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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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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정몽규 회장, '축구의 시대' 회고록 출간

HDC현대산업개발은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축구와 함께한 지난 30년간의 활동을 정리한 '축구의 시대'를 출간한다고 25일 밝혔다. 정 회장은 이 책에서 스포츠를 좋아했던 어린 시절 소회와 1988년 현대자동차에서 시작된 축구와의 인연을 풀어냈다. 현대자동차에서 현대산업개발, HDC그룹으로 이어진 경영활동에서 경영자와 축구인으로서 고민 등도 담겨 있다.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된다. 1부 정몽규의 어제에서는 축구와의 인연,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나선 배경 등을 다루고 있다. 2부 정몽규의 오늘에서는 월드컵에 대한 기록들, 축구협회를 둘러싼 논쟁 등을 다뤘다. 마지막 3부 정몽규의 비전에서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제언을 담았다. '축구의 시대'는 K리그 승부조작 사태, 승강제 출범을 비롯해 사면파동과 클린스만 감독 등 국가대표 감독들을 둘러싼 논란들까지 다루고 있다. 정 회장은 "30년간의 축구 인생을 가감 없이 그대로 녹여 넣은 축구 이야기다"라며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애쓸 이들에게 좋은 표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구의 시대'는 25일부터 교보문고, 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7-25 11:16:21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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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독산동 기숙사형 청년주택'..."인프라 아쉽지만 괜찮아"

"학교 기숙사는 1인실 없이 최소 2인실부터 선택할 수 있는데 가격은 더 비쌉니다. 서울 독산동 기숙사형 청년주택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혼자 방을 쓸 수 있어 편합니다." 지난 24일 찾은 독산동 기숙사형 청년주택. 홍익대학교에 재학 중인 노우창(25)씨는 학교 기숙사 대신 이 곳을 선택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노 씨는 "보안이 철저한 점도 마음에 든다"며 "기숙사 1층에는 택배실과 배달 음식을 보관하는 장소가 따로 있어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곳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2019년부터 대학생들의 주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개관한 최초의 기숙사형 청년주택이다. 정진영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운영부 부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택을 공급하고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관리하는 방식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부장은 "사회적으로 높은 기숙사비를 절감시켜 학생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는 것이 주요 취지다"라며 "공공기관 운영사업이기에 마진(이윤)을 남기지 않아 저렴하게 운영이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현재 주요 대학교 내의 기숙사는 재학생 수에 비해 부족한 수용인원으로 입사 기준을 지정해놨다. 대부분 거리 순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수도권 재학생들은 지원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이 곳은 모집 허들이 낮고 가격도 저렴하다. 입사 기준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소재 대학의 재학생(대학원생 포함)뿐만 아니라 취업 준비생(졸업한 지 2년 이내 재직 중이지 않은 경우)까지 모집 대상이다. 기숙사비는 6개월 거주 시 228만8000원, 관리비는 월 평균 4~5만원으로 한달에 45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특히 이 곳은 전원 1인실을 제공한다. 모르는 사람과 한 방을 공유해야 한다는 이유로 기숙사 자체를 꺼려하는 사람들에도 거부감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주변 환경은 아쉽다는 반응이다. 노 씨는 "독산동은 공장 단지가 들어선 동네이기 때문에 매연이 신경 쓰일 수 있다"며 "주변을 산책할 때 망설여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인프라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그는 "맛집이나 놀거리 등이 잘 조성된 곳이 아니다"라며 "백화점을 가려면 영등포 IFC몰까지 가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다"고 했다. 그럼에도 노 씨는 "계속 거주할 의향이 있다"며 "입사자 단톡방에서 서로 필요한 생활용품을 나누거나 기숙사 소식을 공유하는 등 장점이 더 크다"는 의견이다. 한편 독산동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오는 25일부터 2024학년도 2학기 정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2024-07-25 07:39:23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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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리센츠' 가보니…한달새 매매가 1억원↑

