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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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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중국의 박세리' 프로골퍼 펑샨샨 후원 나선다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세계적인 여자골프선수 펑샨샨(25· 중국)과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중국 선수이자 '중국의 박세리'라 불리는 펑샨샨은 현재 여자골프 세계랭킹 6위의 톱 랭커다. 2008년 중국 출신 선수로는 처음으로 LPGA 투어에 진출해 큰 화제를 모았다. 그 후 2012년 웨그먼스 챔피언십에서 LPGA 데뷔 5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단숨에 세계 정상급 선수로 떠올랐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8일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란도에서 금호타이어-펑샨샨 프로 후원 조인식을 갖고 향후 2017년 1월까지 총 3년간 펑샨샨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펑샨샨 선수와 금호타이어 주경태 영업기획담당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펑샨샨 선수는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 여자골프대회에서 다수 우승을 차지하며 중국 여자골프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 선수다. 금호타이어는 펑샨샨 선수 후원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펑샨샨 선수는 매 경기 시 우측 가슴부분에 금호타이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펑샨샨 선수의 공식 후원사로서 펑샨샨 선수의 TV광고(중국) 촬영 권리 확보 및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등의 행사 초청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조재석 영업총괄 부사장은 "금호타이어는 펑샨샨 선수 후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골프 마케팅을 강화해 국내는 물론 중국,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며,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펑샨샨 선수는 "올해 금호타이어와 만나서 좋은 결과를 분명 얻을 것이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노력과 열정으로 세계 정상에 더욱 다가서는 가능성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펑샨샨 선수 후원과 더불어 작년 말 KLPGA 3관왕 장하나 선수 후원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골프 마케팅을 펼쳐왔다. 지난해 7월 KLPGA와 후원 협약을 맺고 중국 산동(山東)성 위해(威海)시 웨이하이 포인트에서 열린 '2013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으며 올해도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골프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014-02-10 11:37:1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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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1리터로 111.1km 달리는 XL1 공개

불과 1리터로 100km 이상 주행하는 꿈의 차가 한국에 선보였다. 폭스바겐코리아(사장 토마스 쿨)는 10일 서울 광화문 일민 미술관 앞에서 1리터로 최대 111.1km를 주행하는 '1리터 차' XL1을 공개하고, 오는 16일까지 전국 9개 주요도시를 순회하는 XL1 로드쇼를 진행한다. 양산형 디젤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카 XL1은 1990년대 이후 폭스바겐이 끊임없이 연구개발해 온 연비 혁신의 결정체로, 1리터를 가지고 100km 이상의 일상 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만들겠다는 폭스바겐의 '1리터 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과감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최신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CFRP)의 모노코크 구조를 통해 최첨단 경량디자인(795kg)과 뛰어난 공기역학(Cd 0.189)을 실현했다. 여기에 48마력 2기통 TDI 엔진과 27마력 전기모터, 듀얼 클러치 방식의 7단 DSG 변속기,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된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배기가스 배출 없이 100% 전기모드로 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1리터의 연료만으로 최대 111.1km를 주행할 수 있다. XL1은 유럽시장에서 250대 한정판으로 연내에 시판을 앞두고 있다. XL1은 폭스바겐이 전 세계에서 선정한 전기차 전략국가 18개국에 한국이 포함됨에 따라 이번에 국내에 공개한 것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서울, 인천,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9개 주요도시의 실제 도로를 주행하며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의 기술력을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를 기념해 2월 23일까지 폭스바겐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드림 캐처 XL1(THE DREAM CATCHER, XL1)'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XL1 이미지를 선택한 뒤, 현실 가능한 나의 가까운 미래의 꿈을 입력한 후 이름, 연락처, 주소 등을 기재하면 자동 응모된다. 응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전 세계 총 200개 한정으로 제작된 XL1 미니카(20명)와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쿠폰(100명), 바이오더마 립밤세트(50명)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2월 한 달 간, 매 주 간격으로 XL1 이벤트 페이지 및 영상 공유, 전국 투어 중인 XL1를 발견한 뒤 인증 샷을 찍어 소개하는 깜짝 이벤트가 진행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는 이제 미래의 일이 아닌 가까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2018년까지 전 세계 전기차 시장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폭스바겐은 이미 이에 대한 로드맵 구축을 마쳤으며, XL1은 그 포문을 장식할 모델이다"라고 소개했다. 또 그는 "세계 최고 연비의 자동차 개발을 향한 폭스바겐 엔지니어들의 꿈이 완성시킨 결과물을 직접 한국 도로 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발전상을 더 많은 분들이 경험하고 교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4-02-10 11:08:2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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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하이브리드 인기 비결은?

