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현정
기사사진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제4차 부산 미래기술혁신포럼 성료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지난 23일 롯데호텔 부산 3층 크리스탈 볼룸 B에서 '제4차 부산 미래기술혁신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제19회 세계해양포럼과 연계해 '과학 기술 기반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을 주제로 진행됐다. 부산이 해양 산업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과학 기술적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채준원 BISTEP 본부장의 부산 해양 산업 육성을 위한 BISTEP의 역할 및 추진 성과, 김세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실장의 부산 해양 신산업 육성 추진 전략 등 부산 해양 신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실질적 추진계획이 발표됐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의 위상 강화를 위한 추진 전략을 주제로 배혜림 부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표자들과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김영부 원장은 "부산이 가진 해양 산업의 전통 위에 과학 기술 혁신의 날개를 더해 세계적인 해양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며 "AI·디지털·친환경 에너지·해양바이오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해양 신산업이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이 대한민국 해양 과학 기술을 선도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6 10:22:2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 실란트 소재 기술협의회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23~24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2025년 실란트 소재 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경남TP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양산시가 주관했다.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산업통상부, 경남도, 양산시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5년간 총 344억원을 투입해 초격차 실란트 소재를 개발하고 기능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우주항공·방위산업용 실란트 소재의 수급 불안을 해소하고 국내 기술 자립과 수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다. 기술협의회에서는 사업 참여 산학연 관계자들이 실란트 소재 국산화를 위한 기술협의체 활동 현황을 공유했다. 우주항공 및 방산 분야의 표준화 품목 도출, 절충 교역 품목 발굴, In-house 표준 개발 검토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우주항공청의 우주항공 산업 연구 개발 사업 로드맵 및 전략,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우주항공용 소재 국산화 프로세스 및 사례, 한국항공서비스의 항공용 MRO 실란트 현황 및 적용 동향, 대한항공의 발사체 탱크 개발 동향 및 실링 적용 사례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수행 기관의 총괄 및 세부 과제별 사업성과 보고 후 간담회를 통해 기술 개발 애로 사항과 국산화 확대 전략에 대한 심층 토론이 진행됐다. 운영위원회, 장비심의위원회, In-house 표준 개발 검토, 수요 기업 협의회가 연이어 열려 사업성과 확산과 내년도 추진 방향을 집중 검토했다. 김정환 원장은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의 국산화는 기술 자립과 공급망 안정의 핵심 과제"라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산학연군 협력 기반이 한층 강화된 만큼, 앞으로 국제 인증, 표준 개발, 상용화 지원을 지속 확대해 경남이 실란트 산업의 국가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6 10:22:0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 고등부 학생선수단, 전국체전서 역대급 성적 달성

부산시교육청 고등부 학생 선수단이 지난 17~23일 부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부산체전)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42개 등 총 8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급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사전 경기로 진행된 펜싱, 태권도에서 금 1개, 은 2개, 동 2개를 획득하며 순조롭게 출발한 부산 고등부 선수단은 본경기 에어로빅·힙합 혼성 단체스텝에서 금메달 획득을 시작했다. 부산동여고 3학년 김지윤, 부산체고 3학년 김예담·김채원, 2학년 최현서가 단체스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에어로빅·힙합, 수영, 육상, 조정, 레슬링, 사이클, 복싱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8종목 13개 금메달 포함 80개 메달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는 김지윤이다. 김지윤 선수는 에어로빅-단체, 에어로빅-개인, 힙합-개인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부산 선수 최초로 3관왕에 올랐다. 김지윤 선수는 2022년 울산에서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첫 3관왕을 차지한 차지원 선수에 이어 3년 만에 에어로빅·힙합 종목 역대 2번째 3관왕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부산체고 조정 선수단은 남자 더블스컬과 무타페어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쿼드러플스컬, 남자 싱글스컬, 여자 더블스컬 종목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금 2개, 은 2개, 동 1개의 성과를 거뒀다. 남자 더블스컬은 올해 전국대회에서 매번 2위를 기록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설욕했다. 무타페어 종목은 올해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전국체전까지 석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부산체고 복싱 선수단은 금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2000년 부산에서 개최된 제81회 전국체전에서 종합 3위를 기록한 이후 25년 만에 복싱 종목 종합 1위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부산체고는 80개의 메달 중 금메달 9개, 은 18개, 동 21개 등 총 48개의 메달을 차지하며 역대급 성과의 중심에 섰다. 부산진여고 김태현 선수는 복싱 여고부에서 유일하게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태현 선수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개최된 4개의 전국복싱대회에서 전 관왕을 차지하고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전국체전까지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해 전대회 석권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기원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잠재적 성장을 위해 학교 운동부, 학교스포츠클럽 지원센터 등이 힘을 합쳐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며 "80개의 메달은 색깔과는 상관없이 포기하지 않는 우리 학생선수들의 열정과 학부모님들의 헌신, 시교육청과 학교, 시체육회 등 교육 공동체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부산교육청은 2020년 학교운동부의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해 선진형 학교 운동부 시스템 도입, 운동부 지도자 처우 개선, 스포츠 과학 시스템 도입, 전문 체육시설 확충 등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보여준 열정과 투지는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듬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학생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하고, 성공적 개최 및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부산 학교 체육 르네상스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6 10:21:5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청년 앰배서더 프로그램 개막식 개최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2025 글로벌 청년 앰배서더 프로그램(Global Youth Ambassadors Program)'이 오는 26일 부산 시티호텔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이 방문한 4개국 4개 도시 청년들과 부산 지역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문화, 그리고 디지털'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갖는다. 글로벌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고, 각국 청년들이 디지털 시대의 문화와 청년 역할을 함께 고민하며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문화 탐방, 대학 탐방, 문화 체험, 글로벌도시포럼 참석 등을 통해 부산의 매력을 체험하고 미래 세대를 이끌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청년들은 부산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도시의 혁신적인 문화와 기술 인프라를 직접 경험한다. 대학 관계자 및 지역 청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문적, 문화적 교류의 폭을 넓히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할 예정이다. 전용우 대표이사는 "이번 글로벌 청년 앰배서더 프로그램은 부산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청년들이 소통하는 글로벌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국제 교류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6 10:21:1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보건대, ‘장림항 아트프리마켓’ 지역 문화 행사 지원

