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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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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대미투자특별법 심사 특위 구성… 한달 내 여야 합의 처리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 속에서 국회가 9일 대미 관세협상의 후속조치를 다루기 위해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논의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여야 합의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재석 164인 중 찬성 160인, 반대 3인, 기권 1인으로 의결했다. 이는 지난해 11월14일 한미 양국 정부가 체결한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 이행과 관련한 법률안 심사를 위해 국회법 제44조에 따라 특위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위는 법률안 심사권이 부여되며 안건은 여야 합의로 처리하도록 했다. 특위 구성은 위원장을 포함해 총 16명으로 더불어민주당 8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1명이다. 국회 정무위원회와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이 각 1명 이상 포함되도록 했다. 여야는 이날 의결에 따라 이번주 내 특위 위원을 확정한다. 위원장은 국민의힘에 맡기기로 했다. 대미투자특별법 소관이 재정경제기획위원회였던 만큼 재경위 야당 간사인 박수영 의원이 위원장을 맡는 방안이 거론된다. 현재 국회에는 지난해 11월26일 여당이 제출한 대미투자특별법안을 비롯해 총 8건의 동명 법안이 계류돼 있다. 대미투자특별법은 특위 활동 기한인 내달 9일 이전에 여야 합의로 처리될 전망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특위 구성안 통과 이후 모두발언을 통해 "한발씩 양보해서, 시급한 대미투자특별법을 논의하자는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대승적으로 수용해 준 양 교섭단체(민주당·국민의힘)와 국회의원 여러분께 국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한 달로 활동기한을 정했지만, 우리 모두 알고 있듯이 중대하고 급박한 사유가 있어 가급적이면 2월 중 법안 처리가 가능하도록 밀도 있는 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미국 정부에도 말씀드린다"며 "대한민국 국회는 우리 법과 절차를 준수하면서, 신속한 처리 의지를 갖고 법안을 논의하고 있다. 양국의 오랜 동맹관계는 상호 깊은 신뢰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솔 진보당 의원은 이날 특위 구성안 의결 전 토론을 신청, "국민의힘에서 위원장을 맡는 것에 강력히 반대한다"며 "트럼프의 관세 협박 앞에서 한 마디도 못하며 되레 우리 정부만 탓한 세력이 어떻게 국익을 지키겠나"라고 반대 목소리를 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2-09 15:44:3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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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넥센타이어·한국타이어·불스원

◆넥센타이어, 고성능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 국내 출시 넥센타이어가 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엔페라 스포츠는 고성능 차량에 맞춰 설계된 타이어로, 고속 주행 시에도 우수한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고강도 내장재를 적용해 접지 압력과 하중을 고르게 분산했으며, 최적화된 블록 디자인으로 안정적인 제동력을 발휘한다. 또 디지털 시뮬레이션으로 설계한 배수 홈이 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해 젖은 노면에서도 성능을 유지한다. 이러한 성능을 바탕으로 해당 타이어는 2025년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스포츠카, 독일자동차연맹(ADAC) 등 유럽 주요 기관의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미국 LA에서 열린 'SEMA 2025 신제품 어워즈' 타이어 및 관련 제품 부문 중 타이어 분야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 대한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이력도 제품 경쟁력을 뒷받침한다. 엔페라 스포츠는 포르쉐, 벤츠, BMW, 아우디 등 주요 프리미엄 브랜드의 OE타이어로 장착되고 있으며 특히 각 브랜드의 주요 세단 모델에도 적용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유럽을 넘어 미국 시장에 출시해 현지 고성능 타이어 라인업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국내 출시 제품은 총 21개 규격으로, 순정 타이어와 동등한 성능과 만족도를 누릴 수 있는 선택지를 확보하게 됐다.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닷컴에서 '2026 설 맞이 프로모션' 진행 한국타이어가 오는 11일까지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의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2026 설 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 대상은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프리미엄 올웨더 타이어 브랜드 '웨더플렉스',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 등 '한국(Hankook)' 브랜드 19개 제품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티스테이션닷컴' 고객 전원에게 2월 28일까지 사용 가능한 28%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행사 대상 제품 4개 일괄 구매 시에는 무상 타이어 펑크 수리 쿠폰이 자동 발급되며 발급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사용 가능하다. 