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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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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임직원 봉사단 중심 '나눔문화' 확산

SGI서울보증이 임직원 봉사단 'SGI 드림파트너스'를 중심으로 상생과 나눔의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SGI 드림파트너스는 지난 2016년 출범 이후 2023년까지 누계 참여인원 1836명, 누계 봉사시간 9087시간을 기록했다. 매년 선발된 3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봉사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환경분야에서는 올해 36명이 선발된 제8기 SGI 드림파트너스가 대학생 기후변화 서포터즈(SGI 유스플러스 3기)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사회 분야에서는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4월 5일에는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와 SGI 드림파트너스가 제빵봉사로 직접 만든 빵을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지난 9월 27일에는 서울 종로구 감고당길 꽃길을 조성해 지역사회 이웃과의 상생과 따뜻한 온기 확산에 동참했다. 장애인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 6월 22일엔 시각장애인 영화관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시각장애인들이 스마트폰 어플로 영화 해설을 직접 들을 수 있도록 돕고 문화생활을 지원했다. 또한 SGI서울보증은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비대면 숲 만들기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수령한 집씨통에 도토리를 심어 100여일간 어린 참나무를 키운 후 노을공원 시민모임에 전달하고 있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SGI서울보증은 임직원 봉사단 SGI 드림파트너스가 중심이 되어 자발적인 나눔과 상생을 기업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며 지속가능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11 14:25:4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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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AI 기반 가상대화 솔루션 '혁신금융서비스'

한화생명은 자사의 '고객맞춤형 화법 생성 및 가상대화 훈련 솔루션'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고객맞춤형 화법 생성 및 가상대화 훈련 솔루션은 고객 수요에 맞춘 상담을 가능하게 하고 정확한 고객 정보를 기반으로 상품을 추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성과 소비자 편익성을 인정받았다. 보험설계사(FP)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통해 고객 맞춤형 화법을 생성하고 가상대화를 통해 실전 같은 상담 훈련을 할 수 있다. 상담 역량을 향상시키고 맞춤형 상품 안내를 통한 고객 만족도도 높일 수 있다. 고객 맞춤형 화법의 경우 최신뉴스, 보장분석결과, 상품특징, 클로징 등의 단계로 구성돼 있다. AI는 고객 맞춤형 화법을 구사하는 FP의 음성, 자세 등 학습 내용 전반을 분석한다. 장점은 살리고 단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피드백을 주는 프로세스도 존재한다. 권철오 한화생명 T&D팀 팀장은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으로 기존의 판매교육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최적화된 고객별 상품제안과 고품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내년 3월 오픈을 목표로 보안 위협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해 FP와 고객 모두에게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10 17:16:2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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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니 생보협회, MOU…"해외진출 적극 지원"

