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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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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서울시와 '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MOU

동양생명은 지난 26일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2청사에서 서울시와 '2025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는 5월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기업의 ESG 경영 실천과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양생명은 보라매공원에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한다. 서울시는 기업동행정원 조성사업의 기획 및 홍보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보라매공원은 서울 서남권의 대표 공원이다. 소재지인 동작구뿐만 아니라 인근 영등포구와 관악구 등 지역 주민들에게 높은 접근성을 자랑하는 지역 대표쉼터다. 올해 보라매공원에 조성될 기업동행정원은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라는 동양생명의 미션을 담아낸 특색 있는 브랜딩 공간이자 어린이 정원으로 꾸며진다.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멋진 시민대정원으로 거듭날 보라매공원이 너무 기대되며 시민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서울시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꽃이 만개하는 오는 5월 많은 시민들이 보라매공원을 찾아 봄의 생기와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2-27 16:47:0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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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메리츠화재·교보생명·푸본현대생명

메리츠화재가 '1사1교 금융교육'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 손해보험사 중 유일 3회 선정 메리츠화재는 지난 26일 금융감독원 주관 2024년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 금융회사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메리츠화재의 우수 금융회사 선정은 2019년, 2020년에 이어 2024년이 세 번째다. 손보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3회 이상 1사1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메리츠화재는 2015년부터 1사1교 금융교육에 적극 동참해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현재 205개 학교와 1사1교 결연을 맺고 지난해에는 총 89개 학교, 1만20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실, 초등·중등 금융교육 뮤지컬, 자유학기제, 수능 이후 고3 특강과 같은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1사1교 금융교육은 미래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금융교육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느껴질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금융취약계층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보생명이 '2025 희망다솜 장학생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 23년째 보육원·저소득층 장학금 전달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2025년도 교보생명 희망다솜 장학생 증서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증서수여식에는 올해 새롭게 선발된 희망다솜 23기 신입생 20명을 포함해 약 80여명의 장학생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교보생명 희망다솜 장학생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낭독하고 희망다솜 장학증서를 받았다. 이날 수여식에는 구글 근무 후 고려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희망다솜 4기 졸업생이 멘토로 나서 자립 과정의 어려움과 자립생활 노하우를 전했다. 지금까지 희망다솜 장학사업을 통해 배출된 장학생은 480명이다. 이 중 380여명은 학교를 졸업한 후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했다. 교보생명이 지금까지 지원한 금액은 60여억원에 이른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교보생명 희망다솜 장학사업은 단순한 학비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학생들이 서로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멘토링, 커뮤니티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이 고객감사 이벤트를 시행한다. ◆ 푸본현대생명 데이(Day) 푸본현대생명은 고객감사 이벤트로 프로농구단 울산현대모비스 피버스와 함께 '푸본현대생명 데이(Day)' 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은 오는 2월 28일 울산현대모비스 피버스와 서울SK나이츠의 울산 홈경기에서 울산동천체육관을 찾은 관중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입장 관중 선착순 1500명에게는 푸본현대생명의 캐릭터 푸니보니가 새겨진 무료 생수를 배포한다. 생수 뚜껑에 적혀 있는 번호로 추첨을 통해 호텔숙박권, 캠핑용품세트, 울산현대모비스 피버스 구단 사인볼 및 꾸미 키링 등을 선물한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울산현대모비스 피버스와 함께 농구팬들 뿐만 아니라 푸본현대생명의 고객을 위한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2-27 15:25:0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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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R1’, 보험업계 AI 혁신 이끌까?