국내 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 렉서스의 성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13년 렉서스 하이브리드 판매 실적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79대 늘어난 총 3365대를 기록했다. 이는 2012년 동기 대비 178% 성장한 수치로 렉서스 하이브리드 출시 이후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이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판매는 2006년 56대였으나 2011년 1331대를 기록한 이후 판매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렉서스 브랜드 전체 판매 실적 5425대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량은 3365대로 약 62%를 차지,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비중이 과반수를 넘어섰다. 작년에 10대 중 4대가 하이브리드 모델이었다면 올해는 10대 중 6대가 하이브리드 모델인 셈이다. 이러한 실적성장을 견인한 모델은 ES 300h다. 복합연비 1등급(도심 16.1km/ℓ, 고속 16.7km/ℓ, 복합 16.4km/ℓ)의 동급 최고 경제성에 엔진과 모터를 결합한 203마력의 시스템 출력, 103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성능과 친환경성을 강조한 렉서스 하이브리드 특징을 어필하기에 충분했다. 렉서스의 성장은 '친환경'이 화두인 시대 흐름에 잘 부합한 덕분이기도 하다. 과거 고급차는 강력한 힘을 앞세워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강조하는 추세였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친환경이라는 사회적 책임의식을 반영, 연료를 많이 소비 하고 배기가스도 많이 발생시키지 않고도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렉서스 역시 2004년 렉서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라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선보이며 럭셔리 자동차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고효율의 가솔린 엔진과 고출력의 전기모터를 결합, 고성능 럭셔리 자동차의 강력한 힘과 가속력을 효율적인 연비와 낮은 배기가스 배출과 함께 공존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다. 여기에 렉서스 고유의 부드러움과 정숙성, 빠른 응답성과 섬세한 디테일을 더욱 높은 수준으로 통합하면서 새로운 차원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제는 '하이브리드'하면 연비는 우수하나 디젤 등에 비해 '특별한 운전기술이 필요하다', '메커니즘적으로 어렵다'는 기존의 인식이 실제 렉서스 하이브리드를 경험한 고객들에 의해 탁월한 연비와 더불어 경제성과 친환경성, 나만의 개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두루 갖추었다는 반응으로 전환되고 있다. 국내 가장 먼저 소개된 하이브리드 모델이 세계 최초 양산 하이브리드 모델인 프리우스가 아닌 렉서스 RX450h이라는 점도 프리미엄 하이브리드에 대한 높은 고객의 호응과 무관하지 않다. 수입차 하이브리드 시장은 2006년 9월 최초로 도입된 하이브리드 차량 렉서스 RX400h에서부터 형성됐다. 초기 56대로 시작한 시장의 규모는 2013년에는 5835대로 성장했다. 이는 렉서스가 '프리미엄 하이브리드'라는 트렌드를 국내에 가장 먼저 소개해 시장 확대에 기여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렉서스 하이브리드는 플래그십 LS600hL부터 ES300h, GS450h, RX450h,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인 CT200h까지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최다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토요타 브랜드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하이브리드 모델인 프리우스와 캠리 하이브리드를 앞세워 수입차 전체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판매 비중에 있어서도 2013년 전체 판매량 1만2863대 중 하이브리드 판매비중 43.7%에 이르러 하이브리드의 '종가'다운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하이브리드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도 '하이브리드'가 차량구매의 자연스러운 한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의미한다. 수입차 전체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지하는 비율은 높지 않으나 매년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고, 그 가운데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높은 점유율이 눈에 띈다. 특히 2011년 이후부터는 약 90% 상당의 점유율로 사실상 수입차 하이브리드 시장을 주도해왔다고 할 수 있다. 한국토요타 홍보팀 관계자는 "그동안 수입차 하이브리드 시장을 토요타가 견인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최근 타 브랜드의 적극적인 하이브리드 모델 도입 결정은 오히려 시장의 규모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하이브리드 시장 확대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렉서스는 오는 4월 신형 CT200h를 한국에 소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새로운 소형 하이브리드 SUV인 LF-NX를 들여온다. 이어서 IS300h와 GS300h도 순차적으로 한국에 소개해 풀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014-02-09 14:02:3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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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의 車車車] “소리 없이 강하다”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

