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주형
기사사진
[보험브리핑]DB손보·삼성생명·한화생명

DB손해보험이 '개물림보상보험'을 출시했다. ◆ 대한수의사회 공동 기획 DB손해보험은 지난 14일 대한수의사회와 공동으로 기획한 '개물림보상보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반려동물 사고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보호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설계됐다. 연간 보험료는 약 1만원으로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반려동물 사망 시 15만원의 위로금과 500만원 한도의 반려동물 배상책임손해를 보장한다. 이번 상품 출시는 반려동물과 사람의 안전한 공존을 위한 공익적 가치를 담고 있다. 반려동물 관련 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출시와 동시에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이 첫번째 가입자로 나서 반려동물 문화 개선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는 "반려동물 사고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지만, 사고 후 책임에 대한 보호장치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대한수의사회와 협력해 더 많은 반려인이 안심하고 책임 있는 반려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이 컨설턴트 교육육성체계를 개편했다. ◆ 건강상품 중심 개편 삼성생명은 컨설턴트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육성체계를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건강상품 중심의 상품교육 개편'과 '비보험, 인문학·AI활용' 과정 신설로 종합 컨설팅 역량을 배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건강상품 중심의 상품교육은 상품의 주요보장내용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해 '6대 질병'과 '7대 치료여정' 중심으로 개편했다. 고객의 다양한 금융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신탁 및 퇴직연금과 같은 비보험상품 과정을 보강했다. 경제금융상식, 의학, 이미지메이킹과 같은 인문소양 콘텐츠를 30회차 신규 편성했다. 올해도 고성과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한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지속한다. 일정 요건을 충족한 3년차 미만 대상으로 '성대-삼성' 과정을 연 2회 운영한다. 3년차 이상 대상으로 '연대-삼성' 과정을 연 1회 운영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금융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2025년 컨설턴트 교육육성체계를 개편했다"며 "이번 개편은 삼성생명이 '생손보 통합 1위'로 발돋움하는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생명이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실천 서약식을 실시했다. ◆ '금융소비자 상생' 철학 한화생명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25년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실천 서약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는 한화생명과 GA 자회사 3사의 대표이사를 필두로 4개사의 최고고객책임자(CCO)와 임직원도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소비자권익 보호가 기업 존속 및 성장의 최우선 가치라는 점을 재다짐했다.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은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제공 ▲완전판매 ▲고객서비스 ▲민원공정·신속대응 ▲고객 자산·정보 보호 등의 행동강령과 실천의지를 담았다. 최재덕 한화생명 CCO는 "금융소비자보호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필수요소"라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등 선진화된 소비자보호 체계를 구축하여 고객의 금융자산을 보호하면서도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1-16 13:36:11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보험사, 새해도 '보장성' 주력…'건강보험' 경쟁

보험사들이 연초 첫 상품으로 건강보험을 선보이면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보험업계의 '보장성보험' 상품 경쟁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건강보험을 출시하면서 연초부터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건강보험 시장 점유율은 손해보험사가 70% 이상 차지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건강한 유병자를 위한 '내삶엔(3N)맞춤간편건강보험'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고객의 치료 이력 구분을 세분화해 맞춤형 가격을 제공한다. 입원과 수술의 고지기간을 각각 5년까지 분리해 총 35가지의 가입유형으로 개인별 치료 이력을 세분화해 보험료에 반영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신용정보원의 보험금청구이력과 입력된 고지사항으로 맞춤형 가입 유형을 안내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대해상은 "1년 전 입원이력은 있지만 수술이력은 5년이 경과한 경우 기존의 상품보다 약 15%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B손해보험은 '3.N.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플러스(Plus)'와 'KB 골든케어 간편건강보험' 등 2가지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두 상품 모두 유병자를 위한 간편고지형으로 구성했다. '3.N.5'는 업계 최초로 통합 유병자보험에 요양병원 상해입원일당, 방문요양 급여 지원금, 데이케어센터 급여 지원금, 시설·재가 급여 지원금 등의 요양·간병 보장을 탑재했다. '골든케어' 건강보험은 과거 치료력으로 인해 치매·간병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의 간편 가입이 가능하다. 한화손해보험도 유병자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줄인 '더 경증 간편건강보험'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계약 전 알릴 사항 중 '5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를 '10년 내'로 늘렸 기존 대비 약 16%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추격자 입장인 생명보험사도 연초부터 건강보험 출시로 맞불을 놓고 추격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한화생명은 종신보험 2종과 함께 건강보험을 동시 출시하면서 보장성 상품시장 선점에 나섰다. 그중 '뇌심H건강보험'은 '심부전', '대동맥박리' 등 중증의 심장 및 혈관 질환까지 보장범위를 넓혔다. ABL생명은 'ABL건강N더보장종합보험'을 출시했다. 주계약은 사망(갱신형의 경우 재해사망)을 보장한다. 별도의 특약 가입을 통해 암, 간병, 수술·입원, 고령화로 발병률이 높은 치매, 뇌혈관질환, 관절염 등 질병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유병자 고객은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설계할 수 있다. DB생명은 '실속N 7대질병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업계 최초로 주요 7대 질병을 모두 보장하면서 보장받는 횟수는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암, 뇌혈관 및 허혈성심장질환을 포함해 중기이상 만성 폐질환과 간질환, 만성 신부전증, 중등도이상 치매까지 주요 7대질병을 고객이 선택한 횟수 N번만큼 보장한다. 보험사들이 연초부터 건강보험 상품을 선보인 요인으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보장성보험 확보 경쟁이 꼽힌다. 보장성보험은 새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보험사 수익성의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 확보에 용의하고 회계상으로 유리하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회계제도 변경 이후 CSM 확보를 위해 보장성 보험 위주로 판매 전략을 세우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건강보험 출시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1-16 08:57:54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생보협회-서울시, '손목닥터 9988' 공동협력 MOU

