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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지각변동, 넥슨-넷마블 양강 체제… NC는 뒤처져

게임업계 지각변동, 넥슨-넷마블 양강 체제… NC는 뒤처져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모바일이 게임업계 지각변동의 핵으로 작용했다. 국내 게임산업은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3개사가 선두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여왔으나 스마트폰의 확산에 힘입어 PC게임 중심의 엔씨소프트가 밀려나고 모바일에 주력해온 넥슨-넷마블의 양강체제가 굳어지고 있다. 3일 넷마블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매출액 1조729억원, 영업이익 225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4분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게임사 중 매출액 1조원을 넘긴 건 넥슨에 이어 넷마블이 두번째다. 넷마블의 지난해 3분기(7∼9월)까지 누적 매출액은 7290억원이다. 같은 기간 넥슨의 매출은 1조4694억원, 엔씨소프트는 601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넷마블은 2011년 방준혁 의장의 경영 복귀 후 온라인에서 모바일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하면서 캐주얼 모바일게임이 시장을 석권했고, 넷마블은 '모두의 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마구마구' 등을 성공시키며 모바일게임 1위로 뛰어올랐다. 넷마블의 전체 매출 중 모바일의 비중은 90%에 달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등 장수 인기게임과 '레이븐' '이데아' 등 신작의 흥행, 글로벌 매출 확대 등이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반면 김택진 대표가 이끄는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등 온라인게임에 의존해 오다 넷마블에 2위 자리를 내줬다. 올해 게임업계에서는 김정주 NXC(넥슨 지주회사) 대표와 방 의장, 김택진 대표의 '모바일 격돌'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넥슨은 지난해 조직 개편을 통해 모바일 사업에 무게를 실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대작 모바일게임 '히트'로 넷마블의 독주에 제동을 걸기도 했다. 당시 '리니지'로 온라인 게임의 강자로 불렸던 엔씨소프트와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으로 역시 온라인 게임에서 성장을 지속하던 넥슨이 시장에 안주할 때 넷마블은 모바일 게임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시장에 가장 먼저 뛰어든 것이다. 상황이 이렇자 그동안 온라인 게임에 주력해온 엔씨소프트와 넥슨도 모바일 게임 사업을 강화하는 추세다. 온라인 게임시장의 성장이 꺽이면서 실적이 둔화되자 모바일로 성장 동력을 찾겠다는 전략이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상반기 대표작 '리니지'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프로젝트 L'과 '프로젝트 Red Knights'를 출시하면서 모바일 게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기존 리니지의 두터운 마니아층을 모바일로 끌어오겠다는 전략이다. 하반기에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동시에 이용할수 있는 '리니지이터널'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니지이터널은 원작으로부터 200년 후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지난 2011년 처음 공개된 이후 4년여동안 개발됐고 2014년 11월 지스타를 통해 일반인 시연도 진행했다. 엔씨소프트는 상반기 CBT 테스트를 거쳐 하반기에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넥슨도 지난해 국내와 해외 모바일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모바일 사업의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야생의땅: 듀랑고',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가칭)', '메이플스토리M'(넥슨, NSC 공동개발) 등 20여종의 모바일 게임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모바일게임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대형 게임사들의 모바일 플랫폼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플랫폼이 게임 시장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놨다"고 말했다.

2016-02-03 18:57:5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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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현 SKT 사장 "CJ헬로비전 인수, 지금이 골든타임"

