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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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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개정, 한국경제에 양날의 검 될까

# 쌍용씨앤이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최근 'A'에서 'A-'로 강등됐다. 한국기업평가는 과한 배당 등으로 재무구조가 저하됐다는 점을 등급 조정의 사유로 꼽았다. 한기평은 "2025년 4월에는 2024년 결산 배당금 2219억원을 지급하면서 상장폐지 이후에도 주주환원 목적의 자금소요가 지속되고 있다"며 "전방산업 부진으로 인한 현금창출력의 저하 가능성, 주주환원 관련 자금소요 등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수준의 재무구조 개선에는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쌍용씨앤이는 사모펀드 한앤코시멘트홀딩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기업의 발목을 잡는 '청구서'일까. 기업의 투자와 인수합병(M&A)을 촉진할 '마중물'일까. 25일 더 '센 추가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시장 참여자들사이에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에 집중 투표제를 의무화하고 감사위원 분리 선출을 기존 1명에서 2명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한국경제인협회 등 경제 8단체는 "상법 추가 개정은 사업재편 반대, 주요 자산 매각 등 해외 투기자본의 무리한 요구로 이어져 주력산업의 구조조정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충을 어렵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신용평가사들은 상법개정이 '신용 강등' 청구서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는다. 반면, 주주가치 제고로 기업 자금 조달이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3차 상법 개정안'도 추진 중이다. ◆기업 발목잡는 상법개정안, 한국경제 발목 잡나 2016년 헤지펀드 엘리엇은 삼성전자에 설비투자 예산 75% 수준인 30조원의 주주환원 요구했다. 또 잉여현금흐름의 75%를 주주들에게 계속 환원하겠다고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2018년엔 현대차에 순이익 4배 수준인 8조원의 주주환원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번 2차 상법개정안은 2016년과 2018년 엘리엇의 아픈 기억을 소환한다. 기업들이 주주환원에 초점을 둔 재무 전략을 추진할 수 있다는 우려다. 이는 기업 신용도를 끌어내릴 명분이 된다. 김경무 한국기업평가 평가기준실 실장은 '상법 개정과 신용평가-경영재무전략 변화에 따른 채권자 이익 침해 경계해야'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소액 주주 이익 보호에 초점을 맞춘 상법 개정으로 채권자보다는 주주 이익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기업의 의사 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은 채권자 입장에서는 불리한 요인"이라며 "채권자의 이익이 침해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신용도 저하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배당 확대, 유상증자 위축, 자사주 소각 등의 추진은 재무 위험 측면에서 신용도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배당 확대의 경우 부채 비율, 차입금 의존도 등 레버리지 지표 저하에 따른 재무 위험이 확대될 수 있고, 유상증자 위축은 재무 안정성 저하, 신종자본증권 등 대체 자본 활용 증가에 따른 자본의 질적 저하를 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자사주 소각의 경우 자사주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나 교환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등 재무 전략의 유연성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이 같은 경고는 글로벌 신용평가사도 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 2019년 '높아지는 신용 위험에 직면한 한국 기업들' 보고서를 통해"주주 환원 확대 정책이 기업의 신용등급과 등급 전망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주주가치 제고, 기업 자금조달 초석 반면, 개정 상법이 주주 가치를 끌어 올리고, 기업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 할 것이란 주장도 있다. 기업 신용등급 하락을 우려한 한기평 김경무 실장도 상법법 개정으로 "불투명한 기업 지배구조와 주주 환원 부족이라는 국내 주식시장의 구조적 문제점이 해소돼 주식 시장을 통한 기업의 자금 조달에 도움이 된다는 점은 긍정적 요인"이라고 했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주주권 행사 과잉으로 장기적 기업가치 제고가 어려울 것이라는 걱정도 있지만, 지금까지 한국 증시에서 주주들로 인해 기업 경영이 타격을 입은 사례는 단 한번도 없었다"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봤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 순매수 흐름은 지배구조 개혁 기대를 일정 부분 반영하고 있다"며 "ESG 관점에서는 이사회 독립성, 주주권리 보호 등에서 긍정적 평가가 가능하다"고 봤다. 이어 "집중투표제 의무화는 소수주주 권리 보장이 강화되고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의 독립성이 높아질수록 한국 자본시장의 투명성과 신뢰도는 향상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그렇다고 주주환원에 모든 걸 다 걸 수는 없다. 애플은 지난 10년 동안 7363억 달러를 자사주 매입과 현금 배당을 통해 주주에게 돌려줬는데, 이는 같은 기간의 당기순이익 누계액(6506억 달러)보다 더 큰 규모다. 그 결과 애플의 자기자본은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하고 있다. 기업이 벌어들인 당기순이익에서 주주환원을 뺀 금액이 유보라는 명목으로 자기자본에 더해지는데, 당기순이익보다 주주환원 규모가 크니 자기자본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애플의 자기자본은 2017년 결산기 말 1340억 달러에서 2023년 말에는 621억달러까지 53% 줄어들었다. 애플보다 더한 회사도 많다. 미국의 우량주 상당수는 아예 자기자본이 마이너스다. 스타벅스와 보잉, 맥도널드 등 S&P500지수에 속해 있는 종목 중 31개가 그렇다. 회계적으로는 부채가 자산보다 큰 완전 자본 잠식인 셈이다. 일반적으로 자본 잠식은 적자가 누적되는 부실기업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한국은행은 '주주 환원 정책이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시설 투자, 연구·개발 등 자본 투자가 필수적인 IT 고성장 산업들은 주주 환원보다는 자본 투자가 기업 가치 제고에 더 효과적"이라고 분석했다

