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임의택
기사사진
[시승기]‘캠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래왔듯이…

미국 자동차시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중형차 전쟁이 벌어지는 곳이다. 현대 쏘나타와 기아 K5(옵티마) 등을 비롯해 쉐보레 말리부, 토요타 캠리, 닛산 알티마, 혼다 어코드, 포드 퓨전이 격전을 벌이는 곳이 바로 이 시장이다. 이 치열한 경쟁의 승자는 언제나 캠리였다. 캠리는 선두였던 포드 토러스를 97년에 밀어낸 이후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올해도 10월까지 36만8142대를 판매해 어코드, 알티마, 퓨전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2012년 7세대로 진화한 캠리는 3년여 만에 '2015 올 뉴 스마트 캠리'라는 이름의 신차로 탈바꿈했다. 지난 18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국내 기자들을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인 이 차는 7세대 캠리의 마이너 체인지 모델이다. 마이너 체인지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올 뉴'라는 수식어를 붙인 것이나, 본사에서 책임 엔지니어가 방한한 점이 범상치 않다. 물론 이유가 있었다. 토요타자동차 나카호 토시히로 부수석 엔지니어는 "포드 퓨전이나 현대 쏘나타(LF)와 같은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했기 때문에 큰 변화를 줬다"면서 "2000여 가지의 부품을 싹 바꿨다"고 강조했다. 캠리는 과연 얼마나 달라졌을까.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달리면서 그 변화를 직접 체험해봤다. 올 뉴 스마트 캠리의 달라진 부분 중 하나는 디자인이다. 마이너 체인지 치고는 변화 폭이 크다. 앞모습은 미국 전기차 '테슬라 모델S'를 연상케 한다. 날렵한 헤드램프가 특히 닮았다. 사다리꼴 모양의 에어 인테이크(흡기구)는 토요타 아발론의 것과 비슷하다. 테일램프는 렉서스 ES와 약간 닮았다. 이렇게 상급 모델의 아이템을 차용하면서 캠리는 한 차원 높은 고급감을 추구했다. 실내의 경우 대시보드 기본 틀은 구형과 같지만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 설계를 바꿨다. 모니터 주변 스위치는 기존 10개에서 6개로 줄었고, 큼직해진 버튼 덕에 조작이 더 쉬워졌다. 시승차는 2.5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 2종류가 준비됐다. 판매 차종은 3.5 가솔린까지 3종류지만 대부분의 판매는 이들 두 차종이다. 먼저 하이브리드 모델에 올라 시동 버튼을 눌렀다. 기자를 포함해 세 명의 남자가 탔지만 차안에는 숨소리만 들린다. 디젤차보다 확연히 앞서는 부분이다. 차는 엔진이 가동된 후에도 정속주행을 하면 시속 60km 정도까지 모터구동을 지속했다. 과거 캠리 하이브리드를 혼자 탔을 때는 시속 80km까지도 모터로만 달릴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성인 세 명이 탔기 때문에 차이가 있었다. 압축비를 높인 앳킨슨 사이클 엔진은 높은 효율이 장점이지만 초반 토크에 약점이 있다. 이 부분을 보완해주는 게 바로 전기모터의 역할이고, 캠리 하이브리드는 그 점에서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다. 제주의 굴곡진 와인딩 로드를 달린 후 체크한 연비는 13.3km/ℓ였다. 2.5 가솔린 모델은 캠리 판매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할 만큼 호응이 좋은 차다. 뛰어난 정숙성과 부드러움이 특징이다. D 드라이브에서 가속 페달을 끝까지 밟으면 반응이 다소 느리다. 함께 차를 탔던 후배 기자는 "힘이 부족하다"고 연신 투덜댄다. 그러나 수동 모드로 바꾸고 기어를 내리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가속을 즐길 수 있다. 그 후배 기자는 오로지 D 드라이브만 놓고 차를 몰았기 때문에 가속뿐 아니라 연비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 기자는 여기서 10.5km/ℓ의 연비를 기록했다. 캠리 2.5의 복합 연비 11.5km/ℓ에 근접하는 수치다. 캠리는 패밀리 세단을 지향하는 차지만 토요타는 좀 더 젊은 고객층을 위해 많은 부분을 개선했다. 그 중 하나가 서스펜션이다. 앞 스트럿, 뒤 듀얼 링크 타입의 서스펜션은 코일 스프링과 쇼크업소버 댐핑 특성을 바꿔 좀 더 탄탄한 핸들링을 보여준다. 시승 중 더블 레인 체인지(급차선 변경 후 다시 되돌아오는 것)를 시도했는데 매우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신형 캠리의 가격은 2.5 모델이 3390만원, 3.5 모델이 4330만원, 하이브리드 모델이 4300만원으로 기존 모델과 큰 차이가 없다. 캠리는 예전 모델들처럼 전반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 부족한 점이 있다면 토요타는 늘 그래왔듯이 소비자가 원하는 '답'을 찾아낼 것이다. 그것이 1600만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의 '힘'이다.

