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강준혁
기사사진
K-콘텐츠 인기에 웹소설 IP 확보 나선 네이버·카카오

네이버와 카카오가 웹소설 IP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 콘텐츠가 세계의 주목을 받으면서 양대 포털사들이 원천 IP 확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가 국내외 유명 웹소설 전문사들을 인수하고 있다. 카카오는 웹소설 작가 육성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IP 선점에 나서고 있다. 웹소설 IP는 웹툰, 드라마 등을 제작할 때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기에 네이버와 카카오는 직접 웹소설 제작사업에 나서거나 자사 플랫폼에 신규 작품을 합류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네이버, 국내외 전문사 인수 통해 IP 확보 네이버는 국내외 유명 웹소설 전문사를 인수해 웹소설 IP를 확보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판타지, 무협 장르에 강점이 있는 국내 1세대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를 인수했다. 올해 초에는 캐나다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지분 100%를 6억달러(약 7024억원)에 인수했다. 왓패드는 이용자수 9400만명으로 전 세계 웹소설 관련 플랫폼 중 가장 사용자 수가 많다. 네이버는 국내외 유명 웹소설 플랫폼들을 차례로 인수한 후 양질의 원천 콘텐츠를 활용한 글로벌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에 나선다. 웹소설의 드라마화는 이미 콘텐츠 업계의 주류로 자리 잡았다. 앞서 네이버 웹소설 원작의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구르미 그린 달빛'이 높은 화제성을 보이며 높은 인기를 끌기도 했다. 최근에는 오디오 드라마로도 제작하는 등 IP 활용 범위를 보다 넓혀나가고 있다. 네이버의 인기 웹소설 재혼황후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지난 3월 공개된 이후 상위 10위권 콘텐츠 중 2위, 누적 재생 수만 400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뒤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도 웹소설 원작의 '문제적 왕자님'이다. ◆카카오, '노블코믹스' 작업 속도 카카오는 웹소설 제작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웹소설 IP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그중 대표적인 게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인 '다온크리에이티브'다. 다온크리에이티브는 유명 웹소설의 웹툰화, 웹소설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 자체 웹툰을 제작하는 다온 스튜디오도 가지고 있다. 다온크리에이티브에서 탄생한 대표작으로는 녹음의 관,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구경하는 들러리양 등이 있다. 모두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독자들의 인기를 얻은 후 웹툰으로 재탄생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카카오는 이미 2015년부터 웹소설을 웹툰으로 전환시키는 '노블코믹스' 작업에 계속적인 투자를 해오고 있었다. 계속된 투자로 그 규모가 커져 노블코믹스CIC라는 사내독립기업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카카오는 웹소설 IP 확보를 앞으로도 계속 추진하며 노블코믹스도 보다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카카오웹툰에서 서비스되는 작품 중 웹소설 원작은 약 20%로 최근 빠르게 확대 중"이라고 말했다. 웹소설 IP 확보 방법에 대한 본지의 질문엔 "요즘 웹소설 IP가 떠오르고 있고 카카오도 웹소설 아카데미를 만들어서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지 스페이스를 활성화해서 아마추어 작가들이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도 만들었다"며, "배경 작가, 채색 작가 등 여러 명이 협업해야 하는 웹툰에 비해 웹소설은 1인 창작이 가능해서 웹소설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2021-10-31 10:24:22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에픽세븐,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전생슬'과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진행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에픽세븐'과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가 신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이하 전생슬)은 2014년 일본에서 라이트 노벨로 최초 등장한 이후 애니메이션, 코믹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확대되며 전세계에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한 정상급 IP다. 넷플릭스 등의 미디어를 통해 애니메이션이 공개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21년 상반기까지 누적 판매량은 2500만부를 돌파했다. 10월28일부터 11월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는 전생슬의 주요 등장인물인 '리무루', '밀림', '슈나'가 에픽세븐의 신규 영웅으로 등장하며 원작의 설정을 기반으로 한 신규 아티팩트 '항마의 가면', '드래곤 너클', '천의무봉'도 함께 업데이트 된다. 