서는 기보 전 영업점에 '일본수출규제 애로사항 신고센터'를 설치한다. 특히 직접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품·소재 기업과 간담회도 연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부실 상황 등을 파악해 상황점검반에 보고한다. 상황점검반은 관련 기업의 보증수요 파악 및 보증기업의 부실상황을 점검한다. 대외협력반은 현장 상황을 정부 부처와 협의하고, 대응조치반에서 특례보증 및 기업구조조정 지원제도, 컨설팅 등 분야별 종합지원방안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기보 관계자는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로 인해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종합지원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8-05 15:19:21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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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80%, 4년 안에 소재 국산화 할 수 있다

일본의 수출규제가 대다수의 벤처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벤처기업들의 약 80%가 3~4년 안에 소재 국산화를 할 수 있으며 스스로 기술 우수성과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벤처기업들은 정부가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고 소재 국산화를 위해 제조 분야 기술벤처를 육성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현장 체감도 설문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설문은 총 355개 벤처기업을 수출규제 3개 품목 관련 기업 14개사, 화이트리스트 제외 추가 규제 관련 기업 48개사, 향후 무역 규제 관련 기업 243개사로 나눠 3개 분야로 진행했다. 응답 기업의 80% 이상이 일본의 수출규제가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특히 일본 수출규제 3개 품목 관련 기업의 85.7%가 이번 규제로 인한 영향을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다소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14.3%에 그쳤다. 규제가 지속될 경우 감내 가능한 최대 기간은 평균 6~8개월이었다. 특히 일본 수출규제 3개 품목 관련 기업은 규제가 이어질 경우 감내가 가능한 최대 기간을 '6개월'이라고 답한 기업이 전체의 38.5%로 가장 많았다. 수출규제가 지속될 경우 스스로 감내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정부의 도움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대답한 기업이 71.4%에 달했다. '스스로 가능하다'고 답한 기업은 21.4%, '정부의 도움이 있어도 불가능하다'고 답한 기업은 7.1%였다. 벤처기업의 약 80%는 소재 분야 국산화가 향후 3~4년 내로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일본의 수출규제 대상이 된 3개 품목을 포함하여 향후 추가적인 규제 확대가 예상되는 소재 분야의 국산화 가능 여부에 대해 '1~2년 내 국산화가 가능하다'고 응답한 기업이 35.7%, '3~4년내 국산화가 가능하다'고 응답한 기업이 42.9%로 78.6%의 기업이 앞으로 4년 내로 고재 국산화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는 벤처기업이 스스로 기술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함을 뜻한다. 벤처기업들은 정부가 제조 및 기술벤처 육성을 위한 지원을 하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소재 국산화가 가증하다 주장했다. 벤처기업이 정부에 요청한 대응책으로는 '제조 및 기술벤처 육성을 위한 투자·자금지원 및 R&D 지원'(70~75%)을 가장 많이 꼽았다. '경영안정자금 및 세제징수 유예 등 지원'(16%), '수출입 제품 및 기술 인증 관련 규제 개선'(4~13%)이 뒤이었다. 또한, 벤처기업들은 국산화에 성공하더라도 국내 수요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설문기업을 대상으로 한 심층 인터뷰에서 한 벤처기업은 "중소벤처기업이 기술력이 있어도 품질관리와 양산 시스템의 문제를 빌미로 납품 불가 통보를 받은 적 있다"며 국산화를 해도 납품할 곳이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답했다. 이 기업 관계자는 "세제 혜택도 필요하지만 최우선으로는 국내 기술과 제품에 대한 인식 전환과 우수성에 대한 브랜딩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 "협회는 수년간 제조 분야 기술벤처의 육성과 관심을 촉구하며 벤처기업과 대기업이 동등하게 협력하여 벤처기업이 장기간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제품으로 대기업의 기술수준을 배가시키는 'Team Korea' 전략을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다"며 "이번 수출규제가 단기적으로 관련 기업에 위기임이 분명하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기술력 및 혁신역량을 보유한 벤처기업을 육성하여 핵심소재 국산화를 이뤄내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9-08-05 15:18:58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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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대부' 이민화 벤처기업協 초대회장 떠난 자리엔

