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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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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관광공사,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 협력기업 모집...한국관광공사도 협업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섬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본격화한다. 인천 섬발전지원센터는 '2025년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 추진을 앞두고, 4월 10일 상상플랫폼에서 참여기업 모집 설명회를 연다. 이번 캠프는 인천 섬 지역이 겪고 있는 인구 감소, 환경오염, 문화·여가 소외 등 복합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시는 기업의 ESG 가치 실현과 연계한 교육, 문화, 환경 분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캠프를 구성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 사례와 캠프 운영 방식, 기업의 참여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진행된다. 인천시는 캠프 참가 기업이 단순한 봉사에 머물지 않고, 섬 지역과의 장기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기반도 마련한다. 올해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참가 기업에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과 행정적 편의도 제공된다. 참여 기업은 현지 체험 중심의 로컬 프로그램에도 함께하게 된다. 갯벌 체험, 배낚시, 트레킹 등 섬의 특색을 살린 활동을 통해 지역과의 연결을 강화할 방침이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제도적 지원도 더해진다.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된 '인천i바다패스'는 섬 방문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인다. 인천 시민은 여객선을 시내버스 요금 수준인 1,5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타 지역민도 평일 기준 1박 이상 체류 시 여객선 운임의 7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말과 여름 성수기는 제외된다. 지난해에는 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덕적도, 자월도, 소청도 등 6개 섬에서 7차례에 걸친 캠프가 진행됐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섬 주민들과의 연대와 지속적인 교류 기반이 마련된 바 있다. 인천시는 올해 더 많은 기업이 캠프에 참여해 ESG 실천과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 섬발전지원센터는 2020년 설립 이후 섬 지역의 역량 강화, 섬 자료 아카이브 구축, 민관 교류 사업 등을 통해 인천 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03-28 09:43:0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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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오이도전통수산시장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시흥시는 '2025년 수산인의 날(4월 1일)'을 맞아 3월 28일부터~4월 1일까지 5일간 오이도전통수산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오이도전통수산시장 내 참여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시민은 영수증과 신분증 혹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지참해 환급 창구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환급할 수 있다. 환급 기준은 ▲3만 4천 원 이상~6만 7천 원 미만이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다. 행사 대상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되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단, 일반음식점에서 구매한 품목,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 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수입산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관련 문의 사항은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콜센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된다.

2025-03-28 09:42: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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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앙공원 등 벚꽃길 명소 9경 소개

성남시는 지역 내 벚꽃 개화 시기를 오는 4월 1~7일로 예상해 대표적인 벚꽃길 명소 9경을 소개했다. 벚꽃길 9경은 구간별 주제와 특성이 있다. 1경은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분당천변 2㎞ 구간이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산책길을 따라 봄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2경은 야탑동 분당구보건소 앞 탄천변 녹지 1.5㎞ 구간이다. 운동을 하면서 벚꽃 향연을 즐기기 좋은 코스다. 3경은 수정구 단대동 산성역에서 남한산성으로 올라가는 1㎞ 구간이다. 벚꽃 군락지에서 쉬어가는 등산객이 많다. 4경은 중원구 상대원동 중원초등학교 앞 상대원 시설 녹지대 0.5㎞ 구간이다. 흩날리는 벚꽃 광경이 아름다운 산책 공간으로 꼽힌다. 5경은 분당구 서현동 제생병원 앞 탄천변 공공공지 내 녹지대 1㎞ 구간이다. 탄천이 한눈에 보이는 피크닉장이 있다. 6경은 분당구 구미동 탄천변 녹지대 2㎞ 구간이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산책길에서 일상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다. 7경은 수정구 태평동 탄천 물놀이장 주변 1㎞ 구간 둑길이다. 벚꽃이 하얀 눈꽃처럼 가득해 자연 포토존을 형성하고 있다. 8경은 수정구 수진동 수진공원 진입로 0.5㎞ 구간이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벚꽃 속에서 화사한 봄을 즐길 수 있다. 9경은 분당구 삼평동 운중천 0.3㎞ 구간이다. 벚꽃이 터널 모양을 이뤄 경관이 환상적이다. 성남지역 벚꽃은 오는 4월 5일 전후로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5-03-28 09:42: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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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김대식 국회의원, 자립준비청년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추진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 의원은 27일,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 종료된 만 18세 자립준비청년의 학업 중단을 막기 위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법안에는 여야 의원 20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이번 개정안은 여야를 넘어선 정책적 공감 속에서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 등 여야 의원 20명이 공동 발의에 참여해 초당적 협치의 의미를 담았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에 보호 조치가 종료되거나 시설에서 퇴소한 청년을 의미하며 매년 약 1500명의 청년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있다. 이들은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 없이 홀로 생계를 꾸려야 하는 경우가 많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2023 자립지원 실태조사'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의 69.5%가 1인 가구로 생활하며 58.5%는 진료비 부담으로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또 이들의 대학 진학률은 증가하고 있으나, 등록금 부담으로 학업을 지속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립준비청년의 16.1%는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로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고 있지만, 취업 전까지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이들에게 대출은 오히려 학업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현행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은 군복무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가정, 한부모가정 등에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를 규정하고 있지만, 자립지원 대상자는 제외돼 있다. 김대식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자립준비청년을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대상에 포함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대식 의원은 "자립준비청년에게 가장 시급한 과제는 생계 유지이며 그 기반 위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것이 진정한 자립의 출발점"이라며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청년들이 휴학이나 자퇴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국가 지원 체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8 09:40: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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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외국인 초기 정착 지원...정착 서포트 서비스 시범운영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생활 밀착형 맞춤 서비스를 시작한다. 비자 발급부터 은행 계좌 개설, 전문 상담까지 전 과정을 1:1 방식으로 지원하며 향후 확대 운영도 검토 중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이 4월부터 인천에 새로 이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IFEZ 외국인 정착 서포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기 입국한 외국인이 낯선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주거와 행정 절차, 교통, 통신, 금융 등 실생활 전반의 정보를 제공한다. 동시에 언어 교육과 문화 적응, 생활 고충에 대한 상담까지 지원해 체계적인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거주를 시작한 개인과 가족, 기업 관계자로 총 5가구가 선정된다. 1회 4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시민명예외교관이 일대일 서포터로 참여하며, 이는 인천시 국제협력과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다. 지원 범위는 주거, 비자 및 주민등록 등 행정 절차와 대중교통, 휴대전화 개통, 계좌 개설 등의 실생활 정보부터 시작된다. 여기에 한국어 교육과 문화 적응, 생활 애로 상담을 더해 일상에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법률, 노무, 행정 등 분야별 전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IFEZ 글로벌센터와 연계해 전문가 상담도 연이어 제공된다. 또한 외국인 커뮤니티 활동과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안내해 사회적 연결망 형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IFEZ 글로벌센터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인천을 찾은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건전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8 09:39:3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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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불 피해 복구 위해 2억 원 기탁…소방인력, 차량도 파견