먼저, 콜라보레이션 1주차와 2주차에는 전생슬의 주인공인 리무루를 획득할 수 있다. 자연 속성의 5성 등급 전사 영웅인 리무루는 에픽세븐 최초로 상대방의 강화 효과를 2개 복제해 아군 전체에 부여할 수 있는 스킬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작에서 다른 사물을 삼켜 능력을 흡수하는 '슬라임'의 특징을 살렸다. 또한, 콜라보레이션 2주차인 11월4일부터는 또 다른 영웅 '밀림'의 획득도 가능해진다. 5성 등급 화염 속성 마도사 영웅인 밀림은 전생슬 세계관 속 최강자 중 하나로 엄청난 힘과 대비되는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다. 세번째 콜라보레이션 영웅인 '슈나'는 적 전체의 강화 효과를 2개 해제한 후 '수면'을 발생 시키거나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시키고 보호막을 부여해 팀 전투에서 큰 힘을 발휘하는 영웅이다. 특히, 더욱 많은 에픽세븐 이용자들이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즐길 수 있도록 출석 보상 및 특별 서브 스토리 보상을 통해 획득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한편, 콜라보레이션 기념 특별한 서브스토리 '솔라이유 요리대전'도 함께 열린다. 이번 서브 스토리에서는 우연히 에픽세븐 세계에 방문하게 된 '리무루', '밀림', '슈나'가 솔라이유 영지에서 열리는 요리 축제에 참가해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실마리를 찾는 새롭고 흥미진진한 모험을 플레이 해볼 수 있다. 이용자들은 특별 서브 스토리 플레이를 통해 콜라보레이션 영웅 '슈나'를 비롯해 아티팩트 '천의무봉'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정재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실장은 "매번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때마다 뜨겁게 호응해 주신 계승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인기 IP인 '전생슬'과 함께 좋은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3주동안 진행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1-10-29 15:44:22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컴투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7시즌 업데이트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7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를 개편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에 '전설 스킬석 소환 시스템'을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설 스킬석 소환은 몬스터 강화 시스템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전설 스킬석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앞으로 유저들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수집한 전설 스킬석 조각과 마나석을 통해 전설 스킬석을 소환해 더욱 강력한 몬스터 덱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전설 스킬석 조각은 연맹전, 시즌 보상, 배틀 패스 등 여러 콘텐츠를 통해 제공된다. 연맹전 참여 인원이 아닌 연맹원들에게도 승패 결과에 따라 조각이 지급되며, 시즌 종료 시 승점 구간별로 조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배틀 패스 특정 구간에서도 전설 스킬석 조각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 개편도 함께 적용됐다. 먼저, 싱글 모드는 단계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점령전'으로 통합됐다. 기존 '점령전' 콘텐츠는 '노멀 모드'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노멀 모드'의 모든 챕터를 클리어하면 오픈되는 '하드 모드'가 추가돼 난이도에 따라 다양한 싱글 플레이의 재미와 보상이 함께 제공된다. 이번 업데이트 및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0-29 09:47:30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게임빌, 메가존클라우드와 '하이브' 플랫폼 서비스 강화 MOU 체결

게일빌이 클라우드사와 손 잡고 자사가 운영하는 게임 플랫폼 '하이브(Hive)'의 서비스를 더 강화한다. 게임빌의 플랫폼 자회사인 게임빌컴투스플랫폼이 메가존클라우드와 '하이브(Hive)' 플랫폼 서비스 확대를 위한 파트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양사는 게임 전문 플랫폼 하이브를 더 많은 게임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메가존클라우드의 탄탄한 영업망을 통해 하이브 탑재를 희망하는 고객사들에게 전문적인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브는 게임 개발에 필요한 대부분의 요소를 단일 SDK형태로 제공한다. 특히, '구글', '애플', '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러시아 및 유럽권의 'VK', 중화권의 '위챗'과 'QQ' 등과 연동하는 로그인과 결제 기능을 제공해 글로벌 서비스에 최적화된 게임 전문 플랫폼으로 꼽힌다. 또한 세계 80% 이상의 언어 대응과 국가별로 상이한 정보보호법 준수를 지원하는 장점이 있다. 