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임의택
기사사진
현대차, 한국 현대미술 본격 후원 나섰다

현대자동차가 이달 30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2014: 이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한국 현대미술의 세계화 및 대중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국립현대미술관과 맺은 120억원 후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첫 대형 전시회를 가진다. 현대차 후원 프로젝트의 대상인 이불 작가는 오랫동안 국내보다 해외에서 많은 활동을 해오며 세계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형설치미술의 대가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에서는 만나기 어려웠던 대형 신작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되는 2점의 대형 공간설치작품 '태양의 도시 II(Civitas Solis II)'와 '새벽의 노래 III(Aubade III)'는 이불이 2000년대 중반부터 진행해온 '나의 거대서사' 시리즈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연계 부대행사로 10월 중 문화계 인사가 함께하는 크레이티브 토크쇼 '이불을 만나다'가 열리고, 작가의 작품 세계를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학술대담 '이불을 말하다' 등이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매년 1명의 작가를 선정, 10년간 최대 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고 수준의 전시회를 열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진 작가를 포함한 유망 작가들에게 10년간 총 30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내 '갤러리 아트 존'에서 분기별 주제에 따라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의 협력은 한국 미술 세계화 프로젝트의 시동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기업의 예술 후원 '메세나'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인식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 미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중에게 한국 현대미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기업과 문화예술의 만남을 통해 한국 미술계의 발전에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서울시 교향악단 후원 ▲아트드림 프로젝트 ▲토요 아트 드라이브 ▲군 장병 문화 나눔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의 교육과 나눔,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4-09-29 14:32:15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BMW 드라이빙 센터, 방문객 1만 명 돌파

8월 22일 정식으로 오픈한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방문객이 지난 27일 1만 명을 돌파했다. 1만 번째 내방고객인 이영준 씨 가족은 장성택 BMW 드라이빙 센터장(왼쪽)에게 축하 화환을 전달받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축구장 33개 크기인 24만m²로, 핵심 시설인 드라이빙 트랙과 다양한 자동차 문화 전시 및 체험 공간, 친환경 체육공원 등으로 조성되었으며 BMW, MINI 고객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드라이빙 트랙은 다목적, 다이내믹, 원선회, 가속 및 제동, 오프로드 등 총 6개의 코스로 구성되었으며 40가지 56대의 BMW, MINI 차량을 고객의 취향에 맞게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M 택시, 오프로드, 챌린지 A·B, 어드밴스드, 조이 투어 등 총 6개로 운영된다. BMW와 MINI 및 BMW 모토라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체험 센터는 전시공간과 라운지, 레스토랑 '테라쎄(Terrasse)'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주니어 캠퍼스에서는 자동차 과학 교실과 친환경 자동차 만들기 프로그램, 키즈 드라이빙 스쿨 등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위한 현장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도 BMW 그룹의 인천 및 경기 지역 공식 딜러인 바바리안 모터스가 운영하는 서비스 센터가 들어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BMW 고객을 위해 차량 점검 및 보관 서비스, 공항 셔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용 가격은 4박 5일 기본 패키지 기준 5만원이다.

2014-09-29 14:26:06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기아차 "드라이빙 센터 시승소감 남기면 경품 드려요"

기아자동차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기아차 드라이빙 센터를 방문하고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인증사진 및 시승소감을 남긴 고객들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드라이빙 센터-타고, 찍고, 받고!'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m) 또는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https://event.kia.com/kr/drivingcenter)에서 가까운 드라이빙 센터 방문을 예약한 뒤 예약한 시간에 차량을 시승하고, 인증 사진 및 시승 소감을 이벤트 페이지에 남기면 된다. 이번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회원가입 절차 없이 간편하게 시승예약을 하거나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기아차는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사진 및 시승소감을 남긴 고객 전원에게 던킨도너츠 커피&도넛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며, 개인 SNS를 통해 시승소감을 공유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명(11월 7일 발표)에게는 5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경상남도 창원시에도 드라이빙 센터가 10월 중 신설됨으로써 전국 17개 센터에서 기아차를 더욱 손쉽게 시승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들이 드라이빙 센터를 이용하도록 최근 출시된 올 뉴 쏘렌토와 올 뉴 카니발 시승차량은 물론 푸짐한 경품까지 준비했으니 직접 체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2014-09-29 14:22:06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렌터카 이용 궁금증, 이젠 카톡으로 물어보세요"