또 한국타이어가 타이어 유통 과정에서의 소비자 권익 강화를 목표로 진행 중인 '올바른 타이어, 올바른 서비스, 올 마이 티(all my T)' 캠페인을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소개하고, 타이어 선택부터 구매와 장착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불스원, '네이버 브랜드 데이' 단독 행사 개최 불스원이 '불스원 브랜드 데이' 단독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불스원 브랜드 데이는 네이버 공식 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원데이 프로모션으로, 특가·쿠폰·사은품 혜택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불스원의 인기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과 풍성한 사은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당일에는 불스원 베스트 상품을 대상으로 한 1+1 프로모션을 비롯해 불스원샷 시그니처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중복 할인이 가능한 브랜드 데이 전용 쿠폰과 장바구니 쿠폰 2종을 제공해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불스원 관계자는 "이번 불스원 네이버 브랜드 데이는 단 하루 동안 특가, 쿠폰, 사은품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특히 오후 7시 쇼핑 라이브에서는 브랜드 데이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혜택을 준비한 만큼 고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민솔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6-02-09 15:43:06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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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볼보자동차코리아·아우디코리아

◆볼보차코리아, 2026년형 XC40 '블랙 에디션' 온라인 한정 판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프리미엄 소형 SUV 'XC40'의 블랙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XC 40 블랙 에디션은 올해 첫 번째 에디션으로 온라인을 통해 50대 한정 판매한다. 이번 블랙 에디션 외관은 오닉스 블랙 컬러를 적용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면 아이언 마크 및 로고와 후면 레터링도 블랙 컬러로 통일했다. 실내 역시 어반 그리드 데코, 블랙 기어노브, 차콜 컬러의 시트를 적용해 정제된 분위기를 완성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한정판 전용 혜택으로 125만원 상당의 '쉴드 패키지'가 기본 장착된다. 쉴드 패키지는 엔진 하부를 보호하는 보호 플레이트와 전·후 머드 플랩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블랙 키체인 및 파우치로 구성된 블랙 에디션 한정판 웰컴 패키지가 제공된다. 엔트리 모델임에도 볼보자동차의 첨단 안전 기술과 스웨디시 프리미엄을 경험할 수 있는 각종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볼보 카 UX와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도 들어간다. 또 ▲5년 또는 10만㎞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5년 무상 5G 디지털 패키지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2026년형 XC40 블랙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5610만원이며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남천 전시장 신규 오픈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공식 딜러사인 아이언오토가 부산 남천동에 '아우디 남천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아우디 남천 전시장은 연면적 498.6㎡ 규모로, 아우디 최신 CI를 반영한 전시 공간을 통해 최대 7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 구성과 고객 중심 동선을 고려한 상담 공간을 갖춰 보다 쾌적하고 몰입도 높은 구매 상담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전시장은 남천동을 중심으로 광안리, 해운대, 수영구 등 부산 동남권 주요 생활권과 인접해 있어 지역 고객이 일상 속에서 아우디 브랜드를 더욱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아이언오토는 부산, 대구, 울산, 경남, 제주 지역 아우디 공식 딜러사다. 2019년 국내 최대 규모의 아우디 양산 서비스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부산 금정, 해운대, 남천, 수성, 창원, 울산, 제주에 7개의 신차 전시장과 양산의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 그리고 민락, 금정, 양산, 대구, 수성, 창원, 울산, 진주, 제주에 9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6-02-09 15:43: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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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외이사 인선 착수…국민연금·노조 압박 속 지배구조 시험대

KT 이사회가 사외이사 인선이라는 중대 분기점에 섰다. KT는 CEO 선임·해임을 비롯해 조직 개편 등 주요 권한이 이사회에 집중된 구조다. 이사회가 제 기능을 수행할 경우 CEO 인선 과정에서 외부 영향력을 차단할 수 있는 체계지만, 그 실효성에 대한 비판이 이어져 왔다. 특히 KT 이사회는 임기 만료와 중도 사퇴로 최대 4명의 교체가 예정된 가운데, 국민연금의 주주권 압박과 이사회 내부의 도덕성 논란, 노조의 전면 쇄신 요구까지 한꺼번에 겹치면서, 이번 인선은 단순한 자리 채우기를 넘어 KT 지배구조의 신뢰를 가를 시험대로 떠올랐다.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회는 9일 사외이사 전원과 사내이사가 참여하는 사전 설명회를 열고, 10일 정식 이사회를 통해 사외이사 추천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현재 KT 이사회는 곽우영 이사(전 현대자동차 차량 IT개발센터장), 김성철 이사(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김용헌 의장(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안영균 이사(전 세계회계사연맹(IFAC) 이사), 윤종수 이사(김앤장 법률사무소 상근고문), 이승훈 이사(한국투자공사(KIC) 운영위원회 운영위원), 최양희 이사(한림대 총장) 등 7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돼 있다. 