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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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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미국주식 키움리서치랩' 출시...전문가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키움증권이 전문 운용역의 노하우와 추천 종목이 담긴 '미국주식 키움리서치랩'을 내놓았다. 키움증권이 자사 애널리스트가 추천하는 해외주식을 기반으로 전문 운용역이 직접 운용하는 '미국주식 키움리서치랩'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가입고객은 애널리스트들이 매주 추천하는 약 30개 종목 중 6종목에 각 10%씩 자동 투자한다. 또한 위험 지표 수준에 따라 상장지수펀드(ETF) 3종목을 자동 선정해 각 10%씩 투자한다. 신규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준비됐다. 가입금액 500만원 이상, 가입 후 30일 이상 유지 시 글로벌 인기 미국주식 1주를 전원 지급한다. 대상 종목은 애플, 테슬라, 코카콜라, 화이자,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 가운데 랜덤으로 지급된다. 출시를 기념해 리서치센터장 인터뷰 영상과 랩 전문 운용역의 브이로그도 공개된다. 해당 영상에 응원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각 100명씩 총 2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애널리스트의 종목 리서치와 전문 운용역의 전략적 운용을 결합한 상품으로, 고객들이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출시 기념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투자자들이 새로운 상품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8 15:19: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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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iM에셋 공모주 플러스 펀드' 추천

iM증권은 공모주 투자전략으로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iM에셋 공모주 플러스 증권투자신탁 1호(채권혼합)' 펀드를 추천했다. 8일 iM증권에 따르면 'iM에셋 공모주 플러스 펀드'는 지난달 6일 기준 2015년 3월 6일 설정된 이후로 1159억원 규모로 운용되고 있으며, 최근 1년 3.76%, 3년 14.09%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선별적인 공모주 투자와 국공채 등 우량 채권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모주 등 주식 관련 자산의 비중은 30% 이하로 관리하며 주식시장 변동에 대비하고 있으며, 나머지 자산 중 50% 이상을 국공채, 은행채 및 A- 등급 이상의 회사채 등에 투자한다. 주식 관련 자산은 공모주 투자를 통해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우량기업의 기업공개(IPO)에 선별적으로 참여하며, 섹터별 매니저의 의견과 리서치 자료에 근거한 수요예측 및 공모가격을 산출한다. 시장 상황을 감안해 목표가격을 선정하며, 산업 경쟁 상황과 지속 성장 가능성 등을 면밀히 평가해 중장기 투자 메리트가 있는 기업의 경우 중장기 투자를 통해 운용 수익 극대화를 추구한다. 채권의 경우 신용등급이 우수한 채권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금리 변동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평균잔존만기 1년 내외로 구성하며, 자산간 상대가치로 차익거래를 실현하는 상대가치 매매 전략 등을 활용한다. 지난 7월부터 의무 보유 확약 시 우선 배정하는 등의 공모주 시장 제도 개선 조치가 시행됐다. 단기 차익 목적의 공모주 투자에서 기업가치 기반 중심 투자로 변경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조치로, 기업가치 평가를 기반으로한 수요예측 참여 유도로 수요예측의 과열을 완화하고 중·장기 투자를 확대하는 등 공모주 시장의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iM증권은 "올해 신규 상장 예상 기업 수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신성장 산업 내 중대형급 기업의 상장 추진이 예정되어 있어 공모주 펀드의 성과에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iM에셋 공모주 플러스 펀드는 선별적 공모주 투자와 국공채 등 우량채권을 활용해 든든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라며 "공모주를 활용한 적극적인 투자수익 추구와 더불어 우량 채권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추구가 가능하기에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유용한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8 10:24: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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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한국거래소 방문..."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자본시장을 존중할 것"

