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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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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문덕규 사장 “주주가치 극대화 위해 노력할 것”

SK네트웍스(대표이사 문덕규 사장)가 21일 명동 본사에서 제 6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재무제표 승인 및 이사 선임 등 상정한 안건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감소로 매출이 전년 대비 7% 감소한 25조9754억원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통신유통 및 에너지유통 등 주력 사업들의 비즈니스 모델 개선 및 수익력 제고 노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인 2408억원을 달성해 내실경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사업 구조 및 자산 효율화 등 선제적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체질 개선과 잠재손실 반영을 완료함으로써 올해는 본격적인 경영성과 창출을 통한 턴어라운드(Turn-Around)의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이사 선임과 관련해서는 문종훈 SUPEX추구협의회 통합사무국장과 박성하 SK(주)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부문장이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또한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가운데 윤남근 이사가 연임되고 허용석 이사가 새롭게 선임됐으며, 허 이사의 경우 감사위원회 위원의 역할도 맡게 됐다. 문덕규 사장은 주총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회사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성공적인 체질개선을 이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 구축을 완료했다"며 "올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SK네트웍스의 성장과 발전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올해 중점 추진분야로 크게 3가지를 정했다. 첫 째는 주력 사업의 안정화 및 수익력 제고다. 정보통신/에너지 유통 사업은 사업모델 업그레이드를 지속 추진하고, 상사부문은 철강/화학 트레이딩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또한 석탄 중심 자원사업에도 집중한다. 두 번째는 차세대 성장 동력 발굴이다. 스피드메이트 사업은 렌터카, 정비 중심으로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고, 패션 사업은 시장 확대와 브랜드 다양화를 통한 글로벌 성장을 추진한다. 호텔·레저 사업은 구조개선 및 효율적 투자를 통한 미래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성장 동력 육성이다. 성장을 위한 역량 확보 및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 확보와 인재육성 노력을 강화한다. 또, 열린 소통 기반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리더의 솔선수범과 하의상달 조직문화 완성을 추진한다. SK네트웍스는 이 같은 내용을 중점적으로 추진, 시장을 선도하는 경쟁력과 높은 실행력을 갖추고 안정 속에서 본격적인 성장 스토리를 써 내려갈 계획이다.

2014-03-21 11:59:1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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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LPGA 5년 연속 후원

기아자동차는 올 4월부터 2016년 3월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 KLPGA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기로 하고, 20일 기아차 압구정 사옥에서 'KLPGA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조인식으로 2011년부터 이어온 기아차의 KLPGA 공식 후원이 2015년까지 5년째 이어지게 됐으며, 기아차는 올해도 'KLPGA' 공식 후원사로서 국내 골프 팬들에게 기아차의 이미지를 알릴 수 있게 됐다. 기아차는 2014년 KLPGA가 주관하는 국내여자골프대회에서 'K9 홀인원 이벤트'를 실시해 지정한 홀에서 홀인원을 성공한 선수에게 K9을 제공하고, '갤러리 경품 이벤트'를 통해 모닝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등 경기에 또 다른 재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KLPGA를 5년 연속 후원하고 '한국여자오픈'을 주최하는 등 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골프마케팅을 펼치는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노하우를 활용해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자동차와 골프가 접목된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인식에는 기아차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 등 기아차 임직원과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이 참석했으며, 2013년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인지 프로골퍼와 2009년 KLPGA 신인왕을 수상한 안신애 프로골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4-03-21 11:13:4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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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인천-홍콩 편도노선 6만원”

