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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부고] 5월 11일

▲ 김경환씨 별세. 김주만(MBC 정책협력국장)·주형·주숙·주희·주란·미희씨 부친상, 한정연(채널A 미러클랩부장)씨 시부상 = 11일,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 발인 13일. 1600-8114 ▲ 김영섭씨 별세, 오세성(해군 공보과장)씨 모친상 = 10일, 대전을지대학교병원장례식장 특1호, 발인 14일 오후 2시. 042-611-3980 ▲ 김경환씨 별세, 김주만(MBC 정책협력국장)·주형(전 삼괴고등학교 교사)·주숙·주희·주란·미희(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씨 부친상, 한정연(채널A 미러클랩부장)씨 시부상, 김창원(전 SK에너지 인천지사 과장)·이승열(전 삼괴중학교 교장)·양재구(럭키마트 대표)·정상연(KB데이타시스템 경영지원부장)·신민재(연합뉴스 인천취재본부 취재국장)씨 장인상 = 11일,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특실1호, 발인 13일 오전 6시 30분, 1600-8114 ▲ 류정숙(향년 86세)씨 별세, 강호동(농협중앙회장)씨 장모상 = 10일, 창원한마음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13일 오전 6시 30분, 장지 경남 합천군 선영. 055-225-1200 ▲ 김재임씨 별세, 이옥현(전남매일 장흥 이사)·이주현(제이엘 대표)씨 모친상, 김봉섭·이창동·김병현(전 금호전기CTO)씨 장모상 = 11일 오전, 장흥종합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13일 오전, 장지 장흥군 장흥읍 영전리 선영. 061-864-4444

2025-05-11 15:36: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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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자화자찬 밸류업', 시장은 '건조'...소각 없는 자사주 매입은 주주환원 아냐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실질적인 주주환원 조치는 여전히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자사주 매입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나, 소각으로 연결되는 경우나 실질적인 가치 제고 방안 등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11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 카인드(KIND)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이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총 150개 기업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국내 상장된 2645개(코스피 849곳·코스닥 1796곳) 기업 중 약 5.7%에 해당하는 수준이지만, 코스피 시가총액을 기준으로는 약 50%에 달한다. 아직까지 규모가 큰 기업 위주로 계획이 발표됐지만, 실제 이행 여부나 규모 면에서 시장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이동섭 국민연금공단 수탁자책임실장은 최근 자본시장연구원이 주최한 '자본시장 선진화 세미나'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시작은 잘 된 것으로 보이지만 질적 점검이 필요하다"며 "외국 기업들과 우리나라 기업들의 공시를 비교해 보면, 가장 차이가 나는 것 중에 하나가 지속가능 경영 관련한 공시 내용이 현저하게 부족하다"라고 짚었다. 더불어 국민연금은 자사주 매입은 주주환원으로 보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설명했다. 국민연금뿐만 아니라 다수의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사항 중 하나다. 자사주의 매입이 소각까지 이어지지 않는다면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실장은 "자사주 매입만으로는 추후 경영권 방어에 잠재적으로 이용된다거나 초과 이익을 내부에 유보할 목적으로 활용될 수도 있고, 언제든지 시장에 다시 출회될 수 있다"며 "자사주를 단순히 매입하는 것이 아니라 매입 목적을 소각을 전제로 해야만 주주환원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도 "국내 자본시장의 배당률은 속도는 느리기만 올라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자사주 매입·소각의 경우, 매입은 늘어나고 있는 반면에 소각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적다"고 평가했다. 이어 황 연구원은 "아직 밸류업 정책이 시작된 지 1년 밖에 지나지 않은 만큼 주주환원 확대 흐름이 시장의 기대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며 자사주 소각이 확실한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SK, 롯데, 두산 등은 자사주 비율이 높은 기업들로 꼽히는데, 자사주를 이용해 지배구조를 방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SK의 경우, 과거 '소버린 사태' 이후 외부 세력의 경영권 위협을 막기 위해 자사주를 적극 매입한 뒤 꾸준히 보유하는 전략을 선택한다.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상장회사 자사주의 원칙적 소각' 등이 포함된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발표한 뒤에 해당 그룹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9일까지 롯데지주는 10.40%, 두산은 19.58%, SK 9.74%씩 올랐다. 다만 금융당국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자체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코스피 기업 시가총액 기준 약 50%에 해당하는 150개 상장기업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공시에 참여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 2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도 밸류업에 대해 "국제 경쟁 환경이라는 변수를 제거한 디스카운트 해소 측면에서 보면 상당히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해 자사주 매입·소각이 역사적으로 크게 증가했고, 배당성향도 상향 흐름을 보였다"고 말한 바 있다.

