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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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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개관 19주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 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개관 19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5일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0분에는 1층 로비라운지에서 경기도무용단과 협력해 진행하는 예술즐겨찾기 〈움직임으로 그리는 춤 전시, 세종〉이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무용단의 창작무용극 〈세종〉(2024)을 미술관 공간에 맞춰 재구성한 전시형 무용극으로, 세종대왕의 내면과 철학, 백성을 향한 사랑을 춤의 언어로 표현한다. 오후 1시에는 1층 야외 수공간 데크에서 버스킹 공연 〈찰랑, 찬란한 기억〉이 열린다. '가을, 첫사랑'을 주제로 약 4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달콤쌉싸름한 첫사랑과 이별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되어, 가을 정취 속 음악의 감성을 더한다. 또한 10월 24일과 25일 오후 4시에는 1층 로비에서 기후위기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의 출품작인 이지연 작가의 〈잿소리〉를 철수하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버려진 연탄재를 재가공해 도자기처럼 만든 후 수조 속에 설치한 이 작품은 에너지 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워크숍 참가자들은 전시의 주재료인 연탄을 폐도자기에 담아 나누는 체험을 통해 작품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게 된다. 이와 함께 미술관 뮤지엄숍에서는 미술관 소장품을 활용한 신규 아트굿즈를 선보인다. ▲원성원 작가의 〈Tomorrow-강아지 마을〉, 〈Tomorrow-자매의 전쟁〉 이미지를 담은 퍼즐, ▲구성수 작가의 〈타임머신〉 북앤드, ▲강운·류민자 작가의 〈순수형태-심경〉, 〈정토〉 손거울 등이 출시되며, 10~11월 한정으로 10%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도미술관은 2006년 개관 이후 현대미술의 흐름을 반영한 기획전과 경기 지역 작가 지원,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예술을 잇는 공공미술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한국현대목판화 70년: 판版을 뒤집다》 전시로 7만 4천여 명의 관람객에게 목판화 예술을 소개했으며,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 전시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의 예술적 성찰을 이끌어냈다. 한편, 미술관은 초·중·고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G뮤지엄스쿨', 관람객과 예술을 잇는 문화자원봉사자 교육 등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미술관은 이번 가을, 도민 누구나 예술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10-23 08:28: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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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DS파워와 지역난방 열요금 인하 협의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2일 지역난방 집단에너지공급업체인 DS파워를 방문해 열요금 인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이권재 시장의 1차 현장 협의 이후에도 요금 인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 생활비 부담 완화와 에너지 복지 강화를 위한 후속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날 협의에는 DS파워 지관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요금 산정 기준 및 인하 필요성 ▲한국지역난방공사와의 요금 격차 해소 방안 ▲공급 안정화 대책 등을 논의했다. 현재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주택용 단일요금(시장기준요금)은 1Mcal당 112.32원으로, 경기도 내 대부분의 집단에너지 사업자가 이를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DS파워는 122.43원으로 약 9%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관내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지역난방 열요금은 기후환경에너지부의 연료비 연동·정산제 및 고정비 산정 기준에 따라 조정되며, 상한은 시장기준요금의 110% 이내로 제한된다. 정부도 열요금 하한제 개정 등을 통해 공공·민간 간 요금 격차 완화를 추진 중이다. 