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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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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재미한인특허변호사협회와 상호양해각서 체결

성균관대, 재미한인특허변호사협회와 상호양해각서 체결 "우수 지식재산권, 글로벌 성과확산 발판 마련"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산학협력단이 지난 7일 수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재미한인특허변호사협회(KAIPBA, 회장 스티브 재윤 김)와 우수 지식재산권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 기관은 ▲지식재산교육 및 기술사업화의 협력 증진과 상호 발전 ▲미국 지식재산권 및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공유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지식재산교육에 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성균관대는 협회와 손잡고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사업 목표 중 하나인 '글로벌 오픈 커뮤니티'를 확대함으로써 해외 기술사업화, 해외특허소송, 표준특허 확대 등의 글로벌 지식재산 사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성균관대 산학협력단 추현승 단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전문적인 미국 지식재산권 업무추진 기반을 구축하여 해외(미국)시장 진출에 따른 시간 및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대형 해외 기술사업화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대학, 해외기술사업화기관 등의 네트워크를 꾸준히 강화하여 성균관대가 글로벌 지식재산 사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3-12 15:55: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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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33개 유망 스타트업 채용 박람회' 개최

서울대, '33개 유망 스타트업 채용 박람회' 개최 13일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 '2019 스타트업 매치포인트' 서울대는 33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2019 스타트업 매치포인트'라는 스타트업 채용 박람회를 13일 오후 1시 교내 글로벌공학교육센터(38동)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타트업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처음 사용된 단어로 신생 창업기업을 뜻한다.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눈에 띄는 발전을 이루는 스트타업이 많아지면서 관심도 커지고 있으나 설립 기간이 길지 않은 특성상 창업 준비자 입장에서 안정성이나 경쟁력을 따져보기 쉽지 않다. 이번 박람회는 스타트업 창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대 창업지원단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창업선도대학이 주최·주관하고 인재 매칭과 전문가 상담, 체험 및 이벤트, 스타트업 CEO 강연, 창업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 참가기업으로는 ▲사운드 인공지능 스타트업 (주)디플리 ▲대화형 AI 및 딥러닝 기술을 연구하는 (주)머니브레인 ▲글로벌 마케팅/광고 기업 (주)게임베리 ▲VR/AR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개발 기업 (주)이젤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및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는 필인(FILLIN) 등이다. 사전 면접을 신청한 참관객과 현장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참관객에게는 스타트업 CEO 토크 테이블 '스타트업 톡투유' 참여 기회와 AI 자기소개서 분석 등 8가지 혜택을 준다. 서울대 창업지원단은 "유망 스타트업의 소개와 인재 매칭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는 인공지능부터 사물인터넷, 핀테크, 로봇, 헬스케어, 디스플레이 등 미래를 이끌 33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한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취업과 창업문화도 경험할 수 있으니, 사전 예약 후 방문해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9-03-12 15:11: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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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대한상의, 14일 국제컨퍼런스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대한상의, 14일 국제컨퍼런스 '브라질·멕시코 신정부 주요 경제정책과 한-중남미 협력방안' 주제 한국외대(총장 김인철)는 국제지역대학원(원장 김원호)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브라질·멕시코 신정부 주요 경제정책과 한-중남미 협력방안'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태평양동맹(Pacific Alliance) 및 메르코수르(MERCOSUR)의 주도 국가인 멕시코와 브라질에서 새롭게 출범한 정부의 경제·통상정책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최근 우리 정부는 태평양동맹 회원 가입과 메르코수르와의 FTA협상을 모색하고 있고, 기업들도 시장 진출 기회 확대에 나서고 있다. 컨퍼런스에서는 멕시코와 브라질의 싱크탱크 연구기관과 국제경제기구에서 활동하는 양국 전문가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멕시코와 브라질 신정부의 주요 경제·통상 정책과 한-중남미 경제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컨퍼런스에는 대한민국 외교부 관련 부처, 주한 멕시코, 브라질 대사를 포함한 중남미 국가 주한 대사들, 중남미 경제통상 전문가와 학자, 기업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9-03-12 14:57: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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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대입 발가벗기면, 사교육 잡을 수 있나

