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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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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대학 작년 입시 대학별고사서 선행학습금지법 위반

5개 대학 작년 입시 대학별고사서 선행학습금지법 위반 교육부 시정명령… 2년 연속 위반 대학은 없어 5개 대학이 지난해 대입 대학별 고사에서 공교육정상화법(선행학습금지법)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다. 교육부는 16일 오전 교육과정 정상화 심의위원회를 열고 2019학년도 대학별고사를 실시한 대학 중 공교육정상화법을 위반한 대전대·동국대(서울)·중원대·KAIST(한국과학기술원)·한국산업기술대 등 5개 대학에 대한 시정명령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선행교육예방연구센터는 지난 4월~7월까지 지난해 논·구술과 면접고사 등 대학별고사를 실시한 53개 대학의 1590개 문항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벗어났는지 여부를 분석했다.문항 분석에는 평가원 연구원과 수능 등 출제 경험이 있는 교사와 교수 등 107명이 참여했다. 교육부는 이를 토대로 지난 8월 교육부 공무원과 학부모단체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열어 5개 대학에 대한 시정명령을 심의·의결했고, 별도의 이의신청이 제기되지 않아 이번 두 번째 심의회의에서 시정명령을 확정했다. 대학별로 대전대는 과학(생명과학), 동국대 서울캠퍼스는 수학, 중원대는 과학(물리), KAIST는 과학(생명과학), 한국산업기술대는 수학 등 총 5개 대학의 5개 문항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 범위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KAIST는 논술전형에서 나머지 4개 대학은 구술면접 전형에서 공교육정상화법을 위반했다. 문항분석 결과, 위반문항 비율은 대학별고사 시행 대학의 전체 문항 중 0.3%였다. 과목별 위반문항 비율은 수학과 과학이 각각 0.3%, 0.6%였으며, 영어와 인문사회에서는 위반사항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위반 대학에 대해 내년도에 위반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시정을 명령하고, 위반 대학이 제출한 출제문항 검증 강화 등 개선사항을 포함한 재발방지대책 이행계획서의 결과보고서를 내년 3월까지 제출하도록 했다. 올해는 2년 연속 위반 대학이 없어 입학정원의 일부 모집 정지나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 평가 시 감점 등 별도의 행정·재정에 대한 제재 조치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 김성근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공교육정상화법과 선행학습영향평가가 현장에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교육부는 앞으로 대학별고사가 과도한 선행학습과 사교육을 유발하지 않도록 엄정하게 관계 법령을 집행하고, 대학의 입시 담당자 연수 등을 강화하는 등의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10-16 12:49: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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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부동산학과, '스마트폰 200% 활용법' 무료 특강

서울사이버대 부동산학과, '스마트폰 200% 활용법' 무료 특강 19일, 11월2일 서울사이버대 인천 학습관서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는 부동산학과가 오는 19일과 내달 2일 서울사이버대 인천 학습관에서 '스마트폰 200% 활용법'에 대한 일반인 대상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수강 대상은 서울사이버대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일반인도 포함된다. 수강신청은 서울사이버대 부동산학과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19일 특강은 '스마트폰 활용법 기초(한계가 없어진 스마트폰 부동산활용 방법)'에 대해, 내달 2일 특강은 '스마트폰 활용법 응용(빅데이터를 이용한 부동산 앱 활용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이론과 실무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스마트폰으로 토지의 지번은 물론 부동산 관련 빅데이터 분석, 수익성 검토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강의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폰 연구소 원장이자 스마트폰 활용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김유수 교수가 맡는다. 서울사이버대 부동산학과는 이번 특강에 앞서 지금까지 '부실채권(NPL)을 활용한 부동산투자기법 과정', '부동산경매 손자병법 과정', '부동산공인중개사시험 준비 과정' 등을 무료로 개설해 진행해오고 있다. 서울사이버대 부동산학과 김동환 교수는 "서울사이버대 부동산학과는 4차산업시대에 부동산 산업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교육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며 "우수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한 무료 교육기회를 제공해 지식의 사회적 나눔을 통한 교육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9-10-16 12:20: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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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동영상 기반 AI모의면접 앱' 출시