장동현 SKT 사장 "CJ헬로비전 인수, 지금이 골든타임" "방통 융합은 세계적 추세…알뜰폰 재매각 검토 안해"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이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을 더 이상 늦추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장 사장은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정기총회에 참석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M&A와 관련해) 지금이 우리나라 미디어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내부에서는 '지금 아니면 안 된다'(Now or Never)고 자주 얘기한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방송·통신 사업자의 인수합병이 세계적인 추세라고 소개했다. 그는 "최근 세계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인수·합병이 많은데, 70∼80%는 방송·통신 쪽"이라며 "빅딜이 이뤄지고 있지만 우리는 몇 년째 고착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어 "인프라 측면에서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이 일본은 100%, 미국은 90%인데 한국은 50% 수준"이라며 "초고화질(UHD) 방송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수용할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장 사장은 또 산업 간 시너지를 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현재 시중에 나온 미디어 서비스를 우리가 다 구현하고자 한다"며 "인수·합병 승인을 받으면 곧바로 인프라와 콘텐츠 투자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JTBC와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한 것처럼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며 "특히 콘텐츠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제작이 잘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을 합병한 후 알뜰폰 사업만 떼어 재매각할 수 있다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 "그 부분은 깊이 고민하고 검토한 적이 아직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우리는 미디어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알뜰폰 사업을 가져온다고 해도 가입자나 시장 점유율에 변동이 없어 규제 기관도 여러가지 고민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02-03 18:21:4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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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7년 연속 최대 연간 매출 달성…지난해 1523억원

게임빌, 7년 연속 최대 연간 매출 달성…지난해 1523억원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게임빌이 최대 연간 매출과 최대 해외 매출을 달성한 실적을 3일 발표했다. 실적 발표에 따르면 게임빌은 4분기에 매출 410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 당기순이익 37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실적은 매출 1523억원,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이익 200억원을 기록, 최대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상장 이래 7년 연속 연간 매출과 연간 해외 매출이 동시에 상승 중이라서 주목된다. 작년 해외 매출은 9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70% 상승, 전체 매출 비중의 약 60%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4분기에 출시된 '제노니아S: 시간의 균열'과 '애프터펄스'가 글로벌 시장에 안착하면서 상승세를 더했다. 기존 '드래곤 블레이즈',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MLB 퍼펙트 이닝 15', '던전링크' 등이 국내·외에서 꾸준히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해외 매출 역시 전 세계적으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비중은 아시아·태평양(51%)과 북미·유럽(49%)이 대등하게 차지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년 대비 114%나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게임빌은 최근 출시되어 글로벌 시장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카툰워즈3'에 이어 동화풍의 감성 일러스트와 실시간 플레이가 돋보이는 자체 개발작 '나인하츠' 등의 대작과 '데빌리언', '아키에이지' 등 PC 온라인게임의 유명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신작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전략성이 탁월한 차세대 RPG '워오브크라운', '킹덤오브워', '마스커레이드' 등 총 10여 종의 엄선된 라인업으로 글로벌 공략 강화에 나선다. 올해 '톱 글로벌 퍼블리셔'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독일 등 전 세계 10여 개 거점을 기반으로 쌓아 온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총동원하여 승부수를 던진다.

2016-02-03 18:20:5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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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매출 4335억원 전년比 85%↑

컴투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매출 4335억원 전년比 85%↑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세계 시장에서의 높은 성과를 기반으로 2015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컴투스는 3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5년 4335억 원의 매출과 1659억 원의 영업이익, 125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컴투스의 2015년 매출은 전년 대비 85% 상승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64% 및 59%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2015년 4분기 실적 역시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5년 매 분기마다 성장을 이어가며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1,167억 원의 최대 분기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 또한 역대 최대인 477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도 3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54% 성장하며 탄탄한 수익구조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컴투스는 해외 시장에서 거둔 높은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및 중남미 등 세계 전역에서의 지속적이고 견고한 실적 상승세를 통해, 2015년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111% 증가한 3,634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84%를 차지했다. 또한 4분기 해외 매출이 최초로 1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대한민국 최고 글로벌 모바일 게임 기업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서머너즈 워', '낚시의 신' 등 자사 대표 게임들의 글로벌 장기 흥행을 이어감과 동시에,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갖추고 세계 시장을 무대로 역량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지난 달 출시된 글로벌 기대작 '원더택틱스'를 비롯해 '라스트오디세이', '이노티아' 등 약 5종의 RPG를 새롭게 선보일 것이며, 이와 함께 '홈런배틀3', '9이닝스3D', '프로젝트G2', '아트디텍티브' 등 스포츠 및 캐주얼 장르의 다양한 게임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추가적인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2016년 컴투스는 다년간 축적된 개발 노하우와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며 다수의 글로벌 히트 게임을 갖춘 세계 최고의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2016-02-03 18:20:3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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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 IP 활용한 모바일 신작 '프로젝트 MNP' 첫 공개

