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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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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통신산업]"통신비 절감" KT데이터요금제 가입자당 통신료 되레 증가

한국통신산업이 흔들리고 있다. 소비자·통신사·제조사 모두의 불만이 높다. 날로 올라가는 단말기 값과 통신요금에 소비자들은 울상이다. 가계통신비 부담이 계속 늘고 있지만 탈출구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제조사들의 상황도 여의치 않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이후 침체된 시장상황이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요금 경쟁에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통신사 역시 수익 창출에 고민이 커진 상황이다. 통신업계가 안고 있는 문제점과 고민을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해본다. [편집자 주]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가계통신비 절감을 이유로 내세운 데이터중심요금제가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가입자당 통신요금)을 되레 늘이는 역효과를 낳고 있다. 때문에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이 요금제가 출시될 당시부터 통신비를 늘리려는 '꼼수'라고 지적한 것이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지적하고 있다. KT 2분기 실적발표 통해 뚜껑을 열어보니 시민단체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음성통화를 무제한 제공하는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 KT가 데이터중심요금제로 단기 수익성이 악화할 것이라는 자사의 예측과는 달리 가입자들의 평균매출이 늘어나며 2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가계통신비의 '혁신적인 절감'을 예상했지만 소비자들은 그 효과를 느끼지 못한다는 설문결과도 나왔다. 3일 KT 2분기 실적보고서를 살펴보니, 무선 분야 매출은 전년 동기(1조7991억원) 대비 1.7% 상승한 1조8292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가입자당 통신요금은 전분기(3만4389원) 대비 1.4% 늘어난 3만4879원이었다. 가입자당 통신요금은 통신사의 주요한 수익성 지표 중 하나다. 특히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 매출을 나타내는 '무선서비스'는 1조6302억원의 수익을 나타내 전분기(1조6017억원) 대비 1.8%, 전년 동기(1조5397억원) 대비 5.9%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KT는 이에 대해 LTE 가입자 기반 확대를 매출 증가 요인으로 설명했다. KT는 당초 음성통화를 무제한 제공하는 데이터중심요금제 출시로 단기 수익성이 악화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아울러 연간 4304억원의 가계 통신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발표했다. 그러나 막상 공개된 실적을 통해 데이터 요금제 출시 전과 후를 비교해보니 무선 수익은 더욱 늘어났고 그에 따라 가입자당 통신요금도 함께 증가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는 물론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은 황 회장의 주도하에 KT가 최초로 내놓은 '꼼수' 데이터 요금제가 통신사의 막대한 이익을 가져다 준다는 방증을 나타낸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아울러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이미 많이 나온 상황에서 이 사실을 알고 만들었다는 것이 더욱 자명해진 만큼 KT의 가입자당 통신요금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데이터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면서 5만원대 이하 요금제일 땐 데이터 제공량을 이전의 요금제보다 줄이는 '꼼수'를 쓰기도 했다. KT의 기존 순액 요금제인 '순모두다올레28' 요금제에선 부가세를 포함해 3만800원을 내면 750메가바이트(MB)를 줬지만, '데이터선택요금제299'에선 3만2890원에 300MB만 제공하고 있다. 상위 요금제에서도 500MB씩 데이터를 줄였다. 6만원 이상 고가 요금제 구간에선 기존 요금제와 제공량이 엇비슷하다. 데이터선택요금제에서 줄인 500MB를 KT의 제공량 소진 시 발생하는 과금 정책(0.5KB 당 0.01원)에 따라 계산하면 무려 1만원이 추가요금으로 발생한다. 익명을 요구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고사양 게임, 음원 스트리밍, 고화질 동영상 등으로 데이터 이용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내놓은 요금제였다"며 "음성통화 기본료 인하 압박도 피해가고, 데이터 이용이 늘어나는 패턴 변화를 고려한 테이터 중심 요금제는 가입자당 통신요금을 늘려주는 효과를 거둬 결국 가계통신비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복수의 통신업계 관계자는 "음성통화가 공짜라고 내세우면서 LTE 데이터 이용량이 낮은 2G와 3G의 이용자들을 LTE요금제로 전환을 유도해 역시 가입자당 통신요금를 높이려는 의도가 먹혀들고 있다"며 "황창규 회장은 대대적 인원 구조조정을 통한 인건비 절감과 데이터요금제 꼼수를 통해 실적을 부풀리는 단기실적 부풀리기에 전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해관 전 KT새노조 위원장은 "이번 실적 발표로 사측의 매출만 증가했지만 결국 가계 통신비 인하 등의 혜택은 소비자들에 전달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데이터 요금제의 가계 통신비 인하 효과를 못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연대와 우리리서치가 함께 지난 6월 17일 공개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 관련 여론조사(성인 남녀 1000명 대상)에서 전체 응답자의 77.2%가 요금제로 인한 통신요금 인하 효과가 없거나 미미하다고 답변했다. 효과가 미미하다(31.6%), 효과가 없다(22.9%)는 응답과 함께 오히려 요금이 인상됐다(22.7%)는 답변도 적지 않았다. 심현덕 참여연대 간사는 "이번 실적 결과는 국민 중 77%가 데이터 요금제가 통신비 인하 효과에 미미하다고 응답한 여론조사가 맞았음이 증명된 셈"이라며 "기본료 폐지를 할 수 있는 통신사 여력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기본료 1만1000원 폐지가 조속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5-08-04 03:00: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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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IT 액세서리 사업 확대…편집샵 '더가젯' 입점

