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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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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실적·실기 없이 지원 가능한 예체능계열' 대학·학과는?

'수상실적·실기 없이 지원 가능한 예체능계열' 대학·학과는? 주요 대학들이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을 늘리면서, 교과 성적 뿐 아니라 자신의 진로나 적성에 맞춰 비교과 활동에 나서고 있다. 주로 고1 시기에 다양한 활동을 접하게 되는데, 이 때 뒤늦게 예체능계열 쪽으로 진로를 정하는 학생들은 실시고사에 대한 준비가 없어 당황할 수 있다. 이런 학생들에게는 실기고사를 치르지 않거나 관련 비교과활동을 평가하지 않는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영화·영상계열의 경우 수시모집에서 실기위주 전형이 가장 많고,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 전형 순으로 많은 인원을 모집한다. 영상이나 포트폴리오 제작 등의 경험이 있는 수험생은 실기위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고, 특별한 준비를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 학생부교과전형이나 논술전형에 지원하는게 보통이다. 하지만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도 2단계 면접 고사를 치르는 대학들이 많아 이들 수험생들의 실제 지원 선택의 폭은 꽤 좁아질 수 있다.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의 경우 학생부교과성적 90%에 비교과(출결) 10%로 평가해 예술계열임에도 불구하고 합격자 내신 평균 성적이 높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돼 예체능계열을 미리 준비하지 않았어도 학업능력이 비교적 우수한 학생에게 유리하다. 한양대 연극영화학과(영화전공) 논술전형도 논술 80%, 학생부 20%로 4명을 선발해 학업 성적으로 도전할 수 있다. 다만 한양대 연극영화학과(영화전공)의 경우 지난해 3명 모집에 130명이 몰렸고,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는 6명 모집에 30명 이상이 지원해 '낮은 문턱'으로 인한 높은 경쟁은 감수해야 한다. 미술·디자인계열에서는 순수미술 관련 학과는 실기나 면접 등의 대학별 고사를 보는 경우가 많은 반면 다른 평가요소가 없는 모집단위는 대부분 패션디자인, 산업디자인 등의 디자인계열 학과다. 학생부종합전형 또한 다양한 미술활동 등의 비교과를 준비한 수험생이 유리하고 면접고사도 보는 경우가 많아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을 고려하는 게 좋다. 이 계열 학생부교과전형으로는 동덕여대 큐레이터학과(10명), 중앙대 실내환경디자인(6명), 중앙대 패션(5명), 한양대 주얼리·패션디자인 등 4개 학과(17명) 등이 있다. 동덕여대, 한양대, 홍익대의 경우 교과100%로 학생을 선발하며 중앙대만 교과 70%에 비교과(출결,봉사) 30%를 적용한다. 대학마다 학생부 반영교과가 다르므로 본인의 학생부 교과 성적을 참고해 지원여부를 정해야 한다. 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높을수록 충족률이 낮아지므로 높은 최저학력기준을 맞출 수 있다면 더 도전적인 지원전략을 세울 수 있다. 예컨대 홍익대 예술학과의 경우 수능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합 6등급 이내의 비교적 높은 기준을 적용한다. 논술전형으로는 논술 60%, 학생부교과성적 40%를 반영하고 수능 이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홍익대 예술학과를 노려볼 수 있다. 체육계열의 경우 운동선수의 진로 뿐만 아니라 스포츠 마케터, 스포츠 에이전트 등 다양한 관련 분야 진로 희망자가 많아지면서 큰 관심을 받는다. 이에 신체적인 능력이 필요한 전공 외에도 스포츠산업, 스포츠학과, 스포츠의학과처럼 타 학문이 접목된 전공도 있어 실기 없이도 지원 가능한 경우가 있다. 경희대 체육학과 등 4개의 모집단위(22명), 한국외대 국제스포츠레저전공(3명)은 논술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두 대학 모두 논술 70%, 학생부 30%를 반영해 논술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 한국외대의 경우 해당 캠퍼스의 다른 인문계 모집단위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같아 수능 준비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는 가천대 운동재활복지학과(5명), 고려대 스포츠과학전공(4명), 스포츠비즈니스전공(4명), 성신여대 운동재활복지학과(10명) 등이 있다. 가천대의 경우 교과성적 80%, 비교과(출결, 봉사) 20%를 반영하고, 나머지는 모두 교과 100%로 선발한다. 경희대 스포츠의학과(11명-네오르네상스), 국민대 스포츠산업레저학과(5), 스포츠건강재활학과(4명), 상명대 스포츠건강관리전공(10명), 서울과학기술대 스포츠과학과(10명), 서울시립대 스포츠과학과(8명),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9명) 등 다수의 학교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는 학생들의 학업능력 뿐 아니라 학교생활 성실도, 전공에 대한 관심 등을 정성적으로 평가해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체육관련 활동 외에도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에 어울리는 활동 내역을 갖추고 있는 것이 좋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예체능 계열에 수시전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반드시 뛰어난 수상기록, 탁월한 실기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하는 것은 아니다"며 "다만 실기, 면접 등이 없는 전형은 그만큼 교과 성적이나 논술, 적성고사, 수능 등급 등으로 자신의 학업 역량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하는 점을 고려해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9-06-20 14:01:18 한용수 기자
교육부-신한금융그룹 '장애학생 소프트웨어 교육기부 업무협약' 체결

