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임의택
기사사진
'폭스바겐 패밀리데이', 2000여 명 참가해 뜨거운 인기 '입증'

폭스바겐코리아(사장 토마스 쿨)는 지난 25~26일 가평 자라섬에서 연 '폭스바겐 패밀리데이 2014'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폭스바겐 패밀리데이 2014에는 약 800가족, 2000여 명이 참석해 폭스바겐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으며, 자라섬을 찾은 폭스바겐 오너와 폭스바겐을 사랑하는 이들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흥겨운 축제를 만끽했다. 특히 올해 폭스바겐 패밀리데이는 해치백의 전설 '골프'의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시대별 골프 디자인 변천사와 동시대를 풍미했던 문화 이슈를 함께 전시한 '골프 뮤지엄'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2.0ℓ 터보차저 엔진으로 300마력의 성능을 자랑하는 고성능 플래그십 모델인 '골프R'을 깜짝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폭스바겐의 에코 드라이빙을 체험할 수 있는 '블루모션 존(BlueMotion Zone)'과 최고급 SUV 투아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오프로드 존(OffRoad Zone)'은 폭스바겐의 다양한 드라이빙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토요일 열린 행사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국민 악녀, 배우 이유리(연민정 분)가 깜짝 등장했다. 이유리는 극중 타고 나왔던 더 비틀을 타고 등장해, 골프의 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10월에 40번째 생일을 맞은 폭스바겐 고객과의 케이크 커팅 행사에 참여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더 비틀을 비롯해 cc, 골프, 파사트, 티구안, 페이톤 등 총 6종의 폭스바겐 차량을 협찬해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폭스바겐 패밀리데이는 단순한 고객 이벤트의 차원을 넘어 브랜드 고유의 가치를 공유하는 가장 큰 고객행사"라며, "폭스바겐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폭스바겐이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가족의 일원'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게 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폭스바겐 패밀리데이에서는 환경을 생각하는 폭스바겐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씽크블루 존(Think Blue. Zone)'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진 '다스아우토 존(Das Auto Zone)', '패밀리 존(Family Zone)'을 운영해 패밀리데이를 찾은 누구나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초대가수 에일리, 김범수, 씨스타도 폭스바겐 패밀리데이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2014-10-27 15:27:17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한국타이어, 2014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2014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2014)' 본상을 수상하며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2014년 한 해에 세계 4대 디자인상을 석권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2014'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 '2014 IDEA 디자인 어워드' 등에 연이은 수상으로 한국타이어는 기술의 리더십을 통한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에 수상한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는 기하학적인 트레드 형상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디자인 트렌드를 따르며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퍼포먼스와 내구성, 에너지 효율성을 효과적으로 결합했으며 삼중 트레드 블록을 적용해 고속 주행에 적합한 뛰어난 코너링 성능을 갖추었다. 또한 젖은 노면에서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강화하고 소음을 최소화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과 탁월한 승차감을 동시에 확보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세계 4대 디자인상을 전부 석권하며 기술력과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로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 강화에 힘쓰며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4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디자인상으로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IDPO, Japan Industrial Design Promotion Organization)가 주최한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해마다 1000개 이상의 기업으로부터 약 3000건의 제품과 디자인 작품들이 응모되며 디자인과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2014-10-27 13:44:47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오너들을 위한 롤스로이스 고스트 시리즈Ⅱ, 한국에 첫 선

롤스로이스 모터카가 '아이콘 투어 서울'에서 새로운 모델인 '고스트 시리즈 2'를 선보였다. 새 모델은 기본 성능을 유지하면서 헤드램프와 범퍼 등의 디자인을 바꿨고, 앞뒤 시트를 더욱 편안하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롤스로이스 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인 폴 해리스는 "이 차는 뒷좌석에 타는 것보다 직접 운전하는 이들에게 알맞은 차"라며 "그동안 '팬텀'을 주력으로 내세웠으나, 2009년 이후 '고스트'와 '레이스'가 등장하면서 오너 층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신차와 함께 등장한 마이클 알렉산더 슈나이더 매니저는 "한국에서 판매 면에서 기록적인 한 해를 보이고 있다"면서 "고스트 시리즈 2는 젊은 사업가들이 원하는 차로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롤스로이스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이콘 투어에서는 1904년 브랜드 초창기부터 현재의 발전과정과 함께, 110년 역사를 이어온 브랜드 유산과 혁신 등이 소개된다. 전시회에서는 고스트 시리즈 2와 함께 전 세계에서 35대만 판매되는 '피나클 트래블 팬텀'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와 함께 롤스로이스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이 전시됐으며, 영국 굿우드 본사에서 초청된 장인이 고객들과 대화를 나누며 수작업 공정을 직접 재현했다. 지난 4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도쿄, 홍콩 등 롤스로이스 주요 판매국에서 성공적인 투어를 마치고 서울에서 피날레를 장식하는 아이콘 투어는 28일 일반 공개행사에 600명이 넘는 일반 관람객이 사전 등록을 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2014-10-27 12:03:08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진에어 "홈페이지 회원에게 김포~제주 4000원 할인"