사내이사는 김영섭 대표이사와 서창석 네트워크부문장이 맡고 있다. 이번 인선에서는 임기 만료를 앞둔 안영균·윤종수·최양희 이사와 지난해 자격 논란으로 사퇴한 조승아 전 이사(서울대 경영대 교수)의 빈자리를 포함해 총 4명의 후임을 선임해야 한다. 조 전 이사는 현대제철 사외이사를 겸임하며 대주주 특수관계인과의 겸직 논란이 불거진 뒤 지난해 12월 자리에서 물러났다. 최대 변수는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의 입장이다. 국민연금은 대표이사의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에 대해 이사회가 '심의 및 의결' 권한을 행사하도록 한 현행 규정을 주주권 침해로 보고 강하게 비판해 왔다. 특히 해당 규정 개정에 찬성했던 이사들의 연임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윤종수·최양희 이사의 연임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KT 이사회는 국민연금의 지적을 수용해 임원 인사 관련 권한을 '심의 및 의결'에서 '사전 협의'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 내부를 둘러싼 도덕성 논란도 이번 인선 과정에서 다시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이승훈 사외이사는 독일 위성업체 '리바다'에 대한 투자 알선 및 지인 취업 청탁 의혹을 받고 있어, 이번 이사회에서 관련 의혹에 대한 거취 표명이 있을지 주목된다. 자격 상실 상태였던 조승아 전 이사가 지난해 주요 의결 과정에 참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현 이사진의 임기 정당성을 둘러싼 문제 제기도 이어지고 있다. 외부 압박도 거세다. KT새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현재 KT 이사회는 경영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임무를 망각한 채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이권 카르텔'의 본거지로 전락했다"며 이사진 전원 사퇴를 촉구했다. 앞서 다수 노조인 KT노조 역시 이사회 운영 방식의 전면 개선과 현 이사진 전원 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 KT노조는 사외이사 선임 과정에 노조가 참여하는 특별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며 이사회를 압박하고 있다. KT노조 측은 "이사회도 평가받는 제도를 도입해 이사회 운영과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경영공백 없는 대표이사 선임·교체 절차를 만들고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에서 대표 권한을 제한하는 이사회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면서 "노조는 이사회 주관의 조직 개편 시, 노란봉투법에 따라 이사회를 상대로 단체교섭을 요구하고 불응 시 단체행동에 돌입할 것"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2-09 15:42:0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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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보 "전월세보험 1년…2030 가입자 65%"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전월세보험 출시 1주년을 맞아 가입자 데이터를 공개한 결과, 전세사기 등 주거 불안에 대비하려는 수요가 2030 청년층을 넘어 40대까지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의 84%가 보증금 전액을 보장하는 '든든형'을 선택해, 보험료 차이보다 '확실한 안전망' 선호가 뚜렷했다. 9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전월세보험 출시 1년간 가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30대가 전체의 4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0대(18%)를 포함한 2030 세대가 전체의 65%로 집계됐고, 40대 비중도 25%에 달했다. 전세사기 이슈가 특정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고 임차인 전반의 실질적 위협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35%)·경기(31%)·인천(13%) 등 수도권 가입 비중이 79%로 가장 높았다. 이러한 흐름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자 발생 지역 분포와 유사해 실제 피해 사례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보험을 통한 사전 대비 수요가 이어졌다는 평가다. 보증금 규모는 2~3억원 구간이 34%로 가장 많았고, 3억원 이하 계약자가 전체의 71%를 차지했다. 특히 가입자의 84%가 보증금 전액을 보장하는 '든든형'을 선택했는데, 소액의 보험료 차이보다 보증금을 전액 지키겠다는 수요가 반영된 결과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전세사기 이슈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세입자들이 느끼는 불안이 여전히 크다"며 "계약 단계부터 계약 종료까지 전 과정에서 안심할 수 있도록 보험을 통한 실질적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2-09 15:38:5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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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사우디 WDS 참가...중동서 KF-21 발전 로드맵 제시