2014-11-24 14:16:57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박삼구 회장, 중국 옌타이시로부터 명예시민증 받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중국 산둥성(山東省) 옌타이시(煙臺市)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옌타이시는 최근 아시아나항공 옌타이 지점을 통해 박삼구 회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했으며, 박삼구 회장은 지난 1998년 아시아나항공의 옌타이 노선 취항 이후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한중우호협회장으로서 양국간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삼구 회장은 지난 2001년 구이린시(桂林市)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은 이후, 2006년에 다롄시(大連市), 2012년 웨이하이시(威海市)와 난징시(南京市), 그리고 이번 옌타이시까지 총 5개 중국 도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수여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옌타이에 주 7회 운항 중이며, 1994년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취항을 시작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한 이래 현재 여객노선의 경우 22개 도시, 30개 노선을 운항하는 한중간 최다노선 항공사다. 이밖에도 금호아시아나는 금호타이어, 금호고속, 금호리조트 등 계열사들이 중국에 진출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현재 중국 난징, 난징TBR, 텐진, 창춘 등 4개의 중국 현지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중국에서의 생산능력은 연간 3000만여 개에 이른다. 또 중국 현지에 맞는 제품개발과 우수한 품질로 승부한다는 방침아래 중국 톈진에 기술연구소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국시장에 글로벌 타이어 기업 중 가장 먼저 진출해 탄탄한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금호고속은 1995년 중국에 진출, 현재 우한을 비롯해 상하이, 톈진, 청두 등 9개 지역에서 700여 대의 차량으로 150여 개 노선을 운행 중이며, 중국 전역으로 노선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금호리조트는 중국 웨이하이에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최고급 호텔시설을 갖춘 '웨이하이 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금호리조트는 이곳을 웨이하이에 취항 중인 아시아나항공과 연계를 통한 원스톱 서비스와 웨이하이 천혜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세계 5대 명문 골프장으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2014-11-23 15:34:32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임의택의 車車車]‘믿고 타는 중형차’ 닛산 알티마

닛산 알티마는 현대 쏘나타를 비롯해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포드 퓨전 등과 경쟁하는 중형차다.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1~10월 기간에 1858대가 판매되면서 수입 중형세단 선두를 달리는 캠리(1965대)를 바짝 쫓고 있다. 미국에서도 알티마는 인기 중형차 톱3에 항상 포함될 정도로 '믿고 타는' 모델이다. 어코드(1742대)와 퓨전(550대)은 알티마보다 뒤쳐져 있다. 최근에는 2015년형 모델이 선보였다. 새 모델은 기존 가격을 유지하면서 안전장비와 편의장비를 더한 게 특징이다. 기존에 없던 4방향 조수석 파워 시트, 머드 가드, 플랫 타입 주차 센서,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이 추가된 장비다. 2015년형 모델은 첨단 안전장비를 더한 '테크' 모델이 가세하면서 2.5, 2.5 테크 및 3.5 테크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다양화됐다. 이 가운데 시승차는 3.5 테크 모델이 배정됐다. 알티마 3.5가 직접 경쟁하는 상대는 캠리 3.5와 어코드 3.5다. 쏘나타와 퓨전은 3.5ℓ 엔진이 나오지 않기 때문. 