실용항공사 진에어(대표 마원)가 올 가을과 겨울 김포-제주 항공권을 27일부터 11월 28일 사이에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는 고객에게 왕복 4000원(성인 기준, 편도 구매 2000원)의 즉시 할인 가능 쿠폰을 제공한다. 진에어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해당 기간 중 진에어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27일부터 내년 2월 28일 사이의 김포~제주 노선 예매 때 추가 할인 선택 메뉴에 활성화되는 즉시 할인 쿠폰을 적용해 탑승객 수만큼 바로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성인은 왕복 4000원(편도 구매 2000원), 소아는 왕복 2000원(편도 구매 1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 적용을 통한 예매에는 개인별 횟수 제한이 없으며, 보유한 국내선 할인 쿠폰이 있다면 해당 쿠폰과도 중복 추가 할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진에어는 "진에어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홈페이지에서만 실시하는 이번 할인 제공 행사를 통해 진에어의 김포~제주 항공권을 여타 구매 경로보다 경쟁력 있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이번 할인 행사를 기념해 행사 진행 기간 동안 즉시 할인 행사로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렌터카 예약 경품 이벤트와 캠핑 관련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즉시 할인을 통한 항공권 예매 후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한진렌터카를 함께 예약하면 추첨을 통해 진에어 국내선 항공권과 차량용 충전기를, 이벤트 페이지에서 캠핑을 떠나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달면 영원아웃도어에서 제공하는 캠핑장 구좌 등을 제공한다.

2014-10-27 09:52:23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금호아시아나, 오는 29일 제 7회 '로비 음악회' 개최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이 29일 저녁 6시15분에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제 7회 '문화가 있는 날'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로비음악회에는 여성 현악사중주 그룹인 'FM 91.5'를 초대해 약 한 시간가량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1년에 창단된 FM 91.5는 금호 영체임버 공연 등 다수의 초청 연주회를 실시하며 이화여자대학교를 대표하는 현악사중주 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탱고의 거장 피아졸라의 곡과 함께 쇼스타코비치, 슈베르트 등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로비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들이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면서 마련되었다. 지난 6차례 열렸던 로비음악회에는 금호아시아나 임직원 외에도 퇴근길의 주변 직장인들, 시민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루었다. 한편 광주 유·스퀘어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유·스퀘어 야외광장에서 29일 저녁 6시30분부터 공연밴드 '라썸(Lassom)'팀을 초대해 가요와 팝송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는 로비음악회 외에도 금호아트홀과 금호미술관 역시 '문화가 있는 날'에 적극 동참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 금호아트홀의 클래식공연과 금호미술관의 관람료를 30~50% 할인해 문턱을 낮추고 있다. 이 밖에도 금호아시아나는 도서산간지역 등 문화소외지역 학교를 찾아가 음악회를 펼치는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원데이 비전'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14-10-27 09:22:29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대한항공,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시상식' 개최

