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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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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국내 수입차 판매, 사상 최고치…1위 브랜드는 BMW

국내 수입차 판매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4년 6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5월 등록보다 16.3% 증가한 1만7803대로 집계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6월 등록은 전년 동월 1만2792대보다 39.2% 증가했으며 2014년 상반기 누적 9만4263대는 2013년 상반기 누적 7만4487대보다 26.5% 증가한 수치다. 6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3358대, 폭스바겐 3010대, 메르세데스 벤츠 2907대, 아우디 2728대, 포드 710대, 미니 611대, 렉서스 590대, 토요타 554대, 랜드로버 466대, 크라이슬러 419대, 인피니티 416대, 닛산 393대, 포르쉐 311대, 피아트 304대, 혼다 283대, 볼보 245대, 재규어 193대, 푸조 184대, 시트로엥 60대, 캐딜락 36대, 벤틀리 23대, 롤스로이스 2대로 집계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711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652대), 아우디 A6 2.0 TDI(504대) 순이었다. 6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922대(55.7%), 2000cc~3000cc 미만 6143대(34.5%), 3000cc~4000cc 미만 1215대(6.8%), 4000cc 이상 501대(2.8%), 기타 22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4402대(81.0%), 일본 2236대(12.6%), 미국 1165대(6.5%)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2062대(67.8%), 가솔린 5019대(28.2%), 하이브리드 700대(3.9%), 전기 22대(0.1%)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1만7803대 중 개인구매가 1만743대로 60.3% 법인구매가 7060대로 39.7%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2974대(27.7%), 서울 2913대(27.1%), 부산 679대(6.3%)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747대(38.9%), 부산 1257대(17.8%), 경남 944대(13.4%)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6월 수입차 신규 등록은 각 브랜드의 물량확보, 적극적인 프로모션 및 신차효과에 힘입어 전월 대비 브랜드별 고른 성장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2014-07-04 13:54:5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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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 구리 통합 서비스센터 오픈

BMW 그룹 코리아(대표이사 김효준)는 4일 공식 딜러인 도이치 모터스가 구리시 벌말로에 BMW와 MINI 통합 서비스센터의 문을 새롭게 열었다고 밝혔다. 도이치 모터스 구리 서비스센터는 614평에 지상 3층 규모로, 최대 주차 대수는 50대다. 총 12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어 일일 최대 50대까지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1층은 고객들이 편안하게 차량 접수를 하고 수리를 기다릴 수 있는 고객 대기실 및 라운지를 포함, 작업장, 부품실, 주차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과 3층은 작업장, 부품실, 주차장 등으로 이뤄져 있다. 구리 통합 서비스센터 오픈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입고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및 금액별 유상수리 할인을 제공한다. 아울러, BMW 라이프스타일과 MINI 컬렉션은 전 제품 20% 할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이번 구리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올해 전국적으로 총 12개의 서비스 센터를 추가 오픈함으로써 BMW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서울 동북부 및 경기 지역의 BMW와 MINI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이치 모터스는 BMW, MINI, BPS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사업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09년 수입차 딜러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최근 BMW 그룹이 주최하는 전 세계 딜러 대회 '엑설런스 인 세일즈(Excellence in Sales 2012)'에서 고객만족 부문 우수 딜러로 선정된 바 있다.

2014-07-04 13:34:3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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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SF에 K3 쿱 터보 레이스 신설