"서울 잠실동 '리센츠'는 이미 조성된 인프라가 너무 좋다.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바로 앞에 위치한다는 점이 큰 장점이고 단지 내에 잠신초·중·고등학교가 있어 학부모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롯데백화점과 롯데월드 등 주변에 문화시설이 잘 돼 있는 것도 한 몫 한다." 지난 23일 찾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아파트'. 단지 인근 공인중개업소 A대표는 준신축 아파트임에도 주변 환경이 좋아 수요가 몰린다고 했다. 리센츠는 2008년 잠실주공 2단지를 재건축해 지은 아파트로 총 5563세대의 대단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리센츠는 지난 5일 전용면적 84㎡가 25억5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거래가격(24억5000만원)보다 1억원이나 오른 것이다. 중개업소 A대표는 인프라를 생각하면 오히려 저평가 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리센츠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실수요자들만 거래를 한다"며 "2억원 가량 저평가 됐다고 보는데 그럼에도 워낙 주변 환경이 좋아 매매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파구의 아파트 매매가는 잠실·신천동 재건축과 대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서울 외 지역 거주자들의 매매거래가 증가했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간 서울 외 지역민들이 가장 많이 거래한 서울 아파트는 송파구(245건)에 위치했다. 강동구가 191건, 강남구가 189건으로 뒤를 이었다. 리센츠 인근의 또다른 공인중개업소 B씨는 수요자들이 송파구로 몰리는 이유는 강남 3구 가운데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B씨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7주 연속 오르고 있다"며 "안정적이라고 생각되는 강남에서부터 상승 흐름이 보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신축 분양가가 고공 행진하는 것도 최근 집값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라며 "구축·준신축이지만 '제대로 된 한 채'를 선택하자는 심리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7-23 13:33:01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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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반도체 대형주 중심으로 외인 이탈에 하락... 2824.35 마감