2025-08-25 11:10:49 허정윤 기자 2025-08-25 11:10: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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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ETF 거래 이벤트...내달 24일까지

우리투자증권이 분산투자를 장려하고 안정적인 투자 저변을 확대하고자 'ETF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달 22일부터 오는 9월 24일까지 해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우리자산운용(WON ETF), 미래에셋자산운용(TIGER ETF), 삼성자산운용(KODEX ETF) 등 3개 자산운용사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 중 최대 1800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각 자산운용사별로 매수금액에 따라 ▲300만원 이상 고객 300명에게는 1만원권 ▲500만원 이상 200명에게는 2만원권 ▲1000만원 이상 100명에게는 3만원권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이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또한 매일 혜택이 제공되는 '매일매일 ETF 챌린지'이벤트도 동시에 운영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각 자산운용사별로 ETF를 매수·매도 거래대금을 합산해 하루 1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선착순 5명(총 360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3만원권이 추가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은 두 가지 이벤트에 대해서 자산운용사별로 중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고객들이 ETF 투자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투자증권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투자 여정'이라는 철학에 따라 안정적인 투자 저변 확대를 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우리WON MTS'에서 12월 31일까지 경쟁력 있는 이자율 3.9%로 약정가능한 신용·대출 이자율 이벤트 및 유관기관제비용 외 수수료 부담 없이 거래하는 온라인 국내주식(ETF·ETN 포함) 거래수수료 우대 혜택도 올해 12월 30일까지 제공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25 11:09: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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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해외주식 투자지원...최대 100$ 지급

삼성증권이 해외주식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거래가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이달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 해외주식 거래가 없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리워드 지급을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된다. 첫번째, 이벤트를 신청하면 투자지원금 30달러가 즉시 지급된다. 입금된 30달러는 신청일자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미국 주식 매수금으로 사용 가능하며 미국주식을 매수하지 않은 경우, 지급됐던 투자지원금은 신청일자 기준 6영업일 이후 자동회수 처리된다. 이벤트 신청일 이후 9월 30일까지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70달러의 축하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거래대금 100만원 이상이면 축하지원금 10달러, 5000만원 이상인 경우 30달러, 2억원 이상 50달러, 10억원 이상 70달러가 지급된다. 거래 금액은 온라인 채널을 통한 해외주식 누적 거래금액 기준으로 한다. 지급받은 거래축하지원금은 2025년 10월 30일까지 미국주식 매수금으로 사용 가능하며, 미국주식을 매수하지 않은 경우에는 지급됐던 축하지원금은 2025년 10월 31일 자동회수 처리된다. 더불어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대체입고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타사 해외주식을 삼성증권으로 대체 순입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체입고 금액 및 거래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을 참고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25 09:52: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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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REST API' 거래 이벤트 시즌2 진행