김민석 국무총리가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자본시장을 존중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8일 여의도 소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재명 정부는 자본시장 등 생산적 부문으로의 자금유입 촉진을 통해 경제활력을 제고하고, 성장의 과실을 투자자들에게 환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코리아 프리미엄을 향한 자본시장 혁신'과 '코스피 5000 달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해 나갈 정책 방향에 대한 자본시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거래소·금융위원회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주요 증권사 분석가(애널리스트)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우리 증시의 흐름에 상법 개정 등 새 정부가 공약한 자본시장 정책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일관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총리는 "지금 우리 경제는 대내외적인 구조적 난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재명 정부 5년이 우리 경제 명운을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자본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고 경제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간담회 이후 지난 7월 출범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사무실을 방문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대응 현황을 살펴봤다. 그는 "철저한 색출 및 엄정 대응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자본시장 육성의 토대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8 10:20: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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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두산, '매수' 전망에 2%대 강세

두산이 증권가의 긍정적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두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5% 상승한 5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6만2000원까지 오르면서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두산의 매수가 유효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주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루빈 아키텍처 내 점유율과 관련된 대만발 노이즈와 엔비디아 의존도가 높은 사업 환경 탓에 최근 3개월 두산의 주가 수익률은 5.5%로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 14%를 크게 언더퍼폼했다"면서 "하지만 업계 소식에 따르면 전자 비즈니스그룹(BG)는 루빈 아키텍처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루빈 아키텍처 내 동박적층판(CCL) 점유율 및 주문형 반도체(ASIC) 고객사 확대와 관련된 시장의 우려는 기우"라며 "지금이 매수의 적기라고 판단한다"고 짚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자BG의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1조9057억원, 영업이익 55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89.2%, 356%씩 상승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 연구원은 "3, 4분기 엔비디아 랙서버 출하량의 큰 폭 확대를 통해 전자BG 실적의 지속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8 09:52: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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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신한은행, '패밀리오피스 전담' 공동영업팀 출범...금융권 최초 시도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은행이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해 금융권 최초 공동영업팀을 출범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센터(은행·증권 복합채널)와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로 두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영업 체계를 신설·운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본시장 중심의 '머니무브' 확대와 고액자산가 니즈의 다변화에 따라 기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프라이빗 자산관리(PWM) 채널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신(新) 채널 전략의 일환이다. 기존 PWM채널의 고객 수가 증가하고 고객의 니즈 또한 세밀화 되면서 차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 결집 및 공동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는 지난해 신한투자증권 업적평가대회에서 '바른이익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더불어 기존 PWM복합점포 협업 모델을 넘어, 증권 점포가 참여하는 자본시장에 특화된 자산관리 체계를 마련했다는 부연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공동영업팀은 패밀리오피스센터 PB와 신한투자증권을 대표하는 지점 우수 PB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은행·증권 복합채널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해 우수PB들의 투자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한층 강화된 신한 Premier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 내에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Lounge'도 새롭게 설치될 예정이다. 이는 신한 Premier 원주금융센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후 두 번째로 마련되는 공간으로, 한 곳에서 은행과 증권의 금융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공동영업팀 출범이 신한 Premier 채널 혁신의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8 09:15: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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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퇴직연금배당' 시리즈...수익률·몸집 모두 성과

