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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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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월 16만원 처우개선 지원

성남시는 지역 내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1인당 월 16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으로, 법인택시 기사들의 근로 여건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5년 경기도 매칭 지원사업을 통해 월 11만원을 기본 지급하고, 시비 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16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5억6000만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한다. 지급 대상은 성남시에 등록된 법인택시 1010대에 종사하는 운수종사자 941명이다. 월별 지급 조건은 해당 월 회사별 만근일의 절반 이상을 근무하고, 월 말일까지 재직 중인 경우다. 다만, 경기도 매칭 지원금인 11만원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또는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행정제재를 받았거나 교통사고를 유발한 경우, 2023년 1월 이후의 누적 건수에 따라 3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지급이 제한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법인택시 기사들은 운송수입금을 회사에 납부해야 해 개인택시 기사보다 근로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5만원 추가 지원은 경기도 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실질적인 처우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26 14:00: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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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광모 "배터리, 주력사업으로 반드시 성장…지금이 골든타임"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배터리와 같은 미래 국가 핵심 사업을 그룹 주력 사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 제6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서면 인사말을 통해 "지금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골든타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구 회장은 주총장에 직접 참석하진 않았고, 권봉석 ㈜LG 부회장(COO)이 구 회장의 메시지를 대독했다. 구 회장은 올해 대내외 경영 환경에 대해 "글로벌 국제 관계와 경제 환경의 변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기술혁신의 가속화 등으로 시대 질서의 거대한 축이 변하고 있다"며 "이는 LG에게 '새로운 성장의 사고'를 요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 회장은 "지금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골든타임이라는 생각 아래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가치를 이끌어내어 산업으로 전환함으로써 고객 여정을 새롭게 창조하는 것이 바로 LG가 부응해야 할 새로운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LG그룹이 '컴플라이언스 경영'과 '신성장 동력 육성' 두 개의 축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높은 수준의 컴플라이언스(준법) 경영을 하겠다"며 "컴플라이언스를 기업의 성장과 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생각하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이러한 인식의 전환에 있어 LG 구성원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신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해 내실 있는 투자와 기술 혁신을 통해 LG의 대표적인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LG그룹이 미래 먹거리로 삼은 'ABC'(AI·바이오·클린테크) 사업의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혁신도 강조했다. 구 회장은 "주력사업의 시장지배력을 보다 확고히 할 뿐만 아니라 AI, 바이오, 클린테크 등 미래 분야에서 차별적 가치를 창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의 미래 성장 기반을 견고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배터리와 같은 산업은 미래의 국가 핵심 산업이자 그룹의 주력 사업으로 반드시 성장시킬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장과 기술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공정기술 등에서의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구 회장은 "컴플라이언스 경영과 미래 핵심 사업 육성을 통해 LG가 주주, 고객, 임직원, 사회로부터 지속해서 신뢰받을 수 있고, 한층 더 강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LG는 이날 권봉석 ㈜LG 부회장과 하범종 ㈜LG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정도진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또한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당기순이익 감소에도 지난해와 동일한 보통주 1주당 3100원, 우선주 1주당 3150원의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3-26 13:58:3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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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회 연속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시흥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적극적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해 '2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종합평가는 일반 국민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평가단이 적극행정 계획의 적정성,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등 5대 항목 17개 지표를 평가했다. 전국 지자체 243개 중 상위 30%에 해당하는 지자체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적극행정 독려를 위해 ▲상하반기 우수공무원 선발 및 다양한 성과급 제공 ▲적극 행정 역량 강화 집합 교육 실시 ▲적극 행정 면책보호관 제도 운영 등 적극 행정이 실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시는 전국 최초,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 제정 사례로 경기도 규제합리화 경진대회에서 입상하고 데이터 기반의 자연재난 대응 체계 구축 사례로 효율적으로 재난 상황 대응을 통해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인정받았다. 또한, ▲기관장의 노력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실적 ▲제도개선 노력 ▲적극행정 홍보실적 등의 항목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직원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통해 소통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3-26 13:55: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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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칠곡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회의 개최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3월 24일 '칠곡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고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칠곡군의회 의원, 각급 학교장, 학부모 대표, 지역 대학 및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경과와 함께 2025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재욱 군수는 "칠곡군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 교육 주체 간 긴밀한 협력으로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칠곡만의 특색 있는 내실 있는 사업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구서영 교육장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과 함께 자라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에 선정된 이후, '독서 도시 칠곡', '맞춤형 학교 운영 지원 사업', '칠곡늘봄마을학교 소통-공감-회복 프로젝트' 등 지역 맞춤형 교육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25-03-26 13:55:1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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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관내 굴착 허가 대상지 안전 점검…전수조사 계획 수립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3월 24일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관내에서 추진 중인 도로점용(굴착) 허가 대상 지역에 대한 전수 조사를 이달 말까지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일제 점검은 도로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올해 공사 중인 굴착 대상지(대규모 굴착 대상지 4곳, 소규모 굴착 대상지 29곳 이상)에 대한 현황조사를 통해 도로의 안정성 여부를 점검하고, 미비 사항이 발견되면 시정조치를 요구하는 등 행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로시설물의 유지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하고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상반기 내 3개년(2023년~2025) 굴착 허가 구간에 대한 순차적인 점검 계획을 수립해 도로시설물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보수 및 보강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굴착 허가 시에는 안전 관리 사항에 대한 안내 문서를 배부해 지반침하 등 재해 발생의 우려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광수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이번 계획의 수립을 통해 시흥시민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앞으로 관련 법규에 따른 체계적이고 철저한 도로시설물 관리를 통해 안전한 시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향후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관리 체계 구축을 계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

