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주형
기사사진
[보험브리핑]한화생명·신한라이프·캐롯손보

한화생명이 베트남 미래 인재 발굴과 양성에 나선다. ◆ '베트남 금융· ICT 인재 양성 업무협약' 한화생명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29일 베트남 다낭에서 현지 파트너인 다낭 국립대 산하 한-베 ICT 대학교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베트남 금융· ICT 미래 인재 양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황준환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장과 후잉 꽁 팝(Huynh Cong Phap) 한-베 ICT 대학 총장 등 주요 관계자 및 한-베 ICT 대학 핀테크 전공 대학생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내 베트남 금융· ICT 분야 미래 인재 양성 사업을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핀테크 특성화 교육을 위한 인프라 및 교육 과정을 구축하고 베트남 미래 세대와 교수진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베트남 현지에서 관심이 높은 ICT 분야와 관련, 베트남의 국가 교육 사업 전략과 결을 맞춰 한화생명의 금융· 핀테크 노하우를 전하게 된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베트남 진출 16년차를 맞아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미래 세대를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한층 더 의미 있는 시도"라며 "한화생명의 핀테크 노하우를 녹인 금융· ICT 교육 인프라 구축부터 인재 발굴, 미래 세대 육성을 통해 베트남 현지의 지역 사회 일원으로써 상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가 탄소배출 저감에 나선다. ◆ 핸드타월 자원순환 캠페인 '바이사이클' 신한라이프는 지난 29일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유한킴벌리와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바이사이클은 유한킴벌리와 협약을 체결한 회원들이 배출하는 폐기물을 분리, 수거해 재생 원료로 제품을 생산, 소비함으로써 자원순환 증대 및 탄소배출 저감을 실천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번 협약으로 유한킴벌리와 함께 폐핸드타월을 분리·수거하는 프로세스를 도입해 소각되는 쓰레기를 줄이고 다시 재활용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추진한다. 신한L타워는 연간 약 3.9톤의 핸드타월을 재활용해 매년 약 3.8톤의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의 작은 실천을 모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지속 창출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캐롯손해보험이 렌탈 및 개인용 이륜차보험을 선보였다. ◆ 배달 라이더를 위한 '퍼아워 이륜차보험' 캐롯손해보험은 배달 대행 플랫폼 만나플러스, 이륜차 렌탈법인 링크모빌리티와 손잡고 분 단위로 보험료를 정산하는 퍼아워 이륜차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퍼아워 이륜차보험은 배달 운행에 소요되는 분 단위로, 1일 최대 5시간까지 보험료가 책정되는 시간제 보험이다. 1일 5시간 이상 운행 시에는 보험료가 추가 부과하지 않으며 일 정액으로 과금된다. 이번 제휴 출시를 통해 배달 라이더와 총판 모두에게 보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개인 소유의 이륜차를 활용해 만나플러스에서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와 링크모빌리티를 통해 렌탈한 법인 소유의 이륜차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는 우리 사회의 뉴노멀로 자리 잡고 있지만 이륜차 라이더들을 위한 보험은 아직 발전할 여지가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이번 제휴 출시를 시작으로 더 많은 라이더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제휴처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3-03 09:24:00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보험, 유튜브에 빠져들다"…업계, '콘텐츠 전쟁'

보험업계가 유튜브 콘텐츠 전쟁에 뛰어 들었다. 유튜브가 보험사들의 주요 소통 채널로 자리잡으면서 보험을 고객의 일상생활에서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려는 포석이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유튜브 마케팅 전략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보험사 가운데 가장 많은 유튜브 구독자를 확보 중이다. 지난 2월 기준 DB손해보험 유튜브 채널 '프로미TV-DB손해보험'의 구독자는 34만5000명이다. DB손해보험은 지난해 6월 이미 구독자 30만명을 달성해 보험업계 최초로 '실버버튼'을 획득한 바 있다. DB손해보험은 주요 콘텐츠를 1분 내외의 영상으로 제작했다. 이벤트 및 신상품 소개, DB손해보험의 주요 소식을 정리한 'DB손해보험 NOW' 등을 콘텐츠로 다루고 있다. 특히 '펫블리 반려견&반려묘 보험' 영상은 공개한 지 3주 만에 조회수 114만회를 기록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다른 금융업계 유튜브보다 DB손해보험은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관련 이벤트 영상도 계속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1월부터 유튜브 시리즈 '보험챗'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기준 손해보험업계 당기순이익 1위인 삼성화재이지만 2월 기준 유튜브 구독자는 2만8800명이다.