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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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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김장 800포기 소외이웃에게 전달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다니엘 복지관에서 '아름다운 타이어의 아름다운 동행, 2014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금호타이어는 연말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나눔과 참여가 있는 자원봉사 송년회를 선택했다.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박세창 기획/관리총괄 부사장 및 기획/관리부문 임직원 140여명이 참여해 8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세 시간에 걸쳐 완성된 김장김치는 쌀과 함께 지적장애인 교육기관인 다니엘학교에 기증되었다. '김장 나누기' 행사는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에서도 9~10일 양일간 이루어졌다. 올해는 김장김치 900포기를 광산구청과 곡성군 입면사무소, 광산구노인복지관 및 서구노인종합복지관의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300여명에게 전달했다. 박세창 부사장은 "예년보다 유난히 추운 올해 겨울, 임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버무린 김장김치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고, 금호타이어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외 핑크리본 캠페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 이웃사랑 캠페인(밑반찬 나눔 캠페인 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14-12-22 13:25:4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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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메르세데스 벤츠 V클래스' 신차용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프리미엄 다목적 밴 메르세데스 벤츠 V클래스에 '벤투스 프라임2(Ventus Prime2)'와 '밴트라 LT(Vantra LT)'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메르세데스 벤츠 V클래스에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 공급을 통해 프리미엄 세단뿐만 아니라 경트럭과 미니밴까지 공급을 확대했다. 한국타이어는 메르세데스 벤츠와의 지속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S클래스, E클래스, C클래스를 비롯해 최근 경중형 트럭 아테고까지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장시킨바 있다. 이번 경트럭과 미니밴까지 공급 확대를 통해 메르세데스 벤츠가 요구하는 기술력과 품질을 만족시키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프라임2는 뛰어난 젖은 노면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 소음 최소화, 그리고 연비효율 등을 강화하며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경트럭용 타이어 '밴트라 LT'는 독일의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 라이저모빌(Auto Bild Reisemobil)'이 실시한 타이어 성능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강력 추천(Very Recommendable)'으로 선정됐다. 유럽의 도로 특성과 운전자 요구에 맞게 개발되었으며, 고속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극대화하고 내마모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기술의 리더십 강화로 독일 명차 브랜드 메르세데스 벤츠가 요구하는 엄격한 기준을 만족시키며 지속적으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통해 명차 브랜드와의 신뢰를 굳건히 하며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 미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5개 지역에 타이어 기술연구소를 운영하며 각 시장에 최적화된 우수한 품질의 타이어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2014-12-22 12:49:5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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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인원 7000명 돌파

현대차그룹의 대학생 해외봉사단 누적 파견인원이 7000명을 돌파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2일 서울 양재사옥 대강당에서 현대차그룹 임직원과 새롭게 봉사단원에 선발된 500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청년봉사단 해피무브 14기 발대식'을 가졌다. '해피무브'는 글로벌 봉사를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 등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현대차그룹이 2008년에 창단한 대학생 해외봉사단으로, 많은 학생들이 1순위로 선호하는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그룹은 2008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각 500명 규모의 봉사단원을 선발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게 됐다. 특히 이번 14기 봉사단 500명을 선발함으로써 현대차그룹은 중국, 가나, 에티오피아 등 20개국에 총 누적인원 7000명을 파견하게 됐으며, 이는 국내 기업에서 후원하는 대학생 봉사단 중 단연 최대 규모다. 14기 봉사단원들은 내년 1월 중순부터 2월에 걸쳐 중국, 인도, 캄보디아, 미얀마, 스리랑카 등 5개 국가에서 약 2주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현지 지역사회의 발전을 돕고 현지 주민과의 문화교류 시간을 갖게 된다. 