교육부-신한금융그룹 '장애학생 소프트웨어 교육기부 업무협약' 체결 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장관)와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1일 한국우진학교에서 장애학생 소프트웨어 교육기부 사업인 '희망학교 소프트웨어 교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우진학교는 2000년 개교한 서울시 마포구 소재 국립 특수학교로 지체장애학생 180명이 재학 중이다. 이번 협약은 장애학생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재능 계발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신한급융그룹은 '찾아가는 방과후 희망학교 소프트웨어 교실'을 운영해 장애학생의 정보화 역량 계발과 소프트웨어 가족 캠프를 추진해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대학교 특수교육학과 연계를 통해 장애학생 소프트웨어 전문 강사 양성과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정보통신기술로 전 세계가 연결되는 현 시대에 장애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장애유무에 관계없이 모두 동등하게 꿈을 펼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사람 중심의 포용국가 실현을 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의 노력에 감사하며, 교육부도 학생과 사회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20 12:07: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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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총 "상산고 재지정 탈락 철회하라"

한국교총 "상산고 재지정 탈락 철회하라" 재지정기준 타 지역보다 10점 높아, 지역별 차별 초래, 교육부에 '부동의' 촉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직무대행 진만성)는 20일 전북교육청이 상산고의 자사고 지정을 취소한 데 대해 "일방적인 재지정 기준, 평가 지표 변경에 따른 불공정한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교육부에는 "불평등하고 불합리한 취소 결정에 동의해서는 안 된다"고 요구했다. 한국교총은 전북교육청의 자사고 재지정 평가가 자사고 '취소 수순'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정했다. 전북교육청이 재지정 커트라인을 5년 전보다 10점 올린 여타 시도와 달리 20점이나 올려 80점으로 설정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고 불공정하다는 입장이다. 상산고는 이번 재지정 평가에서 79.61점을 받아 기준점(80점)에서 불과 0.39점이 모자란다. 교총은 또 사회통합전형 선발의무가 없는 상산고에 10% 선발 기준을 적용하고, 선발노력 항목에서 4점 만점에 1.6점을 부여한 것은 정당성이 없고, 법령과도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교총은 "상산고에 유리한 법인 전입금이나 평가의 중요요소인 학교 구성원의 만족도 관련 지표 배점은 낮췄다"며 "지정 취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1981년 설립된 상산고는 평준화 교육을 보완하고 우수 인재를 키우려는 정부 정책에 호응해 2002년 자립형사립고, 2011년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해 고교 교육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며 "정권이 바귀었다고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학교를 불합리한 평가기준과 평가지표를 적용해 취소하는 것은 정부, 교육감의 이념과 가치를 학생, 학부모의 교육권보다 우선시하는 처사이고, 교육법정주의마저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총은 교육부에 "동의권을 갖고 있는 교육부가 부동의로 자사고 취소 결정을 취소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곧 발표될 여타 자사고 평가에 대해서도 재지정 기준과 평가지표가 타당하고 공정한 지, 평가절차가 투명하고 합리적인지 철저히 조사해 검증해야한다"고 촉구했다.

