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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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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2014년형 K3' 시판...고객 요구 반영 한층 경쟁력 강화

K3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아자동차는 고객이 선호하는 각종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2014년형 K3를 8일부터 본격 시판한다. 2014년형 K3는 전 모델에 USB 충전기를 기본 적용하고, K3 쿱 가솔린 모델에 고급화 트림을 추가하는 등 기존 K3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기아차는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며 흡연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사회적 추세와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비중이 늘어간다는 자체 소비자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2014년형 K3 전 모델에 시가라이터 대신 활용도가 높은 USB 충전기를 기본 적용해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기존 고객들의 K3에 대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트림간 사양 조정을 통해 상품성을 높여 고객 만족을 극대화 했다. 2014년형 K3 가솔린 세단 모델의 경우 첫차 고객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 주력인 트렌디 트림에 전방주차보조 시스템을 기본 적용하고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운전자의 사고 위험을 줄였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K3 디젤 모델은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과 플렉스 스티어 기능을 전 트림에 적용해 장거리 운전이 많은 디젤 고객들의 주행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고, 럭셔리트림에 16인치 알로이 휠을 추가할 수 있게 했다. 또한 2014년형 K3쿱의 경우는 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존 터보 모델에만 적용되던 ▲17인치 알로이 휠 ▲알로이 페달 ▲슈퍼비전 클러스터 외에도 ▲슬라이딩 콘솔 암레스트 ▲인조가죽시트 등을 적용한 1.6 가솔린 프레스티지 트림을 신설했다. 기아차는 2014년형 K3를 출시하면서 사양 변경 없이 USB 충전기만 추가 된 트림의 경우 가격 인상을 하지 않았다. K3 디젤의 럭셔리 트림은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과 플렉스 스티어 기능 등을 추가하면서 5만원 인상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 K3를 구매해주신 고객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로 발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형 K3의 판매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세단 가솔린 모델이 1543만~1999만원, ▲세단 디젤 모델이 1930만~2190만원, ▲쿱 모델이 1795만원~1985만원, ▲유로 모델이 1853만~2035만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 12월 K3 디젤 모델을 출시하면서 가솔린, 쿠페, 해치백까지 4가지 K3 라인업을 구축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2014-04-08 09:48:4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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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레이싱팀, 2014 출정식 및 후원 협약식 개최

2009년 창단 후 올해로 다섯 번째 시즌을 맞는 아트라스BX레이싱 팀이 지난 4일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새롭게 도색된 경기차량과 함께 후원사 대표 및 관계자를 초대해 2014년 출정식 및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아트라스BX레이싱 팀은 2014 시즌 CJ 슈퍼레이스 최고클래스인 S6000(스톡카)클래스에 조항우 감독과 김중군 선수 두 드라이버를 중심으로 경기에 참가한다. 이날 출정식 및 후원 협약식은 한국타이어 이인혁 팀장, 아트라스비엑스 김동철 팀장, 페트로나스 이동호 대표, 구김스 컴퍼니 김진성 대표, H&R 이연정 실장, 엔브리드 김학우 대표, 피코사운드 김준수 대표, 로제타스톤 신정화 이사, 한국맥과이어스 유영종 팀장 등 후원사 VIP를 포함 50여명의 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라스BX레이싱 팀의 새 시즌 출발을 위한 응원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아트라스BX레이싱 팀의 조항우 감독은 "올해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하면서 그 동안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과 함께 최상의 레이스를 펼쳐 보이겠다"고 전했다. 올해 첫 S6000클래스에 출전하는 김중군 선수는 "올해 3년째 아트라스BX레이싱 팀과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처음 출전하는 클래스이지만 저를 믿고 경기에 출전시켜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2014-04-07 16:10:0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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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바레인 그랑프리 1, 2위 석권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과 니코 로즈버그(Nico Rosberg)가 6일(현지시간) F1 2014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1, 2위를 석권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F1 바레인 그랑프리 결선에서 5.412km의 서킷 57바퀴(총 308.238km)를 1위(1시간39분42초743)로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 해밀턴과 함께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약 중인 니코 로즈버그도 퀄리파잉에서 폴포지션으로 시작, 2위를 차지함으로써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1, 2위를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팀은 2014년 그랑프리에서 3연속 우승 기록과 동시에 사상 첫 연속 원-투 피니쉬를 기록했다. 또, 이번 경기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엔진을 탑재한 팀이 모두 포디움을 차지했으며 10위 랭킹 머신 중 6개의 머신이 메르세데스 벤츠 엔진을 탑재해 메르세데스 벤츠의 우수한 기술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2007 F1 호주 그랑프리로 데뷔한 루이스 해밀턴은 2013년부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해밀턴은 1985년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2007 F1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14 F1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와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06 F1 바레인 그랑프리로 데뷔한 니코 로즈버그는 2010년부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로즈버그는 1985년 독일에서 태어나 모나코에서 자랐으며 2012 F1 중국 그랑프리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F1 2014 시즌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연속 3번의 우승과 함께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은 110점으로 1위(컨스트럭터 순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3경기를 마친 가운데 드라이버 득점 순위는 니코 로즈버그가 1위(61점), 루이스 해밀턴이 2위(50점)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4-04-07 15:36:29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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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에서 대학생 채용설명회 열어