2025-05-11 09:04:2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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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가상자산 공약 경쟁...MZ세대에 퍼지는 '한방' 기대감?

비트코인이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치권의 가상자산 공약이 2030세대의 투자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도권 진입 가능성이 긍정적 재료로 작용하고 있으나, 가상자산의 투기성 강한 투자 흐름으로 인한 우려도 제기된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8일(현지시간) 오전 11시 59분(서부 오전 8시 59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67% 오른 10만805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월 2일 이후 처음이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개별 국가 상호관세 협상 진척 속도, 미국과 중국 간 갈등 확산 여부 등 여전히 변수 및 불확실성이 잠재해 있는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한 개별 상호관세 협상 타결 소식이 가시화된다면 상호관세 리스크가 완만하지만 해소될 수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의 추가 강세로 나타날 여지가 크다"고 판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친가상자산 행보를 보이면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도 '트럼프 랠리(강세장)'에 탑승했다. 현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회원은 총 1600만명을 넘어섰으며, 국내 1위 거래소인 업비트 계정 보유자는 올해 2월 말에 980만명을 넘겼다. 이는 국내 주식 투자자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총 1410만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가상자산은 2030세대를 주요 투자자로 두고 있다. 최근 한국금융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등 여러 선진국을 포함한 글로벌 젊은 세대들의 디지털자산 투자 선호 현상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가상화폐 PG사 트리플A의 지난해 조사를 보면 전 세계 5억6000만명의 암호화폐 소유자 중 25~34세 사이 비중이 34%로 가장 높았다. 이에 따라 대선에서는 청년층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코인 정책 대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안전한 가상자산 투자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 및 통합감시시스템 구축 등을 언급했다. 앞서 국민의힘도 글로벌 디지털 가상자산 G2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7대 과제를 제시하면서 가상자산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방증했다. 7대 과제 안에는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 공약도 포함된다. 가상자산의 성장성이 더욱 주목되는 이유다. 다만 가상자산 시장이 안전망 없이 급성장한 것에 비해 청년층의 고수익 투자처로 관심이 몰리는 것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최근에도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들은 트럼프 행정부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급등락을 반복해 왔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사태의 여파가 단기 변동성을 극심하게 키우기도 했다. 당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한 시간 동안 30% 넘게 폭락했다가, 한 시간 만에 급반등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혜빈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원은 "MZ세대(1981년생~2012년생)의 투자 문화는 경제 구조 변화 및 제도에 대한 불신, 디지털 문화의 영향으로 전통 금융 대신 디지털자산을 자산 형성 및 사회적 이동의 수단으로 인식하는 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가상자산의 높은 변동성은 투자 경험이 없는 젊은 투자자의 생애 첫 투자에 있어 과도한 손실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젊은층이 상대적으로 투자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투기성 강한 자산에 투자하는 것에 대한 리스크를 방어해야 한다는 의미다.

2025-05-11 07:57: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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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1분기 영업익 216억...전년比 19.2% 증가↑

