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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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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마장호수 일대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실시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조동칠)는 지난 26일, 봄철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마장호수 일대에서 광탄면행정복지센터·마을발전협의회와 함께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해빙기 이후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하고 청결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마장호수 산책로 전 구간과 수변 데크 주변의 생활 쓰레기 및 부유물 제거 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정화 활동은 마장호수 일대를 3개 구역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진행됐으며, 약 1톤 트럭 1대 분량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현장에는 공사 직원과 광탄면 행정복지센터, 마을 발전협의회 관계자, 주민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청결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마을 주민은 "마장호수의 청결과 발전을 위해 힘써주는 공사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동칠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은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회와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청결하고 안전한 관광지를 조성해 파주의 관광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마장호수는 경기도 북부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특히 봄철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과 트래킹·사진 촬영 등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방문이 집중되는 곳이다. 공사는 앞으로도 계절별 관광 수요에 맞춰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편의시설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3-28 13:54: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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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경찰서, 고봉초 앞서 ‘교통약자 사고예방 캠페인’ 전개

일산동부경찰서(서장 강찬구)는 지난 26일 고봉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약자 사고예방 캠페인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계도활동과 교통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일산동구청, 고양교육지원청, 대한노인회 일산동구지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교직원 및 학생 등 30여 명이 함께한 유관기관 합동 행사로, 스쿨존 내 어린이와 고령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실천형 활동이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학교 앞 주정차 차량 계도 ▲스쿨존 및 교차로 교통법규 준수 안내 ▲홍보물 배포 등이 이뤄졌으며, 관계자들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 필요성에 공감하고 시민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찰은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을 함께 점검하며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고, 교직원 및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방안 마련에도 나섰다. 강찬구 일산동부경찰서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경찰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학기 중 스쿨존 중심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고령 보행자·운전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3-28 13:54: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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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산불 진화에 장병 1000명·헬기 49대 투입…특전사도 준비

경상권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산불 진화를 위해 우리 군이 28일도 병력과 헬기를 추가로 투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28일 기자들과 만나 "오늘 (산불 진화를 위해) 나가는 인원만 1000여명"이라며 "주한미군 헬기 4대를 포함한 군용헬기 49대를 투입해 잔불 제거, 의료 지원, 공중 살수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장병들과 군용 헬기가 투입되는 지역은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등이다. 현재 이 지역은 2작전사령관이 통제하고 있다. 현재까지 군이 산불 진화를 위해 투입한 병력은 총 6300여명, 군 헬기는 260여대다.국방부 관계자는 "매일 현장 통제본부가 요청하는 군 지원사항을 접수해 부합하는 병력 또는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통제본부가 요청하는 병력이 800여명이면 우리가 200여명 더 투입하는 식으로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현장에 너무 많은 병력을 보낼 수 없어 준비하고 있는 예비인력이 200여명 정도 된다"고 부연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투입 준비 중인 예비인력으로도 부족할 수 있어 특수전사령부 예하 3개 여단, 제2신속대응사단 예하 일부 대대 등 총 1800여명을 추가로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헬기가 부족할 경우도 대비해 지상작전사령부가 보유하고 있는 9대 정도도 추가 투입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3-28 13:50:1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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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우주방산→TIGER K방산&우주 명칭 변경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우주방산 ETF'의 명칭을 'TIGER K방산&우주 ETF'로 변경한다. 'TIGER K방산&우주 ETF'는 국내 대표 방산 기업 및 성장성을 갖춘 항공우주산업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5개 대표 방산 기업에 약 91% 집중 투자한다. 그 외 쎄트렉아이, 인텔리안테크, AP위성, 이노스페이스 등 위성 등 우주항공 산업 분야 기업들을 편입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명칭 변경으로 대한민국 대표 방산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해당 ETF의 포트폴리오를 투자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미래 방위 산업인 항공 우주 분야까지 활약할 'K방산&우주' 기업들의 장기 성장성에 주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분쟁 지역의 국가들이 미국 외에도 한국 시장 등에 주목하고 있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무인기와 저궤도 위성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 방위 산업은 항공우주 분야로 확대될 것"이라며 "'TIGER K방산&우주 ETF'는 지주회사 등 다른 산업 군의 기업을 포함하지 않고 국내 대표 방산기업과 항공우주산업 기업들만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볼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명칭변경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11일까지 'TIGER K방산&우주 명칭변경'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IGER ETF 공식 유튜브 채널(스마트 타이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4월 24일까지 SK증권에서 해당 ETF의 일 거래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한 문화상품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28 13:30:0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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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산운용 ‘1Q 미국S&P500 ETF’, 상장 8영업일 만에 순자산 500억 돌파