금호타이어(대표이사 김창규)가 지난 5일 취업을 앞둔 대학교 4학년생들을 중앙연구소에 초청해 채용설명회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초청 이벤트에 참가한 63명의 대학생들은 기계 및 화학공학 전공으로 금호타이어 캠퍼스 리쿠르팅 시 진행한 사전신청 이벤트를 통해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용인에 위치한 중앙연구소를 찾아 인재상과 채용전형 등을 설명하는 채용설명회 및 전문 강사의 취업 이미지 컨설팅을 받았다. 이후 연구소에 소속된 연구개발 전문가들이 직접 자세한 직무 소개와 함께 학생들의 전공별로 궁금한 점에 대한 답변 및 다양한 조언을 나누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연구동과 실험동, 쇼룸 등 연구소 곳곳을 살펴보며 타이어 개발과정과 연구기술을 살펴보는 투어를 진행하는 등 학생들이 추후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박유성 HR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타이어 기술력의 산실인 중앙연구소에 초청해 회사와 직무에 대해서 직접 설명하고 보여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우수인재 육성 및 확보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개소한 중앙연구소는 국내외 연구센터를 통합 관리하는 글로벌 R&D 허브로 전문 연구인력들이 향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 및 타이어의 핵심기술, 기초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14-04-07 15:28:3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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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QX60 하이브리드 출시

인피니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는 7일, 한국 최초의 7인승 하이브리드 모델인 럭셔리 크로스오버 QX60 하이브리드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QX60 하이브리드는 2.5ℓ QR25 슈퍼 차저 엔진(233마력) 및 15kW(20마력) 전기모터를 조합해 최고출력 253마력의 성능을 자랑한다. QX60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장점은 초소형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배터리가 차지하는 공간이 줄면서 가솔린 모델 QX60 3.5와 동일한 수준의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7명이 넉넉하게 앉을 수 있고, 2열의 아동용 시트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쉽게 3열에 탑승할 수 있다. 3열 폴딩 시 최대 1277ℓ, 2열과 3열 동시 폴딩 시 최대 2166ℓ에 달하는 널찍한 적재 공간도 확보했다. 연비도 획기적으로 높아졌다. 혁신적인 인피니티 다이렉트 리스폰스 하이브리드 시스템(Infiniti Direct Response Hybrid system)을 적용, 기존 가솔린 모델 QX60 3.5(2013년형) 대비 30% 이상 향상된 10.8km/ℓ 복합연비(도심 10.1/고속도로11.6)를 낸다. 가족을 위한 크로스오버답게 소음과 진동을 크게 개선해 편안하고 조용한 실내 환경을 구현했다. QX60 하이브리드는 인피니티가 자랑하는 최신 무단변속기(CVT)를 적용해 부드러운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전자제어식 엔진 마운트 시스템과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ctive Noise Control) 시스템이 각각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 해준다. 이 밖에도, 주행 중 차량의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4.2인치 풀 컬러 인피니티 인텔리전트 뷰(Infiniti Intelligent-View)를 비롯해 무빙 오브젝트 디텍션(Moving Object Detection)기능이 추가된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Around View Monitor) 등으로 높은 안전성을 제공한다. 보스 캐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장치로 뛰어난 감성품질도 갖췄다. 인피니티를 이끄는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이사는 "QX60 하이브리드는 가족과 자신의 삶을 함께 중시하는 한국의 30~40대 부모들에게 최적화된 모델"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마케팅 활동을 통해 QX60 하이브리드의 매력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QX60 하이브리드의 국내 판매 가격은 7750만원이다.