기아자동차는 4일부터 6일까지 펼쳐지는 2014 KSF(Korea Speed Festival) 대회에 'K3쿱 터보 챌린지 레이스'를 신설하고, 레이스 참가자에 대한 특별혜택으로 선착순 50명에게 레이싱용 안전튜닝 'R-Tune' 지원금 400만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KSF는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특정 모델끼리만 경주를 치르는 형태)로 아마추어, 세미프로, 프로리그로 나눠져 운영되고 있으며, 동일한 조건에서 개인의 기량을 뽐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레이스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기아차는 2006년부터 KSF 대회의 주요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세라토 레이스, 2010년부터 2013년까지는 포르테 쿱 레이스를 운영한 바 있다. 특히 기아차는 KSF 아마추어 리그 최초로 올해부터 204마력의 1.6터보 엔진을 장착한 K3 쿱 터보 레이스를 신설해 기존 레이스 대비 역동성을 강화했고, 튜닝 부품을 순정 혹은 KSF 지정 부품으로 제한해 참가자들의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공정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기아차는 터보 엔진 차량을 활용한 아마추어 레이스임을 감안해 스프링, 브레이크, 시트, 휠, 롤케이지 등에 레이싱용 안전튜닝 'R-Tune'을 실시하며, 한국자동차경주협회에서 승인한 국내 C급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한 뒤 참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참가자들의 안전에 중점을 뒀다.

2014-07-04 13:04:5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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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3탄 'STROBE' 공개

렉서스가 지난 2일 렉서스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AMAZING IN MOTION'의 세 번째 편인 '스트로브(STROBE: 섬광등)'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AMAZING IN MOTION'은 지난해 5월부터 렉서스가 전 세계 공통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최초로 전개하는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이다. 렉서스 하면 떠오르는 상상력, 탁월한 디자인, 혁신을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AMAZING IN MOTION'의 첫 번째 시리즈는 10m가 넘는 거대한 모형 두 개를 직접 조종해 생명력을 불어넣은 'STEPS'. 두 번째 'SWARM'에서는 쿼드로터들이 대형에 맞춰 군집을 이루며 날아다니고 정확히 계산된 날렵한 움직임으로 도시를 누비는 것을 표현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3번째 시리즈 '스트로브'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밤의 스카이라인에서 곡예사들과 스턴트맨들이 LED빛과 함께 만들어낸 숨 막히는 광경으로 화제를 모았다. 도시에서 가장 높은 건물의 지붕을 가로지르며 금방이라도 움직일 듯한 동작을 취하고 있는 이 '라이트맨(Lightman)'들은 손으로 직접 LED섬광등을 이어 만든 옷인 '라이트 수트(Lightsuits)'를 입고 있다. 라이트수트의 LED섬광등은 컴퓨터 시스템에 연결되어 빛의 인간이 인상적인 스피드의 아크로바틱 동작으로 도시를 가로지르는 듯 보이는 환상적인 움직임의 디스플레이를 완성했다. 이러한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아담 버그(Adam Berg) 감독을 중심으로 40명의 숙련된 엔지니어들이 라이트맨들이 와이어에 매달린 상태에서 어려운 동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작업했다. 또한, 라이트맨들이 입은 라이트수트는 할리우드 의상디자이너 빈 버냄(Vin Burnham)과 세계적인 특수효과 감독인 아담 라이트(Adam Wright)가 손을 잡고 렉서스의 디자인 아이콘인 스핀드 그릴과 렉서스 RC F LED 헤드램프 등 렉서스 차량의 디자인을 반영, 6주에 걸친 제작기간을 걸쳐 탄생시켰다. 각 수트 당 1680개의 LED 라이트가 사용되었고, 특별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무선조정으로 섬광이 컨트롤된다. 렉서스 인터내셔널의 부회장 마크 템플린은 "우리는 렉서스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통한 상상력을 보여주기 위해 이 글로벌 프로젝트의 시리즈를 제작했다"며, "이 프로젝트는 고객의 생각뿐만 아니라 마음과도 소통하고 싶은 렉서스의 바람을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AMAZING IN MOTION'의 세 번째 시리즈인 'Strobe'는 렉서스 인터내셔널 공식 유투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jhBfeYxTUB0)을 통해서 감상할 수 있다.