종합 렌탈회사인 kt렌탈(대표이사 표현명)의 렌터카 브랜드 kt금호렌터카는 신개념 고객상담서비스인 '카카오톡 고객상담'을 업계 최초로 시행한다.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톡 고객상담은 카카오톡 채팅 기능을 활용해 렌터카 이용에 관한 궁금증이나 각종 서비스 문의를 실시간으로 1:1 상담할 수 있으며, 이벤트와 할인혜택 등의 유용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업계 최초로 시행되는 카카오톡 고객상담은 kt금호렌터카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시스템에 모바일 메신저의 신속함과 편리함을 접목한 것으로, 기존 고객센터 상담업무의 시간 제약을 해소함으로써 국내 렌터카 서비스의 수준을 한 차원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톡 고객상담은 kt금호렌터카 회원 가입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kt금호렌터카'를 친구로 등록하면 이용 가능하다. kt금호렌터카와 카카오톡 친구가 되는 방법은 카카오톡 하단의 '친구 찾기' 메뉴로 들어가 '플러스친구'를 선택, 검색창에 'kt금호렌터카'로 검색 후 친구 추가를 하면 된다. 카카오톡 고객상담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kt금호렌터카 카카오친구 추가 후 간단한 퀴즈를 맞히면 추첨을 통해 CGV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kt금호렌터카 블로그(blog.naver.com/kt_kumho) 및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렌탈 마케팅본부장 김연대 상무는 "고객과 더욱 효과적이고 편리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카카오톡을 이용한 고객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늘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업계 1위 기업만의 앞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14-09-29 14:19:47 임의택 기자
국산차, 수입차보다 만족도 크게 떨어져…A/S 부문만 우위

국산차와 수입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수입차가 대부분 항목에서 국산차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전문 리서치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가 실시한 '2014 자동차 품질 및 고객만족' 조사결과에 따르면, 판매서비스와 제품 만족도 모두 수입차 평균은 국산차 평균보다 우위를 나타냈다. 1000점 만점의 고객 만족도 영역 중 판매서비스 만족도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812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국산차 중에는 르노삼성이 765점으로 선두였다. 제품 만족도에서는 아우디가 669점, 르노삼성이 593점으로 각각 1위를 나타냈다. AS 만족도는 혼다가 831점으로 수입차 1위를, 르노삼성과 한국GM은 816점으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AS 만족도에서 한국GM은 3년 연속 1위이고, 르노삼성은 3년 만에 공동 1위로 올라선 것이다. 그러나 A/S 만족도 평균은 국산차 792점, 수입차 773점으로 국산차가 수입차를 앞섰다. 국산차를 20점 이상 앞서던 수입차는 2012년 처음으로 국산차에 역전 당했으며(9점 차이) 매년 그 차이는 더 커지고 있다. 이 역전은 국산차의 향상과 수입차의 퇴보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지만, 결정적으로 수입차의 서비스가 더 나빠졌기 때문이다. 마케팅인사이트 측은 "유럽차들의 평균은 국산 최하위만 못하고, 내년에는 최상위권에 있는 일본차를 합쳐도 그 밑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오래 전부터 수입차의 최대 약점은 A/S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2011년까지 수입차는 국산차에 앞서 있었다. 2012년부터 수입차 A/S에 대한 소비자 평가는 하락을 거듭,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마케팅인사이트 측은 "A/S는 수입차를 고려하다 구입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다. 수입차의 질주에 제동이 걸린다면 가장 유력한 걸림돌은 단연 A/S"라고 지적했다. 차량에서 체험한 불만이나 문제점을 나타내는 체험 품질 영역에서는 수입차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점수가 낮을수록 좋은 이 조사에서 초기품질 문제점 수는 BMW가 1.01, 현대차가 1.41로 각각 1위에 올랐다. 내구품질 문제점 수 역시 BMW가 2.85, 현대차가 3.63으로 업계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일본차(렉서스, 토요타, 혼다 등)의 평균은 1.98건으로 크게 우수했으나, 브랜드별 사례수가 60사례에 미치지 못해 등수 매김에 제외됐다. 1년 이내 신차 구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품질 스트레스 경험 수'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1.73, 한국GM이 2.81로 각각 선두를 나타냈다. 2014년도 자동차 품질 및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나타난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주춤하는 듯 보였던 수입차의 경쟁력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것이다. A/S에서의 부진은 커지고 있지만, 작년에 있었던 초기품질에서의 역전은 일부 수입 브랜드의 부진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보인다. 국산차의 품질 및 고객만족에서의 경쟁력은 매우 취약한 상태다. 여기서 다룬 6개 부문 중 에서 국산차가 1위 또는 2위를 차지한 것은 하나도 없다. 판매와 A/S 같은 서비스 품질측면에서만 3위 자리에 오를 수 있었고, 제품 품질에서는 3위도 없다. 1위~3위 모두 수입차 차지다. 수입차는 A/S를 제외한 전 영역에서 국산차 1위를 앞서는 성적을 보였다. 특히 제품 품질 측면에서 보면 제품 만족도, 초기품질 문제점 수, 내구품질 문제점 수의 3개 부문 모두에서 수입차의 평균이 국산차 1위를 적지 않은 차이로 앞서고 있다. 조사를 진행한 마케팅인사이트 측은 "국산차의 경쟁력을 전반적으로 올려야겠지만, 가장 시급한 과제는 제품 경쟁력을 어떻게 갖추느냐는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고가인 수입차의 제품력이 우수한 것은 당연하지만, 제품이 좋은 곳으로 소비자가 이동하는 것 역시 자연스럽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자동차 사용자 10만1821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e-메일 응답조사 형태로 진행됐다. 마케팅인사이트 측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7월에 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4-09-29 10:57:52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아우디, 'Q5 45 TDI 오프로드 에디션' 출시