이스타항공이 인천-홍콩노선 취항100일을 기념해 초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인천-홍콩 편도 13만2800원(이하 총액운임), 왕복 25만8900원에 제공하는 것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제외한 항공운임이 편도 6만원에 제공되는 초특가 행사다. 해당 항공권은 탑승일 기준 22일부터 7월 16일까지 이용하는 항공편으로 21일 오후 2시부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판매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2월 5일 인천-홍콩 노선을 신규취항(주7회) 후 현재까지 평균 탑승률 93%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3월 31일 홍콩노선 취항 100일을 맞이한다. 20~30대 여행객이 많이 찾는 홍콩은 쇼핑과 축제 음식여행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곳으로, 최근에는 트래킹 여행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인천-홍콩 취항 후 현재까지 약 4만여 명의 탑승객을 수송했으며, 올해에는 총 14만석 가까운 좌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취항 100일을 맞아 제공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홍콩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운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항공여행의 대중화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03-20 15:10:0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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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다쏘시스템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지난 19일 글로벌 3D 및 PLM솔루션 전문 기업인 다쏘시스템과 R&D 역량 강화 및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타이어는 신제품 연구개발에서 생산 과정까지 표준화된 3D 솔루션을 통한 시뮬레이션을 적용해 성능 사전 테스트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테스트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통합해 개발 리드타임을 최소화하고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현재 추진 중인 최첨단 하이테크 신축중앙연구소와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를 통해 R&D 역량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주요 거점지역에 위치한 국내·외 생산시설의 최적화된 품질 및 생산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연구개발부문장 이상주 전무는 "이번 다쏘시스템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연구 개발에 대한 최적화된 글로벌 IT 환경 구축으로 기술 경쟁력과 품질을 높임으로써 고객들에게 최상의 상품을 제공하고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쏘시스템은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동차, 항공기, 생명과학 등의 산업 분야에 3D 솔루션을 공급하는 PLM(제품수명주기관리; 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전문 소프트웨어 회사다.

2014-03-20 14:56:5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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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역사, 사진으로 만난다

현대자동차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대치지점에서 '브릴리언트 히스토리(brilliant history)'라는 주제로 현대차의 산업 현장을 예술로 표현한 사진작가 김용호의 사진작품 19점을 전시하는 '대치지점 H·Art 갤러리 시즌10'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용호 작가가 현대차의 산업 현장에서 촬영한 총 2만여 장의 사진 중 19개 작품만을 선별, 일반 고객들에게는 생소하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공장, 연구소, 자동차 부품 등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안전한 차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시험차들이 충돌한 흔적이 남아있는 남양연구소의 충돌테스트장 벽면을 사진으로 담은 절차탁마 ▲오랜 세월로 인해 얼룩과 흠집이 생긴 공장 바닥을 촬영한 브릴리언트 히스토리(brilliant history) 등의 작품은 한국 자동차 산업의 역사를 이끌어 온 현대차의 47년 역사와 그 현장 속에서의 노력과 발자취를 담아내고 있다. 현대차와 함께 이번 작품 전시를 진행하는 김용호 작가는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는 현대차와 본인의 공통점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전시를 시작하게 됐다"며 "지금의 현대차를 있게 한 역사와 끊임없이 노력하고 시도하는 정신을 색다른 관점에서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치 H·Art 시즌 10은 5월 16일까지 약 2개월간 운영되며,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현대차 대치지점을 방문해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대치지점 H·Art 갤러리를 찾은 고객에게 작품 설명, 작가 대담 등이 실린 리플렛 등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H·Art 갤러리 등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골프, 커피, 키즈 카페, 플라워, 골프 티칭 클리닉 등 다양한 테마지점을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자동차와 예술, 고객이 함께하는 대표 문화 공간을 통해 고객들에게 감동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가 문화 예술을 통해 고객과의 감성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대치 H·Art 갤러리은 2010년 10월 '시즌 1: Motor & Art Harmony 展'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시즌 9: 카&트릭아트 展'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테마의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지하철 강남역 엠스테이지(M-stage) 광장에 최근 예술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키네틱 아트(Kinetic Art: 움직임을 중시하거나 그것을 주요소로 하는 예술작품) 조형물인 브릴리언트 큐브을 설치하고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4-03-20 14:24:5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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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쉐프가 개발한 K9 코스 요리 맛보세요”

