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주형
기사사진
[보험브리핑]NH농협생명·DB생명·삼성화재

NH농협생명이 2025년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 소비자중심 경영 실천 다짐 NH농협생명은 지난 5일 NH농협생명 본사 12층 대회의실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의식 강화와 소비자중심 경영을 다짐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 대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결의대회는 ▲NH농협생명 대표이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본사임직원 등이 참석해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금융소비자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에 앞장서기를 다짐했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정도·건전영업 문화 정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중심의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DB생명이 'AI 건강 체크 서비스'를 오픈했다. ◆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디에이블과 협력 DB생명은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디에이블과 협력해 DB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에 'AI 건강 체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자가 진단 설문을 통해 가임체력, 당뇨 및 치매 조기 증상 등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AI 건강 분석을 통해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더 상세한 정보를 원할 경우 응급의학·간호학과 자문 의사, 보건의료학 교수 등 전문가 상담 기능도 제공해 보다 심층적인 건강 자문을 받을 수 있다. DB생명 관계자는 "디에이블과의 협력으로 고객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DB생명의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본격화하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삼성화재가 출국 항공기 지수형 보험을 출시했다. ◆ 항공기 탑승권 사진만으로 간편 청구 삼성화재는 항공기 지연 시간에 따라 정액형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출국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지수형) 특약'을 보험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화재 지수형 항공기 지연 특약은 국내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여객기가 결항 또는 2시간 이상 출발 지연될 경우 지연 시간에 비례해 최대 10만원(6시간 이상 지연 및 결항시)까지 정해진 보험금을 지급한다.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와 연동해 항공기 지연 또는 결항 발생시 자동으로 고객에게 알림톡을 발송하고 안내에 따라 탑승권 사진만 업로드 하면 청구 즉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지수형 보험이 사고에 대한 빠른 대응과 복구를 위해 적극 도입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보험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2-09 13:09:26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 전월比 1.6%↓…설탕·유지·육류 가격 내려

올해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곡물과 유제품 가격은 소폭 상승했지만 유지류, 육류, 설탕 가격이 하락했다. 8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6% 하락한 124.9포인트(p)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부터 3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12월에는 하락 전환했고 올해 1월까지 하락세를 이어갔다. FAO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 동향(95개)을 조사해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발표한다. 2014~2016년 평균값을 100으로 이보다 높으면 인상, 낮으면 하락으로 평가한다. 유지류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5.6% 하락했다. 국제 팜유 가격은 수요 조절로 인해 다소 하락했다. 대두유와 해바라기유 가격은 각각 남미 대두 생산 국가들의 생산에 불리한 날씨와 전 세계적인 수입 수요 강세로 인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육류 가격지수는 1.4% 하락했다. 양고기, 돼지고기, 가금류의 가격이 하락한 반면 소고기의 가격은 상승했다. 양고기 가격은 연말 휴일 이후 수요 감소로 하락했다. 돼지고기 가격은 독일에서 발병한 구제역으로 인한 수입 금지 조치와 휴일 기간 동안의 도축장 폐쇄로 공급 과잉 상태가 발생해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지수는 142.9로, 2.4% 상승했다. 세계적으로 수입 수요가 증가하면서 치즈 가격이 상승했으나 버터와 전지분유 가격은 하락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2-08 15:08:44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KB손해보험, '실속있게 대비하라' 신규 디지털 광고

KB손해보험은 다이렉트로 가입 가능한 실손보험 홍보를 위해 신규 디지털 광고 '실속있게 대비하라' 시리즈 영상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광고 영상에는 누구에게나 갑작스럽게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KB다이렉트 실손보험'으로 '실속있게 대비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핵심 키워드인 '대비(對備)'를 강조하기 위해 동음이의어인 선왕의 후비 '대비(大妃)'마마가 등장한다. 영상에서는 대비마마 역할을 맡은 배종옥 배우가 단호하면서도 따스한 연기를 보여준다. 감초 역할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이준혁 배우도 장군 역할로 함께 출연해 진지함과 유머러스함을 동시에 보여줘 두 연기자 간 환상적인 케미가 돋보인다. 유튜브, 메타 등 SNS로 방영되는 총 세 편의 영상은 주요 타겟인 MZ세대 고객들이 평소 겪을 만한 다양한 에피소드로 만들어져 일상 생활 속 위험으로부터 든든하게 대비하기 위한 실손보험의 필요성을 알린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실손보험은 각종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상품"이라며 "실속있게 대비 가능한 'KB다이렉트 실손보험' 상품을 널리 알리고자 재미있는 영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2-06 16:21:08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신한라이프, 2024년 순익 5284억원…통합 법인 출범 이래 최고 실적