알티마 3.5의 최고출력은 273마력으로 캠리(277마력)와 어코드(282마력)보다 약간 낮다. 최대토크는 알티마가 34.6kg·m, 어코드가 34.8kg·m, 캠리 35.3kg·m으로 역시 경쟁차보다 열세다. 대신 알티마의 공차중량은 1530kg으로 경쟁차(캠리 1565kg, 어코드 1625kg) 중 가장 가볍다. 이를 바탕으로 출력당 무게비를 계산해보면 알티마는 5.60, 캠리는 5.65, 어코드는 5.76을 나타낸다. 출력당 무게비는 1마력이 담당하는 차체무게를 의미하므로 수치가 낮을수록 좋다. 알티마를 실제로 운전해보면 이 데이터가 이해된다. 가뿐하게 출발한 차는 중속을 지나 고속까지 경쾌한 감각을 이어간다. 무단변속기를 장착한 차의 대부분이 밋밋한 가속감을 보여주는 데 비해 알티마 3.5는 박력 넘치는 가속이 인상적이다. 2.5 모델에 없는 패들 시프트와 수동 모드도 운전의 즐거움을 더한다. 방음대책에도 신경을 써 급가속 때 불쾌한 소음이 전 세대 모델보다 대폭 줄었다. 승차감은 부드러우면서도 지나치게 무르지 않다. 그러나 엔진 출력을 타이어가 받쳐주지 못하는 게 아쉽다. 215/55R17 사이즈의 타이어는 속도를 높이거나 핸들링을 즐기기에 부족한 느낌이다. 따라서 한 등급 위의 사이즈가 적당할 듯하다. 참고로 어코드 3.5의 경우는 235/45R18 사이즈의 타이어가 장착돼 있다. 경쟁차 중 유일하게 무단변속기를 장착한 알티마 3.5는 도심 연비에서 강세를 보인다. 도심에서 알티마 3.5는 9.2km/ℓ의 연비로 캠리(8.9km/ℓ), 어코드(8.8km/ℓ)를 앞선다. 그러나 알티마의 고속도로 연비가 뒤진 까닭에 세 차종의 복합 연비는 10.4~10.5km/ℓ로 거의 비슷하다. 2015년형 테크 모델에 더해진 장비는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이동 물체 감지 시스템 등 3가지다. 이들 장비는 최근 국산차에도 활발히 장착되는 것들로, 안전도 향상에 효과가 높다. 이 장비가 추가되면서 알티마 3.5는 가격이 3770만원에서 3820만원으로 조정됐다. 더해진 장비를 감안하면 가격 인상은 높지 않은 편이다. 3.5 모델은 닛산 알티마를 비롯해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모두 비중이 크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수입되는 것은 이들 모델이 갖는 상징적인 의미 때문이다. 경제성에 비중을 둔 2.4/2.5 모델보다 성능을 앞세운 모델이 존재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이들 모델은 최근 등장한 현대 아슬란과도 경쟁을 펼친다. 고급 사양을 갖춘 아슬란은 일부 수입차보다 비싸기 때문에 국산차와 수입차의 심리적인 '벽'이 깨뜨릴 것으로 보인다. 알티마 3.5의 변신에 더 관심이 가는 이유다. 닛산 알티마 3.5 부드러운 변속과 안정적인 승차감이 돋보인다. ★★★★(평점은 별 다섯 개 만점. ☆는 1/2)

2014-11-23 03:03:09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최고시속 298km' 캐딜락 ATS-V 등장

GM이 '2014 LA오토쇼'에서 캐딜락의 고성능 모델 'ATS-V'를 첫 공개했다. 세단과 쿠페형 모델로 선보이는 ATS-V는 CTS-V에 이은 캐딜락 V시리즈의 진화를 상징하는 모델이다. V시리즈 최초로 트윈 터보 기술을 채택한 ATS-V는 6기통 3.6ℓ 트윈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455마력과 최대토크 61.4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3.9초 내에 시속 60마일(96.6km)까지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298km다. ATS-V는 운전자의 의도를 읽고 최적의 변속을 유도하는 액티브 레브 매치(Active Rev Match)와 트랙 및 드래그 레이스에서의 안정적인 초반 가속을 돕는 런치 컨트롤(Launch Control) 기술이 포함된 6단 수동변속기 모델과 더불어 퍼포먼스 알고리즘 시프트(Performance Altorighm Shift)와 패들 시프트가 포함된 8단 자동변속기 모델로 출시된다. 또한 기존 차체 강성을 25% 강화하는 한편, 응답력이 40% 이상 향상된 3세대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과 브렘보(Brembo) 고성능 브레이크, 실제 주행영상과 정보를 기록하고 확인할 수 있는 퍼포먼스 데이터 레코더(Performance Data Recorder) 등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ATS-V는 내년 봄 북미에서 생산을 시작한다. 캐딜락은 이날 국제자동차연맹(FIA)의 GT3 규정에 맞춰 개발된 'ATS-V.R' 레이스카를 함께 선보였다. ATS-V.R은 3.6리터 V6 엔진에 보그워너社의 대용량 터보차저와 인터쿨러, 대형 배기구 등을 적용해 출력을 600마력 이상으로 대폭 끌어올렸다.