키움증권은 나만의 자동매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키움 REST API' 거래 이벤트 시즌2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키움 REST API는 지난 3월 출시한 키움증권의 차세대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비스다. 투자자가 자신만의 트레이딩 전략을 자동매매 시스템으로 구현할 수 있는 웹 기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윈도우, 맥, 리눅스 등 다양한 운영체제(OS)에서 주식 매매와 시세 조회 등 핵심 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키움 REST API를 활용하면 계좌 평가잔고 현황, 주식 분봉 차트와 같은 매매 판단의 기초가 되는 정보들을 조회하고, 미리 설정한 기준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매매가 되는 등 자유로운 매매전략 구현이 가능하다. 이달 18일 기준 누적 API 호출건수 5억건 이상, 누적 접속자수 1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이벤트는 '키움 REST API' 최초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키움 REST API를 통해 1원 이상 거래한 고객 전원에게 현금 1만원, 누적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는 현금 1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키움 REST API는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이용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코딩 초심자들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AI 코딩 어시스턴트'는 이달 18일 기준 가입자 1700명, 누적 질문 수 1만3000건을 넘어서며 알고리즘 트레이딩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키움 REST API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더 많은 투자자가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자동화하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시즌2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면서 "나만의 조건으로 자동 매매 구현, 리밸런싱 전략 자동화, 여러 계좌나 종목을 동시 모니터링하고 싶을 때 키움 REST API가 강력한 투자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25 09:04: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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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KB 크레딧 알파 단기채 1호', 단기 성과 돋보여

KB자산운용의 'KB 크레딧 알파 단기채 펀드 제1호' 펀드가 설정 이후 단기 성과를 보이고 있다. 25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KB 크레딧 알파 단기채 펀드 제1호' 펀드의 최근 1개월, 3개월 수익률은 각각 0.36%, 1.06%를 기록 중이다. 이는 국내 단기크레딧 채권 유형 펀드 47종 중 1위에 해당한다. 지난 5월 신규 설정한 'KB 크레딧 알파 단기채 펀드 제1호'는 우량 단기 회사채, 단기사채 및 기업어음에 주로 투자하면서 금리 민감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만기 1.5년 이하의 채권 위주로 투자해 금리 상승 구간에서도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한편 기준금리 인하 구간에선 초단기채 대비 상대적인 수익률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따른 단기 채권의 상대적 매력을 활용해 금리 방향성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운용 전략은 KB자산운용의 전문적인 리서치 및 시장분석 기반의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따른다. 아울러 듀레이션 전략과 크레딧 전략, 섹터별 자산배분 전략, 환매조건부채권(Repo) 매도 전략 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한다. 현재 'KB 크레딧 알파 단기채 펀드 제1호' 모펀드의 운용 규모는 1176억원 수준이다. 육동휘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KB자산운용은 단기 금리 상품에 특화한 운용 역량과 풍부한 자산을 바탕으로 다수의 단기자금 상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다"며 "공모 머니마켓펀드(MMF), 단기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단기 공모채 등 다양한 상품을 통해 쌓은 경험은 'KB 크레딧 알파 단기채 펀드'의 수익성과 안정성 확보 기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25 08:59: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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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이 만들 리레이팅...새 정부 재정투자, 증시 판도 바꿀까?