KAI가 8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방산전시회 WDS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WDS는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에서 공식 후원하는 행사로, 중동·븍아프리카(MENA) 지역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KAI는 이번 전시에서 올해 우리 공군에 전력화 예정인 KF-21의 첫 해외 수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는 한편, FA-50, LAH 등 주력기종 전시와 초소형 SAR 위성과 무인기까지 함께 선보인다. 이를 통해 유무인 복합체계와 항공·우주를 아우르는 기술 경쟁력을 중동시장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KF-21 개발에 참여한 한국 기업들이 WDS에서 '팀 코리아' 컨셉으로 공동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전투기의 성능 우수성과 국산화 품목 그리고 추후 발전 가능성 등을 홍보한다. KAI의 KT-1, T-50 항공기들은 다목적 항공기의 높은 운용성과 가동률을 강점으로 이미 이라크, 튀르키예, 세네갈 등 MENA 지역 국가에서 운용되고 있다. 한국형 기동헬기 KUH 또한 이라크에 첫 해외 수출되는 등 KAI 항공기들에 대한 중동 지역의 신뢰도와 관심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글로벌 기업들의 현지 생산 및 기술협력을 유도하는 Vision 2030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KAI는 이에 부합하는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로서 다양한 협업 논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28일 사우디의 공군사령관이 직접 KAI 사천 본사를 방문하여 KF-21 시범비행을 관람하고 양산 시설을 둘러보며, KF-21을 비롯한 주요 항공 플랫폼과 유지·보수· 운영(MRO) 역량, 교육·훈련체계 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차재병 KAI 대표이사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전투기 도입뿐만 아니라 위성, 무인기 등 미래 산업에 대해서도 관심이 매우 높은 국가"라며 "WDS 참가를 계기로 주력 사업 수출을 본격화 하는 한편 중동지역을 대표하는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 관계가 발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혔다. /김민솔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6-02-09 15:38:56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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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생산적금융, 저성장·양극화 극복 과제"

금융위원회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5개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위한 개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연구기관들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자금이 이동할 수 있도록 금융 구조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금융위는 9일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신진영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 공동 주재로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체회의와 연구기관 세미나는 저성장·양극화 극복을 위한 금융의 역할과 과제를 주요 의제로 설정했으며, 정책 결정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주제 발표와 대표 토론 과정을 생중계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오늘 주제인 생산적금융은 금융 대전환의 첫 번째 과제로 저성장과 양극화라는 구조적 난제에 직면하고 있는 한국 경제가 새로운 도약의 문을 열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정책"이라며 "금융은 첨단·벤처·지방·자본시장으로 자금 흐름을 확장 및 전환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민자산 증대, 모험자본 확대로 이어지는 생산적 금융 선순환 구조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양적 측면에서는 변화가 가시화하고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자금의 규모를 넘어 그 흐름이다"라며 "생산적 금융이 항구적인 성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구조를 개혁하고 시스템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의 개혁 방향과 실천과제를 모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체회의와 함께 진행된 생산적금융 세미나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을 비롯한 5개 연구기관이 그간 '생산적금융 구조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논의·연구한 주요 의제를 발표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초혁신경제 선순환 구축을 위한 생산적 금융의 역할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선정했다. 금융의 시대별 역할 변화와 생산적 금융 추진 전략을 제시하는 한편, 최근에는 디지털·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이 국가 경쟁력과 안보의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생산적 금융을 통한 신산업 육성 투자의 선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융연구원은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위한 자금배분 효율화 모색'을 주제로 제시했다. 가계·기업·금융회사 등 경제주체별 자금흐름 현황과 특징에 대한 분석 결과를 소개하고, 우리 경제의 생산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양적인 공급 확대보다 금융의 선별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산성이 높지만 금융 제약으로 성장이 어려운 기업들에 적절한 자금이 분배되도록 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생산적 금융 강화를 위한 해외 사례분석과 시사점'을 주제로 선정했다. 중국, 일본 등 주변국의 사례를 통해 국가 전략과 산업·금융정책이 장기간에 걸쳐 일관되게 추진돼야 한다고 진단했으며, 가계의 여유자금이 기업에 혁신자금으로 공급돼 주가 상승과 배당 소득으로 가계 자산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생산적금융 활성화를 위한 금융제도, 세제, 연금 개선방향'을 주제로 선정했다. 국민성장펀드의 출범, IMA·발행어음 허가, 자본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금융 대전환의 기틀은 마련된 만큼, 생산적금융 활성화를 위해 거래소 인프라 선진화, 모험자본 투·융자 실패 시 면책 범위 확대 등 제도적 개선방안이 추가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해외주식, 국내주식, 부동산 간의 세후 수익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생산적금융을 위한 세제개선방안'을 주제로 선정했다. 