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임의택
기사사진
쌍용차,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 ‘엄마손 캠페인’ 후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엄마손 캠페인' 후원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쌍용차는 11일 서울사무소에서 이유일 대표이사와 송자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 공동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 활동 '엄마손 캠페인'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쌍용차와 세이프키즈코리아는 지난해 경기도와 도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엄마손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찰청과 손잡고 캠페인을 전국 규모로 확대 진행하게 됐다. '엄마손'은 눈에 잘 띄는 노란색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해 부채처럼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형태로 제작했으며, 쌍용차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엄마손 캠페인'을 통해 '엄마손' 보급과 활용법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엄마손' 4만8000개를 제작해 전국의 250개 초등학교 및 아동 교육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며, 자동차기업으로서 교통안전에 대한 책임 실천의 의미로 이번 캠페인을 후원하게 되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쌍용차는 어린이안전 증진활동 단체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전거 헬멧 착용 생활화를 비롯한 교통안전의식 향상을 목표로 '호두바이커 캠페인'을 후원한 바 있으며, 시야 확보가 용이한 어린이용 투명우산을 제작해 영업소 방문 고객들에게 배포하는 등 교통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2014-03-11 21:30:19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MINI, 'JCW 컨트리맨 프로즌 블랙 에디션' 출시

BMW 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는 JCW 컨트리맨의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모델인 MINI 존 쿠퍼 웍스(JCW) 컨트리맨 프로즌 블랙 에디션(Frozen Black Editio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독특한 감성과 예술적 이미지를 강조해온 MINI의 이번 MINI JCW 컨트리맨 프로즌 블랙 에디션은 전 세계적으로 단 550대만 한정 생산된다. 국내에는 MINI 라인업 중에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MINI JCW 컨트리맨 모델에 한해 한정 판매되어 희소성과 럭셔리함을 갖췄다. 특히 MINI JCW 컨트리맨 프로즌 블랙 에디션에 적용된 프로즌 블랙 컬러는 BMW M 모델과 같은 최상위 모델에 사용된 BMW 인디비주얼 컬러다. BMW 그룹의 특별하고 복잡한 제조 공정을 이용해 만들어지는 특별한 도색과정은 혁신적인 기술력뿐 아니라 장인들의 심도 있는 수작업을 통해 마모에 대한 저항과 색상 재현도에서 높은 품질을 갖추고 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루프는 물론 사이드 미러캡을 포함한 차량 전체에 무광 느낌의 프로즌 블랙 색상이 통일감 있게 적용되어 고성능의 MINI JCW 컨트리맨 모델에 스포티한 느낌을 한층 높여준다. MINI JCW 컨트리맨 프로즌 블랙 에디션의 최고출력은 218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초, 최고속력은 223km/h이며 MINI의 사륜구동 기술인 ALL4가 적용됐다. 가격은 6270만원이다.

2014-03-11 21:07:03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메르세데스 벤츠, 최고시속 300km 'CLS 63 AMG' 출시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AMG 전용 4MATIC을 탑재한 뉴 CLS 63 AMG 4MATIC과 뉴 CLS 63 AMG S 4MATIC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뉴 CLS 63 AMG 4MATIC과 뉴 CLS 63 AMG S 4MATIC의 국내 출시로 CLS 클래스의 라인업은 4도어 쿠페 CLS 250 CDI, CLS 350 AMG 스포츠 패키지, CLS 63 AMG 4MATIC, CLS 63 AMG S 4MATIC 및 5도어 쿠페 CLS 250 CDI 슈팅 브레이크로 확대됐으며, 가솔린과 디젤뿐만 아니라 4MATIC 모델까지 추가되어 국내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라인업을 제공하게 됐다. 2003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CLS 클래스는 쿠페의 우아하고 다이내믹함에 세단의 편안함과 실용성을 결합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4도어 쿠페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했다. 2003년 1세대 CLS 클래스 출시 후 지금까지 전 세계 약 17만 명 이상의 고객들이 CLS 클래스를 구입했고 국내에서도 전체 프리미엄 쿠페 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2011년 8월에 국내 출시된 2세대 CLS 클래스는 출시 이후 2014년 2월까지 3454대(CLS 250 CDI 슈팅 브레이크 포함)라는 폭발적인 판매를 기록하며 국내 고객들 사이에서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CLS 63 AMG 4MATIC과 뉴 CLS 63 AMG S 4MATIC은 2011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국내 베스트셀링 AMG 모델인 CLS 63 AMG에 AMG 전용 4MATIC 시스템을 장착한 모델이다. 