넥슨, '메이플스토리' IP 활용한 모바일 신작 '프로젝트 MNP' 첫 공개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IP 활용한 실시간 전략배틀 모바일게임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넥슨은 자사가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 '프로젝트 MNP(가칭)'의 티징 영상을 3일 최초로 공개했다. 프로젝트 MNP는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실시간 전략배틀 장르의 모바일게임이다. 메이플스토리 영웅들의 다양한 스킬과 몬스터, 캐릭터들을 활용한 박진감 넘치는 '실시간 대결'에 초점을 맞춰, 기존에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MNP의 주요 콘텐츠로는 다양한 모드의 PvP(Player vs Player)를 비롯해 AI전 및 던전 모드, 리플레이 보기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쿼터뷰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메이플스토리'의 '골렘 사원'과 '루디브리엄'을 배경으로 '메르세데스', '오즈', '카이린' 등의 영웅들이 등장해 다양한 스킬과 몬스터를 소환하여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실시간으로 차오르는 자원과 이를 활용하여 카드화된 몬스터를 소환하는 장면, 모바일 인터페이스에 맞춘 다양한 스킬 조작 방식 등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프로젝트 MNP' 개발을 총괄하는 고세준 디렉터는 "'프로젝트MNP'는 '메이플스토리'라는 훌륭한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높은 수준의 퀄리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개발하고 있다"며 "'프로젝트MNP'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이제까지 체험해보지 못했던 신선한 재미를 드리고자 한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프로젝트 MNP'는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를 활용한 친숙함과 실시간 전략배틀 장르의 참신함을 바탕으로 개발 중이며, 2016년 내 안드로이드OS 및 iOS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16-02-03 18:00:5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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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홈 IoT 서비스 신규 3종 출시…플러그, 가스안전기, 열림감지기

KT, 홈 IoT 서비스 신규 3종 출시…플러그, 가스안전기, 열림감지기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KT는 3일 가정용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기가 IoT 홈매니저'에 플러그, 가스안전기, 열림감지기를 포함한 3종의 상품을 추가 출시하고 신규 가입에 따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가 IoT 홈매니저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정 내 있는 IoT 생활기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필요 시 원격으로 제어하고 이상상태가 발생할 경우에는 이용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이상유무를 알려준다. 이번에 출시된 3종 상품 중 플러그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원격 제어 및 전력소비량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스 안전기는 가스 밸브의 잠금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열림 감지기는 창문을 통해 외부의 침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경계모드 시 열림 통보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KT 기기들을 홈매니저 앱으로 간단하게 제어할 수 있는 '홈기기 레시피' 기능도 선보인다. 홈기기 레시피는 댁내 IoT 기기들을 고객 상황이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자동으로 제어 할 수 있도록 설정을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KT는 현재 레시피의 기능을 고도화하여 지능형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KT는 3종의 신규 상품 출시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홈매니저 상품과 기가인터넷 상품을 동시에 신규 가입하거나 홈매니저 상품을 신규 가입하고 기존의 인터넷을 기가인터넷으로 전환하면 '플러그' 기기+홈매니저 허브+서비스 이용료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홈매니저 상품 단독 가입 시에는 서비스 이용료 월 1000원에 고객이 IoT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IoT 기기는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데 36개월 무이자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KT의 김근영 IoT사업개발담당 상무는 "기가 IoT 홈매니저'는 가족의 안전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밀착형 홈 IoT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02-03 17:50:5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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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냉장고를 부탁해' 360도 VR영상 서비스

