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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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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DB손보·흥국생명

삼성화재가 여가생활보험을 신규 출시했다. ◆ 여가 중 발생 가능한 사고 보장 삼성화재는 다양한 여가생활 중 발생하기 쉬운 사고를 집중 보장하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틈만 나면 여가생활보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자전거, 등산, 캠핑, 라켓스포츠, 구기스포츠, 헬스 등 운동 관련 여가활동은 물론 스포츠 관람·전시·공연과 같은 문화생활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1일부터 최대 12개월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1년 단위 가입 시 여러 번 재가입할 필요 없이 1년 내내 편리하게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담보 구성은 여가활동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플랜으로 제공된다. 러닝 플랜은 허리·골반, 발·발목·다리 골절 진단비 및 근골격계 손상 수술비를 보장한다. 라켓스포츠 플랜은 머리·얼굴·목, 어깨·팔, 손·손목, 발·발목·다리 골절 진단비와 근골격계 손상 수술비 등을 보장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이 즐기는 여가활동에 꼭 맞는 플랜을 선택할 수 있어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보장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전했다. DB손해보험이 '보행자사고 변호사자문비용 지원 특별약관'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 자동차보험 최초 보행자사고 시 변호사 자문비용 지원 DB손해보험은 지난 8월 21일 자동차보험에 출시한'보행자사고 변호사자문비용 지원 특별약관'에 대해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지난 17일 DB손해보험이 최초 개발한 '보행자사고 변호사자문비용 지원 특별약관'에 대해 신규 위험 발굴과 보험화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독창성과 유용성 등을 인정해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이번 특약은 자동차보험 가입 시 추가 가입할 수 있다. 보행자사고(자전거, 개인형이동장치 사고 포함)로 피보험자가 민·형사상 책임에 대한 법률적 판단을 위해 변호사 자문의견서를 발급받는 비용을 50만원 한도 내에서 1회 실손보상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보행자사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사고분쟁 시 운전자가 법률적 도움을 받을 곳이 없어 겪는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특별약관은 저렴한 보험료로 전문적인 법률 자문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발돼 소비자 편익을 높이고 불필요한 소송 감소 등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흥국생명이 미혼모 가정 지원에 나섰다. ◆ 꽃바구니 나눔 봉사활동 흥국생명은 지난 22일 미혼모 가정을 응원하기 위한 '꽃바구니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흥국생명 임직원 3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 임직원들은 전문 플로리스트의 강의를 들으며 꽃바구니 2개씩을 직접 손수 만들었다. 이 가운데 1개는 가정에서 간직하고 또 다른 1개는 한국미혼모가족협회를 통해 미혼모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윤정아 흥국생명 책임은 "작은 꽃 한 송이를 고르며 받는 분을 떠올리니 자연스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이 꽃바구니가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을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23 14:00:3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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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車보험 손해율 85.6%…하반기 손익 '비상'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8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평균 85.6%로 치솟아 손실 구간에 진입했다. 상반기 삼성·DB·현대·KB의 자동차보험 손익이 일제히 급감한 데 이어 9~12월 이동량 증가와 정비 공사, 약관 변수까지 겹치면서 하반기 손익 방어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삼성화재 88.1%, 현대해상 87.5%, KB손해보험 86.5%, DB손해보험 84.6%, 메리츠화재 81.4%로 집계됐다. 대형 5개사의 단순 평균은 85.6%로 전년 동월 대비 1.8%포인트(p) 악화됐다. 업계는 "올해 들어 3월을 제외하고 매월 80%를 상회했다"며 높은 손해율 고착화를 우려한다. 차보험의 손익분기선으로 통상 80% 안팎이 거론되는 만큼 사업비를 감안하면 85%대 중후반은 뚜렷한 손실 구간이다. 실제 1~8월 누적 손해율도 84%대 중반으로 높게 유지돼 연간 수익성의 하방압력이 커졌다. 7월 폭우·침수 여파로 손해율이 90%대까지 치솟은 뒤 8월에는 다소 진정됐지만 하반기 계절·환경 변수는 오히려 더 부담이다. 가을 나들이로 주말·연휴 이동량이 늘고 동절기를 앞둔 고속도로 집중 정비 구간이 확대되면서 사고 건수와 사고당 인명피해가 동시에 증가할 수 있어서다. 