뉴 CLS 63 AMG 4MATIC과 뉴 CLS 63 AMG S 4MATIC에 장착된 AMG 전용 4MATIC 시스템은 상시 사륜구동인 4MATIC을 후륜에 더 비중을 두어 전륜과 후륜에 33:67로 토크를 배분하도록 개발됐으며 0→100km/h까지 3.7초(CLS 63 AMG S 4MATIC 모델 3.6초)만에 주파하며 한층 더 강화된 드라이빙 안전성과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특히, 두 모델 모두 전자적으로 250km/h로 제한되어 있는 최고 속도를 300km/h까지 풀어주는 AMG 드라이버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차량의 성능을 극대화했다. 또, 액티브 멀티컨투어 시트(Active multicontour seat)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운전자에게 편안한 자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마사지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다이내믹 시트 기능이 탑재되어 스티어링 휠 조작에 따라 운전자가 측면 하중을 받을 때 에어쿠션이 지지대를 형성함으로써 편안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뉴 CLS 63 AMG 4MATIC은 배기량 5461cc V8 가솔린 엔진과 AMG SPEEDSHIFT 7단 멀티클러치가 결합된 강력한 파워트레인의 장착으로 최고 출력 557마력과 최대토크 73.4kg·m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7초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300km/h에 달한다. 가격은 1억5600만원이다. 뉴 CLS 63 AMG 4MATIC에는 알칸타라와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이 기본 적용되어 그립감 향상으로 인한 스포티한 드라이빙의 묘미를 배가시켜주며 인테리어 또한 한층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뉴 CLS 63 AMG S 4MATIC은 배기량 5461cc V8 가솔린 엔진과 AMG SPEEDSHIFT 7단 멀티클러치가 결합된 강력한 파워트레인의 장착으로 최고 출력 585마력과 최대토크 81.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6초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300km/h에 달한다. 가격은 1억7100만원이다. 뉴 CLS 63 AMG S 4MATIC에는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한층 더 향상 시켜주는 AMG 리어 디퍼런셜 록(AMG Rear Differential lock)이 적용되어 뒤축 휠에 한쪽으로 토크가 편중되는 것을 막아주며 코너링 시 안쪽 휠에 미끄러짐 현상을 방지해 더욱 안전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밝은 컬러의 톱 스티칭이 들어간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이 기본 적용돼 뉴 CLS 63 AMG S 4MATIC만의 개성을 연출한다. 특히,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를 장착해 외관을 한층 더 스포티하게 해준다. 메르세데스 벤츠 뉴 CLS 63 AMG 4MATIC과 뉴 CLS 63 AMG S 4MATIC에는 혁신적인 최첨단 기술들이 다양하게 적용됐다. 운전 중 집중력 저하를 방지하는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인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Active Parking Assist), 홀드 기능인 어댑티브 브레이크(Adaptive Brake) 등의 주행보조시스템이 장착됐다. 이 외에도 사고 사전 예방 시스템인 프리-세이프(PRE-SAFE)를 비롯해 급제동 시 후미차량에게 LED 브레이크 라이트를 깜빡여 충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Adaptive brake lights) 등의 안전 기술과 키레스-고(KEYLESS-GO), 독일 본사에서 한국 시장을 위해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이 장착되어 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2014-03-11 20:33:09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아반떼 후속에 전기차 버전 만든다

기아자동차가 쏘울 전기차(EV)를 올해 500대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또, 현대차는 오는 2016년에 아반떼 후속에 전기차 버전을 완성해 시판한다. 기아차는 쏘울 EV를 11일 언론에 공개하고 설명하면서 이 같은 계획을 알렸다. 기아차 마케팅실 조용원 상무는 "수출은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으며 올해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5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라면서 "2015년 이후에는 내수에서 연간 900대를 판매하겠다"고 설명했다. 