LG유플러스, IT 액세서리 사업 확대…편집샵 '더가젯' 입점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국내 IT 액세서리 시장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가 모바일 액세서리 사업을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IT 액세서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 온라인샵과 오프라인 매장에 '더가젯'이 입점한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입점하는 더가젯은 최신 스마트 IT 액세서리를 선별해 판매하고 있는 편집샵으로 현재 유명 백화점 8곳에 매장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LG유플러스 온·오프라인 샵에서 휴대용 무선 빔프로젝터, 웨어러블 디바이스, 고급 블루투스 스피커, 디제잉(Djing) 기계, 드론, 3D프린터 등 더가젯이 제공하는 다양한 IT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강남직영점에 더가젯 액세서리존을 신설하고, 고객이 최신 스마트 IT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체험형 매장으로 운영한다. 또한 고객이 온라인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샵인 U+Shop(shop.uplus.co.kr) 내 엑세서리 온라인샵에서 더가젯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홈페이지도 새롭게 구성했다. LG유플러스는 더가젯 입점을 기념해 온라인샵에서 더가젯이 제공하는 아이템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10만원 이상 스마트폰 방수팩, 20만원 이상 7800mAh 보조배터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2015-08-03 10:16:2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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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알뜰폰, '갤럭시J5' 출시

CJ헬로비전 알뜰폰, '갤럭시J5'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실속형 중저가폰을 알뜰폰으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CJ헬로비전은 자사 '착한 이동통신' 헬로모바일을 통해 삼성전자 LTE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J5'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대리점·판매점, 온라인 직영숍 '헬로모바일 다이렉트(http://www.cjhellodirect.com)', 알뜰폰 허브사이트(www.알뜰폰.kr) 등 헬로모바일 전 판매채널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갤럭시J5는 출고가 29만7000원(부가세 포함)이다. 전면 카메라 화소수가 500만으로 갤럭시S6와 같은 수준에 전면 LED 플래시를 통해 야간이나 어두운 실내에서 밝고 또렷한 촬영이 가능하다. 화각을 최대 120도까지 넓혀주는 '와이드 셀피' 기능, 촬영 시 손바닥을 펴 보이면 자동으로 촬영되는 '팜 셀피'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화면은 5인치 크기에 HD 슈퍼아몰레드(S-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5GB 램, 16GB 내장 메모리, 2600mAh 배터리와 함께 지상파 DMB도 지원한다. 갤럭시J5 최대 공시지원금은 헬로모바일 '무한수다 55', '헬로LTE 62', 'The 착한 데이터 459' 이상 요금제에서 28만7000원으로 책정됐다. 국내 최저 데이터요금제인 'The 착한 데이터 289' 가입 시에도 23만6000원을 지원해 6만1000원에 휴대폰 구입이 가능하다. 혹은 공시지원금 대신에 헬로모바일 '요금반값플랜'을 가입하면 2년 동안 매월 50%로 기본료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2015-08-03 08:59:1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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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경북문경 군인체육대회'통신 부문 공식 후원 나서