인천시가 울산, 경북, 경남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억 원의 재해구호기금을 긴급 투입하며 현장 대응과 복구 지원에 발 빠르게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대형산불 피해를 입은 울산, 경북, 경남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지정 기탁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영남권에서 연이어 발생한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고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대응의 일환이다. 인천시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지역에 재해구호기금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현금 지원 외에도 인천시는 산불 대응과 확산 방지를 위해 소방인력 131명과 차량 16대를 현장에 파견해 피해 최소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해당 조치는 긴급한 재난 상황에서 광역 지자체 간 협력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시는 그동안 국가적 재난 발생 시마다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신속한 대응에 앞장서 왔다. 지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당시에도 동일한 규모의 재해구호기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재난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산불로 목숨을 잃거나 재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의 지원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인천시는 국가적 재난 극복을 위한 신속한 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28 09:38:2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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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 오늘이 분수령 '주불 잡는다'…진화율 의성 95%·청송 89%·안동 85%

의성과 안동, 영양, 영덕, 청송에 비가 내리면서 경북도내 산불 진화율이 크게 올랐다. 어제 내린 단비로 산불 피해 지역의 습도가 높아져 진화에 도움이 될것으로 보고 있고 오늘 기점으로 산불 진화의 분수령이 될 전말이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오늘 새벽까지 내린 비의 강수량은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를 기록하고 있는 의성과 안동, 영양, 영덕, 청송에 1.5~3㎜ 정도로 적은 양의 비가 내렸다. 지역별 강수량은 의성 1.5㎜, 안동 1㎜, 청송 2㎜, 영양 3㎜, 영덕 2㎜ 등이다. 아직 경북 지역은 건조 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바람 또한 순간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산불 진화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상황이다. 산불 진화율은 28일 오전 7시 기준 ▲의성 전체 화선 277㎞ 중 263㎞ 완료돼 진화율 95%, ▲안동 전체 화선 171㎞ 중 145㎞ 완료돼 진화율 85% ▲청송 전체 화선 187㎞ 중 166㎞ 완료돼 진화율 89% ▲영양 전체 화선 185㎞ 중 141㎞ 완료돼 진화율 76% ▲영덕 전체 화선 108㎞ 중 70㎞ 완료돼 진화율 65% 등이다. 산불 피해 영역도 의성 1만2821㏊, 안동 9896㏊, 청송 9320㏊, 영양 5070㏊, 영덕 8050㏊ 등이다. 인명피해도 안동 4명, 청송 4명, 영양 6명, 영덕 9명, 의성 헬기추락 1명 등 총 24명의 사상자가 발행했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를 위한 진화헬기 86대 등 진화장비 781대, 진화인력 5587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진화헬기와 인력, 장비 등을 총 동원해 주불을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8 09:38:2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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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 한부모가족 지원계획 수립...총 1조1593억 원 투입

