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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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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사태 반복되나... 동일산업 등 5개 종목 무더기 하한가

수년간 상승세를 유지했던 동일산업 등 5개 종목이 14일 돌연 무더기 하한가에 진입했다. 이에 지난 4월 말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조작 사태가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4일 동일금속, 동일산업, 만호제강, 대한방직, 방림 등 5개 종목의 주가가 비슷한 시점에 하한가로 진입했다. 5개 종목은 이날 오전부터 약세를 보이다가 12시 전후로 차례대로 하한가에 진입하면서 2시 기준 각각 30% 가량 폭락했다. 현재까지 5개 종목이 무더기 하한가를 보인 이유에 대해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시장 감시 등의 전반적인 모니터링은 하고 있지만, 특정 종목에 대한 변동 사유까지 공표하진 않는다"며 "현재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현재 상황이 앞서 무더기 하한가를 기록했던 8종목과 유사한 흐름을 타고 있다며 '제2의 SG사태'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이날 하한가에 진입한 기업들의 주가는 몇 년 동안 큰 폭으로 상승해 왔다. 최근 3년간 각 기업들의 상승세는 동일산업(+182%), 동일금속(+169%), 만호제강(+250%), 방림(+227%) 등의 수준이다. 주식 투자자들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에서는 '주식시장이 난장판', '주식판 전체에서 심각한 공매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불신이 커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서 SG발 주가조작 사태로 한 차례 신뢰가 꺾였던 만큼 자본시장에 대한 불신이 깊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이번 하한가 종목들은 매도 우위 창구에서 SG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가 발견되진 않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14 14:34: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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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네팔-ADB에 스마트 물관리기술 전수

한국농어촌공사는 11일부터 17일까지 네팔 수자원관개청장 및 공무원, 아시아개발은행(ADB) 관계자 등 20명을 초청해 '네팔 수자원 정보화사업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네팔 수자원 정보화사업'은 네팔 관개정보 시스템의 디지털화와 물 복원력 향상을 위한 지식공유·생산을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공사는 작년 8월부터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사업의 성과 제고를 위해 진행된 이번 연수는 농업용수관리 정보화·자동화 현장 견학과 공사 물관리 전문가들의 강연 등 선진기술과 정책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한국의 선진 스마트 물관리 기술 적용 현장을 보고 아시아 여러 국가 물관리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해 아시아개발은행(ADB) 관계자들이 이례적으로 참석했다. 네팔 수자원관개청장과 아시아개발은행(ADB) 사업담당자는 14일 본사에서 개최된 경영진 회의에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공사의 농업용수관리 정보시스템 및 스마트 물관리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했다. 최병윤 인재개발원장은 "금번 연수를 통해 농업용수 개발부터 스마트 물관리 기술까지 네팔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에서 수행하고 있는 ADB사업에 공사가 참여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는 개도국의 수요에 맞춰, 농업용수 개발 및 관리 분야의 경험과 기술 전수를 위한 국제교육을 포함해 해외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14 14:12:2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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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스텝다운형 ELS 2종 모집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2종을 각각 50억 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TRUE ELS 16127회'는 미국 소셜 네트워크 기업 메타 플랫폼스(META)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NETFLIX)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80%(6개월), 75%(12, 18개월), 70%(24, 30개월), 65%(만기) 이상일 경우 연 12.8%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TRUE ELS 16129회'는 온라인전용 상품으로 홍콩항셍지수(HSCEI),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닛케이(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여부를 결정하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95%(6개월), 90%(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75%(만기) 이상이면 연 10%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두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 중 각각 최초 기준가의 40%, 5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된 수익금을 지급한다. 다만, 그 이상 하락할 경우 각각 원금의 35~100%, 25~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14일부터 15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16일부터 19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20일부터 21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투증권 홈페이지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14 14:12: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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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KSM 기업 대상 스타트업 전문 멘토링 실시

한국거래소는 KSM(KRX Startup Market)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재무, 회계, 법률, 지적재산권 등 스타트업이 취약한 분야에 대한 전문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KSM은 스타트업의 성장지원 및 상장 전 주식거래 등을 위해 2016년 11월에 개설된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으로, 현재 총 130개사가 등록돼 있다. 올해는 투자유치코칭 전문 멘토를 추가해 멘토풀을 확대하고 기업의 수요에 맞는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멘토링은 KSM기업의 사업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전문기관을 통해 경영 관련 분야의 솔루션을 제시한다. 대상 기업은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희망기업 20사 이내이다. 기업별 니즈에 따라 '종합경영컨설팅', '기술사업화' 또는 '투자유치코칭' 중 하나를 선택하면, 그 분야에 대해 기업당 최대 5회의 멘토링이 제공된다. 기업 수요조사 및 지원대상 선정은 6월 내 마무리되며, 개별 멘토링 서비스 실시는 6월에서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스타트업 성장지원 플랫폼으로서 KSM의 역할을 제고해 'KSM→코넥스→코스닥'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14 14:11: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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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됐던 '바이오株', 성장주 위상 회복할까?