이 외에도 정교한 통계 및 애널리틱스 기능을 탑재해 게임 운영과 마케팅 측면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근 하이브는 블록체인 기반의 NFT 게임과 사용 계약을 맺었으며, 대형MMORPG의 PC-모바일간 크로스 플레이 기능도 탑재해 높은 범용성을 입증했다. 하이브는 2014년, 게임빌과 컴투스가 양사의 기술적 역량을 모아 출범한 게임 전문 플랫폼이다. 올해 6월 부터 외부 게임사에 서비스를 최초로 공개한 이래, 인디 게임, 대형 게임, 블록체인 게임 등 다양한 게임들에 사용 계약을 체결하며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메가존클라우드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하이브의 성장은 한층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으로 양사는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외 게임 기업들에게 하이브가 보유한 글로벌 서비스 역량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고객 저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1-10-29 09:34:54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김연수 한컴 대표, 한컴 지분 매수해 사내 지배력 강화...“미래사업 추진한다”

한글과컴퓨터 김연수 대표가 한글과컴퓨터 추가 지분을 매수하고 사내 지배력 강화에 나선다. 한글과컴퓨터는 이를 기반으로 미래 신성장사업 추진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지난 5월, 대표를 맡고 있는 다토즈를 통해 특수목적법인 에이치씨아이에이치(HCIH)를 설립하였고, HCIH가 한컴의 지분 9.89%를 보유하면서 2대 주주가 됐다. 김연수 한컴 대표가 이번 매수를 통해 지분을 추가 확보할 경우, 김연수 대표의 한컴에 대한 지배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한컴의 미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신사업 추진이 가능한 안정적 경영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이번 지분 매입을 비롯해 한컴의 미래 성장을 위한 주요 사업 전략 및 방향성을 회사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려 주주분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펀, 한컴의 주요 주주인 크레센도는 한글과컴퓨터와 재무적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컴의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다. 크레센도는 iTEXT 인수, 한글과컴퓨터 투자 등 한컴그룹 및 김연수 대표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오랜기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한컴 추가 지분 매입에도 참여해 재무적 투자자로서 회사의 성장에 조력할 예정이다.

2021-10-28 14:12:10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 AI 적용한 새 검색 서비스 '에어서치' 공개...사용자 맞춤형 결과 제공한다

네이버가 인공지능(AI)를 통해 이용자 의도를 분석하는 새로운 검색 서비스 '에어서치(AiRSearch)'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정답 검색'에서 '관심사 탐색'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네이버 밋업 행사에서 '새로운 검색 사용성을 위한 네이버 검색의 방향성'을 주제로 에어서치를 처음 소개했다. 에어서치는 에어스(AiRS), 에이아이템즈(AiTEMS), 에어스페이스(AiRSPACE) 등 콘텐츠·쇼핑·로컬 단위의 다양한 AI 추천기술과 검색을 아우루는 네이버의 AI 검색 브랜드다. ◆개인 맞춤형 검색 제공한다 김상범 네이버 서치(Search) CIC 책임리더는 "에어서치는 네이버검색의 가장 차별화된 특징이었던 '통합검색' 만큼 네이버의 새로운 검색을 대표하는 큰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에어서치 기반의 검색에서는 '정답'을 찾는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더 빨리 제공하게 되는 것은 물론, 의도가 다양한 검색에 대해서도 맞춤형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책임리더는 "최근 검색의 트렌드는 정답을 찾는 검색에서, 관심사를 발견하고 탐색하기 위한 검색까지 사용성이 확장되고 있다"면서 "같은 키워드라도 검색 의도가 각기 다른 키워드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크로플 칼로리, 맹장염 초기증상, 창원 버스요금 등을 검색하는 사용자는 대부분 하나의 정답을 찾고자 하는 반면, 바다낚시, 캠핑, 손세차 등의 경우, 같은 검색어라도 사용자 별로, 혹은 상황별로 다양한 검색 의도가 존재한다. 현재 네이버 검색에 입력되는 질의 중 탐색형 질의가 전체의 약 65%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해당 검색어들의 검색 건수도 최근 2년간 매년 10% 증가할 정도로 사용자의 검색 의도가 다양화되고 있다. ◆'통합검색'서 '에어서치'로 진화 사용자마다 검색 의도가 다양해 기존의 네이버 통합검색이 제공하는 이미지·동영상·쇼핑·지식iN 등 정형화된 컬렉션 단위의 검색결과로는 만족스러운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에어서치'기반의 검색에서는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제공되는 정형화된 컬렉션 단위의 검색결과에서 벗어나, 현재 트렌드와 개인의 관심사가 반영되어 자신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맞춤형 결과가 '스마트블록' 형태로 다양하게 제공된다. 