이들은 해당 국가별로 ▲중국 중경 지역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보전활동 ▲중국 염성 지역 빈곤주민 주택건축 ▲중국 대만 지역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및 교통안전 실습장 설치 ▲인도 첸나이 지역 마을 공동시설 건립 및 학교 개보수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 초등학교 개보수 및 정비기술학교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완공식 참여 ▲미얀마 양곤 지역 초등학교 교실 신축 ▲스리랑카 콜롬보 지역 빈민 이주촌 유치원 건축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14기 봉사단 파견을 위해 엄격한 서류 및 면접심사를 실시, 봉사활동 적합성과 함께 적극성, 팀워크 능력, 도전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00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년소녀가장, 교통사고 유자녀 등 저소득층 학생 신청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해 해외봉사 기회가 적은 대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토록 했다. 또한 선발된 인원 전원에게는 별도 참가비 없이 항공비, 현지 체재비 등 모든 제반 비용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없이 마음껏 해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현대차그룹은 이번 발대식에 前 KBS 아나운서 손미나 씨를 초청, 아나운서에서 여행작가로 인생의 방향을 바꾼 도전과 다양한 해외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14기 단원들이 봉사의 각오를 다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 양진모 전무는 이날 발대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파견기간 중 해피(Happy)와 무브(Move) 두 단어를 늘 기억하라"며, "힘든 환경 속에서도 불평하기보다는 여러분의 활동이 현지 주민에게 행복을 준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라며, 세계를 배우고 동료와 협력하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여서 2주간 후회 없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단원들을 격려했다. 14기 단원들은 이날 발대식에 이어 제천에 위치한 청풍리조트에서 2박3일간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봉사에 필요한 기본 교육을 받고, 다음달 13일부터 각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2014-12-22 12:49:2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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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2015년 경영방침은 자강불식(自强不息)"

"자기를 강하게 하는 데 쉼이 있어서는 안 된다" 2015년을 앞둔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의 다짐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015년 경영방침을 '자강불식(自强不息)'으로 정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올해 금호산업, 금호타이어, 아시아나항공이 사실상 경영정상화를 완료, '제 2창업'을 실질적으로 달성한 만큼, 새로운 금호아시아나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로 이른 바 '끊임없는 자기 노력'을 내세웠다. '주역(周易)' 건괘(乾卦) 편에 나오는 '자강불식'은 "오직 최선을 다해 힘쓰고 가다듬어 쉬지 아니하며 수양에 힘을 기울여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중국 최고 명문 대학인 칭화대학교의 교훈도 '자강불식 후덕재물(自强不息 厚德載物-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으며, 덕을 두텁게 하여 만물을 포용한다)'을 쓰고 있는데, 영어로는 'Strengthen Self without Stopping'이라고 쓰고 있다. 박삼구 회장은 최근 계열사들의 내년 사업계획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2015년은 제 2창업을 완성한 후 새롭게 시작하는 원년으로, '업계 최고 1등의 기업 가치를 창출하는 아름다운 기업'이라는 경영 목표를 위해 다시금 담금질을 할 때"라며, "강하고, 힘 있고, 멋있는 금호아시아나를 만들기 위해서 모든 임직원과 계열사가 스스로 강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2014-12-22 12:48:4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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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클래스 축소판' 메르세데스 벤츠 뉴 E클래스, 이렇게 나온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신형 E클래스가 위장막을 씌운 채 혹한기 테스트를 받는 장면이 해외 언론에 포착됐다. 월드카팬즈닷컴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위장막 사이로 보이는 신형 E클래스는 C클래스의 확장판 또는 S클래스의 축소판이다. 신형 E클래스의 차체는 구형보다 커졌지만, 신형 C클래스와 마찬가지로 MRA 플랫폼을 사용해 구형보다 경량화했다. 얼마 전 찍힌 스파이샷에서 E클래스의 인테리어는 S클래스와 매우 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 사진이 신형 E클래스의 최종 양산형 버전인지 확신할 수는 없다고 월드카팬즈닷컴은 설명했다. 그 외에 많은 부분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구형보다 휠베이스가 늘어난 것은 확실해 보인다. 따라서 뒷좌석 레그룸이 늘어나 공간에 한층 여유가 생겼다. 엔진은 직렬 3기통 가솔린 터보부터 V8 4.0ℓ 가솔린 트윈 터보까지 다양하게 마련된다. V8 4.0ℓ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은 C63 AMG와 AMG GT에도 쓰이는 고성능 엔진이다. 새로 개발 중인 직렬 6기통 엔진의 탑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2016년 3월 등장이 예정된 뉴 E클래스는 세단을 시작으로 롱 휠베이스 모델과 쿠페, 왜건, 카브리올레 등 다양한 버전으로 가지치기 될 예정이다.