특례상장제도의 수혜를 받았음에도 성장 전망이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바이오주가 하반기에 다시 성장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됐다. 성장성의 부재가 특례상장제도의 허점과 연결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제도 개선에 대한 합의도 주목된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바이오 기업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특례상장제도가 오히려 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방해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례상장제도는 수익성은 미흡하지만 기술성과 성장성이 있는 기업의 상장 기준을 완화한 제도다. 특히 바이오 분야에서 기업공개(IPO)의 주요 통로로 활용되면서 바이오 기업 상장이 우후죽순 이뤄졌다고 평가되고 있다. 실제로 기술특례 상장 방식으로 시장에 진입한 바이오 기업들 중 일부는 목표 실적에 비해 부진한 실적을 보이면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 2020년 특례상장 제도로 상장한 바이오 기업은 역대 최고치인 17곳이었으며, 이 중 14곳이 영업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주가도 상장 당시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의 바이오주 불신이 팽배한 상황이다.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오 기업의 성장을 위해 특례상장제도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너무 무분별하게 상장되면서 본래 취지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라이센스 계약이 없는 이상 상장을 불허하는 등의 방식을 확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같은 상황에서도 지난 4월에는 헬스케어 기업들의 주가가 꿈틀거리는 등 바이오주의 하반기 반등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현대바이오는 최근 공매도 거래량이 폭증하는데도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현대바이오의 주가는 하루만에 11.9% 급등한 3만8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정유경 신영증권 연구원은 "연구개발(R&D)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텍의 경우 가장 어려운 2~3년을 보냈다"면서 "올해 2분기를 지나면서 금리인상 완화, 엔데믹 이후 임상 재개에 따른 진척결과 발표 등으로 사업 진행 속도에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기술 경쟁력에 대한 눈높이가 냉정해지고 밸류에이션 기대치가 낮아지며 매수자 우위의 시장이 형성되고 있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가진 기업 중심으로 선별적인 주가 개선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부연했다. 투자자들이 바이오주에 대한 신뢰감이 낮아진 만큼 견조한 실적과 모멘텀을 보유한 대형주 위주의 상승세가 이뤄질 수 있다는 의미다. 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특례상장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기관 2곳에서 각각 A등급과 BBB등급 이상 받아야만 한다. 바이오업계에서는 기술성평가의 잣대를 맞추려다보니 신약 개발보다 중점이 되는 주객전도가 일어난다고 이야기한다. 재무 관련 상장 유지 조건에서도 장기적으로 바라봐야 하는 바이오 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했다는 의견이다. 손지호 한국바이오협회 산업지원본부장은 "최근 들어 본 제도가 당초 취지에 맞지 않게 매출 실적을 중요시 하는 등 다소 보수적으로 심사가 이뤄진다는 기업들의 불만이 발생하고 있다"며 "R&D 기간이 길고, 해당 기간에 매출을 올리기 힘든 바이오산업의 특성을 고려할 때, 심사기준과 적용 관점에서 시장의 요구를 수렴한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강 연구원도 "기술적인 부분을 평가하는 방식이나 매출 평가 방식이 허황된 경우가 많다"며 확실한 근거를 기반으로 하는 기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23-06-13 16:03: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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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담아볼까? 한투운용 'ACE 23-12 회사채(AA-이상) 액티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올 연말까지 담아두기 좋은 상장지수펀드(ETF)로 'ACE 23-12 회사채(AA-이상)액티브'를 13일 제시했다. 'ACE 23-12 회사채(AA-이상)액티브'는 만기채권형 ETF로, 기존 채권형 ETF와 달리 만기 시점에 자동 청산되는 것이 특징이다. 청산 시점은 상품명에 표기된 2023년 12월이며, 해당 시점에 투자자는 원금과 함께 이자수익을 받을 수 있다. 12일 기준 해당 ETF의 만기수익률(YTM)은 연 4.08%로, 동일 만기시점(23-12) ETF 중 가장 높다. 해당 ETF의 비교지수는 KIS자산평가에서 산출·발표하는 'KIS 크레딧2312만기형 총수익지수'이며, 액티브 ETF 특성상 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목표로 운용된다. 편입 자산은 KIS종합채권지수 구성종목 중 ▲신용등급 AA- 이상 ▲특수채·은행채·기타금융채·회사채 ▲발행잔액 500억 원 이상인 우량 종목이다. 