현대기아차 환경기술센터 이기상 전무는 기술력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 전무는 "쏘울 EV의 유럽 인증 주행가능거리는 206km"라면서 "국내에서는 211km까지 달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국내 법규상 인증치가 70% 수준이어서 148km로 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전무는 "기아차의 전기차 기술 노하우와 부품 업체의 상생 노력이 합쳐져 친환경차 기술이 완성됐다"면서 "향후 전기차 개발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기상 전무는 "전 세계 완성차 메이커의 친환경차 개발방향이 아직 명확하지 않다"면서 "현대차그룹은 내부적으로 현대차가 연료전지차를 먼저 내놓고 기아차는 전기차를 먼저 내놓기로 정했으며, 현대차는 2016년에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또 다른 관계자에 의하면 2016년에 현대차가 내놓을 전기차는 아반떼 후속 모델(AD)이다. 현재의 아반떼(MD)의 후속인 이 모델은 2015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이 차를 바탕으로 준중형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현대차가 출시할 전기차는 쏘울 전기차보다 성능이 더욱 향상된다. 쏘울 전기차는 1회 충전거리가 148km지만 아반떼 후속 전기차는 200km 이상이 목표다. 또한 충전할 때 걸리는 시간은 급속충전 기준 23분 이하다. 이기상 전무는 "전기차 구매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점이 1회 충전거리와 충전 시간"이라면서 "향후 기술 개발 방향은 이 부분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의 쏘울 전기차에 이어 현대차의 준중형급 전기차가 등장하면 국산 전기차 보급이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수입차업계에서는 BMW가 오는 4월 순수 전기차 i3를 출시할 예정이다.

2014-03-11 19:29:08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카시야스·카카, 브라질 월드컵서 '현대차 도우미'로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6월 12일(현지시간)부터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이하 브라질 월드컵)'의 홍보대사로 스페인의 이케르 카시야스(Iker Casillas·32) 선수와 브라질의 히카르도 카카(Ricardo Kaka·31) 선수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전 세계에 현대차를 알리는 역할을 할 카시야스와 카카는 이번 월드컵의 유력한 우승후보인 스페인과 브라질의 주축 선수이며, 세계적인 프로축구 리그인 스페인의 프리메라 리가(Primera Liga)와 이탈리아의 세리에 A(Serie A) 무대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는 TV, 잡지광고, 온라인 마케팅 등 세계 축구팬들에게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두 선수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대차 해외영업본부장 임탁욱 부사장은 "두 선수를 통해 월드컵의 열기를 전 세계 각국에 전하는 한편 FIFA 공식 후원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이번 대회를 후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1999년부터 FIFA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면서 월드컵은 물론 FIFA가 주관하는 모든 국가대항 축구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2022년 월드컵까지 후원을 연장하는 계약을 맺는 등 지속적인 글로벌 축구 마케팅을 펼치며 브랜드 위상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2014-03-11 13:28:55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BMW, 인증중고차 전시장 가양동에 오픈

BMW 그룹 코리아(대표이사 김효준)는 공식 딜러인 도이치모터스가 서울 가양동에 새로운 인증중고차 전시장(프리미엄 셀렉션)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BMW 가양 프리미엄 셀렉션 전시장은 국내 인증중고차 전시장 중 최대 규모인 전용면적 740㎡(약 223평), 지상 1층으로 총 40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으며 쾌적하고 안락한 고객 상담 라운지도 마련되어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005년부터 신개념 중고차 서비스인 BMW 프리미엄 셀렉션(BMW Premium Selection)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무사고 5년, 주행거리 10만km 이하의 BMW와 MINI를 고객에게 판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12개월 추가 무상보증과 긴급출동서비스, 할부금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지난 10년 동안 BMW 프리미엄 셀렉션을 통해 수입 인증중고차를 신뢰하고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트렌드를 구축해 왔다"라며, "이번 가양 전시장 오픈을 통해 앞으로도 국내 수입 인증 중고차 시장을 이끌어 나가며 고객과 더욱 두터운 신뢰를 쌓아가겠다"라고 말했다. BMW 프리미엄 셀렉션은 지난 2013년 총 2500대의 판매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는 45% 성장한 3600대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BMW 프리미엄 셀렉션 전시장은 현재 전국에 8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개를 추가로 열어 총 10개의 전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도이치 모터스는 지난 2005년 업계 최초로 BMW 인증중고차 사업을 시작하며 시장을 개척했다.