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다이내믹 SUV 'Q5 45 TDI 오프로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Q5 45 TDI 오프로드 에디션은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오프로드 패키지를 적용해 아웃도어 활동에 어울리는 역동적이고 개성 강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또한 아우디 정품 루프 박스와 쿨 박스를 기본 옵션으로 제공해 캠핑을 비롯한 야외 활동의 편의성을 높였다. Q5 45 TDI 오프로드 에디션에 탑재된 V6 3000cc 디젤 터보 직분사 TDI 엔진은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quattro)와 만나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59.2kg·m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성능은 6.5초, 최고속도는 225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으로 11.9km/ℓ다. Q5 45 TDI 오프로드 에디션은 아우디 MM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외에도 차선 이탈 방지에 도움을 주는 아우디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Active Lane Assist) 기능을 추가로 탑재했다. 또한 냉온 조절 컵홀더를 비롯해 피아노 블랙 인레이, 블랙 실내 천정, 도어 트림 암레스트와 에어백 커버, 계기판 커버에 적용된 가죽 확장 패키지 등도 새롭게 적용했다. 아우디 코리아 요그 디잇츨 마케팅 이사는 "Q5 45 TDI 오프로드 에디션은 아우디 Q5의 스타일리시한 외관에 오프로드 패키지의 다이내믹함이 더해진 디자인이 매력"이라면서 "아우디가 추구하는 프레스티지 & 다이내믹을 Q5 45 TDI 오프로드 에디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우디 Q5 45 TDI 오프로드 에디션의 가격은 8010만원이다.

2014-09-29 09:38:33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더 브릴리언트 콘서트 시즌 3' 참가자 모집

현대자동차는 오는 10월 24일 부산시민공원 잔디광장에서 현대차 고객과 부산시민 3만 명을 대상으로 유명 가수와 재즈 밴드가 공연하는 '더 브릴리언트 콘서트 시즌 3'의 참가자를 초청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더 브릴리언트 콘서트'는 고객들의 삶을 더욱 빛나게 만들겠다는 현대차 '리브 브릴리언트(Live Brilliant)'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부산시 불꽃축제의 전야 콘서트로 진행되어 올해로 3회를 맞는다. 이번 콘서트는 부산시민공원 잔디광장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는 피크닉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유명 혼성 18인조 재즈 밴드 'Jazz Park Big Band'와 가수 ▲더원 ▲성시경 ▲알리 ▲인순이 ▲케이윌 ▲효린 ▲BMK의 음색으로 부산의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2일까지 응모할 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10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꾸준한 고객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부산불꽃축제 전야 콘서트인 '더 브릴리언트 콘서트 시즌 3'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에서 다양한 마케팅으로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할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부산시, 기장군과 함께 '현대자동차 꿈의 구장 건립 프로젝트7'를 추진 중이며, 아시아 최대의 축제인 부산불꽃축제를 꾸준히 후원하는 등 전국 각지의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4-09-28 11:35:23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현대·기아차, 중국 고객 마음 사로잡았다

