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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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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교보생명·DB손보

교보생명이 14년 연속 피치 'A+'를 획득했다. ◆ 국내 생보사 중 최장기 유지 교보생명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가 자사의 보험금 지급능력평가(IFS) 등급을 'A+'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3년 국내 생보업계 최초로 A+등급을 획득한 이래 14년 연속 해당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국내 생명보험사 중 최장기간 기록이다. 피치는 이번 평가에서 교보생명의 ▲수익성 강화 ▲견조한 자본적정성 ▲안정적인 시장 지위를 A+등급 유지의 핵심 근거로 제시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획득은 탄탄한 재무 구조와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민첩한 시장 대응을 통해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프로미 새해약속 캠페인'을 진행한다. ◆ 새해 행운의 혜택 제공 DB손해보험은 새해를 맞아 오는 2월 18일까지 고객 참여형 브랜드 이벤트'프로미 새해약속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나의 새해 목표를 약속 카드에 쓰고 자신의 SNS채널이나 핸드폰, PC등에 저장해 새해 목표가 이뤄지도록 응원하는 이벤트다. 이번 캠페인은 ▲나의 새해약속 카드 쓰기 ▲새해 인사 즉석카드 보내기 ▲캠페인 페이지 공유하기 ▲프로미119 안전퀴즈 365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들이 새해 목표를 구체적으로 적어보며 스스로 약속하고 동기부여와 응원을 위해 기획했다"며 "약속 카드가 한 해 동안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새해 인사 카드를 통해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21 13:43:2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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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작년 위조지폐 98장…처음 100장 밑돌아"

2025년 화폐 유통 과정에서 발견된 위조지폐가 98장으로 전년보다 33.3% 감소했다. 위조지폐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온라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페이크머니'를 진짜 지폐처럼 사용하려는 시도가 늘어 현금 거래 과정의 피해 예방이 과제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 및 위폐방지 실무위원회 개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유통 과정에서 확인된 위조지폐가 총 98장으로 전년(147장) 대비 49장 줄어 들었다. 연간 위조지폐 발견 장수가 100장을 밑돈 것은 2025년이 처음이다. 권종별로는 5000원권이 35장으로 가장 많았고, 1만원권 28장, 5만원권 24장, 1000원권 11장 순이었다. 한국은행은 특히 5000원권의 경우 과거 대량 위조범이 제작한 특정 기번호가 포함된 구권 위조지폐 유통분이 줄어든 점이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위조지폐 발견 건수가 감소세인 가운데서도 새로운 양상이 관찰된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페이크머니'를 위조지폐처럼 사용하려는 시도가 늘었고 시중에 유통되는 일부 페이크머니가 한국은행의 '화폐도안 이용기준'을 준수하지 않아 진권으로 오인될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은행은 현금 수납 시 지폐를 한 장씩 확인하고, 정상적인 은행권이 아닌 것으로 의심되면 112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위조 시도의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신규로 발견된 기번호가 고액권에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나, 건수 감소와 별개로 고액권 중심의 위조 시도에 대한 경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21 13:42:5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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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네이버 1년반 협력 결실”…‘BOKI’ 공개