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보험챗은 삼성화재의 본업인 보험을 쉽고 간단한 '담소(chat)'를 통해 설명한다는 의미다. 사회초년생 역할을 하는 진행자의 생생한 질문에 직원이 답하고 시청자들이 실제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쉬운 언어로 재해석해 전달한다. 보험챗의 첫 주제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이다. 삼성화재는 현재 '보험챗 EP.3'까지 공개했고 3개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1만8400회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의 보험 이해도를 높여 일상 속 보험의 가치를 알리고 삼성화재의 우수한 상품, 서비스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2월부터 'KB 금쪽같은 펫보험' 출시 6개월 기념 유튜브 콘텐츠 '프로펫셔널' 시리즈 공개했다. 2월 기준 KB손해보험의 유튜브 구독자는 11만6000명으로 DB손해보험에 이은 손보업계 2위다. KB손해보험이 자체 기획하고 제작한 프로펫셔널은 본인의 일에 프로페셔널한 사람들이 어떻게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지 보여주는 펫라이프 콘텐츠다. 영상에는 셀럽 출연진의 반려동물이 사회자가 돼 반려동물의 질문에 대답하는 '펫터뷰', 반려동물을 위해 준비한 '내 펫에게 주는 선물' 등의 내용이 담겼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월까지 총 7개의 프로펫셔널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영상의 평균 조회수는 2만회가 넘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직업과 일상의 모습은 각자 다르지만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은 같을 거라는 생각으로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영상을 통해 많은 반려인들이 평소 고민하고 공감하는 부분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3-03 07:30:05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내부모형으로 산출해야"

보험사들이 지급여력(RBC)비율을 표준모형이 아닌 자체기준인 내부모형으로 산출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온다. 표준모형을 이용한 지급여력비율 산출은 개별 보험사의 고유한 리스크 특성 반영에 한계가 있어서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보험업계는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지급여력제도인 K-ICS를 시행하고 있다. 모든 보험사는 금융당국이 제시한 표준모형으로 지급여력비율을 산출한다. K-ICS 제도에서 지급여력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누는 방식으로 산출한다. 비율이 높을수록 보험사의 재무상태는 안전하다. 금융당국이 제시한 보험사의 K-ICS 비율 권고치는 150%다. 100% 미만으로 떨어지면 보험사는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는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1월 발표한 '2023년 9월 말 기준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현황'에 따르면 말 경과조치 적용 후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은 224.2%로 전분기(223.6%) 대비 0.6%p(포인트) 상승했다. 보험업계는 지난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적용되기 전부터 K-ICS 도입을 수년 동안 논의해 왔다. K-ICS 제도에서 표준모형을 이용한 지급여력비율 산출은 회사 간 비교가능성 측면에서 용이하다는 평가를 얻는다. 각 보험사의 요구자본 변화에 따른 가용자본의 역량도에 대한 부분으로 판단이 가능해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IFRS17 도입하면서 K-ICS에 대해 논의를 오랫동안 진행해 왔다"며 "보험사마다 자본에 대한 포트폴리오가 다르고 평가도 다르기 때문에 각 보험사들이 갖고 있는 역량을 현재 상태에서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개별 보험사의 고유한 리스크 특성 반영과 리스크 중심 경영문화체제 구축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노건엽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이 지난 13일 발표한 'K-ICS 내부모형 도입: 필요성과 방안'에 따르면 표준모형은 리스크 분류 및 리스크 평가모형 등을 회사 사업모형 및 규모 등을 고려하지 않고 동일하게 적용한다. 산업평균과 다른 자사만의 상품구성이나 자산구성, 재보험 및 보증보험 등 전업사의 사업방식을 고려하지 못한다. 노 연구위원은 "내부모형을 통해 보험사가 리스크 관리를 한다면 경영진이 자사의 사업특성을 이해하고 필요한 자본과 위험관리 전략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사회가 경영진을 효과적으로 관리·감독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회사의 리스크 특성을 고려한 리스크 기반의 경영관리를 위해선 K-ICS에서 내부모형 승인을 위한 기준 및 심사매뉴얼 등 내부모형 제도 운영을 위한 기반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다. 내부모형은 보험사의 자체 기준에 따라 위험액을 산출하는 모형이다. 