세제개편안 불확실성 속에서도 국내 증시는 정부의 대규모 재정 투입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5년간 210조원이 투입될 예정인 가운데, 정책 수혜 업종의 장기 성장 동력 확보 여부가 '코스피5000 시대' 도약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는 2.36% 하락했다. 지난달 31일 정부가 세제개편안을 내놓은 이후 하방 압력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22일에도 코스피는 장 초반 1%대 상승세를 보였지만, 점차 오름 폭을 축소해 나가며 전 거래일 대비 0.86% 상승한 3168.73에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세제 개편안과 관련한 불확실성과 논란이 좀처럼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점이 추가 상승세를 제약할 수 있다"면서도 "지수 하단의 리레이팅은 정책이, 지수 상단은 펀더멘털(기초체력)과 매크로 환경 변화에 달려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한 연구원은 "부채 확대와 정책 주도의 자본 흐름 결합된 재정 전략 속에서 재정 재원 확보가 핵심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라며 "정부 자금 조달 과정에서 민간 참여 확대를 유도하는 정책 방향에 주목해야 하며, 증세와 보완책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 동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이재명 정부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정부 주도 자금이 이끄는 시장 재편의 윤곽이 드러났다. 이는 지난 13일 발요 내용을 공식화한 것으로, 기본 방향성은 유사하다. 제시된 전방위적 산업 지원 비전에는 2025년 예산 대비 향후 5년간 210조원 규모 추가 재정지출도 계획됐다. 이 중 54조원이 혁신 경제를 이끌 핵심 예산이다. 이에 대해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을 향한 여러 비관론과 한계론에도 활성화 정책에 호응한 자금이 상승세를 만들어 냈다"며 "현재 재정정책이 성과로 이어진다면 세계 시장에서 제몫을 다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정부의 재정정책 수혜 업종으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조선, 방산, K-콘텐츠, 에너지, 바이오 등이 꼽힌다. 특히 주목되는 분야는 AI로, 소프트웨어, 시스템 통합(SI) 기업들의 정책 수혜가 전망된다. 정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25조원, 산업 르네상스에 22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산업 르네상스 관련해서도 제조업 자동화 및 생산성 개선을 위해 로봇 등 자동화 테마에 관심이 필요하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모든 산업에 동시다발적인 투자보다는 우선순위가 높은 분야가 선제적으로 지원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AI반도체, 조선, 방산, K-콘텐츠, 고배당 테마를 최선호로, 중장기적 성장성은 크지만 단기 정책 모멘텀이 제한적일 수 있는 미래산업(바이오, 로봇, 우주), 기후에너지(원전, 전력기기, 재생에너지)를 차선호 테마로 주목한다"고 짚었다. 이어 "8월 국무회의와 9월 정기국회를 통해 실제 예산 배정이 어떻게 구체화되는지 확인하면서 투자 아이디어를 보완해 나가는 전략이 유효할 수 있다"는 제언이다. 다만 노 연구원은 "혁신을 주도할 주체는 과거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벤처로 이동하고, 민간 자금 큰 물결을 비금융자산에서 모험자본으로 바꿀 수 있을지 여부가 중요하다"며 "AI 펀드 조성,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공급망 확대 수요가 성장을 견인한다"고 설명했다.

2025-08-24 08:53: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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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씨어스테크놀로지, 호실적 전망에 52주 신고가

씨어스테크놀로지가 증권가 호실적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 기준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53% 상승한 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34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올해 2분기 매출액 8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보다 799.5% 급성장했고, 영업이익도 1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비케어(심전도)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한 10억원을 기록했는데, 하반기 건강검진 성수기 진입에 따라 모비케어 매출액은 연말까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씽크(모니터링) 매출도 67억원으로, 1분기 31억원에 이어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갔고 씽크의 전사 매출 기여도 역시 크게 상승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봤을 때도 씽크의 월등한 성장으로 인해 매출액 120억원, 영업이익 9억원 등 턴어라운드(실적 반전)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이어 윤 연구원은 "이번 흑자 전환은 단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중장기 고성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예상했다.