지난해 사교육비가 1년 만에 8000억원 오르는 등 3년 연속 증가세다. 증가폭도 전년보다 높아졌다. 사교육비 증가는 이미 예견됐다. 초중등 공교육의 변화와 대학 입시 제도 개편 등 불확실성이 컸기 때문이다. 지난해 초등학교 1,2학년생은 유치원때 배우던 영어를 방과후학교에서 배우지 못했고, 올해 고 1,2,3학년은 모두 다른 대입을 치른다. 이들이 사교육으로 내몰렸을 가능성이 크다. 중등교육에선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학생 평가를 바꾸고 있다. 부모가 자녀를 학원에 데려가지 않으면 더 이상할 지경이다. 교육의 불확실성과 그로 인한 혼란, 사교육비 증가 사태는 흡사 1990년대 초반 학력고사 마지막 세대와 대학수학능력시험 첫 세대가 겪은 혼란이나 이들이 졸업할 때 쯤 불어닥친 IMF 이후 극심한 취업난을 연상케 한다. IMF가 전 세계적인 불황 여파였고, 학령인구가 감소한 지금의 상황에서 사교육비가 오히려 증가한 건 그 때와는 다르다. 결국 사교육을 부추긴 건 오락가락 대입 정책이었던 셈이다. 통계상 학생 1인당 사교육비를 보고 교과 당 고작 몇 만원씩 오른것으로 치부할 일은 아니다. 공교육으론 불안하다는 심리적 소모 비용을 더 주목해야 한다. 너도나도 사교육에 몰리면서 가정 형편에 따라 5배 정도 차이가 나는 사교육비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도 풀어야 할 숙제다. 수도권의 유명한 학원가에서는 과목당 월 100만 원 정도를 학원비로 받는다. 이날 교육부가 내놓은 사교육 경감 대책은 재탕이거나 실효성에 의심이 가는 구호에 그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학원 등 교습비에 대한 점검도 그동안 여러차례 해왔지만, 사교육 수요를 낮추지 않는 이상 효과가 없다. 특히 대학의 신입생 선발 기준과 선발 결과를 모두 공개하는 건 대입에 사교육을 끼어들일 여지를 높일 수 있다. 서울대 등 일부 대학이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기준을 제대로 공개하기 힘든 건 이때문이다. 대입 전형의 단순화는 대학의 학생 선발 변별력에 영향을 주는 사안으로 신중해야 한다. 대책이 또 다른 대책을 필요로하는 악순환이 지속될 수 있다. 정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이 이정도라면, 내년에 나올 사교육비 통계가 올해보다 좋아질 지 의문이다. 교육과 교육·대입 정책은 다르다. '거꾸로 학습'이나 '융복합 교육' 등 교육계의 교수법 변화를 '교육실험'이라고 칭찬할 수는 있지만, 교육·대입 정책을 실험처럼 하면 안된다. 평등교육과 창의교육 등 명분있는 교육·대입정책도 속도를 조절해야 하고 부작용을 제거하는 장치를 우선 만들어야 한다. 미래 교육을 위한다고 현재 학생들의 교육을 희생시키지 말길 바란다.

2019-03-12 14:26: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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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사교육비 1년만에 0.8조 늘었다… 3년 연속 증가