대한항공은 25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에릭존 보잉코리아 사장 등 관계자와 대회 수상 어린이, 동반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시상식 행사를 진행했다.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는 지난 9월 20일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푸른 자연을 만드는 지구마을 어린이'라는 주제로 열린바 있다. 한국미술협회 전문가, 회화작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심미성, 래핑 적합성을 고려해 총 50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1등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윤서희(인천 은봉초6), 윤서진(인천 은봉초2) 어린이의 '춤추는 지구' 작품이 수상했다. 이 작품은 지구를 둘러싼 다양한 인종이 손을 맞잡은 모습으로 주제를 설득력 있게 표현했으며, 여러 나라의 국기를 창의적으로 배치하는 콜라주 기법을 활용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2등상은 다양한 동물과 사람들이 나무 위에서 어우러지는 모습을 그린 '나무야 사랑해'(김민주, 김민재 군포 능내초2)를 비롯한 3개 작품이, 3등상은 어린이들이 지구를 청소하는 모습을 그린 '지구 대청소'(백승아, 최지훈 일신초1)등 6개 작품이 차지했다. 1등 수상작 '춤추는 지구'로 래핑 디자인된 대한항공 B777-300ER 항공기는 25일 인천~상하이 노선을 시작으로 1년간 하늘을 누비며, 지구를 사랑하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마음을 전 세계에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1등을 수상한 윤서희, 윤서진 어린이와 가족은 미국 시애틀에 있는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사 본사를 방문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2등 수상 어린이들에게는 제주 KAL 호텔 숙박권과 국내선 항공권 2매, 3등 수상 어린이들에게는 각각 국내선 항공권 2매의 부상이 주어진다. 이날 시상식장에는 사생대회 수상작 50점을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시상식 후 어린이와 동반 학부모들은 대한항공 본사 및 운항훈련원을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본인의 작품으로 도안한 티셔츠와 기념우표를 증정하는 등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2014-10-26 16:37:30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대한항공, 서울 삼성동서 사랑나눔 일일카페 열어

대한항공은 25일 서울 삼성동 '유익한 공간 2호점'에서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열었다. '폴 인 러브 위드 (Fall in Love with) 일일카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를 비롯한 대한항공 임직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를 통해 모인 자원봉사자, 항공대 클래식기타 동아리 알피네(AL-FINE) 그리고 한국장학재단 홍보대사단 등 약 60여명이 참여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가을, 사랑 등 계절적 키워드를 중심으로 알 피네와 장학재단 홍보대사 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된 '공감콘서트'와 '라이브 타임'을 통해 아름다운 음악을 참가자들에게 전달했으며, 장학재단 학생들과 함께 에코백 원단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되어 큰 관심을 이끌었다. 더불어 나눔을 표현한 행사 티셔츠의 제작과 지원은 아트캐주얼 브랜드 '버트니'가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대한항공이 글로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격월로 진행하고 있는 사랑나눔 일일카페는 어느덧 22회째를 맞는 대한항공의 대표적 나눔 행사다.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기아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인다. 특히 지난 21회 행사부터 매회 이웃과 함께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단체들과 함께하는 운영방식을 도입해 나눔의 틀을 넓혔다. 참여 희망 단체는 SNS를 통해 단체소개, 희망일정, 특기 또는 참여 아이디어 등을 제출해 행사 참여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행사를 정기 후원할 수 있는 '일일카페 지기' 제도로 도입해 나눔의 뜻을 가진 이라면 누구나 행사 후원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 밖에도 올해 '한마음 캠페인'을 통해 재능기부 활동, 몽골 식림행사, 의료 봉사활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2014-10-26 16:36:40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세상에서 가장 멋진 기아차 '레이'는?

기아자동차는 25일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에서 레이 동호회원 등 360여 명과 함께 '레이 드레스업 카 페스티벌(Ray Dress-up Car Festival)'을 진행하고 '세상에서 가장 멋진 레이'를 선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아차가 고객들이 직접 꾸민 개성 넘치는 모습의 레이 가운데 최고의 차량을 선정하는 이색 행사다. 이를 통해 레이와 기아차에 대한 보유 고객들의 관심과 애정을 높이는 동시에 레이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일반 고객들에게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아차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레이 공식 동호회 '탐나는 레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응모된 총 22대의 차량 중 온라인 투표를 거쳐 선정된 최종 5대의 레이가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5대의 차량은 패션쇼 런웨이 형태로 꾸며진 무대에 차례로 등장해 각각의 매력을 뽐냈으며, 현장을 찾은 참가자와 심사위원 투표를 통해 김태민(27)씨의 차량이 가장 멋진 레이로 선정됐다. 선정된 차량은 검정색 바탕에 흰색 루프로 세련미를 강조하고 루프톱 텐트와 카라반을 추가해 캠핑용으로 꾸민 차량으로, 차주 김태민 씨는 "레이로도 멋진 캠핑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돼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행사 및 180여 대의 레이와 36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꾸민 영단어 'RAY'를 연출한 장면 등 레이의 개성을 잘 살린 특별 영상을 제작, 주요 SNS 매체에 게재함으로써 레이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선발대회를 레이 동호회 전국 정기모임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25~26일까지 1박 2일간 행사 참가자들은 가장 멋진 레이를 직접 선정한 것을 비롯해 ▲포토타임 ▲명랑 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등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레이의 매력을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레이 드레스업 카 페스티벌'은 레이 고객 사이에서 최고의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이번 행사가 고객들이 레이와 기아차를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가 지난 2011년 출시한 미니 CUV 레이는 우수한 디자인과 상품성,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춰 많은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2014-10-26 16:33:00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대한항공, 파리 오르세 박물관 한국어 안내 서비스 후원