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 악재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94포인트(0.67%) 내린 2824.35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497억원, 3751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4849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55%), 음식료업(1.02%), 전기가스업(0.71%) 등이 올랐으나 섬유의복(-3.37%), 기계(-2.42%), 운수장비(-1.73%)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주인 삼성전자(0.23%)가 오르고 SK하이닉스(-3.63%)와 삼성전자우(-0.29%)가 내렸다. 전일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외국 기업이라도 중국에 첨단 반도체 기술 접근을 허용할 경우 무역제한 조치가 가능하다고 통보, 강경한 행정부 정책에 글로벌 반도체 기술주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도 자동차주인 현대차(-2.98%)와 기아(-0.91%)가 나란히 하락했고, 셀트리온(-2.39%), LG에너지솔루션(-0.45%), 삼성바이오로직스(-0.12%) 등이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277개, 하락종목은 605개, 보합종목은 5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3포인트(0.84%) 하락한 822.48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이 832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1억원, 773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금융(1.89%), 비금속(0.37%), 종이·목재(0.15%) 등이 상승했고, 의료·정밀기기(-1.95%), 기타서비스(-1.72%), 운송(-1.71%)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3.70%)와 에코프로비엠(1.79%)를 제외한 총 7개 종목이 모두 내렸고 리노공업은 보합 마감했다. 특히 알테오젠(-4.01%), 엔켐(-2.71%), 셀트리온제약(-2.39%)의 하락폭이 컸다. 상승종목은 362개, 하락종목은 1213개, 보합종목은 82개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바이든 행정부의 중국 반도체 견제에 나스닥 반도체 기술주가 급락했다"며 "이에 코스피 역시 반도체 대형주 중심으로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며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원 내린 1379.0원에 마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7-18 16:27:0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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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별풍선 매출 고성장 지속에 영업이익도 증가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18일 SOOP의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파트너 개인방송 진행자(BJ)를 중심으로 별풍선 매출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313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전년 대비 33% 증가한 규모로, 시장 전망치를 2.4% 상회한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만원을 제시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광고 매출은 인기 게임 리그 종료 영향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5.7% 역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러나 플랫폼 매출 성장으로 전체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20.1% 오를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상위 BJ를 중심으로 별풍선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2분기 플랫폼 매출만 따져도 1분기와 비슷하게 전년 대비 29%를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글로벌 성과는 2025년부터 가시화 될 것으로 본다. 6월 베타서비스로 출시된 글로벌 SOOP은 현재 현지 스트리머와 국내 일부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기술 테스트 중이나 아직 트래픽은 미미한 상황이다. 오 연구원은 "SOOP이 연말까지는 실시간 번역, 결제 시스템 등 원활한 운영을 위한 기술 검증 기간을 가진다"며 "2025년부터 현지 스트리머 영입, 현지 리그 개최 등 및 마케팅을 본격화할 계획으로 하반기부터 비용 증가가 예상되나, 본격적인 비용 증가 역시 2025년부터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이어 "해외 진출 관련 비용 증가에도 국내 별풍선 매출의 견조한 성장이 이를 상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7-18 14:30:08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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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상반기 외화증권 보관금액 1273억달러 사상 '최대'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달 말 국내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이 1273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말(1041억9000만달러) 보다 22.2% 증가한 사상 최대치다. 결제금액은 2552억 8000만달러로 지난해 말 대비 31.6% 증가했다. 보관금액을 종류별로 보면 외화 주식은 946억4000만달러로 2023년 말(768억5000만달러) 대비 23.1% 증가했고, 외화 채권은 326억9000만달러로 2023년 말(273억4000만달러)과 비교해 19.6% 늘었다. 상위 5개 시장(미국, 유로시장, 일본, 홍콩, 중국)이 전체 보관금액의 98.3%를 차지했고, 미국이 전체 보관금액의 73.6%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외화주식은 미국이 전체 보관규모의 90.7%를 차지했다. 2023년 말(680억2000만달러)과 비교하면 26.2% 증가했다.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 종목은 모두 미국주식이 차지했다.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순서다. 특히, 상위 10개 종목이 차지하는 금액은 전체 외화주식 보관금액(964억4000만달러)의 49%를 차지했다. 종류별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외화주식이 2058억4000만달러로 직전 반기(1465억8000만달러) 대비 40.4% 증가, 외화채권은 494억4000만달러로 직전 반기(473억9000만달러) 대비 4.3% 증가했다. 미국이 전체 결제금액의 80.7%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미국 주식이 외화주식 결제 금액의 95.7%를 차지했다. 채권의 경우 유로시장 채권이 외화채권 결제 금액의 81.3%였다. 외화주식 결제금액 상위종목은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3X) 쉐어즈 상장지수펀드(ETF). 엔비디아, 테슬라 순이다. 상위 10개 종목 모두 미국 주식이 차지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7-18 14:26:06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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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RISE ETF’ 순자산 12조원 돌파

KB자산운용이 자사의 RISE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12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RISE ETF의 순자산은 지난 15일 기준 12조490억원으로 2023년 말(9조7222억원) 대비 약 24% 증가했다. 올해 들어 ETF 수탁고의 성장을 이끈 주요 테마는 '미국 대표지수'와 '채권'이다. KB자산운용은 현재 국내주식형 32개, 해외주식형 23개, 채권형 26개 등 총 109개 ETF 상품을 운용 중이다. 그 중 한국·미국·중국·유럽·홍콩 등 해외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ETF 7종은 투자자들로부터 꾸준히 수요가 있다. 미국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미국나스닥100', '미국S&P500' ETF는 올해 수탁고를 5200억원 넘게 불리며 합계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다. 이밖에도 KB자산운용은 올해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RISE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 'RISE 글로벌리얼티인컴' 등의 ETF 상품 9종을 내놨다. 지난 3월 출시한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은 코스피200의 주간 콜옵션을 매도하는 커버드콜 상품이다. 해당 상품에 1억원을 투자하면 1개월 만에 약 100만원의 분배금을 받을 수 있어 출시 한 달여 만에 순자산 500억원을 돌파했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연금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국가 대표지수형'은 낮은 보수로 운용하고, '테마형 상품'의 경우 차별화된 테마 경쟁력으로 승부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전략 구사가 가능하도록 상품 라인업을 보강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7-18 14:25:54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