한국 경제의 부동산 편중의 구조적인 원인 중 하나가 과거 레버리지와 과세제도의 결합이라고 분석하는 한편, 최근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세제개편 방향은 국내 자본시장의 매력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계속적으로 국내 자본 시장이 부동산 및 해외 자본시장과 비교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과세 형평성을 고려해 세제를 설계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와 세미나에서 논의된 여러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향후 생산적 금융으로의 개혁 방향 수립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강 상류에서의 물줄기 변화가 하류로 흘러가 지도를 바꾸는 강력한 힘을 보여주듯이, 생산적 금융으로의 금융 개혁 논의가 완전히 새로운 한국 경제·금융의 지형도를 그리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2-09 15:37:5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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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선포식'

미래에셋생명은 임직원의 소비자보호 인식 제고와 경영진의 책임 있는 역할 강화를 다짐하기 위해 '소비자보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소비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한층 강화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의 소비자보호 실태평가와 CCM(소비자중심경영) 재인증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자보호를 기업 문화로 내재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선포식에서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생명이 고객의 믿음에 답하겠습니다. 모든 기준은 오직 고객입니다'라는 슬로건을 공식 선언하고,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을 위한 공동 서약을 진행했다. 실천 서약서에는 ▲모든 의사결정의 기준을 고객 가치에 두고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미리 차단할 것 ▲소비자 문의와 불만 사항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하고, 법령과 내부통제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불합리한 관행은 즉시 개선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최선경 미래에셋생명 CCO(소비자보호실장)는 "소비자보호는 특정 부서의 역할이 아니라 전 임직원이 함께 실천해야 할 핵심 경영 과제"라며 "경영진이 앞장서 소비자보호 문화를 확산하고, 고객의 신뢰에 책임 있게 답하는 미래에셋생명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2-09 15:35:2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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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친한계 김종혁 제명 확정… 김종혁 "법적 책임 물을 것"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가 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탈당 권유' 중징계를 받은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현 경기 고양병 당협위원장)에 대한 제명을 확정했다. '탈당 권유'는 일정 기간 내 탈당하지 않으면 제명하는 징계 조치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에 대해 가처분신청을 포함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기 고양병 당협위원장인 김 전 최고위원에 대한 윤리위의 당원 징계안이 보고돼 최종 제명 처리됐다고 최보윤 수석대변인이 회의 후 브리핑에서 밝혔다. 앞서 윤리위는 지난달 26일 '당론에 어긋나는 언행' 등으로 회부된 김 전 최고위원에게 '탈당 권유' 처분을 내렸다. 당 지도부를 향한 비판 발언이 당헌·당규·윤리규칙 위반에 해당한다고 본 것이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탈당 권유'를 받은 자는 10일 이내에 탈당 신고서를 제출해야하며, 이를 하지 않으면 자동 제명 처리된다. 사실상 제명이나 마찬가지인 중징계다. 최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보고로 제명이 최종 확정됐다"며 "제명과 탈당 권고에 대해선 최고위 의결을 거쳐야 하는지에 대한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최고위 보고 사항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명과 차이가 있는 부분은 (김 전 최고위원에게) 탈당 기회를 줬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제명이 확정된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짓을 한 장동혁 지도부와 윤민우 윤리위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묻는다는 의미에서 조만간 가처분이든 본안소송이든 제기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리위의 징계 과정은 우왕좌왕 자체"라며 "당 사무처에서는 저에 대한 제명은 최고위 의결을 거쳐야 한다고 밝혔는데, 지도부에서는 그럴 필요 없다고 부인해놓고 가처분 소송이 걱정됐는지 오늘 최고위가 통과시켰다고 발표하는 등 그야말로 뒤죽박죽"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리위는 친한계 배현진 서울시당위원장이 한동훈 전 대표 제명 반대 서명을 주도했다는 등의 이유로 징계 심사에 착수했다. 반면 서울시당에서는 '국민의힘 당사에 전두환 사진을 걸어야 한다'는 등의 발언을 한 보수 성향 유튜버 고성국씨에 대한 징계 심사에 들어가 중앙당과 서울시당이 징계권으로 맞서는 모양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2-09 15:33:50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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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협회, 제1회 해운 콘텐츠 시상식 개최…해운산업 가치 공유