2014-03-11 13:19:33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기아차 1회 충전으로 148km 달릴 수 있는 쏘울EV 공개

기아차가 쏘울 전기차 모델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기아자동차는 11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롤링힐스 호텔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들을 대상으로 올 4월 출시 예정인 쏘울 전기차 쏘울 EV를 공개했다. 쏘울EV는 지난해 출시한 올 뉴 쏘울을 기반으로 개발해 81.4kW의 모터와 27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고속 전기차로,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으로 움직여 주행 중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차량이다. 현대·기아차 환경기술센터장 이기상 전무는 환영사를 통해 "쏘울 전기차는 순수한 전기에너지만을 사용해 배기가스가 전혀 없는 명실상부한 친환경 자동차로, 현대·기아자동차의 전기차 기술력이 집약된 야심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무엇보다도 전기차 및 친환경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던 현대·기아자동차의 전기차 기술노하우와 전기차 부품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 끝에 전기차의 핵심 부품을 모두 국산화 했다"며 "향후 친환경차 기술 개발과 부품 경쟁력에 대한 기반을 확보했다는데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쏘울 EV는 1회 충전을 통해 148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 시 24~33분, 완속 충전 시 4시간20분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쏘울 EV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도달하는데 11.2초 이내로 걸리며 최고속도는 145km/h, 최대출력은 81.4kW, 최대토크는 약 285Nm의 우수한 동력 성능을 갖췄다. 내연기관 기준으로 환산하면 최대출력 111마력, 최대 토크 29kg·m다. 또한 쏘울 EV에는 전기차용 히트펌프 시스템(Heat Pump System)을 국산 차종 중 처음으로 적용했다. 전기차용 히트펌프 시스템은 냉방 시에 기존 에어컨 가동방식과 동일하게 냉매 순환 과정에서 주위의 열을 빼앗아 차가운 공기를 만들지만, 난방 시에는 냉방의 냉매 순환 경로를 변경해 기체 상태의 냉매가 액체로 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차량 난방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기존 전기차가 난방 시에 별도의 고전압 전기히터를 사용했다면, 히트펌프 시스템을 적용한 경우 냉매순환 과정에서 얻어지는 고효율의 열과 모터, 인버터 등 전기차 파워트레인 전장부품에서 발생하는 폐열(廢熱)까지 모든 열을 사용해 난방장치 가동 시 전기차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게 도와준다. 쏘울 EV에는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 운전석만 부분적으로 냉난방을 실시할 수 있게 해주는 개별 공조(Individual ventilation) ▲공조장치 작동 시 외부 공기 유입을 조절해 공조 전력 소비를 줄이는 내외기 혼입제어(Air induction control) ▲차량의 운동에너지 일부를 다시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회생 제동 시스템 등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기술들이 적용됐다. 아울러 쏘울 EV는 전기 모터로만 구동되기 때문에 엔진 소음이 발생하지 않고, 공기 역학적 디자인과 흡음재 등을 적용해 주행 중 소음을 최소화했다. 다만, 기아차는 쏘울 EV가 약 20km/h로 이하로 주행하거나 후진하면 가상 엔진 사운드 시스템(VESS, Virtual Engine Sound System)으로 가상의 엔진 사운드를 발생시켜 보행자가 차량을 인식하고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쏘울 EV의 라디에이터 그릴 내에는 AC완속과 DC급속 2종류의 충전 포트가 내장돼 있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다. 또 기아차는 쏘울 EV의 배터리를 차량 최하단에 배치함으로써 동급 차종 대비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차량 무게중심을 낮춰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전장 4140mm, 전폭 1800mm, 전고 1600mm의 차체 크기를 갖춘 쏘울 EV는 쏘울 특유의 독특한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2가지 색상이 배합된 투톤 루프와 쏘울 EV 전용 색상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의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등을 적용해 가솔린 모델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췄다. 