2014-11-22 22:54:14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토요타, 주차장 사고 줄이는 신기술 개발

토요타자동차가 대물사고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는 주차장에서의 안전성을 높이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페달을 잘못 밟거나 꽉 밟은 데 따른 사고 피해를 경감하는 '인텔리전트 클리어런스 소너(Intelligent clearance sonar, ICS)'에 저속 주행에서 충돌 회피 및 피해 경감을 지원하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것. 주차 지원 기능 '인텔리전트 파킹 어시스트 2(Intelligent Parking Assist2, IPA2)'에서는 기존의 IPA에 ICS와 연계한 '충돌 회피/피해 경감 지원 기능' 외에 여러 차례의 앞뒤 이동이 필요한 좁은 주차 환경에서 자동으로 스티어링 조작을 하는 '핸들 조작 안정성 지원 기능', 앞뒤가 좁은 종렬 주차 공간에서의 출고를 반자동으로 실시하는 '종렬주차 때의 출고지원 기능'을 추가했다. 토요타는 차체 주위의 안전 확인을 지원하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에 장애물 확인을 쉽게 하는 새로운 화면 모드인 '시스루 뷰' 기능도 추가했다. 차량을 위에서 내려다본 듯한 영상을 내비게이션 화면에 표시하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에 추가된 이 기능은 스위치 조작으로 차량의 바깥쪽에서 내려다본 듯한 영상을 표시하는 종래의 무빙 뷰와 운전자의 시선으로 차량을 투과한 듯한 영상을 표시하는 시스루 뷰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시스루 뷰는 무빙 뷰보다 장애물을 크고 보기 쉬운 영상으로 표시한다. 토요타는 이러한 신기술들을 2015년에 출시하는 신형차에 채택할 예정이다.

2014-11-22 22:12:59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인피니티 최고급 SUV '뉴 QX80' 판매 개시

인피니티 뉴 QX80이 아시아에서 최초로 한국에 출시된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는 21일부터 플래그십 SUV 뉴 QX80의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QX80은 인피니티의 기술력이 총동원된 인피니티의 최고급 대형 SUV다. 전장 5305mm에 전폭 2030mm로 럭셔리 SUV 중 가장 크다. 가변식 흡기 밸브 리프트(Variable Valve Event & Lift) 및 직분사(DIG™) 시스템이 적용된 8기통 5.6ℓ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은 405마력, 최대토크는 57.1kg·m다. 뉴 QX80은 2세대 마이너체인지(부분 변경) 모델로, 2015년형부터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안전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전면에는 LED 헤드램프 및 안개등과 함께 QX80 최초로 시그니처 LED 주간 주행등이 탑재됐다. 전면은 크롬 마감된 메시 타입 그릴과 새로운 범퍼 디자인이 적용됐다. 리어 범퍼는 프로텍터 일체형으로 각종 레저 장비나 자전거 등 부피가 큰 물건을 싣고 내릴 때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을 최소화한다. 안전사양도 강화됐다. 야간 주행 때 자동으로 상향등을 제어해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돕는 하이빔 어시스트(High Beam Assist) 탑재로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도로의 상태 및 운전자가 원하는 바에 따라 휠에 전달하는 파워를 조절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4륜구동 기술, All-Mode 4WD 시스템도 적용했다.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어라운드 뷰 모니터(Around ViewTM Monitor), 전방 추돌 예측 경고 시스템(Predictive Forward Collision Warning), 차간 거리 제어 시스템(Distance Control Assist),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Lane Departure Prevention), 유압식 자세 제어 장치(Hydraulic Body Motion Control) 등 능동형 첨단 안전 기술도 대거 탑재됐다. 또한 세미 애닐린(Semi-aniline) 가죽 시트, 15개의 고성능 스피커로 구성된 보스(BOS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도 갖췄다. 뉴 QX80에는 미드나이트 블루(Midnight Blue) 외관 컬러가 새롭게 추가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인피니티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이창환 이사는 "뉴 QX80은 웅장한 스타일, 역동적인 퍼포먼스, 넓은 실내 공간, 최상의 안전 기술에 이르기까지, 인피니티가 추구하는 모든 가치가 집약된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새로운 디자인 언어 적용으로 보다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탄생한 뉴 QX80은 대형 SUV 세그먼트에서 인피니티의 입지를 강화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디자인 개선과 상품성 강화에도 불구하고 뉴QX80의 국내 판매 가격은 이전 모델과 동일한 1억2200만원으로 책정됐다.