2019-06-20 11:52: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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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상산고·군산중앙고 자사고 지정 취소 절차 진행

전북교육청, 상산고·군산중앙고 자사고 지정 취소 절차 진행 상산고와 군산중앙고 등 전북지역 자율형사립고(자사고) 두 곳이 자사고 지위를 잃게 될 전망이다. 상산고는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결과 79.61점을 얻어 재지정 기준점(80점) 미만을 받았고, 군산중앙고는 학교법인 광동학원의 지정 취소 신청에 따라 자사고 지정 취소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20일 전북교육청은 전날인 19일 '전라북도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 위원회'를 열어, 상산고와 군산중앙고의 심의 결과 자사고 지정 목적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 자사고 지정 취소 절차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원안대로 심의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상산고는 전라북도 자체평가단이 지난 4월4일~5일 사이 서면평가를 실시했고, 4월15일 현장평가, 5월17일 학교 만족도 온라인 설문조사를 완료한 결과 총 79.61점을 얻었으나, 자사고 지정 취소 기준점 80점에 미달했다. 군산중앙고는 학교법인 광동학원이 지난 14일 자사고 지정 취소 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지정 취소 절차를 진행한다. 두 학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교육감이 지정하는 청문주재자가 7월 초 청문을 실시하고, 7월 중순경 교육부장관의 동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교육부장관의 자사고 취소 동의를 얻어 8월 초 고입전형기본계획을 수정하고, 9월 중순경 2020학년도 평준화 일반고 전형요강을 공고하게 된다.

2019-06-20 11:33: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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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국민대, 3년 연속 중앙아시아에 한국어 예비교원 파견

국립국어원·국민대, 3년 연속 중앙아시아에 한국어 예비교원 파견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한국어문학부·국제교류처가 국립국어원과 함께 3년 연속 중앙아시아 지역에 한국어 예비교원을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민대는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의 '한국어 예비교원 국외 실습 지원 사업(중앙아시아 지역)' 대상 대학으로 선정됐다. 올해 한국어 예비교원이 파견되는 지역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세 지역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한국어교육을 전공하는 37명의 학부·대학원생과 9명의 경력교원을 선발해 내달부터 10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각 나라 한국어 교육기관에 파견된다. 선발된 예비교원드은 2주간 합숙 연수를 거쳐 현지에 파견되 수업 참관과 한국어·한국문화 체험 수업 진행 등의 실습을 진행한다. 이 사업에는 지난 2년간 총 560여명의 교원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파견의 공동 연수 프로그램 개발·진행에는 국민대 한국어문학부 이동은 교수와 명지대 국어국문학과 조남호 교수, 경희대 국제대학원 이정희 교수 등과 국내외 한국어교육 연구자들이 참여한다. 이동은 국민대 교수는 "새로운 지역에서의 과업이 추가된 만큼, 양질의 콘텐츠를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6-20 11:21: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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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통일통합연구원, '평화도시만들기인천네트워크'와 협약 체결

인천대 통일통합연구원, '평화도시만들기인천네트워크'와 협약 체결 인천대학교는 부설 통일통합연구원(원장 박제훈)이 지난 18일 평화도시만들기인천네트워크(평화도시넷)와 '평화도시 인천 조성 및 한반도의 평화와 협력을 위한 연구 및 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기관은 협약에 따라 평화·통일·남북 협력 관련 인적 교류와 학술행사, 학술자료 교환, 중앙정부나 민간부문 등과의 공동사업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평화도시넷은 2013년부터 한반도 평화와 서해평화, 평화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인천지역 21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작년 10월 '인천광역시 평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에 기여했고 서해 5도 평화수역 실행과 남북교류협력 재개를 위한 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통일통합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통일중심대학으로의 정체성 확립과 지역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제훈 원장은 "분단과 분쟁의 도시에서 평화도시 인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에 지역대학이 시민사회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기여할 수 있게 된 점에 의미를 부여한다"며 "인천대가 통일중심대학으로 특성화하는데 통일통합연구원이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19-06-20 10:56: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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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2019 전국 대학생 기계번역 경시대회' 성황리 개최