생명보험협회는 인도네시아 생명보험협회와 상호 정보교환 등 협력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는 인도네시아 보험시장과 관련한 다양한 통계·정보 제공 등을 통해 회원사의 원활한 진출을 지원하고자 인도네시아 생명보험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명보험통계의 정기적 교환 ▲상호 교육·연수 프로그램 협력 ▲인도네시아 대국민 교육자료 제작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중 하나"라며 "한국과 교류가 활발한 인도네시아 생보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생명보험업계간 정보와 인적교류, 콘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회원사의 인도네시아 진출·투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부디 탐푸볼론(Budi Tampubolon) 인도네시아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이 양국의 생명보험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선진 한국 생명보험시장과 교류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을 한 단계 성장시키고 투자를 촉진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10 15:55:4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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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너 마저"…손보업계, '마지막 희망' 사라지나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혼란으로 실손보험 개혁이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개혁안이 무기한 표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손해보험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내 실손보험 개혁안 발표는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의정 간 대화 창구가 막히고 정부가 국정 동력을 상실하면서 좌초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0월 국무회의에서 의료개혁 추진을 주문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의료개혁"이라며 연내까지 비급여 및 실손보험 개혁안 마련을 주문했으나 탄핵 정국으로 표류 위기에 놓였다. 또한 금융당국과 보건복지부는 이달 비급여·실손보험 중심의 '의료개혁 2차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의료계의 불참으로 발표 여부가 불확실해졌다. 의사단체인 대한병원협회·대한중소병원협회·국립대학병원협회 등 병원 3단체가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참여 중단을 선언하면서 개혁 일정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대한병원협회는 "이번 계엄사령부 포고령 5조의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 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가 사실을 왜곡했다"며 "의료인과 의료기관이 존중받고 합리적 논의가 가능해질 때까지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참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당초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이달 19일 공청회를 열고 비급여와 실손보험 개선 방안 등을 포함한 의료 개혁 2차 실행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이달 말 확정된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현재로선 모든 계획이 불확실한 상황이다. 오는 16일 개최될 보험개혁회의에는 '실손보험 개선 방안'이 안건으로 올라가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본인부담금을 상향, 비급여 이용 횟수 및 보장 한도 설정 등에 대해 논의한다. 다만 의료개혁에서 다뤄진 비급여 관리 강화 관련 내용은 논의하기 어려울 전망이 나오면서 반쪽짜리 회의가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비급여 관리를 수반하지 않고는 실질적인 효과가 발생하기가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손보업계에서도 실손보험 개혁안 발표가 미궁에 빠지면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손보사들은 주요 상품인 자동차보험과 실손보험에서 모두 손해율이 악화하자 윤석열 대통령의 실손보험 개혁 드라이브를 기대해왔다. 하지만 비상계엄 사태 및 탄핵 정국 속에서 실손보험 개혁안 마련에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혼란스럽다는 입장이다.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실손보험 개혁안은 손보업계의 숙원 보다도 사활이 걸린 문제다. 사업의 연속성과 실손보험의 체계가 지속 존재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 중 하나다"며 "비급여 개선을 위해 복지부에서 의료계를 유도했고 8부 능선은 넘었다고 봤는데 지금은 모든 것이 중단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10 15:15:0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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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교보생명·흥국생명·ABL생명

교보생명이 생성형 AI로 고객 경험을 확대한다. ◆ 보장 분석 AI 리포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교보생명은 지난 9일 금융위원회가 자사가 개발한 '보장 분석 AI 서포터'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금융규제샌드박스 제도 도입 이후 총 6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 받았다. 보험업권 최다 건수다. '보장 분석 AI 서포터'는 AI 기반의 데이터 처리를 통해 방대한 양의 보장 분석을 쉽게 요약해 설계사에게 핵심 사항만을 제공한다. 복잡한 보험 상품의 보장 내용을 AI가 빠르게 분석해 상담 시간을 단축한다. AI를 활용함으로써 설계사의 실수를 줄이고 고객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객관적인 보장 내용을 제안할 수 있다. 고객 맞춤형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보장을 명확히 찾아낼 수 있도록 도와 베테랑 설계사와 신인 설계사 간 전문성 간극도 좁혀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장 분석 AI 서포터'는 연내 시범 운영을 마치고, 내년부터 현장에서 확대 활용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업무 혁신을 통한 소비자 편익 증대 등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이 '다재다능1540보험'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 ◆ 자산형성 초기 청년층 경제적 부담 낮춰 흥국생명은 자산형성 초기 단계에 있는 청년세대 지원을 위해 '다재다능1540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V2)'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6만원을 초과하는 보험료의 50%를 할인해 매월 최대 1만50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가 9만원인 가입자는 월 7만5000원만 납부하면 된다. 기존에는 7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만 50%를 할인하고 매월 최대 7000원의 혜택을 제공했다. 해당 상품은 뇌혈관 및 심장 질환 수술비와 항암약물방사선 치료비를 각각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또한 암, 뇌혈관, 심장 등 3대 주요 질환에 대한 진단비와 수술비를 감액 없이 보장해 만 15세부터 4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건강보험이다. 권용철 흥국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 상품은 고객의 건강 리스크를 폭넓게 보장하면서도 합리적인 보험료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한 상품"이라며 "이번 할인 혜택 확대로 더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건강 보장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ABL생명이 소비자중심경영(CCM)을 획득했다. ◆ 공정거래위원회 인증 ABL생명은 지난 9일 2024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신규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의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추진하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ABL생명은 ▲소비자중심경영 및 윤리경영 실천 노력 ▲고객의 소리(VOC) 분석을 통한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 ▲경영진의 실천 의지 ▲CCM 조직 운영 등의 부문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이행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신규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임명기 ABL생명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소비자중심 경영가치 실현을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해 온 소비자중심경영 활동들을 인정받아 'CCM 인증'이라는 값진 결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10 13:46:0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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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보험사, 적자 수렁?…실적 보단 '확장·혁신'