더존비즈온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86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4%, 영업이익은 19.2% 증가한 성과다. 영업이익률은 21.9%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응했다. 더존비즈온은 1분기 실적에 대해 전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을 이어간 성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위하고(WEHAGO), 아마란스(Amaranth) 10, 옴니이솔(OmniEsol) 등 핵심 솔루션에 통합된 인공지능(AI) 경쟁력을 토대로 사업 안정성과 성장성을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출시한 원 AI(ONE AI)가 현재까지 3800개 이상 기업에 도입되는 등 기업용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전체 매출 구조에서 클라우드가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하며 구축 비용도 줄어들고 있다. 단일 모듈 단위로 제품을 사용하던 고객들도 모든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전체 모듈로 전환하면서 실적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AI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으로 향후 실적 전망도 긍정적인 상황이다. AI가 공공, 금융 등 망분리 환경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한 프라이빗 AI가 2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설립한 일본 법인의 활동이 본격화한 만큼 글로벌 빅테크 및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기대된다. 글로벌 전략도 다변화시키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지난달 21일 키르기스스탄을 현지 방문해 도르도이그룹과 디지털전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르도이그룹은 무역, 금융(은행), 의료(병원), 교육(대학교), 유통(백화점, 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국가 조세의 40%를 차지하는 키르기스스탄 최대 기업집단이다. 더존비즈온은 "자국을 비롯해 중앙아시아 주변국과 연계되는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앙아시아 시장으로 나아가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키르기스스탄 정부와의 협력을 모색하면서 공공, 민간을 아우르는 현지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제주은행 지분 투자(15%)를 통해 디지털뱅킹 사업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금융·뱅킹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데이터 제공에 따른 수수료 수익까지 더해져 실적 상승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존비즈온은 "AI 서비스의 효용을 확인한 기존 고객들이 AI 도입과 함께 클라우드 전환에 나서고 있어 장기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내부적으로도 AI를 활용해 핵심 솔루션들의 완성도를 높이고 영업이익률 증가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5-09 17:20:5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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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행복한 마을 위한 '벽화그리기' 후원금 전달

코스콤이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 활동을 지원했다. 코스콤은 지난달 21일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 '행복한 마을조성 벽화그리기'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벽화그리기' 활동은 지역사회 환경 개선의 선도적 역할 수행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신길로 93 벽면에 진행됐다. 아동 및 청소년, 신풍역 일대 구민이 자주 이용하는 길로 외벽이 벗겨지고 색이 변색되면서 영등포구는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과 지역 주민에게 쾌적하고 밝은 삶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코스콤의 후원을 받아 영등포구 지원봉사센터와 벽화그리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작업을 시작했으며, 페인팅 전문업체인 '더그림'의 기본 스케치를 바탕으로 약 4시간에 걸쳐 지역주민과 함께 벽화그리기 작업을 완료했다. 벽화는 사계절 컨셉에, 꽃, 구름, 나무 등 자연을 그려 넣어 이전의 분위기와 반전된 화사하고 산뜻한 느낌의 거리로 탈바꿈 시켰다. 황상검 코스콤 대외협력부 부서장은 "코스콤은 지난 1월에도 신입사원과 함께 초등학교 내 벽면에 벽화 작업을 진행하며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며 "앞으로도 노후된 지역의 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금융IT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5-09 17:09: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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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신임 시장감시위원장에 김홍식 전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 선임

김홍식 전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이 한국거래소 신임 시장감시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공정한 거래 질서를 감시할 책임자 자리에 특정 정당 출신 인사가 기용되면서 '알박기 인사'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는 서울사옥에서 제2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김 신임 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위원장은 1970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동 대학교 경영석사와 미국 미시간대 경영대학원을(MBA)를 마쳤다. 자본시장에서는 금융위원회 금융안정지원단장, 자본시장조사단장을 거쳤으며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다만 김 신임 위원장은 전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 출신으로 '알박기 인사'라는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지난 7일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9일 김홍식 후보자의 임명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며 "한국거래소의 시장질서 감시 핵심 책임자에 윤석열 정부 출신이자 특정 정당에 소속돼 있던 인물을 기용하는 것은 공직자윤리법상 심각한 이해충돌을 야기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자본시장법 제402조와 한국거래소 정관 제19조에 따르면 시장감시위원장은 '거래소의 건전한 경영과 공정한 거래질서를 해할 우려가 없는 자'여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어 정 의원은 "한국거래소는 민간회사 형태를 띠고 있지만, 그 기능상 공직자윤리법 적용을 받는 공적 단체로서 더 높은 공정성과 독립성이 필요하다"며 "금융위원회가 한국거래소 감독권한을 갖고 있는 만큼, 이번 사태의 책임도 피할 수 없다"고 전했다.