서울아산병원 빈소, 추모 화환 줄이어 초대 벤처협회장, 中企옴부즈만 등 역임 '기업가정신' 전파하며 후학 양성에 힘써 4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마련된 고(故)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의 빈소에는 고인을 추모하는 화환으로 가득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조문객들은 황망한 표정으로 유가족을 위로했다. 불과 며칠 전까지 활발히 정책 제안을 하고 강연도 했던 고인의 사망 소식을 믿을 수 없다는 분위기였다. 이민화 명예회장은 3일 오전 향년 66세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부정맥으로 알려졌다. ◆벤처 업계·정치계 인사들 추모 잇따라 폭염 속에도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빈소를 찾은 최준균 카이스트 교수는 이 명예회장의 대학 6년 후배다. 최 교수는 "불과 며칠 전까지 정책 제안도 하시고 강연도 하시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시던 분이셔서 돌아가셨다는 사실이 실감 나지 않는다"며 "놀라서 어제 잠을 잘 못 잤다"고 말했다. 그는 "일전에 심장혈관 수술을 받으셨다고 하셨지만, 너무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며 애통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김승협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메디슨은 한국 초음파 산업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했고 우리나라 의료발전에도 큰 역할을 했다"며 "특히 요즘같이 어려울 때 할 일이 많으신데 너무 일찍 가셔서 안타깝다"고 애도를 표했다. 오는 9월 세계초음파의학회(WFUMB) 회장으로 새로 임기를 시작하는 그는 "영상의학과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초음파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며 "(이 명예회장은)우리나라 사람이 세계초음파의학회의 회장으로 선출되기까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셨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과 절친한 친구였던 임형규 삼성전자 반도체 전 사장은 "나라를 위해 사심 없이 일한 굉장히 창의적이고 힘이 넘치는 친구였다"며 고인의 생전 모습을 회상했다. 임 전 사장은 "민화가 없으면 한국 벤처 시장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라며 "한 달 반쯤 전만해도 동기들끼리 모여 같이 식사를 했는데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발걸음한 조환익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도 "이 명예회장이 우리나라에 벤처라는 분야를 처음 가꿔나갈 때 공적으로 많은 도움을 줬었다"며 "자주 못 봤다곤 하지만 이렇게 가서 참 안타깝고, 훌륭한 사람이었다"며 이 회장의 지난 삶을 추억했다. 빈소에는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화환이 줄지었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원주 특허청장, 김광현 창업진흥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 정부 인사들은 애도의 마음을 담아 화환을 보냈다. 김세연·김부겸·이언주·김수민·김병관·박경미·김경진·송희경·추경호·김성식 국회의원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 등 정치권에서 보낸 수많은 화환이 빈소 앞을 가득 메웠다. 고인이 몸담았던 벤처 업계에서 보낸 화환도 빈소 앞을 가득 채웠다. 조수용 카카오 대표, 김범석 쿠팡 대표, 이진원 티몬 대표, 한성숙 네이버 대표 등 대형 벤처기업을 비롯해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이수진 야놀자 대표 등 유니콘 기업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아울러 정성인 한국벤처캐피털협회장,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회장,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 등 벤처 투자계에서도 추모의 마음을 보냈다. 김봉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과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등도 애도를 더했다. ◆1차 벤처 붐 기반 다진 벤처 업계 대부 이민화 명예회장은 벤처 업계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세운 인물이다. 그는 1995년부터 2000년까지 5년간 벤처기업협회 초대회장을 맡으면서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1997년 태동한 '벤처기업특별법'은 당시 이 명예회장 등이 주도해 만들었다. 2009년부터는 약 1년간 차관급인 기업호민관(현 중소기업옴부즈만)을 맡으면서 규제 개선에도 앞장섰다. 이후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과 창조경제연구회(KCERN) 이사장도 겸했다. 1953년 대구에서 태어난 이 명예회장은 1976년 서울대를 졸업한 이후 카이스트에서 전기 및 전자공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85년 국내 최초 벤처기업인 메디슨을 창업해 대한민국 벤처 1세대로 손꼽힌다. 메디슨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초음파 진단기를 개발해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로 성장했으며 이후 삼성전자에 인수돼 사명을 삼성메디슨으로 바꿨다. 이 명예회장은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도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카이스트에서 강의하는 등 후학들에게 벤처와 기업가 정신을 전파하는 데도 힘썼다. 고인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지막 글을 올렸다.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낙산해변에서 부인과 함께 사진을 찍은 사진과 함께였다. 이별을 예상하지 못했다는 정황은 사진 속 고인의 행복한 미소에서 짐작할 수 있었다. 한편, 이민화 명예회장 장례식은 유족과의 협의를 통해 벤처기업인장으로 진행한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이 장례위원장을, 고경하 한국앤젤투자협회장,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정재송 코스닥협회장, 정성인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차기철 카이스트 총동문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이외에도 부위원장 9명,장례위원 51인, 고문 4인으로 총 70명이 장례를 진행한다. 이 명예회장의 추도식은 오는 5일 오후 7시, 서울아산병원 영결식장에서 열린다. 발인은 오는 6일 오전 7시, 장지는 이천 에덴추모공원이다.