2025-08-24 08:25: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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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에서 선물 받아가세요...텔레그램 오픈 이벤트

업비트는 한국 공식 텔레그램 채널 오픈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업비트의 한국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업비트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공지사항과 주요 소식을 사용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공식 채널을 통한 소통으로 사칭 계정이나 허위 정보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채널 오픈을 기념해 업비트는 오는 9월 2일 오후 5시까지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는 업비트 공식 SNS 채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퀴즈 이벤트로, 본인 확인(KYC)을 완료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습 자료를 확인한 뒤 퀴즈를 풀고 만점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갤럭시 S25 엣지 업비트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이 제공된다. 두 번째는 텔레그램 전용 리딤코드 이벤트다. 채널 구독자에게 매일 선착순으로 500명까지 사용할 수 있는 리딤코드가 공개되며, 이를 통해 1인당 5000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업비트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비트 관계자는 "공식 텔레그램 채널은 사용자들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 공지를 받아볼 수 있는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보호와 투명한 정보 전달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22 10:01:1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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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범 입시토크] K-POP과 몬스터 드라마, 교과서 밖 '살아있는 심화·융합탐구'

최근 학생생활기록부(생기부)는 물론, 창의적 체험활동(창체)이나 수행평가에서 시사적 통찰력과 자신의 전공 분야를 연계한 깊이 있는 탐구 활동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떻게 나의 개성과 학업 역량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하는 학생이라면, 여기에 흥미로운 해답이 있다. 바로 우리 시대의 강력한 문화 현상인 K-POP의 '몬스터 콘셉트'와 TV 속 몬스터 드라마다. 뱀파이어, 좀비, 초자연적 존재가 등장하며 강렬한 비주얼과 서사로 대중을 사로잡는 이 콘텐츠들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교과서 속 개념을 현실에 접목해 탐구할 수 있는 살아있는 좋은 학습 소재가 된다. ◆다양한 교과로 확장되는 '몬스터 유니버스' 이러한 몬스터 콘텐츠들은 특정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놀라울 만큼 폭넓은 교과 영역으로 탐구를 확장할 수 있다. 국어·문학은 K-POP 가사와 드라마 대사 속 '타자화'된 존재들의 서사를 분석하며 은유와 상징을 이해할 수 있다. 가사와 대사를 비교 분석하고, 화자·시점·상징을 탐구하며 장르와 문화권별 '타자' 재현 방식과 그 의미를 심도 있게 고찰할 수 있다. 영어는 K-POP OST 영어 가사와 드라마 자막 번역을 비교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탐구 소재가 된다. 감정 어휘의 뉘앙스 차이, 번역 전략의 미묘한 차이를 분석하며 어학 실력과 함께 글로벌 팬덤 문화 및 미묘한 문화적 뉘앙스 차이를 이해하는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사회·문화의 경우, 팬덤 문화 속에서 특정 대상이 '괴물화'되거나 마녀사냥의 대상이 되는 사회 현상을 사회학적 관점에서 분석할 수 있다. '규범', '낙인', '도덕적 공황' 같은 개념을 적용해 문화와 사회 규범의 상호작용, 그리고 집단 심리가 작동하는 방식을 탐구하는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심리학·예술(음악, 무용, 미술)에서도 몬스터 콘셉트가 관객에게 주는 정서적 효과를 분석하며 인간의 감정과 인식의 관계를 탐구해 나가면 된다. 음악의 저음과 불협화음, 안무와 시선 유도, 색채와 질감 등 시청각 요소들이 관객의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예술과 심리의 복합적 관계를 이해하는 폭을 넓힐 수 있다. 데이터 과학·컴퓨터공학에서는 K-POP 가사 및 드라마 대사의 감성 분석을 통해 문화 트렌드의 시계열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나아가 몬스터 세계관의 태그를 기반으로 팬들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시스템을 구상해보는 등 논리적 사고와 알고리즘 이해를 높이는 실제적 프로젝트도 가능하다. 법·윤리는 몬스터 캐릭터나 안무의 저작권 문제, 상업화 윤리, 심지어 AI 생성 콘텐츠의 권리 문제까지 파고들 수 있다. 상업적 창작과 인권·표현의 자유 사이의 복잡한 경계를 탐구하며 현대 사회의 핵심 법적, 윤리적 쟁점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함양할 수 있다. K-POP과 드라마는 더 이상 단순한 관람 경험에 머무는 오락이 아니다. 이들은 흥미를 자극함과 동시에 교과서 속 개념을 현실에 연결해 심층적으로 실험하고 탐구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훌륭한 연구 소재가 될 수 있다. 이처럼 문화 현상과 교과 지식을 연계한 깊이 있는 탐구는 여러분의 창의적 사고력과 분석력을 비약적으로 성장시킬 것이다. 나아가 훗날 입시에서 여러분의 진로 탐색 의지와 학업 역량을 증명하는, 그 어떤 활동보다도 빛나는 '나만의 학습 서사'로 기록될 것임을 확신한다. 지금 바로 여러분만의 흥미롭고 유의미한 탐구 여정을 시작하길 바란다.