- 지난해 사교육비 19.5조, 사교육 참여비율도 증가 - 교육부, 대입 안정성·공교육 강화 추진… '물가 웃도는 학원비' 합동점검 사교육비가 1년 만에 0.8조 증가하고 3년 연속 상승세가 지속되는 등 정부의 사교육 대책에 비상이 걸렸다. 대입 정책의 변화가 사교육 증가 원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정부가 대입의 공정성·투명성 강화에 속도를 내는 한편 공교육 강화 등 사교육 경감대책을 서둘러 발표했다. 교육부는 통계청과 공동으로 실시한 '2018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8년 3~5월과 7~9월에 지출한 사교육비를 같은해 5~6월과 9~10월에 전국 1486개교 학부모와 교사 등 5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부-통계청 공동 사교육비 조사는 지난 2007년부터 시행돼 왔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전까지 별도 조사했던 진로·진학 학습 상담비를 사교육비에 포함했으나, 그 비중이 크지 않아 전체 사교육비 등락폭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 조사 결과, 전체 사교육비 총액은 19조 5000억원으로, 전년(18조 7000억원) 대비 8000억원(↑4.4%) 증가했다. 사교육비 총액은 첫 조사(2007년) 때 20조원에서 2009년 21조 6000억원까지 증가하다 이후 감소세로 전환, 2015년 17조 8000억원으로 조사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후 2016년(18조 1000억원), 2017년(18조 7000억원)에 이어 3년 연속 상승 추세다. 이번 조사에 첫 포함된 진로·진학 학습상담비는 연간 총액 616억원으로 1인당 월평균 1000원이었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 사교육비가 8조 6000억원(↑5.2%), 중학생 5조원(↑3.5%), 고등학생 5조 9000억원(↑3.9%)으로 초등학생 사교육비 증가폭이 가장 컸다. 전체 사교육비 중 교과 사교육비 총액이 14조 3000억원으로 전년(13조 6000억원) 대비 7000억원(↑5.0%) 증가했고, 이 중 국어는 1조 4000억원(↑10.2%), 영어 5조 7000억원(↑4.6%), 수학 5조 5000억원(↑2.9%)이었다. 국어 사교육비 증가폭이 타 주요 교과의 두 배 이상 많았다. 1인당 월평균 명목 사교육비는 29만 1000원으로 전년(27만 2000원) 대비 1만 9000원(↑7.0%) 올랐고, 사교육 참여 학생 기준으로는 39만 9000원으로 전년(38만 2000원) 대비 1만 7000원(↑4.6%) 증가했다. 교과별로 영어(월 8만 5000원), 수학(8만 3000원) 사교육비 지출이 컸고, 국어는 2만 1000원, 사회·과학은 1만 2000원을 썼다. 사교육 참여비율과 시간도 증가했다. 10명 중 7명 이상인 72.8%가 사교육을 받았고, 이들은 주당 평균 6.2시간을 사교육에 썼다. 고소득가구(월소득 800만원 이상) 월 사교육비는 50만 5000원으로 저소득가구(월소득 200만원 미만) 월 사교육비 9만 9000원보다 5.1배 많았다. 고소득가구 사교육 참여율(84.5%)은 소폭 줄었으나, 저소득가구 사교육 참여율(44.0%)은 3.3%포인트 늘었다. 시·도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서울(41만 1000원)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경기(32만 1000원), 대구(30만 3000원) 순으로 사교육비를 많이 썼다. 충북·전남·울산·경기 등 14개 시도는 전년보다 증가했고, 부산은 전년 수준, 대전·충남 2개 시도는 감소했다. 월평균 사교육비는 자녀가 1명인 경우 32만 4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2명인 경우 30만 8000원, 3명 이상 22만 5000원으로 나타나 자녀 수가 적을수록 학생 1인당 사교육비 지출이 많았다. 반면, 방과후학교 참여는 감소 추세를 보였다. 방과후학교 이용 총액은 9258억원으로 전년 대비 917억원 감소했고, 참여율은 51.0%로 전년(54.6%) 대비 3.7%포인트 하락했다. 교과 프로그램 참여율은 33.8%, 특기적성 프로그램은 27.5%로 각각 감소했고, 초등학생 돌봄 참여율은 6.7%로 전년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사교육에 참여하는 이유로는 '학교수업을 보충·심화'(49.0%)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선행학습'(21.3%), '진학준비'(17.5%), '불안심리'(4.7%), '기타'(2.4%) 순이었다. 공교육을 보완하는 사교육 시장이 커진 셈이다. ■대입 공정성·투명성 높이고, 공교육 내실화 등 추진 교육부는 이처럼 사교육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오자 사교육비 증감 원인을 다각도로 진단, 사교육 경감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교육부가 이날 내놓은 사교육 경감 대책은 ▲대학 입시의 안정적인 추진 ▲공교육 내실화 및 방과후학교 활성화 ▲학원비 안정화,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사교육의 사회 구조적 영향 완화를 위한 정책 등이다. 대학 입시가 사교육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우선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위주 선발 비율 30% 이상을 골자로 하는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방안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입시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대입의 단순화를 지속 추진해 입시 부담을 경감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특히 이를 위해 대학의 신입생 평가기준과 선발 결과 공개를 확대해 대입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올해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 평가시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관련 평가지표를 상향하고, 2020년부터는 2022학년도 대입개편방안과 연계해 학종의 전면 개편을 추진키로 했다. 관계법령을 개정해 대입 전형별 신입생 고교 유형 정보와 지역정보 공시도 추진한다. 또 입학사정관 회피·제척 제도와 입시 부정·비리 시 입학 취소 근거 규정 등 대입 공정성을 위한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다수·다단계 평가와 블라인드(출신고교 등) 면접 도입을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해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사교육 유발 요인이 크다고 지적되는 논술전형·특기자 전형 축소와 전형명칭 표준화 등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방안도 지속 추진된다. 또 소논문 기재 금지와 수상경력 학기당 1회 제한 등의 내용을 담은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 개정'(올해 3월1일시행) 내용이 현장에 안착되도록 교원 연수를 지속 확대하는 등 학생부 관련 사교육 유발 요소 최소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달 말까지 '기초학력 지원 내실화 방안'을 수립해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출발선의 평등을 보장하고 학교교육을 통해 기초학력을 갖추도록 하는 등 공교육 내실화와 방과후학교 활성화도 추진한다. 특히 공교육정상화법을 개정해 현장 요구가 높았던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영어 방과후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학원과 보습교육 물가상승률(2.0%)이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률(1.5%)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학원 등 교습비 초과(편법) 징수 등 불법행위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점검과 시도 자체점검도 벌인다. 불법 학원으로 적발되면 국세청에 통보해 탈세 혐의 확인 후 세금을 추징하는 등 범부처 연계 학원비 물가 안정도 추진키로 했다.