다만,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특수채 및 은행채 발행잔액 비중은 40%로 제한하고 있다. 만기가 보다 긴 'ACE 24-12 회사채(AA-이상)액티브'도 있다. 2024년 12월에 청산되는 해당 ETF는 'KIS 크레딧2312만기형 총수익지수'를 비교지수로 삼고 있으며, ACE 23-12 회사채(AA-이상)액티브와 마찬가지로 KIS종합채권지수 구성종목 중 우량한 자산을 편입한다. 해당 ETF의 YTM은 연 4.28%로, 국내 상장 만기매칭형 ETF 14개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올 들어 채권 투자에 대한 개인들의 관심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두 ETF의 순자산액도 올 들어 각각 250% 이상 증가하며, 지난 5일 기준 두 상품 합산 순자산액 3000억 원 돌파에 성공(3087억 원)했다. 현재 두 상품의 합산 순자산액은 3136억 원이다. 김찬영 한투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만기매칭형 ETF는 일반적인 ETF에 실물 채권 투자의 장점을 더한 상품으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한다"며 "금리 상승기에는 분할 매수를 통해 더 높아진 이자수익을 누릴 수 있고, 반대로 금리 하락기에는 만기 이전 매도를 통해 자본차익을 추구할 수 있어 현재 시점에서 유휴자금 투자처로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13 09:50: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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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 캠페인 시행

SK증권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혈액 보유량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2023 SK증권 Blood Drive(헌혈 캠페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마음혈액원에서 지원한 헌혈 버스가 SK증권 본사 앞에 상주해 임직원 및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14일 진행된다. 당일 배치된 헌혈 차량을 통해 직접 참여하거나 헌혈증서를 기증하는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 사태로 헌혈자가 줄어들면서 국내 혈액 보유량이 최근 '주의 단계'까지 내려간 데다가, 이 상황이 지속된다면 심각한 혈액 보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따라 SK증권은 헌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 직접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2회씩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헌혈 캠페인은 아무 대가 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이라며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SK증권의 헌혈 캠페인은 ESG 경영 실천 활동에 자사 임직원은 물론, 여의도 증권가의 동료들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13 09:50: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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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레저산업 건전 발전을 위한 공동 협의회 개최

한국마사회는 지난 10일 한국마사회본사에서 '사행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합법시행기관 건전협의체(가칭) 회의'가 최초로 시행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대한민국의 경마, 경정, 경륜사업의 안정적인 시행과 건전화를 책임지는 한국마사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창원레포츠파크, 부산시설공단의 임직원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건전화 사업 ▲레저산업을 통한 국가경제 기여 확대 ▲기타 최근 온라인 판매가 도입 되고 있는 업계 기관 간의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민 공감 건전화 사업과 관련해서는 '청소년 불법도박 중독'이 화두에 올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도박중독으로 병원을 찾은 청소년의 수가 지난 5년간 3배 가까이 늘어날 정도로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마사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보유한 전문 상담인력을 활용하는 사업을 제안했다. 전문 상담가들이 직접 교육 현장을 찾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독 상담을 무상으로 진행하는 방안에 머리를 모았다. 중독 전문 상담가들은 불법도박의 유인책이 되기도 하는 게임중독 문제까지 함께 다룰 수 있기 때문에 실효성은 더욱 클 것으로 기대가 모아졌다. 레저산업의 국가경제 기여 방안으로는 지난해 1204억 원의 해외매출을 달성한 한국마사회의 경주실황 수출사업이 거론됐다. 협의회는 경마에 이어 경륜과 경정 등 국내 레저산업의 해외진출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0년간의 해외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협의회 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합법산업의 건전화와 지속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시범운영을 통해 효과성이 입증된 정책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13 09:50: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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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거래소 곧 출범...코스콤, 증권사에 'IT 대응 방안' 소개