해마다 많은 신차가 쏟아져 나오지만 조용하고 안락하면서 경제성까지 뛰어난 차는 찾기 드물다. 대형차는 승차감이 좋지만 경제성이 낮고, 소형차는 경제성이 좋은 대신 승차감이 떨어지는 게 대부분이다. 현대차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준대형차에서 취약한 경제성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기존 그랜저와 큰 차이가 없다. 새 디자인의 17인치 휠과 신규 색상인 아쿠아 마린 컬러가 추가된 정도다. 실내에서는 하이브리드 전용 클러스터와 전용 내비게이션 정도가 눈에 띈다. 계기반 가운데 마련된 TFT LCD 정보창에는 경제운전 수준을 알 수 있는 레벨과 운전 모드, 에너지 흐름도가 표시된다. 센터페시아에 달린 모니터에는 전기적인 연비와 가솔린 연비가 따로 표시되는 기능도 있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특징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카답게 출발은 조용하고 매끄럽다. 대략 시속 20km 정도까지는 전기모터로 구동되고 그 이후에 엔진이 가동된다. 세 가지 드라이브 모드(에코, 노멀, 스포츠)는 각기 특성이 뚜렷하다. 에코 모드는 철저하게 경제성을 위주로 세팅돼 연비가 높게 나오는 반면, 가속 페달에 대한 반응은 약간 늦다. 반면에 스포츠 모드는 가속 반응이 확실히 빠르게 나타나 운전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평상시에는 이 두 가지를 적절히 조합한 노멀 모드를 선택하는 게 무난하다. 엔진 최고출력은 159마력이고 여기에 전기모터 35kW가 더해져 총 204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비교하면 엔진 출력만 9마력 차이 날 뿐이지만 파워는 확실히 여유가 있다. 특히, 쏘나타 하이브리드 초창기 모델은 모터 출력이 30kW여서 파워가 다소 부족한 느낌이었는데(지금은 35kW로 향상됐음)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주행 중 전기모터가 가동되는 속도구간은 비교적 넓다. 배터리 충전이 충분할 경우 시속 80km 정도에서도 모터만으로 달릴 수 있고, 이때 연료가 크게 절약된다. 가솔린 모델과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다. 복합연비는 16.0km/ℓ인데, 시가지와 간선도로를 4:6 정도로 섞어 달린 이번 시승에서는 12.5km/ℓ를 기록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단순히 하이브리드 모델이 하나 추가된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고급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과 본격 경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기본 가격은 3460만원. 렉서스 E300h비해 연비는 약간 뒤지지만, 풀 옵션을 갖춰도 가격이 1000만원 정도 저렴하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최근 인기 좋은 유럽 디젤차의 대안이 될 수도 있다. 진동과 소음 측면에서 특히 우월하기 때문이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과 유럽 디젤차에 맞서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 정숙성과 연비가 기대 이상이다. 유럽 디젤차의 대안으로도 손색이 없다. ★★★★☆(평점은 별 다섯 개 만점. ☆는 1/2)

2014-02-09 13:05:5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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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당진제철소 안전체계 전면 혁신"지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7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불시 방문해 제철소의 안전관리시스템을 직접 점검했다. 정 회장은 당진제철소 내 위험지역 등을 둘러보며, 안전 설비와 안전원칙 준수 여부 등을 세밀히 살폈다. 정 회장은 이날 당진제철소 안전관리체계를 원점에서부터 전면적으로 재점검하고 혁신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안전관리 혁신안의 조속한 실행과 근본적인 안전의식의 전환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어 안전관련 투자예산 4배 증액 등 안전 예산과 전담인력도 대폭 확대하라고 주문했다. 