세계적인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프랑스 오르세박물관에서 내년부터 한국어로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대한항공은 24일 오후 5시(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오르세 박물관 살롱 프레지던트에서 김용철 대한항공 구주지역본부장, 기 코즈발 오르세 박물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안내 서비스 후원을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된 협약은 대한항공이 오르세 박물관의 작품해설용 오디오 가이드 기기에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추가하는 사업을 후원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한국어 작품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대한항공은 세계 3대 박물관인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영국 대영박물관,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에 이어 오르세 박물관의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후원함으로써 우리말의 국제적 위상과 함께 국민적 자긍심을 크게 높이게 됐다. 대한항공의 후원으로 오르세 박물관은 박물관 주요 작품 300여점에 대한 한국어 음성 안내 서비스와 한국어 안내지도 및 한국어 가이드북도 제작하게 된다. 현재 오르세 박물관은 오디오 가이드 기기를 통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일본어 등 9개 언어로 작품 안내 서비스를 하고 있다. 따라서 오르세 박물관을 찾는 한국인 관람객들은 우리말 안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불편을 겪어왔다. 대한항공의 후원으로 내년부터 한국어 안내 서비스가 시작되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오르세 박물관이 소장한 세계적인 작품을 한국어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오르세 박물관은 프랑스 파리의 오르세 역(驛)을 개축해 1986년 12월 개관했으며, 밀레의 '이삭줍기', '만종', 고흐의 '화가의 방' 등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까지의 인상파, 사실주의, 자연주의 회화작품 및 조각품, 장식품 등이 전시되어 있는 세계적인 명소다. 대한항공은 세계적인 박물관에 대한 한국어 안내 서비스 후원 이외에도 국내외에 지속적인 문화 활동 지원을 통해 명품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2014-10-26 16:05:45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기아차, '긴급출동서비스 스마트폰 접수 시스템' 선보여

기아자동차는 고객에게 신속하고 스마트한 긴급출동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급출동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도 접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지난 6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존 긴급출동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고객센터(080-200-2000)로 전화를 걸어 상담원을 통해 접수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신청이 집중되는 특정 시간대에는 고객 상담 및 접수가 용이하지 못한 불편함이 있었다. 긴급출동서비스 스마트폰 접수 시스템은 모든 상담원이 통화 중일 때, 긴급출동을 신청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링크된 문자를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발신해 고객이 기다리지 않고 스마트폰을 통해 긴급출동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의 긴급출동서비스 스마트폰 접수 시스템은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기아차의 서비스 멤버십 'Q 멤버스' 회원이면 누구나 무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아차는 고객이 긴급출동 접수 후 출동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3단계(접수처리, 출동, 완료) 알림 서비스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긴급한 상황에 처한 고객에게 빠르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고객 불편 해소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26 15:53:18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뉴스룸에서]르노삼성, 통상임금 놓고 싸울 때인가