2014-12-22 11:37:3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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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대한항공 임원에게 증거인멸 보고 받아…이르면 22일 구속

조현아(전 대한항공 부사장, 40)가 '땅콩 회항' 사건이후 증거 인멸 상황을 임원으로부터 수시로 보고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22일 경향신문은 조현아가 대한항공 ㄱ상무로부터 증거인멸 상황을 카카오톡 메시지나 휴대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수시로 보고받은 사실을 검찰이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조 전 부사장의 측근으로서 객실업무를 총괄하는 ㄱ상무로부터 압수한 휴대폰에서 삭제된 카카오톡 메시지 및 문자메시지를 복구해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땅콩 회항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지난 8일 이후 ㄱ상무가 조 전 부사장에게 수시로 증거인멸 상황을 보고했다는 것이다. 검찰 조사 결과 ㄱ상무는 땅콩 회항 당시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던 박창진 사무장 등 승무원들에 대한 회유 상황, 국토부 조사에 대비한 조치 및 결과 등을 카카오톡 메시지와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조 전 부사장에게 수시로 보고했다. ㄱ상무의 보고를 받은 조 전 부사장은 별도의 추가 지시를 내리거나 증거인멸을 제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ㄱ상무로부터 증거인멸 상황을 보고받은 조 전 부사장이 이를 사실상 용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행법상 증거인멸 상황을 보고받기만 해도 '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이 ㄱ상무에게 증거인멸을 보고받는 데서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지시했다고 의심하고 있으나 ㄱ상무는 조 전 부사장이 지시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서울서부지검은 대검찰청과의 협의를 거쳐 이르면 22일 항공보안법 및 업무방해 등 위반 혐의로 조 전 부사장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은 증거인멸 및 업무방해 혐의로 ㄱ상무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ㄱ상무 외에 증거인멸에 가담한 다른 임원 1~2명이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2014-12-22 09:43:5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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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외관 전격 공개…22일부터 사전 계약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22일 전국 270여 개 전시장에서 일제히 티볼리(Tivoli)의 사전 계약을 개시하면서 실제 차량의 내외관을 살펴 볼 수 있는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동급 최초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으며, 트렌드와 실용성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내 생애 첫 SUV(My 1st SUV)로서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볼리는 동급 최대 전폭(1795mm) 등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확보했으며, 특히 앞서 공개한 동급 최대 적재공간(423ℓ)과 넓은 2열 공간으로 탑승객의 편의성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레저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쌍용차 최초의 1.6 가솔린 엔진은 도심주행에 최적화된 주행안정성과 정숙성을 갖췄으며, 여러 글로벌 메이커에 적용되어 탁월한 품질을 인정받은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티볼리는 모든 트림에 알로이 휠, LED 리어콤비램프,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노멀, 콤포트, 스포트의 3개 모드로 스티어링 휠의 조종감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스티어(Smart Steer)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특히 LED 리어콤비램프는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인테리어 컬러는 블랙, 베이지, 레드 세 가지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레드 인테리어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기본 사양인 스포티 디컷(D-Cut) 스티어링 휠과 어우러져 개성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쌍용차는 예상하고 있다.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TX(M/T) 1630만~1660만원 ▲TX(A/T) 1790만~1820만원 ▲VX 1990만~2020만원 ▲LX 2220만~237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오는 1월 13일 보도발표회를 통해 티볼리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며, 다양한 사전계약 이벤트도 실시한다. 사전 계약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 중 100명(출고 기준)을 추첨해 티볼리 컬렉션 백팩을 증정하며, 출고 고객 전원에게 티볼리 후드티셔츠를 증정한다. 또한 티볼리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티볼리 론칭 파티 참가자 모집도 마이크로사이트(www.gotivoli.com)에서 진행된다.