디지털 보험사들이 출범 이후 적자 늪에서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실적 악화 속에서도 디지털 보험사들은 현재의 실적 보다는 설정한 방향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올 3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적자 폭이 커졌다. 캐롯손해보험은 올 3분기까지 363억원의 누적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317억원 순손실 대비 적자 폭이 늘어났다. 보험손익도 392억원 적자를 기록하면서 전년 311억원 대비 81억원 손실을 봤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도 올 3분기에 349억원의 누적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279억원 순손실 대비 적자규모가 늘었다. 보험손익은 308억원 적자로 전년 255억원 적자 대비 53억원 손실 폭이 커졌다. 실적 부진 속에서도 디지털 보험사들은 당장의 손실 보다는 방향성에 더 초점을 맞추겠다는 입장이다. 내실을 다지고 외연 확장 및 강점 극대화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겠다는 것. 캐롯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과 함께 일반보험의 확대를 통한 외연 확장에 나선다. 주요 판매 상품인 자동차보험의 성장세는 유지하면서 운전자, 여행자 등 일반보험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캐롯손해보험은 지난 2020년 국내 최초로 주행한 거리 만큼 보험료를 책정하는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출시해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끈 바 있다. 올해 4월에는 안전 운전시 최대 20%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특약을 선보여 자동차보험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난 7월 누적 가입건수 200만건을 돌파했고 이번달 기준으로는 227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일반보험에서는 운전자보험과 해외여행보험 위주로 확장에 나선다. 지난 4월엔 운전자보험 신담보 3종을 추가했고 6월엔 해외여행보험 혜택 2종을 새롭게 도입했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초기 적자는 예견된 수준으로 가장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은 매출 성장을 통한 외연의 확장이고 수익성은 그 다음"이라며 "자동차보험 뿐만 아니라 여행자보험, 운전자보험 등 일반보험에서 매출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보험 상품 혁신에 초점을 맞춘다. 카카오라는 대형 플랫폼이 가진 강점을 극대화하고 기존 보험시장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면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지난해 6월 해외여행보험에 안전 귀국 환급금을 처음으로 선보여 업계의 혁신을 일으킨 바 있다. 환급금은 사고 없이 귀국하면 보험료의 10% 가량을 '안전 귀국 환급금'의 명목으로 제공한다. 해외여행보험 흥행에 이어 올해엔 '초중학생보험', '영유아보험' 등을 출시하면서 라이프 영역에서도 보험 혁신을 시도하면서 실생활에 밀접한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관계자는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고 실생활에 필요한 보험 상품을 만들고 개발하고 있다"며 "해외여행보험이 흥행을 거둔 것처럼 다른 상품군에서도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카카오'라는 대형 플랫폼이 가진 이점을 십분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디지털 보험사가 부진했던 원인으로 신규 고객 유입의 어려움이 꼽히는데 카카오 앱에 대한 높은 접근성을 활용해 이를 극복하겠다는 것. 카카오페이손해보험 관계자는 "디지털 보험사의 대표적인 과제는 고객 유입의 어려움"이라며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이미 4000만이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 앱에서 시작한 보험사이므로 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10 08:22:0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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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니 손해보험협회, 업무협약(MOU)