현대ㆍ기아차가 중국 소비자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7개 모델을 1위에 올리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ㆍ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중국질량협회가 지난 25일 발표한 2014 고객품질만족도 조사(CACSI: China Automobile Customer Satisfaction Index)에서 현대차 베르나, 밍투, 투싼, 투싼ix와 기아차 K2, K3, 스포티지 등 총 7개 차종이 각 차급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대ㆍ기아차는 차급별 평가와 함께 발표되는 업체별 정비 및 판매 만족도 평가에서도 현대차가 정비 만족도 1위에 오르는 등 양사 모두 상위권에 입상했다. 이번에 발표된 고객품질만족도 조사는 중국 정부 산하기관인 중국질량협회의 전국고객위원회가 주관하며, 매년 농업, 공업 등 다양한 업종에 걸친 소비자 만족도 조사다. 특히 올해 자동차 부문 평가는 55개 브랜드의 153개 차종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중국 주요 52개 도시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량의 ▲디자인 ▲성능 ▲품질신뢰성 ▲정비 및 판매 서비스 등에 대한 종합적인 면담 조사를 통해 22개 차급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현대ㆍ기아차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산업수요가 크고 경쟁이 치열한 소형 및 준중형 부문에서 전통적인 강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베르나와 기아차 K2는 7만 위안 이상 소형차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80점으로 공동 1위에 올랐으며, 기아차 K3 또한 81점으로 폭스바겐 라비다, 닛산 실피 등과 함께 10~15만 위안 준중형차 부문 공동 1위에 올라 준중형 차급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8월까지 9만7901대가 판매된 K2는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으로 같은 차급에서 1위를 기록하며 중국 소형차 시장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말 선보인 현대차 밍투는 출시 후 첫 평가에서 우수한 신차 품질을 인정받으며 83점을 획득, 10만 위안 이상 신차 부문 1위에 올라 올해 중국시장 내 최고의 신차로 등극했다. 이와 함께 현대ㆍ기아차는 현재 중국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SUV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현대차 투싼과 기아차 스포티지는 10~15만 위안 SUV 부문에서 80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15~20만 위안 SUV 부문에선 투싼ix가 81점으로 1위에 올라 중국 고객들에게 품질과 성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스포티지는 국내에서 단종된 구형 모델 기반의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고객 만족 1위를 차지하며 기아차의 위상을 높였다. 현대ㆍ기아차는 16개 합자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업체별 정비 및 판매 만족도 조사에서도 나란히 상위권을 달성했다. 현대ㆍ기아차는 정비 만족도 평가에서 현대차가 공동 1위, 기아차는 공동 3위를 달성했으며, 판매 만족도 평가에서도 ▲딜러망 지속 확대 ▲딜러 시설 표준화 등을 통해 현대차가 공동 2위, 기아차가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향후 현대ㆍ기아차는 단순한 양적 성장에 그치지 않고 품질을 기반으로 브랜드, 판매, 서비스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해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 만족을 제고하고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현대ㆍ기아차가 뛰어난 상품성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전략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적기에 중국시장에 투입해 판매대수와 함께 고객 만족도도 크게 향상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중국 현지 맞춤형 신차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ㆍ기아차는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9.2% 늘어난 111만9893대(현대차 71만7144대, 기아차 40만2749대)를 판매해 올해 사업계획인 171만대(현대차 108만대, 기아차 63만대)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4-09-28 11:27:43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임의택의 車車車]더욱 강력해진 ‘패셔니스타’, 아우디 A7 55 TDI