2014-12-22 09:20:19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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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BMW M 연구소장 출신 알버트 비어만 영입

현대기아차가 고성능 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세계 일류 자동차 메이커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BMW의 고성능차 개발총괄책임자인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57) 부사장을 영입한다.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은 내년 4월 1일부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근무하게 되며, 현대기아차는 시험·고성능차 담당 부사장에 임명, ▲고성능차 개발과 함께 ▲주행성능 ▲안전성능 ▲내구성능 ▲소음진동 ▲차량시스템개발 등을 총괄케 할 계획이다.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은 1983년 BMW그룹에 입사, 고성능차 주행성능, 서스펜션, 구동, 공조시스템 등 개발을 담당했으며, 최근 7년간 BMW M 연구소장(Head of Engineering for BMW M) 직을 담당해 왔다. 특히 BMW의 고성능 버전인 'M' 시리즈를 비롯해 각종 모터스포츠 참가 차량들의 개발 주역으로서, 30여 년간 고성능차 개발해 온 전문가다. 그가 이끈 BMW M은 BMW의 고성능차 개발 및 모터스포츠 관련 사업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사업부로서, BMW 전체 이익의 절반가량을 창출하고 있는 핵심 사업부로 알려져 있다. 현대기아차는 비어만 부사장 영입을 통해 양산 차량들의 주행성능 수준을 유럽의 프리미엄 자동차 수준으로 한 단계 끌어올리고, 고성능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혹독하기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 '유럽 테스트센터'를 완공하면서 과거 성능의 절대값을 높이는 데서 나아가 주행성능(Ride&Handling;)을 높이는 데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내구품질이나 동력성능, 충돌안전 같은 경우 계량화하기 비교적 쉽기 때문에 현대기아차는 이 부문에 있어서 빠른 속도로 경쟁업체들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스티어링의 정교함과 매끄러운 주행성능 등 감성적인 주행성능 향상을 통해 운전자에게 보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이에 현대기아차는 이 부문 최고 전문가인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을 영입, 주행감성 부문에서 커다란 혁신을 이뤄냄으로써, 전 세계 이 부문 기술을 주도하는 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대기아차는 수백 마력을 넘나드는 고성능 스포츠카 개발에도 본격적인 착수에 돌입하게 된다. 현대기아차는 이번에 세계적인 고성능차 개발 전문가 영입을 통해 고성능차량 개발 기술력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은 물론 양산 차종에 이러한 고성능 기술들을 접목시킴으로써 판매 모델들의 경쟁력 강화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현대차가 월드랠리캠피언십(WRC)에 참가하면서 꾸준히 축적하고 있는 고성능차 기술들 역시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올해 8월 WRC 독일 랠리에서 현대차가 한국 업체로는 최초로 WRC 대회 우승컵을 거머쥔 데 이어 향후에도 이러한 높은 고성능차 기술을 앞세워 각종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선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가 WRC에 참가하면서 공개한 고성능 기술력을 상징하는 'N'의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현대기아차는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이 유럽시장에 대한 상당한 전문가인 만큼, 유럽시장에 대한 상품 전략과 마케팅 자문 역할도 수행케 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이 고성능차를 통해 기술력을 홍보하거나 이러한 기술들을 양산차에 적용하는 추세가 확대되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 영입을 통해 현대기아차가 유럽 프리미엄 차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4-12-22 09:09:3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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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최우수 직원 선발하는 '프로액티브 어워드' 개최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지난 19일 '2014 한국타이어 프로액티브 어워드(Hankook Tire Proactive Awards 2014)'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프로액티브 어워드는 한 해 동안 가장 적극적으로 프로액티브 리더십을 실천하고 성과를 낸 조직과 직원을 선발하는 시상식이다. 이를 통해 한국타이어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성과 창출, 비전 달성 등의 동기를 부여하는 고유의 기업문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프로액티브 컬쳐 실현 및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며 도약 가속화에 이바지한 직원들의 수상이 두드러졌다. 리더십 부문에는 대전공장의 한현수 주임이 인재육성 및 프로액티브 컬처를 실현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퍼포먼스 부문에는 구주지역본부 헝가리 법인이, 이노베이션 부문에는 중국 지역본부의 전략기획팀이 각각 헝가리 및 주변 3국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중국 판매법인의 조기 운영안정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프로액티브 어워드는 한국타이어가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전 구성원이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타이어의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바탕으로 지식을 창출하고 공유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해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직원 및 수상자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리더십(Leadership) 2명, ▲퍼포먼스(Performance) 1개 팀, ▲챌린지(Challenge) 1명, ▲이노베이션(Innovation) 2개 팀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발하고 총 1억 원에 달하는 상금을 시상했다.