2025-05-09 16:56:1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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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원일티엔아이, 코스닥 입성 첫날 166% 급등

친환경 에너지 기술업체 원일티엔아이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2배)'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원일티엔아이는 공모가 1만3500원 대비 165.93% 급등한 3만59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는 따블을 넘어 공모가의 약 세 배 수준에 달하는 금액이다. 원일티엔아이는 1998년에 설립된 액화천연가스(LNG) 고압연소식기화기(SCV), 재액화기, 수소저장합급 등을 생산 및 공급하는 기업이다. 주요 전방 산업은 LNG (SCV, 재액화기, 이동식 기화기), 수소 (수소저장합금, 수소실린더, 수소개질기), 원자력 (해수여과기, 삼중수소제거설비, 사용 후 핵폐기물 저장 및 운송용기) 등이 있다. 특히 증발 가스를 LNG와 혼합해 재액화하는 'BOG 재액화기'를 국내 독점 공급 중이다. 앞서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 희망 밴드 상단인 1만35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총 2390곳이 참여했고, 경쟁률은 1308.07대 1을 기록했다. 이후 같은 달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일반청약에서는 경쟁률 1312.21대 1을 기록하면서 청약 증거금 2조6572억원이 모였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미국산 LNG 수입량 증가에 따른 LNG 플랜트 설비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해외에서는 증가하는 천연가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파이프라인 확대 중인 동남아 및 중국향 LNG 투자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국내 조선사의 해외 잠수함 시장 진출에 따른 매출처 확장 기대감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5-09 15:46:5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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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고려아연, 연내 자사주 소각에 9% 강세

고려아연이 약 1조8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전량을 연내 소각한다고 발표하면서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기준 고려아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48% 상승한 8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고려아연은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자사주 204만30주를 연내 전량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올해 6월, 9월, 12월에 각 68만10주씩 세 차례에 걸쳐 소각한다. 더불어 고려아연이 올해 1분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점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고려아연은 올해 1분기 매출액 3조8328억원, 영업이익은 27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4%, 46.9% 급증한 수치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은 아연, 연 제련업 부진에도 주요 자회사 손익개선, 귀금속·희토류 가격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 호조를 보였다"며 "세전손실은 지난해 4분기 3030억원에서 올해 세전이익 2370억원으로 5600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 연구원은 "고려아연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40% 이상을 유지하고, 올해 안에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할 계획"이라며 "자사주 소각으로 인한 주당배당금 감소 계획은 없기 때문에 주주환원과 별도로 배당성향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5-09 11:38:4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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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나우로보틱스, '따블'로 코스닥 입성...첫날 126% 급등

지능형 로봇 전문 업체인 나우로보틱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2배)'을 기록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나우로보틱스는 공모가 6800원 대비 126.47% 오른 1만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75%까지 오르며 '따따블(공모가 4배)' 기대감을 키웠지만, 장중 상승 폭을 줄여나갔다. 올해 상장한 새내기주 중 '따블'을 기록한 종목은 모티브링크 두 번째다. 나우로보틱스는 앞서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68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 수요예측에는 2479곳이 참여했으며, 경쟁률 1394.96대 1을 기록했다. 이후 지난달 24~25일 실시된 일반청약에서는 경쟁률 1572.19대 1을 기록했다. 2016년에 설립된 나우로보틱스는 로봇 전문 제조기업으로, 산업용 로봇 및 로봇자동화시스템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직교 로봇 'NURO' 시리즈, 다관절 로봇 'NURO-X' 시리즈, 스카라 로봇(수평 다관절 로봇) 'NUCA' 시리즈, 자율주행 물류 로봇 'NUGO' 시리즈 등이 꼽힌다. 나우로보틱스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제품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생산능력(CAPA) 확대 시설 자금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및 영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5-08 15:55: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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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터진 메리츠증권 '주문 먹통'…간밤 美주식 주문 오류에 빠른 보상안 발표