한국은행이 네이버와 손잡고 금융·경제 특화 소버린 AI 'BOKI(Bank Of Korea Intelligence)'를 자체 구축했다. 한은 내부망(on-premise)에 올린 형태로 글로벌 중앙은행 최초 사례다. 한국은행은 21일 네이버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LLM 모델 제공을 바탕으로 금융·경제 특화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BOKI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1년 반 동안 협력해 자체 AI를 구축해 왔고, 그 성과를 공개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BOKI가 데이터 보안이 확보된 한은 내부망(on-premise)에 네이버클라우드의 AI 모형(하이퍼클로바X)을 기반으로 구축됐고 실제 업무에 활용될 AI 서비스는 한국은행 직원이 자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버전은 5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사연구 지원 ▲법규·규정 확인 ▲개인문서 활용을 돕는 업무용 챗봇 ▲금융·경제 특화 번역 ▲한국은행 데이터와 AI를 연계한 금융·경제 데이터 분석 서비스 등이다. 이창용 총재는 한은의 AI 도입이 다른 중앙은행과 구별되는 특징으로 '소버린 AI'와 '망분리'를 제시했다. 다수 국가는 글로벌 빅테크 AI 서비스를 활용하면서 데이터 보안만 자체 확보하는 방식을 택하지만, 한국은 자체 모델 개발 역량을 갖춘 국가로서 산업 생태계 육성과 금융·경제 특수성 이해를 위해 소버린 AI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망분리 문제에 대해서는 "AI 활용과 기존 망분리 정책이 양립하기 어려운 단계다"라며 정부 정책의 근본적 변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국은행은 국가정보원 협력 하에 망개선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소버린 AI 구축과 망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는 첫 기관이 됐다고도 했다. 다만 이 총재는 "이번 달 공개되는 버전은 망분리 사업이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아 인터넷 정보 활용에 제약이 있고 서비스 범위가 제한적이다"라며 "오는 3월 망분리 개선이 완료되면 한은 AI의 활용 범위와 성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용 총재는 AI 도입이 업무 효율뿐 아니라 조직 문화도 바꿀 것으로 내다봤다. AI 시대에 맞춰 데이터 거버넌스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약 140만 건 내부 문서를 AI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표준화했고, 지식자산을 통합 관리·공유하는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21 13:30:1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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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금융당국, 'K-보험 인프라' 보험개발원 방문

보험개발원이 몽골 금융위원회(FRC)와 의무보험협회(AMI) 등 정책당국·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국 보험산업의 선진 시스템 연수를 진행한다. 몽골 금융당국이 연수단을 직접 이끌고 방한한 만큼, K-보험 IT·데이터 인프라가 자국 보험시장 현대화의 핵심 벤치마킹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일 보험개발원은 몽골 금융위원회(FRC)와 의무보험협회(AMI) 등으로 구성된 연수단을 대상으로 오는 1월 22일까지 3일간'K-보험 선진 시스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보험개발원 본원(여의도)과 자동차기술연구소(이천)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한국 보험산업의 IT 인프라와 데이터 활용을 중심으로 통계 인프라·빅데이터 활용, 의무보험 가입관리 등 정보시스템 고도화, AI 기반 보상 효율화 등 혁신 사업 분야를 공유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보험개발원은 이번 방문의 배경으로 과거 2013년 몽골 자동차 의무보험 관리시스템 개발을 지원했고 지난해 8월 몽골 의무보험협회와 보험정보시스템 확대·고도화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점을 들었다. 개발원은 이번 연수가 해당 MOU의 '첫 실행 단계'에 해당해 지식 공유를 넘어 컨설팅 및 시스템 전파로 이어질 수 있는 실무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몽골 측은 한국 연수의 실효성을 강조했다. 연수단장인 바트볼드 조릭트 몽골 금융위 보험부문장은 "몽골 보험산업 내 전문기관의 역할과 기능 확대를 계획 중인 우리에게 한국 연수는 구체적 방향성과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몽골 금융당국이 직접 참여한 이번 연수는 한국 보험시스템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라며 "데이터 관리 역량과 기술 지원을 통해 아시아 보험당국과의 유대 강화 및 보험사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20 15:03:2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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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롯데손보·흥국화재·하나손보