신한라이프는 대내외 불안정한 경영 환경에서도 끊임없는 전사적인 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2024년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1.9%(560억원) 증가한 5284억원을 시현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 통합 법인으로 출범한 신한라이프는 가장 다르게, 가장 빠르게 성장하겠다는 TOP2 전략을 바탕으로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보험 본원적 경쟁력 확보를 추진해 왔다. 특히 2024년에는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와 지속 가능한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쟁력 있는 영업 모델을 도입하고 시장트렌드에 맞는 혁신적 상품을 적시에 공급해 출범 이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2021년 3916억원, 2022년 4494억원, 2023년 4724억원의 당기순이익 대비 큰 폭의 성장세로 근본적 체질 개선 효과와 운영 효율화에 따른 실적 성장이 본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2024년 누적 연납화보험료(APE)는 보장성 보험과 저축 및 연금 상품 등의 판매 호조로 각 영업 채널 모두 증가해 전년 대비 73.4%(6687억원) 성장한 1조579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4분기 대비로도 120.7%(1991억원) 증가한 수치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6.9%(165억원) 증가한 613억원으로 안정적이고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보험손익은 계리적 가정 변경과 희망퇴직 등의 영향에 따라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해외부동산 손실 영향 소멸 효과와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자산(FVPL) 평가액 증가 등 금융손익이 이를 상쇄했다. 2024년 말 기준 총 자산은 약 60조원으로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 평가 이익 확대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2%(1조1994억원) 증가했고 CSM(보험계약마진)은 7조2000억원으로 안정적 이익창출을 위한 가치경영 활동을 지속하며 전년 대비 0.8%(581억원) 증가했다. K-ICS비율은 2024년 말 기준 206.8%(잠정치)로 신한금융그룹의 밸류업 기조에 따른 배당 확대, 금리하락, 보험부채할인율 현실화 등의 요인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관점의 ALM(자산부채종합관리) 전략을 통해 200%를 상회하는 수치를 보여 높은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구성원 모두 'One Team(하나의 팀)'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고객과 회사 가치 증대를 위한 도전과 혁신에 집중해 왔다"며 "2025년 한해는 TOP2를 향한 질주속에서도 중장기 가치 성장에 중심을 두고 고객 편의성 확대와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를 통해 일류 신한라이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2-06 16:21:06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삼성생명·흥국생명·KB라이프

삼성생명이 '다모은 건강보험 S4'를 출시한다. ◆ 뇌·심혈관질환 진단 전 선행검사 삼성생명은 암은 물론 뇌·심혈관질환 치료의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한 '삼성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4'를 오는 7일부터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암 치료를 폭넓게 보장했던 '다(多)모은 건강보험 S3'에서 뇌·심혈관질환 치료 보장을 강화했다. 검사-진단-치료-통원-간병까지 치료 여정마다 발생하는 상황을 촘촘하게 보장한다. '올인원케어서비스'는 납입기간(최대 20년)동안 제공한다. 평상시에는 건강상담 등 '베이직케어서비스'를, 암 진단 또는 장해 50% 이상 발생시에는 '프리미엄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다(多)모은 건강보험 S4는 검사, 진단, 통원, 간병까지 치료의 모든 과정을 촘촘하게 보장하는 상품"이라며 "암보장의 명가에서 암·뇌·심의 명가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이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한다. ◆ 10년 고지 의무 충족시 보험료 10% 경감 흥국생명은 고지 기간을 10년으로 확대해 입원·수술이 없는 경우 보험료를 낮춘 '(무)흥국생명 다사랑3·10·5간편건강보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계약 전 알릴 의무 중 입원, 수술 고지 기간을 10년으로 확대해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경미한 질병 이력이 있더라도 10년 이상 입원이나 수술 없이 건강을 유지해 왔다면 기존 5년 간편 고지 상품 대비 약 10%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험료납입지원특약을 통해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 3대 질병을 진단받았을 경우 남은 보험료 전액을 지원해 보험료 부담없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권용철 흥국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 상품은 경미한 증상의 초경증자가 기존의 유병자 보험 대비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고액할인제도와 보험료납입지원특약으로 고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보장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KB라이프생명이 2025년 'KB STAR WM'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 ◆ WM시너지 협업 체계 고도화 KB라이프생명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2025년 'KB STAR Wealth Manager(KB STAR WM)'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KB STAR WM은 KB금융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VIP(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세무, 부동산, 자산승계, 법인경영 등의 분야에서 종합금융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KB라이프의 프리미엄 아웃바운드 종합금융 전문가 조직이다. KB라이프생명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최고의 실적을 달성한 'KB STAR WM' 3명을 MVP로 선정했다. 새롭게 선발된 53명에게 'KB STAR WM' 임명 배지를 수여했다. 올해는 총 203명의 'KB STAR WM'이 고객 중심의 가치와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라이프 전반을 세심하게 케어하는 '종합 라이프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은 "'KB STAR WM' 은 고객의 자산과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원스톱(One-Stop)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올해는 보험금청구권 신탁, 투자권유 대행 서비스, 퇴직연금 모집 영역에서 은행ㆍ증권과의 WM 시너지 협업 체계를 고도화해 '국민의 평생 행복파트너'로서 고객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2-06 13:49:23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교보생명·NH농협생명·카카오페이손보