SKT, '경북문경 군인체육대회'통신 부문 공식 후원 나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은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와 통신 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소재 대회 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형희 SK텔레콤 MNO총괄과 김상기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SK텔레콤은 경기가 열리는 경상북도 8개 시군을 연결하는 광케이블을 점검·추가 매설하고, 원활한 초고속 와이파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장, 선수촌 등 약 1000여 지점에 AP 장비를 신규 구축할 계획이다. 생생한 경기 현장을 각국에 실시간 전달할 수 있도록 방송 중계망 구축도 완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든 경기장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시 실시간으로 인지·대응할 수 있는 IT종합상황실(ITCC)과 각 경기장 별 경기운영시스템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정보처리센터(MDC)를 운영한다. 전 세계 군인들의 스포츠제전인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알차게! 멋지게! 일류명품으로!'라는 비전 아래 100여 개국 8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열린다.

2015-08-03 08:50:0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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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통신산업]KT 올해 2분기 매출감소, 영엽익 흑자전환했지만…'빛 좋은 개살구'

[기로에 선 통신산업]KT 올해 2분기 매출감소, 영엽익 흑자전환했지만…'빛 좋은 개살구' 한국통신산업이 흔들리고 있다. 소비자·통신사·제조사 모두의 불만이 높다. 날로 올라가는 단말기 값과 통신요금에 소비자들은 울상이다. 가계통신비 부담이 계속 늘고 있지만 탈출구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제조사들의 상황도 여의치 않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이후 침체된 시장상황이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요금 경쟁에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통신사 역시 수익 창출에 고민이 커진 상황이다. 통신업계가 안고 있는 문제점과 고민을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해본다. [편집자 주]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황창규 회장 체제의 KT가 출범한지 1년 6개월이 지났다. 임기의 절반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갈피를 못 잡는 모습이다. 장기적인 비전이나 발전방안은 실체가 없고 인력감축, 알짜 계열사 매각 등을 통한 단기 실적 부풀리기에 몰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내외부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2일 KT에 실적발표에 따르면 올 2분기에 IFRS(국제회계기준)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4313억원, 영업이익 368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할 때 매출액은 3.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그러나 이번 흑자전환은 지난해 2분기에는 구조조정의 여파로 1조7330억원의 인건비가 발생했으나, 올해 2분기에는 54.6%나 줄어든 7851억원에 밖에 인건비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분기 KT 개별 재무제표 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2852억원, 당기순이익은 4062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흑자전환 했다. 영업이익에 더해 영업외손익이 지난해 2분기 1702억원 손실이 났었지만 올해는 2481억원의 흑자로 돌아서면서 당기순이익도 더욱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알짜 계열사인 KT캐피탈, KT렌탈을 매각한 것이 적절한가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 또 KT가 지난 3월 롯데그룹에 KT렌탈을 1조200억원에 매각한 것도 논란이다. 자회사 매각 수입을 부채 상환 등 재무건전성 강화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KT의 올 2분기 부채는 13조9373억원이고 이는 총 자본 대비 부채비율이 135%에 달한다. 또한 이 중 순차입금은 7562억원으로 총 자본에서 73% 비율에 달한다. KT가 5월 15일에 발행한 분기보고서 기준 연3.55%의 이자비율을 2분기 순차입금에 적용하면 연간 268억가량의 이자비용을 부담해야한다. 월 기준으로 22억3710만원의 이자비용이 발생한다. 1일 평균 7350만원 꼴이다. 순차입금이 높으면 높을수록 KT 재무 상태의 위험성을 동반한다. 순차입금에 따른 부담해야하는 이자비용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KT 별도기준 올해 인건비가 4747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1조5656억원)과 비교해 3분의 1 토막으로 줄었다. 지난해 2분기 대규모 구조정에 따른 인건비 절감 덕이 크다. 또한 온라인 판매 등 비용이 적게 드는 채널 강화와 단통법 이후 줄어든 마케팅 비용, 단말기 지원금을 회계 처리에 포함하지 않는 등의 요인으로 영업비용 중 판매관리비도 5143억원으로 전년동기(7717억원) 보다 33.3% 줄었다. 한편 황 회장은 최근 임기 내 경영 성과 달성에 급급해 알짜 계열사를 잇따라 매각했다. KT는 6월 30일 자회사 KT캐피탈 주식 2311만7738주를 약 2522억원에 처분했다. 핀테크 열풍이 불고 내년 초 인터넷 전문은행이 출범하는 등 ICT(정보통신)와 금융 간의 융합이 활발한 시점에 팔아야했는지 의문이 일고 있다. 또 매각한 롯데렌터카(전 KT렌터카) 매각도 논란이 일고 있다. 매각 대금을 통한 단기실적 부풀리기 용이라는 지적이다.

