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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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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임직원 가족과 '철원 두루미 탐조 프로그램'

GS건설은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임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철원 두루미 탐조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도 철원 DMZ 일대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렸으며, 임직원과 가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WWF 전문가로부터 두루미 생태 교육을 듣고, 한탄강과 민통선 인근에서 월동 중인 두루미를 직접 관찰했다. 현장에서는 가공지선 철거, 무논 조성 등 두루미 서식지 보전 활동에 대한 설명도 이뤄져, DMZ 생태계의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이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GS건설이 지난해 말 한국 WWF에 전달한 기부금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이 1년간 모은 성금은 향후 DMZ와 철원 일대 멸종위기종 두루미와 서식지 보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GS건설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환경 보전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미래 세대가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부-참여-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형 ESG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존할 수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2-23 10:13:16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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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아파트 9597가구 '집들이'…작년보다 65% 감소

다음 달 입주 예정인 아파트 물량이 지난달보다 39%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9597가구 규모다. 지난해 3월 입주 물량보다 65% 감소한 수준이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5513가구, 지방 4084가구가 입주한다. 수도권은 지난달보다 22%, 지방은 53% 줄며 전국 입주물량이 급감한 모습이다. 수도권 입주는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예정돼 있다. 인천 입주 물량 공백으로 수도권 전체 공급 규모가 지난달보다 감소했다.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양평동1가 영등포자이디그니티(707가구)와 양천구 신정동 목동중앙하이츠(103가구) 등 810가구가 입주한다. 경기 지역은 외곽을 중심으로 5개 단지, 총 4703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역별로 ▲평택 2723가구 ▲안성 992가구 ▲파주 988가구다. 평택에서는 지제역반도체밸리풍경채와 힐스테이트평택화양이, 안성에서는 해링턴플레이스진사 1·2BL이,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운정자이시그니처가 입주를 시작한다. 지방은 6개 단지, 총 4084가구가 가 입주한다. ▲강원 1167가구 ▲충남 1060가구 ▲대구 993가구 ▲경남 814가구 ▲제주 50가구 순이다. 강원 원주는 원동 내 최대 규모 단지로 전망되는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원주가 입주하고, 충남 아산시와 대구 달서구에서도 대단지 입주가 이어진다. 직방은 3월 입주 물량이 올해 최저 수준이지만 일정 조정에 따른 단기 감소로 해석된다며 4월에는 1만 7666가구 입주를 앞두고 있어 공급은 다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민영 직방 빅데이터랩실 매니저는 "분기 단위로 보면 일정 수준의 공급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3월의 일시적 입주 공백이 전세시장이나 매매시장에 구조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된다"면서도 "지역별 공급 편차에 따라 체감도는 달라질 수 있어 실제 시장 반응은 권역별로 차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2-23 10:11:44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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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플레이위드코리아, ‘씰M 온 크로쓰’ 사전등록 133만명 넘어

넥써쓰와 플레이위드코리아가 공동 퍼블리싱하는 MMORPG '씰M 온 크로쓰'가 글로벌 사전등록 133만명을 돌파했다. 23일 양사는 지난 11일 사전등록을 시작한 이후 약 열흘 만에 133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참여가 확산됐으며, 북미·유럽 등 다양한 권역에서도 고른 등록세를 보이고 있다. '씰M 온 크로쓰'는 원작 온라인 게임의 감성을 계승한 모바일 MMORPG다. 카툰 렌더링 그래픽과 콤보 기반 전투 시스템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구현했다. 여기에 온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의 풀스택 생태계를 접목해 게임 내 활동이 블록체인 기반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설계했다. 이용자는 게임 내 미션과 랭킹 콘텐츠를 통해 핵심 재화 '쉴츠 크리스탈'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재화는 온체인 토큰 '쉴츠x'로 전환 가능하며, 크로쓰 생태계 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도록 구성했다. 시즌당 '쉴츠 크리스탈' 공급량을 1000만 개로 제한해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희귀 아이템 '오파츠' 독점 구매에 사용하도록 설계해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사전등록자 수에 따라 코스튬과 스페셜 쿠폰 등을 지급하는 누적 달성 이벤트와 함께 크로쓰 토큰을 획득할 수 있는 '밀리언 잭팟'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업계는 사전등록 흥행이 실제 출시 이후 초기 동시접속자 수와 매출 흐름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 시장에서의 초반 반응이 글로벌 확장 성과를 가늠할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와 차별화된 경제 시스템을 선보일 것"이라며 "출시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온체인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3 10:08: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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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LG유플러스와 ‘AI 기반 보이스피싱 실시간 대응 체계’ 공개