2019-03-12 12:06: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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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교육, '장원 세이펜 화상영어' 무료 체험

장원교육, '장원 세이펜 화상영어' 무료 체험 종합교육기업 장원교육(대표 문규식)은 오는 4월까지 '장원 세이펜 화상영어' 무료 체험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장원 세이펜 화상영어는 초등부터 성인까지 개별 실력에 따라 영어회화 훈련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단어 발음, 문장 말하기, 회화 연습, 생각 말하기, 자유 대화 순으로 연령에 맞는 단계별 학습 과정을 제공한다. 장원 세이펜 화상영어는 화상영어 단일 프로그램, 장원 세이펜 영어 학습지가 포함된 프로그램 중 선택 가능하다. 학습지가 포함된 프로그램은 장원 선생님의 방문 학습으로 진도를 나가고, 이후 원어민 선생님과 온라인 화상통화를 통해 일대일로 학습한 단어, 문장을 대화하면서 체계적인 회화 훈련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4월 30일까지 장원 교사에게 무료체험 수업을 신청하면 화상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업 레벨을 배정받고 해당 레벨의 수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원교육 관계자는 "학교 내신은 물론 자격증, 입시, 자기계발, 승진 등 학습자의 학습 목표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이번 무료 체험을 통해 실력을 점검해보고 체계적인 영어회화 학습을 시작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3-12 09:47: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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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채용 불확실성' 작년보다 증가… 10곳 중 4곳 "상반기 채용 취소 또는 축소"

'기업 채용 불확실성' 작년보다 증가… 10곳 중 4곳 "상반기 채용 취소 또는 축소" 사람인, 기업 261개사 대상 조사결과 기업들의 상반기 신입 채용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전체 채용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실제로 기업들의 채용 계획의 불확실성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사람인이 기업 261개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채용계획 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 중 39.1%가 '채용규모를 축소하거나, 취소, 보류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와 비교해 12.3%포인트나 증가한 것으로 채용 계획의 불확실성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 계획대로 채용을 진행한다는 기업은 60.9%였고, '채용 축소'(22.6%), '채용 취소'(9.2%), '보류'(7.3%) 순이었다. 채용이 변동된 부문(복수응답)은 '신입, 경력 둘 다'(52.9%)가 가장 많았고, '신입사원'(31.4%), '경력사원'(15.7%) 순으로 신입 채용 계획의 변동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을 축소하거나 취소한 사유(복수응답)로는 '회사 경영상황이 좋지 않아서'(53.7%)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인건비 부담이 가중돼서'(35.2%), '현재 인력으로 충분해서'(31.5%), '업계 전반적으로 침체기라서'(22.2%), '회사 매출규모가 줄어들어서'(18.5%) 등 전반적으로 경기불황이 원인이었다. 채용계획 변동으로 인해 부족한 인원에 대해서는 '기존 인력의 업무 분담'(47.1%)으로 해결하겠다는 기업이 가장 많았다. 이어 '해당 업무 축소 및 통폐합 등 조직개편'(26.5%), '내부 직무순환으로 인력 재배분'(20.6%) 등이 있었다. 주52시간근무가 채용 규모나 계획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61.7%)는 기업이 많았으나, '채용을 줄였다'(31%)는 기업도 상당수였다. 기업들의 하반기 채용 계획의 불확실성도 높았다. 43%의 기업이 '계획 미정이거나 채용을 줄일 계획'이라고 답했다. 기존과 같이 유지한다는 기업은 38.3%였고, 채용을 늘리겠다는 기업은 18.8%였다.

