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3008·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레저생활에 ‘안성맞춤’
푸조와 시트로엥을 판매하는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가 아웃도어 시즌을 맞으면서 판매가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일등공신은 푸조 3008과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다. 이에 따라 한불모터스는 푸조 3008의 다양한 매력과 주행 안정성을 경험 할 수 있는 '뉴 3008 익스피리언스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3008의 다양한 장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다양한 노면 상태에서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선사하는 푸조 그립 컨트롤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벤트는 31일까지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푸조 3008은 볼륨감 있는 디자인, 뛰어난 연비, 넓은 수납공간은 물론 사계절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그립 컨트롤 시스템(1.6 e-HDi 모델) 등을 갖춰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푸조 그립 컨트롤 시스템은 SUV의 오프로드 특징을 재해석한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으로, 필요 시 차량의 지면 컨트롤 기능을 향상시킨다. 트랙션 컨트롤을 통해 모랫길, 진흙길 등 노면에서 보다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것이 특징. 평지(Standard), 진흙(Mud), 샌드(Sand), 스노(Snow), ESP 오프(ESP Off) 등 다섯 가지 주행 모드를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푸조의 어반 크로스오버(Urban Crossover) '2008' 모델도 출시된 지 1년 만에 글로벌 판매 대수 10만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도심형 크로스오버 모델 2008은 지난해 4월 유럽 시장에 출시된 직후부터 높은 판매량을 보였으며, 6월에는 생산량을 2배까지 늘린 바 있다, 국내에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며, 점차 확대되고 있는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도 선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입차 유일의 7인승 디젤 MPV, 시트로엥 C4 그랜드 피카소 시트로엥 C4 피카소는 지난해 유럽 시장 출시 이후 8만 대가 넘게 판매되며 사랑 받고 있다. 국내시장 유일의 7인승 디젤 MPV로, 복합 연비 14.0km/ℓ의 탁월한 연비와 최고출력 150마력, 넉넉한 공간, 운전자와 동승자를 고려한 인테리어 등 다양한 강점을 고루 갖춰 국내 고객의 반응도 좋다. PSA 그룹의 경량 플랫폼인 EMP2를 적용, 이전 세대와 길이는 같지만 휠베이스를 11cm 가량 늘려 실내 공간이 더욱 넓어졌다. 3열은 원터치 수납형 좌석으로, 필요에 따라 시트를 수납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다. 뒷문은 크기와 열리는 각도를 최적화해 3열 좌석의 승·하차가 편리하다. 트렁크 공간은 645ℓ가 넘는데, 2열을 가장 앞쪽으로 당기면 공간은 700ℓ 이상까지 늘어난다. 2열 좌석을 접으면 최대 1843ℓ까지 적재할 수 있으며, 1열 좌석까지 접으면 짐을 싣는 공간이 2750mm까지 늘어난다. 인테리어에서 눈에 띄는 것은 파노라믹 윈드 스크린과 대형 글라스다. 차량 내에서 밖을 볼 수 있는 면적은 총 5.70㎡에 달해 다른 차량에서 느낄 수 없는 뛰어난 개방감을 승객들에게 선사한다. 탑승객은 비행기 1등석 좌석처럼 다리를 곧게 펼 수 있는 풋레스트와 손으로 끝부분을 구부려 각도를 맞출 수 있는 헤드레스트가 포함된 '라운지 팩(Lounge Pack)'의 안락함을 1열 조수석에서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열 3개 좌석들은 개별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탑승자의 편의와 신체 사이즈에 맞게 좌석의 위치를 앞뒤로 이동 조절(150mm 이내)할 수 있으며, 시트를 뒤로 젖혀 허리 각도도 조절 가능하다. 1열 좌석 뒤에는 접이식 선반도 탑재했다. 실내 곳곳에는 재치 있는 디테일을 더했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연결할 수 있는 USB 단자를 대시보드 중앙 콘솔에 장착했고, 2열 바닥 밑에도 적재공간을 설치했다.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한 디지털 인터페이스에는 7인치 터치패드와 12인치 파노라믹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다. 7개의 접촉식 버튼이 있는 7인치 터치패드는 내비게이션, 오디오, 전화, 차량 세팅 등 차내의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운전자는 계기반 형태를 3가지 테마로 변경할 수 있으며, USB를 사용해 자신이 원하는 사진으로 화면배경을 지정할 수도 있다. 그랜드 C4 피카소는 유로6 Blue HDi를 탑재해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7.8kg·m의 파워를 발휘한다. 최대토크가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 회전 구간(2000rpm)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도심에서도 시원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 CO2 배출량은 140g/km에 불과하다. 여기에 SCR 시스템을 탑재,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까지 줄였다.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은 시속 8km 이하에서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움직이면 0.4초 내 주행을 시작하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정차 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연료와 CO2 배출이 없으며, 시내 주행 시 약 15% 의 연비 향상 효과와 평균 5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보인다. 국내 시장에는 C4 피카소의 7인승인 그랜드 C4 피카소가 먼저 들어오고, 연내에 5인승 C4 피카소도 출시될 예정이다.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는 인텐시브(Intensive)와 인텐시브 플러스(Intensive Plus)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4290만원과 4690만원이다. 360 비전 시스템, 제논 라이트, 라운지 팩은 딜러를 통한 개별 오더로 탑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