최근 금리 인하 기대와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겹치며 배당주의 투자 매력이 높아진 가운데, KB자산운용의 'KB 퇴직연금배당' 시리즈가 퇴직연금 펀드 시장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8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KB 퇴직연금배당 펀드'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38.04%로, 퇴직연금(공모) 유형 373개 상품 중 가장 우수하다. 2017년 설정한 'KB 퇴직연금배당 펀드'는 철저한 기업 분석을 기반으로 배당 및 가치주 매력도가 높은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삼성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수페타시스 등 주요 반도체·방산·첨단 정보기술(IT) 기업 등을 담고 있다. KB자산운용의 퇴직연금 간판 상품인 'KB 퇴직연금배당40 펀드'는 주식 40%, 채권 60%의 안정적 포트폴리오로 운용한다. 순자산은 9654억원으로, 퇴직연금 펀드 중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이 13.78%, 2006년 출시 후 누적 수익률은 235.93% 수준이다. 국내 퇴직연금펀드 6개월 평균 수익률이 9%대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KB 퇴직연금배당 시리즈'의 성적은 더욱 주목된다. KB자산운용은 투자 성향에 따라 안정적인 투자자는 'KB 퇴직연금배당40', 적극적으로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는 'KB 퇴직연금배당'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현우 KB자산운용 연금마케팅실장은 "퇴직연금은 단순한 자산 보관 수단이 아니라 은퇴 이후 생활을 위한 자산을 운용하며 안정적 수익을 내는 수단이 돼야 한다"며 "'KB 퇴직연금배당펀드 시리즈'는 고금리·저성장 국면에도 안정성과 성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최적의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8 09:04: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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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임정택 향기내는사람들 대표 "더 많은 기업이 장애인 채용 동참해야...행복한 일자리 만들 것"

"모든 장애인과 함께 행복하게 일하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 더 많은 기업들이 장애인 고용에 동참하고, 도전해 줬으면 좋겠다." 우리 사회는 불평등 해소에 대해 끊임없이 말하면서도 장애인은 여전히 소외돼 있고, 모든 사회 문제 끝에는 아직도 장애인이 남아 있다. 임정택 향기내는사람들(히즈빈스) 대표는 진취적으로 그들의 일터를 변화시키고,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달려간다. 그들을 돕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의 꿈과 강점을 파악해 비장애인 이상의 전문성을 끌어낸다. 모든 장애인이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다. 그렇게 2009년 첫걸음을 뗀 향기내는사람들은 현재 국내외 38곳에서 약 165명의 장애인 바리스타와 함께 진한 가능성을 우려내고 있다. ◆국내 정신 장애인 직업 유지율 18%, 히즈빈스는 95% 대학 시절 경영학을 전공했던 임 대표는 창업에 관심을 갖게 됐고, 2008년 '타임머신'이라는 아이템으로 아시아 대학생 창업 교류전에 참가했다. 당시 교류전에서 만나게 된 한 중국인 동갑내기의 꿈은 사고의 전환을 발생시켰다. 임 대표는 "그 중국인 친구는 중국의 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그들과 함께 일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말했다"며 "누군가 아이템을 말할 동안 꿈에 대해 말하는 그 친구를 보면서, 나는 왜 창업을 해야 되는가에 대해 되돌아봤다. 그때 가장 어렵고 힘든 사람을 살릴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인생의 소명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히즈빈스 1호점은 한동대학교점으로, 4명에서 시작해 11명까지 확장됐다. 당시 포항시장의 방문까지 이어지면서 포항시 곳곳으로 매장을 넓혔지만, 그게 위기의 서막이 됐다. 임 대표는 "2~3년 뒤에 계약을 종료하는 시점이 왔고, 재계약은 가능했지만 재계약을 위해 필요한 수억원의 자본은 큰 부담이었다"며 "히즈빈스의 원칙상 장애인 직원들의 급여를 우선으로 챙겨 줬고, 이후 매니저와 본사 직원들의 급여를 메꾸고 나면 손에 남는 돈이 거의 없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임 대표는 결혼을 한 상태였고, 생계적인 부담에 부딪혔지만 '단 한 명도 해고하지 않고' 1년 반의 시간을 묵묵히 버텼다. 그는 "장애인 친구들을 한 명도 해고하지 않기 위한 시간들이 재정적으로 많이 버거웠고, 육체적으로도 건강이 악화돼 너무 힘들었다"면서도 "이 일은 내가 인생을 사는 이유다. 이 세상의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일의 행복을 느끼며 회복해 나가는 모습이 그 시간들을 버티게 해 줬다"고 말했다. 고진감래(苦盡甘來), 인고의 시간 끝에 한 다큐멘터리가 히즈빈스를 주목시켰다. 