생명보험협회는 서울시와 서울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손목닥터 9988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보험협회는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손목닥터 9988'에 참여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저변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손목닥터 9988은 서울시민의 자가 건강관리 생활습관 정착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지난 2021년 11월 시작해 160만 이용자를 보유한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다. 생명보험협회와 서울시는 급속한 고령화와 생활양식 변화로 인한 만성질환 증가 등 서울시민을 위협하는 각종 건강문제 대응 필요성과 손목닥터 9988을 통한 생활 속 건강관리 습관 정착에 공감대를 이뤘다. 생명보험협회는 건강 취약계층 대상의 손목닥터 9988 서비스 확대 등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생명보험 사회공헌기금에서 올해부터 3년간 총 2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생명보험협회와 서울시는 손목닥터 9988의 건강 개선효과 공동연구, 확산을 위한 공동캠페인 등 사업의 내실화와 서비스 보급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 또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손목닥터 9988의 장기적인 발전과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손목닥터 9988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속가능한 헬스케어 모델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명보험업계의 데이터 분석 능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서울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에 공동의 관심사를 공유하는 생명보험협회와 '손목닥터 9988' 발전을 위해 함께 일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시와 생명보험협회의 협업을 통해 '손목닥터 9988'이 건강 약자와 동행하며 더욱 고품질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생명보험협회와 같이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민간 분야와의 협력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손목닥터 9988'로 대표되는 서울형 스마트 라이프스타일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1-15 16:48:22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KB라이프·KB손보

KB라이프생명이 은퇴자산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 노후 준비와 절세까지 한번에 KB라이프생명은 고객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은퇴자산관리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고객들이 노후 준비와 절세 전략을 손쉽게 세울 수 있도록 '은퇴 솔루션'과 '절세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자산관리 서비스 알고리즘 개발에 전문성을 가진 기업 '아티웰스'와 협력개발했다. 은퇴 솔루션은 은퇴 이후 고객의 재무적 안정을 돕는 서비스로 AI챗봇을 통해 연금 및 건강보험 관련 정보를 대화형으로 제공한다. '절세 솔루션'은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고객들의 은퇴 이후 재무계획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B라이프는 AI플랫폼 기반 자산관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들이 풍요로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B손해보험이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한다. ◆ '꽃보다 나눔' 기부 캠페인 KB손해보험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로비에서 구본욱 사장과 올해 새롭게 선임된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꽃보다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은 축하 화분 180여개와 도서 220여권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꽃보다 나눔' 캠페인은 지난 2024년부터 진행된 KB손해보험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서 기부된 화분과 도서는 아름다운가게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자원 순환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드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1-15 11:34:18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생보사, '제3보험' 침공…"데이터 활용도 높여야"