최고급차는 누구나 한 번쯤 갖고 싶은 대상이지만, 막상 소유할 수 있는 위치가 되면 남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왠지 뒷자리에 앉아야 어울릴 것 같고, 직접 몰면 운전기사처럼 보이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 그럴 때 필요한 차가 이번에 소개하는 아우디 A7이다. A7은 우리나라에 2011년 7월에 처음 선보였다. 럭셔리 세단이면서도 쿠페 같은 스포티함이 많은 오너들을 매료시켰고, 최고급차의 대안으로도 손색이 없었다. 당시 엔진 라인업은 배기량 3.0ℓ에 가솔린과 디젤, 2가지로 선보였다. 모델명은 3.0 TFSI(가솔린), 3.0 TDI(디젤)로 불렀다. 올해 6월에는 이러한 명칭 체계를 새롭게 정의한 '다이내믹 배지'를 도입하면서 기존 3.0 TDI는 45 TDI로 불리게 된다. 오늘 소개하는 55 TDI는 같은 배기량에서 성능을 강화한 모델이다. 45 TDI와의 가장 큰 차이는 바이 터보(트윈 터보) 방식의 TDI 디젤 엔진을 얹었다는 점이다. 기존에 선보인 모델은 싱글 터보차저가 장착돼 있으나 55 TDI는 2단계로 작동하는 두 개의 터보차저로 출력과 토크를 끌어올렸다. 최고출력은 313마력(3900~4500rpm), 최대토크는 66.3kg·m(1450~2800rpm)로, 45 TDI에 비해 최고출력이 나오는 엔진회전수 구간은 조금 넓어진 반면, 최대토크 구간은 약간 좁아졌다. 245마력의 45 TDI로도 충분한지만 더 강력한 엔진을 이유는 BMW 640d의 등장을 의식했기 때문이다. 두 차는 약속이나 한듯이 최고출력이 313마력으로 같고, 0→100km/h 가속시간도 5.3초로 같다. 최대토크는 A7 55 TDI가 2kg·m 높다. 또 하나의 경쟁차인 메르세데스 벤츠 CLS는 경제성을 중시한 250 CDI(204마력)만 수입되기 때문에 이들에 맞서기에는 역부족이다. 변속기는 높아진 출력과 토크를 감당하기 위해 기존 7단 대신 50 TFSI(기존 3.0 TFSI)에 장착된 8단 팁트로닉을 선택했다. 1단 기어비는 4.714로 45 TDI의 3.692에 비해 높게 설정돼 있고, 8단 기어비는 0.667로 45 TDI의 7단 기어비 0.462보다도 높다. 반면 55 TDI의 최종감속비는 2.375로 45 TDI의 4.093에 비해 크게 낮춰놓았다. 저속에서의 발진력과 고속에서의 가속력, 연비 향상을 한꺼번에 노린 세팅이다. 새로운 엔진을 얹은 55 TDI는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파워를 저속부터 고속까지 꾸준하게 뿜어낸다. 45 TDI보다 공차중량이 50kg 무거워졌지만 엔진 파워는 이를 상쇄하고도 남는다. 차체 밸런스와 핸들링도 흠잡을 곳이 없다. 더욱 놀라운 점은 연비다. 도심 11.2km/ℓ, 고속도로 15.2km/ℓ, 복합 12.7km/ℓ의 연비는 45 TDI와 비교할 때 도심에서는 약간 떨어지지만 고속도로에서는 같다. 그 결과 45 TDI의 복합연비 13.1km/ℓ와도 큰 차이가 없다. 도심과 간선도로를 4;6의 비율로 섞어 달린 이번 시승에서는 10.5km/ℓ를 기록했다. BMW 640d는 도심(11.9km/ℓ)에서 A7 55 TDI보다 앞서고 고속도로(14.6km/ℓ)에서는 약간 뒤진다. 아우디 A7 55 TDI는 다이내믹 모델 9730만원, 프레스티지 모델 1억560만원으로, BMW 640d(1억1690만~1억1890만원)보다 가격이 싸다. 55 TDI의 등장으로 640d와 대결구도는 더욱 볼만하게 됐다. 아우디 A7 55 TDI 강력해진 성능을 갖췄고 경쟁차보다 저렴하다. '가성비'는 동급 최고다. ★★★★★(평점은 별 다섯 개 만점. ☆는 1/2)