정 회장은 현대제철 임직원들에게 "안전은 소중한 생명의 문제이며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의 기본으로,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정 회장은 중대 재해사고 재발 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문책 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현대제철은 자동차소재 전문제철소로서 자동차 강판과 특수강을 아우르는 차세대용 자동차용 첨단소재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현대·기아차와 현대제철은 미래 자동차 특성에 특화된 맞춤형 및 차세대 자동차 강판을 개발하는 시스템을 구축,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에서 유례없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정 회장의 이날 불시 점검은 당진제철소가 전면적인 쇄신을 통해 글로벌 철강사의 위상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안전한 산업현장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확고하면서도 분명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제철은 이와 관련, 외부 안전 전문기관과 함께 당진제철소에 대한 긴급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안전작업 표준을 재·개정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관련 투자예산도 지난해 12월 초 발표한 12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확대 집행하고, 안전관리 인력도 분야별 외부전문가 영입 등을 통해 기존에 발표한 15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 충원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제철소에 300명에 이르는 상설순회점검반도 편성 운영한다. 상설순회점검반은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관리공단 상설감독팀과는 별개로 운영되며, 상설순회점검반의 점검결과는 주기적으로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관리공단, 협력사 및 외주사 등과 공유된다. 현대제철은 이와 함께 당진제철소에 가스, 전기, 기계, 소방 등 분야별 안전체험 교육장 운영을 획기적으로 개선, 안전교육 내실화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6일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제철소 내에서 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안전 최우선 확보를 다짐했다. 이에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해 12월 초 안전관련 투자예산 1200억원 집행과 안전관리 전담인력 충원,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 종합 안전관리 개선대책을 발표했으며, 12월 말에는 안전사고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힌 부사장 2명과 전무 1명의 사표를 수리했다.

2014-02-07 12:42:1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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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美 켈리블루북 '보유비용 평가' 2년 연속 1위

렉서스 브랜드는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 KBB)이 선정한 '2014 5년 보유비용 평가(5-Year Cost to Own Award)'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럭셔리 브랜드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5년 보유비용 평가(5-Year Cost to Own Award)는 차량 보유기간 5년 동안 중고 판매 시 감가율, 예상 연료비, 보험료, 수리비 등 7개 항목에 대해 들어가는 총 비용을 조사한 것으로, 유지비는 적게 드는 반면 중고차 가격은 높게 책정 받을 수 있는 모델을 평가하는 것이다. 렉서스는 브랜드 평가에서 렉서스 ES, IS와 RX가 좋은 평가를 받아 럭셔리 브랜드 부문 1위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세그먼트 평가에서도 렉서스 LS가 고급 럭셔리(High-End Luxury) 부문, RX가 하이브리드 SUV/크로스오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토요타 브랜드의 프리우스C, 코롤라, 타코마도 하이브리드/얼터너티브 에너지, 콤팩트, 중형 픽업트럭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선정됐다. 켈리블루북은 1926년에 설립된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으로 매년 보유비용평가, 중고차 잔존가치평가 등의 시상과 함께 신차 평가 등의 다양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는 자동차제조사들의 브랜드 이미지는 물론 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켈리블루북은 "렉서스는 유럽 브랜드에 비해 높은 잔존가치와 낮은 유지비용 외에도 가장 많은 종류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유함으로써 우수한 연비를 제공한다는 이점이 있다"고 말하며 "자동차의 품질 외에도 렉서스의 딜러는 훌륭한 서비스에 대해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칭찬을 받는 브랜드"라고 평가했다. 