2014-11-21 17:58:07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쌍용차, 전국 자동차 교육기관에 교보재 기증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자동차 산업 미래인재 육성과 정비기술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완성차 및 변속기 등 정비실습용 교보재를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전 쌍용자동차 대전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교보재 기증식에는 쌍용자동차 마케팅본부장 신영식 전무를 비롯한 쌍용자동차 임직원과 서울자동차고등학교, 우송정보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등 전국 12개 교육기관 관계자 및 학생 7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자동차는 '체어맨W'와 '렉스턴', '코란도 C' 등 연구개발용으로 활용됐던 시험차량 12대와 5단 자동변속기 6대를 전달했으며, 전달된 교보재는 육군종합군수학교를 비롯해 자동차 관련 학과가 있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등 전국 12개 교육기관에서 정비실습용 교보재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미래 우수 인력 육성과 자동차 기술력 보급 확대를 위해 2002년부터 연구 및 교육실습용 교보재 기증은 물론 자동차 신기술 교육 및 정비기술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 실습 기회제공, 기술 자료 공유 등 산학 협력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쌍용자동차 마케팅본부장 신영식 전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자동차 산업 발전과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교육, 연구기관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21 17:36:07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대한항공, 'A380 항공기 최우수 운항상' 수상

대한항공이 전 세계 항공사 가운데 유럽 에어버스사의 A380 항공기를 가장 완벽하게 운항하는 항공사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19일 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에어버스 주관으로 열린 'A380 기술 심포지엄'에서 'A380 항공기 최우수 운항상(A380 Top Operational Excellence 2013~2014)'을 수상했다. 에어버스사는 비행시간 및 횟수 등 운항 실적을 고려한 운항 정시율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사 생산 기종에 대해 매 2년마다 최우수 운영항공사를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A380 항공기에 대해 지난 2012년 12월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최우수 운항상을 수상했다. 대한항공의 A380기종은 2012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약 2년 동안 전 세계 항공사들 중 가장 높은 99.8%의 운항 정시율을 기록했다. 운항 정시율은 항공사의 항공기 운항능력을 검증하는 대표적 국제지표로, 항공기가 정비 결함에 따른 지연이나 결항 없이 계획된 출발 시각으로부터 15분 이내에 출발한 횟수를 전체 운항 횟수로 나누어 산출한 백분율이다. 운항 정시율 99.8%는 항공기 1000회 운항 시 정비 결함에 따른 지연이나 결항이 2회에 불과하다는 의미다. 운항 정시율이 높다는 것은 정비 원인으로 인한 지연·결항 편수가 적다는 것으로, 그만큼 항공사가 사전에 철저한 예방정비와 안전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승객 서비스 및 안전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한항공은 현재 A380 항공기 10대를 뉴욕, LA, 애틀랜타, 파리 등 4개 노선에 운영하고 있다.

2014-11-21 17:20:36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메르세데스 벤츠, 2015년형 E 클래스 시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강화된 안전 및 편의 기술로 업그레이드된 2015년형 E클래스를 출시했다. 2015년형 E클래스 모든 모델에는 전방 차량과의 간격이 너무 짧거나 장애물이 탐지되었을 때 계기판 불빛으로 운전자에게 시각적인 경고를 해주는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COLLISION PREVENTION ASSIST PLUS)가 새롭게 적용됐다. 또, 모델별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Active Parking Assist including PARKTRONIC)와 S클래스에 적용된 360도 카메라, 키레스 고(KEYLESS-GO) 패키지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기술이 새롭게 적용됐다. 특히 친환경 디젤과 사륜 구동 모델의 인기를 반영해 뉴 E 350 블루텍 4MATIC을 새롭게 출시한다. 업그레이드된 2015년형 E클래스는 E 200 아방가르드, E 220 CDI 아방가르드, E 250 블루텍 4매틱 아방가르드, E 300 엘레강스, E 300 아방가르드, E 300 4MATIC 아방가르드, E 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아방가르드, E 350 블루텍 4MATIC, E 400 4MATIC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E 63 AMG 4MATIC 10개의 세단 및 고성능 모델과 E 200 쿠페, E 400 쿠페, E 200 카브리올레, E 400 카브리올레 등 4개의 쿠페, 카브리올레 모델까지 총 14가지 다양한 모델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2015년형 E클래스 출시를 통해 직렬 4기통, V6, V8 등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비롯해 엘레강스와 아방가르드 라인 및 유로 6 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블루텍 엔진과 고성능 AMG 모델, 상시사륜구동 시스템 4MATIC 모델까지 다채로운 모델 라인업을 구성,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 E클래스 디젤 모델은 모두 유로 6 기준을 충족하는 블루텍 엔진으로 변경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E클래스에는 최첨단 안전장치인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COLLISION PREVENTION ASSIST PLUS)가 모든 모델에 적용됐다.