금융당국의 승인을 통해 지급여력비율 산출에 사용가능하다. K-ICS의 요구자본은 금융당국이 제시하는 표준모형 또는 보험사 자체기준인 내부모형 중 선택해 산출이 가능하다. 내부모형에 대한 세부사항은 감독원장이 정해 제시할 수 있다. 국제보험감독자협의회(IAIS), 국제결제은행(BIS) 등은 금융기관의 리스크관리 개선을 위해 내부모형 사용을 권고한다. 알리안츠(Allianz), 악사(AXA) 등 글로벌 보험사는 내부모형을 도입했다. 또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등 국내 은행은 내부모형을 이미 적용해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을 관리하고 있다. 노 연구위원은 "해외 보험사 및 국내 은행의 경우 새로운 제도 도입 시 표준모형과 내부모형 중 선택이 가능해 회사의 리스크 특성을 정교하게 반영한다"며 "내부모형 도입으로 보험사는 효율적인 자본관리 및 리스크를 고려한 성과평가 등 경영효율화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3-01 07:00:08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硏 "고령운전자 사고 4년간 49.7% 급증"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AEBS 장착 차량 고령운전자 추돌사고 감소 효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의 2020~2023년 사고 자료와 첨단안전장치(AEBS 장착차량 한정) 특약 가입 정보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다. 최근 4년 고령운전자 추돌사고 증가율은 연평균 14.4%로 전체 추돌사고 연평균 증가율 2.6% 대비 5.6배나 높아 안전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운전자 차량에 AEBS 장착 시 미장착 차량 보다 평균 22.5%의 추돌사고 감소효과가 있다. 타 연령대 보다 AEBS 장착 시 추돌사고 감소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고령운전자 차량의 AEBS 장착률은 2023년 16.4%로 10대 중 8대는 AEBS가 없었고 AEBS 평균 장착률 30%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 65세 이상 운전자 추돌사고 연평균 14.4% 증가 2020년 이후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추돌사고는 연평균 14.4% 증가해 동기간 전체 추돌사고 연평균 증가율 대비 5.6배 높았다. 2020년 3435건에서 2023년 5142건으로 4년간 49.7%(연평균 14.4%) 급증했다. 동기간 20~30대 운전자의 추돌사고는 11.9%(연평균 4.1%) 감소했다. 40~50대 운전자의 추돌사고 증가율은 13.4%(연평균 4.3%)로 고령운전자 추돌사고 증가율의 3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났다. 추돌사고 중 고령운전자 사고 점유율은 2020년 7.8%에서 2023년 10.8%로 지속 증가했다. 추돌사고 10건 중 1건 이상은 고령운전자에 의해 발생했다. 60~64세 운전자 추돌사고 점유율도 2020년 6.7%에서 2023년 9.3%로 증가 폭이 컸다. 반면, 30대 이하 운전자의 추돌사고 점유율은 2020년 42.6%에서 2023년 34.8%로 지속 감소했다. ◆ AEBS 장착 시 16.3% 추돌사고 감소 효과 AEBS 장착 차량은 미장착 차량 대비 평균 16.3% 추돌사고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AEBS 장착 차량 운행 고령운전자는 미장착 차량 고령운전자보다 추돌사고 발생율이 22.5% 낮았다. 2020~2023년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사고자료에 따르면 AEBS 장착 차량 운행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차량 100대당 2건의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AEBS 미장착 차량 운행 고령운전자는 2.58건으로 더 높았다. ◆ AEBS 장착률, 최근 4년 13.1%p ↑ AEBS 장착률은 2020년 16.9%에서 2023년 30%로 최근 4년 동안 13.1%포인트(p) 증가했다. 65세 고령운전자의 AEBS 장착률도 2020년 9.5%에서 2023년 16.4%로 6.9%p 증가했으나 전체 평균 증가 13.1%p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고령운전자 차량 10대 중 8대 이상이 AEBS 무장착 차량이다. 50세 이하 운전자의 AEBS 장착률 증가는 고령운전자 증가의 2배 이상이다. 20대 운전자 차량의 2023년 AEBS 장착률은 45.7%로 2020년 대비 18.9%p 상승했다. 동기간 고령운전자 장착률 증가의 2.7배에 달하는 수치고 20대 운전자 차량 2대 중 1대는 AEBS를 장착했다는 의미다. ◆ 보조금 지급 등 AEBS 장착 유도해야 고령운전자 추돌사고 예방 대응 방안으로는 고령운전자가 AEBS 장착 차량 구매 시 보조금 지급을 통한 차량 교체 유도가 꼽힌다. 고령운전자가 신차·중고차 구매 시 AEBS 장착 구매 유도를 위해 구매 보조 지원, 차량 보험료 할인율 인상 등 정부 재정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고령운전자 대상 AEBS 장착 차량 한정 운전 조건의 조건부면허 도입도 요구된다. 선행차량 급제동에 따른 대처 능력, 돌발상황 발생에 따른 반응 시간 등 운전능력 평가를 통해 면허 유지가 어려운 고령운전자 대상 AEBS 장착 차량 한정 운전 조건의 조건부면허 추가 도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장효석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을 통해 AEBS 장착 차량 구매를 유도해야 한다"며 "추돌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운전능력이 저하된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면허 취소처분 보다는 AEBS 장착 차량에 한해 운전을 허용하는 조건부면허 발급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28 15:06:25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ABL생명,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직원 생보협회장상