인천시가 한부모와 조손가족 지원을 위한 2025년 시행계획 수립을 통해 맞춤형 정책으로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한부모 및 조손가족의 안정된 삶과 아동 양육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2025년 인천광역시 한부모가족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생활안정 지원 ▲비양육 부모의 책임 강화 ▲자립역량 강화 ▲지원 기반 마련 등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총 1조1593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시는 관련 7개 부서를 통해 10개 단위과제와 45개 세부사업을 실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양육비 인상이 포함됐다. 자녀 1인당 월 21만 원이던 지원금은 23만 원으로 상향되고, 학용품비는 기존 중·고등학생에 한정됐던 것에서 초등학생까지 확대된다. 이와 함께 부교재비, 난방비, 치료비 등 기존 복지지원도 더욱 강화된다. 예기치 못한 임신과 출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를 지원하기 위해 '위기임신지역상담기관' 운영도 새롭게 추진된다. 이 기관은 24시간 상담과 함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아동의 우선 입학 기회 보장, 일상 돌봄서비스 확대, 직업훈련 및 취업 연계 등을 통해 한부모와 조손가족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한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한부모와 조손가족이 안정된 환경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3-28 09:38:1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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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2025년 상반기 대규모 채용…103명 선발

한국남부발전은 2025년 상반기 채용을 통해 대졸 수준 86명, 고졸 수준 9명, 계약직 변호사 2명, 경력직 5명, 별정직 1명 등 총 103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의 채용 절차는 국가직무 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직무 능력 중심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직무 수행에 적합한 인재 선발을 위한 역량 검증 중심의 채용 전형을 운영하며 오는 28일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4월 14일 지원서 접수 마감 후 서류, 필기, 면접 전형을 거쳐 7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사회 형평적 채용을 위해 장애인 및 보훈 대상자를 모집하며 2년 연속 상반기 고졸 수준 신입 사원을 채용해 우수한 직업계고 출신자의 채용을 이어간다. 또 비수도권 지역 인재 및 이전 지역 우수 인재 모집을 위해 채용 목표제를 운영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고유 채용 브랜드인 '보듬채용'의 하나로 지난 9월 공개한 '공공기관 취업 지원 플랫폼'을 통해 전형별 주안점, 신입 사원 준비 후기, 직무 기술서 기반 수행 직무 소개 등을 게시해 입사 지원자의 준비 과정을 지원한다. 최종 면접 탈락자에게는 비언어적 표현이 반영된 주관식 피드백과 강·약점 분석 보고서를 제공한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 자릿수 대규모 신규 채용을 통해 지원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취업 준비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3-28 09:38: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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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울산·양산 중소기업 안전관리 역량 강화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7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화학안전ON 캠페인' 발족식을 열고, 울산·양산 지역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고, 고려아연, 한국환경공단,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등이 협력해 마련한 사업이다.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화학 사고 예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정부와 대기업, 유관 기관이 협력해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활동 핵심은 중소기업들이 스스로 화학 사고를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를 위해 참여 기관들은 사업장 맞춤형 화학 안전 컨설팅, 밸브 열림/닫힘 알림판, 소화기 등 안전 물품 지원, 화학 물질 안전 취급 기술 자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양산 지역에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 중 선착순으로 100개 업체를 모집한다. 유해화학물질 영업 허가 중소 사업장에 발송되는 신청서를 통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화학 사고에 취약한 중소기업들이 체계적으로 안전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실효성 높은 지원책을 지속 추진해 중소기업의 안전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3-28 09:34: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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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행복을 품은 희망등대 나눔사업’ 추진

기장군은 기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2025년 기장 행복을 품은 희망등대 나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장 행복을 품은 희망등대 나눔사업은 기장군이 기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 내 모금액을 재원으로 진행하는 나눔 사업이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1개 사업을 진행해 416명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모금액 8838만원으로 기장군 및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모두 22개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441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민관 협력의 구심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복지 위기 가구 발굴, 지원 및 관내 어려움을 겪는 복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협의체 지역 특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수사진 '가장 아름다운 present' ▲아동·청소년 여가 지원 '꿈꾸는 파티셰' ▲밑반찬 지원 '온기찬' ▲청소년 학습 플랫폼 지원 '정관, 스마트 러닝' ▲고독사 예방 지원 '따숨, 한모금' ▲철마형 긴급 복지 지원 '레인보우 희망 지원' 등이 있다. 권묘연 기장군지역 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함께 돌보고 함께 성장하는 기장군을 만들기 위해 기장 행복을 품은 희망등대 나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복지 위기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모금과 나눔 사업 추진으로 함께 더불어 살기 좋은 기장군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3-28 09:34:3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