생명보험사들이 제3보험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생보업계의 질병·간병 등 제3보험 시장 영향력 확대를 위해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 가격·상품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사들은 연초부터 건강보험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사망보장 수요 감소에 따라 질병·간병 중심의 제3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다. 생보업계는 지난 1월 1일 ABL생명을 시작으로 한화생명과 DB생명이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ABL생명은 유병자 특화 건강종합보험 2종을 출시했고 한화생명은 뇌·심장질환 보장범위를 확대한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DB생명은 업계 최초로 주요 7대 질병을 보장하면서 보장받는 횟수는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회계제도가 바뀌면서 지난해부터 건강보험을 중점적으로 판매하고 있다"며 "올해도 전사적으로 건강보험 판매를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보업계가 연초부터 건강보험 출시에 나선 것은 제3보험 시장 영향력 확보의 일환이다. 제3보험은 질병·상해·암 등 생·손보사 모두 취급할 수 있는 상품이다. 본래 제3보험은 손해보험사의 영역으로 평가 받는다. 손보사들의 제3보험 시장 점유율은 약 70% 수준이다. 최근엔 보험 수요 변화와 더불어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생·손보 간의 제3보험 시장 확대 및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제3보험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얻기 위해선 데이터 기반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나온다. 최근 생명보험 데이터 관리체계 개편으로 향후 보험사의 데이터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생명보험의 르네상스, 데이터로 다시 시작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생보 산업은 데이터에서 신규 성장동력을 찾고자 30여년 만에 데이터 관리체계의 전면 개편을 결정했다. 보험개발원은 "최근 생명보험 데이터 관리체계 개편으로 향후 보험사의 데이터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생명보험 산업이 제3보험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상품개발과 의사결정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데이터 개편에 따른 활용방안으로는 ▲가격경쟁력 제고 ▲상품경쟁력 강화 ▲위험관리 등이 꼽힌다. 담보별 보험데이터를 활용해 보험가격을 산출함으로써 제3보험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제고한다. 건강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준별 위험 세분화를 통해 상품 판매 경쟁력을 확보한다. 아울러 손해율 분석 결과를 상품·마케팅전략 수립 시 활용해 위험관리 효과를 얻는다. 보험개발원은 "세분화된 데이터 집적 기반이 구축됨에 따라 생보사는 이를 활용해 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며 "데이터 생산 조직부터 활용 조직까지 전사적인 차원에서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조직 및 인력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1-15 06:00:01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현대해상·한화손보·악사손보

현대해상이 2025년 첫 TV광고를 공개했다. ◆ '걱정 한 점 없는 보험' 온에어 현대해상은 2025년의 첫 TV 광고 '걱정 한 점 없는 보험' 편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아파본 사람들의 수 많은 건강 걱정들을 '먹구름'으로 비유하고 '걱정 먹구름을 달고 사는'모습을 위트 있게 표현했다. 또한 현대해상이 전문성을 갖춘 보험사로서 '누구보다 아파본 사람들을 잘 이해하고, 보험 걱정 없이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걱정이 일상인 시대, 보험 가입이 쉽지 않은 고객들이 걱정 한 점 없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하게 힘이 되어 주는 현대해상의 모습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화손해보험이 설맞이 '떡만두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학대 피해 여성 청소년에 만두·포장 가래떡 전달 한화손해보험은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거쳐 올해 1월 입사한 신입사원 37명이 지난 13일 여의도 한화손해보험 본사 4층 타운홀에서 '떡만두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손수 빚은 만두와 직접 포장한 가래떡 10kg을 국내외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하는 NGO(비영리기구) 단체 '사단법인 해피피플'에 전달했다. 기부된 떡만두국 재료는 학대 피해를 입은 여성 청소년들이 머물고 있는 서울시립 금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 10곳에 전달돼 명절을 맞은 이들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형익 한화손해보험 신입사원은 "새해를 맞이해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는 가치 있는 활동에 지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악사손해보험이 여성한부모가정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 '온(溫)맘 나눔' 후원 악사손해보험은 기록적인 폭설과 강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 여성한부모가정을 위한 지원사업 '온(溫)맘 나눔' 후원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악사손해보험은 동방사회복지회와 협력해 전국 지역 내 여성한부모가정 15세대에 전기요금 및 난방비, 관리비, 가스비 등 각종 에너지 공과금과 난방용품(겨울이불, 패딩)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의 여성한부모가정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안전함을 느끼길 바란다"며 "악사손해보험은 보험사로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은"이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1-14 15:13:00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고객가치 중심 비즈니스 혁신"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고객의 숨은 니즈와 페인 포인트(pain point, 고객이 불편을 느끼는 지점)를 파악하고 차별화된 상품·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한다"며 "고객경험 개선을 위한 영업·마케팅 혁신을 가장 잘하는 회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일 충남 천안시 교보생명 계성원(연수원)에 '2025년 출발 전사경영전략회의'에서다. 이날 회의는 교보생명 영업현장 관리자, 본사 임원·팀장 등 임직원 800여명이 참석했다. 사내방송을 통해 전국의 모든 임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의장은 이날 경영전략회의를 마치고 계성원에서 우수 지점장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영업성과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신 의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정도영업을 통해 사업계획을 달성한 지점장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영업 최일선에서 고객가치 혁신의 전도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신창재 의장은 경영전략회의에서 '2025년 출발 메시지'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고객가치 중심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뤄내자고 주문했다. 비즈니스 혁신 가운데 고객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영업·마케팅 혁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교보생명은 13일 "올해 가족보장과 건강보장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균형 잡힌 보장을 제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전달하는데 힘쓸 예정"이라며 "고객 니즈 기반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가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1-13 15:02:37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정문철 KB라이프 사장 "도전적인 대담함, 혁신 추구"