2019-03-12 09:44: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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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면접관이 채용하고 싶은 지원자 특징은?… 중기는 '입사열정 높은 지원자' 1순위

기업 면접관이 채용하고 싶은 지원자 특징은?… 중기는 '입사열정 높은 지원자' 1순위 대기업은 '지원 기업 분석이 탁월한' 지원자 선호 잡코리아, 면접관 237명 설문조사 채용시장에서 면접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면접관 약 절반은 '실제 면접 평가만으로 꼭 뽑고 싶었던 지원자가 있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잡코리아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면접관 237명을 대상으로 '면접 평가만으로 꼭 뽑고 싶었던 지원자가 있었는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46.8%가 '있었다'고 답했다. 이 같은 응답은 대기업 면접관(58.9%)이 중소기업 면접관(39.5%)보다 많았다. 이들 면접관이 꼽은 채용하고 싶은 지원자의 특징(복수응답)으로는 '입사열정이 남달리 높아 보이는 지원자'(29.7%)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친화력/대인능력이 높아 보이는 지원자(28.8%)'와 '지원한 기업 분석 능력이 탁월한 지원자(24.3%)'순으로 채용하고 싶었다는 면접관이 많았다. 대기업 면접관이 채용하고 싶은 지원자 특징 1위는 '지원 기업 분석 능력이 탁월한 지원자'(20.8%)가 가장 많았고, 이어 '친화력/대인능력이 높아 보이는 지원자(18.9%)'와 '전공분야 전문지식이 뛰어난 지원자(17.0%)'를 채용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밖에 '도전정신과 모험심이 강한 지원자'(15.1%), '입사열정이 남달리 높은 지원자'(13.2%),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지원자'(11.3%), '조직력/협업 능력이 뛰어난 지원자'(9.4%) 순이었다. 반면 중소기업 면접관은 '입사열정이 남달리 높아 보이는 지원자'를 가장 뽑고 싶었다는 면접관이 5명 중 2명 수준인 44.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친화력/대인능력이 높아 보이는 지원자(37.9%)', '전공분야 전문지식이 뛰어난 지원자(29.3%)', '조직력과 협업 능력이 뛰어난 지원자(29.3%)' 순이었다. 이외에 '지원한 기업 분석 능력이 뛰어난 지원자'(27.6%), '동종업계 인턴/직무 경험이 있는 지원자'(19.0%), '외국어 실력이 뛰어난 지원자'(19.0%) 순으로 나타났다.

2019-03-12 09:27:3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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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LSK NRDO에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 특허 기술이전

동국대, LSK NRDO에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 특허 기술이전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지난 7일 오전 교내 로터스홀에서 (주)엘에스케이엔알디오(LSK NRDO, 대표이사 이영작)와 기술이전 협약을 갖고,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 특허 및 기술을 이전한다고 11일 밝혔다. 동국대 산업협력단(단장 김대영)은 연구책임자인 화학과 공영대 교수가 보유한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 'DGG-200338' 등의 특허 및 노하우 기술에 대해 엘에스케이엔알디오와 양도계약을 체결했다. 동국대는 "엘에스케이엔알디오는 DGG-200338이 고형암을 타깃으로 하는 혁신 신약으로, 기존 항암제와 차별화된 작용기전과 경구용 항암제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해 신약으로서의 가치를 인정했다"며 "시험관내 효력 시험에서 대장암, 폐암, 신장암, 피부암 등의 고형암에서 우수한 항암 효과도 확인했고 생체 내 효력 시험에서 종양의 부피를 약 90% 가량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DGG-200338은 특히 시판 항암제의 내성세포주에 대한 탁월한 항암효과도 나타나 기존 항암제 내성환자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옵션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식에서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우리대학 공영대 교수님이 개발한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의 특허와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동국대와 엘에스케이엔알디오가 산학협력의 첫발을 딛게 돼 기쁘다"며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해 앞으로 더 큰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다. 엘에스케이엔알디오 이영작 대표이사는 "2019년은 LSK Global PS가 국내 선도 CRO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LSK NRDO는 그 시작으로, 이번 동국대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을 초석으로 삼아 CRO 사업 영역을 넘어 신약개발을 지원하고 새로운 제약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항암제 선도물질은 한국연구재단 바이오의료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한 연구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2019-03-11 14:44: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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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개학연기' 물의… 이덕선 한유총 이사장 "사임하겠다"