2019-08-04 18:31:53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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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데 살 때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은?…콜러노비타 설문결과 발표

비데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노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콜러노비타는 비데 소비자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콜러노비타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2주간 21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7%가 비데 위생을 위해 강화되었으면 하는 기능으로 '노즐 살균 강화'를 바란다고 답해 비데 사용에 있어 노즐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방수 물 세척(19%)', '도기 살균(12%)'보다 훨씬 높은 응답률이다. 비데 기능에서도 유용한 기능으로 노즐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세정(31%)'과 '비데(24.7%)'가 뽑혔다. 비데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능으로도 '세정(37%)', '비데(14%)'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탑재 기능별 비데 구매 의향을 묻는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29%가 '노즐 기능의 고도화'를 선택했다. 이는 노즐에 따라 물줄기의 세기나 방향 등이 달라지는 것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콜러노비타 관계자는 "이번 설문을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은 화려한 부가 기능보다는 비데 본연의 기능을 믿고 쓸 수 있는 신뢰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콜러노비타는 비데의 기본을 잊지 않으며 기술 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새로운 욕실 문화를 이끄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19-08-02 12:07:39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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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사이언스, 쿼츠 렌즈 대체하는 실리콘 렌즈 개발 성공

아이엘사이언스는 디스플레이 상하부 패널 부착 공정에 사용되던 쿼츠(석영) 렌즈를 대체할 수 있는 실리콘 렌즈 개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엘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특허를 획득한 실리콘 렌즈는 연성 재질로 만들어져 파손 없이 디스플레이 상부 기판과 하부 기판을 정확하게 정렬할 수 있다. 기존 쿼츠 렌즈는 재질 특성상 깨짐이 발생해 두 기판 사이의 거리가 정확히 맞춰지지 않는 경우 디스플레이 패널 자체가 손상되는 문제가 있었다. 아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실리콘 렌즈의 경쟁력에 대해 "별도의 금형 제작 없이 2주 내에 설계에서 제조, 평가, 납품까지 모든 프로세스가 완료 가능한 혁신 소재이며, 타 소재를 사용한 기존 생산방식과 비교해 납품 기간은 3분의 1, 투자 비용은 10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실리콘 렌즈 소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과 국제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아이엘사이언스는 실리콘 렌즈로 소재 국산화에도 성공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쿼츠 렌즈의 원재료는 일본, 독일, 미국의 4개사가 시장의 80% 이상을 과점하고 있었다.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는 "최근 일련의 국가 간 무역 분쟁을 지켜보며 소재 국산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향후 혁신 소재 개발 관련 R&D 투자를 더욱 늘려 '사업보국 하는 청년기업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엘사이언스는 지난 7월 26일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으며, 신영스팩4호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9-08-02 12:05:32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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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샌드박스 통과한 위쿡 공유주방, 정식으로 문 열어

민간 최초 공유주방 위쿡이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위쿡은 1일 규제 샌드박스 적용 사업장인 위쿡 사직지점에서 공유주방 오픈식을 가졌다. 위쿡의 공유주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ICT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민간 최초로 한 개의 공유주방에 여러 사업자가 동시 영업 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 공유주방에서 만든 음식도 유통(B2B)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과기부 민원기 제2차관, 국무조정실 이성도 과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위쿡과 위쿡의 입주사에 직접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공유주방에 첫 영업 신고를 하게 될 사업자들은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단상 다이닝의 엄선용 셰프는 "저만의 비법 김치를 공유주방에서 만들어 다른 레스토랑에 납품하려고 한다"며 "레스토랑 운영 외에도 식당 납품, 온라인 유통까지 공유주방에서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공유주방에서 건강디저트를 만들었지만, 규제로 인해 B2B 납품하지 못했던 엄수연 수키 대표는 "이제 유통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공유주방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나갈 길이 열렸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기웅 위쿡 대표는 "공간 없이 F&B 창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창의적이고 위대한 푸드 스타트업들이 공유주방 위쿡에서 나올 수 있을 것이다"며 "공유주방 규제개혁은 훗날 'F&B 산업 혁신의 출발점'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쿡은 오는 10월, 서울 송파구에 식품 제조형 공유주방을 열 예정이다.