LGU+, '냉장고를 부탁해' 360도 VR영상 서비스 LTE 비디오포털서 VR 콘텐츠 무료 제공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LG유플러스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인 'LTE 비디오포털'에서 360도 가상현실(VR)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가입한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회원 가입만 하면 VR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비스트, 스텔라, 밤비노, 인피니트 등의 콘서트, 월미도, 제주도 등 관광 명소, 미술 전시회, 골프 등의 영상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JTBC의 인기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를 360도 VR로 볼 수 있다. VR 전문회사 무버가 자체 제작한 영상이다. LG유플러스는 무버, 베레스트 등 전문회사와 손잡고 360도 VR 영상의 자체 제작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우선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제공하고, 조만간 iOS 버전도 추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한영진 비디오서비스 담당은 "기존 콘텐츠 외에 국내 최초로 방송을 360도 VR 영상으로 자체 제작하게 된 만큼 고객들은 새로운 미디어 신세계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비디오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차원이 다른 미디어 콘텐츠를 지속 제공해 고객 감동과 함께 또 한번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6-02-03 17:14: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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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사상 첫 동반 매출 하락

이통3사 사상 첫 동반 매출 하락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2015년 실적이 공개됐다. 매출 성장 동력을 잃고 있는 통신 서비스 시장을 벗어나 신 성장동력을 찾고 있는 변화기에 이통3사는 사상 첫 동반 매출 하락을 기록했다. 2일 SK텔레콤은 별도기준 201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2조55570억원과 1조658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3.5%와 4.5% 감소했다. KT의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조9424억원과 8639억원이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2.8% 줄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LG유플러스는 매출액 10조7804억원 영업이익 6463억원을 달성했다. 2014년에 비해 매출액은 1.9%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6463억원 올랐다. 매출 하락의 주요 요인 중 하나는 선택약정할인(20% 요금할인)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통3사는 실적 발표와 함께 열린 '2015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선택약정할인 20%와 데이터 중심 요금제 확대에 따른 요금제 하향 효과 때문에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떨어졌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해 3월 폐지한 가입비도 하락 요인으로 꼽힌다. 투자와 마케팅비는 줄어드는 추세다. 통신사는 매출 추락에 따른 이익 감소를 투자와 마케팅 축소로 메웠다. 네트워크 투자는 세대 전환 때 증가하고 향후 감소하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 2015년 투자액은 SK텔레콤 1조8910억원, KT 2조3970억원, LG유플러스 1조4103억원이다. 전년대비 SK텔레콤 11.8%, KT 4.8%, LG유플러스 36.2% 덜 썼다.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전 까지는 이 추세의 지속이다. 마케팅비는 작년 SK텔레콤 3조550억원, KT 2조8132억원, LG유플러스 1조9987억원을 사용했다. 전년대비 각각 14.5%, 10.8%, 4.7% 줄었다. 단말기유통구조법 이후 통신사 마케팅비가 줄어든 것이다.

2016-02-02 19:23: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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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지난 영업익 1조7천억원 전년比 6.4%↓…매출·순익도 감소