2014-04-07 15:03:5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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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신입사원 "고품격 공항서비스 우리가 책임집니다"

대한항공은 7일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홀 문화공연 무대에서 김종대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지점장과 45명의 2014년 신입직원 등 총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선서식과 함께 '다짐글'을 타임캡슐에 봉인하는 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은 처음으로 대 고객 업무를 시작하는 신입사원들에게 서비스 의식을 함양하고 서비스의 질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고자 2009년부터 매년 서비스 선서식을 실시하고 있다. 이 날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신입사원들은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한항공 고품격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선서했다. 또한, 항공운송산업의 선두주자로써 긍지를 갖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신입사원들의 각오를 담은 '서비스 다짐글'을 타임캡슐에 넣고 봉인하는 시간을 마련해 1년 후의 개봉을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기내응급처치 안전교육, 메이크업 교육 등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노력을 통해 대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4-04-07 14:30:3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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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서초전시장 오픈

볼보자동차코리아가 7일 서울시 강남구 서초동에 서초전시장을 공식 오픈하고 강남 지역 판매 강화에 나선다. 볼보자동차의 공식 딜러인 천하자동차가 운영하는 서초전시장은 연면적 318.3㎡ 규모로, 총 7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서초동 수입차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교통이 편리하고 고객 접근성이 좋다. 특히, 용산전시장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새로운 전시장 콘셉트인 VRE(Volvo Retail Experience)를 도입했다. 전체적인 외관은 화이트 톤의 청동 유리 프레임을 적용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명품관과 같은 느낌을 연출했으며, 야간에는 북유럽의 오로라에서 모티브로 가져온 레드, 그린, 블루의 세 가지 컬러로 변화한다. 전시장 내부는 원목 소재와 따뜻한 조명을 사용해 스웨덴의 리빙룸과 같은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고객 라운지를 별도로 마련해 편안하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잔디 및 텐트로 연출한 XC존을 마련, 캠핑 등을 위한 크로스컨트리 모델들의 이미지도 강화했다. 볼보는 전시장 오픈과 함께 군자서비스센터도 동시에 오픈해 판매와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군자서비스센터는 4개의 워크베이와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기하는 고객들을 위해 골프 퍼팅 존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고객들의 라이프 수준을 고려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천하자동차는 4월 한 달간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행사기간 중 차량을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제주도 여행상품권(2인 기준, 항공, 숙박, 렌터카 포함)을 증정한다. 또한, 행사기간 중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1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 2등 20명에게는 CGV 영화 관람권, 3등 30명에게는 볼보 피크닉 매트를 증정한다. 천하자동차 윤인경 대표는 "볼보자동차 고객들에게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하고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동시에 오픈했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07 14:20:5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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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양양-중국 부정기편 운항 대규모 확대