2014-12-21 10:10:0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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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안전성 높인 포터II·그랜드 스타렉스 2015 시판

현대자동차가 포터II, 그랜드 스타렉스 2015 모델을 22일부터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포터II, 그랜드 스타렉스 2015 두 모델은 차체자세제어장치(ESC, ABS 기능 포함)와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등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고급 옵션을 운영하며 고객 선택권을 확대했다. 포터II 2015는 승용형 최첨단 안전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ABS, 경사로밀림방지, 제동력 보조 및 분배 등의 기능이 포함된 차체자세제어장치와 급제동 때 브레이크등을 빠르게 점멸해 뒤차와의 후방추돌을 방지하는 급제동 경보시스템을 포터II에 기본 탑재하고, 동승석 에어백과 타이어공기압 경보장치(TPMS, 4WD전용) 새롭게 적용했다. 이와 함께 소형 트럭 최초로 최신 3D맵이 적용된 내비게이션과 후방카메라 옵션을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악천후에도 선명한 시야 확보를 가능하게 해주는 리어글라스 열선과 우수한 밀착력으로 우천 때 깨끗한 시야를 제공하는 에어로 타입 와이퍼를 새로 적용했다. 이 밖에도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자의 앉은 자세를 바로 잡아주는 럼버 서포트 ▲후방주차보조 시스템 ▲열선 시트와 스티어링 휠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을 새롭게 적용하거나 확대했다. 현대차는 차체자세제어장치와 같은 고사양 가치 안전장비 기본 적용에도 불구하고 가격인상을 최소화하고 트림을 기존의 4개에서 3개로 간소화했으며 소상 차종 최초로 패키지 옵션을 운영해 소비자의 편의사양 선택폭을 확대했다. 포터II 2015의 가격(슈퍼캡 초장축 2WD 수동변속기 기준)은 ▲슈퍼(Super) 모델은 1440만원 ▲하이슈퍼(Hi-Super) 모델은 1545만원 ▲골드(Gold) 모델은 1700만원이다. 그랜드 스타렉스 2015 역시 차체자세제어장치(ESC, ABS 기능 포함)를 기본으로 적용한 데 이어 급제동 경보시스템(ESS)과 타이어공기압 경보장치(TPMS)를 기본 사양으로 새로 추가해 주행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현대차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플러시 글라스를 주력 모델에 기본 적용해 기본 상품성을 강화했으며, 열선 스티어링 휠과 오토라이트 컨트롤 등 기존 모델의 최상위 트림에 적용되던 사양 중 주요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 승용 감각의 에어로 타입 와이퍼를 신규 적용해 기능성을 높이고, 운전석 암레스트를 전 모델 기본 적용해 승차감을 향상시키는 등 각종 편의 사양을 추가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은 최소화했다. 그랜드 스타렉스 2015 가격(12인승 2WD 수동변속기 기준)은 ▲디럭스(Deluxe) 모델 2160만원 ▲럭셔리(Luxury) 모델 2315만원 ▲프리미엄(Premium) 모델 2405만원이다.

2014-12-21 09:31:1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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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의 車車車]볼보 V40 vs 골프 GTD, 최강의 해치백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점점 큰 차를 찾는다. 좀 더 넉넉한 실내와 트렁크를 원하는 것과 더불어 남에게 보이는 이미지를 중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흐름과 상관없이 콤팩트카에 매력을 느끼는 이들도 많다. 특히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세련미를 갖춘 차라면 더욱 눈길을 끌게 마련이다. 최근 등장한 볼보의 R-디자인 시리즈도 바로 이런 차다. 이 차종들은 기존 S60과 V40, V60에 새로운 디자인 파츠를 적용해 더욱 강렬한 이미지로 태어났다. 이들 중 기자의 눈을 가장 사로잡은 차는 'V40 R-디자인'이다. V40은 국내 수입 해치백시장의 최강자인 폭스바겐 골프에 맞설 라이벌로 꼽혀왔으나 부족한 라인업이 늘 지적됐다. 이번에 볼보는 V40 D4 R-디자인과 T5 R-디자인을 동시에 공개하면서 각각 골프 GTD와 골프 GTI에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 시승차로 배정된 차는 디젤 모델인 D4 R-디자인이다. 외관상으로는 스포티한 범퍼와 휠이 눈에 띈다. 골프가 TDI에서 GTD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쓰인 방식이다. 볼보는 여기에 R-디자인 전용 사이드 미러캡과 리어 스포일러, 전용 엔드 파이프 등으로 차별화했다. 차체 크기를 보면, V40은 골프보다 115m 길고 10mm 낮다. 너비는 두 차가 같다. 휠베이스(앞뒤 차축간 거리)는 V40이 2645mm, 골프가 2640mm로 5mm 차이에 불과하다. 휠베이스에 비해 차체 길이 차이가 크다면 나머지 길이는 앞뒤 오버행(범퍼 끝부터 바퀴 중심까지 거리)으로 배분됐다는 얘기다. 오버행이 짧은 골프의 앞모습이 좀 더 역동적이고 탄탄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대신 뒷모습은 V40이 더 개성 있고 독특하다. 몸을 확실히 감싸주는 V40의 시트는 동급 최고 수준이다. GTD의 시트도 일반 시트보다는 밀착감이 좋지만 질감이나 마감처리가 V40보다 떨어진다. 대신 GTD는 스포티한 D-컷 스티어링 휠로 드라이빙의 만족감을 높인다. 두 차는 라이벌답게 스펙에서도 막상막하다. 최고출력의 경우 V40 D4 R-디자인은 190마력, 골프 GTD는 184마력이고, 최대토크는 V40 D4가 40.8kg·m, 골프 GTD는 38.7kg·m다. 이 데이터만 보면 V40이 앞서지만, V40은 GTD보다 125kg이 무겁다. 따라서 마력당 중량비(1마력이 담당하는 무게. 수치가 적을수록 좋음)를 보면 V40이 8.18, GTD가 7.77로 GTD가 우월하다. 두 차의 성능 차이는 일반도로 주행 중에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 두 차 모두 토크감이 좋고, 발진 가속이나 추월 가속성능이 훌륭하기 때문. 