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COLLISION PREVENTION ASSIST PLUS) 기능은 전방 차량과의 간격이 너무 짧거나 장애물이 탐지되었을 때 계기반에 불빛이 들어와 운전자에게 시각적인 경고를 해 주는 기능이다. 시속 7~250km 속도로 달리는 차를 감지하며 시속 7~70km 속도일 때 서 있는 장애물을 인식한다. 운전자가 급제동 때 앞 차량과 거리가 짧을 경우, BAS(Brake Assist)와 연계해 제동을 최적화하며 만약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는 등의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속도가 자동으로 줄어들어 충돌의 위험을 최소화한다. E클래스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되어 출시되는 뉴 E 350 블루텍 4MATIC 모델에는 유로 6 기준을 만족시키는 친환경 디젤 엔진에 메르세데스 벤츠의 상시 사륜 구동 기술인 4MATIC이 적용되어 높은 효율성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또, AMG 스포츠 패키지를 기본 적용, AMG 디자인 앞·뒤 범퍼와 AMG 디자인 18인치 트윈 5스포크 휠 등을 장착했다. 뉴 E 350 블루텍 4MATIC에는 평행 자동 주차 기능은 물론 직각(T자 주차) 주차까지 자동으로 가능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Active Parking Assist including PARKTRONIC), 차량 뒤와 주변 상황을 대형 COMAND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여주는 360도 카메라가 기본 적용되어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뉴 E 350 블루텍 4MATIC에는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를 선택 사양으로 장착할 수 있다. 2015년형 E 250 블루텍 4MATIC 아방가르드는 익스테리어 스포츠 패키지(Exterior Sports Package)를 기본 적용해 한층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외관으로 변모했고 브레이크 성능 또한 최적화 되었다. 또, 유로 6 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신형 디젤엔진 블루텍과 고효율 지능형 소재와 콤팩트한 경량 디자인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메르세데스 벤츠의 상시 사륜 구동 기술인 4MATIC 적용됐다. 이외에도 키레스 고(KEYLESS-GO), 전동 트렁크, 핸즈프리 액세스(HANDS-FREE ACCESS)의 세 가지 기능으로 구성된 키레스 고(KEYLESS-GO) 패키지, S클래스에 적용된 360도 카메라와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가 장착되어 최적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E 300 엘레강스, E 300 아방가르드, E 300 4MATIC 아방가르드모델에도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360도 카메라, 키레스 고(KEYLESS-GO), 전동 트렁크, 핸즈프리 액세스(HANDS-FREE ACCESS)의 세 가지 기능으로 구성된 키레스 고 패키지가 장착되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E 300 엘레강스 모델은 17인치 대신 한층 우아하고 세련된 18인치 멀티 스포크 휠이 새롭게 적용됐다. E 400 4MATIC 인텔리젠트 드라이브 모델에는 신형 6기통 3.0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고효율 지능형 소재와 콤팩트한 경량 디자인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메르세데스 벤츠의 상시 사륜 구동 기술인 4MATIC 적용되어 더욱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인테리어 또한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 벨트라인을 아르티코 가죽 소재로 마감해 한층 더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되었다. 또, S클래스에 적용된 햇빛 차단 패키지를 기본 적용해 더욱 안락한 공간을 연출한다. 특히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가 탑재되어 디스트로닉 플러스(DISTRONIC PLUS), 브레이크 어시스트 플러스(BAS PLUS), 프리 세이프 플러스, 프리 세이프 브레이크 등이 포함되어 있다. E클래스 패밀리인 E클래스 쿠페와 카브리올레 또한 2015년형 모델 출시와 함께 안전 및 편의사양이 한층 강화되어 E 200 쿠페, E 400 쿠페, E 200 카브리올레, E 400 카브리올레 등 4개의 모델로 선보인다. E클래스 쿠페와 카브리올레에는 세단과 동일하게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COLLISION PREVENTION ASSIST PLUS)가 새롭게 적용됐으며 키를 꺼내지 않고 편리하게 차량의 시동 및 도어를 제어할 수 있는 키레스 고가 기본 장착됐다. E 400 쿠페와 E 400 카브리올레에는 고광택 검정 및 크롬으로 마감된 라디에이터 그릴 루브르, 고광택 검정으로 마감된 범퍼 트림과 사이드 미러 하우징, 고광택 검정 투톤의 18인치 트윈 5 스포크 휠로 구성된 나이트 패키지(Night Package)가 적용되어 더욱 스포티한 디자인을 연출했다. 특히, 신형 6기통 3.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기존 모델 대비 배기량은 줄고 출력은 향상됐다. 또, 고효율 지능형 소재와 콤팩트한 경량 디자인으로 연료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낮췄다.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는 1947년 E클래스의 직접적인 전신(前身)에 해당하는 170 V 시리즈를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 60여 년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13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성공적인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특히 2009년 8월 국내에 선보인 9세대 E클래스는 출시 후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에서도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모델이다. 