실용항공사 진에어(대표 마원)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했던 시범 운항 성격의 양양-중국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종료하고 올 4월부터 대규모로 확대된 스케줄의 정식 운항을 시작함을 알리는 취항식이 지난 6일 오후 양양국제공항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강원도에서 주관하고 마원 진에어 대표 등 진에어 임직원 외에 최문순 강원도지사, 장성호 한국공항공사 부사장 등 약 130여명의 정부 및 공항, 강원도 지역 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양양 국제공항 2층 국제선 출국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번 정식 운항의 첫 스케줄이 된 양양-선양(瀋陽) 노선을 시작으로 양양-중국 모든 노선이 성공적으로 운항하길 기원하는 꽃다발 증정식과 리본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0월 진에어와 강원도 간 양양 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MOU 협약 체결 이후 급물살을 탄 양양 국제공항 부정기편 운항 사업은 지난 12월부터 올해 3월 초까지 약 3개월간 중국 3개 노선과 김포 및 제주 국내선에 대한 시범 운항을 거쳐 공항 시설, 협력 절차, 지원 사항 등 안전 운항 제반 사항 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 이 협약에 따라 장기적으로 2016년까지 양양과 중국 간 20개 이상의 양양-중국 부정기 노선 개설을 추진할 계획인 진에어는 중국 민항총국(CAAC)의 '한-중 간 부정기편 운항 최대 3개월 제한 정책'에 맞춰 우선 이번 양양-선양 취항을 시작으로 올 7월 초까지 양양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난닝(南寧), 스좌장(石家庄), 충칭(重慶), 난징(南京), 청두(成都), 타이위엔(太原), 시안(西安)을 연결하는 국제선을 매일 2개 노선씩 각 노선별 4일 간격으로 운항한다. 또한 제주도를 연결하는 국내선도 매일 1왕복 운항해 양양으로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을 제주도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올해 7월까지의 운항이 종료된 후에는 노선 검토 및 운항 허가 등의 절차와 중국의 3개월 운항 제한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노선을 다시 새롭게 선정해 지속 추가 운항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양양-선양 취항 당일인 6일부터 양양국제공항이 '72시간 환승 관광 무비자 입국 공항'으로 지정·시행됨에 따라 양양과 제주도를 연계한 여행 상품 개발과 중국인 관광객의 입국이 용이해져 승객 유치와 운영,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원 진에어 대표는 취항식 축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2조2000억원의 경제 활동과 세계 무역 3분의 1 이상을 지원하며 경제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는 항공 산업의 효과를 강원도에서도 피부로 느끼게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04-07 13:40:5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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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의 車車車]나들이하기에 ‘안성맞춤’ 닛산 패스파인더

산이나 바다로 떠나고 싶은 계절이 왔다. 이때 신차를 구입한다면 1순위로 떠올릴 차가 SUV(스포츠 유틸리티 비클)다. 닛산은 무라노와 로그, 쥬크를 이미 수입하고 있는데, 최근 등장한 패스파인더는 이들 차종과 달리 7인승 모델이라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승차인원이 늘어나면 가족과 나들이하기에 더 좋고, 3열 시트 공간을 짐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패스파인더는 길이가 5010mm이고 너비가 1960mm로, 동급에서도 상당히 큰 편이다. 이 차와 같은 급인 현대차의 베라크루즈는 차체 길이 4840mm, 너비 1970mm로 길이가 조금 짧고 너비는 약간 넓다. 휠베이스(앞뒤 바퀴 축간거리)는 패스파인더가 2900mm, 베라크루즈가 2805mm로 역시 차이가 크다. 긴 휠베이스 덕에 실내공간에는 여유가 넘친다. 2열 시트에 성인 남성이 타면 다리를 꼴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고, 3열 시트에 앉아도 그리 불편하지 않다. 파워트레인은 닛산의 주력인 V6 3.5ℓ 가솔린 엔진과 엑스트로닉 CVT(무단변속기)를 조합했다. 이 조합의 강점은 변속충격을 최소화하면서도 파워 전달이 충분하다는 점이다. 최고출력 263마력의 넉넉한 파워가 변속기를 통해 부드럽게 전달되면서 주행을 즐겁게 한다. 엔진의 반응은 초기부터 즉각적이고 고속으로 올라가도 꾸준히 유지된다. 다른 닛산의 모델이 그렇듯이 승차감은 약간 단단한 편이다. 그러나 통통 튀는 정도는 아니어서 동승자에게 불쾌감을 주지는 않는다. 탄탄한 세팅은 고속주행에서 안정된 주행감각을 이끌고 피로를 줄여준다. '올 모드 4×4 i 시스템'은 상당히 지능적인 4륜구동 방식이다. 평소에는 앞바퀴굴림처럼 달리다가 급가속처럼 접지력의 변화가 생겼을 때 뒷바퀴의 구동력을 살려낸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연비를 높일 수 있고 4륜구동은 필요할 때만 불러 쓰도록 한 것. 이러한 특성은 계기반에 나오는 네 바퀴의 구동력 배분상황을 통해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 도로사정에 맞지 않는 큰 차체는 선택을 주저하게 만든다. 국산차 중에 베라크루즈처럼 비슷한 너비를 갖춘 차도 있지만, 베라크루즈 역시 미국시장을 노리고 개발된 차다. 따라서 좁은 국내 도로를 지날 때는 불편할 때가 종종 있다. 표시연비는 도심 7.9km/ℓ, 고속도로 10.4km/ℓ, 복합 8.9km/ℓ이고, 이번 시승에서는 6.5km/ℓ를 기록했다. 3.5ℓ 배기량의 가솔린 SUV로는 평범한 연비다. 유럽산 디젤모델보다는 연비가 떨어지지만, 차 가격(5290만원)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값 대비 가치는 괜찮은 편이다. 디젤 모델의 진동과 소음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라면 선택해볼 만한 차다. 닛산 패스파인더 레저를 즐기기에 최적화됐다. 혼자 시내에서 타기에는 차체가 크다. ★★★★(평점은 별 다섯 개 만점. ☆는 1/2)