사람인 '동영상 기반 AI모의면접 앱' 출시 '아이엠그라운드'… AI가 모의면접 영상의 표정·목소리 등 8가지 요소 분석해 코칭 기업 채용 전형에서 면접의 중요성이 커지고 인공지능(AI) 기술이 도입되는 가운데, AI 기반 모의면접을 통해 면접 코칭을 해주는 앱이 등장했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은 동영상 기반 AI모의면접 앱 '아이엠그라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앱은 구직자가 모의면접 영상을 촬영하면, AI가 표정, 목소리, 발음, 속도, 시선 등 8가지 요소를 분석해 레포트를 제공하고, 구직자의 면접 스타일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향, 실제 면접에서 활용 가능한 팁까지 자세한 면접 코칭을 제공한다. 또 구직자의 체계적인 면접 준비를 돕기 위해 인적성검사도 함께 서비스한다. 인적성검사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문답형 인성검사와 패턴 기억하기, 같은 그림 찾기 등 재미있는 게임형 적성검사 형태다. 모의면접처럼 결과 레포트를 제공해 구직자가 이를 토대로 자신의 성향과 장단점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도록 했다. 특히 모의면접과 인적성검사는 구직자가 지원하려는 직무와 신입/경력 여부에 따라 서로 다른 문항이 출제돼 구직자 개개인에게 특화된 면접 솔루션을 제공한다. 앱 설치 후 사람인 회원 로그인만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사람인 방상욱 이사는 "그간 쌓은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와 AI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얻은 데이터 분석 역량을 총망라해 구직자가 체계적이고 편리하게 면접을 준비하도록 앱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19-10-16 11:44: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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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 톱10은?… 국민은행 > 기업은행 > 우리은행 순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 톱10은?… 국민은행 > 기업은행 > 우리은행 순 인크루트·알바콜, 대학생 929명 설문조사 올해 대학생이 취업하고 싶은 금융기업으로 국민은행이 1위를 차지했다. 16일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공동으로 대학생 929명을 대상으로 '2019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KB국민은행이 득표율 14.8%로 최다 득표를 했다. 설문은 2018년 회계결산 결과 매출액 기준으로 분류된 150개 코스닥시장 등록기업 중 은행, 카드, 생명, 증권 등 금융권 50개사를 대상으로 가장 일하고 싶은 한 곳과 그 이유에 대해 단일 선택하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1위를 차지한 국민은행은 인크루트의 금융권 선호도 조사 중 2008년~2012년까지 5년 연속 2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선호도를 보였다. 국민은행을 선택한 이유로는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의 이미지'(32.2%)가 가장 많이 꼽혔고, 여성(66.9%) 지지율이 남성(33.1%)보다 2배 높았다. 선호도 2위는 IBK기업은행(12.3%)이 차지했고, 선택 이유로는 '고용 안정성'(21.2%)이 가장 많이 꼽혔다. 국책은행으로서 높은 연봉과 안정성 등에서 취업준비생들에게 인기를 끄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우리은행(8.3%)과 신한은행·삼성생명(각 8.2%)이 선호도 3위와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우리은행 선택 이유로는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 신한은행 선호 이유는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 기업의 이미지'가 가장 많았다. 특히 공동 4위 삼성생명과 6위 삼성증권(6.6%), 8위 삼성화재(4.9%) 등 삼성 계열사 3곳이 금융 선호기업 10위권 내에 포진했다. 이밖에 NH농협은행(5.9%), KEB하나은행(4.0%), 한화생명(3.2%)이 톱10에 들어 금융권 선호기업 10곳 중 6곳을 시중은행이 독식했다. 대학생들은 이들 금융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로 연봉이나 복지보다는 선도기업 이미지나, 소속감, 성장 가능성 등을 더 많이 선택했다. 금융기업 선호 이유 중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19.1%)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14.4%), '성장, 개발 가능성과 비전'(12.8%), '만족스러운 급여와 투명하고 공평한 보상제도'(12.3%), '우수한 복리후생'(10.2%) 순이었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금융권 입사 시 높은 연봉에 대한 기대가 컸다면 이제는 선도기업의 이미지와 소속감 때문에 입사를 선호한다는 점이 이전과 달라진 부분"이라며 "금융권도 이를 참고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9-10-16 11:30: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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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10.16 부마민주항쟁 부산대학교 증언집 출간… '마흔 시월, 민주주의를 노래하다'