한편, 충남 내포그린에너지는 내년 7월 1일부터 요금을 10% 인하해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준으로 조정할 예정이어서, 오산시 역시 합리적 인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의 생활비 절감과 에너지 복지 실현은 시정의 핵심 목표"라며 "관내 집단에너지 공급업체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요금 안정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2025-10-23 08:27: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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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김태흥 의원, "백운호수공원 잔디광장 부실시공 원인 규명" 촉구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내손1·2동, 청계동)은 제315회 임시회에서 백운호수공원 잔디광장의 부실 시공 문제를 지적하며, 근본 원인 규명을 촉구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9월 28일 '의왕백운호수축제' 당시 시간당 3mm, 하루 50mm의 비로 잔디광장이 진흙탕이 되고 공무원들이 양수기를 동원해 물을 퍼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의왕시는 이를 지반 다짐 문제로 해명했으나, 김 부의장은 배수층, 토양 구조, 경사 등 기술적 요인을 간과한 부실한 설명이라고 반박했다. 현장 점검 결과, 일부 잔디가 들떠 있고 괴사 직전 상태였으며, 식재층과 골재층의 비율이 기준에 미달해 통기성과 배수성이 떨어지는 구조적 하자가 확인됐다. 준공 두 달 만에 에어레이션 공사를 다시 시행한 점도 시공 부실을 입증하는 사례로 지적됐다. 김 부의장은 해당 잔디광장이 LH 조경지침 기준인 0.5% 기울기로 시공된 반면, 국토교통부 조경설계기준(KDS 34 40 25)에서는 보행·활동 공간의 표면 기울기를 2%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어 기준 적용이 부적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부채납 시설은 향후 시민 혈세로 유지·관리해야 하는 공유재산으로, 의왕시가 사전 검증을 철저히 하지 못한 것은 명백한 관리 부실"이라며, 준공 전 사전검사 지침과 관리 매뉴얼 마련을 촉구했다. 김 부의장은 설계도서, 시방서, 감리 및 준공검사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철저한 원인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0-23 08:27: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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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경남 공립 중등교사 임용 674명 모집에 3558명 지원

2026학년도 경상남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남도교육청이 22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총 674명을 모집하는 이번 시험에 3558명이 지원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5.28:1을 나타냈다. 지원자의 성별 구성을 보면 여성이 2315명(65%)으로 남성 1243명(35%)을 상당히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162명(61%)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30대 932명(26%), 40대 397명(11%), 50대 67명(2%) 순으로 나타났다. 직종별 모집 현황을 살펴보면 중등 일반 교과교사 576명에 2853명이 지원해 4.9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밖에 특수교사는 32명 모집에 212명(6.63:1), 보건교사는 30명에 169명(5.63:1), 영양교사는 18명에 126명(7:1)이 각각 몰렸다. 전문상담교사는 13명에 153명이 지원해 11.77: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사서교사는 5명에 45명(9:1)이 지원했다. 한편, 사립학교 교원 임용시험에서는 55개 학교법인이 22개 과목에서 총 157명을 모집했으며, 671명의 지원자가 몰려 평균 4.27: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남도교육청은 제1차 시험을 11월 22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시험 장소는 11월 14일, 1차 합격자 발표는 12월 26일에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공고할 계획이다.

2025-10-23 08:27: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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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국제 우주항공 심포지엄’ 개최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 주목받고 있는 사천시가 글로벌 우주항공 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2025 국제 우주항공 심포지엄(Global AeroSpace Symposium @ Sacheon)'을 개최한다. 경남도와 사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행사는 사천시가 세계적인 우주항공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하고 글로벌 우주항공 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선 프랑스 툴루즈 등 해외 우주항공 선진 도시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대한민국 우주항공 복합도시 구축을 위한 실행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내외 우주항공산업 관련 지·산·학·연·관·군 관계자 300여 명이 초청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이 마련된다. 기조강연 세션에서는 해외 우주항공 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툴루즈 에어로스페이스 밸리의 틸로 숀펠트(Thilo Schonfeld)는 '툴루즈가 세계적인 우주항공도시로 성공한 핵심 요인', 캐나다 퀘벡 상무부의 데미안 페레이라(Damien Pereira)는 '캐나다 퀘벡, 항공산업의 글로벌 허브'를 주제로 발표한다. 