KB국민은행은 오는 3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6' 현장에서 LG유플러스와 'AI 기반 금융-통신 보이스피싱 실시간 대응 협업 체계'의 전략적 협업 모델을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KB국민은행이 추진 중인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및 실시간 대응 체계 강화' 전략을 구체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MWC26에서 시연하는 협업 체계는 KB국민은행의 고도화된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이 LG유플러스 AI 통화앱 '익시오(ixi-O)'의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와 실시간으로 연동된다. 통신 단계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정황이 포착되면 관련 정보가 KB국민은행의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즉시 전달되고, 이후 해당 계좌를 지급정지 하거나 정밀 모니터링 단계로 전환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수행한다 KB국민은행이 구상하는 미래형 보안 모델은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범죄자가 피해자를 속여 이체를 유도하는 순간, 통신사와 은행이 하나의 시스템처럼 유기적으로 작동해 금전적 피해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양사 협업을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차단에 필요한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혁신적인 보안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2-23 09:40:3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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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강원대, 디지털새싹 사업 성과공유회 개최…AI·SW 교육 성과 공유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0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2025년 디지털새싹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운영 성과와 현장 교육사례를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호서대와 강원대 컨소시엄을 비롯해 목원대 디지털새싹 사업단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별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디지털새싹 사업은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교육의 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팅 사고력, AI 소양, 디지털 리터러시 등 디지털 시대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호서대와 강원대는 강원·충청권을 거점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전국 단위 프로그램도 추진했다. 2025년 총 373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누적 참여 학생은 5924명이다. 학교 방문형 모델을 통해 지역과 학교 여건을 반영한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성과가 눈에 띈다. 특수교육 프로그램은 608명이 참여했다. 특수교육 학생은 개별적 교육계획과 보조 인력 및 별도의 학습환경이 요구돼 수업에 어려움이 따르는 경우가 있다. 호서대와 강원대는 이러한 조건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다문화 학생 대상 프로그램에는 921명이 참여했다. 언어와 문화적 배경 차이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학생층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한 점은 공공형 디지털 교육으로서 정책적 의미를 더한다. 전수진 호서대 AI·SW교육센터장은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교육이 모두를 위한 공공교육으로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23 09:40: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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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지역맞춤형 포용금융 확대...전북·포항·구미 소상공인 자금 수혈

케이뱅크는 이달 전북특별자치도(9일), 포항시(6일), 구미시(13일)와 각각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케이뱅크는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북신용보증재단 등과 손잡고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사업'을 펼친다. 이를 위해 이번 2월 협약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인 8억원을 특별 출연해 도내 소상공인에게 총 200억원 규모의 저리 운용자금을 공급한다. 특히 전북 협약은 지원 대상을 ▲경영애로기업(최대 7,000만원) ▲첫만남기업(최대 1억원) ▲성장발전기업(최대 2억원) 등 3개 트랙으로 세분화해 업종과 매출 상황에 맞는 맞춤형 대출 한도를 제공한다. 대출 기간은 최대 8년, 보증비율은 90%이며 전북도가 연 1.0%의 이자를 3년간 지원해 금융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포항시, 구미시와의 협약은 케이뱅크가 광역단체를 거치지 않고 기초지자체(시)와 직접 맺는 첫 번째 보증 협약이다.