페이스리프트 되어 국내 출시된 뉴 E클래스는 2013년 7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2만 대 이상(2만1696대) 판매되어 세그먼트 리더의 자리를 굳건히 하며 전통적인 베스트셀링 모델인 E 300(4619대)을 비롯해 E 220 CDI(7668대), E 250 CDI 4MATIC(5318대) 등이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가솔린 모델부터 디젤 모델까지 성공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E 300 모델에 사륜 구동을 장착한 E 300 4MATIC 도 올해 초 출시 후 현재까지 2055대 판매되며 사륜 구동 모델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14-11-21 14:56:39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아우디 코리아, A4·S4 에어백 결함 '리콜'

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국내 판매된 2013~2015년식 아우디 A4, S4 일부 차량에 전방 에어백이 팽창하지 않을 가능성이 존재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자발적 리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2년 3월부터 2014년 10월 중순 사이 생산된 A4 2.0 TDI 8055대, A4 2.0 TFSI 977대, S4 3.0 TFSI 59대로 총 9091대다. 이번 자발적 리콜 캠페인은 리콜 대상 일부 차량에서 사고 발생 때 에어백 컨트롤 유닛의 프로그램 오류로 드물게 전방 에어백이 올바로 팽창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됨에 따라, 에어백 점검 및 에어백 컨트롤 유닛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를 시정하는 내용이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약 30분 소요되며, 에어백 점검과 수리비용은 무상으로 진행된다. 자발적 리콜 캠페인은 전국 24개 아우디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2014년 11월 21일부터 2016년 5월 20일까지 1년 6개월 동안 실시하며 해당 고객에게는 자동차안전연구원 (KATRI)을 통해 개별 안내문이 우편 발송됐다. 또한 아우디 코리아는 자발적 리콜 실시일 이전 1년 이내에 소비자가 이번 리콜과 동일한 증상으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유상 수리를 받은 경우, 2014년 11월 21일부터 2016년 9월 20일까지 해당 수리에 대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수리를 받았던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유상처리 비용과 리콜 실시 비용 중 낮은 금액을 보상한다. 아우디 AG는 지속적인 제품 모니터링의 일환으로 내부 테스트와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는 도중에 에어백 컨트롤 유닛의 프로그램 오류를 발견했으며, 자발적 리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4-11-21 11:50:21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한성자동차,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 표창 수상…외국계 기업 최초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는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외국계 기업 최초로 국가품질혁신부문의 대통령상인 '서비스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품질혁신부문의 서비스 분야는 서비스 품질경영혁신 활동에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한 우수기업 및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정부 포상제도이며, 이번 수상은 대회 실시 이후 최초로 외국계 기업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성자동차는 1985년 국내 진출 이래 고객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창조적인 서비스 활동과 품질개발을 실천해 왔다. 투명한 운영과 사업의 지속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와 KS인증 획득을 통해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 꾸준한 관리체계의 개선을 공로로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한성자동차는 적극적인 전문 인력 투자와 함께 국내 최초 도장 10년 보증 서비스, 정비 컨시어지 서비스 등과 같은 혁신적인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고객을 위한 월별 프로모션 안내 및 차량관리방법 등이 담긴 디지털매거진 위드한성(with Han Sung)을 발행하는 등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번 수상에 대해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한성자동차의 혁신적인 서비스와 지난 29년 동안 끊임없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성자동차는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4-11-21 11:35:03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폭스바겐 코리아, 0~8%대 파격적 금리 할부 상품 '눈길'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설립 3주년을 맞아 수입차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금융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고객 혜택 극대화에 나선다. 