조성철 국토연구원 센터장은 대한민국 우주항공 복합도시 구축 및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국내 주요 우주항공 기업들과 기관 관계자들이 최신 기술 동향과 발전 전략을 공유한다. 김지홍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전무는 '우주항공 개발 동향 및 발전 전략', 강선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박사는 '누리호와 우주 산업화를 위한 제언'을 발표한다. 아울러 옥주선 경남TP 본부장의 '항공우주 클러스터 구축', 이상섭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본부장의 '글로벌 차세대 여객기 개발 동향과 RSP 참여 전략', 박종성 경상국립대 GADIST 교수의 '저궤도 위성용 초경량 우주에너지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김동영 메이사 대표와 박영일 이노스페이스 소장도 참여해 인공지능(AI) 기반 위성 영상 분석 서비스와 한빛 발사체 개발 현황 등 우주항공 분야의 최신 기술과 미래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 GADIST 관계자는 "경상국립대가 글로컬대학으로서 지역 핵심 전략 산업인 우주항공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연구 역량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경남도와 사천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글로벌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성공적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3 08:26: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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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예정지구 지정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2일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심곡지구'와 '장암2지구'를 선정해 총 651필지, 37만3,539㎡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지적재조사 예정지구로지정했다고 밝혔다.심곡지구는 군부대 주변 상가와 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며, 장암2지구는 이동면사무소와 이동중학교가 포함된 지역이다.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고 지적측량 성과 불부합으로 인한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 제약이 지속돼 이번 사업지로 포함됐다. 특히 장암리는 2023년 갈비촌 주변 지역에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 국유지 무단점유 해소와 토지 정형화, 건축물 저촉 문제 해결 등을 통해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인 바 있다. 포천시는 이번 2개 지구의 측량비로 국비 1억4,073만 원을 확보했다. 내년 초 각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뒤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지적재조사 지구로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이후 지적재조사측량 및 현장 입회를 통한 경계설정, 지적공부 작성 등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지적재조사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지적정보 제공과 경계분쟁 해소를 통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08:26:0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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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 줄어들고 규제만"…성장 한계 온 지방 저축은행

지방 저축은행이 대출 규제로 성장 답보 상태에 빠졌다. 인구 감소로 영업구역 내 의무여신비율을 맞추기 어려워지자, 일부는 타 지역 여신을 줄여 비율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역 소재 저축은행이 지역 내 의무 여신비율제도 40% 규정을 따르기 위해 타 지역 여신 규모를 줄이고 있다. 인구 자체가 감소해 영업 지역 내에 대출받을 차주가 줄어 들자, 규제 비율을 맞추기 위해 전체 여신 규모를 줄이고 있는 것이다. 현재 총 6개 영업구역으로 구분된 저축은행은 지역 내 의무 여신비율제도 규제 적용을 받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50%, 지방의 경우 40% 비율에 맞춰 개인 및 중소기업 대상 대출 업무를 진행해야 한다. 해당 규제는 14년째 지속돼 왔다. 금융당국은 지난 2011년 지방 소재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영업 내 의무여신비율을 50%에서 40%로 완화한 바 있다. 당시에도 인구 감소 현상 및 비대면 업무 증가로 해당 비율을 맞추기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되자 규제 비율을 완화했다. 문제는 현재 지방을 중심으로 인구 감소 문제가 더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방의 경우는 인구가 거의 없다. 애초에 빌릴 차주가 없기 때문에 지방은 규제 비율을 맞추기 어렵다"며 "지방 저축은행 성장이 답보 상태에 빠졌다"고 말했다. 