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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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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교황 방한위에 쏘울 3대 기증

기아자동차가 교황 방한 때 지원했던 쏘울 3대를 기증한다. 기아차는 2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조규만 교황방한위원회(이하 교황방한위) 집행위원장, 이삼웅 기아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당시 지원한 쏘울 3대를 교황방한위에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기아차는 교황의 한국 방문 기간 동안 이용됐던 쏘울에 대해 로마 바티칸 교황청이 크게 만족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기증을 결정하게 됐다. 교황방한위는 이번에 기증 받은 쏘울 3대 중 2대는 교황청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나머지 1대는 천주교 측에서 신도 및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전시할 계획이다. 쏘울은 평소 작은 차를 선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의중에 따라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4박5일의 방한 기간 동안 의전차량으로 제공됐으며, 전 세계 곳곳에 쏘울에 탑승한 교황의 모습이 생중계되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쏘울은 2009년 2월 미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 후 약 5년 4개월 만인 지난 6월 현지판매 50만대를 돌파했으며, 지난해 출시된 신형 쏘울은 iF, 레드닷,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잇달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쏘울과 함께 교황 의전차량으로 지원된 후 이미 교황방한위에 기증된 싼타페와 카니발 퍼레이드 차량 2대는 향후 교황이 참석하는 아시아권 행사에서 계속해 사용될 예정이다.

2014-09-02 14:39:4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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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7 노바 공개…값은 3040만~3870만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가 새로운 디자인과 편의장비를 갖춘 뉴 SM 7 Nova를 출시하고 준대형차 시장을 재공략한다. 뉴 SM7 Nova의 노바(Nova)는 '신성(新星)'이라는 의미의 라틴어로 '새롭게 떠오르는 유러피언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뉴 SM7 Nova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르노삼성자동차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르노삼성자동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르노삼성은 연초 발표한 2016년 내수 3위, 품질 1위, 르노 닛산 얼라인언스 내의 최고효율 달성 등 3가지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숨 가쁘게 달려오고 있다"며 "이제 뉴 SM7 Nova가 그 결실을 보여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QM3부터 시작한 새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뉴 SM7 Nova는 듀얼 캐릭터 라인을 적용한 후드와 새로운 전면 범퍼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 등을 갖췄다. 또한 LED 주간 주행등을 적용했으며, 펄 그레이 컬러와 18인치 프레스티지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뉴 SM7 Nova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워즈(Ward's)가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한 닛산의 VQ(V6)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국내 동급에서는 유일하게 전 라인업에 V6 엔진을 얹은 게 특징이다. VQ25 V6 엔진은 최고출력이 190마력으로 4400rpm에서 24.8kg.m 최대토크를 낸다. ESM(Energy Smart Management)등 에너지 최적 제어기술을 적용해 10.2km/ℓ의 복합연비를 나타낸다. VQ35 V6엔진은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33.7kg·m이며, 9.4km/ℓ의 복합연비를 보인다. 뉴 SM7 Nova는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최초로 와이파이(Wi-Fi) 통신을 활용한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장착했다.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은 기존 블루투스 방식이 아닌 스마트폰과 차량의 모니터를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차량의 모니터와 스마트 폰 간 양방향 조작까지 가능하다.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은 기존 블루투스 방식보다 속도나 활용도면에서 높은 성능을 보이고 있으며, 전용 앱을 사용해 고객의 스마트폰의 T-map 내비게이션을 통신사에 구분 없이 차량의 대형 화면에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에 있는 각종 음악, 동영상들 또한 구현할 수 있다. 