2014-04-07 13:23:3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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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전시장 방문 고객에게 또봇 선물”

기아자동차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3000명 고객에게 변신자동차 '또봇'과 기아차 미니카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7일부터 27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m) 내 '내방고객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이 때 인근 기아차 거점을 검색해 경품 수령지를 선택하면 된다. 기아차는 5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등 당첨자에게 또봇(1000명), ▲2등에게는 미니카(2000명)를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된 고객은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응모하면 선택한 기아차 거점을 직접 방문해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기아차를 자연스럽게 구경하면서 아이들에게 또봇 장난감도 선물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내방고객 이벤트를 펼쳐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기아차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10년부터 기아차 영업점에 방문해 이벤트에 참여하는 '내방고객' 이벤트를 실시해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 2월부터는 기존 영업점 내방고객에게만 실시했던 이벤트를 온라인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경품의 행운을 제공하고 기아차에 대한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4-04-07 11:27:39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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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2014 쉐보레 크루즈 '스타일 패키지' 출시

한국GM이 쉐보레 크루즈(Chevrolet Cruze)에 새로운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하고 안전장비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스타일 패키지'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크루즈 스타일 패키지는 범퍼를 크롬 마감으로 새롭게 디자인했으며, 스포티한 사이드 스커트와 새롭게 디자인 된 17인치 메탈 그레이 알로이 휠을 채택해 한층 세련된 외관을 선보였다. 또한, 국내 준중형차 최초로 능동 안전사양인 사각지대 경고시스템(SZBA: Side Blind Zone Alert)을 적용했다. 한국GM 마케팅본부 이경애 전무는 "1.8 가솔린 엔진과 더불어 1.4 터보 및 2.0 디젤 엔진을 갖춘 크루즈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아이템을 대폭 채택한 스타일 패키지까지 제공, 다양한 엔진 라인업과 세련된 스타일, 뛰어난 안전성 등으로 타깃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GM은 지난 1일부터 'CRUZE IS REAL' TV광고를 통해 '그 어떤 기준에도 크루즈가 진짜'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크루즈 스타일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18일까지 홈페이지(www.chevrolet.co.kr)를 통해 CRUZE IS REAL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응모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신라호텔 식사권, 고급 화장품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마련했으며, 이 기간 동안 온라인 상담 및 시승 신청고객 중에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2014 쉐보레 크루즈 스타일 패키지의 가격은 1.8 가솔린 세단 LT+ 1964만원, LTZ+ 2055만원, 1.4 가솔린 터보 세단 LTZ+ 2150만원이며, 크루즈5 1.4 가솔린 터보 LTZ+ 는 2175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

2014-04-07 10:49:47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