일부 지방 저축은행은 규제 비율을 맞추기 위해 타 지역 여신 비율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일부 저축은행은 비율을 맞추기 위해 다른 지방 여신을 줄였다"면서 "다른 지방 여신을 줄여 전체 여신 규모를 줄이면 영업권역 내 여신 비율을 맞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저축은행 총여신 감소세는 지방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두드러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충청권역 소재의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경우 총여신이 지난해 2분기 1조 1413억원에서 올해 2분기 8771억원으로 2642억원 줄어들었다. 호남에 있는 삼호저축은행 역시 총여신이 같은 기간 2028억원에서 1768억원으로 260억원 감소했다. 대구에 있는 씨케이(CK)저축은행은 3920억원에서 2662억원으로 1258억원 줄었다. 부산·경남 소재의 동원제일저축은행은 총여신이 6181억원에서 4172억원으로 1년 만에 2009억원 가량 급감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지방 저축은행 여신규제비율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0-23 08:22:5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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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보험 '요율+관행' 고친 선진국…한국은 손해율만 상승?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정비부품·공임·대차료가 구조적으로 뛰자 주요국은 '요율 정상화+수리·보상 관행 개선'을 통해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이 멈췄다. 반면 우리나라는 보험영업익이 적자로 전환하면서 가격 신호와 현장 프로세스의 동시 보정 없이는 손해율 안정이 요원하다는 지적이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3.3%, 사업비율 16.4%로 합산비율이 99.7%까지 높아졌다. 차보험손익은 302억원으로 전년 동기(3322억원) 대비 90% 급감했다. 지난 8월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6.7%로 작년 동월 대비 2.6%포인트(p) 상승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손해율은 84.4%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p 상승하면서 고손해율 구간이 이어지고 있다. 가격과 비용의 미스매치 역시 누적됐다. 2022~2024년 자동차보험료 물가지수는 -1.0%→-2.0%→-2.8%로 하락했지만 자동차수리비 물가지수는 같은 기간 3.8%→5.2%→2.4%로 올랐다. 2025년 7월에도 수리비 지수 상승률은 2.1%를 유지했다. 손해액 추세와 요율 신호가 어긋난 결과가 현 손해율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자동차수리비 상승이 전 세계적으로 2030년까지 지속될 전망에 따라 주요국들은 보험료 조정과 수리비 절감을 위한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실제로 주요국의 자동차보험료 조정률은 2023년 영국은 45%, 미국은 17% 이상, 2024년 독일은 18%, 프랑스는 5% 이상 높아졌다. 수리비 절감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는 2025년 7월 'Write it Right'(견적·부품 고지 강화)와 '분해 견적' 규정을 시행했다. 정비업체는 작업 승인 내역과 수리·부품 기록을 문서로 제공하고 중고·재생부품 포함 시 소비자에게 명확히 고지해야 한다. 충돌 수리 시에는 항목·부위별 분해 견적서와 재조립 비용·인건비·부품비·최대 재조립 소요 시간까지 포함한다. 요율과 정비·보상 규칙을 '패키지'로 손본 셈이다. 유럽은 부품시장 구조와 수리 관행을 직격했다. 독일은 지난 2020년 11월 범퍼·펜더 등 외장 부품에 디자인보호 예외 조항을 도입해 대체부품 사용을 넓혔다. 프랑스도 '수리조항'을 통해 재생·중고부품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법을 정비했다. 영국은 공급망 회복, 대체차량(렌털) 프로세스 정비, 디지털 워크플로우 도입으로 평균 수리기간(cycle time)을 크게 줄였다. 국내의 경우 2024년 영업수지 적자 전환에 이어 2025년에도 손해율 상승이 이어지는 만큼 주요국의 사례 처럼 감독당국·업계가 요율·관행·부품시장까지 '패키지'로 손보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용식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주요국은 자동차수리비 증가에서 비롯된 손해율 상승과 보험영업이익 적자에 대해 보상 및 차량수리 관행 개선, 자동차보험료 조정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주요국과 다르게 코로나19 이후 영업수지 흑자를 기록하다 2024년에 영업수지가 적자로 전환되었는데 자동차수리비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에 대한 감독당국과 보험업계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0-23 08:17:1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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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JA, 대구 엑스코서 자율주행 미래와 현실 담은 심포지엄 개최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과 공동으로 22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자율주행 서비스의 미래와 현실'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나흘간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첫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심포지엄에서는 ▲유민상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상무의 '로보셔틀에서 로보택시로: 자율주행의 