2015-08-03 03:00: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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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티빙, 여름 휴가철 영화 VOD 이벤트 실시

CJ헬로비전 티빙, 여름 휴가철 영화 VOD 이벤트 실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CJ헬로비전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화 VOD를 즐기려는 이용자들을 위해 가격 할인과 경품 증정 등 행사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현재 영화 '19곰 테드2' VOD 구매자를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실제 테드 곰인형(크기 60cm 1개, 24cm 9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5일까지 해당 영화를 구매하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12일 발표된다. 19곰 테드2는 할리우드 성인 코미디 19곰 테드(원제TED)의 속편으로 리암 니슨, 아만다 사이프리드,모건 프리먼 등 초호화캐스팅으로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개봉 기념 이벤트도 있다. 티빙 이용자들은 오는 7일까지'미션임파서블' 시리즈, '마이너리티리포트', '탑건', '우주전쟁' 등 톰 크루즈 출연의 명작 뿐 아니라 '트랜스포머', '대부' 시리즈, '드림걸즈', '라이언일병구하기', '뷰티풀 마인드' 등 파라마운트 사의 60여 편 명품 고전을 50% 할인된 가격인 750원에 각각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0일부터 열흘간 스릴러 영화 '오피스' 개봉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연 배우인 박성웅, 고아성, 류현경이 각각 열연을 펼친 전작 '무뢰한', '괴물','나의 절친 악당들'을 30~50% 할인된 가격에 서비스한다. 또 같은 기간 'KTH PLAYY' 영화 VOD를 보는 고객 24명에게는 영화 '오피스' 예매권(1인 2매)을 선물할 계획이다.

2015-08-02 16:05:1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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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세계 최초 '해상 무선통신망' 구축 나서