2014-09-28 04:16:33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폭스바겐코리아, 부산서 '씽크 블루 챌린지 2014' 이벤트 개최

폭스바겐코리아(사장 토마스 쿨)는 오는 28일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환경 사랑 나누기 이벤트인 '씽크 블루 챌린지 2014(Think Blue. Challenge 2014)'를 개최한다. 폭스바겐 씽크 블루(Think Blue)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환경을 생각하고 지키는 활동들이 일상의 새로운 즐거움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광안리 해변에 메인 스테이지를 비롯해 패밀리 프로그램 존, 업사이클 존, 모빌리티 존으로 구성된 대규모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함께 'Save Our Sea! 대형 퍼즐'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가 방식은 현장에 모인 이들이 개당 1000원에 판매되는 조각을 구입해 총 2000개의 조각으로 제작된 퍼즐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모든 참가자 자동으로 럭키드로우에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시디즈 의자,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자전거, 폭스바겐 미니어처, 블루모션 패키지 등 특별한 선물이 제공된다. 또한 현장에서 집계된 최종 금액은 폭스바겐코리아의 별도 지원금과 합산해 바다 숲 조성을 위한 기금으로 전달된다. 지난 2009년부터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전개하고 있는 '바다 숲 가꾸기'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바다 숲을 늘려 연안생태계를 복원하고, 이를 통해 국내 수산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생태계 복원 사업이다. 이 밖에도 폭스바겐코리아는 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아이디어를 퀴즈 형태로 맞추는 '모두의 씽크블루'를 비롯해 참가자들이 직접 자전거 페달을 돌려 생산한 전기로 팝콘을 튀겨서 맛볼 수 있는 '씽크블루 팝콘', 그네의 운동 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해 사진 촬영을 하는 '씽크블루 그네' 등 다양한 환경 보호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 여기에 폭스바겐의 친환경 모델과 모래 작품 전시를 비롯해 재활용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해석한 업사이클 전시 및 판매와 해변 도서관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폭스바겐 남천 전시장에서는 2015년 유럽에서 열리는 '씽크 블루 월드 챔피언십(Think Blue. World Championship)'에 참가할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한국지역 최종 선발전이 진행된다. 씽크 블루 챔피언십은 오직 연료 절감을 위한 운전 스킬로 우승자를 겨루는 에코 드라이빙 대회로, 앞서 진행된 한국지역 예선전에서는 제타 1.6 TDI 블루모션 이용자가 공인연비(복합 19.1km/ℓ) 대비 무려 2배가량 높은 34.12km/ℓ를 기록한 바 있다. 최종 선발전은 골프 1.6 TDI 블루모션을 이용해 정해진 구간을 주행 후 연비 효율 평균값을 산출해 가장 높은 연비 효율을 기록한 참가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최종 3인에게는 각각 주유상품권 100만원과 에코타이어 교환권(1등), 주유상품권 70만원(2등), 주유상품권 50만원(3등)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최종 우승자에게는 2015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씽크 블루 월드 챔피언십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작은 생활 속 실천을 통해 누구나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소개하며 "많은 분들이 폭스바겐이 전하는 환경 사랑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즐기실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씽크 블루 챌린지 2014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30개 폭스바겐 전시장과 폭스바겐코리아 홈페이지 및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4-09-26 14:31:36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그룹, 2014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 연다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약 한 달 반에 걸쳐 전국 10개 지방 도시에서 '현대차그룹과 함께하는 2014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이하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는 현대차그룹이 국내 아동·청소년 연극계를 대표하는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ASSITEJ Korea, 이하 '아시테지')와 손잡고 상대적으로 예술 활동의 참여 기회가 적은 지역 거주 어린이들에게 품격 있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는 누적 관람객수가 4만여 명에 달하며, 매 축제 기간마다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과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문화 나눔 사업 중의 하나다. 올해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는 26일 충청남도 아산시 시민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인형극 '커다란 순무'를 시작으로 강원 양구와 강릉, 경북 영덕과 안동, 경남 거제, 전북 인산 및 완주, 전남 곡성, 인천 강화 등 전국 10개 극장에서 열리며, 음악극, 국악뮤지컬, 복합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작품들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현대차그룹은 총 40회의 공연 중 절반을 주말 또는 저녁 시간으로 배치해 가족 단위 관람을 장려하는 한편, 관람할 수 있는 인원도 지난해에 이어 1만5000여 명으로 확대해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가 가족과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정진행 사장은 "문화예술의 향유는 어린이들에게 창의성과 사회적 감성을 북돋우는 과정이자 권리"라며 "현대차그룹은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문화적 경험을 선물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의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은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각 지역 공연장이나 축제를 주관하는 아시테지를 통해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현대차그룹은 2007년부터 '예술(art)'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dream)'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아트드림(Art Dream)'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아동복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국 20여 개 복지시설 아동 및 청소년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아트드림 프로젝트가 대표 사업이다.