하나자산운용의 '1Q 미국S&P500 ETF'가 국내 동일지수 추종 ETF 중 최단기간 순자산 500억원을 돌파했다. 28일 하나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지난 3월 18일 상장한 해당 ETF의 순자산은 682억원을 기록하며, 상장일 이후 10일 (8영업일) 만에 500억원을 돌파했다. 상대적으로 국내 타 ETF상품의 경우, 500억 달성에 KODEX 미국S&P500은 66일, ACE 미국S&P500은 88일, TIGER 미국S&P500은 95일 소요되었다. 하나자산운용의 '1Q 미국S&P500 ETF'는 국내 상장된 S&P500 ETF와 비교하여, 차별화된 분배 일정(3/6/9/12월 월중순 분배)과, 가장 낮은 액면 가격 (약 1만원), 경쟁력 있는 총 보수(0.0055%)를 제공한다. 운용보수는 0.0001%로 업계 공동 최저 수준이다. 이러한 차별화 노력이 국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이고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평가다. 하나자산운용은 지난해 ETF 브랜드를 '1Q ETF'로 리브랜딩하며, ETF상품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올해 1월 이후 1Q 미국배당30, 1Q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1Q 미국S&P500을 차례로 매월 신규 상장했다. 하나자산운용의 김태우 대표는 "신뢰받는 투자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며 "1Q ETF는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자산운용은 '1Q 미국 S&P500 ETF' 신규 출시를 기념해 매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2025년 4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1Q 미국S&P500 ETF를 10주 이상 매수 후 인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매수할 수 있는 빗썸 바우처(100만원 상당) 등 경품이 제공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28 13:08: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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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백종원 사과에 장중 반등…3만원선 돌파

더본코리아가 정기주주총회를 계기로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특히 백종원 대표의 공식 사과가 전해진 뒤 주가는 장중 한때 3만원을 넘어섰다. 28일 12시57분 현재 더본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3.13%(900원) 오른 2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지만, 주주총회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때는 3만원까지 오르며 급등세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날 더본코리아는 상장 이후 처음으로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최대 관심사는 백종원 대표의 참석 여부였다. 최근 '빽햄' 품질 논란과 원산지 허위표시 등 각종 구설로 주가가 반토막 나며, 주주들의 불만이 고조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백 대표는 총회 시작 약 15분 전, 짙은 남색 정장 차림으로 주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참석 주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건넸고, 주총 발언을 통해 공개 사과에 나섰다. 그는 "창립 이래 최고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불거진 원산지 표기 문제 등으로 주주님들께 걱정과 실망을 안겨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경영자로서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 대표가 주주들 앞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원산지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외부 전문가와 협력해 투명성을 높이는 등 내부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본코리아는 최근의 논란을 계기로 내부 시스템 개선, 주주 소통 강화, 실효적 내부통제 마련 등을 약속했다. 백 대표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게 아니라, 외양간을 넓히려 한다"며 "믿어주고 기다려주신다면 상장사에 걸맞은 더본코리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28 13:06: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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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미국국채 사면 최대 3만원 이벤트 진행

키움증권은 다음달 26일까지 미국국채와 달러표시 한국기업채권(Korean Paper·KP)에 투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채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동안 미국국채와 KP물을 액면가 1000달러 이상 매수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수 금액이 1000달러 이상 1만달러 미만인 경우 신세계상품권 1만원, 1만달러 이상인 경우에는 신세계상품권 3만원이 증정된다. 미국국채는 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가장 안전한 자산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KP물은 한국의 공기업이나 금융기관이 해외에서 외화로 발행하는 채권을 의미한다. 이 해외채권 이벤트는 당첨자 수에 제한이 없어, 매수금액만 충족하면 키움증권 고객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미국국채와 KP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해외채권 투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며 "원화 외에 달러로 자산을 분산시키고 싶은 투자자에게 미국국채는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만기가 다양한 미국국채와 한국산업은행이 발행한 KP물 등 10종목 이상의 미국국채 및 KP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모바일앱인 영웅문S#이나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달러로 매수할 수 있다.