교보생명이 전속 채널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 제판분리 흐름 속 존재감 증명 교보생명은 지난해 말 기준 등록된 전속 재무설계사(FP) 수가 1만5141명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3년 대비 10.3%(1425명) 늘어나2018년(1만5516명) 이후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교보생명은 전속 채널 위주의 영업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생명보험 가치에 부합하는 완전 가입과 최적의 보장, 유지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전속 FP 중심의 상품 판매가 더 적합하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교보생명의 지난 한 해 보유계약 10만 건 대비 대외민원 환산 건수는 9.24건으로 주요 경쟁 회사 6곳 대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완전 판매를 위해 적극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전속 FP가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고객 보장의 가치를 잘 전달하여 타의 모범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생명존중 정신을 실천하며 회사 특유의 조직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이 효도보험으로 ESG 경영을 실천한다. ◆ 보장사각지대 해소 및 포용금융 NH농협생명은 자녀가 부모님께 선물하는 효도보험 '효밍아웃NH부모님안전보험'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부모님의 성명·주민번호 등 개인정보 입력 없이 자녀가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연령제한이나 별도의 인수심사가 없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진 고령자도 보장 받을 수 있다. ▲재해골절치료급여금 20만원 ▲깁스치료급여금 5만원 ▲강렴범죄·폭력사고 위로금 300만원 ▲아나필락시스쇼크 진단보험금 200만원을 1년간 보장해 예상치 못한 사고로부터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효도보험을 통해 보장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이 쉽게 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ESG와 연계한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휴대폰보험 보험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 첫달 보험료 100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를 맞아 '휴대폰보험 첫 달 보험료 10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혜택은 갤럭시 S25를 포함해 2년 이내 출시한 갤럭시와 아이폰 전 모델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오는 3월 5일 16시까지 가입한 모든 사용자는 가입 첫 달 보험료를 100원만 내면 된다. 해당 이벤트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첫 달 보험료에서 100원을 제외한 금액을 3만원 한도 내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제공하는 혜택이다. 갤럭시 S25 Ultra 사용자가 자기부담금 10%, 보상 횟수 3회, 파손 건당 보상한도 70만 원, 3년 만기의 순수 보장형으로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4800원이다. 첫달 보험료 중 100원을 제외한 금액을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카카오페이머니로 제공한다. 이벤트 혜택한도는 최초 1년간 납입 예상 보험료의 10%와 최대 3만원 중 적은 금액이 적용된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높아지는 휴대폰 가격과 수리비에 부담을 느끼는 사용자를 위해, 자기부담금 10% 상시화에 이어 첫 달 보험료 100원이라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2-05 15:34:31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허창언 보험개발원장 "보험 데이터 플랫폼 지향"

"보험 데이터를 자체 분석 목적에 맞게 쉽게 추출하고 결합할 수 있도록 보험데이터마트를 구축해 데이터 융합 환경을 조성하겠다." 허창언 보험개발원 원장은 5일 '초연결 시대 보험산업의 플랫폼으로' 기자간담회에서 혁신적 보험서비스와 사회적 책임 강화를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실손24'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초연결 시대 보험산업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허창언 원장은 "지난해는 저출산, 고령화, 기후위기 등 시장환경 변화 속에서 보험개발원이 실손24, AI·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초연결 시대의 초석을 마련한 시기다"라며 "2025년은 보험개발원이 초연결 시대의 보험산업 '플랫폼'으로 거듭나 보험산업은 물론 국가와 국민에 기여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개발원은 올해 주요 사업 추진 과제로 ▲플랫폼 서비스에 기반한 보험산업 미래 먹거리 발굴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술 융합을 통한 신상품 개발지원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한 신시장 수요 창출 ▲신(新)제도의 안정적 연착륙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을 꼽았다. 플랫폼 서비스인 실손의료보험 청구전산화 시스템(실손24) 구축 및 운영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1단계 시스템 오픈에 이어 올해는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을 대상으로 2단계 시스템 구축 및 연계를 추진한다. 지난 2월 4일까지 실손24에 연계된 의료기관은 487곳으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대형 병원들은 대부분 포함됐다. 오는 3월 말에는 보건소 3500여곳이 추가로 연계돼 총 4000여곳을 넘어서는 의료기관이 시스템에 포함될 예정이다. 당초 목표인 7725곳의 절반을 넘어설 전망이다. 허 원장은 "현재까지 실손보험 청구 가능 건수 가운데 85.5%가 실손24 서비스를 통해 보험금을 청구했다"며 "대부분의 가입자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보험개발원은 빅데이터 결합·분석을 통한 보험데이터마트를 구축한다. 데이터마트란 여러 데이터를 특정 주제에 맞게 결합해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접근·분석이 가능한 데이터 저장소다. 보험소비자가 가입한 보험상품을 연계해 피보험자의 생애주기별 보험 세부정보를 심층 분석한다. 개인 기준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가입 및 사고정보 등을 연계해 보험데이터마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허 원장은 "지금까지 수집된 보험 종목별 데이터로는 결합·분석을 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사람 위주로 보험 데이터를 바꿔 결합·분석을 위한 활용 가능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2-05 14:54:22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