국내 자본시장의 복수체제 가동을 앞두고 증권 IT 전문 회사인 코스콤이 증권사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와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대상으로 대체거래소(ATS) 시스템 가동에 따른 증권사 IT 대응 방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스콤은 지난 9일 코스콤 본사에서 '자본시장 CIO&CISO포럼'을 개최하고,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 출범에 따른 증권사 IT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코스콤은 시세 처리, 최선집행(투자자의 주문이 유리한 조건에서 체결 될 수 있도록 하는 집행 방법) 시스템 구성방안 등 ATS 출범에 따라 증권사가 IT 측면에서 고민해야 할 주요 고려항목을 위주로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코스콤은 이날 자동화된 주문 처리 프로세스인 '스마트 오더 라우팅(Smart Order Routing·SOR)' 시연까지 선보이며, 복수 거래 시장에서 증권사의 최선집행 의무 이행을 돕는 인프라를 소개했다. 이번 코스콤 자본시장 CIO·CISO 포럼을 통해 ATS 시스템 가동 관련 증권사의 준비는 보다 속도를 내게 될 전망이다. 황선정 코스콤 전무이사는 "넥스트레이드 출범과 관련한 IT 부문 대응과 관련해 일부 증권사를 제외하고는 준비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46년 간 자본시장 IT를 책임져 온 코스콤이 그간 고민해 온 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으며, 이로 인해 증권사의 고민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스콤은 이번 포럼이 마지막이 아니라, 금융투자업계에서 원하는 바가 있으면 언제든지 그간 준비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겠다는 입장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12 16:25: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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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는 실적장세?...약달러 환경 必

반도체 등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치 관련주를 중심으로 하반기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실적장세의 긍정적 흐름을 위해서는 약달러 환경 조성이 우선되기 때문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정도 주목된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실적장세가 도래하면서 반도체 등 가치 관련주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당장 '경기민감주'의 실적은 별로지만, 경기가 돌면 실적은 좋아질 것이라는 믿음이 생기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며 "경기민감주는 경기가 꺾이기 약 2분기 전에 주가 고점이 나오는데, 그 이후엔 (경기는 확장세이기 때문에) 주도주 랠리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경기민감주에는 반도체 등이 포함되며, 내년 초까지 긍정적인 흐름이 유지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반도체의 과거 패턴을 보면 '최악의 실적'이 발표된 분기 전후엔 오히려 주가가 오르지만, 그 다음 분기 실적 발표 때는 '펀더멘탈(기초체력) 호전의 단서'를 기다리며 단기 횡보하는 흐름을 보인다. 따라서 경기민감주 중 수급적 소외주와 주가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다만 상반기에 나타난 2차전지 등의 금융장세도 잔존하고 있어 주도주에 대한 고민이 겹치는 시기라는 평가도 있다. 강현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하며 금융장세의 성격이 나타날 것"이라면서도 "다만 물가상승률 하락에 의해 화폐당 구매력이 개선되면 실적장세의 성격이 나타나게 되기 때문에 이때는 펜더멘탈이 나아지는 것에 주목해 가치 관련주가 반등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금융장세에서는 2차전지 등 유동성에 민감한 모멘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실적장세에서는 실적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반도체 등의 기대감이 오르게 된다는 분석이다. 결과적으로는 2차전지·반도체를 중심 주도주가 되어 하반기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약달러 환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약달러 환경이란 미국이 전 세계로 달러를 풀어내는 시기를 말한다. 