현실적 상용화 전략' ▲허재호 HL로보틱스 팀장의 '자율주행 주차로봇과 스마트 주차장'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후 활발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패널 토론은 장정아 아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두 명의 발제자와 이성훈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정책과 서기관, 김제석 퓨처드라이브 대표, 오종훈 한국자동차기자협회 고문 (오토다이어리 대표)이 참여해 자율주행 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첫 발제를 맡은 유민상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상무는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이 주행 전 과정을 학습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방식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미국과 중국이 막대한 자본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용화를 추진 중이지만, 한국은 공공형 자율주행 서비스 중심으로 사회적 신뢰와 제도적 안전성을 중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엔드투엔드 방식은 발전 가능성이 크지만, 막대한 자원과 법적·기술적 해석의 어려움이라는 한계도 있다"며 "한국은 기술 경쟁보다는 공공성과 안전을 기반으로 한 단계적 'K-자율주행 상용화 모델'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를 진행한 허재호 HL로보틱스 팀장은 "자율주행 주차로봇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도시 공간의 효율성과 이동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새로운 모빌리티 인프라"라며 "주차 공간 부족과 교통 혼잡,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HL로보틱스는 실내외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주차장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있으며, 향후 스마트시티와 연계된 통합 주차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주차로봇 산업은 향후 도시 모빌리티 시장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주요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매체 및 자동차 전문지 등 59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5-10-23 07:44: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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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엔비디아 이어 가상자산·금 ETF까지 베팅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 자금 흐름이 빅테크 단일축에서 'AI·코인+금'의 이중축으로 재편되고 있다. 엔비디아 매수 강도는 지속되는 가운데, 가상자산 관련주와 금 ETF로의 유입이 동시에 커지며 위험·안전자산으로 양극화하고 있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 집계에 따르면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순매수 1위는 엔비디아(NVIDIA)였다. 순매수 규모는 3억5318만 달러(약 5050억원, 1430원 환율 적용 시)에 달했다. 2위는 비트코인 채굴업체 아이리스에너지(아이렌·IRIS ENERGY)로 2억3558만 달러(약 3370억원), 3위는 이더리움 보유량 상위 기업 비트마인 이머전테크놀로지(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로 2억2110만 달러(약 3160억원)였다. 특히 아이렌(아이리스에너지)은 재생에너지 기반의 비트코인 채굴로 전력 비용을 절감하고, 최근 AI 클라우드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가상자산 + AI 인프라' 테마를 내세우고 있다.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보유량이 300만 개를 넘어 글로벌 블록체인 자산주로 부각됐다. 최근 한 주 동안 이더리움을 20만 개 이상 추가 매입하며 보유 규모를 324만 개(약 130억달러)로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두 종목 모두 최근 한 달 새 30~40% 급등하며 국내 투자자 순매수 상위권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 금 ETF로의 자금 유입도 뚜렷하다. 금 현물 ETF인 'SPDR 골드셰어즈(GLD)'가 7위, '아이셰어즈 골드트러스트(IAU)'가 18위에 오르며 안전자산 선호 흐름도 동시에 강화됐다. SPDR 골드셰어즈(GLD)는 순매수 3억 1936만 달러(약 4567억원)로 상위 권에 안착했으며, 아이셰어즈 골드트러스트(IAU)도 약 5945만 달러(약 85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미국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와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지속이 맞물리며,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을 동시에 편입하는 '양극화 투자'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21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이 6% 넘게 급락하며 12년 만의 최대 낙폭을 기록한 만큼, 서학개미들의 금 ETF 매수세가 향후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된다.