뉴 SM7 Nova는 VQ25 3개 트림, VQ35 2개 트림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VQ25가 3040만~3490만원(기존 SM7 2992만~3395만원), VQ35는 3520만~3870만원(기존 3419만~3819만원)으로 책정됐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은 "뉴 SM7 Nova는 그동안의 부진을 털고 르노삼성자동차의 플래그십 모델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으로 믿는 제품"이라며, "세련된 근육질의 전면 디자인과 V6 엔진의 고급스러운 주행감,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 등의 첨단 사양으로 무장한 유러피언 프레스티지 뉴 SM7 Nova가 고객들에게 한층 만족감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2014-09-02 11:05:4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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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플리마켓', 4000여명 참가자 몰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진행한 나눔과 축제의 이벤트, 'MINI 플리마켓(Flea market)' 행사가 4000여명의 MINI팬들이 참석하며 사상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30일 토요일, 경기도 하남시의 미사리 조정 경기장 부설 가족 공원 주차장에서 진행된 'MINI 플리마켓'은 MINI팬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판매 아이템을 자신의 MINI 트렁크에 싣고 와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행사였다. 특히 MINI 오너로 구성된 70팀의 판매자와 더불어 일반 방문객까지 총 4000여명의 MINI 팬들이 참가해 2013년 'MINI 유나이티드'의 2000명보다 2배 이상 많은 MINI 코리아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로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디지털 현장 초상화, 각종 수제 인테리어 소품을 비롯한 판매자들의 다양한 물건들이 판매되어 MINI만의 독특한 플리마켓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MINI 오너들을 위한 MINI 세차 서비스와 MINI 라이프스타일 할인 판매, 5000원 숍, 경매 이벤트인 '블라인드 옥션(Blind Auction)', 버스킹 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8월 정식 출시된 뉴 MINI 디젤 모델의 국내 최초 시승 행사와 MINI를 타고 핸들링 실력을 뽐내는 MINI 슬라럼 대회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한 고객들이 MINI의 성능과 고카트 필링, 연비효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라이카 카메라, 리바이스, 몬스터, 버튼 등 유명 브랜드들이 함께 행사에 참가해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과 MINI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MINI 플리마켓 행사의 수익금과 판매자 본인들의 의사에 따라 모아진 기부금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기부되어 더욱 뜻 깊은 행사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행사에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셀러로 참가한 동호회 '미코'의 박재형 씨는 "MINI가 만든 뜻 깊은 행사에 직접 참가했다는 것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MINI만의 즐거운 문화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더 많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MINI는 첫 이벤트 개최에 4000여명이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MINI 팬들이 방문한 'MINI 플리마켓(Flea market)' 행사를 앞으로도 매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MINI는 이 외에도 MINI를 사랑하는 팬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2014-09-01 18:20:3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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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8월 9767대 판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지난 8월 내수 5158대, 수출 4609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976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조업일수 축소 및 환율 하락 등으로 인한 수출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대비 15.9% 감소한 것이다. 올해 누계로는 전년대비 2.4% 증가했다. 조업일수 축소 영향에도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과 동일한 판매실적을 기록했지만, 현재 30%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코란도 스포츠 등 주력모델의 판매증가로 전년 누계대비로는 10.5% 증가한 실적을 나타냈다. 쌍용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코란도 스포츠(2478대)이며, 체어맨W는 103대로 가장 적은 판매를 기록했다. 수출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및 칠레 환경세 도입 여파 등 주력 시장의 물량 감소로 인해 전년 동월대비 28.6%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중국 및 유럽 등으로의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누계대비로는 3.7% 감소했다. 쌍용자동차는 기존 러시아, 칠레 등 주력시장의 물량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및 유럽 등으로의 수출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 및 유럽시장은 전년 누계대비 각각 252.7%, 56.2%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중국 최대 자동차 판매 전문기업인 방대집단과 판매 대리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판매 네트워크 확대와 함께 수출 물량을 대폭 늘려나갈 계획으로 있는 만큼 수출 실적 또한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러시아, 칠레 등 주력시장의 수출 여건 악화 영향으로 전년 동월대비 판매가 감소했다"며 "그러나 중국 및 유럽 지역의 성공적인 수출 다변화 성과와 함께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통해 판매 성장세는 계속 지켜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09-01 17:24:4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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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8월 35만7698대 판매…전년比 5.9% 감소