2014-07-04 12:36:4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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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팀 출전하는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개막

일반 도로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의 도심 레이싱 축제인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The brilliant motor festival)'이 4일부터 6일까지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에서 열린다. 현대자동차는 대한민국 모터스포츠를 육성하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 새로운 자동차 문화 축제를 마련하고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레이싱(Racing)', '전시 및 체험(Experience)', '이벤트(Event)'라는 3가지 테마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볼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모터스포츠와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행사 장소 역시 도시 외곽이 아닌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 안의 도심 서킷에서 진행되어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행사장을 방문하고 모터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메인 주제인 레이싱(Racing) 부문에서는 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1차전, 현대WRC팀 i20 랠리카 시범주행 등 도심 레이싱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메인이벤트인 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1차전은 연습주행(4일), 예선전(5일), 결승전(6일)이 3일간 차례로 개최되며, 제네시스 쿠페, 벨로스터 터보, 아반떼, K3 쿱 등 총 4개 차종 120여 대가 출전해 2.5km의 도심 서킷을 질주한다. 특히,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1차전에는 유재석, 정준하 등 국내 대표 주말 예능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 출연진들이 직접 출전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 모터스포츠대회인 2014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 참가 중인 현대차 WRC팀 메인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인천 송도를 찾아 5~6일 i20 랠리카 시범 주행 및 팬 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국내 레이싱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대차는 '전시 및 체험(Experience)'이란 주제로 클래식카, 랠리카, 수소연료전지차등 자동차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차량 전시와 현장 이벤트 등 관람객들이 보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심 서킷 주변에 마련된 '이벤트 존'에는 포니, 스텔라 등 클래식카와 월드랠리챔피언십에 출전 중인 i20 랠리카, 투싼 ix 수소연료전지차, 아반떼 아트카 등을 전시한다. 이외에도 레이싱을 준비하는 공간을 재현해 레이싱 현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게 한 '피트 스톱(Pit Stop) 체험', '레이싱 게임', 어린이를 위한 '키즈 카(Kids Car) 체험' 등 관람객들이 자동차와 모터스포츠에 대해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현대차는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Event)로 5일과 6일 저녁 6시부터는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와 K-ROCK 콘서트를 마련해 뜨거운 열기 속에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도심 속의 레이싱 축제라는 새로운 생각이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로 실현되었다"며 "이번 페스티벌로 국내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04 11:59:0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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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아시아나 사고 동일기종 B777-200ER 도입

취항 6주년을 맞은 저가항공사(LCC) 진에어가 아시아나 샌프란시스코 사고 기종과 같은 B777-200ER을 들여온다. 진에어의 마원 대표는 취항 6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LCC 중 최초로 유럽과 미주 지역까지 운항이 가능한 B777-200ER 항공기를 들여온다"면서 "정부 인허가와 관련 내부 준비를 거쳐 1호기를 올해 12월 초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에어가 들여오는 B777-200ER은 지난해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사고를 일으킨 아시아나 HL7742와 같은 기종이다. 이 같은 지적에 진에어 측은 "아시아나의 사고는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에서 조종사의 과실이 주요한 사고 원인이라고 지목한 만큼 해당 기종의 안전성에 근본적인 문제는 없다고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사고 이후 아시아나 측은 보잉사의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나타낸 바 있다. 아시아나는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에서 진술한 사고조사에서 △B777의 자동화 시스템이 특정조건에서 자동조정 기능이 제한되는 모순이 있었으며 △급격한 속도저하에 대한 항공기 경고음이 늦어 적시 회항이 힘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는 최종진술서에서 향후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미연방항공청(FAA)과 보잉사에 이 같은 자동조정시스템의 맹점에 대한 명확한 정보 제공, 경고, 교육 등을 실시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미 NTSB는 지난달 24일 위원회를 열고 조종사 과실 외에 사고의 다른 원인으로 '오토스로틀(자동 엔진출력 조정장치)이나 자동조종장치의 복잡성, 보잉사(社)의 매뉴얼이나 아시아나항공의 조종사 훈련 과정에 이런 복잡성이 부적절하게 기록되거나 적용된 점'도 꼽았다. 이 기종은 올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해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다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과 같은 기종이기도 하다. 말레이시아 항공의 사고기는 아직도 발견되지 않고 있다. 진에어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B777-200ER을 총 393석 규모로 운영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새로 도입하는 B777-200ER에 가칭 '이코노미 플러스 존(Zone)'도 3~40석 가량 운영해 일부 추가 운임으로 일반 이코노미 좌석보다 더 넓은 좌석 간격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원 진에어 대표는 "올 하반기부터 내년 사이가 규모나 기종 등에 있어 진에어의 가장 공격적인 사업 확대 시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LCC 최초의 중대형기 도입으로 시장을 선제적으로 개척하고 국내외 LCC와의 경쟁에서 확실한 경쟁 우위를 점하며 지속 성장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07-03 21:54:0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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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람보르기니는 비교 대상이 아니다”