국내 정신 장애인 일자리 문제를 다뤘던 한 방송사의 다큐멘터리는 정신 장애인 직업 유지율이 한국은 18%,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는 50%에 그친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하지만 카페 사업이 중점인 히즈빈스는 모든 바리스타를 장애인 전문가로 채용하고 있음에도 직업 유지율이 95% 수준으로 우수했다. 그리고 창립 17년을 맞은 현재까지 90% 이상을 유지해 오고 있다. 당시 국내뿐만 아니라 정신장애 연구에 평생을 바친 미국 교수의 방문, 미국 정신재활협회에서의 발표 등이 진행되면서 2년 반 만에 흑자전환됐다. ◆"기업의 고용 부담금을 해결해 드립니다"...'윈윈' 하는 장애인 고용 전략 임 대표는 장애인들의 꿈과 강점을 주목한다면 얼마든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히즈빈스는 성장통을 정면으로 직면하며 장애인들이 온전히 자신으로 일할 수 있는 고용 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창업 초반에는 장애인 직원과 비장애인 직원을 일대일 멘토로 매칭하는 '짝꿍' 제도를 시도했는데, 그 과정에서 직무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까지 지지해 줄 수 있는 '다각적 지지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다각적 지지 시스템이란 전문가를 포함한 7명의 이해관계자가 지지하는 시스템으로, 장애인 직원들이 필요한 순간에 연결될 수 있도록 본사에서 함께 관리하고 유지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2020년 특허청으로부터 장애인 고용관리 관련 특허를 받았다. 임 대표는 "시스템뿐만 아니라 어떤 마인드셋을 가지고 문화를 형성하는지가 중요하다"며 "일하는 부분에서 강점을 존중하고 그것을 지지하는 문화 시스템만 잘 적용된다면 전 세계 어떤 기업의, 어떤 직무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함께 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페로 시작했던 히즈빈스가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분야기도 하다. 대한민국의 모든 기업들은 장애인 고용 의무제를 준수해야 하지만, 대다수 기업들이 이행하지 못해 수백에서 수십억원에 달하는 부담금을 내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게 1년 동안 모이는 부담금은 1조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임 대표는 "1조원의 부담금이 장애인 고용으로 이어졌다면, 취업을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게 된다"며 "기업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고용 컨설팅, 장애인 고용 솔루션을 한국에서 제일 먼저 시작하게 된 이유"라고 말했다. 기업들은 기업 맞춤형 장애인 고용 교육·관리을 지원받을 수 있고, 임 대표는 장애인 고용 시장을 확장시킬 수 있는 '윈윈(win-win)' 사업 구조를 형성한 것이다. 현재 히즈빈스는 현대차그룹, SK, 롯데, 두산, 와디즈 등 30여개 기업에 사내 카페로 들어가 있다. 그는 "해당 기업 내 직원들은 사내 카페로 인한 복지를 얻게 되고, 기업들은 매년 내던 고용 부담금을 안 내도 된다. 장애인 고용과 관련한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다"며 "모든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어야 하고, 행복하게 일하기 위해서는 일터가 변화해야 하기 때문에 기업들에게 최선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궁극적으로는 장애인 고용 문화의 롤모델을 만들어 전세계로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는 바리스타뿐만 아니라, 셰프, 파티쉐 등 식음료(F&B) 시장에서의 장애인 전문가 양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레스토랑의 경우 필리핀 마닐라 퀘존시티점에서 처음으로 쉐프를 양성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겨울 2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공간 매니저, 플랜테리어 등 기업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고민하고 테스트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나지 않는 여정...전 세계 12억 장애인의 꿈을 위해 지난해 히즈빈스는 '비전 2040'을 선포했다. 전 세계 12억 장애인 중 1억명 이상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조직 문화와 관리 시스템을 전 세계에 확산시키는 것, 100가지 직무를 개발해 7000명의 장애인 롤모델을 양성하는 것, 5만명을 교육할 수 있는 직업 훈련 학교와 연구소를 설립하는 것으로 총 세 가지 핵심 목표를 갖고 있다. 임 대표에게 향기내는사람들은 구성원과 고객들이 정말 존재만으로 행복을 누리면서 성장하길 바라는, 좋은 회사이자 도구라고 말한다. 그는 "200년 전만 해도 노예제도가 있었고, 100년 전만 해도 흑인들은 백인들에게 차별당했지만 이제는 흑인이 대통령이 된다. 하지만 장애인은 1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항상 소외돼 있다"며 "장애를 갖고 있는 분들의 90%가 후천적인 요인으로 발생했고, 그렇다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얼마든지 본인의 꿈과 강점으로 성장하고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다만 그는 "그것을 위한 제도와 인식의 변화가 뒷받침돼야 하고, 롤모델도 필요하다"며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바꾸는 기업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2025-09-07 11:44: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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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글로벌 전략 '뒷걸음'...