SKT, 세계 최초 '해상 무선통신망' 구축 나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대한민국 근해상에서 고속의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시대가 열린다. SK텔레콤은 해양수산부 주관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근해상에서 LTE 통신을 지원하는 초고속 해상 무선통신망(LTE-M) 시험망 구축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LTE-M은 육지에서 100Km 떨어진 해상에서 고속으로 데이터 통신을 가능케 하는 네트워크다. 'LTE-M'이 완성되면 육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속 데이터 통신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던 대한민국 인근 해역의 선박들도 LTE 네트워크 기반의 통신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해상 날씨나 각종 선박 관련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재난망과 연계돼 서비스가 제공되는 LTE-M은 대형선박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해상 조난에 대비한 통신·안전 시스템이 취약한 소형선박들의 운항 안전이 크게 제고될 전망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내년 5월까지 동해안에 LTE-M 시험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LTE-M'은 높은 고도에 위치하고 있는 해안 기지국에서 고성능 안테나를 통해 국가재난안전통신망과 동일한 700MHz 주파수 대역을 통해 전파를 송출하면, 선박에서 이를 수신하는 구조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100Km의 장거리 해상 커버리지를 확보할 수 있는 고성능 안테나 ▲습도가 높고, 바람이나 염분 등에 쉽게 노출되는 특수한 해상환경에서 안정적으로 LTE 신호를 수신하는 해상 전용 LTE 라우터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최승원 SK텔레콤 네트워크전략본부장은 "SK텔레콤의 통신 노하우와 모든 기술 역량을 집중해 아직 누구도 시도해보지 못한 해상 초고속 무선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며 "이를 통해 이내비게이션(e-Navigation) 사업의 통신 인프라 환경 구축을 위한 기술적 기반이 확보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8-02 13:41:1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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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하나로 두 개 카톡 계정 이용"…LGU+, 톡톡 듀얼넘버 출시

"스마트폰 하나로 두 개 카톡 계정 이용"…LGU+, 톡톡 듀얼넘버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유플러스는 하나의 스마트폰에서 두 개의 전화번호를 부여 받아 사용하는 '듀얼넘버' 서비스의 이용고객 5만명 돌파를 맞아 "톡톡 듀얼넘버"로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톡톡 듀얼넘버는 자사 가입자의 모든 안드로이드폰에서 하나의 스마트폰에 두 개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본 기능에 카카오톡 등의 추가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기존과 같은 3000원(부가세 포함 3300원)이다. 서비스는 제공하는 추가 전화번호로 태블릿 등에 인증 문자를 받아 카카오톡 등 메신저 앱을 각각 설치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구분해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G4를 업데이트한 뒤 멀티계정 기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톡톡 듀얼넘버에 가입하면 하나의 스마트폰을 두 개의 폰을 사용하는 것처럼 계정마다 카카오톡 등 메신저 앱을 따로 설치하고 추가 전화번호로 인증 받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기존 서비스를 사용하는 5만명 고객에게는 '톡톡 듀얼넘버'로 자동 업그레이드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8월 한달 동안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첫 달 이용료를 100원에, 추가 경품으로 GS25 편의점 상품권(3000원 상당)도 증정한다.

2015-08-02 13:40:0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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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VoLTE에 가상화 기술 적용…"서비스 조기 도입 가능"

LGU+, VoLTE에 가상화 기술 적용…"서비스 조기 도입 가능"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TE 음성통화(VoLTE)를 기반으로한 신규 서비스 출시가 빨라질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VoLTE 신규 서비스의 빠른 적용을 위해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기술을 VoLTE 상용망에 적용하는 시연을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NFV는 네트워크 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 운영해, 범용 하드웨어 플랫폼에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자유롭게 가상화해 구동할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이다. 이번 가상화 기술이 네트워크에 적용되면 별도 하드웨어로 동작하던 각각의 네트워크 장비를 대용량의 가상화 서버 위에서 운영할 수 있게 돼 간단한 소프트웨어 설치만으로도 신규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 NFV 기반의 CSC기술은 VoLTE를 포함한 All-IP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또한 NFV 기반의 SPGW기술은 LTE망에서 트래픽 처리, 패킷과금 생성과 QoS(Quality of Service)를 제어하는 핵심 장비다. NFV기반의 VoLTE 상용화로 기존 서비스뿐 아니라 가상화 환경의 도입 목적에 맞게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보다 빨리 제공할 수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4일부터 일반 가입자를 대상으로 VoLTE 이통 3사 연동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15-08-02 11:52:17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