2014-09-26 14:04:07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아우디, 브레이크 결함 있는 A6 등 2743대 리콜

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2세대 3.0 TDI 엔진 장착 일부 차량의 브레이크 배력장치와 진공 펌프 사이 진공 라인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자발적 리콜 캠페인을 실시한다. 대상 차량은 총 2743대(A6 1862대, A7 618대, Q5 115대, Q7 148대)이며, 2012년 3월부터 12월 사이 제작된 아우디 2세대 3.0 TDI 디젤 엔진 장착 모델들이다. 이번 리콜 캠페인은 진공 펌프와 브레이크 배력장치 사이 진공 라인을 통해 브레이크 배력장치로 엔진오일이 유입될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됨에 따른 것이다. 문제점을 개선한 진공 라인으로 교체 작업을 실시되며, 엔진오일 유입 여부를 점검해 결과에 따라 브레이크 배력장치 교환 작업을 실시한다. 진공라인 교체와 점검은 무상으로 진행된다. 브레이크 배력장치로 엔진오일이 유입된 차량은 브레이크 배력장치가 손상될 수 있으며, 이 경우 브레이크의 성능에 이상이 발생하지 않지만 브레이크 페달에 전해지는 압력이 배가되지 못해 운전자는 제동을 위해 브레이크 페달을 좀 더 강하게 밟아야 한다. 리콜 캠페인은 전국 24개 아우디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26일부터 2016년 3월 25일까지 1년 6개월 동안 실시하며 해당 고객에게는 안내문이 개별 발송되었거나 발송될 예정이다. 또 아우디코리아는 2014년 9월 26일 이후 자발적 리콜 실시 1년 이내에 소비자가 이번 리콜과 동일한 증상으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유상 수리를 받은 경우, 26일부터 2016년 3월 25일까지 해당 수리에 대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수리를 받았던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유상처리 비용과 리콜 실시 비용 중 낮은 금액을 보상한다.

2014-09-26 14:03:44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4라운드' 28일 개최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레이싱 대회인 '2014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4라운드가 28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승용과 RV, SUV 레이싱 차량 총 215대가 참가하는 이번 4라운드는 레이싱용 타이어 '엔페라 SUR4' 출시를 기념하는 '엔페라 SUR4 Day'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케이크 커팅식과 제품영상 상영이 서킷에서 진행되고, 레이싱 모델과 함께하는 특별 포토존이 구성된다. 또한 엔페라SUR4가 공식타이어로 사용되는 클래스 우승자에게는 타이어 한대 분이 부상으로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매 라운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영어와 레이싱을 결합한 '잉글리시 키즈 투어'가 진행되며,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타이어 굴리기 이벤트, 어린이 교통안전 스쿨, 실제 레이싱 차량에 동승하는 택시타임, 림보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레이싱용 초고성능 타이어 '엔페라 SUR4'는 고발열 폴리머 적용으로 그립성능을 강화했고, 레이싱용 카본을 사용해 발열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강도 비드 와이어와 비드 필러를 적용해 고속에서의 주행안정성과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켰다. 엔페라 SUR4는 이번 정식 런칭에 앞서 지난 스피드레이싱 3라운드에 승용과 RV/SUV두 부문의 최상위 클래스를 통해 최종 점검을 했으며, 당시 대회 참가선수 대부분이 자신의 최고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한편 지난 3라운드의 'RV/SUV 챌린지' 클래스로 데뷔전을 가진 개그맨 양상국이 이번 4라운드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4-09-26 14:01:49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한국타이어, '나눔과 희망' 음악회 개최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로 27일 여의도 KBS홀에서 '한국타이어와 함께하는 나눔과 희망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사회복지법인 '함께 걷는 아이들'의 '올키즈스트라(Allkidstra)'와 KBS 교향악단이 함께 연주하며,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웠던 약 1000여 명의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관 이웃들이 관객으로 초대되어 함께 공연을 즐길 예정이다. '올키즈스트라'는 사회복지법인 '함께 걷는 아이들'이 2009년부터 교육 기회가 적은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구성한 오케스트라다. 특히 악기 지원 및 레슨, 관악단 합주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재능 개발과 함께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아동·청소년들과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연주자와 관람객 모두 음악을 마음껏 즐기고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과 희망을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한국·헝가리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대표적인 헝가리 음악가 중 하나인 '프란츠 리스트(F.Lizst)'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는 등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헝가리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국내 기업으로서 생산기지 건립과 경제발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헝가리 정부로부터 최고의 상인 십자공로훈장을 수여 받고, 라짤마쉬에 '한국타이어 1구'라는 행정구역명을 지정 받는 등 지속적인 동반자 관계를 다져오고 있다.