기아자동차는 K9 멤버십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품격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K9 다이닝 데이(Dining Day)'를 운영한다. 기아차는 매월 숫자 '9'가 들어간 9, 19, 29일을 'K9 다이닝 데이'로 지정하고, 유명 쉐프가 운영하거나 평소 미식가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서울과 부산 29곳의 레스토랑에서 특별 코스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K9 고객들은 매월 'K9 다이닝 데이'에 쉐프들이 각 레스토랑의 특색과 K9만의 프리미엄 가치를 고스란히 담아 개발한 'K9 코스 요리'(런치, 디너)를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K9 다이닝 데이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들은 K9 멤버십 고객센터 사전 예약을 통해 원하는 레스토랑의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고, 결제 시에 K9 멤버십 카드를 보여주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9 다이닝 데이는 서울에서는 강남, 이태원, 광화문, 반포, 서래, 여의도 등에 위치한 23곳, 부산에서는 해운대구에 위치한 6곳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진행된다. 또한 제휴를 맺은 레스토랑은 K9 방문 고객들을 환영하는 외부 간판과 특별한 다이닝 소품들로 꾸며져 고급스러움을 더하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K9 다이닝 데이는 K9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품격과 가치를 더하고자 유명 쉐프들과 손잡고 준비한 K9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라며, "K9이 추구하는 남다른 품격과 특별함을 표현하고자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그 어떤 서비스보다 고객 분들이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 11월 새로운 디자인의 멤버십 브랜드 로고를 적용한 '더 멤버십(The Membership) K9'을 선보였으며, 1만여 명의 K9 멤버십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소셜 라이프(Social Life) ▲크리에이티브 라이프(Creative Life) ▲엘레강스 라이프(Elegant Life)로 구분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14-03-20 13:50:1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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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토요타 '드림 카 아트 컨테스트'의 주인공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제2회 '드림 카 아트 콘테스트'의 시상식을 거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토요타 드림 카 아트 콘테스트(Toyota Dream Car Art Contest)는 토요타자동차가 2004년부터 매년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미술대회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한국 지역 예선을 개최했다. 이번 제2회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에는 전국에서 총 761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응모, 이중 글로벌 본선에 진출할 금·은·동 각각 3작품씩 총 9작품과 입선작 21작품 총 30작품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되었다. 심사결과 만 8세 미만 부문에서는 금상에는 미래의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량을 독특하게 표현한 'Toyota Garden'의 송유주 어린이, 은상에는 '우주의 길을 만들자!'를 주제로 한 임태훈 어린이, 동상에는 '꿈의 캠핑카'를 그린 김승현 어린이(왕산초등학교, 1학년) 가 선정됐다. 만 8세 이상~11세 이하 부문의 금상에는 '네이처블 카'의 김채연 어린이(오리초등학교, 6학년), 은상 '행성도우미 자동차'의 김소희 어린이(거원초등학교, 4학년), 동상 '친환경 1인용차'의 정초원 어린이(경복초등학교, 4학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만 12세 이상~15세 이하 부문의 금상에는 '그림 속으로 들어가는 토요타 자동차'를 그린 권미성 학생(용인 신촌중학교, 1학년), 은상에는 '정화의 차'를 그린 유채현 학생(일산중학교 2학년), 동상에는 '또 하나의 자연, 토요타'를 그린 강소리 학생(서대전여자고등학교 1학년)이 각각 선정되어 일본 본선 진출의 기회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 입선작의 주인공들에게는 동반 1인과 함께 오는 8월 '2014 토요타 드림 카 아트 콘테스트' 시상식이 개최되는 토요타 본사로의 4박 5일간의 현장학습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원경 중앙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교수, 이 근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교수, 백중열 예술의 전당 미술영재 책임교수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메시지 전달력', '독창성', '예술성' 등 3가지 항목에 걸쳐 심사했다. 심사위원단은 심사평을 통해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더욱 디테일하고 좋은 작품들이 많이 응모가 되었고 특히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 그 관심이 어린이들의 작품 속에 주제로 반영 된 그림들이 많았다"며 "세련되고 개성 있는 색감, 구도, 구성, 대비가 두드려졌고 놀랄만한 것은 그림뿐만 아니라, 이야기가 있는 스토리텔링의 작품들이 많아져 심사하는 동안 굉장히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요시다 사장은 시상식 축사를 통해 "참가자 여러분이 그린 드림 카는 단순한 그림 차원을 넘어서 미래 토요타 자동차의 청사진이다. 앞으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한국 어린이, 청소년의 미래를 후원하는 또 하나의 드림 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일본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본선에서는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자동차 사장을 비롯한 자동차 산업 및 미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연령대별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등을 포함한 30명의 작품을 '2014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2014-03-20 13:38:49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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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모터쇼' 연다