롯데손해보험이 'CREW 스크린골프 보험'을 출시했다. ◆ 홀인원 시 기념품 구입·만찬비용 등 보장 롯데손해보험은 스크린 골프장에서 홀인원 달성 시 기념품·만찬비용 등을 보장하는 'CREW 스크린 골프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CREW 스크린골프 보험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스크린 골프 이용 고객을 위한 생활밀착형 보험이다. ◆골프존 ◆SG골프 ◆카카오VX 등 스크린 골프장에서 18홀 정규 라운딩 중 홀인원을 기록할 경우 최대 20만원까지 보장한다. 홀인원을 달성했을 때 실제 지출한 기념품 구입·라운딩 비용은 물론, 홀인원을 축하하기 위한 일부 비용까지 보장 범위에 포함했다. 홀인원을 기록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발생한 비용이라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스크린 골프를 즐기는 실속파 고객의 홀인원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보험 서비스"이라며 "고객의 일상 속 보장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보험을 '앨리스' 앱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흥국화재가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 중 MRI검사지원비'로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 '치매 치료 중 MRI 검사비' 150만원 흥국화재는 업계 최초로 표적치매치료를 위한 필수 검사인 'MRI검사비' 보장 특약을 개발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흥국화재가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받은 특약은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 중 MRI검사지원비' 특약이다. 이번 특약은 ▲CDR 0.5점에 해당하는 최경증 치매 또는 경증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 후 ▲뇌 속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축적이 확인되고 ▲아밀로이드베타 치료제 투약 또는 투여의 치료 과정 중 MRI 검사를 시행한 경우 최대50만원을 3회한도, 최대150만원을 지급한다. 현재 국내 레켐비 처방 병원의 MRI 검사비는 현재 비급여로 분류해 평균 약74만원 수준으로 총3회 시행시 약220만원의 비용이 발생된다. 이번 특약 개발로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은 완화될 전망이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포화된 보험시장에서 가격이나 인수경쟁력에 의한 출혈 경쟁이 아닌 상품 본연의 경쟁력에 보다 집중해 고객의 보장 공백을 해소하고 나아가 회사와 보험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나손해보험이 새해 첫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무료급식 봉사 하나손해보험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탑골공원 원각사 노인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난 2025년 3월부터 매달 이어온 정기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하나손해보험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꾸준히 실천하는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탑골공원 원각사 노인 무료급식소 봉사도 임직원들이 매달 정기적으로 참여하면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1월에는 하나손해보험 배성완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들이 전원 참여해 식재료 손질부터 조리, 배식, 설거지, 급식소 청소를 진행했다. 배성완 대표이사는 "작년 3월에 처음 무료급식 봉사를 시작했는데 이후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매달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20 15:01:5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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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보험GA협회장 “1200%룰 시행…현장 혼선 불가피”

"1200%룰이 법령화되면, 정보가 충분히 들어오지 않을 경우 7월 시행 과정에서 탈이 날 수 있다." 보험GA협회(한국보험대리점협회)가 판매수수료 개편 '시행 국면'에서 1200%룰 법령화를 최대 변수로 지목하고 보험사와의 정보공유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협회는 유지관리수수료율(1.5%) 조정 배경과 '보험금 제때·제대로 받기' 전사 캠페인,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 입법 추진도 함께 제시하면서 업권 과제를 '소비자보호·안착·입법'으로 재정리했다. 김용태 보험GA협회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3년간 GA업권은 비약적인 외형 성장을 해왔다"며 "경제가 저성장 국면인 만큼 성장의 이면을 비판적으로 돌아보고, 외형에 걸맞은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협회가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의제는 '보험금'이다. 협회는 청구 가능 여부를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돕고, 수령 가능 총액 산정과 청구 절차 안내, 요청 시 청구 진행 대행까지 지원하는 체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김용태 회장은 "보험소비자 입장에서 최대 권익은 제때 제대로 보험금을 받는 것"이라며 "'보험금 제때·제대로 받기'를 업권 차원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실행력은 '협약'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 회장은 오는 1월 29일 대형 GA 74개사가 참여하는 금융소비자보호 협약식을 열고, '보험금 제때·제대로 받기'를 전사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을 협약으로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협회 차원에서 각 회사의 이행을 점검할 시스템을 구축하고, 업권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체제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판매수수료 제도개편과 관련해 김용태 회장은 '마지막까지 남은 쟁점'으로 새로 신설되는 유지관리수수료(유지관리비)를 꼽았다. 그는 당국이 초기에 제시한 월 1.2% 수준에 대해 "2년 분급에서 4년 분급으로 전환되면 동일한 금액을 더 오래 나눠 받는 구조라 체감 소득이 줄고, 이자 손실도 발생한다"며 "중간층 설계사가 업을 포기할 가능성도 커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규제개혁위원회 중재로 월 1.5%로 조정돼 타결된 점에 대해서는 "최악은 피했지만 최선은 아니다"라고 평가하고 "시행 과정에서 부작용을 점검해 보완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는 7월부터 적용되는 1200%룰 법령화는 '안착'의 최대 고비로 지목했다. 김용태 회장은 1200%룰을 악의적으로 어기고 지원금을 살포하는 과당경쟁이 있었던 점을 인정하면서도, 법령화 이후에는 위반 시 제재가 가능한 만큼 GA가 룰을 준수하려면 보험사별 지원 구조 등 관련 정보가 보안이 담보된 범위에서 공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각 보험사의 지원 구조는 영업비밀 성격이 강해 쉽지 않다"며 "정보가 충분히 들어오지 않으면 7월 시행 과정에서 사고가 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 도입도 재점화했다. 보험상품이 보장 중심을 넘어 자산관리·투자 성격까지 확대되는 만큼, 계약 이후에도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받고 관리받을 수 있는 판매채널의 역할을 제도적으로 정립해야 한다는 취지다. 김 회장은 "수수료 제도개편 논의로 멈춰 있던 보험판매전문회사 논의를 다시 추진해야 한다"며 "협회 차원에서 법안 초안을 마련했고 국회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20 14:31:4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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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국제금융기구' 개정판 전자책 발간