지난 2011년 9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한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폭스바겐 고객 개개인이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차량 구입이 가능하도록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구매 사이클에 맞춘 경제적이고 유용한 금융 프로그램을 폭넓게 제시하고 있다. 고객들은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최소 12개월에서 최대 60개월까지 할부 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금리 조건 역시 무이자 할부에서부터 최고 8%대(36개월/선납금 30% 클래식 할부 기준)의 합리적인 조건으로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구입 후 1년 간 고객 과실이 50% 이하인 차대차 사고로 인해 소비자가의 30%가 넘는 수리비가 발생할 경우, 새 차로 교환해주는 폭스바겐 신차 교환 프로그램의 혜택도 제공된다. 신차 교환 프로그램은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프리미엄 고객 만족 프로그램으로, 2012년 처음 도입된 이후 약 90여명의 고객이 신차교환의 혜택을 누렸다. 금융 상품에 따라 1년에서 최대 3년까지도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1년 혜택이 적용되는 클래식 할부 상품의 경우 가장 경제적이고 고객의 선호도 또한 높은 상품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CC 2.0 TSI(4440만원) 모델을 구입할 경우 무이자 조건을 적용 받아 추가적인 이자금액 부담 없이 선납금 30%(1332만원)를 내고 36개월간 매월 약 87만원을 납부하면 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 컴포트(3840만원) 모델을 구입할 경우 3.04%의 금리가 적용되며, 동일하게 선납금 30%(1152만원)을 내고 36개월 동안 매월 약 79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폭스바겐 스테디셀러 골프 1.6 TDI(3050만원) 모델의 경우, 36개월 할부 기준 8.83%의 금리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선납금 30%(915만원)를 내고 36개월간 고객이 매월 납입해야 하는 금액은 약 68만원이다. 여기에 신차 교환 프로그램 1년 혜택까지 적용되어 고객들은 더욱 안심하고 드라이빙을 만끽할 수 있다. 기본적인 금융 프로그램 이외에도 탄력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금융리스, 운용리스 등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 내에서 무이자 혜택, 주유 할인 카드 지원 등 기타 혜택까지 지원하고 있다.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프랭크 차네츠키 사장은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많은 고객들이 가장 합리적인 조건으로 폭스바겐 차량을 소유할 수 있도록 상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고객의 다양한 선택의 폭을 고려하고 있다"며 "단순 금융상품 제공을 넘어 신차교환프로그램 등 특화된 고객 만족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폭스바겐 고객의 최고의 금융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4-11-20 21:07:22 임의택 기자
현대차 사내하도급 직원 400명, 정규직으로 '새 출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 사내협력업체 근로자에서 선발된 기술직(구 생산직) 신입사원 400명이 정규직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20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입사식(1차)을 갖고 7주간의 입문교육을 수료한 신입사원 200명에게 입문과정 수료증과 사원증을 수여했다.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입사식에는 현대차 문정훈 전무를 비롯한 30여명의 임원과 신입사원 가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신입사원과 가족들은 입사식 본 행사에 앞서 현대차가 마련한 포토존에서 가족사진을 찍고, 7주간의 신입사원 입문교육 과정을 담은 사진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는 임원 소개와 신입사원들이 부모님께 전하는 카네이션 전달을 시작으로 교육과정을 담은 동영상 관람, 신입사원 교육 수료증 및 사원증 수여, 임원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문정훈 전무는 격려사에서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경제에 이바지한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새로운 도약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입문교육에서 다짐했던 초심을 항상 기억하고 더 큰 내일을 위한 변화와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입사원 이정욱(28)씨는 "최종합격 소식에 무척 기뻤고 아내는 연신 눈물을 쏟아냈는데 그 때 그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항상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내는 신입사원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임원들은 신입사원 가족 테이블에 동석해 만찬을 함께 하며 직장생활에 대한 조언과 함께 이들의 새 출발을 격려했다. 400명의 신입사원은 20일과 21일 두 차수로 나눠 입사식을 치르고 오는 24일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첫 출근한다. 현대차는 2012년부터 사내하도급 문제 해결을 위해 신규채용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이번 400명을 포함해 총 2438명의 사내하도급 근로자들이 현대차 정규직이 됐다. 현대차는 지난 8월 사내하도급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협의에서 채용인원을 3500명에서 500명 늘리고 채용 시기도 1년 앞당겨 2015년까지 40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2014-11-20 18:14:23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