2019-08-01 15:53:43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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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첫 홈 뷰티 제품 'BTN 마스크팩' 선봬

바디프랜드가 피부 회복·재생을 돕는 홈 뷰티 제품 'BTN 마스크팩' 세트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BTN 마스크팩'은 피부 시간을 원래로 되돌린다는 의미의 '백 투더 네이처 (Back to the Nature)'를 제품 콘셉트로 정했다. BTN 마스크팩 세트는 각질 제거와 미백 및 주름 개선, 탄력 개선(리프팅) 3단계로 구성돼 있다. 1단계에서는 24K 황금 필오프(Peel-off)팩으로 피부 표면의 각질과 미세한 먼지를 제거하고, 2단계에서는 PCL(Premium Collagen for Luminous skin) 에센스 마스크팩으로 미백·주름 개선을 한다. 3단계에서는 V라인 밴드로 리프팅 효과를 제공한다. BTN 마스크팩은 피부 회복·재생 성분인 슈퍼 이지에프(S-EGF)가 함유된 국내 최초의 마스크팩이다. 베이비 콜라젠 성분도 국내 마스크팩 제품 중 가장 많이 함유됐다. 아울러 마스크팩 시트는 100%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원단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바디프랜드 이미혜 메디컬R&D센터 실장은 "BTN 마스크팩은 피부과 병, 의원에서 널리 사용되는 '밀봉 요법'을 이용해 S-EGF, 베이비 콜라젠의 흡수를 극대화하고, 손쉬운 3단계 홈케어로 편의성도 높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메디컬R&D센터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의 R&D로 세상에 없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9-07-31 16:59:21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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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100억원 추가 투자 유치

패스트캠퍼스는 7개 투자사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패스트캠퍼스 설립 이후 두 번째 외부 투자유치다. 이번 투자 유치로 패스트캠퍼스는 총 180억원의 누적 투자금액을 기록했다. 이번 투자에는 데브시스터즈벤처스, 밸류시스템자산운용, 스카이워크자산운용, 서울투자파트너스, 우리기술투자 등이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패스트트랙아시아도 추가 투자했다. 패스트캠퍼스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고객 학습 경험의 고도화 ▲서브 스크립션 플랫폼 오픈 ▲이러닝 기업교육 시장 진출 ▲외국어 및 콜로소 사업의 공격적 확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지웅·이강민 패스트캠퍼스 공동대표는 "패스트캠퍼스는 시험 점수와 합격 여부에만 치우쳐 있는 국내 교육 시장의 구조를 고객 중심,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 비즈니스로 바꿔나가며 장기적으로 기존 대학교 및 대학원을 대체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패스트캠퍼스는 성인 실무교육 기업이다. 오프라인 파트타임 교육, 풀타임 취업 연계 교육, 온라인, 외국어, 기업교육, 콜로소 등 성인 실무교육 전 분야를 다룬다.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연평균 두 배 이상의 성장을 통해 연 매출 200억 원을 기록했다. 누적 수강생 수 약 12만 명이다. 연간 오픈 콘텐츠 수 1000여 개, 보유 강사 네트워크는 2000여 명이다.

2019-07-31 15:52:31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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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라디루비로 아이가 아이다운 아동복을 만든다"…제충만 대표