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협약(포항시 희망동행·구미시 새희망 특례보증)을 위해 케이뱅크는 각 시에 2억원을 출연해 약 5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포항과 구미 소상공인을 위한 혜택은 더욱 파격적이다. 지자체가 대출 이자의 연 3%를 2년간 지원해 소상공인의 실질 이자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대출 한도는 최대 5,000만원(특정 조건 충족 시 최대 1억원)이며, 보증비율은 100%다. 상환 방식은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등 탄력적으로 운용된다. 이번 3개 지자체 협약 상품 모두 케이뱅크 앱 또는 신용보증재단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중도상환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전북 지역에는 다양한 유형의 소상공인 지원을, 포항과 구미 지역에는 기초지자체와 직접 손잡고 이자 지원 폭을 대폭 늘린 실질적 혜택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2-23 09:39: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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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AI 안부서비스' 도입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AI 기반 맞춤형 전화 서비스인 'AI 안부서비스'를 도입하고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AI 안부서비스는 AI 목소리 '든든이'가 손님이 정한 요일과 시간에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음성 통화 서비스다. 특히, 별도의 기기나 앱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손님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AI 목소리 '든든이'는 시니어들의 관심사와 생활 패턴을 반영해 맞춤형 대화 주제를 구성한다. 이를 통해 손님에게 간단한 ▲건강 관리 ▲제철 음식 ▲문화·여가 등 일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혼자 생활하거나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손님에게 정서적 안정도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방법은 간단하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하나더넥스트 상담을 받은 손님 중 선착순 300여명에게 AI 안부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되며, 쿠폰에 안내된 웹 페이지를 통해 손님이 직접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손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대상과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 본부장은 "시니어 손님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 디지털 포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화 기반의 AI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하나더넥스트를 중심으로 시니어 손님의 금융은 물론 일상까지 함께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2-23 09:37:5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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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제84회 학위수여식 개최…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명예박사학위 수여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교내 대양홀에서 제84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99명, 석사 764명, 학사 2080명 등 총 3043명이 학위를 받았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총장 인사말, 축사, 학위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학위가 수여됐다. 세종대는 윤 회장이 의사이자 학자, 제약기업 경영인으로서 보건의료와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엄종화 총장은 "윤도준 회장은 진료와 연구, 교육과 경영을 아우르며 반세기 가까이 대한민국 보건의료와 제약산업 발전에 헌신해 왔다"며 "글로벌 기술수출과 국산 신약 허가를 이끌고, 의·약학 협력과 사회공헌을 통해 학문과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모델을 제시해 왔다"고 말했다. 윤도준 회장은 답사에서 "대한민국은 식민지와 전쟁의 잿더미를 딛고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가 됐다"며 "여러분은 전공을 넘어 다양한 분야를 융합하는 시야를 갖추고, 건강한 몸과 맑은 정신, 자기관리를 바탕으로 사회와 세계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익인간'의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엄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치열한 노력과 인내 끝에 이 자리에 선 여러분은 안락함보다 도전이 따르는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주인공"이라며 "수많은 실패와 재도전 속에서 쌓은 문제를 끝까지 책임지는 태도는 가장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자율과 책임의 가치를 가슴에 새기고, 세종의 자부심으로 더 큰 무대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23 09:36: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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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최고가 경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중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23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26% 상승한 19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9만76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전장보다 1.79% 오른 96만6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98만원에 닿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따라 미국 증시가 훈풍을 보이면서 반도체주에도 긍정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종합지수는 0.78%,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07% 상승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엔비디아는 1.02%,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2.59%씩 오르며 기술주 강세를 보였다. 