한국 손해보험협회와 인도네시아 손해보험협회는 양 협회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협회는 지난 2012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업무협력과 정보공유 등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회원사의 인도네시아 진출 관심에 따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상호 교류를 넘어 회원사들의 해외진출 지원 강화와 양국 보험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교류사업과 협력과제를 마련해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양 협회는 향후 ▲ 회원사간 교류 확대 지원 ▲ 양국 보험산업 및 리스크관리에 관한 지식 공유 및 공동 연구 강화 ▲ 인적 교류 확대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사들은 한국의 기후리스크 관리에 관심이 높아 한국 보험산업의 관련 지식 공유 및 연수 등을 통해 양국간 민간교류의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한국 손해보험협회와 인도네시아 손해보험협회가 미래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여 국내 보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 손해보험사들이 성장가능성이 높은 인도네시아의 시장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여 양국 보험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09 17:35:2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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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영등포복지관에 '사랑의 크리스마스 선물지원'

ABL생명은 지난 6일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아동 60명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ABL생명과 함께하는 2024 산타원정대' 행사를 열고 후원금 1000만원을 초록우산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ESG 가치 실현 제고 차원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조성됐다. ABL생명은 기부금을 통해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연말을 만들어 주기 위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물 꾸러미는 아이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무릎 담요, 목도리, 보온병, 학용품, 간식 등으로 구성됐다. 서부지역단 FC 2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 모여 상자를 직접 포장했다. 아동들에게 전달할 크리스마스 카드도 작성해 정서적인 지원 활동도 함께 진행해 나눔의 온정을 더했다. 윤문도 ABL생명 FC실장은 "연말을 앞두고 FC들이 산타가 되어 아이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오늘 준비한 선물 꾸러미가 아동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참여자분들께는 보람과 기쁨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용숙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연말을 맞아 우리 아동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에게 ABL생명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09 15:08:1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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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금융 3사, 미국 샌프란시스코 AI 센터 개소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자산운용 등 한화 금융 계열 3사(한화 금융)는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한화 AI 센터(Hanwha AI Center·HAC)'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등 한화 금융 주요 인사가 총출동했다. 또한 한화 AI 센터와 협업 예정인 세계적인 인공지능(AI) 분야의 석학 앤드류 응(Andrew Ng) 교수, 한화생명 AI 연구소와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스탠퍼드대학교 HAI(Human-Centered AI) 소장 제임스 랜데이(James Landay) 교수도 자리를 함께 했다.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화 AI 센터는 미래의 경제 및 금융서비스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겠다는 비전을 담은 곳"이라며 "글로벌 AI 생태계의 중심에서 현지 네트워크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금융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한화 금융의 AI 혁신 의지를 밝혔다. 한화 금융은 한화 AI 센터가 AI 산업의 중심지 샌프란시스코에서 현지 생태계와 긴밀하게 협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 한화 금융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한다. 한화 AI 센터는 AI 연구와 동시에 현지 유수 대학, AI 스타트업, 투자사 등과의 활발한 네트워킹 및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미래선진 금융상품 개발 ▲선제적 투자 기회 확보 ▲오픈 이노베이션 및 신사업 추진 등에 기여해 혁신적 AI 기술을 발전시킨다. AI 시대 금융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윤리적 담론을 제시하고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오피니언 리더 역할도 수행할 방침이다. 김래윤 한화 AI센터장은 "한화생명 AI연구소가 금융과 사회 전반에 AI가 미치는 영향력을 연구하고, AI실이 실제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곳"이라며 "한화 AI 센터는 AI 분야의 글로벌 허브 역할을 수행해 한화금융의 AI 리더십을 확보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맡게 될 곳"이라고 설명했다. 김일구 한화생명 AI연구소장은 "AI 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금융과 접목할 방안을 연구하고 미래 보험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09 15:07:3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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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 '제3기 고객패널 KB스타지기(知己)' 해단