현대자동차는 2014년 8월 국내 4만8143대, 해외 30만9555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작년보다 5.9% 감소한 총 35만7698대(CKD 제외)를 판매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국내 판매는 1.0% 증가, 해외 판매는 6.9% 감소한 수치다. 8월에 기록한 내수 4만8143대는 2013년 9월 이후 11개월 만에 5만 대를 밑도는 것이다. 8월 판매는 하계휴가, 노조 부분파업 등의 영향으로 생산·공급에 차질을 겪으면서 작년과 비교해 대부분의 차종이 판매가 줄었지만, 지난해 하반기 전주공장 주간2교대제 도입 완료에 따라 대형 상용차 판매가 증가하면서 판매 감소분을 만회, 판매가 소폭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아반떼 8194대, 쏘나타 7307대, 그랜저 6784대, 제네시스 2116대, 엑센트 1685대, 에쿠스 596대 등 작년보다 1.1% 줄어든 총 2만7685대가 판매됐다. SUV 역시 싼타페 4901대, 투싼ix 3367대, 맥스크루즈 496대, 베라크루즈 494대 등 작년보다 2.2% 감소한 총 9258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전년보다 2.6% 증가한 9089대가 판매됐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작년보다 55.0% 증가한 2111대가 판매됐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승용차가 17.7%, SUV가 19.0%, 소형 상용차가 21.7%, 대형 상용차가 28.5% 각각 판매가 감소하는 등 전체적으로 19.3% 판매가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급 정상화 노력과 함께 주력 모델을 중심으로 한 판촉 활동 강화로 판매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시장에서는 국내생산수출 6만4405대, 해외생산판매 24만5150대 등 전년 동기보다 6.9% 감소한 총 30만955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월과 비교해서도 3.6% 감소한 수치다. 국내생산수출의 경우 국내 공장 휴가 및 부분 파업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25.2%, 전월 대비 33.7% 각각 감소했다. 해외생산판매의 경우 주요 차종의 판매 호조로 전월과 비교해 판매가 9.4% 증가했지만, 국내생산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데 따른 판매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선진시장은 물론 신흥시장까지 성장이 둔화되고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등 시장 환경이 계속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질적인 성장을 통해 내실을 더욱 다지고 미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4-09-01 15:43:1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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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제4회 베트남 문화축제' 후원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한국에 체류 중인 베트남 교민들과 우리나라 문화의 교류 촉진을 위해 '제 4회 베트남 문화축제'를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1일 전남 무안 초당대학교 금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문화축제에는 금호타이어 관계자, 팜 후우 치(PHAM HUU TRI) 주한 베트남 대사를 비롯해 국내 거주 중인 베트남 교민, 다문화 가정, 지역주민 약 2000명이 참석해 행사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전통음식 체험 및 전통 혼례 시연, 퀴즈 이벤트와 함께 베트남 초청가수 특별 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와 더불어 캐릭터 '또로'와 함께하는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도 실시됐으며, 해당 이벤트에 참가자에게는 금호타이어 에코백을 증정했다. 이날 금호타이어는 그간 실시했던 베트남 교민 대상 활동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베트남 교민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금호타이어는 2012년 최초로 '베트남 교민회 지원에 대한 협약(MOU)'을 체결해 문화페스티벌,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 올해에는 다시 한 번 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교민들의 우리나라 정착 및 적응을 돕기 위해 베트남 교민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2013년 1월 처음으로 '한국-베트남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올해 1월에도 모국방문을 지원해 총 21가족(42명)이 베트남에 다녀오기도 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베트남 문화축제 후원을 통해 베트남 교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 문화교류의 촉매제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향후에도 베트남 교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이들의 정착을 돕고 양국의 우호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4-09-01 15:05:4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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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8월 실적 4만3018대…RV 판매는 상승세