2025-08-21 10:49:0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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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AI 거품론'에 SK하이닉스, 5거래일 약세...삼성전자는 연일 강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주가 희비가 연일 엇갈리고 있다. 인공지능(AI) 거품론으로 인해 미국 기술주가 급락하면서 반도체주 전반이 약세를 보였지만 삼성전자는 잇따라 호재가 발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5% 하락한 24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장중 '25만닉스'가 깨진 모습이다.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장중 25만원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6월 23일 이후 최초다. 전날에도 AI 산업 거품론으로 인해 미국 기술주가 타격을 받으면서 하락했다. 이날도 간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는 0.67%,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72% 하락하면서 약세가 이어지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 반면,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99% 상승한 7만1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보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샘플이 초기 품질 검증을 통과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전날에도 0.71% 상승하며 AI 거품론 속에 살아남았다. 이날은 미국 정부의 지분 취득 기대감이 호조로 반영됐다. 미국 정부는 반도체지원법(칩스법)을 통한 지원을 받아 미국에 공장을 짓는 반도체 제조 기업들의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전해졌는데, 여기에는 TSMC, 마이크론 등과 함께 삼성전자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21 09:54: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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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성과 돋보여...KB온국민 TDF2055, 5년 수익률 90% 돌파

KB자산운용이 타깃데이트펀드(TDF) 시장에서 우수한 중장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KB자산운용은 19일 에프앤가이드 기준 'KB온국민TDF2055(UH)'의 3년, 5년 수익률은 각각 51.5%, 91.7%로, 같은 기간 전체 운용사 94개 펀드 가운데 1위를 기록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KB자산운용의 'KB온국민TDF' 시리즈는 년 성과 기준 '톱 10' 상품 가운데 4개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상품의 평균 수익률은 약 67.4%에 달한다. 2017년 출시된 'KB온국민TDF'는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알아서 조정하는 인덱스형 펀드다. 보수가 저렴하고 변동성이 낮아 장기 투자 시 높은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연초 이후 2600억원이 넘는 뭉칫돈을 흡수하면서 회사 전체 TDF 수탁고가 1조8400억원을 넘어 2조원을 향하고 있다. KB자산운용은 보수적인 투자자들을 위한 패시브 운용 전략의 'KB온국민TDF'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성향을 가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액티브 운용 전략의 'KB다이나믹TDF' 시리즈도 운용 중이다. 'KB다이나믹TDF' 역시 전체 빈티지(2030, 2040, 2050) 3년 수익률이 35%를 상회한다. 육동휘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연금 투자에 주로 활용하는 TDF 상품 특성상 우수한 장기 성과는 투자자들의 상품 선택 핵심 요소"라며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와 특화된 운용 노하우를 지닌 온국민 TDF를 활용한다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과 추가 자본차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21 09:31:17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