광운대 '2019 전국 대학생 기계번역 경시대회' 성황리 개최 광운대학교는 인문사회과학대학과 한국번역산업연구센터, 성신여대 영어영문학과가 공동 개최한 '2019 전국 대학생 기계번역 경시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광운대 누리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광운대 영어산업학과 '2016년~2018년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CK-II)'의 연장선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광운대, 성신여대, 신한대, 육군사관학교, 이화여대 학부생 5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주어진 90분 동안 한국어 원문과 영어 원문 각 1페이지 분량을 서버에서 다운받아 (주)에버트란이 자체 개발한 비주얼트렌(VisualTran) 번역 플랫폼에서 원문수정과 번역문 교정을 한 후, 완성된 번역물을 다시 서버에 탑재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육군사관학교 여승훈 생도는 "기계번역 경시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준 광운대 한국번역산업연구센터 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광운대가 추구하는 인공지능과 통번역의 융합을 통한 번역 프로토콜의 연구와 발전이 대한민국 빅데이터 산업 번영의 주축이 되길 기원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또 김선영(성신여대), 김한솔(광운대)은 우수상과 상금 20만원, 이환희(광운대), 조재희(육군사관학교), 송예림(광운대)은 장려상과 상금 10만원을 수상했다. 행사를 진행한 광운대 영어산업학과 이일재 교수는 "인문학 전공자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이공계 테크놀로지와 융합하는 것은 적절한 방향"이라며 "번역은 인문학 기초 학문이지만 이제는 인공지능, 딥러닝, 빅데이터와 융합하며 새로운 분야로 특성화되고 있으며 이제는 번역은 물론 언어 산업 전반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9-06-20 10:44: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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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필요성에 공감' 국민 여론… 1년 사이 15%p 감소

'통일 필요성에 공감' 국민 여론… 1년 사이 15%p 감소 두잇서베이·알바콜, 성인남녀 4838명 설문조사 '대북 지원'… 반대 41%, 찬성 24% 지난해 6.12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된 지 1년이 지난 지금, 통일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여론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알바콜과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관 두잇서베이가 이달 12일~19일까지 성인남녀 48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설문 결과를 보면, '귀하는 통일의 필요성에 공감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1%는 '그렇다'고 했고, '보통이다'(31%), '그렇지 않다'(28%)고 답해 통일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하지만 1년 전(2018년 6월13~21일까지, 3491명 설문조사) 동일한 설문조사 질문에 '통일에 공감한다'는 비율이 56%였고, '공감하지 않는 편이다'(18%), '어느 쪽도 아니다'(26%)라는 비율과 비교하면, '통일에 공감한다'는 비율은 15%포인트 감소했고, '공감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10%포인트 증가했다. 또 '통일이 언제쯤 이루어지리라고 예상하는지' 물은 질문에 지난해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48%는 '10년 이내'를 꼽았고, 나머지(52%)는 '10년 이후' 또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올해 같은 질문에 '10년 이내 통일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본 응답자는 29%에 불과했다. 특히 지난해 설문에서 '향후 10년 이후 통일이 이뤄질 것'이라는 응답이 34%였던 데 비해 올해는 그 비율이 43%로 늘었고, '통일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란 응답도 지난해 18%에서 올해 28%로 10%포인트 증가했다. 최근 이슈로 떠오른 '대북 지원'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대북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24%, '공감하지 않는다'는 41%로 찬성보다 반대 비율이 앞섰다.