약관 측면에서도 일용근로자 임금 상승 등 외생 요인이 대인 담보 지급보험금에 반영돼 평균 손해액을 끌어올릴 소지가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9월 나들이 이동량 증가 및 동절기 대비 고속도로 집중 정비로 인한 사고건수·사고건당 인명피해 증가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적 측면의 경고등은 이미 켜졌다.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익은 삼성화재 307억원(전년 대비 -79.5%), DB손해보험 780억원(-52.1%), 현대해상 170억원(-79.9%), KB손해보험 86억원(-75.6%)으로 '반토막 이상' 급감했다. 요율 인하 누적과 가격 경쟁이 겹친 가운데 우량계정 위주의 포트폴리오와 사업비 효율화만으로는 수익 방어가 쉽지 않았다는 방증이다. 원가 구조 역시 만만치 않다. 정비수가·부품가·노무비·렌털료 등 차량 수리·대차에 얽힌 비용 요인이 상승했고 경상환자 치료비 지출 구조의 비효율도 지속되고 있다. 사고의 절대 건수뿐 아니라 '중증도'가 높아질수록 대인·대물·자차 평균 지급액이 커져 손해율의 상방을 밀어올린다. 특히 가격정책의 피로도 또한 누적됐다. 4년 연속 이어진 요율 인하와 판매경쟁 심화로 비율이 낮아진 상태에서 경상환자 치료비의 과잉진료 논란, 한방·물리치료 비중 확대, 렌터카·대차비 부담 증가는 구조적 비용상승을 만들고 있다. 내년도 요율 인상 가능성이 공론화되는 배경이다. 금융당국과 국토교통부의 '합리적 보상안' 논의가 병행되지 않으면 사회적 수용성 확보가 쉽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상 일용근로자 임금 상승에 따른 지급보험금 증가가 예상된다는 점도 부담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23 13:59:0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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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다솜케어, U+유모바일 가입자에 '건강 상담 서비스'

교보생명의 헬스케어서비스 자회사인 교보다솜케어는 U+유모바일과 제휴를 맺고 알뜰폰 가입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저렴한 통신 요금은 물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이뤄졌다. 건강 상담 서비스는 U+유모바일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의사(전문의), 간호사, 영양사, 심리 상담사, 운동 전문가 등 전문 인력을 통해 1 대 1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가입자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 부모, 자녀에 대해서도 폭넓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에게도 같은 혜택을 제공해 낯선 의료 환경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줄여주는 역할도 한다. 교보다솜케어는 가입자가 상급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질환별로 병원과 의료진을 안내해주며 예약까지 연계하는 등 초개인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에 따라 제휴를 맺은 전국 105개 건강검진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원형규 교보다솜케어 대표이사는 "앞으로 U+유모바일과의 발전적 협력을 이어가며 건강 관리 서비스에 혁신을 만들어가겠다"며 "전문적이고 진정성 있는 헬스케어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생활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22 15:58:0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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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서울시, '2025 서울 유아차 런'

한화손해보험은 서울시와 함께 오는 11월 1일 광화문광장에서 여의도공원까지 7㎞ 구간에서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하는 2025 서울 유아차 런'을 공동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아차 런은 유아차를 끌고 달리며 아이와 함께 도심 풍경을 즐기는 이색 마라톤이다. 육아로 운동과 외출이 어려운 가족이 아이와 호흡해 건강과 즐거움을 나누는 가족 웰니스(Wellness) 행사다. 한화손보는 올 7월 선보인 '한화 건강쑥쑥 어린이보험'를 계기로 이번 행사를 공동 개최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일상에 활력을 더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 참가는 최대한 많은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유아차를 이용하는 영유아 가족뿐 아니라 양육자의 손을 잡고 걸을 수 있는 초등학생 이하 아동 동반 가족까지 모두 가능하다. 접수는 9월 23일부터 '2025 서울 유아차 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5000가족 규모로 기본 참가 인원은 양육자 1명과 자녀 1명이며 모든 가족이 참여 가능하다. 참여 확정된 가족에게는 배 번호표와 함께 한 가족당 기념 티셔츠 1벌, 반다나 1개, 키즈 샴푸·로션 세트가 사전 제공된다. 참가비는 가족당 5만원이다. 참가비 일부는 한부모 가족을 위해 기부돼 참가가족 모두 나눔 실천에 동행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유아차를 동반해 달리는 '토끼반', 걷는 '거북이반' 그리고 유아차를 타지 않는 '유아차 졸업반'으로 나뉘어 광화문을 출발, 서대문·충정로·공덕·마포를 지나 한화손보 본사 앞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결승선을 통과한다. 