증권가에서는 인공지능(AI) 산업 확대로 인한 반도체 업종의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반도체 투톱의 목표주가를 각각 상향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20만5000원에서 25만원으로, SK하이닉스는 기존 112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올려잡았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는 통상적으로 비수기이나, 메모리 가격이 시장과 당사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의 인상폭을 기록하고 있다"며 "과거 사이클과 다른 점은 공급사와 고객사들 재고가 제한적이며, 단기간 내 공급사들이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사실"이라고 짚었다. 이어 그는 "삼성전자는 일반 메모리 부문에서 수량 측면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경쟁사 대비 가격 인상 효과가 가장 클 것"이라며 "DS(반도체) 사업부의 호실적이 기타 사업부의 부정적인 영향도 상쇄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366.7% 상승한 204조2000억원으로 추정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서도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한 노이즈가 존재하나 경쟁사들의 수율과 고객사 수요 감안 시 선두 지위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실적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봤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9% 상승한 32조7000억원, 2026년 영업이익은 261.3% 성장한 170조6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23 09:33: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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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방산분야 스타트업 100곳·벤처천억 30곳 육성한다

정부가 2030년까지 방위산업분야에서 스타트업 100개사와 '벤처천억기업' 30개사를 육성한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방위사업청과 함께 창업진흥원, 대중소기업상생협력재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뭉쳐 범정부 콘트롤타워인 '방산발전추진단'을 꾸린다. 중기부와 방사청은 23일 오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방산 스타트업 육성방안'을 발표하고 방산 스타트업 육성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나온 육성방안과 업무협약은 지난 1월30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후속 조치로 진행했다. 협약 내용에는 ▲방산 분야 유망 (예비)창업기업 발굴·성장 지원 프로그램 공동 추진 ▲방산 기업·기관과 중소·창업기업의 기술협력, 정보공유 활성화 ▲방산 중소·창업기업의 기술 개발·고도화, 국내외 시장 진출 등 성장 지원 ▲방산 분야 상생협력모델 발굴 및 상생협력사업 공동추진·연계 ▲방산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 확대 ▲협약기관 간 방위산업 분야 업무 공조 및 정보공유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두루 담겼다. 중기부와 방사청은 스타트업의 방산 생태계로의 진입, 성장 지원 정책 체계화, 참여기업 상생협력 기반 강화를 3가지 정책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첨단기술 스타트업의 방산 진출을 촉진, 제조·대기업 일변도에서 벗어나 방위산업 영역을 신산업 분야로까지 확장하고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방산 대기업과 중소기업 영업이익률 등 격차 완화를 도모하기위해 방산 분야에서 상생수준평가와 수위탁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상생수준평가의 경우 올해에는 15개사를 대상으로 방산 분야 실적을 중점 조사한다. 여기에는 한화오션, 현대로템, LIG 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효성중공업, 풍산, 현대위아, LS엠트론, SK오션플랜트,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상생 우수 기업에는 원가산정, 수출 절충교역 등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대중소기업 동반 진출 등을 추진할 때 성과공유계약을 체결해 적정 이윤을 보장한 기업에는 방산 지원사업 참여를 우대한다. 방산 참여 중소기업·스타트업도 대기업과 대등하게 방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위사업 관련 제도를 개선한다. 첨단산업분야 기술·제품 보유기업을 '방산혁신전문기업'으로 지정해 무기체계 개발사업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개발 단계부터 군·체계기업과 협업해 군 소요에 기반한 기술검증, 연구개발(R&D), 양산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등 방산 스타트업 R&D 지원을 강화한다.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 1곳을 가칭 'K-방산 스타트업 허브'로 지정해 방산·창업 지원의 오프라인 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첨단 분야 스타트업이 제조 역량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스타트업 기술력과 방산 제조 중소기업의 M&A를 적극 지원한다. 지역 특화 산업 및 조선 산업과 연계해 클러스터를 신규 지정,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 특히 반도체·AI등 첨단 분야와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를 위한 함정MRO(유지·보수·운영) 분야 클러스터를 올해안에 추진한다. 