2019-06-20 10:18: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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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열풍에 엔터사 채용문 '활짝'

K-팝 열풍에 엔터사 채용문 '활짝' 빅히트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JYP… 실적 등에 업고 채용 나서 K-팝 열풍과 국내 아이돌 그룹의 선전으로 실적이 크게 오른 국내 엔테테인먼트 회사들이 대거 채용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최근 글로벌 아이돌로 성장한 방탄소년단(BTS)의 연평균 국내 생산 유발 효과를 4조1400억원으로 분석하기도 해 엔터테인먼트 분야 성장세가 주목된다. 20일 사람인에 따르면,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수시채용을 진행 중이고, SM엔터테인먼트 2/4분기 정기 채용을, JYP는 24개 부문에서 대거 채용에 나섰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BTS 소속사로 폭발적인 실적 향상으로 지난 4월 대거 공채를 진행한 데 이어 현재도 수시 채용을 진행 중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016년 각각 352억원, 104억원이던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2142억원, 641억원으로 2년 만에 6배 넘게 뛰었다. 이번 수시채용 분야는 ▲ 경영지원 ▲ 마케팅 ▲ 디지털커뮤니케이션 ▲ IP/e-Commerce ▲ 크리에이티브 ▲ PR ▲ 프로젝트관리 ▲ 아티스트매니지먼트 등으로 신입 또는 경력을 뽑는다. 입사 후 시용기간 6개월이 적용된다. 부문별 지원자격과 우대조건이 상이하므로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원조 아이돌그룹 H.O.T와 S.E.S, 1세대 한류 대표주자 보아를 비롯,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엑소 등을 거느린 SM엔터테인먼트는 올해 2/4분기 엔터테인먼트 전문인력 정기 채용을 내달 8일까지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 매니지먼트(△ 가수 매니지먼트) ▲ 프로듀싱(△ 퍼포먼스 영상 촬영&편집 △ International A&R △ 아티스트 기획 △ 글로벌 캐스팅 △ 프로듀싱 전략기획) ▲ 미디어기획(△ 아티스트 언론홍보 △ SNS 기획운영 △ FC기획운영) ▲ 중국사업부(△ 매니지먼트) ▲ IT사업본부(△ 전략기획 △ 서비스 기획 △ 인터랙션 및 퍼블리싱 △ 업무시스템 개발) ▲ 경영지원(△ 인사 및 교육담당 △ 재무회계/세무회계 △ 재무지원 △ 공시 △ 그룹IR △ 프로젝트 손익관리 △ 통번역사 △ Global Business) 등으로 직무별 신입·경력을 모집한다. 1년 계약직 근무 후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2세대 아이돌의 선봉 원더걸스와 2PM, GOT7, TWICE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아티스트를 배출한 엔터테인먼트 명가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1248억원의 매출, 28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특히 코스닥 시총 상위 50대 기업 중 지난해 연봉이 상위 8위(7600만원, 상여금 및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이익 포함)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같은 호실적에 힘입어 대거 채용에 나선다. 모집 부문은 ▲ 가수매니저 ▲ 배우매니저 ▲ 사무지원 ▲ 자금 ▲ 마케팅 ▲팬마케팅 ▲ MD ▲ 영상촬영/편집 ▲ 트레이닝 ▲ 캐스팅 ▲ Music ▲ 프로덕션코디네이터 ▲ 디자인 ▲ 크리에이티브 ▲ 포토크래퍼 ▲ 조리사 ▲ 안무가 ▲ 연출가 ▲ 일본지사 트레이닝 ▲ 일본지사 A&R 부문 신입/경력 및 ▲ 인사 ▲ 사업기획 ▲ 회계 ▲컨텐츠 유통 경력 등 총 24개다.

2019-06-20 10:13: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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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변호사의 노동법률 읽기] 근로시간의 의미와 판단 기준