부산보건대학교가 지난 18~19일 열린 '제3회 장림항 부네치아 아트프리마켓'에서 지역 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부산보건대는 이번 행사에서 부산시 RISE 사업 홍보를 비롯해 'BHU DX상인대학' 성과 전시, 소상공인 대상 아트 프리마켓 지원 활동을 펼쳤다. 또 지역 행사 활성화를 위한 K팝 댄스 공연의 기획과 운영도 맡았다. 이 대학은 부산시 RISE 사업의 평생배움 아카데미와 전문 대학 혁신 지원 사업인 지역 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직업 교육 과정 및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보건대 평생교육원은 사하구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정주 실전 창업 지원, 지역 맞춤형 신중년 직업교육 과정, 교육 취약계층 역량 키움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유아부터 신중년까지 생애주기별 평생 배움을 실현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DX상인대학, 커피머신자격증취득과정 등이 있다. 유의경 평생교육원장은 "지산학 협력 모델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산업단지 이미지로 한정돼 있던 지역을 관광, 문화 이미지로 개선해 지역 사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자 이번 행사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BHU DX상인대학은 부산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액 국고로 지원된다. 프로그램 상세 내용은 부산보건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26 10:20:4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LG U+, 금오공대 캠퍼스에 오픈랜 실증단지 확대 구축