한화손보는 광화문 출발 지점에 '건강쑥쑥 유아 케어존'을 열어 가족들이 수유·기저귀 교체를 할 수 있고 서울시에서 마련한 친환경 스티커로 아이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결승 지점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사전 등록된 아이의 배번호와 이름을 새겨 추억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경험할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브랜드 부스에선 메달 각인 서비스, 포토 프린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유진 한화손해보험 마케팅실 IMC본부장은 "한화손해보험과 함께하는 2025 서울 유아차 런은 가족과 아이가 함께 호흡하며 도심 속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웰니스를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고객의 일상에 특별한 경험을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22 15:07:1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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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美 감독당국 초청 'IFRS17 계리감독' 세미나·간담회

금융감독원은 생·손보협회와 함께 22일부터 23일까지 뉴저지주 금융·보험국(NJDOBI) 보험계리 최고책임자와 매스뮤추얼(MassMutual) 실무 책임자를 초청해 'IFRS17 계리감독 선진화' 공개 세미나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목적은 IFRS17(보험 회계기준)의 계리감독 고도화와 국내 보험사의 해외진출 지원이다. 첫날에는 서울 한국경제인협회 사파이어홀에서 축사, 주제발표, 패널토론·Q&A로 구성된 공개 세미나가 진행된다. 발표는 ▲미국 보험부채 시가평가(PBR) 도입 경과와 감독제도 변화(NJDOBI) ▲금리 환경 변화에 따른 ALM 관리 사례(매스뮤추얼) ▲국내 IFRS17 도입 경과와 감독제도 개선(보험연구원) 순으로 예정됐다. 둘째 날에는 가넷홀에서 '해외진출 지원'과 '계리 역량 제고' 두 개의 간담회를 연다. 현지 요율·준비금 산정 준수, 베스트 프랙티스, 계리실무표준(ASOP) 제정·운영 등 실무 이슈를 논의한다. 금감원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손해율·사업비율 등 계리가정 관련 부채평가기준을 정비하고 상시 모니터링과 감리(Review) 프로세스 도입 등 계리감독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해외진출 지원 논의사항을 업무에 반영하고 업계와의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22 15:05:3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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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CEO 직속 '고객신뢰혁신 TF' 출범

한화생명은 '고객신뢰혁신 TF'를 공식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TF는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의장을 맡아 회사 전 부문을 총괄하고 경영지원부문장·보험부문장·상품전략실장 등 주요 임원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조치는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의지에 대한 선언이다. 상품 기획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사적 소비자보호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TF는 금융상품 개발, 판매, 사후 관리 등 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구체적 개선안을 신속히 실행하기 위해 꾸려졌다. 특히 금융소비자 보호가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한화생명은 사전예방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조기에 완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과제는 ▲상품 설계 단계에서의 불완전판매 오인 가능성 차단 ▲민원·분쟁 발생 가능성이 높은 영역 사전 점검 ▲보험금 지급 과정의 불합리 요소 제거 및 분쟁 예방 강화 ▲소비자 보호 관점에서의 내부 점검체계 고도화 등이다. TF는 정기 회의에서 CEO 직속 보고를 통해 실행 현황을 점검하고,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이끌어낸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는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CEO가 직접 챙기는 TF 운영을 통해 보험 개발에서 판매 후 사후관리까지 보험 여정의 전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 모델을 새롭게 정비하고 이를 통해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에 두는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22 15:02:0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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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DB손보·신한라이프