한국GM이 8월 한 달 동안 총 4만3018대(완성차 기준 내수 1만1938대, 수출 3만1080대)를 판매했다. 한국GM의 8월 내수 판매는 총 1만1938대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11.0% 감소했으며, 이는 여름휴가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가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대형급 럭셔리 세단 알페온과 중형차 말리부를 비롯해 올란도, 트랙스, 캡티바 등 쉐보레 RV 전 차종과 소형차 아베오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알페온은 최근 크루즈 컨트롤 등 편의사양을 추가한 2015년형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 지난달 내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37.1%가 증가하는 등 계약과 판매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말리부는 8월 한 달간 총 1149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25.6%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실적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다. 쉐보레 RV 라인업을 대표하는 올란도는 지난 한달 간 총 1718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11.3%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올란도는 최근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을 적용한 2015년형 모델을 선보이며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바 있다. 최근 2015년형 모델이 출시된 트랙스와 캡티바의 8월 내수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5.0%, 9.7%가 증가했으며, 특히, 캡티바는 지난해 7월부터 1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증가를 기록했다. 쉐보레 아베오는 전년 동월 대비 15.5%가 증가, 지난 5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베오는 최근 바디 킷, 크롬 팁 머플러, 리어 스포일러, 17인치 알로이 휠 등 다양한 스타일링 아이템이 대거 장착된 '아베오 스포츠 패키지'를 선보이며 4도어 세단 모델의 상품성을 한층 더 강화한 바 있다. 한국GM 영업·A/S·마케팅부문 마크 코모(Marc Comeau) 부사장은 "지난 한 달 간 부족한 영업일수에도 불구하고 RV와 중형차 등 판매 주력 차종들이 선전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이라며, "한국GM은 향후에도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의 판매재개와 말리부 디젤 등 2015년형 모델을 비롯한 일부 차종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 출시, SK텔레콤과의 공동 마케팅인 '2014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 시즌2' 등을 통해 내수 실적을 더욱 견실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GM은 8월 한 달 간 총 3만1080대를 수출했으며,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 총 7만7324대를 수출했다. 한국GM의 2014년 1~8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42만1694대(내수 9만9262대, 수출 32만2432대, CKD제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한국GM의 CKD 수출은 74만335대를 기록했다.

2014-09-01 14:52:29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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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8월 1만559대 판매…전월比 14.6%P ↓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8월 내수 4741대, 수출 5818대를 판매해 총 1만559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내수 판매실적은 휴가시즌으로 인한 수요 하락과 부분파업 및 임단협 투표로 인한 공장 가동 중단 영향으로 인해 4741대 판매에 그쳤다. 하지만 7월 출시한 SM5 D와 QM3의 인기에 힘입어 전체 대기물량이 5000대를 넘은 상황이어서 임단협이 마무리 되어 정상적인 공장 운영이 된다면 상승세는 계속 이어 갈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월까지의 누적 판매에서는 SM5를 제외한 전 차종이 지난해보다 두 자리 수 이상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QM3는 전년 누계보다 116.5% 포인트 상승하며 눈길을 끌었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은 "8월은 임단협으로 인한 생산일정 감소와 QM3의 물량 감소로 인해 다소 주춤했으나 SM5 D의 인기와 QM3 판매가 꾸준히 되고 있다"며, "제품을 기다리고 있는 고객들에 빠른 인도가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8월 수출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1.8% 늘어난 5818대를 수출했다. QM5는 4316대 수출되면서 꾸준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9월부터 북미로 첫 선적이 될 닛산 로그의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수출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014-09-01 14:50:0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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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8월 21만7438대 판매…전년比 3.0% 포인트 감소