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의 오픈소스 대규모 언어모델(LLM) 'R1'이 보험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폐쇄형 모델 이용 시 발생하던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고액의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비용 문제를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 도입으로 해결할 수 있어서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딥시크가 올해 초 공개한 R1은 강화학습 자동화와 신규 알고리즘을 적용해 인간 개입을 최소화하면서도 높은 수리·추론 능력을 갖춘 모델로 평가받는다. R1은 'MIT 라이선스'로 공개돼 누구나 수정·배포·상업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모델 구조와 가중치가 공개돼 기업별 맞춤형 재훈련이 용이하다. 특히 모델을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직접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보험사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온프레미스는 기업이 자체 데이터센터 또는 물리적 건물(사내)에 설치한 IT 인프라(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운영하는 방식이다. 보험사의 경우 고객 상담, 언더라이팅(보험심사), 보험금 청구처럼 대규모 텍스트 분석이 필요한 업무를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수행하면 데이터를 사내 인프라에만 보관한 채 고성능 AI를 활용할 수 있다. 조영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R1은 기업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배포해 실행할 수 있으므로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확보할 수 있다"며 "모델 튜닝을 통해 보험 업무에 특화된 맞춤형 AI 모델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을 포함해 여러 기업들은 R1을 서비스 제공, 제품 개발 등에 이용하고 있다.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 '딥시크(DeepSeek) 등장과 보험회사 디지털 전환'에 따르면 글로벌 보험사 알리안츠(Allianz)는 사내 챗봇에 R1을 통합해 격리된 클라우드 환경에서 직원들이 약관 질의응답이나 실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동차보험 테크 기업인 로드젠(Roadzen) 역시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 자동화와 고객응대 개선을 위해 R1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문제는 R1이 보안, 안전성 등 여러 논란이 제기된다는 점이다. R1은 중국 기업이 개발했다는 점에서 '중국 정부 검열 우려'가 제기된다. 웹·앱·API로 직접 접속하는 경우 개인정보 수집이 불투명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정부 기관들에 이어 금융당국과 은행들은 이달 딥시크 사용을 차단했다.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금융권 특성상 정보 유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위험 요인이 있음에도 R1의 등장이 보험사 AI 혁신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R1이라는 오픈소스 모델이 등장함에 따라 보험사가 직접 모델을 재학습해 회사를 위한 맞춤형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다. 조영현 연구위원은 "보안, 안정성 문제점은 주로 웹, 앱, API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것"이라며 "R1을 온프레미스 혹은 신뢰할 만한 클라우드에서 실행할 경우 여러 문제점이 해소되거나 완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안, 안전성 등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딥시크의 저비용 API 서비스 및 오픈소스 전략으로 인해 향후 AI 기술의 혁신·상업화 및 기업의 디지털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고성능 개방형 AI의 등장으로 인해 AI 이용 시 데이터 보호 및 규제 준수를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보험사의 AI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2-27 07:50:0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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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컨설턴트 "납입 부담시 '유지 제도' 활용해야"

삼성생명은 자사 컨설턴트 2000여명을 대상으로 보험계약 유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이 보험료 납입 부담으로 해지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보험계약 유지 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가 보험계약을 중도 해지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부담(70.7%)'으로 나타났다. 최근 고물가·고금리 상황 속에서 늘어난 가계 부담이 보험 해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컨설턴트 10명 중 9명은 기존 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경제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실제 보험계약 해지 이후 소비자가 겪는 주요 문제에 대해서 설문 응답자의 69.9%가 '질병·사고 발생 시 보장 공백에 따른 재정적 손실'을 꼽았다. 이어 '재가입 시점의 보험료 인상(16.9%)', '신체·건강 상태 변화로 인한 재가입 거절(5.8%)' 등이 뒤따랐다. 특히 컨설턴트들은 보험료 납입 부담이 클 때 '보험계약 유지 제도'를 활용하면 계약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설문에 참여한 한 컨설턴트는 경제적인 이유로 보험 해지를 고민하는 고객을 끝까지 설득해 계약을 유지했던 사례를 들며 "해지를 만류했던 보험계약을 통해 고객이 예상치 못한 의료비 문제를 해결했을 때 컨설턴트로서 책임감과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2-26 15:24:53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