쏘울 EV의 실내는 전반적으로 밝고 화사한 톤의 색상에 ▲밝은 빛이 감도는 흰색 센터페시아 ▲전기차 주행정보 전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LCD가 적용된 EV 전용 클러스터 등으로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강조했으며, 실내에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과 바이오 섬유 등 친환경 소재가 대거 적용됐다. 특히 쏘울 EV는 바이오 소재 적용 중량이 약 20kg으로 단일 차량 세계 최고 수준이며, 이에 따라 미국 UL社로부터 환경마크(Environmental Claim Validation)를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쏘울 EV는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듀얼프로젝션 헤드램프 ▲운전석 통풍시트 ▲슈퍼비전 클러스터 ▲버튼시동 스마트 키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 했다. 아울러 쏘울 EV에는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을 통해 주행가능 영역과 가까운 급속/완속 충전소의 위치뿐만 아니라, 전기차의 에너지 흐름, 에너지 사용현황도 표시해 주며 차세대 전기차 전용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유보 e서비스(UVO eService)도 적용됐다. 이번에 쏘울 EV에 적용 된 유보 e 서비스는 스마트 폰을 활용해 ▲예약 충전 및 공조 ▲원격 차량 상태 조회 등이 가능하다. 유보 e서비스를 이용하면 스마트 폰과 인터넷 웹 페이지에서 실시간 원격으로 ▲충전 시간, 충전량, 공조 시스템 예약 설정 ▲차량의 충전상태, 충전 예상 소요 시간 등 각종 에너지 정보 등 다양한 정보 확인 및 차량 환경 설정이 가능해진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쏘울 EV의 배터리 및 전기차 주요 핵심부품의 보증 기간을 10년·16만km로 설정해 국내 출시 전기차 중 최대 보증도 선보인다. 쏘울 EV는 국내에서 4200만원 전후의 가격대로 판매될 예정이며, 올해 환경부 보조금 1500만원, 지자체별 보조금 최고 900만원 지원(각 지자체별 보조금 금액 상이)을 받으면 2000만원 전후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전기차 구입 고객은 취득세(140만원 한도), 공채(도시철도채권 매입 시 200만원 한도, 지역개발채권 매입 시 150만원 한도)를 한시적으로 감면 받고 완속충전기 설치 등의 혜택도 받는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 EV가 첫 선을 보임으로써 국내 친환경차 시장이 더욱 성숙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독특한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쏘울 EV에 많은 사랑과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에는 1900여개의 급속/완속 충전기가 설치돼 있으며, 정부에서는 전기차를 구매하는 개인에게 전기차 1대당 완속 충전기 1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올해 말까지 영업점과 A/S 센터에 급속 29개, 완속 32개 총 61개의 충전기 설치를 진행 중이다. 한편 기아차는 쏘울 EV를 오는 15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 1회 국제전기차 엑스포에서 공모를 통해 개인고객에게 처음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점차적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과 개인고객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2014-03-11 10:30:00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BMW 그룹 최고의 판매왕은 누구?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1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8개 공식 딜러사 임직원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BMW 그룹 코리아 어워드 2014'를 개최하고 BMW와 MINI의 세일즈, 서비스 분야 우수 직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2013년 BMW 최우수 딜러 활동상'은 코오롱 모터스가 차지했으며, 지난해 최고의 판매기록을 달성한 BMW 프리미엄 클럽 멤버에는 코오롱 모터스 김정환 차장, 구승회 부장, 변상현 대리, 김상덕 과장, 박경수 과장, 임경진 대리, 한독 모터스 최진욱 과장, 도이치 모터스 김지호 지점장, 동성 모터스 김대운 과장 등 9명이 선정됐다. MINI 프리미엄 클럽 멤버로는 코오롱 모터스 김경동 주임, 도이치 모터스 엄보현 과장, 조재완 차장, 오준영 과장, 이경은 대리, 동성 모터스 박옥경 과장, 바바리안 모터스 이노아 대리, 이상로 대리, 이종하 대리 등 9명이 수상했다. 또한 인증 중고차 부문에서는 도이치 모터스 최성호 부장, 이학민 부장, 동성 모터스 배준호 대리가 뽑혔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BMW 자체 기능경진대회인 NASCE(National Aftersales Competition of Excellence)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직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BMW 개인 테크니션 부문에서는 한독 모터스 이주환 과장, MINI 개인 테크니션 부문 도이치 모터스 오탁규 대리, 부품 어드바이저 부문에 동성 모터스 한진영 주임이 1위를 수상했으며, 단체 부문에서는 내쇼날 모터스의 전주 서비스센터가 1위로 선정됐다.