한국은행이 '국제금융기구' 개정판을 전자책(epub)으로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이후 8년 만의 개정으로, 팬데믹 이후 위상이 높아진 국제금융기구·국제회의체의 최근 활동과 주요 의제를 폭넓게 반영했다. 이번 책자는 IMF·G20·BIS 등 글로벌 금융기구, ASEAN+3 등 지역금융기구, 세계은행(WB) 등 개발금융기구를 아우르는 3편 18개 장으로 구성됐다. 발간 방식도 달라졌다. 한국은행 단행본 최초로 전자책 형태로 내고 구글 Play북, 교보문고 등 국내외 전자책 플랫폼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은행 홈페이지에는 인쇄용 PDF도 함께 게시한다. 개정판은 국제금융기구 관련 핵심 쟁점을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재정리한 점이 특징이다. 우리나라가 주요 출자국으로 활동 중인 IMF 파트에서는 쿼타(출자금)와 국제준비자산인 SDR(특별인출권) 관련 내용을 전면 개편해 체계를 정리했다. BIS 산하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와 지급 및 시장인프라위원회(CPMI)는 별도 장으로 분리해 내용을 보완했다. 지역금융 부문에서는 ASEAN+3의 핵심 금융협정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내용을 대폭 보강하고, 그 기반이 되는 양자간 통화스왑을 추가해 별도 장으로 기술했다. 또한 최근 한국이 가입한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기후 변화가 주요 의제인 녹색금융협의체(NGFS),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등도 신규로 포함했다. 한은은 국제금융기구 본사 전경과 국제회의 장면 사진을 각 장에 삽입해 현장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책자 개편 내용과 전자책의 특징을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1월 28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20 12:00:1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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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청년 '쉬었음' 22.3%로 확대"…장기 미취업이 구직 이탈 키워