스마트블록은 콘텐츠분석에 기반한 '스마트블록 생성'과 사용자 취향에 기반한 '스마트블록 랭킹' 과정을 통해 사용자에게 제공되며, 각 단계에는 네이버의 다양한 AI 기술이 반영되어 있다. 김 책임리더는 "스마트블록을 통해 사용자는 원하는 결과를 찾기 위해 여러 검색어를 찾아서 입력할 필요없이, 막연한 검색어만 입력해도 콘텐츠를 빠르게 발견하거나, 특정 분야의 다양한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캠핑'을 검색하면 사용자의 성별·연령에 따라 관심사가 높을 만한 순서대로 ▲캠핑 준비물 리스트 ▲초보캠핑 ▲캠핑장비 ▲감성캠핑 ▲차박용품 등 다양한 주제별 스마트블록을 볼 수 있고,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이 더 탐색하고 싶은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빠르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타사와 차별화된 서비스 구축 이어 최재호 네이버 서치(Search) CIC 책임리더가 스마트블록과 에어서치 고도화 계획도 밝혔다. 스마트블록은 현재 취미·인테리어·레시피·원예 등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키워드 일부에 적용되어 있으며, 쇼핑·로컬 등 버티컬 주제로도 확장, 연내 검색결과의 약 10~15%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블록의 추천방식도 더욱 정교해진다. 최 책임리더는 "우선 성별·연령 등 그룹별 개인화를 반영했으며, 연내에 사용자의 피드백까지 실시간으로 고려하는 반응형 검색 등을 추가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최 책임리더는 "네이버 검색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경쟁에서 생존하며, 우리나라 사용자들은 타 국가와는 달리 다양한 검색 서비스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네이버가 통합검색을 통해 타 검색 서비스와의 차별화된 경험 제공으로 사용자의 선택을 받아왔듯이, 이제 에어서치로 그 흐름을 이어가며, 더욱 새로운 검색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8 11:18:35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플로, 12월31일까지 '두 자릿수' 경력직 공채 진행

음악플랫폼 플로(FLO)가 대규모 채용을 통해 회사를 이끌어갈 우수인재를 모집한다. 플로 운영사인 드림어스컴퍼니는 신규 채용 사이트를 오픈하고 오는 12월31일까지 2022년부터 함께 일할 경력직 인재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Tech, Platform, Contents, Staff 4개 부문, 총 두 자릿수 인원을 뽑는다. 이번 채용을 통해 입사한 전 직원에게는 국내 최초로 입사 첫 달 사용할 수 있는 1개월의 유급 리프레시 휴가와 별도의 사이닝 보너스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대규모 채용은 플로의 사업 확장에 발맞춰, 함께 성장하며 '듣는' 문화를 바꿔갈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진행된다. 2018년 12월 음악 플랫폼으로 시장에 선보인 플로는 올해부터 오디오 콘텐츠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2023년까지 2천억 규모의 음악과 오디오 콘텐츠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사업 및 오디오 콘텐츠를 확대하고 플랫폼-크리에이터 동반 성장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입사지원서는 새롭게 오픈한 채용 사이트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접수하며, 서류전형, 실무진 면접, 최종 면접, 처우 협의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각 전형은 직무 적합도와 드림어스컴퍼니 인재상과의 부합도를 함께 평가할 예정이다. 현재 플로 구성원들의 인터뷰는 물론, 입사 희망자들이 궁금해할 회사와 서비스의 성장 방향과 직원들의 복리후생, 지원 혜택 등의 자세한 정보는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2019년 2월부터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전사 재택근무를 시행 중에 있으며, 유연한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주 2회 재택근무, 2주 80시간내 자율적으로 근무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적 근무 시간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파격적인 사이닝 보너스, 유급 리프레시 휴가 외에도 온/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10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 SKT 통신비, 본인 및 배우자 건강검진, 주택자금대출 지원 등 매년 복지 혜택을 대폭 늘려나가고 있다. 이태영 드림어스컴퍼니 피플앤컬처Unit 리더는 "서로 간의 소통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드림어스를 더 큰 드림어스로 함께 키워갈 동료를 찾고 있다"며, "회사와 함께 커리어 성장의 기회를 찾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2021-10-28 09:57:13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NHN KCP, 인라이플 손잡고 '광고 마케팅 플랫폼 사업' 진출