삼성생명 '라이프놀로지 랩'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 레드닷·IDEA 수상 영예 삼성생명은 라이프놀로지 랩 1기의 아이디어 중 홍익대학교 작품 6점이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레드닷 어워드에서는 총 4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러닝·운동 기기 'Break'와 휴대용 멘탈 케어 기기 'Lucid'가 최고 영예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에 선정됐다. 재활 보조 기구 'Tak!'과 창의적 촬영 경험을 제공하는 드론 'Saga'가 본상인 '레드닷 위너(Red Dot Winner)'를 수상했다. IDEA어워드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태아와 산모의 교감을 돕는 'Beti', 갱년기 여성을 위한 휴식 솔루션 'Re:mine'이 본상을 차지했다. 휴대용 멘탈 케어 기기 'Lucid'는 레드닷에 이어 IDEA에서도 본상을 수상해 작품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을 넘어 모험회사가 되기로 한 삼성생명의 도전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고객 중심의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추석명절 대비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 차량 점검, 살균·탈취, 타이어 공기압 주입 서비스 DB손해보험은 2025년 추석명절을 대비해 고객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고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자 9월 27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D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프로미카월드점에서 운영된다. 차량 기본 점검 외에도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와 타이어 공기압 주입을 포함한 형태로 제공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차량 안전에 대한 고객 만족을 높이고자 한다"며 "단순 점검을 넘어 위생과 실용까지 고려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라이프가 광주영아일시보호소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 기부금 1000만원 신한라이프는 올여름 광주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영아일시보호소에 수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영아일시보호소는 위기에 처한 0세부터 만6세 미만의 영유아들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보호소 시설 일대에 피해를 입었다. 전달된 후원금은 광주영아일시보호소가 출입구와 담장 재시공 등 보수 공사를 통해 시설을 이용하는 영유아 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김민지 신한라이프 지속성장본부장은 "이번 후원으로 아이들이 머무는 공간인 만큼 더욱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다시 만들어 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22 14:29:0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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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KB라이프·신한라이프

삼성생명이 2025년 하반기 고객패널 간담회를 개최했다. ◆ 21주년 맞아 고객패널 인원 2배 확대 삼성생명은 지난 18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2025년 하반기 고객패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임직원과 고객패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객이 들려주는 다양한 연금보험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약 100분간 이어진 행사 중 대부분의 시간을 고객패널들의 발언에 할애할 정도로 소통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패널은 "노후 소득 보전을 위해 세제혜택을 비교한 후 디지털 채널에서 연금보험에 가입했다"며 "개인 상황에 맞는 연금 추천이나 예상 연금액 정보가 직관적으로 제공되면 좋겠다"고 개선방향을 제안하기도 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올해 고객 패널 선발인원을 두 배로 확대하는 등 더 많은 고객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며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소비자 중심의 금융사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문철 KB라이프 사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 KB라이프는 정문철 사장이 청소년 불법 도박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범사회적 캠페인이다. 청소년들이 불법 도박의 유혹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청소년 도박 예방 메시지가 담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문철 사장은 지난 8월 19일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정문철 KB라이프 사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특정 개인이나 집단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중대한 과제"라며 "대한민국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가 사회복지의날 기념 광주사회복지협의회 감사패를 받았다. ◆ 사회적 책임 실천 공로 신한라이프는 지난 18일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9월로 지정됐다.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시상이 이뤄졌다. 신한라이프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해 광주 지역사회를 위해 이어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저출생·고령화 문제, 청년?아동 성장,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손잡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생과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21 14:04:0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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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새 광고 러시…'감사·경험·약속' 브랜드 확장