SKT, 지난 영업익 1조7천억원 전년比 6.4%↓…매출·순익도 감소 영업이익 1조 7,080억원, 순이익 1조 5,159억원 망접속수익 감소 및 가입비 폐지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매출 0.2% 소폭 하락 일회성 인건비 및 자회사의 사업활동에 따른 비용 증가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 6.4% 감소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1조708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4% 감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연간 매출은 17조1367억원으로 전년 대비 0.2%감소하고, 순이익은 1조5159억원으로 전년보다 15.8% 감소했다. 매출은 자회사의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상호접속요율 인하에 따른 망접속수익 감소 및 가입비 폐지, 선택약정할인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특별퇴직 시행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 반영과 자회사의 사업활동 확대로 인한 제반 비용 증가로 전년대비 6.4% 감소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15.8% 감소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통신시장의 정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MNO(이동통신사업) 본원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차세대 플랫폼 영역에서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매진했다"고 설명했다. LTE 가입자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1898만 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66.3%를 차지했다. 지난 5월 SK텔레콤이 선보인 '밴드데이터요금제'는 가입자가 4분기 말 기준 약 700만 명을 기록하며 대표 요금제로 자리매김했다. 또 전용폰인 '루나'의 흥행 성공은 실속형 중저가 단말 트렌드를 선도하는 등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SK텔레콤의 지난해 평균 해지율은 1.5%다. 장기 고객에 대한 혜택 강화 및 시장 안정화 노력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MNO를 넘어 생활가치, 미디어, IoT 분야를 중심으로 플랫폼별 성장의 초석이 될 서비스들도 본격 출시했다. T키즈폰, T아웃도어 등 다양한 세그먼트 상품의 누계 가입자가 60만명을 넘어섰다. 'T전화'는 이용자 700만 명 이상을 돌파했다. IoT 플랫폼 영역에서는 통신사 최초로 개방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지난해 말 기준 34개 기업과 제휴를 맺어 25개 모델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올해 시장 리더십을 확고히 유지함과 동시에 시장 변화에 선제적인 제품·서비스를 운영해 실적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동통신 사업은 '루나', '쏠'에 이은 전용 단말기 라인업 강화와 요금제, 제휴상품 등 통합 기획 상품을 선도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미디어 플랫폼 사업의 경우 SK텔레콤은 CJ헬로비전 인수를 통해 유·무선 미디어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및 생태계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또 지난 1월 론칭한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를 통해 콘텐츠 소비 확산 및 개인화되는 미디어 산업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다. SK텔레콤은 홈IoT 서비스 대중화에 대비해 IoT 서비스와 연동되는 가정용 제품들을 연말까지 모두 70개 이상의 기종으로 확대하고 50개 이상의 제휴사와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홈 영역뿐만 아니라 커넥티드카, 에너지, 보안, 공공서비스 분야까지 확대한다. SK텔레콤의 황근주 전략기획부문장은 "작년은 통신산업 정체와 가입자 포화 등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한 한 해였다"며 "올해는 통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차세대 플랫폼 사업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창출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6-02-02 17:02:4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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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연매출 1조원 돌파…글로벌 매출 성장세

넷마블, 연매출 1조원 돌파…글로벌 매출 성장세 4분기 매출 3438억원…분기 최대 실적 경신 해외성과 본격화…4분기 해외매출 비중 약40%로 확대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넷마블은 연결실적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10~12월) 매출 3438억원, 영업이익 656억원 등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2일 넷마블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86% 성장한 1조72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8% 증가한 2253억원이라고 공시했다. 넷마블의 1조원 달성이 가능할 수 있었던 배경은 내수시장에서의 선전과 함께 글로벌 시장의 성과가 있었다는 점으로 보인다 이번 4·4분기 실적 호조는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몬스터길들이기' 등 장수 인기게임의 지속적 인기와 '레이븐' '이데아' '백발백중' 등 신작 흥행, '마블 퓨처파이트'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등의 글로벌 매출 확대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글로벌 매출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 글로벌 2억 다운로드 및 5000억 누적 매출을 돌파한 '모두의마블', 출시 6개월 만에 3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선 '마블 퓨처파이트', 지난해 10월 글로벌 시장 진출 후 태국, 인도네시아 등 13개국에서 매출 톱10을 기록한 '세븐나이츠' 등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넷마블의 해외 매출비중은 2014년 17%에서 2015년 28%로 증가했다. 특히 4분기에는 약 40%로 확대되는 등 해외 성과의 본격화가 이뤄지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작년에는 이용자와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좋은 성과를 냈다"며 "올 해는 규모와 속도의 글로벌 경쟁에 주력해 글로벌 게임회사로 본격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올 해 이미 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액션RPG 'KON(Knights of Night)'을 비롯해 '리니지2'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프로젝트S', 전 세계 2억명의 이용자들이 즐긴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한 '스톤에이지 비긴즈(가칭)', 디즈니 IP를 활용한 '모두의마블 디즈니(가칭)'등의 신작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IMG::20160202000137.jpg::C::320::}!]