한국은행이 청년층의 '쉬었음'(비경제활동인구 중 특별한 활동 사유가 없는 상태) 비중이 크게 늘며 노동시장 이탈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미취업 기간이 길어질수록 구직활동이 약해지고 '쉬었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져, 취약 청년층을 중심으로 재진입을 돕는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일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연구팀에 따르면 비경제활동인구 내 '쉬었음' 비중은 2019년 12.8%에서 2025년 15.8%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20~34세 청년층에서는 14.6%에서 22.3%로 더 가파르게 올라 '쉬었음' 증가가 청년층에 집중되는 양상이 확인됐다. 증가의 성격에도 주목했다. '쉬었음' 청년 가운데 "일자리를 원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은 2019년 28만7000명에서 2025년 45만명으로 늘었다. 한은은 이 같은 흐름이 재진입 가능성이 낮은 '쉬었음'이 확대되는 신호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분석은 한국고용정보원의 청년패널(YP2021)을 활용해 미취업 상태를 '구직', '인적자본 투자(취업준비·훈련 등)', '쉬었음'으로 나누고, 개인 특성에 따라 어떤 상태로 이동하는지 전이확률을 추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초대졸 이하 청년은 4년제 이상 대비 '쉬었음' 확률이 6.3%포인트(p) 높고, 진로적응도가 낮은 청년은 높은 청년보다 4.6%p 높은 것으로 제시됐다. 핵심은 '시간'이었다. 미취업 기간이 1년 늘어날 때 '쉬었음' 확률은 4.0%p 상승하고, '구직' 확률은 3.1%p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취업이 길어질수록 '쉬었음'으로 기울어지는 폭이 더 커지는(비선형) 모습도 관찰됐다. 특히 초대졸 이하에서는 기간 증가의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나, 미취업 기간 1년 증가 시 '쉬었음' 이행확률이 5.4%p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은은 '쉬었음' 증가를 단순히 "청년 눈높이가 높아져서"로 설명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쉬었음' 청년의 유보임금(최소 희망임금)은 평균 3100만원 수준으로 다른 미취업 유형과 유사했고, 희망 기업 유형도 중소기업을 원하는 비중이 48.0%로 가장 높았다. 대기업(17.6%)과 공공기관(19.9%) 선호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20 12:00:0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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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보험, 위기와 기회] 신한라이프, '트러스트 퍼스트'로 균형성장

신한라이프가 2026년 경영전략 슬로건으로 '트러스트 퍼스트, 밸런스 그로스(TRUST FIRST, Balanced Growth) 2026'을 내걸고 내실과 균형 있는 성장에 방점을 찍었다. 통합 5주년을 맞는 올해는 자본여력과 CSM(보험계약마진)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AX·DX 전환과 시니어 사업 확대로 위기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겠다는 구상이다. ◆ 자본여력·CSM·소비자보호 우선 이번 전략 재정렬은 리더십 교체와도 맞물린다. 이영종 전 대표가 '2+1 임기'를 마무리한 뒤 천상영 대표가 바통을 이어받으면서, 2026년은 새 경영진이 '균형 성장'의 실행력을 본격적으로 증명해야 하는 첫 해다. 올해 신한라이프는 경영전략회의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비전으로 '밸런스(Balance)가 좋은 회사'를 제시했다. 재무적 성과에만 매이지 않고 회사의 현재와 미래, 고객 가치와 회사 가치 간 균형을 추구하겠다는 의미다. 실적은 '내실 강화'의 기반이다. 신한라이프는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순이익 5145억원을 기록했다. 9월 말 기준 총자산은 60조3793억원으로 집계됐다. 핵심 수익지표인 CSM은 전년 말 대비 5.3% 증가한 7조6000억원, K-ICS(지급여력비율)는 190%(잠정치) 수준을 유지했다. 3분기 누적 기준 보험손익은 5738억원, 금융손익은 1789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한라이프는 '신뢰(Trust)'를 실행 과제로 구체화했다. 안정적인 자본여력 확보와 CSM 포트폴리오 구축에 집중하고,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 정책을 두텁게 추진한다. 보험금 지급, 불완전판매, 민원 등 영업 현장의 효율을 높여 소비자보호 수준을 끌어 올리겠다는 점을 2026년 실행 과제로 내걸었다. 천상영 신한라이프 사장은 "보험업은 단거리 스프린트가 아닌 마라톤 처럼 가장 긴 호흡으로 고객의 삶과 함께하는 금융업"이라며 "안정적인 성장과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일류 신한라이프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시니어 사업으로 성장동력 확장 '균형 성장'의 축은 AX(인공지능 전환)·DX(디지털 전환), 시니어 사업 확대다. 고객 접점에서의 편의성을 높이고 업무 효율을 끌어 올려 고령화 흐름에 맞춘 신사업 기반을 통해 변화하는 금융 패러다임에 대응한다. 특히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하는 금융 본연의 기능 강화와 미래 경쟁력 제고 전략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니어 사업은 이미 '구체적인 사업' 단계다. 신한라이프의 시니어사업 전담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는 지난 15일 경기 하남 미사지구에 첫 번째 프리미엄 요양원 '쏠라체(SOLACE) 홈 미사'를 열었다. 해당 시설은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숙식 제공과 함께 신체활동 및 인지기능 유지·향상을 고려한 돌봄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는 노인요양시설이다. 1인 1실 중심 구조, 안전·신체 편의·스마트 돌봄 요소 반영, 시력 약자를 고려한 전용 글꼴 적용 등 '프리미엄 표준'을 내세웠다. 쏠라체(SOLACE)는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브랜드 '쏠(SOL)'과 이탈리아어 '베라체(VERACE·진정한, 진실된, 참된)'를 결합해 개발된 브랜드다. 신한라이프는 쏠라체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진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시니어 돌봄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쏠라체 홈 미사는 신한금융이 선보이는 첫 시니어 시설로, 금융·주거·의료 서비스를 한 공간에 담아낸 모델"이라며 "운영을 통해 쌓이는 경험을 바탕으로 시니어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차분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0 10:40:5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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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생산자물가 0.4%↑…신선식품 급등·IT 상승