[김보라 변호사의 노동법률 읽기] 근로시간의 의미와 판단 기준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1일의 근로시간은 8시간, 1주의 근로시간은 40시간을 각 초과할 수 없고, 근로자의 동의가 있는 경우 1주 12시간의 범위에서 연장근로가 가능한, '주 52시간 근로시간제'가 2018. 7. 1.부터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에 시행되고 있다. 2019. 7. 1.부터는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 중 특례업종에서 제외된 21개 업종(노선여객자동차운송사업, 방송업, 광고업, 교육서비스업 등)에 대해서도 적용될 예정이다. 근로시간이란 근로자가 사용자의 지휘·감독을 받으면서 근로계약에 따른 근로를 제공하는 시간, 즉 실 근로시간을 의미한다. 이 때 사용자의 지휘·감독은 명시적인 것에 한하지 않고 묵시적인 것도 포함되는데, 근로자가 사용자의 지휘·감독 하에 있었는지에 대한 판단은 사용자의 감시가 있었는지, 업무 수행에 의무가 부여되었는지, 업무수행을 거부할 경우 불이익이 가해지는지, 업무를 수행하는 동안 시간·장소에 있어 제한을 받는지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진다. ■ 휴식시간, 대기시간 휴게시간은 근로시간 도중에 사용자의 지휘·감독으로부터 해방되어 근로자가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을 말한다. 근로자가 실제로 작업에 종사하지 않은 휴식시간, 대기시간이라 하더라도 근로자에게 자유로운 이용이 보장된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사용자의 지휘·감독을 받고 있는 시간이라면 근로시간에 포함된다고 보아야 한다. 법원은 휴식시간, 대기시간이 근로시간에 속하는지 휴게시간에 속하는지를 특정 업종이나 업무의 종류에 따라 일률적으로 판단하지 않고, 근로계약의 내용, 해당 사업장에 적용되는 취업규칙과 단체협약의 규정, 근로자가 제공하는 업무의 내용과 해당 사업장에서의 구체적 업무 방식, 휴게 중인 근로자에 대한 사용자의 간섭이나 감독 여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 장소의 구비 여부, 그 밖에 근로자의 실질적 휴식을 방해하거나 사용자의 지휘·감독을 인정할 만한 사정이 있는지와 그 정도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하여 개별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 교육시간, 워크숍·세미나 교육이 사용자의 지시에 의해 이루어지고, 참가하지 않은 근로자에게 불이익이 가해지는 등 참가가 근로자의 의무사항인 경우, 그 교육 시간은 근로시간에 해당한다. 그러나 근로자가 개인적 차원에서 법정의무이행에 따른 교육 또는 이수가 권고되는 교육을 받는 시간은 근로시간으로 보기 어렵다. 워크숍·세미나는 그 주된 목적에 따라, 단순히 직원 간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라면 근로시간으로 보기 어려우나, 사용자의 지휘·감독 하에 효과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집중적으로 논의를 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근로시간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친목도모를 위한 프로그램 시간은 전체 근로시간 산정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다. ■ 출장시간 근로기준법상 출장의 경우 소정근로시간 또는 통상 필요한 시간을 근로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고, 근로자 대표와의 서면 합의를 통해 업무 수행에 통상 필요한 시간을 정할 수 있다. 출장지로 이동하는 왕복시간은 운반하는 물품감시 등 특수한 업무수행이 동반돼 자유로이 시간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라면 근로시간에 포함될 것이나, 시간적, 장소적 제약이 있더라도 단순한 이동에 불과하여 휴식, 수면이 가능한 시간은 사용자의 지휘·감독 하에 있는 근로시간으로 보기 어렵다. ■ 회식 회식은 근로자의 기본적인 노무제공과는 무관하게 구성원의 사기 진작, 친목 도모 등을 위한 것이어서 참석을 강요하는 듯한 사용자의 언행이 있었더라도 근로시간으로 인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2019-06-20 09:06: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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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재)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와 산학협동협약 체결

경희사이버대, (재)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와 산학협동협약 체결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1일 (재)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와 산학협동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재)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는 경희대학교 초대총장이자 밝은사회클럽 설립자인 고 조영식 박사가 세계평화와 사회봉사를 위해 제안한 밝은 사회운동을 전 세계를 무대로 확산시키기 위해 설립한 기관이다. 현재 44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선의(Goodwill), 협동(Cooperation), 봉사-기여(Service-Dedication)의 3대 정신을 바탕으로 건전사회운동, 잘살기운동, 자연애호운동, 인간복권운동, 세계평화운동 등 5대 범세계적인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경희학원의 철학, 노하우,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재)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와 함께 창의적인 노력, 진취적인 기상, 건설적인 협동인 경희정신을 함께 효과적으로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인공지능(AI), 초연결사회 등 문명의 대전환기 변화를 이끌어갈 미래지향적 전공 개설을 목표로 2019학년도 학과(전공) 신설 및 개편하고, 2019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을 7월 12일까지 진행한다. 경희사이버대학교 2019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원서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khcu.ac.kr/ipsi/)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6-19 14:27: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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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마다 미묘한 차이'…올해 학종 자소서 자율문항 어떻게 쓸까