"람보르기니와 비교하지 말아 달라." 페라리 캘리포니아 T 발표를 위해 2일 한국을 찾은 주세페 카타네오(Giuseppe Cattaneo) 극동 아시아지역 총괄 지사장은 "한국에서는 페라리와 람보르기니가 비교 대상에 오르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비교 대상이 되는지 모르겠다"며 비교를 거부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페라리에게 한국은 어떤 시장인가 "그동안 한국 시장에 집중하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공식 수입사 FMK와 협조 속에 활동을 늘려가고 있다. 물론 판매대수가 중국보다 많을 수는 없을 것이다." -터보엔진을 장착한 이유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연료효율 때문이다. 터보를 선택한 것은 도전이었다. 자연흡기 엔진과 동일한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 터보렉(터보가 작동하기 전 지체현상)을 없애야 했기 때문이다. 엔진음 역시 자연흡기처럼 만들려고 노력했다." -판매 목표는? "페라리는 판매와 관련된 수치를 공개하지 않는다. 사전 계약을 받아 생산하며, 우리에게 세일즈는 로지스틱(logistics, 물류)에 불과하다." -영업이 중요하지 않나? "우리는 연 7000대 정도만 생산해 판매한다. 정해진 대수 안에서 국가별로 물량을 분배한다." -공급을 늘리는 것 외에 다른 마케팅 활동은? "판매를 늘리기 위한 마케팅을 하지는 않는다. 페라리 오너 공동체의 확대가 중요하다." -한국에서 경쟁상대로 람보르기니가 종종 언급된다. "람보르기니는 단 2개 차종을 운영할 뿐이다. 페라리는 8개의 라인업으로 모든 소비자 요청에 대응할 수 있다. 두 브랜드를 직접 비교하는 게 가능한가?" -한국법인으로 진출할 계획이 있나 "전혀 없다. 지역별 오피스를 두긴 하지만 재무와 물량 배정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이다. 판매는 현지 딜러에게 맡긴다는 게 본사 정책이다." -최근 스포츠카 브랜드의 SUV 출시가 활발하다. 페라리도 계획이 있나? "없다."