지난 15일, 부산지법은 르노삼성에 대해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법정수당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그러자 르노삼성은 곧바로 항소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정기상여의 통상임금 포함 여부는 법원판단에 따르겠다"던 지난달 23일 임단협 타결 내용을 발표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입장을 바꾼 것이다. 이러한 르노삼성의 태도는 이 회사가 한국시장을 대하는 태도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같은 외자기업이지만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기로 한 한국GM이나 쌍용차와는 전혀 다른 행보다. 르노삼성과 르노자동차는 노사문제로 시간낭비를 할 게 아니라 한국시장에 특화된 제품 출시와 이를 위한 R&D 투자에 더 신경 써야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한국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내놓을 수 있고 좋은 판매실적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르노삼성의 해법은 전문가들의 기대와는 동떨어져 있다. 초대 르노삼성 사장을 역임하고 르노 본사로 간 제롬 스톨 부회장은 "부산공장의 경쟁력을 올려야 한다"며 노조를 압박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또한 가동률이 떨어지는 부산공장의 활성화 방안으로 닛산 로그 북미 수출 물량을 할당받는 방법을 택했다. 이는 수출이 끊어지면 공장 가동률도 곧바로 떨어지는 매우 허약한 구조다. 부산공장이 아니라 일본 또는 미국에서 로그를 얼마든지 생산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수출 물량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그나마 좋은 판매를 보이던 QM3는 앞 유리 균열과 변속기 불량 등 여러 가지 품질문제로 골치를 썩이고 있다. 부산공장보다 낮은 임금을 자랑하던 르노 스페인 공장에서 품질관리가 되지 않은 탓이다. 게다가 3년 만에 내놓은 SM7 노바는 기존에 장착하던 닛산 엔진과 변속기를 그대로 수입해 만들고 있다. 새로운 연구개발과 투자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다. 결국 해법은 르노삼성과 부산공장의 자체 경쟁력 향상에 있다. QM3를 많이 들여와 팔고 로그를 많이 찍어내 수출해도 결국은 '돌려막기' 수준에 불과하다. 한국 소비자들과 전문가들의 지적에 귀 기울이고 한국에 맞는 제품을 생산하는 것, 그것이 르노삼성이 가장 우선적으로 풀어야 할 숙제다.

2014-10-26 09:14:06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임의택의 車車車]이름만 빼고 다 바꾼 ‘지프 올 뉴 체로키’

중형 SUV의 열풍이 뜨겁다. SUV의 본고장인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와 유럽도 마찬가지다. 포르쉐 마칸,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BMW X4 등 근 몇 년 사이에 등장해 주목받은 SUV들은 하나 같이 대형 SUV보다 한 체급 작은 모델이다. 크라이슬러의 지프 디비전은 이 시장에 올 뉴 체로키로 화답했다. 체로키가 처음 시장에 등장한 때는 1974년. 1984년 나온 2세대 모델은 세계 최초의 현대적인 SUV로 기록되며 시장을 리드했다. 체로키의 성공 이후 수많은 메이커들이 SUV를 만들기 시작했다. 2001년까지 잘 나가던 체로키는 2002년부터 북미에서 '리버티'라는 이름으로 바뀌게 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체로키라는 이름이 살아있었지만, 리버티로 바뀐 이후 2세대 체로키의 위용은 사라지고 혹평만 난무했다. 한국에서도 2007년 3월 이후 더 이상 이 차를 구입할 수 없었다. 그러던 체로키가 7년 만에 3세대로 환골탈태해 고객 앞에 등장했다. 디자인은 혁신적이면서도 낯설다. 주간주행등이 위에, 헤드램프가 아래에 자리하는 특이한 앞모습부터 군살을 뺀 날씬한 몸매까지 기존 체로키의 흔적은 온데간데없어졌다. 주간주행등을 헤드램프처럼 배치하는 스타일은 닛산 쥬크와 시트로엥 그랜드 피카소에서 이미 선보인 바 있는데, 좋고 싫음이 뚜렷이 나뉘는 스타일이다. 참신한 느낌은 있지만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린다. 실내로 들어서면 꼼꼼한 마무리에 놀란다. 현대 투싼ix와 포드 이스케이프를 섞은 듯한 대시보드에 마무리가 좋은 가죽시트와 내장재를 조합해 완성했다. 차체 길이는 BMW X3보다 37mm 짧은 4620mm인데, 휠베이스(앞뒤 차축간 거리)는 90mm나 짧다. 상대적으로 체로키의 실내가 좁아 보이는 이유다. 파워트레인은 미국에서 팔리는 177마력 2.4 가솔린 엔진과 유럽에서 팔리는 170마력 2.0 디젤 터보 엔진이 함께 선보였다. 시승차는 주력 모델인 디젤 AWD 모델이 배정됐다. 독일 ZF의 9단 자동변속기와 짝을 이룬 디젤 엔진은 토크 분출이 빠르고 변속감각도 훌륭하다. 기존 지프 모델의 소음을 대폭 줄이면서 자잘한 진동도 잘 잡아냈다. 다만 급가속 때의 변속 반응은 좀 더 빠르면 좋겠다. ZF 9단 변속기를 이미 쓰는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마찬가지로 스킵 시프트가 좀 더 빠르다면 더 강렬한 가속감을 맛볼 수 있다. 새롭게 장착된 여러 안전장비 중 인상적인 것은 충돌사고를 미리 예측해 차를 완전히 정지시킬 수 있는 전방 추돌 경고 시스템과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후진 때도 장애물과의 간격이 충분치 않을 경우 차가 알아서 멈춘다. 차선을 이탈하는 것이 감지되면 차를 본래 차선으로 살짝 되돌리는 장비까지 갖췄다. 새 모델의 자랑거리는 또 있다. 주행 중 네 바퀴의 구동이 필요 없다고 판단되면 뒤 차축과 엔진의 구동을 끊을 수 있다. 시승모델의 도심 연비는 12.3km/ℓ, 고속도로 연비는 16.8km/ℓ인데, 시가지와 간선도로를 4:6으로 달린 이번 시승에서는 10.0km/ℓ를 기록했다. 표시 연비와의 오차는 크지 않지만, 정속주행을 계속해도 연비가 잘 높아지지 않는 특성이 있다. 오프로딩 성능을 빼고 SUV를 평가할 수는 없다. 기어 레버 위쪽에 마련된 원형의 다이얼을 돌리면 체로키는 지형에 맞게 알아서 구동력을 조절한다. 체로키 발표회에 마련된 간이 체험시설에서 이 시스템의 작동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추후 기회가 주어진다면 본격적인 산악도로를 달리며 테스트 할 계획이다. 올 뉴 체로키는 모든 면에서 달라졌고 완성도도 높아졌다. 그러나 이 차의 정체성은 다소 모호하다. 2세대 체로키가 SUV의 표준을 제시했던 데 비해, 올 뉴 체로키는 다른 차의 장점을 이것저것 모아놓은 느낌이다. 4990만~5640만원의 가격도 수긍하기 힘들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도 그 점이 걸렸는지 출시 후 500대 물량까지 400~600만원 정도 인하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 물량이 다 팔린 후에 원래 가격대로 판매할지는 의문이다. 과거 피아트 친퀘첸토를 출시가격보다 대폭 낮춰 판매한 바 있고, 300C의 프로모션 가격도 기간을 늘리며 진행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할인 판매 가격이 계속 유지된다면 어느 정도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프 올 뉴 체로키 뛰어난 안전장비를 더하고 정체성을 잃었다. ★★★☆(평점은 별 다섯 개 만점. ☆는 1/2)