ABL생명은 지난 27일 서울 금융감독원 본원 대강당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주관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김현수 ABL생명 교육개발부 부장이 우수 직원 부문 생명보험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은 전국 금융회사 본ㆍ지점이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ABL생명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1사1교 금융교육'에 적극 동참했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장훈고등학교와 2021년부터 결연을 맺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해 왔다. 사내방송을 통해 적극 홍보하며 1사 1교 금융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김현수 부장은 '1사1교 금융교육'을 전담하고 '신용과 불법금융', '안전한 금융생활 정보'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곧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금융 교육을 제공해 학생과 교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매년 두 차례 열리는 ABL생명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회장단 수련회'에서 '금융경제교육'을 강의하고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 주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 부장은 "ABL생명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지식 함양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의 저변확대와 내실화를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28 10:32:48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신한라이프·KB손보·흥국생명

신한라이프가 '금감원장상'을 수상했다. ◆ 맞춤형 금융교육, 올바른 경제 습관 도와 신한라이프는 지난 27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교육을 통해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와 학교가 결연을 맺어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년 대비 약 70% 증가한 총 1만171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대면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은퇴한 중장년층을 보조 강사로 양성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학생들의 학습 만족도 개선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기초 금융교육은 청소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한 필수 교육이므로 이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학교에도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소년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B손해보험이 고객 관점 경영 프로세스 개선에 나선다. ◆ 고객패널 'KB희망서포터즈' 18기 발대식 KB손해보험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패널인 'KB희망서포터즈' 18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18기로 선발된 9명의 패널들은 앞으로 4개월 간 KB손해보험의 대 고객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확인한 개선 필요 사항을 제안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금융취약계층에 속하는 고령 고객을 대상으로 한 대면·비대면 서비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 더 나은 '고객중심'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 제시할 예정이다. 홍창기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 상무는 "특히 모바일 앱의 고령자 전용 모드 운영 사항을 집중 점검해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시니어 세대 고객이 더욱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KB손해보험 만의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흥국생명이 보험 가입 실시간 심사 시스템을 구축한다. ◆ 연말까지 모든 상품·채널에 적용 흥국생명은 보험 가입설계 단계에서 고객의 가입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선심사 시스템을 올 연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선심사 시스템은 고객의 병력 정보를 입력하면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입설계 단계에서 인수심사 결과를 알 수 있다. 청약 절차가 간소화되고 고객은 간편하고 빠르게 보험 가입을 완료한다. 올 연말까지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보험상품과 영업채널에 선심사 시스템을 전면 도입할 방침이다. 기존 후심사 방식에서는 심사에만 2~3일 걸렸다. 반면 선심사는 보험료 납부 전 최종 가입 여부를 결정하고 단 하루 만에 심사를 비롯한 가입 절차가 완료된다. 김상익 흥국생명 IT개발팀장은 "이번 시스템이 구축되면 고객의 요구에 맞춘 가입 설계와 보험료 비교로 고객들의 합리적인 보험 가입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으로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28 10:13:35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교보생명·DB손보·KB손보