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마스터 테크니션 부문에서는 코오롱 모터스의 박명훈 대리, 강준영 대리 등 총 2명이 선정됐다. 도장 관련 마스터 테크니션은 코오롱 모터스의 남천희 대리가 뽑혔다. 이 외에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고객만족을 실현한 베스트 서비스 센터에는 바바리안 모터스 일산 서비스센터가 중정비 부문에, 코오롱 모터스 분당 서비스센터가 경정비 부문에 선정됐다. 최고의 고객만족을 평가한 CS 부문에서는 BMW 코오롱 모터스 광주 전시장과 코오롱 모터스 대전 서비스센터가 차지했으며, MINI는 코오롱 모터스 대구 전시장과 도이치 모터스 대전 전시장이 공동 수상했으며, 코오롱 모터스 광주 서비스센터가 1위에 올랐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지난해 BMW 그룹 코리아의 성장은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임직원 여러분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 딜러사들과 더욱 더 유기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고객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3-11 00:05:48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한국GM,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차량기증 협약식 가져

한국GM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차량 기증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전국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에 차량을 기증한다. 이를 위해 한국GM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은 10일 한국GM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건호 회장과 차량기증사업에 관한 상호 협약을 맺었으며, 향후 전국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 39곳을 선정, 오는 6월경에 쉐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 차량을 전달할 예정이다. 차량 지원 대상자는 총 707개의 전국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로부터 신청서를 접수 받아 이 가운데 ▲복지 대상자들에 대한 직접적인 혜택 유무 ▲복지대상 인원 수 ▲과거 타 기관으로부터의 차량 기증 받은 여부 ▲지역 교통 여건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39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기부금으로 마련한 차량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에도 변함없이 차량을 필요로 하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호샤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GM과 전 임직원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라며, "한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지원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건호 회장은 "한국GM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선 문화가 지역 사회복지 발전의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어려운 주위 이웃들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 시민복지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한국GM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총 393대의 경차 및 경상용 차량을 전국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에 기증했으며, 이외에도 의료 및 교육 사업,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2014-03-10 23:56:03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메르세데스 벤츠, 메르세데스트로피 코리아 골프 대회 개최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트로피 코리아 2014(MercedesTrophy Korea 2014)' 골프 대회를 4월 28일부터 한 달 동안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메르세데스트로피 코리아 대회는 전 세계 메르세데스 벤츠 고객들이 참가하는 아마추어 골프 대회다. 메르세데스트로피 코리아 2014는 메르세데스카드 고객 중 아마추어 골퍼 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4월 28일부터 한 달 동안 총 5회 예선과 3일 동안의 결선을 통해 한국 대표를 선발한다. 결선은 제주도에 위치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한국 대표로 선발된 메르세데스 벤츠 고객은 메르세데스 벤츠 본사가 위치한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메르세데스트로피 월드 파이널(MercedesTrophy World Final)에 참가하게 된다. 