보험사들이 하반기 들어 새 광고를 잇따라 내놓으며 '브랜드 서사-고객 체감-관계 강화'의 메시지 축을 전면에 세우고 있다. TV와 디지털을 병행해 감사·직접 경험·약속 키워드로 차별화 이미지를 공고히 하려는 포석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라이나생명·DB손해보험은 이달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면서 TV와 디지털을 병행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현대해상은 창립 70주년을 기념한 기업PR TV광고 '70주년 고객 감사' 편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오랜 시간 현대해상과 함께해준 고객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배우 이정재가 출연해 오랜 시간 함께해준 고객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콘셉트로 60대 장년부터 0세 태아까지 다양한 삶의 장면을 잇는다. 메시지는 70주년 슬로건 '신시어리 유어스(Sincerely Yours)'와도 맞닿아 '고객 헌정'의 톤을 강화했다. 광고는 TV·극장·유튜브 등 다중 채널로 송출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70주년을 넘어 100년의 미래에도 더 많은 고객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동반자로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라이나생명은 배우 주지훈과 함께 '라이나를 직접 경험하라'는 메시지의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고객이 라이나의 '맞춤 혁신'을 직접 체감하길 권유하는 내러티브로 초개인화 건강보험 '(무)라이나다이나믹 건강OK보험'과 디지털 기반의 '서류ZERO청구서비스'를 전면에 배치했다. 연출은 '돌고래유괴단'이 맡아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노출한다. 지난해 통합 슬로건 '스포트라이트 온 유(Spotlight on YOU)'와 연속성 속에 올해는 실제 상품·서비스로 구현된 변화에 방점을 찍었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고객 중심 브랜드 철학과 맞춤 혁신의 약속을 전했다"며 "올해는 실제 상품과 서비스로 구현된 내용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DB손해보험은 기업PR TV광고 '우리는 약속한 사이'를 런칭했다. 광고는 고객과의 관계 기반 '약속'을 축으로 일상 속 안전·건강·사랑을 지키는 장면을 서정적으로 엮는다. 운전자보험·반려견보험·간편건강보험 등 주력 상품을 자연스럽게 노출해 메시지와 상품을 연결한다. 특히 8년째 전속 모델 임윤아가 테마별 고객 일상을 찾아 '약속한 사이'를 인증하는 역할을 맡았고 TV와 유튜브 등 디지털 채널로 확장 집행한다. 브랜드 가치 담은 디지털 매니페스토 영상과 고객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도 병행한다. DB손해보험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안전·건강·사랑을 지켜주는 다양한 상품을 통해 믿음직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19 11:39:1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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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AI번역'·'AI Agent'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한화생명은 'AI 번역'과 '가입설계 AI Agent' 서비스가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난 17일 신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혁신금융서비스는 금융소비자의 편익 증대와 금융서비스 관련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금융산업의 신규 서비스나 기술을 혁신성, 소비자 편익, 소비자 보호 방안 등의 기준으로 평가해 지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AI 번역' 서비스는 설계사와 고객 간 언어 장벽을 해소해 원활한 소통을 돕는다. 다국어 문서 번역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가입설계 AI Agent' 서비스는 보험 설계 과정에 AI를 접목해 고객 맞춤형 설계 결과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기존 평균 9분 이상 소요되던 보험 설계 시간을 1분 이내로 단축하고 반복 설계 횟수도 크게 줄여 FP가 상담과 전략 수립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은 과도한 특약이나 불필요한 비용 부담 없이 최적화된 플랜을 받을 수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AI 번역과 가입설계 AI Agent는 현장의 필요와 고객의 기대에서 출발한 혁신"이라며 "올 하반기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보험업 본업 경쟁력 강화와 고객 경험 혁신을 동시에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18 14:55:45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