지난 2025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4% 상승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식품이 한 달 새 7.5% 급등하고 IT가 1.4% 오르는 등 품목별 변동이 전체 물가를 끌어 올린 반면, 에너지는 0.9% 하락해 상쇄 요인으로 작용했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12월 생산자물가는 농림수산품과 공산품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아 전월 대비 0.4% 올랐다. 전년동월 대비 상승률은 1.9%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부문별로 농림수산품은 농산물(5.8%)과 축산물(1.3%)이 오르며 전월 대비 3.4% 상승했다. 공산품은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2.3%), 1차금속제품(1.1%) 등의 상승으로 전월 대비 0.4% 올랐고,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과 서비스도 각각 0.2%씩 상승했다. 특수분류로 보면 식료품은 전월 대비 1.5% 상승했고, 신선식품은 7.5% 급등했다. IT는 1.4% 상승한 반면 에너지는 0.9% 하락했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에너지를 제외한 지수도 전월 대비 0.4% 상승(전년동월 대비 2.1% 상승)으로 집계됐다. 물가의 파급 과정을 가늠하는 국내공급물가도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원재료(1.8%), 중간재(0.4%), 최종재(0.2%)가 모두 오른 영향이다. 총산출물가 역시 공산품(0.5%)과 농림수산품(3.2%) 상승 등으로 전월 대비 0.4% 올랐고, 전년동월 대비로는 2.6% 상승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20 06:00:1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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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캐롯 카케어' 출시 1년만에 회원 10만명

한화손해보험은 디지털 자동차 관리 서비스 '캐롯 카케어'가 출시 약 1년 만에 회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캐롯 카케어는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차량 정비 이력과 관리 정보를 모바일앱에서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복잡한 차량 관리 과정을 보다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캐롯 카케어는 지난 2025년 12월 기준 회원 수 10만명을 달성했고 현재 서비스 내에 누적된 정비 이력은 총 274만건, 최근 6개월 평균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약 3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단순 가입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이 실제 차량 관리 과정에서 서비스를 반복적으로 이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한화손보는 캐롯 카케어의 서비스 확장을 포함해 보험 상품 중심의 접근을 넘어 고객 일상에 밀착한 다양한 서비스 영역을 발굴·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보험 가입 전·후 모든 과정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더욱 폭넓은 고객 경험을 제공해 고객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캐롯 카케어 서비스는 실제 차량 관리 과정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설계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 안전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19 14:44:52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