2014-07-03 21:00:0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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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시가지 서킷, 국제 공인 받았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변동식 협회장)는 3일 인천 송도 시가지 경주장이 국제 공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인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의 최종 승인으로 결정됐으며 향후 1년간 자격이 유지된 뒤 KARA 검수를 통해 자격이 연장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송도 시가지 경기장은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그레이드 1)과 인제 스피디움(그레이드 2)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국제 승인 자격을 갖춘 서킷으로 등록됐다. 시가지 경주장으로는 1999~2003년 운영된 경남 창원의 F3 경주장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송도 시가지 경주장의 공인 등급은 FIA의 그레이드 4. 양산차를 개조한 투어링카 그룹은 물론 배기량 1600cc를 넘지 않는 포뮬러 경주차와 일부 스포츠카 그룹의 레이스가 가능한 등급이지만 이번 승인은 투어링카에 한정된 조건부 승인이다. 이번 시가지 경기장 공인은 지난 2013년부터 10개월여에 걸친 FIA 검수, 해외 전문가 그룹의 컨설팅, KARA 현장 실사 등의 검증과정을 통해 결정됐다. 새롭게 공인을 받은 송도 시가지 경주장은 2.26km의 시계 방향 주행 트랙이다. 전체 코스는 오른 방향 7개, 왼 방향 6개 등 총 13개의 코너로 이루어져 있으며, 스탠딩 스타트 기준 왼쪽 앞 그리드가 폴포지션(선두 출발 위치)이 된다. 이 경기장은 매립지에 조성된 평지에 지어져 코스의 높낮이 차가 거의 없다. 또 트랙의 폭 및 안전지대가 좁아 드라이버들에게 전용 서킷의 몇 배에 달하는 긴장감을 주는 점이 특징이다. 일반 서킷보다 속도를 내기 힘들며 시야 확보도 어려워 종합적으로 난이도가 높을 전망이다. 새 트랙에서는 4~6일 펼쳐지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2014 시즌 개막전 및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을 통해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멤버인 유재석과 정준하, 하하, 노홍철이 출연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KARA 관계자는 "수도권 내 공인 시가지 경기장의 등장으로 모터스포츠가 대중들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기회가 만들어졌다"고 평했다.

2014-07-03 20:34:2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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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렌터카 "제주에서 라바렌터카 이용하세요"

AJ렌터카(사장 반채운)가 인기캐릭터 '라바'를 차량 전면에 적용한 '라바렌터카'를 제주도에서 처음 선보인다. 회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제주를 찾은 고객들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라바렌터카 대여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라바'는 노란색과 붉은색 애벌레가 등장하는 슬랙스팁 코미디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AJ렌터카는 소형, 중형, 승합 차량(레이, 쏘울, LF쏘나타, 뉴 카니발) 총 10대에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 6개월간 제주지점에서 시범 운행한다. 레이와 LF쏘나타는 오늘부터 예약 가능하며, 쏘울과 뉴 카니발은 7월 중순부터 이용할 수 있다. 회사는 고객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운행 대수를 증차할 계획이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AJ렌터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 시 라바 캐릭터카를 선택하거나 사전에 컨택 센터(1544-1600)에 전화 예약하면 된다. 회사는 제주 국제공항과 AJ렌터카 제주지점을 오가는 모든 셔틀버스에도 캐릭터를 적용한 '라바버스'를 운행한다. 라바렌터카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이용 고객에게 렌터카 1대당 라바캐릭터 토이를 증정하고, 어린이를 동반할 경우 라바 모기퇴치 스티커도 제공한다. 더불어 제주도 내에서 라바렌터카 또는 라바버스 인증샷을 촬영해 개인 블로그에 포스팅한 뒤 AJ렌터카 공식 블로그(blog.naver.com/ajnyou) 이벤트 게시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주유권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했다. AJ렌터카 홍보팀 오은영 팀장은 "제주도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과 젊은 층이 많이 찾는 관광지로 라바렌터카에 대한 반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량 보닛, 옆면, 후면은 물론 차종별 각기 다른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심혈을 기울인 만큼 많은 고객들이 제주도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4-07-03 19:23:5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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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유니온 잭 에디션’ 출시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대표 김효준)가 디자인 에디션인 '뉴 MINI 유니온 잭 에디션'을 국내에 출시한다. 뉴 MINI 유니온 잭 에디션은 올해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88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됐다. 차체 컬러에 MINI 고유의 스트라이프 디자인과 루프에 영국 국기인 유니온 잭 패턴이 적용되며, 고객 취향에 따라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루프와 사이드 미러 전체를 덮고 있는 유니온 패턴은 기본 형태인 '컬러 유니온 잭'과 세련된 도시 감성의 '블랙 유니온 잭', 개성 넘치는 '골드 유니온 잭'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전면 보닛을 가로지르는 스트라이프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중 선택 가능하다. 화이트 실버 컬러 차량에는 적용이 불가하며, 선루프 장착 모델의 경우 선루프 유리 부분에만 루프 스킨이 적용된다. 뉴 MINI의 성능에 영국 특유의 감성을 더한 유니온 잭 에디션은 50만원 추가로 소유할 수 있다. 적용 모델은 뉴 MINI 쿠퍼, 쿠퍼 하이트림, 쿠퍼 S와 7월 새롭게 출시된 디젤 모델인 뉴 MINI 쿠퍼 D, 쿠퍼 D 하이트림 등 뉴 MINI 해치백 전체 트림이다. 한편, 뉴 MINI는 3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BMW 그룹의 기술력으로 새롭게 탄생한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보다 강력해진 성능과 함께 넉넉해진 실내 공간, LED 헤드라이트, 다양한 드라이빙 모드, MINI 최초의 헤드업 디스플레이, MINI 커넥티드 등 덕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4-07-03 18:19:4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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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항공권·호텔 예약 한 번에 하세요"