2025-03-26 13:55: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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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도 자유여행하고 홍보하면 비용 지원…참가자 모집

안산시는 오는 4월 1일부터~18일까지 '대부도에서 3박4일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대부도 관광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안산시 외에 살고 있는 19세 이상의 거주자다. 또한 인스타그램·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지역 관광 홍보가 가능한 자를 선발한다. 다만, 보호자를 동반한 경우, 19세 미만 자녀도 참여가 가능하다. 1~4명의 팀을 구성해 18일까지 신청을 완료하면 다음 달 30일 예산 범위 내에서 15개 팀 내외를 선발한다. 선정된 참여자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2박3일이나 3박4일 동안 대부도를 방문해 자유여행을 즐기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홍보하면 소정의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받게 된다. 접수 신청은 안산시청 관광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이나 안산문화관광 누리집 '여행길잡이-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는 수도권에서 가까우면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이라며 "여행을 통해 대부도의 숨은 명소와 특별한 순간을 즐기고 홍보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6 13:54: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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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창원대, 지역사회 발전 위한 학술협력 MOU 체결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와 국립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는 지난 3월 21일 창원대 사회과학대학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학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학술 정보 교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연구 관련 자료 및 연구 간행물 등 학술정보 교류 ▲연구지원사업 공동 신청 및 운영 ▲학술대회·세미나 등 연구 활동 협력 ▲연구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등이다. 문경희 국립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 소장은 "위기의 시대에 지역 연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계명대 여성학연구소와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 지역 연구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숙영 계명대 여성학연구소 소장은 "'코로나19'라는 지구적 재난을 겪으며 삶의 공간이자 현장인 지역에서 대안적 생활양식을 모색하고, 상품 생산이 아닌 '삶의 생산'에 초점을 맞춘 지역 연구의 가능성을 함께 탐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국립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는 1983년 통일문제연구소로 출범해 1995년 사회과학연구소로 개편된 이후, 국가와 지역사회의 사회 문제를 분석하고 정책을 연구·개발해왔다. 계명대 여성학연구소는 2003년 설립된 이래 여성학과 젠더 관점에서 여성 문제를 다뤄왔으며, 성인지 교육과 학제 간 연구를 통해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2025-03-26 13:54:3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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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농산물 통합브랜드·패키지 디자인 개발 보고회 개최