부산대, 10.16 부마민주항쟁 부산대학교 증언집 출간… '마흔 시월, 민주주의를 노래하다' 1979년 당시 부산대 학생·직원 30명 증언 담아 1979년 당시 부마민주항쟁 당시 부산대 학생과 직원 30명의 증언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부산대(총장 전호환)는 올해 10.16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아 '10.16부마민주항쟁 부산대학교 증언집(마흔 시월, 민주주의를 노래하다)'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증언집에는 당시 항쟁이 처음 시작됐던 부산대의 시위 참가자와 항쟁을 이끈 주역 30명의 생생한 증언이 담겼다. 부마민주항쟁의 발원지인 부산대가 항쟁의 1차 사료라고 할 수 있는 증언집을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책 발간은 부산대 홍보실이 중심이 돼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와 함께 지난해부터 증언자 발굴과 구술 채록을 진행했다. 책은 항쟁 참가자들이 당시 항쟁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경위, 당시 상황과 행동 등은 물론 체포된 이후의 수사, 재판 등을 회고하는 방식으로 쓰였다. 또 항쟁 이후 증언자의 감정, 의식, 삶의 방식 변화 등 개인의 삶에 남긴 흔적을 담아 더욱 생생하고 뜻깊은 기록물로 평가된다. 증언집에는 전호환 부산대 총장의 발간사와 함께,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송기인 (재)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축사도 수록됐다. 전호환 총장은 발간사에서 "부마민주항쟁 마흔 돌을 맞아 처음 부산대 증언집을 출간하게 된 것을 계기로, 이러한 역사적 사실 기록과 자랑스러운 민주화 전통과 정신 계승 작업은 운명처럼 계속 이어져 나갈 것"이라며 "선배들의 자랑스러운 민주화 정신을 이어가도록 부산대는 대학의 역할과 책무를 지속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기인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은 축사에서 "두렵고 엄혹한 시절에 부산대학교 구성원들의 결단이 없었다면 부마민주항쟁도 없었을 것"이라며 "안타깝게도 부마민주항쟁에 대한 기억이 축적된 것이 많이 없는데, 이번 증언집 발간이 부마민주항쟁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이루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0-16 10:47: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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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 학생 작품, 제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공식 상영작 선정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 학생 작품, 제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공식 상영작 선정 CGV부천서 상영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 김수경(15학번), 조경욱(15학번) 학생이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 'MOM - The Worst Punishment'(지도교수: 만화애니메이션텍 박재우 교수)가 2019년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월드프리미어 국제 경쟁 학생 부문 작품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작품은 영화제 기간 동안 CGV 부천 3관에서 10월18일(13:00), 19일(12:30), 21일(15:00) 3일 동안 공식 상영될 예정이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최초의 아카데미 국제영화제로 공식 지정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영화제이다. '한국의 엄마'가 되어 살아가는 벌을 받은 외계인 논노나니가 지구에서 겪는 고난과 딜레마를 화려한 색감과 심도 있는 연출력으로 표현한 이 작품은 작년 기획 단계부터 2018년 부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주관 단편애니메이션 제작지원 1위에 선정돼 제작비 1000만원을 지원받은 화제작이다.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LINC+ 사업을 유치하면서 '글로벌CGI애니메이션 트랙'을 개설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뉴미디어 시대를 선도할 우수한 학생 작품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19-10-16 09:51: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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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 첫 수학 공부 '기적의 유아수학' 출간