2025-03-28 12:51:5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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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주식모으기 챌린지 5월 말까지 진행

삼성증권은 원하는 날마다 주식 또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자동으로 모을 수 있는 '주식모으기' 서비스 이벤트인 'Stock-Up 챌린지'를 5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의 '주식모으기' 서비스는 주식을 정기적으로 자동 적립하고 싶거나, 다양한 종목에 꾸준히 투자하고 싶은 고객, 원하는 타이밍에 자동 매수하고 싶은 고객에게 유용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적립할 종목 선택(국내·해외 주식, ETF 등), ▲적립 규칙 정하기, ▲최종 확인 등의 단계를 통해서 간단하게 등록이 가능하다. 이후에는 '나의 모으기 현황'에서 누적된 종목모으기 관련 상세 현황을 확인 할 수 있다. 'Stock-Up 챌린지' 이벤트는 삼성증권 비대면 계좌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식모으기' 서비스를 활용해 누적 매수 금액(주식 또는 ETF)을 1백만원 이상 달성한 고객 중 2025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축하금을 지원한다. 종합계좌,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연금저축계좌에서 계좌별 조건을 각각 달성하면 추첨 기회를 각각 1회, 총 3번의 기회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이다. 주식모으기 서비스 최초신규고객은 추첨 기회를 2배로 인정한다. 위의 조건을 달성한 고객 중 5월 30일까지 삼성증권 총잔고 1백만원 이상을 달성한 고객 중, 총 20명을 추첨해 성공축하금 25만원을 제공한다.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을 참고하면 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나만의 주식모으기'는 특정한 날, 특정 주식을 자동으로 매수하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로 누구나 부담 없이 투자를 경험할 수 있어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2025-03-28 12:51:4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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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가상자산 '폰지사기 예방' 퀴즈 이벤트 실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건전하고 안전한 가상자산 투자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폰지 사기 예방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가상자산을 노린 폰지 사기 제보가 잇따르자 업비트는 투자자 보호 강화에 나섰다. 먼저 유사 수신 의심 업체 중 하나인 퀀트바인으로의 출금 제한을 선제적으로 실시했으며, 이용자 대상 폰지 사기 예방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사기 예방법부터 대처법까지 투자자 교육을 통한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업비트가 준비한 폰지 사기 예방 콘텐츠는 생소한 폰지 사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피해 예방 방법, 그리고 사기를 당했을 때 대처 요령까지 알기 쉽게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들은 폰지 사기 예방 콘텐츠를 학습하고 퀴즈를 풀면 된다. 업비트는 퀴즈 만점자 중 1만 명을 추첨해 상금 총 1비트코인(약 1억 2900만원)을 증정한다. 이번 폰지 사기 예방 퀴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업비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만점을 받을 때까지 매일 1회 도전할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교묘해지는 폰지 사기 수법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함께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유익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28 12:21: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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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IRP·연금저축 '실물이전-순입금' 이벤트

KB증권은 'KB 개인형퇴직연금(IRP) 실물이전·순입금'과 'KB 연금저축 이전&순입금' 이벤트를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KB IRP 실물이전·순입금 이벤트다. KB증권 IRP를 보유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확정급여형(DB)·확정기여형(DC) 고객은 제외된다.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하며, 퇴직연금 규정에 따라 이번 IRP 이벤트의 모든 혜택은 합산 연 3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내 IRP 최초 신규 개설 후 1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에게는 5천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하며, 타사 IRP 실물이전 또는 순입금 시 금액별로 혜택을 제공한다. 순입금 금액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시 1만원 ▲5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시 2만원 ▲2000만원 이상 시 3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며, 타사 계좌에서 실물이전 시 금액의 2배가 인정된다. 위 조건 중 한 가지를 충족 후 이벤트 기간 내 IRP에서 상장지수펀드(ETF) 100만원 이상 또는 펀드 100만원 이상 순매수 시 1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추가 지급한다. KB증권 IRP에서 거래 가능한 펀드 매매 금액에 한해 인정되며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다음으로, 연금저축 이전&순입금 이벤트다. 연금저축계좌 보유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6월 1일에서 6월 30일까지 잔고를 유지하고 이벤트에 신청을 해야만 참여 가능하다. KB증권 연금저축계좌에 이전 또는 순입금 금액 구간에 따라 전원에게 최대 100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며, 타사에서 이전 시 순입금 금액의 2배를 인정한다. 순입금 금액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시 1만원 ▲5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시 2만원 ▲2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시 5만원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시 10만원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 시 30만원 ▲3억원 이상 5억원 미만 시 70만원 ▲5억원 이상 시 100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세라젬M8(1명) ▲갤럭시S25 U(3명) ▲로보락 MAX V ULTRA(5명) ▲다이슨에어랩(10명) ▲애플워치10(10명)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1000명)을 7월 내 증정할 예정이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연금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고객 니즈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ETF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투자 비중이 상승하고 있다"며 "KB증권은 연금계좌에서 ETF 투자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최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의 메뉴 체계를 개편했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28 12:18: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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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부광약품, 1000억원 유상증자에 약세