정문철 KB라이프생명 사장은 상반기 경영전략회이에서 "KB라이프가 올 한 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 구성원이 서로 경청하고 공감하며 소통해야 한다"며 "도전적인 대담함으로 혁신을 추구하며, 세심한 디테일을 통해 업무를 추진하는 실행력을 강화하여 가장 신뢰받는 국민의 평생행복파트너가 되자"고 강조했다. KB라이프생명은 지난 10일 KB라이프타워에서 정문철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KB라이프생명과 자회사인 KB라이프파트너스, KB골든라이프케어 등 라이프 3사 소속 임원 및 부서장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KB라이프생명은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2025년 전략 슬로건 'UP3 Together(업쓰리 투게더)'를 발표했다. 이 슬로건은 ▲Jump-Up(점프업) ▲Value-Up(밸류업) ▲Speed-Up(스피드업) 등 3가지 키워드로 구성되고, 대담함을 가지고 시장지배력을 확대하는 'Jump-up',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Value-up', 빠르게 실행하는 'Speed-up'의 의미를 담는다. 2025년 전략 슬로건 선포와 함께 KB라이프 15개 본부와 2개 자회사의 비전과 Top3 핵심과제를 공유했다. 집단지성을 기반으로 한 전사적 협업 프로세스를 정착시키고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한 변화 주도적인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후 외부 강연과 조직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김태규 교수를 초청해 '탁월한 실행이 만드는 탁월한 성과와 가치'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조직의 내부 소통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팀빌딩(Team-Building)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1-13 15:01:03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구본욱 KB손보 사장 "보험 시장의 판을 바꿀 것"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2025년을 KB손해보험이 보험시장의 판을 바꾸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손해보험의 스탠다드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디자인하는 해'로 삼겠다"고 말했다. 구 사장은 지난 10일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수원(연수원)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구본욱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및 부서장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를 진행했다. 13일 KB손보에 따르면 외부 특강으로 시작된 이번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는 2024년 경영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경영전략 방향과 각 부문별 원포인트 전략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취임 2년차를 맞이한 구본욱 사장은 KB손해보험의 미래 청사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디자인하는 2025년'이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6가지 핵심 어젠다로 ▲성공의 도미노 문화 확산 ▲변화와 혁신의 일상화 ▲고객중심경영 실행체계 조기 완성 ▲미래 성장동력 확보 ▲리더중심 조직문화 변화관리 지속 ▲변화 공감대 형성 및 제도적 장치 보완 등을 제시했다. 구본욱 사장은 "KB손해보험 임직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을 위해 각고면려(刻苦勉勵)의 자세로 임한다면 미래 예측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손해보험의 명작, 손해보험의 스탠다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1-13 14:58:01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실손보험 개혁안 공개…정부 VS 의협 갈등 '심화'