2014-10-26 06:33:04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서 승부 가른다

오는 11월 2일 전남 영암 KIC 서킷에서 치러지는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을 앞두고 대회 최고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의 챔피언의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 레이싱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슈퍼6000 클래스는 배기량 6200cc, 436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뿜어내는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싱이다. 강력한 출력만큼 매회 흥미진진한 레이스를 선보였으며, 현재 마지막 라운드를 남겨 놓은 채 우승 후보는 4명으로 압축되고 있다. 현재 시리즈 포인트 1위는 CJ레이싱 황진우가 102점으로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그 뒤를 이어 아트라스BX 조항우가 4점이 뒤진 98점으로 바싹 추격하고 있으며, CJ레이싱 김의수가 92점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트라스BX 김중군이 88점으로 1위와 14점 차이로 우승권 안에 있다. 라운드마다 부여 되는 포인트가 1위 25점, 2위 18점, 3위 15점, 4위 12점임을 감안할 때 4명 모두에게 챔피언의 가능성이 있다. 이들 4명 중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고 있는 선수는 단연 2013시즌 챔프 황진우이다. 황진우는 올 시즌 개막전과 5전에서 우승을 거뒀으며 그 외에도 꾸준히 포디움에 올라 포인트를 쌓았다. 뿐만 아니라 황진우의 아킬레스건이라고 불리던 야간레이스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3위를 차지하며 시리즈 포인트 1위로 치고 나갔다. 지난 7전 경기에서 부진했지만 오히려 핸디캡 웨이트 50kg를 덜어내 다른 라이벌들과 비슷한 무게로 결승전을 치를 수 있게 되었다. 2013시즌 챔프 황진우 선수가 최강자의 자리를 지켜야 하는 반면, 조항우는 거센 공격이 예상된다. 현재 두 선수의 포인트 차는 불과 4점차. 조항우는 올 시즌 중국과 일본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해 강력한 챔피언 후보로 올랐다. 뿐만 아니라 조항우는 2008년 슈퍼6000 클래스 원년 챔프로, 이후에도 여러 클래스에서 챔프 자리를 차지했다. 때문에 오랜 경력에서 나오는 노련미로 공격적인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트라스BX, CJ레이싱 두 명문팀의 자존심 대결도 최종전의 흥미 넘치는 관전 포인트다. CJ레이싱팀은 김의수, 황진우가 1, 3위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슈퍼6000과 GT 두 개 클래스 우승을 석권하며 최고의 해를 보냈다. 이에 맞서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도 만만치 않다. 조항우, 김중군 투톱을 내세워 2014시즌 매 대회 포디움에 올랐다. 두 팀의 대결은 팀 포인트에서도 계속된다. 현재 두 팀의 포인트는 CJ레이싱 194점, 아트라스BX 186점으로 불과 8점 차이다. 올 시즌 CJ레이싱은 3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아트라스BX 역시 3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는 타이어 역시 각 팀이 국내 대표 브랜드인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의 협찬을 받고 있어 양사의 기술경쟁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 중에 하나다. 아트라스BX는 한국타이어를 사용하고 CJ레이싱은 금호타이어를 장착해 출전한다.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가 올 시즌 종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양팀이 어떠한 전술을 가지고 올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2014-10-24 16:25:13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대한항공, 농번기 일손돕기 나서