2025-10-23 06:54: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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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태백산, 민족의 심장

태백산은 한반도 등줄기인 백두대간의 한가운데 우뚝 서 있다. 높이는 해발 1,500미터 남짓으로 상징성은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로 물과 생명의 근원이자 한반도의 혈맥을 잇는 뿌리로 여겨진다. 옛사람들은 태백산을 하늘과 땅이 맞닿는 신성한 산이라 부르면서 일부러 찾아와 참배를 올렸다. 풍수지리적 관점에서 볼 때 태백산은 백두대간이라는 용맥이 남한 땅에서 강렬한 기운을 응축시키는 곳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신성시하고 숭배해왔다. 태백산 자락에는 예로부터 명당이 많았고 그 중심에는 혈자리가 자리하며 산과 물의 생기가 모이는 자리로 맑고 강한 에너지를 내뿜는다. 혈자리는 정기가 맑고 강한 것으로 사방에서 모여드는 산줄기가 마치 용이 몸을 감싸듯 산을 둘러싸고, 그 한가운데서 물과 바람이 흐른다. 제단과 사찰이 많았던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정상 부근의 천제단은 하늘에 제사를 올리던 성스러운 장소다. 우리 조상들은 이곳에서 나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천제단은 강력한 기운이 맺힌 혈 자리 위에 세워진 상징적인 장소로 자연의 생명력이 극대화되는 신성한 공간으로 인식되어왔다. 단군신화에서도 환인의 아들 환웅이 내려온 곳이 태백산 신단수로 기록되어 있다. 단군의 맥락에서 보면 태백산은 단순한 산이 아니라 천손이 내려오는 통로이면서 나라를 세운 성지로 상징되고 있다. 태백산에 얽힌 전설도 많다. 옛날 천제단에서 하늘에 제사를 올릴 때는 신들이 내려와 구름과 바람을 일으키며 길흉을 점지했다고 한다. 지금도 호랑이의 기운이 서린 산으로 여겨지며 한강의 발원지로 유명한 검룡소는 그곳에 살고 있던 용이 검을 물고 승천해서 그렇게 불린다는 이야기도 전해온다. 한반도의 혈맥을 잇는 태백산은 심장과 같은 정기를 품고 있다.

2025-10-23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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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23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23일 목요일 [쥐띠] 36년 다정다감(多精多感)도 병. 48년 이웃사촌이 형제보다 낫다. 60년 상대의 단점을 캐내지 마라. 72년 오늘 하늘에서 떨어진 횡재는 나의 것이 아니라 나눠야 한다. 84년 어제의 친구가 오늘은 상반되게 배신한다. [소띠] 37년 인생에 휴식이 없이 바쁘게 돌아간다. 49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밀고 나가라. 61년 자격지심으로 고집 피지 않도록. 73년 닥쳐올 재난을 미리 경계하도록. 85년 오로지 참는 것이 오늘의 불운을 이겨내는 것. [호랑이띠] 38년 위기를 기회로 삼는 지혜기 필요. 50년 천재라도 노력이 있어야 이어진다. 62년 음주와 먹는 것에 유의하는 날. 74년 이제 시작된 사회이니 미래를 재점검하자. 86년 건조하여 가려움증이 생기니 마음도 우울. [토끼띠] 39년 계획을 세워 차분히 진행. 51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한계가 있다. 63 배려를 하지 않으니 주변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 75년 풍요롭기를 원하면 아직 시기가 남아 있다. 87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겁다. [용띠] 40년 미(未)시에 운전 유의. 52년 일이 성과를 내니 명예가 높아진다. 64년 다툼이 일어나니 미리 자중하여 구설에 주의를. 76년 불확실한 미래지만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엄청나다. 88년 1의 숫자와 재색이 행운을. [뱀띠] 41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인생사 돌고 도는 것. 53년 학문의 길은 다양하나 공든 탑이 무너지지는 않는다. 65년 이사계획은 다음 날에. 77년 오후치아 건강을 점검해보자. 89년 여의주가 손에 들어오니 좋은 일. [말띠] 42년 재물 관련 일은 지장 기도를 해보는 것도. 54년 태양은 우리 곁에 있다. 66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상책. 78년 앞날을 대비하는 준비성 즉 실력을 키워라. 90년 가족의 협조로 집안일이 잘 풀어져 나간다. [양띠] 43년 집 단장을 하는 날. 55년 동료와의 우정이 여러모로 도움 된다. 67년 결혼할 사랑이 찾아오니 가슴이 벅차다. 79년 구슬을 꿰듯이 시작하는 시점을 잘 찾자. 91년 동업자와 실랑이로 마음은 불편해도 재물은 들어온다. [원숭이띠] 44년 줄이 길어 기다림이 있어도 포기하지 마라. 56년 작은 결함으로 일을 망치니 주의를. 68년 물이 깊어야 고기도 모이는 법. 80년 여자가 낀 망신살에 주의를. 92년 반려견은 기쁨을 같이한다. 그러니 청결하게 하자. [닭띠] 45년 한쪽으로 치우치면 문제가 발생. 57년 변동이 있어도 초지일관해야. 69년 스스로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준다. 81년 언덕이 변하여 골짜기가 되듯 변하는 게 인생사인 듯. 93년 불어오는 바람에 마음이 흔들린다. [개띠] 46년 생각지 않은 초대가 있다. 58년 밑천이 많으니 장사도 큰 이익. 70년 지치기 쉬운 날이나 의외의 곳에서 소득이 생긴다. 82년 견문과 학식이 풍부해지면서 스스로 겸손해진다. 94년 사람은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존재이니. [돼지띠] 47년 집에서 음식솜씨를 발휘하여 즐겁다. 59년 마음이 울적할 땐 슬퍼하라. 71년 신세를 졌던 사람이 고맙게 신세를 갚으러 온다. 83년 오늘 회의는 내 뜻대로 찬성표가 더 많을 터. 95년 인생의 진로를 바꾼다는 것은 어려운 숙제.