한편, 렉서스와 토요타는 지난해 11월 켈리블루북의 잔존가치 평가에서도 3년 연속 력셔리 및 일반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2014-02-07 11:29:5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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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대전 직영 서비스센터 열어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서비스 인프라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대전에 직영 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대전광역시 대덕구 상서동 쌍용자동차 대전서비스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쌍용자동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 국내영업본부 송영한 전무, 서비스담당 김헌성 상무를 비롯해 국내영업본부 서비스담당 임직원, 정비지부 관계자, 대전지역 영업소 및 서비스플라자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해 직영 서비스센터의 오픈을 축하했다. 쌍용자동차는 전국에 43개의 서비스센터(정비사업소)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에 문을 연 대전서비스센터는 서울 구로본동에 있는 서울서비스센터와 함께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게 된다. 대전서비스센터는 총면적 약 1만2900m²로, 22개 스톨(STALL: 정비가동능력), 연간 1만4400대의 정비능력을 갖춰 대전·충청지역 내 서비스 네트워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고객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약 정비제도와 현장 접수 제도를 함께 운영하며, 첨단 종합 정비 작업 공간 외에도 인터넷 룸과 여성전용 파우더 룸 등 각종 고객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대전서비스센터를 직접 운영·관리함으로써 충청지역 내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충했고, 지역별 거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서비스 인프라 강화 및 정비 기술력 향상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쌍용자동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대전서비스센터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정비/서비스 전문가들과 최신식 장비, 다양한 부품 확보를 통해 대전, 충청지역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쌍용자동차는 고객서비스 만족도(CSI) 1위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2-07 10:37:3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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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울 EV' 시카고 모터쇼서 공개

기아자동차는 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린 2014 시카고 오토쇼(2014 Chicago Auto Show)에서 전기차 쏘울 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쏘울 EV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도달하는데 12초 이내로 걸리며, 81.4kW급 전기모터가 장착돼 최대출력은 109마력, 최대 토크는 약 29kgㆍm의 우수한 동력 성능을 갖췄다. 쏘울 EV에는 동급 최고 수준의 셀 에너지 밀도(200Wh/kg)를 갖춘 27kWh의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으로 약 148km(국내 복합연비 평가기준 자체 실험결과)까지 주행 가능하며 100KW 충전기로 급속 충전할 경우 약 25분, 240V 완속 충전기로 충전할 경우 5시간 이내로 소요된다. 기아차는 평평하고 납작한 모양의 배터리를 쏘울 EV 최하단에 배치함으로써 동급 차종 대비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차량 무게중심을 낮춰 주행 안정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비틀림 강성도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5.9% 향상시켰다. 쏘울 EV는 전기 모터로만 구동되기 때문에 엔진 소음이 발생하지 않고, 공기 역학적 디자인과 흡음재 등을 적용해 실내 정숙성을 높였다. 기아차는 쏘울 EV가 저속으로 주행하거나 후진하면 가상 엔진 소리 시스템(VESS, Virtual Engine Sound System)으로 가상의 엔진 소리를 발생시켜 보행자가 차량을 인식하고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쏘울 EV에는 ▲차량의 운동에너지 일부를 다시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3세대 회생 제동 시스템 ▲실내 필요한 곳에만 부분적으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개별 공조(Individual ventilation) ▲충전기가 꽂혀 있을 때 미리 설정해놓은 온도로 차량 실내를 냉ㆍ난방함으로써 주행에 필요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시키는 예약 공조(Appointed ventilation) ▲주행 중 공조장치 작동 시 외부 공기 유입을 억제해 공조 전력 소비를 저감시키는 내외기 혼입제어(Air induction control)등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기술들이 적용됐다. 전장 4140mm, 전폭 1800mm, 전고 1600mm의 차체 크기를 갖춘 쏘울 EV는 쏘울 특유의 독특한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2가지 색상이 배합된 쏘울 EV 전용 색상 ▲친환경 차량 이미지에 부합하는 전ㆍ후면부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의 LED 램프 등을 적용해 가솔린 모델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췄다. 