韓 아이들 낮은 행복감, 외모 불만족에서 나와 제충만 대표, 이 문제 해결할 아동복 만들기로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아동복 화보도 찍어 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일하던 한 청년은 6년간 다니던 직장을 나와 지난 5월 아동복 브랜드 '라디루비'를 만들었다. 패션을 통해 아동 권익을 높이기 위해서다. 왜 옷이었을까. "세이브더칠드런에서 '한국 아동의 삶의 질'이라는 연구를 해요. 아이들의 전반적인 행복감에 대해 조사하는 건데 한국 아이들의 행복감이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히 낮았습니다. 그 이유를 들여다보니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것과, 외모에 대한 불만족이 큰 것이 가장 문제였어요. 뭔가 해야 하지 않을까 고민했습니다." 제충만 베니보우 대표는 외모 불만족에서 오는 아이들의 행복감 문제를 해결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는 실제 한국인이 못생겨서가 아니라 사회적 관념이 한국 아이들에게 들어오는 게 문제라고 말한다. 이 관념을 깨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으로 아이들을 바라볼 수 있어야 했다. 제 대표는 '패션'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그렇게 지난 1월, 베니보우가 탄생했다. "일부 아동복 쇼핑몰 모델은 짙은 화장을 하고 성인 모델의 포즈나 시선, 표정을 따라 하며 연기합니다. 더 심한 경우 성적인 대상처럼 그려지기도 해요. 또, 메인 모델은 꼭 혼혈이거나 서구권 아이들이죠. 우리 아이들은 은연중에 이게 아름다움이라고 학습하게 되고, 거기서 동떨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거기서 아이들의 행복감이 뚝뚝 떨어지게 돼요." 제 대표는 아이들이 자신의 외모와 몸에 자신이 없는 이유를 성인 모델계 관행을 그대로 답습하는 아동복 패션 화보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 문제를 깨기 위해 아동복 디자이너인 아내와 함께 아이들 모습을 있는 그대로 지켜줄 옷을 만들겠다 결심했다. 브랜드 이름인 '라디루비'도 보석이 스스로 빛을 내듯 아이들도 그 자체로 빛난다는 뜻으로 빛(radiance)과 루비(ruby)를 합쳐 만들었다. 라디루비의 옷은 아이들의 움직임을 제약하지 않는다. 마음껏 뛰어노는 아이들을 위해 옷의 소재나 촉감에 가장 많이 신경썼다. 메시지뿐만 아니라 옷 그 자체로써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디자인과 색에도 신경을 썼다. 그중 고쟁이 바지가 가장 인기를 얻었다. 고쟁이 바지는 발목 부분에 고무줄을 넣어 아이들이 뛰어놀 때 편하다. 주문이 늘어 재입고도 했다. "알라딘에 나오는 바지 같은 건데요, 편하고 디자인도 예뻐서 아이들도 만족합니다. 시원한 소재를 사용하기도 했고요. 어른용으로 만들어 달라는 요청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제 대표는 라디루비 화보에도 메시지를 담았다. 경직된 스튜디오 안에서 화장을 한 모델이 연기하는 것이 아닌, 라디루비의 옷을 입은 평범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았다. 그것이 그대로 패션 화보가 됐다. 여기에 제 대표와 라디루비가 가진 문제의식을 담아 카드 뉴스도 만들었다. "자연스러운 아이들 모습 때문인지 쇼핑몰 느낌이 안 나긴 했어요. 다음 시즌에는 어떻게 하면 자연스러우면서 옷을 보여줄 수 있는 화보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 대표는 라디루비의 행보가 하나의 레퍼런스가 되어 다른 패션 업계들도 변화를 시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객도 있고, 덩치가 큰 업체는 갑자기 무언가를 바꾸기 어렵죠. 그런데 다른 곳이 사회를 바꾼 경험을 보면서 거기처럼 잘해보자는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 제충만 대표의 최종 목표는 이 옷과 관련된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옷을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뿐만 아니라 만드는 사람에게까지 충분한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제 대표의 꿈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아내와 함께 방글라데시를 방문했을 때 이런 결심을 했다. 방글라데시 수출액의 80%는 옷 만드는데서 나온다. 제 대표는 이후 대량생산을 위해 방글라데시에서 라디루비의 옷을 만들게 됐을 때, 이 곳 여성들과 아이들에게 좀 더 공평하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아내는 패션을 정말 사랑해요. 그런데 자신이 사랑하는 그 패션이 천덕꾸러가 대접을 받는게 너무 화가 난다고 했어요. 자기가 본 패션은 아름답고 귀중하고 유익을 주는 것인데 말이죠. 저희는 옷을 만들고 파는 나만 행복해지는 게 아니라, 옷을 만드는 사람, 파는 사람, 또 그걸 입는 아이들, 그리고 그들을 품은 사회가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2019-07-31 15:46:58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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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 "학력·경력 부풀리기 인정…사과드린다"