KB라이프생명은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금융소비자 친화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집한 '제3기 고객패널 KB 스타지기(知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KB라이프생명은 디지털 채널에 익숙한 MZ세대로 구성된 '라이프 스타지기(知己)' 8명과 KB라이프 우수고객으로 구성된 '나름답게 스타지기(知己)' 11명을 제3기 고객패널 KB 스타지기로 선발했다.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7개월 동안 KB라이프생명의 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고객패널 활동을 진행했다. 라이프 스타지기는 온라인보험 상품과 홈페이지 고객경험을 주제로 KB라이프생명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더 쉽게 보험상품을 이해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 프로세스에 대한 분석과 개선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나름답게 스타지기는 시니어 관련 신규서비스의 초기컨셉 단계에서부터 웹서비스의 사용성을 평가하는 과정에 참여해 고객중심 설계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라이프를 나름답게' 슬로건에 걸맞은 최고의 고객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3기 KB스타지기 활동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고객들의 행복한 금융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2-09 15:06:0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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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흥국생명·iM라이프

DB손해보험이 연말연시 이벤트를 실시한다. ◆ '약속대로 이루어지길' 이벤트 DB손해보험은 연말 시즌을 맞아 오는 12월 31일까지 '약속대로 이루어지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총 6000여명에게 에어팟4, 프로미 무드등 굿즈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약속대로 함께하길 ▲약속대로 행복하길 ▲약속대로 사랑하길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약속대로 함께하길'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하면 된다. '약속대로 행복하길'은 크리스마스 트리에 이루어지길 바라는 소원을 작성하면 된다. '약속대로 사랑하길'은 크리스마스, 연말, 새해 등 다양한 테마의 이미지와 글귀가 있는 카드를 선택한 후 인사말을 작성하고 가족·지인에게 전송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연말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흥국생명이 치매보험 보장기간을 종신까지 확대했다. ◆ 초고령화 사회 대비 흥국생명은 치매에 대한 보장 기간을 종신까지 확대한 '(무)흥국생명 치매담은시니어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바로보장형을 통해 재가급여 등 주요 특약을 면책 없이 가입 즉시 보장한다. 해당 상품은 기존 치매보험을 개정해 출시했다. 특약을 통해 치매 보장과 요양진단비, 요양생활자금, 재가급여, 시설입소급여까지 보장해 치매로 인한 모든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보장 기간도 기존 최대 95세 만기에서 종신까지 확대했다. 보험기간은 90세, 95세, 종신 중 선택할 수 있다. 일부 특약은 20세 만기형과 복층 설계가 가능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흥국생명 손면정 상품업무실장은 "치매와 간병으로 인한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폭넓은 보장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를 지원하고자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며 "초고령화 시대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M라이프가 '2024 소비자대상'을 수상했다. ◆ 지속가능경영 실천 iM라이프는 지난 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2024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ESG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iM라이프는 고객과 임직원,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를 최우선으로 한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와 독보적 기업 문화를 인정받았다. 옥경영·이성수 한국소비자학회 공동 대표는 iM라이프의 기업문화를 좋은 ESG 경영 사례로 연구할 예정이다. 박재석 iM라이프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상무는 "단기적 실적보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조직 자체에 고객 중심 문화를 정착시켰다"며 "소비자에게 주는 긍정적 경험 확대를 목표로 일상 업무에서도 소비자보호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매달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한 iM라이프 대표는 "이번 소비자대상 수상은 기업의 의사결정에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가 반영돼야 한다는 iM라이프의 경영 철학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iM라이프는 앞으로도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반에서 ESG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혁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09 13:53:08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