기아자동차는 2014년 8월 실적 집계 결과 국내 3만6003대, 해외 18만1435대 등 총 21만7438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8월 판매는 신형 카니발 등 신차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하계휴가와 노조의 부분파업 등 생산량 감소요인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7.7%, 전월 대비 14.9% 감소했다. 하지만 해외공장이 선전, 이를 만회함에 따라 전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0% 감소했다. 올 뉴 카니발은 지난달 4841대가 팔려나간 데다가 아직도 9000여명의 고객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미주지역으로 수출이 시작됨에 따라 전월 대비 국내 판매 대수는 감소했다. 이와 함께 모닝, 스포티지R, 봉고트럭, K3가 각각 7253대, 4497대, 3694대, 3636대가 팔리며 국내 판매 실적을 이끌었다. 기아차는 이달부터 본격 출고가 개시되는 올 뉴 쏘렌토를 앞세워 판매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올 뉴 쏘렌토는 지난달까지 총 7500여대가 계약되며 SUV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1~8월 기아차의 누적 국내 판매 대수는 29만7072대로 30만6904대를 판매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 감소했다. 해외 판매는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국내공장생산 분이 10.7% 감소했지만 해외공장생산 분이 5.2% 증가해 국내공장 감소분을 만회함에 따라 전체적인 해외 판매는 2.0% 감소하는 데 그쳤다. 전월 대비로는 국내 판매가 14.9% 감소하고, 해외 판매 국내공장생산 분이 38.4% 감소했으나, 해외공장생산 분은 8.2% 증가해 전체적으로는 17.2% 감소했다. 해외시장에서 K3(포르테 포함)가 3만798대, 스포티지R 2만8032대, 프라이드 2만2650대가 판매됐으며, K5는 2만2088대로 뒤를 이었다. 1~8월 기아차의 해외 판매 누계는 173만176대로 지난해 157만5010대 보다 9.9% 증가했다. 1~8월 기아차 누적 판매실적은 국내 29만7072대, 해외 173만176대 등 총 202만7248대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기아차는 당분간 신흥국 경제위기, 엔저 등 시장 환경이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지난달 출시한 신형 쏘렌토에 대한 성공적인 론칭을 준비하는 한편, 올 뉴 카니발을 비롯한 주력 차종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고 해외시장에서 제값 받기를 이어가 위기를 돌파할 계획이다.

2014-09-01 14:46:4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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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도서산간 청소년에 '원격 화상 멘토링'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1일부터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 원격화상 스튜디오에서 삼척시 가곡중학교 등 5개 농산어촌 소재 중학생들을 시작으로 승무원 직업강의인 '색동나래교실'을 실시한다. 이번 직업강의는 직업인 멘토를 구하기 어려운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함께 추진하는 농산어촌지원 '원격화상 진로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아시아나항공이 업계 최초로 이 사업에 참여해 항공업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멘토가 됐다. 이날 원격화상으로 직업강의를 들은 삼척시 가곡중학교 김규빈 양(15)은 "승무원이 되고 싶었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몰라 답답하기만 했는데, 실제 승무원에게 여러 가지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며, "앞으로도 아시아나항공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기부를 많이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3년부터 현직 조종사, 승무원, 정비사, 운항관리사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된 약 100여명의 '교육기부 봉사단'을 발족해 교육기부를 원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직업강연을 해주는 색동나래교실을 운영, 항공업종의 꿈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를 위한 실질적 조언을 해주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색동나래교실을 통해 직업강연의 수혜를 받은 학생들은 시행 이후 1년 동안 이미 2만 명을 돌파했으며, 원격화상 진로 멘토링 사업을 통해 수혜학생이 농산어촌까지 확대되어 연말까지 500여개의 학교, 5만 명의 학생들에게 직업강연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색동나래교실을 주관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사회공헌팀장 김상찬 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은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받기 쉬운 곳에 있는 청소년들이 직업강연 등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9-01 12:39:4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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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SK텔레콤과 손잡고 어린이 안전 지킨다