'대학마다 미묘한 차이'…올해 학종 자소서 자율문항 어떻게 쓸까 올해 대입 수시모집 일정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의 자율 문항이 대학별로 미묘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수험생들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별 자율문항에 대한 사전 파악이 중요해졌다. 19일 진학사와 각 대학에 따르면, 한양대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동국대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의 경우 제출 서류로 학교생활기록부만 반영하는 대학은 흔치 않다. 대다수 대학은 학종전형에서 자소서를 활용, 이를 통해 학생부에서 볼 수 없는 학생의 경험을 평가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처럼 대학마다 자소서 양식이 달라 발생하는 혼란을 막고 수험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5학년도부터 자소서 문항의 공통 양식을 제공하고 있다. 공통 양식은 크게 공통 문항 3개와 자율 문항 1개로 구성되는데, 공통 양식의 경우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 ▲의미있는 활동에서의 배우고 느낀 점 ▲인성과 관련된 경험을 기술토록 한다. 반면 자율 문항은 대학이 필요에 따라 추가할 수 있고 그 내용도 자유롭다. 대학별 자소서 자율 문항을 보면, 가천대, 건국대, 경희대, 연세대, 중앙대 등은 표현만 다를 뿐 묻는 내용은 '지원하게 된 동기와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으로 동일하다. 그 중 가천대의 경우 가천의예전형에서만 자율 문항을 추가했고, 그 외 전형에서는 공통 문항만 작성하면 된다. 또 광운대, 동국대, 명지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숭실대 등은 지원 동기와 더불어 진로 또는 학업 계획을 묻는다. 이 중 서울시립대는 학부·과 인재상을 고려할 것을 추가적으로 명시해 작성 전 대학에서 발표한 모집단위별 인재상을 꼭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고려대는 '해당 모집단위 지원 동기를 포함해 고려대가 지원자를 선발해야 하는 이유'를, 서울대는 '고교 재학 중 읽은 책 중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책을 3권 이내로 선정하고 그 이유'에 대해, 성균관대는 3가지 질문 중 하나를 택해 답변하라는 자소서 자율 문항을 채택했다. 반면, 경기대, 단국대, 상명대, 세종대, 숙명여대, 한국외대 등은 자율 문항 없이 공통 문항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자율 문항의 경우 대학에 따라 묻는 내용이 다르고 지원 대학의 교육환경도 고려해야 하므로 상대적으로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며 "학기 중 틈틈이 자기소개서 소재를 선별하고,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작성을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9-06-19 14:14: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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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대비 마지막 평가원 모의평가 9월 4일 실시

올해 수능 대비 마지막 평가원 모의평가 9월 4일 실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의 마지막 모의평가가 9월 4일 치러진다. 19일 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수험생이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가 되고, 올해 수능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시험은 실제 수능처럼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된다. 지난 3월 수능 시행기본계획에서 발표한대로 EBS수능교재와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 연계를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으로 출제된다. 이번 모의평가는 2020학년도 수능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이 대상이며 오는 8월 7일 실시하는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도 응시할 수 있다. 응시자 접수는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고교나 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 출신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현 주소지 관할 86개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서 하면 된다. 지난 2017학년도 6월 모의평가 출제 내용 유출 사건을 계기로 고등교육법이 개정돼, 문제 공개 전 유출, 유포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응시 수수료는 재학생의 경우 국고에서 지원되나, 그밖의 응시생은 1만2000원이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9등급)을 기재되지만,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등급(9등급)만 기재된다. 필수인 한국사 영역을 미응시하면 해당 시험이 무효 처리되고 성적통지표도 제공되지 않는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10월 1일 접수한 곳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시험장에서는 블루투스 등 통신·결제기능 또는 LCD·LED 등 전자식 화면표시기 기능이 포함된 시계, 전자담배, 통신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은 반입이 금지되고, 시침과 분침, 초침만 있는 아날로그시계는 휴대가 가능하다.

2019-06-19 13:46:2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