한국해운협회가 해운산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 재고에 나선다. 한국해운협회는 9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제1회 해운 콘텐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수출입 물동량의 99.7%를 담당하는 해운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해기사의 활동을 직관적으로 조명한 콘텐츠를 제작한 '온더더씨' 팀이 차지했다. 해당 팀은 인스타그램 위치 공유 기능을 활용해 전 세계 항로를 누비는 해기사들의 실제 위치를 시각적으로 구현했으며 마감일 기준 약 157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해 해운 산업의 가치를 대중적으로 확산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선장의 하루를 담은 브이로그를 제작해 조회수 98만8000회를 기록한 이동현 씨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은 ▲해기사의 역할을 질문 형식으로 풀어낸 김준수 씨 ▲해운 산업과 선원의 중요성을 조명한 전준영 씨가 각각 받았다. 박정석 한국해운협회 회장은 "이번 시상식은 해운 산업의 현장과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는 의미 있는 계기"며 "앞으로도 해운의 가치를 확산하고 해운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2-09 15:33: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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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K-뷰티 물류 공략… 풀필먼트 서비스 본격화

현대글로비스가 빠르게 성장 중인 K-뷰티(화장품) 물류 공략에 나선다. 화물의 보관, 포장, 배송까지 원스톱 통합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풀필먼트(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를 본격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헤어·바디케어 전문 뷰티 브랜드 쿤달(KUNDAL)을 운영하는 더스킨팩토리와 3자 물류(3PL)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글로비스는 더스킨팩토리 제품의 입고·보관·포장·출고까지 물류 전 과정을 담당하는 파트너로 활동한다. 수도권 첨단 자동화 물류센터를 통해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무인운반차(AGV) 등 최신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 다품종 소량 주문이 많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환경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마트 물류 솔루션과 데이터 기반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수요 변동에도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뷰티 제품 특성에 맞춘 상품의 안전한 보관과 효율적인 출고 프로세스도 지원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더스킨팩토리의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파트너로서 역직구(CBT?Cross Border Trade) 물류와 해외 통관, 항공·해상 수출 서비스를 포함한 수출 전 구간 엔드 투 엔드(E2E)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기반으로 물동량 변동에도 유연하고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고객사의 생산성을 높이고 물류비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9 15:33: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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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2025년 미래성장 위한 내실 강화 성과”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됐던 지난해 SK네트웍스가 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며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SK네트웍스는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025년 4분기 매출 1조 6195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자회사 SK인텔릭스의 신제품 출시 비용 영향 및 2분기 이연됐던 정보통신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 하락했으나, 투자주식 평가이익 및 이자비용 감소 등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이에 따라 SK네트웍스의 연간 누적 실적은 매출 6조 7451억원, 영업이익 863억원, 당기순이익 500억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구조 최적화 및 효율적인 자본 운영 성과가 나타난 한 해였다. AI기업으로 진화를 추진하고 있는 SK네트웍스는 2024년 SK렌터카를 매각한 데 이어 지난해 전기차 충전기업 SK일렉링크 최대주주의 자리를 앵커에퀴티파트너스(AEP)에 양도했다. 무역 사업을 전개하는 자회사 글로와이드의 경우 수익성 높은 화학원료 중심으로 거래 품목을 재편했다. 이를 통해 SK네트웍스는 불안정한 산업계 환경 속에서 차입금을 축소하는 등 회사 전반적인 재무 건전성을 강화했다. 사업과 관련해서는 AI 기반 혁신 모델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는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해 10월말 그랜드 런칭한 SK인텔릭스의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가 대표적인 예다. 신제품 출시 및 초기 마케팅 비용 집행 등에 따라 단기적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AI 및 로봇 기술 기반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중장기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였다.