배달 대행 서비스 '부릉'을 운영하는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의 유정범 대표가 학력과 이력을 위조한 사실이 밝혀졌다. 유 대표는 30일 메쉬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유정범 대표는 지금까지 언론 인터뷰에서 고려대학교를 중퇴한 후 미국 컬럼비아 대학에서 금융공학과·수학을 전공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뉴욕 딜로이트 본사에 근무한 이력이 있으며 컬럼비아대학 경영대학원(MBA)에도 다녔다고 했다. 하지만 유 대표는 실제 중앙대학교 중퇴 이후 루이지애나 컬리지, 에모리대학을 거쳐 컬럼비아 대학에 편입했다. 전공도 금융공학과 수학이 아닌 금융경제학이었다. 또한, 뉴욕 딜로이트 본사에 근무한 적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컬럼비아대학 MBA 역시 입학하지 않았다. 유정범 대표는 이날 메쉬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학력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유 대표는 사과문에서 "최근 불거진 저의 학력 이슈와 관련해서 저희 구성원은 물론 업계 전체에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창업 초기 늦은 나이로 졸업을 해 무엇 하나 내세울 것 없다는 자격지심에 사로잡혀 저의 학력과 경력을 부풀린 사실이 있다"고 했다. 그는 "집안 형편상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없었고 처음 중앙대학교에 입학해 2014년 컬럼비아 학위를 수여받기까지 여러 차례 편입 과정이 있었고, 병역특례 기간까지 더해 길고 긴 학업 기간이 저의 콤플렉스였고 이를 감추기 위해 사실을 왜곡하고 부풀렸다"고 해명했다. 유 대표는 "제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지금까지 방치해온 부분에 대해서 마음속 깊이 잘못을 인정한다"며 "메쉬코리아 구성원 여러분들과 부릉 라이더분들에게 송구스럽다"고 했다. 그는 "사업 성과로 평생 갚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메쉬코리아 관계자는 "(유 대표가)사업 초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MBA에 입학했다고 거짓말을 시작했고, 이후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며 "관련 논란 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잘못을 책임지며 사태를 정돈해나가기 위해 어제(29일) 회사 관계자들과 대화도 했다"고 말했다. 유정범 대표의 외부 일정은 당분간 없을 예정이다.

2019-07-30 21:08:16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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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게임·앱 스타트업, 구글 통해 글로벌 시장 나간다

중기부·구글, '창구 프로그램'으로 첫 협력 60개 게임·앱 스타트업에 사업비·컨설팅 제공 구글스토어 상위 노출·홍보 등 추가 혜택도 "현재 대한민국 유니콘 기업 9개 중 7개가 게임과 앱에 기반을 둔 기업입니다. 배틀 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이 그 예인데요, 크래프톤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수 있었던 것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업가 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시장을 향한 여러분의 도전 정신으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구글과 손을 잡고 스타트업 글로벌화를 본격 추진하는 자리에서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렇게 말했다. '창구 프로그램'으로 국내 앱·게임 스타트업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국제무대로 향하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다. 중기부는 25일 구글플레이와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게임과 앱 분야 유니콘을 육성하는 창구 프로그램 선발기업과 밋업 데이(Meet-Up Day)를 열었다. 창구 프로그램은 중기부와 구글의 첫 협업 사례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창구 프로그램의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글은 총 60개의 스타트업을 창구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창구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업 구글과 협업을 통해 업력 3년에서 7년 사이의 게임·앱 분야의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콘텐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창구 프로그램은 정부의 제2벤처붐 확산전략의 일환으로, 중기부 산하 창업진흥원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과 앱·게임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구글플레이'에서 각각 앞글자를 땄다. 중기부는 창구 프로그램 선발 기업에 최대 7억원의 자금과 콘텐츠 개발·개선, 홍보, 투자연계 등을 지원해 콘텐츠 고도화를 돕는다. 구글플레이는 여기에 1:1 코치, 글로벌 트렌드 컨설팅, 앱 퍼포먼스 개선 등으로 스타트업의 국제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특히 선정 기업 중 우수자에게는 구글 스토어 상위 노출과 유튜브 등에서 홍보 캠페인 혜택도 제공된다. 사이먼 칸 구글 부사장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구글의 장기적인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4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뱅크샐러드가 바로 여기서 탄생했다"며 "구글 캠퍼스처럼 창구 프로그램은 또다른 좋은 스타트업 지원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창구 프로그램은 독특한 평가 과정으로 주목받았다. 시연평가에서는 일반인 90명,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100명의 평가단이 제출한 콘텐츠의 장·단점, 개선점 등 의견을 모아 선발됐다. 이후 발표평가를 거쳐 콘텐츠의 시장성, 성장역량, 향후 계획 등을 평가해 최종 60개 기업을 뽑았다. 선발된 60개의 창구 프로그램 1기 기업 중 60%인 36개 기업이 게임 기업이었다. 그 외 24개 기업이 교육, 라이프 스타일 등 일반 앱 기업이다.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슈퍼플래닛의 박성은 대표는 "창구 프로그램은 단순히 펀딩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 유치 기회, 그리고 구글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컨설팅 프로그램까지 필요한 것들을 꼭꼭 짚어서 지원해 감사히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2019-07-25 15:25:39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