'유치원 개학연기' 물의… 이덕선 한유총 이사장 "사임하겠다" 유치원 개학 연기 투쟁을 주도하다 비난 여론과 정부의 강경 대응에 하루만에 백기를 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덕선 이사장이 사임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이번 개학연기 사태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이 모든 것의 책임을 지고 저는 한유총 이사장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업무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후임 한유총 이사장이 선임되면 3월26일까지 이사장직을 유지만 할 것"이라고 했다. 이 이사장은 그러나 정부가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강화 등을 위해 내놓은 유치원 3법,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에듀파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꺽지 않았다. 그는 에듀파인 도입과 관련해 "비록 사립실정에 맞지 않아 많은 불편이 예상되지만 조건없이 수용한 만큼 교육부에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불편을 해소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유치원 3법과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등에 대해서는 "의견수렴절차와 관계없이 학부모와, 사립유치원, 그 밖의 다양한 유아교육관계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들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이사장은 유치원 회원들에게 "사립유치원의 운영 자율권과 사유재산권 확보를 위해 이사장으로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그 어느 것 하나 얻지 못한 것 같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019-03-11 14:28: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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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교 '교육과정 다양화' 등 만족도 상승… 진로진학 분야 만족도는 더뎌

서울 고교 '교육과정 다양화' 등 만족도 상승… 진로진학 분야 만족도는 더뎌 서울시교육청이 일반고 지원을 확대하는 '일반고 전성시대 정책'을 추진한 결과 학생과 학부모, 교사 만족도가 대체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형 고교학점제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과정 다양화 등의 만족도는 지속 상승했으나, 진로진학 분야 만족도 상승은 상대적으로 더뎠다. 11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지난해 10월 말부터 2주간 서울 189개 일반고 소속 학생 1만7843명, 학부모 8994명, 교원 1만155명 등 총 3만6992명을 대상으로 '2018 일반고 전성시대 관련 학교 구성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항목별 5점 척도 문항에 대한 2015년~2018년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학생의 경우 ▲교육과정 다양화(3.47 → 3.63) ▲선택과목 개설(3.45→3.62) ▲수업 및 평가 개선(3.52→3.66) 등 주로 고교학점제 기반을 위한 교육 여건 변화에 대한 만족도 상승이 눈에 띄었다. 학부모와 교원 만족도도 유사한 비율로 상승 곡선을 그렸다. 다만 학부모의 경우 '진로진학상담' 영역, 교원의 경우 '다양한 동아리', '진로진학상담', '진로진학프로그램' 항목에 대한 만족도가 2017년 대비 2018년 동일하거나 낮아지는 등 진로진학 영역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다.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확대 등 서울형 고교학점제의 긍정 측면이 반영된 반면, 현재 대입제도와 맞지 않은데서 오는 진로진학의 어려움이 드러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학부모들의 진학지도 내실화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올해 실효성 있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생각되는 영역'에 대한 질문에 학부모 중 가장 많은 28%가 '진학지도 내실화'를 꼽았다. 이어 '교육과정 다양화(26.42%)', '수업방법 개선'(22.66%) 순이었다. 학생(25.46%)과 교원(25.14%)의 경우 '교육과정 다양화' 요구가 가장 높았다. 특히 학생 중 '직업교육 기회 확대'(22.45%) 응답률도 상당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직업교육기회 확대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켜줄 정책과 동시에 학부모 대상의 대학진학지도 프로그램 내실화는 물론 진로 관련 인식 제고 교육 등이 적극적으로 전개되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특히 교원 대상 '고1부터 시작하는 진학지도 원격직무연구 '콘텐츠 전면 개편 보급 등을 통해 일반고에서의 체계적인 대입 지도 역량 강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2014년 조희연 교육감 취임 이후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일반고 전성시대 정책의 추진 성과를 종합 점검하고 2022년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 기반을 일반고에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

2019-03-11 13:47:0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