국내 경쟁만 치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자산운용사들의 해외 진출은 오히려 뒷걸음질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진입했던 대부분의 자산운용사들이 다시 해외 법인을 정리하면서, 국내 시장 내 경쟁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운용자산(AUM) 50조원 이상인 국내 자산운용사 7곳(미래에셋·삼성·신한·키움·한국투자·한화·KB·NH아문디) 중 두 자릿 수 해외 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곳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유일하다. 게다가 2020년 말을 기준으로 해외 법인이 늘어난 곳도 사실상 미래에셋자산운용 한 곳뿐이다. KB자산운용이 2023년 말까지 3곳이었던 해외 법인을 지난해 4곳으로 늘렸지만, 연내 중국 상해 현지 법인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다. 이 외에도 삼성자산운용이 4곳에서 3곳, 한화자산운용이 3곳에서 2곳, 신한자산운용이 1곳에서 0곳으로 줄어들었으며,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곳, 키움자산운용은 1곳을 유지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경우는 해외 현지 법인에 대한 움직임이 전무하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상해 법인은 소수 리서치 인력만 배치돼 있고 운용은 하지 않았던 만큼 해외 네트워크의 자원 재배치를 통한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25년 중 중국 상해 현지법인을 청산할 계획"이라며 "향후 국내 투자자의 니즈를 고려해 타 지역 진출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한화자산운용도 중국 톈진에 설립했던 현지 법인을 정리했다. 같은 해 신한자산운용도 홍콩 법인 자산관리 사업 기능을 본사로 통합하면서 현지 법인이 문을 닫았다. 이에 대해 한화자산운용 측은 "싱가포르 법인을 중심 거점으로 중국, 홍콩, 동남아 등 범아시아 사업을 통합했다"면서 "중국 관련 사업은 지속해서 진행 중이며, 기존에 중국법인이 리서치 업무를 했었고 본사에도 리서치업무를 하는 중국인 운용역이 있어서 크게 달라지는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새로운 수익로를 개척하기 위해서 글로벌 시장으로 나서고 있지만, 실질적인 성과는 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일찍이 뛰어들었던 미래에셋자산운용만이 압도적인 실적을 보이며 살아남고 있다는 평가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자산운용 역량을 보여 주고 있는 곳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며 "장기적인 전략과 믿음을 가지고 현지 시장에 진입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금융투자회사들의 해외 진출이 소극적이었던 2003년 12월, 국내 최초의 해외운영법인인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설립을 이뤄냈다. 이후 2006년에는 인도를 시적해 미국과 베트남, 브라질, 아랍에미리트, 영국 등 16개 지역에서 자금을 운용하는 글로벌 금융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문제는 자산운용사들의 국내 시장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는 점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ETF 시장 순자산총액은 지난 27일 231조908억원을 기록하면서 230조원을 돌차했다. 지난해 8월 말 157조5200억원 대비 46% 성장세다. 다만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산운용사 497개사의 당기순이익은 4445억원으로 전년 동기 5262억원 대비 15.5% 감소했다. 운용자산은 1730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73조8000억원(4.5%) 증가했하지만 수수료 수익이 1조48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7% 줄어드는 등 수익성 강화는 더딘 것으로 해석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업계 전반적으로 경쟁이 과열되면서 보수 인하도 수시로 이뤄지고 있는데, 시장의 규모는 커질 수 있으나 순이익은 오히려 부담"이라며 "금융감독원에서도 과도한 수수료 깎기 경쟁을 우려하고 있고, 현재의 수익 구조나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5-09-07 09:55:5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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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AI 테마지수' 3종 발표..."적시에 투자 기회 제공할 것"

한국거래소 인공지능(AI)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 수요를 반영한 신규 AI 테마지수 3종을 오는 8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KRX 소버린 AI 지수 ▲KRX-Akros AI 전력인프라 지수 ▲KRX AI 반도체 지수 등이다. 이번에 개발된 지수는 AI 생태계와 직결된 핵심 분야를 대상으로 구성됐으며, 키워드 기반 분석을 통해 각 AI 테마와 관련도가 높은 기업들을 지수에 편입한 것이 특징이다. AI 기반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Akros technologies)과의 협업을 통해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키워드 분석 방식으로 개발됐다. 먼저 KRX 소버린 AI 지수는 'AI 인프라', 'AI 소프트웨어', 'AI 반도체', 'AI 에너지' 등 AI 생태계의 주요 분야별 관련 종목 27개로 구성됐다. AI 생태계를 대표하는 4개 영역을 균형있게 반영해 관련 산업의 성장에 골고루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2019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소버린 AI 지수는 약 222.5% 상승하며 코스피 대비 160.7%포인트 초과수익을 시현했다. 