길벗스쿨, 첫 수학 공부 '기적의 유아수학' 출간 교육 브랜드 길벗스쿨은 수 세기부터 덧셈, 뺄셈 등 수학 개념을 처음 익히는 유아들을 위한 '기적의 유아수학'을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적의 유아수학은 일상생활에서 부모와 함께 율동, 노래 등의 놀이를 통해 수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는 유아 전문 수학 교재다. 단순히 숫자가 아닌 양(4개), 순서(4번째), 이름(4번)과 같은 수의 의미와 구조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연산 원리와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의 수학적 사고력 발달에 따른 A, B, C 3단계(각 6권, 총 18권)로 구성돼 있어 연산을 준비하는 수 세기부터 원리를 생각하는 덧셈과 뺄셈, 예비 초등을 위한 수식이 있는 연산까지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페이지마다 각 활동의 학습적 의미와 구체적인 지도 방법이 자세하게 설명돼 있는 '부모님만 보세요'를 통해 아이와 함께 수학에 대해 생각하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길벗스쿨 관계자는 "유아는 일상과 놀이, 공부의 구분이 없기 때문에 학습도 자연스럽게 일상생활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면서 "이번에 출간한 '기적의 유아수학'은 특별한 교구 없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놀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2019-10-15 12:34: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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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신사고, 고등 수학 '베이직쎈' 출시

좋은책신사고, 고등 수학 '베이직쎈' 출시 교육 출판 기업 좋은책신사고(대표 홍범준)는 초중고 수학 베스트셀러 쎈 시리즈를 확대해 '고등 베이직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좋은책신사고는 학생 수준과 학습 목적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쎈, 라이트쎈, 개념쎈, 개념쎈라이트 4종으로 구성된 수학 참고서를 내놓고 있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학 기본기 강화 훈련서 '베이직쎈'을 개발했다. 베이직쎈은 고등 수학을 처음 접하거나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방법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쉬운 개념 설명과 기본 유형의 문제를 반복 훈련하면서 기본기를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념은 이해하기 쉽게 잘게 쪼개어 설명하고, 개념 적용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익힘 문제를 충분히 수록했다. 실전에 꼭 필요한 기본·핵심 유형의 문제를 중점으로 다루고, 유형별 해결 전략을 도식화해 직관적으로 이해하면서 문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빈출도가 높은 기출문제와 서술형 문제도 제공해 실전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다. 좋은책신사고 중고등콘텐츠본부 신동미 본부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수준별 학습을 위해 쎈 시리즈 라인업을 확대했고, 특히 수학 기본기를 강화할 수 있는 교재 개발에 주력했다"며 "베이직쎈은 개념은 쉽고 충분하게 다루고, 유형은 기본·핵심 유형을 집중적으로 다뤄 고등 수학을 처음 시작하거나, 기초가 없는 학생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베이직쎈은 고등 수학(상), 고등 수학(하), 수학Ⅰ, 수학Ⅱ 4종이 출시됐으며, 온라인 서점과 전국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19-10-15 12:31: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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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교육기관 수강생 반년 만에 153% 증가… 이직·노후 성인학습자 증가 영향