메르세데스트로피 월드 파이널 참가자는 골프 대회 참가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 메르세데스 벤츠 플랜트 투어 등을 포함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 메르세데스 벤츠 브랜드를 경험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메르세데스카드 고객은 메르세데스트로피 접수처로 신청하면 된다. 메르세데스카드 회원이 아닌 경우 카드 신규 가입 후 대회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메르세데스카드는 국내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십을 통해 차량을 구입한 고객이 신청할 수 있는 멤버십 카드로 메르세데스 벤츠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골프에 많은 투자와 관심을 두고 1980년대부터 프로 골프 대회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 '더 마스터즈(The Masters)', 2010년부터 'PGA 챔피언십(PGA Championship)', 2011년부터 '디 오픈 챔피언십(The Open Championship)' 등 주요 골프 대회의 공식 파트너 및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메르세데스트로피 코리아 대회 중 별도 프로그램인 'Drive to the Major'를 마련해 우승자에게는 세계적인 골프대회인 디 오픈 챔피언십에 직접 갤러리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4-03-10 17:58:03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아우디 코리아, 광주 전시장 확장 오픈

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공식 딜러인 고진모터스(대표 정상길)가 광주 서구 무진대로로 아우디 광주 전시장을 확장 이전 오픈한다고 밝혔다. 광천사거리 광주신세계백화점 대각선 건너 무진대로에 위치한 아우디 광주 전시장은 연면적 2058㎡, 지상 4층으로 광주 전남 지역 수입차 전시장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전시장 외형엔 도심에서 꼭 들러야 할 기착지라는 의미를 담은 아우디 터미널 콘셉트를 적용해 역동성, 비대칭성, 투명성을 강조했다. 아우디 광주 전시장은 최대 17대 수용 규모로 전 라인업을 전시할 수 있는 넓은 쇼룸과 상담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차량 색상과 가죽 샘플 등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존(Audi Exclusive zone)을 마련해 고객의 선택 편의를 한층 높였다. 또한, 광주 지역 아우디 고객의 서비스 만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올해 7월 오픈을 목표로 연면적 4499㎡의 대규모 아우디 광주 서비스센터를 건립 중이다. 아우디 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광주 지역은 아우디의 선전이 특히 돋보이는 지역인 동시에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간 경쟁이 매우 치열한 격전지"라며, "까다로운 광주 지역 소비자들의 선택과 만족을 이끌어내기 위해 터미널과 백화점, 쇼핑몰 등으로 고객 접근성이 높은 최적의 장소에서 아우디의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 광주 전시장은 광주광역시 서구 무진대로에 자리하고 있으며, 평일 및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2014년 3월 10일 현재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광주 전시장을 포함해 전국에 33개 전시장과 21개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4-03-10 17:48:37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금호타이어, 대형 TBR신제품 및 'KRA50' 규격 확대 출시

금호타이어(대표이사 김창규)가 고강도 제품 출시로 대형 카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대형 카고 및 덤프용 프리미엄 신제품과 함께 히트제품 규격 확대를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신제품 출시에 맞춰 금호타이어는 지난 7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대리점주 및 금호타이어 관계자 300여명을 초청해 대형 덤프 및 중형 카고용 제품인 KRA50(대형 덤프용 385/65R22.5, 중형 카고용 245/70R19.5)을 비롯, 대형 카고 전륜용 프리미엄 신제품 KRS55(12R22.5) 및 15톤 덤프용 KMA21(12R22.5) 등 총 5개 제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들은 전 제품에 타이어의 사용 용도에 따라 형상, 구조, 재료 등을 최적화하는 ICOS(Integrated Component Optimization System) 기술을 적용했으며, 고강도 PR(Ply Rating: 타이어 강도 지수)을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마모성능을 개선해 전반적으로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2013년 히트제품으로 대형 카고 시장을 선도했던 KRA50을 대형덤프 및 중형 카고용 규격으로 확대 출시했다. 대형 덤프용 제품은 고강도 24PR을 적용하고 내구성을 강화했다. 