아울러 스타트업들의 방산 진입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에게 육·해·공군, 체계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방산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한다. AI 스타트업 방산 진입에 필수적인 군 데이터 제공 인프라를 강화한다. 민간의 우수 기술·연구역량이 방산 분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Defense 창업중심대학'을 새롭게 운영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그간 방위산업은 군 소요를 충족하며 국가안보와 경제성장에 기여해왔다. 이제는 군 소요를 선도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방산 유니콘 성장의 토대를 다져나가야할 중요한 시기"라며 "제조·대기업 위주의 방산 생태계에서 신산업·스타트업도 강한 방산 생태계로의 도약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용철 방사청장은 "방위산업 4대 강국 진입을 위해 스타트업과 기존 방산 생태계의 유기적 결합이 필요한 때"라며 "방산 스타트업의 혁신적 아이디어에 정부의 정책적 마중물을 더해 우리 K-방산이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6-02-23 09:30: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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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MWC26서 AI 통화앱 ‘익시오 프로’ 공개…선제형 AI 비서 제시

LG유플러스가 'MWC26'에서 AI 통화 애플리케이션 '익시오(ixi-O)'의 확장 모델인 '익시오 프로(ixi-O Pro)'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순한 통화 기록 기능을 넘어,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먼저 정보를 제안하는 커뮤니케이션 보조 서비스로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익시오 프로는 사용자의 통화, 문자, 일정 등 일상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상황에 맞는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AI 콜 에이전트다. 기존 익시오가 이용자의 요청에 반응하는 방식이었다면, 익시오 프로는 대화의 흐름과 관계를 인식해 필요한 정보를 먼저 안내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사용자가 별도로 호출하지 않아도 이전 통화에서 언급된 일정이나 해야 할 일을 정리해 알려주거나, 통화 중 발생할 수 있는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통화 과정에서의 정보 탐색 부담을 줄이고, 소통 효율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익시오가 스마트폰을 넘어 주거 공간, 오피스, 차량, 로봇 등 다양한 환경으로 확장되는 모습도 함께 소개된다. 장소와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연결되는 음성 기반 AI 에이전트로 진화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LG유플러스는 사람 중심 AI의 핵심 요소로 '안심'을 강조하며, 금융권과의 협업 사례도 공개한다. KB국민은행과 추진 중인 통신·금융 연계 보이스피싱 대응 체계는 통화 단계에서 탐지된 피싱 의심 정보를 금융 거래 이전에 활용하는 구조다. 익시오는 보이스피싱 의심 패턴, 악성 앱 설치 여부, 위험 URL 접속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관련 정보를 금융권과 공유한다. 금융사는 이를 이상 거래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계해 필요 시 계좌 지급 정지 등 보호 조치를 수행한다. 단순 경고를 넘어 실제 피해 차단을 목표로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MWC26 전시를 통해 익시오가 이용자의 일상을 이해하고 보호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계획이다. 편의성과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AI 서비스 모델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2026-02-23 09:27:4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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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307억"…노시환, 한화와 역대 최장·최대 비FA 계약

한화 이글스가 '간판 타자' 노시환을 2037년까지 붙잡았다.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기 전 맺은 초대형·초장기 계약이다. 규모와 기간 모두 KBO리그 역사상 최대·최장 기록이다. 한화는 23일 "노시환과 2027시즌부터 2037시즌까지 11년간 옵션 포함 총액 307억원에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FA 계약과 비FA 다년계약을 통틀어 역대 최대 규모이자 최장 기간이다. 계약에는 2026시즌 종료 후 포스팅을 통한 메이저리그 진출 허용 조항도 포함됐다. 해외 진출은 MLB에 한하며, 복귀 시에도 한화 프랜차이즈로 남는 조건을 달았다. 구단은 "선수의 과거·현재·미래 가치를 모두 반영한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2019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3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노시환은 꾸준히 성장해왔다. 2023년 31홈런·101타점으로 홈런왕에 오르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고, 2025년에는 32홈런·101타점으로 또 한 번 30홈런-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한화 선수로 두 차례 30-100을 기록한 이는 장종훈, 윌린 로사리오에 이어 세 번째다. 최근 6시즌 연속 100경기 이상을 소화한 체력과 3루 수비 안정성도 강점이다. 통산 124홈런을 기록한 그는 20대 선수 중 강백호와 함께 100홈런 이상을 때려낸 몇 안 되는 거포다. 2024년 어깨 부상 속에서도 24홈런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증명했고, 2025년에는 전 경기(144경기)에 출전해 32홈런을 터뜨리며 팀 중심 타자로 자리 잡았다. 손혁 단장은 "팀을 대표하는 우타 거포로 성장했다"며 "프랜차이즈 스타로 대우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결과"라고 밝혔다. 노시환 역시 "프랜차이즈 선수로서 책임감을 갖고 한국시리즈 우승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307억원, 11년, 그리고 MLB 도전권. 한화는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묶는 선택을 했다. 이제 남은 건 그 베팅이 어떤 결실로 돌아오느냐다.