실손보험 개혁안을 둘러싼 정부와 의사단체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실손보험 개혁안에 대해 보험사의 이익만 대변하는 졸속 행정이라고 비판하면서 보험업계와도 첨예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는 최근 정책토론회를 열고 비급여 관리 개선과 실손보험 개혁방안을 발표했다. 의개특위는 대통령 직속으로 설립된 자문기구다. 실손보험은 4000만명이 가입한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린다. 그동안 비급여 과잉진료 등으로 인한 보험금 누수로 실손보험 손해율과 보험료가 동반상승하는 문제를 빚고 있다. 의개특위가 공개한 실손보험 개혁 초안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5세대 실손보험 상품을 출시한다. 일반질환자와 중증질환자를 구분해 건강보험이 보장하는 급여의 자기부담률을 차등화한다. 비급여의 경우 중증 질병·상해 비급여 의료비를 보장하는 '특약1'과 비(非)중증 비급여 의료비를 보장하는 '특약2'로 세분한다. 보상한도와 자기부담, 출시시기 등도 차등화한다. 특히 실손보험 적자의 주범인 비급여 과잉진료 해결을 위해 원칙적으로 비급여를 없애고 모두 급여화한다는 계획이다. 비중증 비급여 중 의료 남용 우려가 큰 경우 '관리급여'를 신설하고 건강보험 급여체계에 편입해 본인부담률을 90~95%까지 높인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의료개혁특별위는 첨예한 이해 갈등 속에 개혁 논의가 지체됐던 비급여·실손보험 개혁방안을 구체화해 왔다"라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국민과 의료현장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의사단체는 의개특위가 공개한 실손보험 개혁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반응이다. 비급여 행위 제한은 국민의 건강권을 배려하지 않은 졸속적이고 반인권적인 정책이라는 것. 대한의사협회는 "관리급여 신설 및 본인부담률을 90∼95% 적용은 건강보험 네거티브 시스템을 악용하고 의료기관과 환자의 사적계약에 따른 비급여 항목을 통제하겠다는 관치의료적 발상"이라고 밝혔다. 특히 실손보험 개혁안이 보험사의 이익을 대변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실손보험 문제의 원인은 보험사의 상품 설계에 있는데 정부가 나서 보험사에게 유리한 계약을 맺도록 설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한의사협회는 "과잉 비급여 문제는 애초 보험사들의 상품설계 문제가 가장 크다"며 "대통령 직무정지로 기능이 정지돼야 할 의개특위에서 재벌보험사들의 이익만을 대변하고자 하는 정책을 강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험업계는 비급여 보장내역 축소에 대해 실손보험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단 입장이다. 실손보험 상품과 함께 근본적인 비급여 체계를 개편해야 하는데 의료계의 비급여 개선 의지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실손보험 개혁은 보험사의 사활이 걸린 문제"라며 "실손보험 사업의 연속성과 체계가 지속 존재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계는 비급여 개편에 대해 본인들의 수익을 많이 반납해야하는 상황이 생기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1-13 14:54:26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DB손보·NH농협손보

DB손해보험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프로미 하트펀드' 활용 DB손해보험은 2025년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11일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에 따뜻한 겨울을 위한 사랑의 연탄 1만장을 후원하고 그 중 4000장의 연탄을 DB손해보험 프로미 봉사단 임직원과 가족 140여명이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는 DB손해보험 프로미 봉사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 날 140여명의 프로미 봉사단원들은 매서운 추위에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은 "올해 첫 사회공헌 활동인 연탄나눔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프로미 봉사단 활동에 필요한 재원은 임직원의 직접 참여로 매달 급여에서 기부하고 그 금액에 회사가 두배로 출연해 조성한 '프로미 하트펀드'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함께 하지 못하는 직원들도 마음만은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이 2대질병보험을 출시했다. ◆ 중대질병 뇌, 심장질환 보장 강화 NH농협손해보험은 사망원인 2,4위에 해당하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보장을 강화한 '무배당 첫날부터든든한뇌심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통합뇌질환진단비, 통합심장질환진단비를 탑재해 1개의 특약으로 각각 최대 4번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뇌·심장주요치료비보장 특약 선택 시 10년간 최대 2억을 보장받아 뇌·심장 질환에 대한 보장을 크게 늘릴 수 있다. 또한 회차별 체증으로 지급하는 수술비 담보를 탑재해 수술을 반복할 때마다 25%씩 체증된 수술비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의 출시를 기념해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지난 10일 충북 청주농협을 방문해 신상품 1호 가입행사를 실시했다. NH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이 상품은 뇌·심장 질환의 진단부터 치료과정까지의 단계별 보장을 강화한 뇌·심장 전문상품"이라며 "이 상품의 가입을 통해 최신 수술기법이 적용돼 고액화 되는 2대 질병에 대한 걱정을 덜고 든든하게 대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1-13 10:20:31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