강 연구원은 "약달러 환경이 도래하고 해외 자금의 국내 주식시장 유입흐름이 보일 때 수급 혜택을 받는 주식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약달러 환경이 조성되려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FOMC 결과가 중요한데, 증권가에서는 긍정적인 흐름을 예상하고 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CPI 발표와 FOMC 결과가 주식시장에 긍정적일 전망"이라며 "주가 지수는 다소 높은 변동성을 수반한 우샹항 흐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는 경기와 유동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잔존하기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소수 의견으로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도 경고됐다. 조병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방준비제도가 강건한 고용시장을 바탕으로 추가 긴축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12 15:31: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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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권시장 규제환경 변화와 금융시장의 역할' 세미나 개최

배출권시장협의회는 12일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배출권시장 규제환경 변화와 금융시장의 역할'을 주제로 협의회 자문위원회 발족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심재원 한국남부발전 부사장의 인사말씀과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의 축사에 이어 본 세미나를 후원한 한국거래소의 이경식 부이사장이 축사를 진행했다. 이 부이사장은 이날 "달성하기 어려워 보이는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서서 좋은 해법을 제시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발표 세션에서 안영환 숙명여자대학교 교수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 대책, 배출권거래제의 역할 강화 방안과 유상할당 비중 상향 필요성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박사는 배출권시장 제3자 참여 확대에 따른 기대효과 및 배출권 거래시장 발전을 위한 금융시장의 역할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 밖에도 Energy Aspects社 컨설턴트인 Trevor Sikorski 연구원이 유럽연합 배출권거래시장(EU-ETS)에서 제3자의 시장참여와 다양한 배출권관련 금융상품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가져왔는지에 대해서 주제를 던졌다. 이후 패널토론에서는 유승직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 완 환경부 기후경제과장, 문준호 한국거래소 일반상품시장부장, 최석원 SK증권 미래전략부문 대표, 이지웅 부경대학교 교수, 조홍종 단국대학교 교수와 함께 배출권시장에 대해 논의했다. 점차 중요해져 가는 금융기관 및 일반투자자 등 제3자의 시장참여 확대 및 배출권선물, 배출권 ETF·ETN과 같은 금융투자상품의 도입에 따른 향후 영향에 관한 토의가 이어졌다. 한편, 지난 2018년 출범한 배출권시장협의회는 배출권거래제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지원 및 시장참가자와 정책당국간 상호 우의 증진을 통해 배출권시장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배출권시장협의회에는 KRX 배출권시장 회원과 유관기관, 금융기관 등 약 90개사가 가입해 있으며 할당배출권 관련 업계와 정책당국간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12 15:10: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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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돌체’로 소통의 新모델 열어...CEO가 직접 응원

"우리 한양은 참 이상한(so different) 증권사입니다.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한양에만 오면 성공합니다. 바라건대 부서의 비전대로 즐겁게 일하면서 최고의 인재들이 선망하는 업계 최강의 팀이 되십시오. 한양증권에서는 그 모든 게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되실 겁니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가 준비한 응원 스피치다. 한양증권은 작년 말부터 이어진 시장의 위축에 따라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직소통 프로그램 돌체(CEO가 보내는 응원가)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 아침 한 개의 부서씩, 모닝커피와 샌드위치를 마주한 채 대표이사와 감사, 경영지원본부장 등 주요 경영진이 직접 응원을 전한다. 75개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장장 5개월이 걸리는 대장정이다. 준비 과정도 간단치 않다. 각 부서의 인원 구성, 업무 현황 등을 분석해 대표이사가 직접 부서의 특성에 맞게 작성한 응원 스피치를 전한다. 그 과정에서 각 부서의 고충을 듣고, 비전을 공유하며, 덕담도 주고받는다. 직원들의 사소한 취미부터 최근에 본 드라마, 각자가 그리는 미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경영진은 '일일 상담사'로 변신한다. 그러다보면 정해진 1시간을 훌쩍 넘기기 일쑤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각 부서에 전하는 CEO의 메시지와 직원들의 참여 후기가 사내 게시판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된다. 