교보생명이 가장 존경받는 기업 업계 1위를 달성했다. ◆ 혁신능력·가치 인정 받아 교보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생명보험 산업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KMAC가 혁신 능력, 고객 가치, 주주 가치, 직원 가치, 사회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것으로 올해 21회째를 맞았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평가하는 조사 모델로 꼽힌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넉 달간 산업계 종사자 7929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87명, 일반소비자 3615명 등 총 1만183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보생명은 전 조사 영역에서 생명보험 업계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점수를 받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지속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며 "이해관계자에게 더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이 채널에이치네트워크와 공동마케팅 제휴에 나선다. ◆ '간편건강보험 헤밀레플랜' 확대 DB손해보험은 지난 6일 DB금융센터에서 채널에이치네트워크와 함께 간편건강보험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DB손해보험과 채널에이치네트워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해 보유 보험의 공백없는 리모델링과 건강보험 시장의 올바른 가입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진행했다. 김소형 헤밀레플랜은 최신담보인 '전이암진단비', '4대순환계질환진단비'와 더불어 셀프부양시대에 맞는 '간병인사용 질병·상해일당'담보 등으로 구성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선진화된 노후대비 문화발전 및 신뢰할 수 있는 보험가입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이 신학기 학습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 영세 소상공인 가정 아이들 지원 KB손해보험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윤희승 KB손해보험 경영전략본부장과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세 소상공인 자녀를 위한 신학기 학습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영세 소상공인의 초, 중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책가방, 교복, 신발, 학습교재 등 신학기에 필요한 학습 물품을 지원한다. 학업의욕을 고취시키고 소상공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신학기 학습물품 지원 외에도 서울 소재 그룹홈 신규 입소아동들에게 학습물품과 생필품 지원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윤희승 KB손해보험 경영전략본부장은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27 13:33:06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1위' 지킨 삼성화재…턱밑 추격하는 메리츠화재

지난해 보험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거둔 가운데 삼성화재가 손해보험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메리츠화재가 매섭게 성장하면서 DB손해보험을 제치고 2위에 올라 향후 업계 1위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메리츠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대형 손해보험사는 지난해 실적표가 나왔다. 삼성화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82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11.7% 늘어난 2조4446억원으로 창사 이래 첫 2조원을 돌파했다. 메리츠화재는 DB손해보험을 제치고 업계 2위에 올랐다. 메리츠화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5748억원으로 전년 대비 25.2%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DB손해보험은 전년 대비 21% 가량 줄어든 1조5367억의 순익을 기록해 메리츠화재에 2위 자리를 내줬다. 현대해상은 37% 급감한 8057억원의 순익을 냈다. KB손해보험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752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실적만 보면 메리츠화재가 순익 2787억원을 기록해 순익 1755억원을 거둔 삼성화재를 제치고 3분기에 이어 다시 한 번 업계 1위를 차지했다. 호실적 행진에 힘입어 메리츠화재는 삼성화재와의 순이익 격차를 2022년 3700억원에서 2023년 2500억원 수준으로 좁혔다. 