쏘울 가솔린 모델보다 큰 쏘울 EV의 라디에이터 그릴 내에는 AC완속(120V, 240V)과 DC급속(480V) 2종류의 충전 포트가 내장돼 있어 충전 시설 이용에 더욱 용이하다. 쏘울 EV의 실내는 전반적으로 밝고 화사한 톤의 색상에 ▲밝은 빛이 감도는 흰색 센터 콘솔 ▲전기차 주행정보 전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LCD가 적용된 EV 전용 클러스터 등으로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강조했으며, 실내에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과 바이오 섬유 등 친환경 소재가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쏘울 EV는 바이오 소재 적용 중량이 23.9kg로 단일 차량 세계 최고 수준이며, 직물시트 차량 기준으로 식물유래 탄소(C14) 함량비가 10%인 점 등을 인정받아 미국 UL社로부터 환경마크(Environmental Claim Validation)를 획득한 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 EV는 기아차 친환경 기술의 집약체"라며 "쏘울이 가진 독특한 스타일과 뛰어난 실용성을 모두 계승한 쏘울 EV의 출시로 친환경차 시장에서 기아차의 위상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쏘울 EV를 올해 상반기 중 국내에 출시하고, 3분기 중 미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지난해 11월 국내에 출시된 K5 하이브리드 500h(현지명: 옵티마 하이브리드)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한 콘셉트카 니로(Niro)를 북미 최초로 공개하는 등 기아차의 친환경 기술력을 알렸다. 이번 2014 시카고 모터쇼에서 기아차는 약 563평(1876㎡) 규모의 부스에 ▲세계최초로 전기차 쏘울 EV를 공개하고 ▲K5 하이브리드 500h와 콘셉트카 니로(언론 공개일 기준, 일반 공개일에는 GT4 스팅어 전시)를 북미 최초로 공개한 데 이어 ▲K9(현지명 K900), K7(현지명 카덴자) 등 양산차와 ▲튜닝카 박람회인 SEMA쇼에서 호평을 받았던 쏘울 튜닝카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기아차는 6일(현지시간) 시카고 모터쇼 현장에서 쏘울 EV의 보도발표회에 이어 UL社 바이오 환경 인증 트로피 수여식을 가졌다. 이 트로피 수여식은 쏘울 EV가 친환경 내장재를 대거 적용해 세계 자동차 업계 최초로 미국 UL社로부터 환경마크(Environmental Claim Validation)를 획득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2014-02-07 10:27:37 임의택 기자
국토부, “모든 비행단계에서 전자기기 사용”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휴대용 전자기기(PED)가 비행기 모드로 설정된 경우에는 모든 비행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정부 지침을 국내 항공사에 전달했다. PED(Portable Electronic Devices)는 통신 및 데이터의 처리와 이용이 가능한 경량의 전자기기로, 손에 쥐고 사용 가능한 태블릿 PC, 전자책, 스마트폰과 같은 제품에서부터 MP3 플레이어와 전자 게임기 같은 소형기기 등을 뜻한다. 이에 따라서 국내 항공사는 휴대용 전자기기의 무선간섭에 대한 영향을 자체 평가하고, 이행절차를 수립해 정부 승인을 받아 이르면 3월부터 비행기 모드로 설정된 휴대용 전자기기를 모든 비행단계에서 승객들이 사용토록 허용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으로 국내 항공기에서도 연간 5000만 명 이상의 탑승객이 이·착륙과 1만 피트 아래 저공비행 중에도 기내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전자책을 이용해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고 책을 읽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반드시 비행기 모드로 설정된 상태에서만 모든 비행단계에서 휴대용 전자기기의 사용이 가능하며, 비행 중 휴대전화를 이용한 음성통화는 계속해서 금지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전한 비행을 위해 승객들은 저 시정인 상태에서 항공기가 착륙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전자기기의 전원을 즉시 끄도록 요구를 받을 수 있다"며 항상 승무원 안전 브리핑을 주의 깊게 경청하고 지시에 따를 것을 당부하고 "부피가 큰 노트북 컴퓨터 등은 지상 활주 및 이·착륙 중에는 머리 위의 선반이나 좌석 아래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고 확대 시행에 따른 승객 협조사항을 설명했다. 그동안 국토교통부는 휴대용 전자기기의 사용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해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했으며, 올해 1월 9일 김포에서 개최된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이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번 결정은 휴대용 전자기기의 폭넓은 보급과 모든 비행단계에서 전자기기를 사용하고자 하는 승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안전을 도모하면서도 휴대용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자유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조치라고 국토교통부는 밝혔다.