청도군은 지난 3월 24일, 지역 농산물의 상품 이미지 개선과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합브랜드 및 패키지 디자인 개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관계 부서장과 수행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청도군 농산물의 정체성 확립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통합브랜드 개발 방향과 패키지 디자인 시안이 공개됐다. 청도군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청도반시, 복숭아 등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선호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실용적인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새롭게 개발된 통합브랜드와 디자인을 포장재에 적용할 수 있도록 최종 디자인을 확정하고, 생산 농가 및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우수한 농산물이 보다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새롭게 디자인된 포장 박스와 통합브랜드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농산물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6 13:54:1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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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2025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교육' 운영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4월부터~11월까지 '2025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은 박물관 교육팀이 박물관에 오기 어려운 도민들을 직접 찾아가 경기도박물관 소장품에 대한 교육과 무드등, 팝업북 및 주머니 만들기 등 체험교육을 진행하며 경기도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을 통해 누구나 경기도의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있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올해는 경기남부 지역에 위한 초등학교를 학기 내에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이루어질 예정이다. 학생들은 ▲경기도의 세계문화유산 ▲경기사랑방 등 수업을 통해 ▲조선왕릉 팝업북 ▲무드등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장애인(특수학급 및 학교) 대상은 '경기인의 일생'을 주제로 출생, 혼례, 상례, 제례 등을 현재 우리의 일생과 연결시켜 설명하고 춤과 노래를 몸으로 익히는 체험 활동이 흥미롭게 이루어진다. 도내 노인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어르신 프로그램은 '행복을 담은 줌치(주머니)'를 주제로 구성된다. 선조들의 멋과 염원이 깃들인 줌치의 모양과 쓰임새를 알아보고 향을 넣은 줌치(주머니)를 직접 바느질로 만들어본다. 2025년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은 학교 및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초등학교 32개교(64회), 특수학교(학급) 18개, 노인복지관 18개소를 방문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박물관 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은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경기도 문화유산을 즐기고, 박물관이 시민들에게 친근한 평생놀이터로서 역할하게 되길 바란다"라며 "또한 올해는 광복80주년으로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관련된 체험코너도 같이 운영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2025-03-26 13:54: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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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이탈리아 코스모프로프서 970만 달러 수출성과

경산시는 지난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 '2025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해 총 286건, 64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함께 970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K-뷰티 산업의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경산시는 경북 공동관을 운영해 관내 뷰티기업의 참가를 지원했다. 지난해보다 두 배 확대된 규모로 8개 기업이 참여해 더욱 많은 상담과 수출 실적을 이뤄냈다. 특히 ㈜네이처포(대표 우용규)는 두바이, 이집트, 인도, 러시아 등 다수 국가에 화장품을 유통하는 글로벌 기업 H사와 향후 6년간 총 900만 달러 규모의 장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허니스트(대표 곽기성)도 불가리아 R사와 기초 스킨케어 제품으로 40만 달러, 호주 B사와 선케어 제품으로 3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수출 계약은 경산 K-뷰티 제품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서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1967년 시작돼 5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세계 최대 미용 박람회로, 매년 전 세계 주요 바이어와 유통 파트너들이 대거 참석하는 글로벌 뷰티 시장의 핵심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2025-03-26 13:53:1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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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 산불 피해 지원 성금 5억원 기부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 安 "사회적 책임 다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 노력할 것" 에이스침대 안성호 대표(사진)가 산불 피해 이재민 등을 돕기위해 성금 5억원을 쾌척했다. 26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안 대표는 자신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회공헌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을 통해 경북 의성, 경남 산청, 울산 등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 입은 지역과 주민들을 지원하기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에이스경암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며 이재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에 써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성호 이사장은 "현장에서 산불 진화에 헌신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를 극복하고 피해 지역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이스침대와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이사장의 이번 기탁은 에이스침대 창업자인 고 안유수 전 이사장의 경영철학이기도 했던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유지를 받들어 대형 산불 피해로 커지고 있는 피해에 작은 도움이 되길 원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에이스경암은 안유수 전 이사장이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설립했다. 안 전 이사장은 생전에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재난 구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특히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위한 기부금 15억원을 비롯해 2019년 강원도 고성, 2022년 동해안에서 각가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6억원 기탁 등 국가적인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탰다.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안 이사장도 명절마다 백미 기증을 진행하고 있다. 추운 겨울에는 자사 임직원들이 꾸린 봉사단을 통해 연탄을 기부하고 배달하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센터 '승일희망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2년 연속 성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 각계각층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2025-03-26 13:53:0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