메리츠화재는 "호실적 지속은 업계의 출혈 영업 경쟁에 동참하지 않고 신계약의 질적 가치 향상을 위해 우량 계약 중심의 매출 성장에 집중한 덕"이라며 "효율적인 비용 관리 등 본업 경쟁력에 충실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상반기 호실적을 이어오던 삼성화재는 4분기 순익이 약 47% 감소하면서 주춤했다. 삼성화재의 4분기 보험손익은 1921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감소했다. 또한 장기보험손익은 전년 대비 30.6% 급감한 2388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간 메리츠화재가 장기보험 손익을 30% 이상 끌어올린 것과는 대비된다. 메리츠화재의 급성장으로 삼성화재와 향후 업계 1위 자리를 둔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메리츠화재는 2025년까지 업계 1위 회사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는 최근 임직원 메시지를 통해 '전채널 1등 목표'를 신년목표로 내세우고 공격적인 드라이브를 걸었다. 삼성화재는 올해 '초격차 실현'으로 업계 1위는 물론 시장의 선도자가 되겠다는 방침이다. 양과 질, 전 부문의 고른 성장을 통한 초격자 실현으로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2024 추진 전략으로 신영역 개척으로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리스크 관리에 나설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전 부문 글로벌 진출로 시장을 확대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27 07:53:11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악사손해보험, 유기견 위한 사회공헌 활동

악사손해보험은 악사다이렉트자동차보험 내 '반려동물 사고위로금' 특별약관 출시 기념 안락사 위기에 놓인 유기견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반려동물 가구 전용 '반려동물 사고위로금' 특별약관을 지난 2월 22일 책임개시일부터 적용했다. 이번 특별약관 출시를 기념해 유기견에 대한 윤리 의식 증진 및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유기견 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내 봉사활동 동호회 'AXA방봉' 임직원들은 서울시 강서구 소재의 유기동물 구호단체 '팅커벨 프로젝트'의 입양센터에 방문했다. 안락사 위기에 놓인 유기견 보호소 견사를 청소하고 유기견 산책 등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센터 내 동물들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동물병원검진부터 센터운영, 입양홍보를 위한 지원비까지 제공해 유기견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악사손해보험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가 증가함에 따라 유실·유기동물 문제도 빈번해지는 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진시키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26 14:04:30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생보재단, '힐링톡톡' 대학생 서포터즈 3기 발대식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청소년 고민나눔 플랫폼 '힐링톡톡'의 대학생 서포터즈 2기 수료식 및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힐링톡톡은 청소년에게 친숙한 메타버스를 통해 대학생 서포터즈와 상담과 다양한 마음힐링 콘텐츠를 제공하는 고민나눔 플랫폼이다. 힐링톡톡 대학생 서포터즈는 고민이 있는 청소년에게 정서적, 심리적 버팀목으로 청소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힐링톡톡 메타버스 안에서 곰돌이 아바타인 7마리의 '마음키우곰즈'의 모습으로 고민상담 멘토링을 진행한다. 힐링톡톡 대학생 서포터즈 2기 활동은 지난해 8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했다. 활동을 수료한 총 37명의 서포터즈가 대학생 멘토로서 고민상담 및 생명존중, 마음건강 관련 콘텐츠 제작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삼성생명휴먼센터에서 열린 2기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전달 및 멘토링 우수사례 발표와 우수 서포터즈 시상 등을 진행했다. 서로의 멘토링 봉사활동 경험에 대해 공유하고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힐링톡톡 대학생 서포터즈 3기 발대식도 함께 진행했다. 아동청소년 심리 및 정서지원 멘토링에 관심 있는 대학생 70명을 선발했다. 발대식에서는 임명장 수여식 및 선서식, 특강, 팀활동 등 10대 청소년 멘토로서의 소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3기 서포터즈는 앞으로 6개월 동안 고민상담 멘토링과 더불어 청소년 정서지원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정석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청소년 시기는 특히 또래 선배들의 조언에 영향을 많이 받는 시기인 만큼 대학생 멘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힐링톡톡 대학생 서포터즈 3기 활동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의 정서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26 14:03:58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