현대자동차가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B2홀에서 쏘나타 브랜드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쏘나타 모터쇼'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쏘나타 모터쇼가 다양한 주제에 대한 고객과의 공감ㆍ소통의 장이 되도록 모터쇼 기간 중 쏘나타 모터쇼 오프닝 파티, 글로벌 디자인 포럼 등 다양한 고객 초청 행사를 함께 마련하고 20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참여 응모를 받는다. 현대차가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단일차종 브랜드 전시회인 쏘나타 모터쇼는 7세대 쏘나타의 출시를 맞아 역대 쏘나타를 전시함으로써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쏘나타의 빛나는 역사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2012년 부산모터쇼 현대차 부스(2950㎡)보다 더 큰 3300㎡(약 1000평)에 달하는 대형 전시장을 마련하고 헤리티지, 이노베이션, 디자인&디테일, 이모션이라는 4가지 주제의 전시를 진행한다. 가장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는 ▲헤리티지 존(Heritage Zone)에는 1세대에서 6세대까지 역대 쏘나타와 함께 출시 당시의 사회ㆍ문화적 상황을 대표하는 소품들을 전시해 우리의 삶 속에 항상 함께 해온 쏘나타에 대해 다시금 되돌아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자동차의 본질에 충실한 신형 쏘나타의 다양한 기술을 RUN, TURN, STOP, PROTECT라는 테마로 전시한 ▲이노베이션 존(Innovation Zone)과 디자인, 사운드, HMI(Human-Machine Interface) 등 감성품질과 운전자의 편의향상을 위한 신형 쏘나타의 신기술을 중심으로 한 ▲디자인 앤드 디테일 존(Design & Detail Zone)을 마련했다. ▲이모션 존(Emotion Zone)에는 2013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전시된 설치작품 스컬프처 인 모션(Sculpture in Motion)을 국내에 첫 공개해 신형 쏘나타에 적용된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을 방문객들이 감성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적 사진작가 로드니 스미스의 작품을 전시해 본질로부터 쏘나타라는 신형 쏘나타의 론칭 콘셉트를 전달한다. 또한, 현대차는 쏘나타 모터쇼 기간 중 다양한 고객 초청 행사를 마련한다. 24일 저녁에 열리는 토크 콘서트 형식의 쏘나타 모터쇼 오프닝 파티에는 홈페이지 응모를 통해 선정된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고객 30쌍을 비롯해 ITㆍ패션ㆍ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 세터 등 총 30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26일 저녁에는 세계적 자동차 디자인 전문가 6명이 참여해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와 신형 쏘나타 디자인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는 글로벌 디자인 포럼 '감성디자인은 어떻게 소비자와 교감하는가'를 개최해 홈페이지 응모를 통해 선정된 고객 30쌍과 함께, 디자인 관련 학계 관계자 및 자동차 디자인 전공학생 등 총 200명을 초청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20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현대차는 추첨을 통해 각 행사별로 고객 30쌍을 선정해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쏘나타 모터쇼 현장 방문 고객에게 응모를 받아 추첨을 통해 1등 신형 쏘나타(1명)를 비롯해, 2등 브라질 월드컵 원정응원 패키지(2명), 3등 하만카돈 사운드스틱(30명), 4등 커피빈 모바일 쿠폰(777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민의 삶과 함께 해온 쏘나타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쏘나타 모터쇼가 새로운 공감의 장(場)이 될 것"이라며 "현대차와 쏘나타 브랜드에 대한 기대에 부응할 신형 쏘나타의 혁신적 상품성에 주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3-20 13:22:3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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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박병완 부사장 “말리부 하이브리드 출시 고민 중”