다음으로 KRX-Akros AI 전력인프라 지수는 AI 발전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투자 확대가 기대되는 '전력망 분야'(변압기·케이블 등)와 '전력 인프라 분야'(에너지저장장치·원자력·발전소 등) 관련 종목 15개로 구성했다. 같은 기간 AI 전력인프라 지수는 약 641.1% 상승하며 코스피 대비 579.3%포인트 초과수익을 냈다. 마지막으로 KRX AI 반도체 지수는 AI 학습·추론 및 대규모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산업과 밀접히 연계된 반도체 밸류체인 종목 20개로 구성한다. 해당 지수 역시 동일 기간 동안 약 290.3% 상승하며 코스피 대비 228.5%포인트 초과수익을 달성했다. 거래소는 "이번 신규지수 3종은 거래소가 최신 시장 트렌드 및 투자자 니즈에 부응하기 위하여 국내 지수사업자와 협업해 지수를 공동 개발한 최초 사례"라며 "향후 상장지수펀드(ETF) 등 금융상품의 기초지수로 활용돼 AI 산업 핵심 분야 전반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I 기술을 접목한 이번 방법론 고도화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산업구조의 변화와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차별화된 새로운 컨셉의 테마지수를 적시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5 16:04:0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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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임직원 가족과 '농촌 일손 부족' 도와

코스콤이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코스콤은 지난 8월 23일 강원도 춘천 명월마을을 찾아 임직원 가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직원과 배우자, 자녀 등 15 가정,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코스콤 임직원들은 고추따기를 비롯해 다양한 농사일을 함께했으며, 특히 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농촌문화를 배우는 등 자연 속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명월마을의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직원 만족도와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코스콤은 지난 2011년부터 명월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으며 농촌일손돕기, 마을 농산물 구입 및 복지시설 기부, 마을 내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가정에 대한 장학금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김명균 코스콤 상생협력팀 팀장은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임직원 가족 모두가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농촌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녀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지선 경영지원부 과장은 "아이들과 함께 흙을 밟고 농사일을 체험해 보니, 평소 도시에서 느끼기 어려운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에게도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5 11:44:0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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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證-AWS, AI·클라우드 혁신 위해 맞손

메리츠증권이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고객 중심 혁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았다. 메리츠증권은 4일 장원재 대표와 하이메 발레스(Jaime Valles) AWS 아시아·태평양·일본총괄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메리츠증권 본사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협업은 지난 6월 AWS와 차세대 AI금융플랫폼 개발을 위해 맺은 파트너십의 후속 조치이다. 이날 장 대표와 하이메 발레스부사장은 안정성·확장성이 높은 클라우드 기반의 금융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메리츠증권은 AWS 생성형 AI 혁신센터(GenAI Innovation Center)와 협력해 주식 종목 선별, 대화형 챗봇(Chat Bot) 등 차세대 금융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AWS생성형 AI 혁신센터는AWS가 총 2억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AI 특화 조직이다. 메리츠증권은 AWS 생성형 AI 혁신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 맞춤형 투자 지원과초개인화 서비스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메리츠증권은 이와 더불어기존에 사용하던 IT 시스템을 AWS의 클라우드로 이전하기위한 정밀 진단을 진행하고, 금융권 제도와 환경에 최적화된 전환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단계별 전환 방안을 마련해고객에게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장 대표는 "최신 AI 기술의 도입과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안정성과 혁신을 동시에확보하고, 고객에게 한층 향상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향후 선도적인 글로벌 디지털 증권사로서 주주와 고객 모두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5 10:57:48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