2016-02-02 16:41:2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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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 멤버십으로 테마파크 할인, 셰프의 초대 받으세요"

KT, "올레 멤버십으로 테마파크 할인, 셰프의 초대 받으세요"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KT는 올레 멤버십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전국 3대 테마파크 할인과 스타 셰프 레스토랑 체험 응모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대학생이 자주 찾는 전국 3대 테마파크(롯데월드, 캐리비안베이, 서울랜드)의 입장권 및 자유이용권을 파격 할인가에 제공하는 올레 멤버십 '방학을 부탁해!'을 2월 한달 간 진행한다. 올레 멤버십 '방학을 부탁해!' 는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하면 더욱 높은 할인율로 입장권·자유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다. 올레 멤버십 고객이라면 현장에서 포인트 차감 방식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리비안베이 본인 포함 2인 입장권을 2만원 ▲서울랜드 본인 포함 2인 자유이용권을 3만원 ▲롯데월드 오후 4시 이후부터 본인 포함 2인 자유이용권을 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올레 멤버십 고객 대상으로 총 500명을 추첨해 스타 셰프 레스토랑에서 특별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올레 멤버십 셰프의 초대' 이벤트도 시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대표 레스토랑은 ▲젤렌(미카엘) ▲줄라이(오세득) ▲랩 24(에드워드 권) ▲시추안 하우스(여경래) ▲마이타이(홍석천) ▲마틸다(장진우)이다.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스타 셰프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이탈리안, 프렌치, 중식 등 다양한 메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29일까지 올레멤버십 애플리케이션과 웹에서 응모할 수 있다. KT의 이원호 통합 CRM담당 상무는 "2016년 올레 멤버십 첫 이벤트로 10대, 대학생을 위한 '방학을 부탁해!' 와 고품격 체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스타 셰프 레스토랑 초대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2016년에도 더욱 알찬 혜택으로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올레 멤버십이 되겠다"고 밝혔다.

2016-02-02 15:44:51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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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서울시와 함께 '에너지 자립도시' 구현

LGU+, 서울시와 함께 '에너지 자립도시' 구현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에너지를 아끼고 이웃 사랑도 실천하는 에너지절약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LG유플러스와 서울시가 두 팔을 걷고 나섰다. LG유플러스와 서울시는 2일 서울시청에서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효율화 및 사회공헌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서울시 소재 아파트 및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ICT 기반 에너지 소비 효율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에너지사용량 및 피크전력 절감, 온실가스 감축 등을 통해 '에너지 자립도시, 서울'을 구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와 서울시는 향후 IoT 에너지미터 등의 에너지절감 솔루션을 활용해 각 가정이 전기를 절약한 만큼 인센티브로 보상하는 '아낀 전기 판매사업(홈 전력수요자원거래)' 시스템을 구축,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 IoT 에너지미터를 설치한 가정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전력사용량 및 누적사용량 확인, 누진세 변경구간 알람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실제 전력 사용량 관리 및 절감이 용이하다. 이와 함께 서울시 소재 아파트 및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명 전력 ▲모터 동력 ▲피크 전력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에너지절감 솔루션 'U+Biz EMS(에너지 매니지먼트 솔루션)' 적용 가능성도 검토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의 고품질 LTE 네트워크와 사물인터넷(IoT) 제어 기술을 활용한 건물·공장 에너지 절감 솔루션인 U+Biz EMS를 도입하면 PC와 태블릿은 물론 LTE 스마트폰을 통해 건물 내 조명, 공조 설비 등의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조명의 밝기나 모터의 속도를 원격에서 제어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특히 LG유플러스와 서울시는 에너지 효율화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을 에너지 빈곤층을 지원하거나 저소득 가정의 수술비로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하기로 했다. 양측은 오는 4월까지 서울 은평구 역촌동 관내 독거 어르신, 기초수급가정 등 에너지빈곤층 30가구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충전해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일 인사하는 배터리'라는 이름의 이번 에너지 나눔 활동은 주민센터에서 야간 유휴전력을 이용해 충전한 ESS를 배달하고, 방전된 것은 수거해 재충전해서 갖다 줌으로써 전기요금 걱정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이번 에너지 소비 효율화 협력사업이 에너지 자립도시, 서울을 구현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제라는 점에서 서울시와 뜻을 모으기로 했다"면서 "ICT(정보통신기술)기반의 에너지 소비 효율화 활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하고 에너지 나눔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하게 돼 의미가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2016-02-02 15:44:27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