돌체는 지난해 임재택 대표이사와 500명 전 직원 간의 1대1 대화 '파워링크'의 시즌2 버전이다. '꿈을 공유하고 마음을 잇자'는 취지의 파워링크를 통해 회사의 광고 영상을 직접 제작하게 된 직원도 있고, 잠재능력을 바탕으로 부서장으로 전격 발탁된 직원도 있다. 경력직으로 입사해 돌체에 참석한 한 부서장은 "그동안 프로젝트에만 매달리며 한 쪽에 매몰된 생활을 오랫동안 해왔었는데 한양증권에 입사한 후 맞이한 돌체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가 지닌 끈끈함과 소속감,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재택 대표이사는 "한양증권에는 성장 잠재력을 키우는 유망한 부서들이 많다. 부서원들 한 명, 한 명을 CEO가 직접 격려해 주면 리더와의 일체감도 형성되고, 조직의 응집력도 커질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며 "돌체라는 이름에는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갖되 우아함, 부드러움, 아름다움을 잃지 않고 그라운드 위에서 플레이해달라는 CEO의 특별한 기대가 담겨있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12 11:10: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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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LG엔솔, 우상향 전망...북미 시장 지배력 기대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지역 배터리 핵심 소재 공급망이 확대되면서 주가도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사용량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만큼 북미 시장 지배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등 긍정적인 하반기 전망을 내놓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의하면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약 40% 올랐다. 6월에 들어서는 60만 원대에 진입하면서 상장 이후 최고가였던 62만4000원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배터리 제조사의 훈풍과 함께 LG에너지솔루션의 상승세가 이어지자 증권가에서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흥국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지역 시장 지배력을 키우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69만 원에서 78만 원으로 올렸다. 장현구 흥국증권 연구원은 "높은 북미 시장 지배력을 확보한 상황에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이후 북미 공급망에 있어 가장 지배력이 큰 기업"이라며 "북미 시장의 전기차 침투율 증가가 가속하면서 미국에서의 대규모 증설과 신규 고객사와의 조인트벤처(JV) 설립도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근에는 현대차와 투자 금액 5조7000억 원 규모의 JV 설립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존재감은 높아지고 있다.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의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총 상용량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1위를 차지하며 선두를 달렸다. 지난해 동기 대비 49.2%(24.1GWh)나 성장한 수치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부분에서는 지난해 동기보다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였지만 테슬라 모델 3와 모델 Y, 폭스바겐 ID.3/4, 포드 머스탱 마하-E 등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들이 호조를 보이면서 사용량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KB증권도 "미국 환경 규제 강화로 인한 배터리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65만8000원에서 75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4월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2027년부터 2032년까지 차량 배출가스와 오염물질 기준 강화 초안을 발표했다. 이달 법안이 확정된다면 2032년 신차 중 전기차 침투율은 67% 수준까지 달성돼야 하기 때문에 배터리 수주의 증가가 이뤄진다는 풀이다. 전우제 KB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3.5% 증가한 7647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10% 상회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메탈 가격 하락으로 올해 2~3분기 셀 업체들의 매출 및 이익 동반 하락을 우려 중이지만 과거에도 원가와 판가가 연동된 계약 구조상 셀 업체들의 이익 변동은 제한적이었다"고 부연했다. 이외에도 SK증권에서 68만 원, 미래에셋증권이 90만 원 등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9일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의 종가는 60만9000원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11 15:08:43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