한국GM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 라인업을 장기적으로 늘려간다. 한국GM 파워트레인 부문 박병완 부사장은 19일 말리부 디젤 미디어 시승회에서 기자와 만나 "하이브리드카인 '말리부 에코' 판매는 당장 계획하지 않고 있다"면서 "그러나 북미 등지에서 말리부 에코를 이미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여건이 좋다고 판단되면 언제든지 투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박 부사장은 "하이브리드카는 감속이나 정차할 때 엔진을 끄면서 연비를 절약하는 메커니즘이기 때문에 가다 서다를 많이 하는 시내주행에서 더 유리하다"면서 "일반모델보다 비싼 가격을 상쇄하려면 7~8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장거리를 운행하는 이에게는 디젤이 더 낫다"고 설명했다. 한국GM 영업·마케팅·AS 부문 마크 코모(Marc Comeau) 부사장은 "하이브리드카를 출시한다면 찾는 이들이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아직은 한국시장의 수요가 크지 않다"면서 "CAFE(기업평균연비제도)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하이브리드카가 필요하기 때문에 출시는 계속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완 부사장은 전기차 충전방식과 관련, "국제 표준이 올가을쯤 결정될 예정인데, GM의 타입(Type) 1 콤보(Combo) 급속 충전이 국제 표준이 될 것"이라면서 "일부에서 한국전력 스마트 미터기(AMI)와 충돌을 일으킨다는 점을 지적하지만, 국제 표준이 콤보 방식으로 정해지면 한국전력이 충전방식을 바꾸는 게 맞고 실제로 그렇게 되리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GM은 스파크 전기차(EV)를 판매하고 있으며, GM 본사와 함께 아베오 후속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GM은 전기차 '볼트' 후속모델도 개발 중이다.

2014-03-20 00:38:0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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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티브위크 전시회서 드리프트 쇼 펼쳐진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펼치는 '드리프트 데모런'과 한국 선수들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자웅을 겨루는 '2014 오토모티브위크 드리프트 챔피언십'이 오는 28~29일 킨텍스 제2전시장 하역주차장에 마련된 특별 레이스 서킷에서 개최된다. 최고의 드리프트를 보여주기 위해 드리프트 데모런에는 드리프트의 창시자인 드리프트 킹, 츠치야 케이치, 일본 D1 드리프트 그랑프리 챔피언인 후지노 히데야키 등이 방한해 환상의 드리프트를 펼친다. 특히, 츠치야 케이치는 해외에서 홍보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토요타의 86차량으로 드리프트 시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드리프트 챔피언십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선수 4명이 대회에 참가한다. 행사는 29일과 30일 양일간 하루 두 차례씩(오전 11시, 오후 3시) 개최된다.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전문 드라이버들이 직접 운전하는 머신에 동승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주말 이틀 동안 오전, 오후 세션별로 5명씩 총 20명을 선발한다. 참여 방법은 오토모티브위크 공식 페이스북을 방문해 '좋아요'를 누른 후 홈페이지의 온라인 사전 등록을 하면 된다. 이벤트 참가 신청은 23일까지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25일에 실시한다. 이밖에 츠치야 케이치 선수의 팬 사인회가 29일 오후에 개최되며, 전시기간 동안 드리프트 차량 전시, 모터스포츠 차량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2014-03-18 16:03:0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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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여학생 귀국 도운 대한항공, 각계 감사인사 전해져