LG유플러스는 금오공대, 삼지전자와 협력해 실제 상용망 환경에서 오픈랜(Open RAN)의 완성도를 검증하기 위한 실증단지를 확대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오픈랜은 개방형 인터페이스와 상호운용성에 기반해 설계된 무선 접속망으로, 기존 폐쇄형 네트워크의 한계를 벗어나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이는 5G·6G 시대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확대 구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국책과제 '오픈랜 실증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LG유플러스와 금오공대, 삼지전자 외에도 계측기 전문업체 이노와이어리스가 참여해 통신사업자·장비 제조사·지역 대학이 함께하는 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현했다. LG유플러스와 협력사는 금오공대 구미캠퍼스 내 모든 건물에 오픈랜 무선장치(O-RU)를 확대 설치했다. 지난해 본관, 도서관, 실습관 등 일부 건물에 한정해 구축했던 인빌딩 장비를 올해 캠퍼스 전체로 확대한 것이다. 이를 통해 오픈랜 기반 상용망 환경을 완성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상용망 검증을 넘어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기지국(Cloud RAN)'과 '기지국 지능형 컨트롤러(RAN Intelligent Controller, RIC)' 등 오픈랜 핵심 기술의 검증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금오공대는 학생 참여를 통해 실증 작업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커버리지 확인, 업·다운링크 속도 측정 등 5G 무선 품질 검증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실무형 산학협력 경험을 쌓게 된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오픈랜 장비의 다변화와 운영 효율성 개선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며, 국내 오픈랜 생태계 활성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선행개발담당은 "지난해 구축한 오픈랜 실증단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협력 범위를 더욱 넓혔다"며 "국내 네트워크 기술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오픈랜 생태계와 협력해 고객에게 더 나은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0-26 10:14:37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카드 News] 신한카드·현대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키움증권과 손잡고 체크카드 2종을 출시했다. ◆키움증권 히어로멤버십 회원 대상 신한카드는 키움증권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키움증권 Legendary HERO 신한카드(이하 레전더리 히어로 신한카드)'와 '키움증권 Super HERO 신한카드(이하 슈퍼 히어로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키움증권 고객 중 히어로멤버십 회원에게만 발급 자격이 주어진다. L등급과 SSS등급은 레전더리 히어로 신한카드를, SS등급과 S등급 고객은 슈퍼 히어로 신한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두 카드 모두 국내외 일시불 및 할부 이용금액 1500원당 대한항공 1마일리지를 기본으로 적립해 준다. 이 외에도 국내 특급 호텔·해외·면세점 업종에서 이용한 금액의 1%를, GS칼텍스 주유 시 이용 금액의 3%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연간 기프트 옵션으로 레전더리 히어로 신한카드는 신세계상품권 40만원 모바일 교환권 또는 4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병원·한의원·치과 등 의료 업종 이용 금액 10%를 월 3만원, 연 20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슈퍼 히어로 신한카드의 경우 연간 기프트 옵션으로 신세계상품권 20만원 모바일 교환권 또는 2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보너스 기프트로 최대 6만 마이신한포인트도 추가 적립해 준다. 현대카드가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활동할 신규 큐레이터를 소개한다. ◆박재범, 웨이브투어스 등 영입 현대카드는 26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활동할 신규 큐레이터로 '박재범'과 '웨이브투어스'를 영입했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을 발굴 및 지원하고 소개하는 공연장이다. 현재 유희열·김수로·장기하·손민수 등 예술인들이 큐레이터로 참여해 공연을 선보여 왔다. 이번에 선정된 두 명의 큐레이터 역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의 장르를 확장하며 공연 문화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데 적합한 예술인들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먼저 박재범은 힙합·알앤비(R&B)를 모두 섭렵한 아티스트다. 에이오엠지(AOMG), 원소주(WONSOJU) 등 다양한 회사를 설립하고 프로듀서로서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양성해 왔다. 웨이브투어스는 한국 인디 록 분야에서 재즈와 록을 결합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밴드다. 최근에는 아시아·북미·유럽을 아우르는 투어를 통해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한국 인디의 얼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고객 신용·체크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을철 명산 주변 인근 상권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왕산·내장산·속리산 등 가을 매출 최다 KB국민카드는 전국 명산 16개 인근 상권의 음식점, 카페, 편의점·슈퍼 업종의 1년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매출 비중이 28%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명산 입구 주변 상권을 방문한 고객의 신용·체크카드 결제 데이터 약 150만 건을 분석했다. 다른 계절에 비해 가을 매출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난 산은 주왕산(56%), 내장산(52%), 속리산(38%) 순으로 확인됐다. 월악산·지리산·계룡산·소백산은 여름에, 덕유산은 겨울에, 설악산·오대산은 가을과 여름에 매출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가을 중에서도 단풍이 절정에 이른 시기, 명산 주변 상권 매출이 2주 전 대비 평균 26%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이 27%, 카페가 24%, 편의점·슈퍼는 17%로 각각 늘었다. 내장산이 단풍 절정기 매출 증가율 23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주왕산 158%, 덕유산 38%, 속리산 38%. 오대산 29% 순으로 뒤를 이었다. 단풍철 관광객 증가와 함께 지역 상권의 소비 회복세가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단풍 절정기 명산 주변 상권의 음식점 매출은 내장산 250%, 주왕산 165%, 덕유산 46%, 속리산 36%, 설악산 28%, 오대산 27% 각각 증가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0-26 10:07:29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BNK부산은행은 '창립58주년 기념식'

BNK부산은행은 지난 24일 창립 58주년을 맞아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창립 5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성빈 BNK부산은행 은행장을 비롯해 경영진과 부·실점장 등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지역과 함께 걸어온 58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방성빈 BNK부산은행 은행장은 기념사에서 "BNK부산은행의 본원적 경쟁력은 튼튼한 기초체력에서 비롯된다"라면서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내실 있는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조선업 재도약 등 지역경제의 변화에 주목해 지역의 흐름에 발맞춘 '상생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금융으로서 책임을 강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방 은행장은 또한 "BNK부산은행과 58년을 함께해 온 지역사회와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고객의 신뢰는 은행의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여기겠다"라면서 "직원의 성장이 곧 부산은행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BNK부산은행은 이날 창립기념일을 맞아 '착한 점심데이'를 실시했으며, 방성빈 은행장도 본점 인근 식당을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지역상권의 상생 활동에 참여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0-26 10:05:57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코웨이, 롯데호텔 제주서 '코웨이 X 풀빌라 스위트' 제휴 객실 선봬