그루브 형상 변경 및 신재료 적용으로 돌 끼임을 최소화했다. 중형 카고용 제품은 국내 업계 최초로 고강도 18PR 적용 및 신개발 트레드 고무를 적용해 금호타이어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일리지 성능을 타사 대비 약 20% 향상시킨 대형 카고 전륜용 프리미엄 신제품 KRS55와 고강도 PR을 적용한 KMA21도 출시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31일까지 대형타이어 구매고객 대상 사은 이벤트(프리미엄 세면백 증정)를 실시 중으로 전국 금호타이어 트럭버스 서비스 전문점 'KTS' 매장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고양주 TBR 마케팅팀장은 "이번에 출시된 5개 제품은 내구성 및 마일리지 등 전반적인 성능 향상을 만족시킨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객 만족은 물론 제품에 대한 신뢰와 경쟁력 역시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03-10 17:45:26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월드랠리팀, 멕시코 랠리서 3위 올라

현대자동차가 2014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3차 대회 만에 역대 최고 성적인 3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멕시코 레옹(Leon)과 과나후아토(Guanajuato)에서 열린 2014 WRC 3차 대회인 멕시코 랠리에서 소속 선수인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모나코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2월 스웨덴 대회에 참가했던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혹독하기로 유명한 이번 멕시코 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낸 것에 대해 크게 고무돼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 팀은 티에리 누빌 선수가 3위, 크리스 애킨슨(Chris Atkinson) 선수가 7위에 올라 팀 포인트 22점을 획득, 총 7개 참가 팀 중 폭스바겐 모터스포츠팀(43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 스웨덴 대회에 이어 2대회 연속으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2대의 i20차량 모두가 완주에 성공하는 등 갈수록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앞으로 남은 10개 대회에서 더 큰 선전이 기대된다. 2014 멕시코 랠리는 22개 구간, 총 400km의 비포장도로로 구성됐으며, 폭스바겐(3대), 시트로엥(2대), 포드(3대) 등 총 29대의 랠리카들이 도전했다. 특히 이번 멕시코 랠리에 참가한 29대의 차량 중 3대가 중도 포기(2대 사고, 1대 기계 이상)했을 정도로 비포장 흙길과 곳곳에 위치한 개천들이 혹독한 것으로 유명하다. 현대차측은 이번 멕시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지난 1, 2차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비포장도로와 멕시코 고지대에 적합한 별도의 튜닝작업과 수차례에 걸친 사전 테스트가 주효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미쉘 난단(Michel Nandan) 현대차 월드랠리팀 총책임자는 "꾸려진 지 얼마 되지 않은 젊은 팀이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 결과는 그 동안 선수들을 비롯한 수많은 스태프들이 이뤄낸 성과로 특히 많은 도움을 준 남양연구소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밝혔다. WRC는 1년간 4개 대륙에서 13개의 대회로 치러지며 일반도로에서부터 산길, 눈길 등 각양각색의 도로 환경에서 장거리 경주로 진행돼 극한의 상황에서 차량의 내구성과 주행성능을 겨룰 수 있어 자동차 경주에서의 철인 경기에 비유되기도 한다. 현대차는 2012년 파리 모터쇼에서 최초로 i20 월드랠리카를 선보이며 WRC 도전 의사를 밝히고, 지난해 1월 레이싱팀 총책임자로 미쉘 난단(Michel Nandan, 55세)을 임명한데 이어 같은 해 6월에는 독일에 모터스포츠 전담 법인(HMSG)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WRC 참가 준비를 진행해 왔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지난해 말, 주력 드라이버로 2013 WRC 종합 2위를 기록한 벨기에의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 26세)을 영입하고 타이틀 스폰서로 글로벌 오일 기업 쉘(Shell)을 선정해 공식 팀 명칭인 현대 쉘 월드 랠리 팀(Hyundai Shell World Rally Team)을 론칭하는 등 불과 1년 3개월여 만에 WRC 참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현대차는 이번 멕시코 랠리에 이어 11월까지 전 세계 13개 국가를 돌며 WRC에 참가해 챔피언십 타이틀에 도전할 예정이며, 성공적인 시즌 운영을 통해 내구성과 첨단 기술력을 갖춘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로 위상을 끌어올리는 한편, 주행성능 관련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2014-03-10 15:35:32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