체코 프라하에서 유럽 여행 도중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 김효정(20, 서울과학기술대 1년)양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전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았던 대한항공에 대한 따뜻한 감사의 인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로부터 남궁 근 총장의 명의로 학생, 교수, 직원들의 감사 인사가 대한항공에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남궁 근 총장은 '조양호 회장님께 드리는 감사의 말씀'이라는 서신에서 "조양호 회장님의 따뜻한 배려, 임직원들의 능동적 대처, 이역만리까지 펼쳐진 직항 노선으로 불의의 사고를 당한 김효정 양을 이송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김효정 양에 대한 배려와 온정에 대신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효정 양의 부모님을 대신해 영양군청 관계자로부터 접수된 조양호 회장과 대한항공 임직원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서신도 따뜻함을 한층 더하고 있다. 특히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체코현지 치료비와 귀국을 위한 경비를 모두 마련했다"며 "효정 양이 회복하면 함께 꼭 찾아와 인사를 전하겠다"며 희망 섞인 소식까지 전했다. 김효정 양의 아버지는 고향인 영양군청에 내려가 대한항공에 감사의 뜻을 전해달라고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대한항공에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들이 답지하고 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의 고객의 말씀 코너에서도 대한항공의 발 빠른 대처와 따뜻한 온정에 감사를 표하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 지난 3월 6일 김효정 양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조양호 회장의 지시로 대한항공은 김효정 양이 체코 프라하에서 인천공항에 돌아오는 항공권 비용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아울러 출발 시점부터 도착하기까지 전 과정에서 세심한 배려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프라하에서 한국에 돌아오기 위해서 의식불명 상태였던 김효정 양을 수송하기 위해 항공기 좌석 6석을 이용해 침대 좌석(스트레쳐, Stretcher)을 만드는 비용과, 동승한 현지 의사 2명의 항공권 비용까지 모두 부담했다. 이처럼 대한항공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우리 국민의 수송을 지원한 것은 국적 대표 항공사이지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 소명을 다하기 위해서다.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 사회와 나눔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14-03-18 15:15:0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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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4년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현대자동차는 작년 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14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 2014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현대차의 의지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취지에서 2003년부터 12년간 발간돼 왔다. 정몽구 회장은 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친환경차 기술 선도, 보급 확대와 차세대 신 시스템 개발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며 "현대차는 경제적 성과를 기반으로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고 이를 고객과 함께 나누며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현대차의 지속가능경영 5대 중요이슈인 ▲친환경차 개발 ▲저탄소사회 조성 ▲글로벌 인재육성 ▲국내외 준법지원체계 마련 ▲협력사 해외동반진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현대차가 정한 5대 중요이슈는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국제표준 제정기구(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따라 선정됐으며, 현대차는 각 이슈에 대한 경영방식공시를 구체적으로 기술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친환경차 개발 부문은 현대차의 친환경차 브랜드 블루 드라이브 개발 역사와 하이브리드카·수소연료전지차·전기차 개발 및 보급 현황에 대해 다뤘고, ▲저탄소 사회조성 부문은 사업장별 온실가스 저감활동과 온실가스 포집·자원화 기술 검증을 통한 미래 친환경차 부품 개발 계획 등을 담았다. ▲글로벌 인재육성 부문은 해외법인 역량강화 컨설팅,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권역별 인적자원개발(HRD, Human Resources Development) 거점구축 등에 대한 내용을, 아울러 ▲국내외 준법지원체계 마련 부문에서는 세계 4위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서 필수적으로 이행하고 있는 준법지원활동 로드맵부터 점검시스템 구축까지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협력사 해외동반진출 지원 부문은 전 세계 현대차 해외공장에 동반 진출한 600여개 협력사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동반성장 전략과 성과, 향후 지원확대 계획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현대차는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공유가치 창출을 주제로 책 속의 책을 제작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마트카 개발, 폐자동차 자원 순환체계 선진화 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페이지를 삽입하고 다양한 통계 정보를 깔끔한 그래픽을 활용해 보여주는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형식적이고 계량화된 보고서를 탈피하고 소장할 수 있는 책의 가치를 담아 발간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경영철학과 기업 정체성을 체감할 수 있는 공유가치 창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2014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현대차 기업문화홍보 홈페이지(http://pr.hyundai.com)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14-03-18 14:41:48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