2014-09-26 13:36:59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르노삼성,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첫 선적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26일 부산 신항만에서 르노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질 노만(Gilles NORMAND) 부회장, 닛산 북미지역 제품기획부문 담당 피에르 루앵(Pierre LOING) 부사장, 르노삼성자동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과 부산광역시 정기룡 부시장, 서석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및 협력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르노삼성자동차 닛산 로그(ROGUE) 북미 수출 첫 선적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부산공장에서 연간 8만 대 물량의 닛산 크로스오버(Crossover) 차량인 로그를 생산, 2019년까지 북미지역에 수출할 예정이다. 르노그룹과 닛산, 르노삼성자동차 3사는 전 세계적으로 협업하는 '윈-윈-윈(Win-Win-Win)'의 전략적 결정으로 2012년 7월 부산공장에 닛산 로그 생산 프로젝트를 맡겼다. 이번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북미 수출 개시는 르노, 닛산이 얼라이언스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 사례이며, 부산공장이 북미지역 수출을 책임질 수 있는 생산 품질과 기술, 효율성을 갖춘 것으로 해석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8만대 규모의 로그 생산으로 중장기 생산목표에서 연간 30% 수준에 이르는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연초 발표한 새로운 비전인 'RSM DRIVE THE CHANGE(품질 No.1, 국내 판매 3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 최고의 효율성 달성)' 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르노삼성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로그 수출을 통해 북미시장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경험해봄으로써 향후 새로운 시장 개척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닛산 로그 생산을 위해 70%에 육박하는 부품국산화를 달성했으며, 이는 이번 로그 수출에 참여하는 국내 87개 부품 협력업체에 5년간 3조1000억원의 매출 효과가 있고, 전 세계 분포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망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닛산의 피에르 루앵 부사장은 "그룹 내 전략적 결정으로 북미 시장, 특히 미국 서부 해안(West Coast) 지역 내 부족한 로그 물량을 우수한 품질을 놓치지 않고 효율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이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강력한 '윈-윈' 시너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질 노만 부회장은 "닛산 로그의 북미 수출은 르노삼성자동차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 모델을 출시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르노삼성자동차는 앞으로도 르노 그룹 내 아시아 허브로서 견인차 역할을 주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도약의 원년인 2014년에 우리가 이뤄낸 가장 큰 가시적 성과 중 하나는 닛산 로그 생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임무완수인 첫 북미수출"이라며, "이는 르노삼성자동차의 북미시장 내 성공 가능성은 물론 한국시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부산 신항만 행사에 참석한 부산광역시 정기룡 부시장은 "르노삼성자동차의 닛산 로그 북미 수출은 국내 협력업체에 5년간 3조1000억원의 이익 창출로 국내 경제 발전 및 고용 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르노삼성자동차가 글로벌 기업으로서 수출로 국내 산업에 많이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6일부터 9월 말까지 북미로 수출되는 닛산 로그의 총 선적 물량은 약 4000여 대이며, 이 차량들은 10월부터 북미 시장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2014-09-26 07:34:08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