원격교육기관 수강생 반년 만에 153% 증가… 이직·노후 성인학습자 증가 영향 올해 3월~9월 수강생 129만9511명 최근 6개월 간 원격교육기관 수강생이 크게 증가해 누적 129만9511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52시간으로 근무시간이 단축된 직장인들이 이직을 준비하거나, 노후 대비를 위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성인 학습자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 학점은행제 알리미에 따르면, 올해 3월~9월까지 전국 원격교육기관의 수강생은 129만9511명으로 이전 6개월 간 수강생 대비 153% 증가했다. 원격교육원들은 교육부 인정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사회복지, 보육 등 다양한 전공을 온라인으로 원격 학습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특히 원격교육원을 통해 학위 취득뿐 아니라 사회복지학과 등의 일부 전공은 자격증도 동시 취득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사회복지사 관련법 개정에 따라 2020년부터 이수 과목과 현장실습 시간 등이 늘 예정이어서 이에 앞서 수강신청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내년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을 위한 과목은 종전 14과목에서 17과목으로 3과목 늘고, 기존 취득 기간보다 최소 6개월 이상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실습 또한 종전 120시간에서 160시간 이상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원격평생교육 기관들도 법 개정에 앞서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다양한 전공 수업을 잇따라 개강해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 안에 한 과목이라도 시작하면 현행 기준에 따라 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할 수 있어 이번 하반기 수강생이 더 몰릴 것으로 보인다. 장원사이버평생교육원 문성호 실장은 "내년 사회복지사 법 개정안 발표로 올해 학위 과정을 시작하려는 학습자들의 문의가 늘었다"며 "연말까지 한 과목이라도 시작하면 현행대로 14과목만 이수하면 되므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미리 시작하려는 학습자가 느는 추세"라고 말했다.

2019-10-15 12:24: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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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 "존버하고 있다"

직장인 10명 중 7명 "존버하고 있다" 사람인, 직장인 1272명 설문조사 '힘들지만 직장을 계속해서 참고 다닌다'는 직장인이 10명 중 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사람인이 직장인 127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존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8.9%는 "직장에서 '존버'하고 있다"고 답했다. 존버란 악착같이 버틴다는 의미의 신조어다. 성별로 존버한다는 직장인은 여성(75.1%)이 남성(63.8%)보다 11.3% 포인트 더 많았고, 결혼여부에 따라서는 미혼(72.9%)이 기혼(62.1%)보다 10.8% 포인트 높았다. 존버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59.7%)가 가장 많았다. 이어 '더 좋은 조건의 기업으로 이직이 쉽지 않아서'(45.7%), '다른 회사도 크게 다를 것 같지 않아서'(25.6%),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21.1%), '그래도 다니던 회사가 익숙해서'(19.1%) 등이었다. 직장인의 84.3%는 직장생활에서 버티기 힘들 때가 있다고 답했고, 버티기 힘든 것으로는 '낮은 연봉'(29.5%), '워라밸이 없는 삶'(16.8%), '상사의 괴롭힘 또는 차별'(13.5%), '적성에 맞지 않는 직무'(9%), '체력적인 한계'(7.8%) 등을 들었다. 직장생활에서 지치지 않기 위해 하는 것(복수응답)으로는 '취미생활'(41.4%), '혼자만의 시간 갖기'(34.9%), '가족, 친구, 애인과의 시간 갖기'(31.7%), '여행'(27.3%), '자기계발을 통한 업그레이드'(24.7%), '쇼핑 등의 탕진잼'(20.9%) 등이 있었다. 직장인 78%는 '이직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앞으로의 이직 시기에 대해서는 '12개월'(27.4%)이 가장 많았으며, '3개월 이내'(23.2%), '13개월 이상'(10.5%). '6개월'(8.8%) 등의 순이었다.

2019-10-15 11:53: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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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재학생, 관세사 시험 수석합격… 국가전문자격시험 대비 고시원 운영 성과