쉐보레(Chevrolet)가 SK텔레콤과 함께 어린이의 안전을 지켜주는 '스마트 초록 버튼'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와 관련, 1일 한국GM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쉐보레와 SK텔레콤 간 '공동 사회공헌 협약식'이 열렸다. 쉐보레와 SK텔레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4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 시즌2'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비롯, 마크 코모(Marc Comeau)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 이경애 마케팅본부 전무 등 한국GM 임직원과 박인식 사업총괄 및 신창석 솔루션영업1 본부장 등 SK텔레콤 관계자가 참석했다. '2014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 시즌2'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쉐보레 차량을 계약 및 출고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만 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선정된 청소년 1만 명 등 총 3만 명에게 어린이 안전을 위한 기기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 총 1000곳의 어린이 관련 시설에 CCTV 등 보안 시스템을 기증했던 기존 '쉐보레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의 규모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 한국GM과 5개 딜러사(삼화모터스, 대한모터스, 아주모터스, 스피드모터스, SS오토)는 9월부터 11월까지 판매된 쉐보레 차량 1대당 일정 금액을 적립, SK텔레콤의 스마트 초록 버튼 기기를 구입하고, SK텔레콤은 이 단말기에 대한 1년 동안의 사용료를 지원하게 된다. 스마트 초록 버튼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위험에 노출 될 수 있는 청소년, 여성 그리고 노약자들도 활용할 수 있는 기기로, 스마트폰(안드로이드 기반)과 연동, 위급상황 발생 시 버튼 터치만으로도 부모 등 가족에게 연락이 가능하도록 돼있다. 또한, 어린이가 부모에게서 25~30m를 벗어날 때 이를 부모의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알려주는 블루투스 알람 기능도 내장돼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GM 사장은 "지난해에도 쉐보레는 슈퍼 세이프티 캠페인을 통해 총 1000곳의 어린이 관련 시설에 CCTV 등 보안 시스템을 기증한 바 있다. 이는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서이며, 이러한 취지를 이어가고자 올해에도 다시 한 번 슈퍼 세이프티 캠페인 시즌2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쉐보레는 우리 모두를 위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들이 우리 사회를 안전한 곳으로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쉐보레는 프로젝트 기간 내 차량출고 고객을 포함, 쉐보레 대리점 방문고객 총 3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안전 투명우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어린이 안전 헬멧 총 300개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 초록 버튼과 어린이 안전 헬멧 응모자 추첨 결과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2주 간격으로 총 6회에 걸쳐 해당 대리점과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에 공지된다.

2014-09-01 11:51:4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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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4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기아차가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선발한다. 기아자동차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기아자동차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kia.co.kr)를 통해 2014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2015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 졸업자(석사 포함)로, 해외여행 시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HMAT), 1차 면접, 2차 면접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지원 직무에 따른 요구 역량을 평가하고 그에 맞는 적합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K형, I형, A형 인재군으로 구분해 맞춤 전형으로 진행된다. 우선 'K(Kreative) 형'은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분석적 사고와 뛰어난 통찰력을 갖춰 기아만의 새로움을 실현할 수 있는 창의의 인재로 △상품, △마케팅, △해외영업, △국내영업 부문 등이 포함된다. 'I(Interactive) 형'은 강한 책임감과 배려를 통해 다른 사람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소통의 인재로 △생산 공장, △생산 기술, △품질, △구매 부문이 포함되며, 기아차는 공장에서의 'I 인재군' 면접 시, 면접 대상자들에게 공장 견학 시간을 마련해 지원자들이 향후 실제 근무하게 될 곳을 미리 접해보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A(Adventurous) 형'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고 과감한 추진력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도전의 인재로 △경영기획, △경영지원, △홍보, △재경, △정보기술 부문 등이 포함된다. 기아차 채용 담당자는 "직무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직무별 맞춤 채용 프로세스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각각의 직무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보유하고, 단순한 '스펙'보다는 기아차에 대한 열정을 가진 지원자를 선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아차는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와 더불어, 희망자 스스로 입사자격을 충분히 갖췄다고 생각하면 시기에 상관없이 언제라도 기아자동차 채용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상시 채용'도 병행한다.

2014-08-31 15:09:07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