굳이 차이점을 찾자면, 8단으로 세분화된 V40의 변속감이 6단 DSG를 쓴 GTD보다는 미세하게 나은 느낌이다. 서스펜션의 경우도 V40이 도로 밀착감이나 승차감에서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인다. 물론 그 차이는 크지 않다. V40의 8단 자동변속기는 연비에서도 위력을 드러낸다. 도심 14.8, 고속도로 20.3, 복합 16.8km/ℓ의 연비는 GTD(14.4/18.8/16.1)보다 조금씩 앞선다. 파워는 훌륭하지만 연비가 떨어지던 예전의 볼보 모델들의 모습과는 큰 차이가 있다. 시가지와 간선도로를 4:6으로 달린 이번 시승에서 V40은 15.0km/ℓ를 기록했다. V40 D4 R-디자인의 가격은 4830만원으로 GTD(4240만원)보다는 비싸다. 대신 V40에는 GTD에 없는 시티 세이프티와 보행자·자전거 감지 시스템, 차선유지 보조 시스템, 보행자 에어백 등이 장착돼 있어 안전도를 높여준다. V40 R-디자인이 넘어야 할 상대는 골프뿐만이 아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A클래스나 BMW 1시리즈, 푸조 308 등도 최근 인기를 끄는 막강한 라이벌들이다. 이 치열한 시장에서 V40 R-디자인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궁금해진다. 볼보 V40 D4 R-디자인 뛰어난 기본기에 세련미를 더했다. 연비도 좋은 편. ★★★★★(평점은 별 다섯 개 만점. ☆는 1/2)

2014-12-21 08:00:4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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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준비상황 점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9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준비상황을 광주에서 직접 점검했다. 내년 초 출범 예정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현대차그룹이 광주시와 함께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축하고 있는 산(産) 학(學) 연(硏) 협력 거점이다. 정몽구 회장은 이날 광주 서구 내방동에 위치한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한 종합적인 사업 계획과 준비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정몽구 회장은 이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건립 현장도 직접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신생 창업팀과 중소 벤처 기업들이 사무 공간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받는 종합적인 창의 공간으로 기능하게 된다. 정몽구 회장은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세부 운영 프로그램 등 혁신센터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보완사항을 지시했다. 광주 특성에 맞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조경제 확산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빈틈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현대차그룹과 광주시가 손을 잡고 추진 중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친환경차 관련 신(新)산업 생태계 조성을 중심으로 현대차그룹 역량과 노하우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한다. 또한 창조경제가 특정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저변이 확대되어 하나의 문화로 정착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정몽구 회장은 기아차 광주공장의 생산품질을 확인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2014-12-20 10:21:0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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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12월 QM3 구입하면 추첨으로 2000만원 돌려드려요"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가 12월 한 달간 QM3를 출고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QM3 구입 대금의 일부를 돌려주는 'QM3 어메이징 이벤트(QM3 Amazing Event)'를 실시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소형 SUV 돌풍을 일으킨 QM3의 탄생 1주년 및 2014 마케팅 인사이트 조사 결과 연비만족도 1위 달성을 기념하고, 고객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12월 한 달 동안 QM3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당첨된 고객 중 1등 1명에게는 차량 구입 때 지불했던 금액 중 2000만원을 돌려주고(제세공과금 본인 부담), 2등 5명에게는 각각 100만원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의 당첨자는 2015년 1월 중에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 박동훈 부사장은 "올 한 해 QM3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과 사랑 덕택에 르노삼성이 힘찬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QM3를 사랑해 주신 고객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내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3년 12월 사전계약 7분 만에 1000대 완판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화끈한 신고식을 치른 QM3는 올해 말 사업계획 연간 8000대 판매를 2배 이상 뛰어 넘는 약 1만8000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4-12-20 09:52:34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