2026-02-23 09:26:54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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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6G 백서 ‘아테나(ATHENA)’ 발간…중장기 네트워크 진화 전략 제시

SK텔레콤이 중장기 네트워크 진화 전략을 담은 세 번째 6G 백서 'ATHENA(AI, Trust, Hyper-connectivity, Experience, opeN, Agility)'를 발간하고, 일부 관련 기술을 'MWC26'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발간된 6G 백서 시리즈의 최신판으로, 2030년 이후 본격 상용화가 예상되는 6G 환경을 대비한 통신 인프라의 진화 방향을 다뤘다. AI 융합 가속, 휴머노이드 로봇과 위성통신 확산, 보안 위협 고도화, 네트워크 운용 패러다임 변화 등 향후 통신 환경의 주요 변화를 짚고, 이를 토대로 운영 효율성과 고객 경험, 네트워크 수익성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제시했다. 백서는 보안과 안정성, 품질을 네트워크의 기본 가치로 삼아 6G 시대 네트워크 비전과 기술 진화 방향을 정리했다. 주요 비전으로는 AI 기술의 네트워크 통합, 제로 트러스트 보안, 5G·6G·위성통신을 아우르는 융합 인프라, 개방형 생태계, 가상화 기반의 유연한 네트워크 구조, 고객 경험 중심 설계 등이 제시됐다. AI와 네트워크의 결합은 네트워크 운영 효율화를 위한 AI 활용과, AI 서비스 구동을 고려한 네트워크 설계라는 두 축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안 측면에서는 제로 트러스트 원칙을 적용해 네트워크 전반의 신뢰 구조를 재정의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또한 범용 하드웨어와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한 개방형 구조와, 가상화 기술을 활용한 자원 활용 유연성도 주요 요소로 포함됐다. SK텔레콤은 이러한 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중장기 네트워크 구조를 '아테나(ATHENA)'로 정의하고, 무선접속망, 코어망, 전송망, 네트워크 데이터 플랫폼 전반에 걸친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무선접속망은 가상화와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AI가 상태를 인지하고 최적화하는 구조로, 코어망과 전송망은 AI 기반 트래픽 관리와 이상 제어가 가능한 클라우드 중심 구조로 발전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네트워크 데이터 플랫폼은 통신망 데이터를 AI 서비스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에 활용하는 핵심 요소로 언급됐다. 백서 발간과 함께 SK텔레콤은 MWC26에서 AI 에이전트 기반 네트워크 기술, AI-RAN, 온디바이스 AI 기반 안테나 최적화, 통신·감지 통합 기술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3GPP, ITU, O-RAN 얼라이언스 등 국제 표준화 기구 활동을 통해 관련 기술의 표준 반영을 추진하고, AI-RAN과 자율 네트워크 등 6G 핵심 기술에 대한 선행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 AI, 가상화, 개방화,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결합한 네트워크 진화를 통해 장기적인 통신 인프라 변화에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6-02-23 09:23:43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