2014-02-06 20:43:0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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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델리모터쇼에서 콘셉트카 ‘LIV-1’ 해외 최초 공개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인도 델리모터쇼를 통해 콘셉트카 'LIV-1'을 해외 최초로 선보이는 한편 주력 모델을 선보임으로써 현지 시장에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역량 알리기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쌍용차는 인도 델리의 엑스포 마트(Expo Mart)에서 오는 11일까지 개최되는 2014 델리모터쇼(12th Delhi Auto Expo)에서 지난 5일 마힌드라와 공동으로 프레스데이 행사를 갖고, 콘셉트카 'LIV-1'과 양산 차량으로 '렉스턴 W(현지명 렉스턴)' 2.0 모델, '코란도 투리스모(현지명 로디우스)'를 선보였다. 마힌드라는 'Accessible Technology(접근 가능한 기술)'를 주제로 대표 SUV 모델인 'XUV500'의 하이브리드 버전과 자체 개발한 신규 자동변속기, 모터바이크 등 종합 자동차 회사로서 다채롭고 폭넓은 기술 및 제품을 선보였다. 쌍용자동차가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대형 프리미엄 SUV 콘셉트카 'LIV-1(Limitless Interface Vehicle)'은 이번 모터쇼를 통해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였다. 'LIV-1'은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Nature-born 3Motion'에서 대자연의 웅장함(Dignified Motion)을 기조로 대형 SUV의 본질적 아름다움을 표현했으며, 프레임 기반 차체에 인간과 자동차 간의 유연하고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갖추었다. 특히, 무한한(limitless) 자유도를 바탕으로 운전자가 본인의 상태와 정서에 적합한 인터페이스를 직접 지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운전 환경을 제공하여 안전한 드라이빙 속에 즐거움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쌍용자동차 미래 기술의 핵심인 '3S-Cube'를 통해 운전자와 자동차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했다. ▲Smart Link ▲Safe Way ▲Special Sense의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 '3S-Cube'는 스마트 기기와의 연동으로 원격조정을 통해 차량을 제어하는 한편 차 안팎의 엔터테인먼트가 구분 없이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국내에 판매 중인 모델과 동일하게 e-XDi200 LET 엔진을 적용한 '렉스턴 W' 2.0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e-XDi200 LET 엔진은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등에 적용되어 주요 시장인 유럽, 중국을 포함한 국내외 시장에서 강력한 저속 토크를 바탕으로 한 주행 성능과 동급 엔진 최고 수준의 정숙성,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다. 2012년 현지 출시행사를 갖고 판매를 시작한 '렉스턴 W' 2.7 모델은 정통 프리미엄 SUV의 가치와 뛰어난 상품성이 호평을 받아 같은 해 '올해의 SUV'에 선정됐으며, 대형 SUV 시장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상승시켜 왔다. 더불어 이번 모터쇼를 통해 현지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코란도 투리스모'는 지난해 2월 국내 출시 후 SUV 스타일의 혁신적 디자인과 동급 최초의 4륜구동 주행능력, 레저와 비즈니스 등 전천후 활용성에 대해 호평 받았으며, 쌍용차의 국내 판매 증가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쌍용차는 뛰어난 사륜구동 기술과 제품개발 철학 'Robust, Specialty, Premium'을 기반으로 탁월한 품질의 차량을 만들어 왔다"며 "공동 개발과 구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힌드라와의 시너지를 통해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14-02-06 19:49:32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