실용항공사 진에어(대표 마원)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세계 최대 온라인 숙박 예약 서비스 업체인 부킹닷컴(www.booking.com)과 제휴를 맺고 항공권과 호텔 상품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홈페이지 고객 편의 서비스를 실시한다.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진에어와 제휴를 맺은 부킹닷컴은 1~5성급 호텔을 비롯해 리조트, 펜션, 빌라 등 전 세계 202개국 약 50만개의 숙박 상품 정보를 제공하며 매월 약 2000만 건의 거래가 이뤄지는 세계 최대 온라인 호텔 예약 서비스 업체다. 이번 제휴로 진에어 고객은 부킹닷컴 사이트와 연동된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호텔 예약 사이트를 방문할 필요 없이 숙박 상품을 한 번에 간편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부킹닷컴의 세계 최대 숙박 상품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호텔 상품의 최저 가격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어 고객들의 혜택과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에어는 "이번 제휴는 항공권과 함께 진에어 취항지의 호텔 상품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차별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진행됐다"라며, "진에어와 부킹닷컴의 새로운 여행 편의 서비스를 통해 실속 있게 항공 여행을 준비하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최대 50만원까지 숙박비를 지원하는 댓글 이벤트를 2014년 하반기 진마켓 기간인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진마켓 마이크로사이트(www.jinair.com/jinmarket)의 이벤트 페이지 내에 본인이 추천하는 진에어 취항지와 호텔명을 댓글로 달고 이벤트 내용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으로 공유하면 된다.

2014-07-03 16:39:3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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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유니폼 선보인다

영국 바클레이스 프리미어 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공식 자동차 파트너가 된 쉐보레(Chevrolet)가 2014 시즌부터 적용하게 될 맨유의 새 공식 유니폼 디자인을 오는 7일(미국 현지 시각) 공개한다. 3일부터 쉐보레 축구 스폰서 홈페이지(www.ChevroletFC.com)에서는 새 유니폼을 착용한 사진을 제작해 공유하는 고객 참여 이벤트가 시작되며, 쉐보레는 앞으로 7년 간 맨유의 장기 유니폼 스폰서가 된다. 팀 마호니(Tim Mahoney) 쉐보레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는 "맨유의 새 공식 유니폼 디자인 공개는 전 세계 6억6900여만 명의 클럽 팬과 쉐보레 브랜드에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쉐보레는 축구 스폰서 홈페이지를 통해 새 유니폼 공개를 예고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1878년 창단 시점부터의 팀의 역사와 팬, 스타 선수가 함께하는 모습을 담은 이 영상은 오는 7일 맨유 유니폼 디자인 공개 일정에 맞춰 전체 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맨유는 23일 캘리포니아주 로즈볼(Rose Bowl) 경기장에서 열리는 LA갤럭시 팀과의 경기에 새로운 쉐보레 유니폼을 처음 입고 첫 출전할 계획이며, 프리미어 리그 이번 시즌 첫 홈경기는 8월 16일 올드 트래포드(Old Traford) 구장에서 개최된다.

2014-07-03 16:23:39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