대한항공이 24일 강원도 홍천군 남면 명동리 마을을 찾아 일손 돕기 및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부터 기업과 농촌 간 상생의 의미를 다지기 위해 명동리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임직원들이 매년 2회씩 마을을 방문해 임직원들이 현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명동리는 지난 1999년부터 마을 전체가 친환경 농법으로 경작하는 '무농약 마을'로 유명하다. 이날 1사 1촌 활동에는 임직원을 비롯한 직원가족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사내 사회봉사단과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의사와 간호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논·밭 잡초 제거와 함께 벼 베기, 볏단 나르기·쌓기 등 바쁜 농촌 일손을 도왔으며 의료봉사단원들은 몸이 불편한 이들을 대상으로 진찰·치료약 처방 등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일손 돕기 후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탐방, 삼겹살 파티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임직원 자녀들은 도시에서는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농촌의 가을걷이 풍습을 체험하는 등 농사일의 보람과 색다른 즐거움을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대한항공은 매년 사내 사회봉사기금으로 자전거, 에어컨, 마사지기 등 마을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 기증해왔다. 특히 대한항공은 명동리에서 수확한 유기농 농산물을 사내 자선바자회 행사인 하늘사랑바자회를 통해 판매하거나 사내 봉사단체가 이를 구입해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농가 수익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우도농 상생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2014-10-24 14:49:15 임의택 기자
현대모비스, 3분기 영업이익 7234억원…전년比 5.5% 포인트↑

현대모비스가 3분기에 매출액 8조4965억원, 영업이익 7234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세전이익은 1조316억원, 당기순이익은 7657억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3.8% 포인트, 영업이익은 5.5%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세전이익은 6.1%, 당기순이익은 6.7% 포인트 감소했다. 이러한 실적에 대해 현대모비스 측은 완성차 파업 및 여름휴가에 따른 근무일수 감소와 생산물량 감소가 영향을 미쳤으며, 금융부문 적자는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관계회사 관련 지분법 이익 감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23.5% 포인트가 감소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3분기 누계실적은 매출 26조3426억원, 영업이익 2조1899억원, 세전이익 3조4305억원, 당기순이익 2조584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4% 포인트, 영업이익은 6.6%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중국과 유럽지역 신차 출시와 고급 SUV 판매 증가 덕을 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 매출은 지난해 19조6693억원에서 올해 20조9205억원으로 6.4% 포인트 증가했다. AS 부품사업 부문은 완성차 판매증가에 따른 운행대수 증가와 해외 보수용 부품 판매 호조로 지난해 4조6133억원에서 올해 4조6885억원으로 1.6% 포인트 증가했다. 해외 법인 중에는 유럽지역이 13.0% 포인트로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고, 중국지역 10.8%, 미주지역 7.5%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2014-10-24 14:40:58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