메리츠증권의 홈·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HTS·MTS)에서 전산 장애가 발생해 미국 주식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메리츠증권은 전산 오류 당시 주문 가격과 복구 시점 가격의 차액을 기준으로 한 보상안을 발표했다. 7일 메리츠증권은 지난 6일 뉴욕증시 개장 직후였던 오후 10시 30분쯤부터 약 한 시간가량 발생했던 전산 오류에 대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보상 방안을 안내했다. 간밤 메리츠증권의 HTS·MTS에서 매수·매도 주문이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하면서 일부 고객들은 주문 지연은 물론, 취소나 정정이 불가능한 상황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상 금액은 주문 기록이 남겨진 시점의 주문 가격과 장애 복구 시점 가격의 차액으로 책정되며, 홈페이지와 MTS를 통해 8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보상 대상 기준은 ▲주문 기록이 있는 경우 ▲해당 주문 체결이 가능했던 가격인 경우 ▲장애시간 동안 손실이 발생했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을 모두 충족해야한다. 이날 전산장애는 약 1시간 뒤인 오후 11시 32분경 정상화됐다. 메리츠증권은 약 1시간 20분 뒤인 오후 11시 50분께 공지를 통해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며 "보상 조치는 조속히 안내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다만 메리츠증권의 시스템 오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주식 주문 오류가 있었고, 올해 2월에는 미국 주식 합병 비율을 잘못 반영했으며, 지난달에도 애플리케이션 오류가 발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5-07 16:54: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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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저평가된 코스피...신흥국보다 PER·PBR 낮아

지난해 국내 상장사들의 순이익이 60% 가까이 급증했음에도 코스피의 투자 매력은 여전히 저조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 모두 하락세를 보였고, 배당수익률만 소폭 개선됐다. 7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피시장과 해외 주요시장 투자지표 비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코스피 상장기업의 지배지분 당기순이익은 160조원으로, 전년(101조원) 대비 57.7% 증가했다. 그러나 이달 2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022조원으로 1년 전보다 3.5% 줄었다. 이로 인해 코스피의 PER은 전년 20.7배에서 12.7배로 크게 하락했다. PBR도 뒷걸음질쳤다. 지난해 말 코스피 상장기업의 순자산과 이달 2일의 주가수준을 비교한 코스피의 PBR은 0.9배로, 전년도 1.0배보다 소폭 하락했다. 코스피 상장사의 시총은 줄어들었지만 지배지분 자본총계는 2155조원에서 2336조원으로 8.4% 증가한 영향이다. 다만 2일 기준 배당수익률은 2.2%로, 전년(1.9%)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코스피 상장기업의 배당 총액이 전년 39조원에서 44조원으로 11.9% 증가한 덕이다. 하지만 해외 주요 시장과 비교했을 때, 국내 증시의 저평가 흐름은 더욱 뚜렷해졌다. 코스피200 기준 PER은 11.0배로, 선진국 평균(21.3배)과 신흥국 평균(15.2배)을 크게 밑돌았다. PBR도 0.8배로 선진국은 3.5배, 신흥국 1.8배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배당수익률(2.4%)은 선진국(1.9%)보다는 높았지만, 신흥국(2.8%)에 비해서는 낮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5-07 14:31: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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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티움바이오, '자궁근종 신약' 임상2상 성공에 강세

티움바이오의 신약 후보물질 '메리골릭스'가 임상 2상을 성공했다는 소식에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티움바이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26% 상승한 5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에는 개장 직후에는 28.16%(6600원)까지 뛰었다. 티움바이오는 이날 신약 후보물질 '메리골릭스'가 자궁근종 임상 2상에서 '과다 월경 감소'라는 주평가지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메리골릭스는 먹는 성선자극호르몬 억제제(GnRH antagonist)로 기존 성선자극호르몬 작용제(GnRH agonist)가 주로 주사제로 투여된 반면 메리골릭스는 경구 투여가 가능하다. 신약 허가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티움바이오는 자궁근종 환자 총 71명을 대상으로 한 메리골릭스의 국내 임상 2상에서 모든 용량 투여군이 위약군 대비 유의미한 월경과다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고 알렸다. 또한, 앞선 임상시험에서도 일관된 안전성, 내약성을 입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메리골릭스가 자궁내막증에 이어 자궁근종에서도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였다"며 "임상에서 가장 허들이 높은 2상 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보해 신약 허가의 가능성과 기술 이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5-07 14:09:5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