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피닉스랩이 개발한 제약산업 특화 AI 솔루션 '케이론'은 업계 주요 기업들에게 활용되며 수익 창출 및 글로벌 기술 파트너십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워커힐의 'AI 라운지', SK스피드메이트의 AI 앱 연동 서비스 '스피드 오토케어' 등 사업별 AI를 접목한 사업모델이 잇따라 출시됐으며, 엔코아 또한 AX를 준비하는 기업 맞춤형 컨설팅 및 솔루션 사업 활성화를 통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아울러 기존 보유사업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됐다. 정보통신사업은 네트웍 관리 강화 및 물류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영업이익을 높였으며, 워커힐의 경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로 숙박, 식음료, 외부사업 영역에서 호실적을 거뒀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어떤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내실을 다지면서 내일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던 2025년이었다"며 "성장을 향한 실행력을 강화해 보유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고 AI 기반 미래 성장동력을 확실히 확보함으로써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회사의 전략방향에 대한 공감이 어우러진 경영이 이뤄지도록 주주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와 소통의 깊이를 더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SK네트웍스는 2025년 정기배당을 주당 200원(보통주 기준)으로 정해 주주들에게 지급키로 하는 내용의 공시도 진행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2-09 15:33:1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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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세계적 건축사와 압구정3구역 설계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을 초고급 주거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세계적인 건축설계사무소 RAMSA, 모포시스와 손을 잡는다고 9일 밝혔다. RAMSA는 뉴욕 맨해튼의 하이엔드 주거 타워 '220 센트럴 파크 사우스'를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사다. 이번 협업을 통해 압구정3구역에 뉴욕 하이엔드 디자인 감성을 담아내고, 한국 최고 부촌의 상징성과 주거 가치를 글로벌 디자인 언어로 구현할 계획이다. RAMSA가 설계한 220 센트럴 파크 사우스는 뉴욕 센트럴파크를 마주한 초고급 주거 타워다. 고급스러우면서도 클래식한 외관, 메가 듀플렉스 유닛 구성, 입주민 전용 레스토랑과 와인 셀러 등을 갖춘 뉴욕 주거 건축의 대표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9년 220 센트럴 파크 사우스 펜트하우스가 약 2억 3800만 달러에 팔리며 미국 주택 거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모포시스는 2005년 프리츠커상 수상자 톰 메인(Thom Mayne)이 설립한 설계사다. 곡선을 닮은 유기적인 외관과 파라메트릭 디자인을 적용한 혁신적 설계로 세계적 명성을 쌓아왔다. 캘리포니아 교통국 센터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연방 컴플렉스, 오레곤 대법원 등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해왔다. 두 설계사는 각자의 전문성과 건축 철학을 바탕으로 압구정3구역의 입지와 정체성에 부합하는 설계를 함께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RAMSA의 정통적이면서도 하이엔드한 미감과 모포시스의 유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조형 언어가 결합된 설계를 통해 최고 65층 초고층 한강 조망과 압구정 현대의 브랜드 유산을 담은 대한민국 대표 주거 랜드마크를 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2-09 15:32: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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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사우디아라비아 방위산업 전시회 'WDS 2026' 첫 참가

현대위아가 중동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차량형 화력체계를 선보인다. 현대위아는 8일부터 오는 12일(현지 시각)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월드 디펜스 쇼(WDS) 2026'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WDS는 중동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 중 하나로, 현대위아가 WDS에 단독 부스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량형 화력체계를 실물로 선보인다. 기존 105㎜ 곡사포를 소형전술차량에 탑재한 '경량화 105㎜ 자주포'가 대표적이다. 기존 국군에 배치 중인 차륜형 자주포보다 절반 이상 가벼워 기동성이 뛰어나며 최대 사거리는 18㎞ 달한다. 전시 상황에서 빠르게 사격 지휘와 탄약 운반을 할 수 있도록 사격지휘차량, 탄약운반차량과 함께 운용하도록 구성했고, 작전지까지 헬기를 통한 공중 수송도 가능하다. 현대위아는 '차량탑재형 81㎜ 박격포(목업형태)'와 미래형 무기체계인 '원격사격통제체계(RCWS)'를 선보였다. 현대위아는 전시에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7.62㎜ 기관총을 탑재한 '소형 RCWS' 실물을 전시했다. 또 12.7㎜ 기관총과 40㎜ 고속유탄발사기관총을 탑재할 수 있는 '중형 RCWS'의 목업과 레이더와 광학장치를 통해 적 드론을 탐지 및 식별하고, 사격하는 무기 체계 미래형 무기체계 '차량탑재형 대 드론 통합방어 체계'(ADS)도 함께 전시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을 포함한 다양한 권역에서 현대위아의 방산 기술을 선보여, 해외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수주 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9 15:32:1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