코웨이가 롯데호텔 제주에 코웨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코웨이 X 풀빌라 스위트' 브랜드 제휴 객실을 마련하고 제휴 사업과 고객 혜택을 확대한다. 26일 코웨이에 따르면 롯데호텔과의 제휴 객실은 롯데호텔 서울, L7 해운대 바이롯데,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 이어 네 번째로 마련한 공간이다. 제주 롯데호텔은 기존과 달리 '코웨이 X 풀빌라 스위트' 제휴 객실로 운영한다. 객실 내에 비렉스 매트리스와 안마의자,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코웨이 제품을 함께 비치한 것이 특징이다. 코웨이는 롯데호텔 제주 풀빌라 4개 객실에 비렉스 시그니처 컴포트 매트리스, 페블체어 안마의자, 노블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숙면·휴식·청정을 아우르는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 투숙객은 코웨이의 프리미엄 제품을 직접 경험하며 한층 차별화된 휴식의 가치를 누릴 수 있다. 코웨이 객실에 마련한 '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 컴포트'는 듀얼 서포트 시스템을 적용해 편안한 숙면 환경을 제공하며, 아늑한 베이지 톤과 세련된 패턴으로 객실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다. '페블체어'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가구형 안마의자로 '핫스톤 테라피 툴'과 '3D 안마 모듈'을 탑재해 강력한 온열 마사지와 입체적인 안마 효과를 누릴 수 있어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얻고 있다. 코웨이는 이번 제휴를 통해 '코웨이 멤버스클럽' 혜택도 확대했다. 코웨이 고객 누구나 롯데호텔 제주 객실을 최대 18%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이용 시 최대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10-26 09:27:0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2025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 1000여명 참석…성장·도약 모색

1000여 명의 여성 경제인들이 경기 시흥에서 성장과 도약을 모색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 24~25일 이틀간 경기 시흥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2025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는 여성경제인의 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경제인 네트워킹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여경협이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다시 성장하는 대한민국, 326만 여성기업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1박2일간 펼쳐졌다. 첫날 개막식에선 비전선포 세리머니, 지역별 여성기업 경영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한승희 세무법인 센트릭 대표 겸 전 국세청장이 'CEO에게 세금은 무엇인가', 천홍석 트위니 대표가 'Physical AI'를 주제로 각각 특별강연을 했다. 이튿날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탐방과 시흥시 내 스마트팩토리 기업을 견학했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개막사에서 "다시 성장하는 대한민국의 중심에는 326만 여성기업이 있다"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여성기업의 선두에서 새로운 길을 열고 변화의 흐름을 이끌어 나갈테니, 여성CEO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6 09:26:3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창진원, 싱가포르 스위치서 역대 최대 'K-스타트업 통합관' 운영

창업진흥원이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MBS)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기술·혁신 주간(Singapore Week of Innovation and TeCHnology·SWITCH) 2025'에 '케이-스타트업(K-Startup) 통합관'을 운영하고 국내 유망 창업기업 38개사가 참여한다. 여기에는 딥테크, AI, 헬스케어, 클린테크 등 관련 기업이 포함돼 있다. 26일 창진원에 따르면 이번 통합관은 한국관 중 최대 규모(총 198㎡)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한국과학기술원이 함께 운영한다. SWITCH는 싱가포르 중소기업청(Enterprise Singapore)이 주최하고, 총리실 산하 국가연구재단(NRF)이 후원하는 아시아 대표 기술·혁신 축제다. 지난해에는 100여 나라에서 2만명 이상이 참여했고, 400개 전시업체와 30개의 국가관이 함께해 글로벌 혁신과 기술창업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창진원은 전시기간 동안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창업피칭대회 슬링샷(Slingshot), 현지 창업지원기관 탐방 프로그램(Lab Crawls) 등 주최자 프로그램 참가를 지원한다. 또한, 기업 맞춤형 교류 행사인 'K-Startup Night' 행사(29일, 래플스호텔) 등 다채로운 현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창업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동남아시아 생태계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유종필 창진원장은 "싱가포르 SWITCH는 전 세계 혁신기업과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무대"라며 "한국 창업기업이 기술력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6 09:26:2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