한성대 재학생, 관세사 시험 수석합격… 국가전문자격시험 대비 고시원 운영 성과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지난 11일 교내 총장실에서 제36회 관세사 시험에서 수석합격한 경제학과 4학년 황혜준 씨에게 표창장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성대는 재학생이 국가전문자격시험에 합격하면 격려장학금(1차합격 100만원, 최종합격 150만원)을 지급하고, 최종합격생에게는 추가로 1학기 수업료 감면 혜택을 준다. 황 씨는 "작년에 불합격을 받고 시험을 포기를 할까 생각했는데 고시반을 담당하시는 무역학과 홍승린 교수님과 이상춘 교수님 덕분에 다시 용기를 얻어 합격까지 오게 됐다"면서 "관세사가 되고 싶다는 간절함과 노력 덕분에 수석이라는 영광이 제게 주어진 거 같다"고 말했다. 황 씨 외에도 이번에 허진영 씨(경영학부4)가 제54회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최종 합격했고, 최승구 씨(영어영문학부4)는 제30회 감정평가사 시험에서 최종 합격해 겹경사를 맞았다. 이는 한성대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국가전문자격시험 대비 고시원을 운영한 성과다. 최근 7년간 국가전문자격시험에 합격한 한성대 재학생은 53명에 달한다. 한성대는 공무원, 감정평가사, 공인회계사, 관세사, 임용고사 시험을 준비하는 2학년 이상 재학생을 대상으로 고시반을 운영, 매학기 최대 60명을 선발해 열람실과 장학금을 제공하고 합격자 간담회와 온오프라인 특강을 열어 지원하고 있다. 1학년과 금융자격증(보험계리사, 국제재무분석사, 재무관리사, 투자자산운용사, 금융투자분석사 등) 준비생을 대상으로는 주니어고시반을 운영해 지원한다. 최천근 학생처장은 "한성대 고시반에 대한 총장님 이하 많은 대학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매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고시반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면서 필요한 도움을 주고받고, 긴 시간 동안 끝까지 지치지 않고 노력하여 본인의 목표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9-10-15 11:28: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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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신임 총장에 변창구 전 서울대 교육부총장 선임

경희사이버대 신임 총장에 변창구 전 서울대 교육부총장 선임 구성원 의견 청취, 심층면담 등 새 총장 선임절차 도입 경희사이버대학교 신임 총장에 변창구 전 서울대 교육부총장이 선임됐다. 학교법인 경희학원은 최근 2019년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이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변창구 총장은 30여 년간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교무처장, 교육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셰익스피어 전공자로서 탁월한 학문적 성취를 이루는 등 대학의 학술·교육 역량 강화에 헌신해왔다. 이번 총장 선출은 2년여 간 교내 구성원 의견 수렴과 전문가 그룹의 심층 토론, 국내외 총장 선출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사회는 우선 지난 2017년 1월부터 2019년 4월까지 국내외 전문가 그룹 자문을 바탕으로 국내외 사립대 총장 선임방식을 심층 연구했다. 이후 경희학원 정관과 관계 법령에 따라 총장 선임제도를 검토한 것을 바탕으로 지난 2월 교수, 학생, 직원, 동문 의견을 경청했고, 4월 경희학원 이사진 전원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총장상을 도출했다. 이어 5월~7월까지 이사진과 내외부 전문가 그룹으로부터 총장상에 부합하는 후보자 물색을 위한 의견을 듣고, 이사진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8월 초에는 후보자별 의향을 타진하고 연구윤리 위반 여부와 결격사유 확인 절차를 밟았다. 최종 후보자는 심층면담과 함께 경희학원의 가치와 철학, 온라인 교육의 미래, 대학의 글로벌·공공협력 등 대학행정 전반에 관한 리포트를 제출받았다. 이사회는 최종 후보자 심층면담과 리포트를 토대로 숙의를 거듭한 결과 지난 8월 28일 신임 총장을 선임했다. 경희학원 이사회는 "대학이 지속 가능한 미래문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역동적이며 안정적인 리더십 구축과 미래자향의 행정 구현이 필수적이라는 판단하에 총장 선임 제도를 새롭게 구축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며 "공정, 소통, 학술·교육기관의 가치와 품격, 미래비전을 축으로 해 총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총장 임명장 수여식과 취임식은 오는 11월 초 열릴 예정이다.

2019-10-15 11:05:2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