부광약품이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부광약품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0.44% 급락한 4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부광약품은 이사회를 열고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일반적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하게 되면 신주 발행으로 인해 기존 주주들의 보유하고 있던 주식 가치가 희석되기 때문에 주가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행되는 신주는 3021만주의 보통주로,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3310원 정도다. 전 거래일이었던 27일 종가 4500원보다 26.4% 낮은 가격이다. 부광약품 주주들은 1주당 신주 0.35주를 배정받게 된다. 부광약품은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기존 제조설비 확장, 신규 제조설비 취득과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운영자금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안산공장은 1985년 신축된 이래 근본적인 증·개축, 리모델링을 한 적이 없어 매우 낙후된 상황"이라며 "이번 증자자금으로 최신 생산설비를 도입해 공정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생산 원가 절감과 더불어 높은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28 12:16:0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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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방안 찾아 대면 소통하겠다"는 최형록 발란 대표…정산 확답은 없었다

미정산 지연 사태를 겪는 명품 플랫폼 발란이,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다음 주 내로 입점업자들과 대면 소통하겠다는 입장문을 내놨다. 다만, 확실한 정산 여부 및 구체적인 대금 지급 일정에 대해서는 명확한 언급은 없었다. 28일 최형록 발란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최근 정산 지연 문제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이번 주 안에 실행안을 확정해 다음 주에 판매자분들 직접 찾아뵙고 그간의 경위와 향후 계획에 대해 투명하게 설명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문제는 독립적인 의사결정으로 처리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며, 기존 투자자들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와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고 말하며 "충분한 설명과 소통이 빠르게 이뤄지지 못하는 점,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 대표는 또, "정산 문제 해소와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저를 포함한 경영진과 주주들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외부 자금 유입을 포함한 구조적인 변화까지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복원 시나리오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지난달 기업 가치를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고 경영권을 내려놓는 조건까지 감수하며 투자 유치를 진행했다. 파트너 여러분과 이 플랫폼을 지켜내야 한다는 마음 하나로 선택한 결정이었다"며 지난 상황을 전했다. 실제 발란은 지난 2월 자금 상황이 여의치 않자, 글로벌 유통 기업인 실리콘투로부터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 과정에서 발란의 기업가치는 지난 2022년 시리즈C 투자 당시 약 3000억원이었던 수준에서 약 290억원으로 대폭 하향 조정됐다. 시리즈C 투자는 기업이 일정 수준의 성장을 이룬 뒤, 사업 확장이나 해외 진출 등을 목적으로 받는 후속 투자 단계다. 일반적으로 초기(시드) 투자와 시리즈A, B 단계를 거친 기업이 대규모 자금 유치를 위해 진행한다. 최 대표는 판매자들에게 조금 더 기다려 줄 것도 당부했다. 그는 "지금 이 플랫폼이 무너지면 단지 발란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온라인 명품 시장 전체의 신뢰까지 흔들릴 수 있다"라며 "외부의 추측성 정보에 흔들리는 것은 불필요한 불안만 키울 뿐 아니라, 실질적인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다만, 확실한 정산 여부와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끝내 확답을 내놓지 않았다. 그는 "여러분(판매업자분)들이 느끼고 계실 불안과 피로, 그리고 실망감 모두 깊이 공감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차주부터 대면 소통을 시작으로 실질적인 변화와 해결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만 언급했을 뿐, 실제 정산이 이뤄질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현재 발란에는 약 1300개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전체 월 평균 거래액은 300억원 안팎이다. 입점 업체별 미정산 금액은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대까지 분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28 11:46:01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