2025-10-23 04: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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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거래 과징금 최대 2배로…거래소 ‘개인기반 감시체계’ 28일 가동

금융당국이 불공정거래 제재를 대폭 강화하고, 한국거래소의 시장감시 시스템을 '계좌기반'에서 '개인기반'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불공정거래의 탐지 속도를 높이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22일 금융위원회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자본시장조사 업무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령은 오는 28일부터, 업무규정은 이날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발표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실천방안'의 후속 조치다. 당국은 불공정거래의 초동 대응을 강화하고 허위공시 행위를 엄단하기 위해 과징금 기준과 감시체계를 동시에 손질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달 28일부터 '개인기반 시장감시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기존에는 개인정보를 활용하지 않고 계좌를 중심으로 감시가 이뤄졌으나, 동일인 연계 여부를 파악하기 어렵고 감시 대상이 과도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제 거래소는 가명 처리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동일인을 중심으로 거래를 추적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감시대상 계좌 수는 약 894만개 줄어 약 39%의 효율성 개선이 기대된다. 거래소는 지난달부터 전체 회원사 57곳과 시스템 시범운영을 마쳤으며, 공포일에 맞춰 개인기반 감시체계를 정식 가동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개인 단위 감시로 통정매매나 가장매매 등 불공정거래의 연계 여부와 의도를 보다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시 효율성 향상과 조기 적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과징금 부과 기준도 강화된다. 기존에는 미공개정보 이용, 시세조종, 부정거래 등 3대 불공정거래에 대해 부당이득의 0.5~2배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최소 1배에서 최대 2배까지로 상향된다. 시장질서 교란행위의 경우도 부당이득의 1배에서 1.5배까지 부과할 수 있다. 불법공매도에 대해서는 위반 정도에 따라 공매도 주문금액의 최대 100%까지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금융회사 임직원이 직무상 알게 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하거나 상장사가 허위공시에 관여할 경우, 과징금과 함께 금융투자상품 거래 및 임원선임 제한명령(최대 5년)을 병과할 수 있도록 했다. 공시위반 과징금의 기본 부과비율은 기존 법정최고액의 20~100%에서 40~100%로 상향됐다. 증권신고서나 공개매수신고서 등 주요 공시의무를 위반한 경우, 최대주주나 임원에게도 동일한 과징금 비율이 적용된다. 한국거래소도 거래소 공시규정 개정을 통해 허위공시 제재를 강화했다. 코스피·코스닥 공시의 경우 위반행위의 중요도에 따라 벌점당 제재금 상한액을 높이고, 벌점 감경 사유는 적용되지 않는다. 금융당국은 이번 조치로 이상거래 및 불공정거래 혐의를 더 신속하게 포착하고, 강화된 과징금 체계를 통해 시장질서를 바로잡겠다는 방침이다. 당국 관계자는 "불공정거래와 허위공시를 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며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과 투자자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22 18:07:2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