NHN 한국사이버결제가 광고 마케팅 플랫폼 사업에 새롭게 진출한다. NHN KCP는 광고 플랫폼 기업 인라이플과 중소사업자 쇼핑몰에 대한 사업 및 매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구로구 NHN KCP 사옥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NHN KCP 정승규 부사장, 인라이플 한경훈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사업의 이익을 증진하는 동시에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NHN KCP의 오프라인 가맹점 키오스크를 활용한 광고 플랫폼을 구상하고, 양사의 결제 데이터를 결합한 DMP(Data Management Platform) 개발을 논의하는 등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2012년 설립되어 국내 최초의 빅데이터 광고 플랫폼 '모비온(MOBON)'을 론칭한 인라이플은 리타게팅 광고 플랫폼을 시작으로 AI 빅데이터 마케팅, AI 개인화 추천, CRM&트래킹 등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인라이플의 사업 분야는 광고 사업,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사업, 인공지능 사업 등 3개 분야다. 또한, NHN KCP 신규 가맹점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도 강화한다. NHN KCP 온라인 쇼핑몰 신규 가맹점에 3개월간 인라이플의 AI 개인화 추천, CRM&트래킹 등 마케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초기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쇼핑몰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승규 NHN KCP 부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인라이플과 상호 협력 가능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NHN KCP는 신규 가맹점을 위한 광고, 마케팅 서비스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8 09:57:07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컴투스, VR 게임 개발사 '컴투스로카' 설립..."메타버스 경쟁력 강화"

컴투스가 VR(가상현실) 전문사를 통해 VR 콘텐츠 시장에 진출하고 메타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컴투스는 VR 게임 전문 개발사인 '컴투스로카'를 설립한다고 28일 밝혔다. 컴투스로카는 기존 및 신규 IP(지식재산권)를 다양한 장르의 VR 게임과 콘텐츠로 제작하며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VR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 스튜디오다. 컴투스는 모바일 액션 RPG 열풍을 이끌었던 히트작 '블레이드'의 주요 기획자이자 후속작인 '블레이드2'의 PD인 신현승 대표를 비롯한 전문 인재들과 함께 컴투스로카를 공동 설립하고, 지분 60%를 확보해 자회사로 편입하며 개발 역량을 내재화했다. VR 게임은 최근 다양한 디바이스의 출시와 페이스북, 애플 등 여러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의 진출 등으로 시장 규모가 지속 확대되고 있는 미래 성장 산업이다. 컴투스는 VR 전문 스튜디오인 컴투스로카의 설립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VR 게임 신작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현재 기획 중인 신작은 북미 등 서구권의 VR 유저를 타깃으로, 쉬운 조작과 간편한 성장 요소, 몰입감 높은 액션성을 갖춘 RPG 장르의 타이틀이다. VR 게임 마니아와 미드 코어 유저들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타깃층을 확대하고, 향후 신개념 MMO VR 게임 등 차세대 VR 기기 및 플랫폼에 맞춘 차별화 타이틀을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컴투스로카는 액션스퀘어의 창립 멤버이자 '201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재미와 게임성을 모두 인정받은 '블레이드'와 후속작 '블레이드 2' 등의 PD를 역임한 신현승 대표가 수장을 맡아 더욱 큰 기대를 얻고 있다. 함께 창립 멤버로 합류한 각 개발 분야의 디렉터들도 수년간 함께 호흡을 맞춰온 파트너들로, 최상의 팀워크를 통해 VR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신화를 만들어 간다는 전략이다. 컴투스는 이번 컴투스로카 설립을 통해 지난 8월 인수한 메타버스 기업 위지윅스튜디오 등 콘텐츠 밸류체인 상의 각각의 파트너들과 복합적인 협력 추진도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VR은 궁극적인 미래 메타버스 생태계의 핵심 구성 요소로 손꼽히고 있다. 컴투스는 기존의 다양한 원천 IP를 VR 형태의 메타버스로 콘텐츠로 전환하는 등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관통하는 메가 IP 창출을 위한 다자간 협력 체제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VR 스튜디오 설립은 글로벌 VR 시장을 넘어 향후 메타버스 산업에서 탄탄한 경쟁력을 갖춰 나가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기존에 보유하고 있거나 새롭게 창출하는 IP를 미래 콘텐츠 트렌드와 접목하며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의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1-10-28 09:48:45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SK㈜ C&C, NH투자증권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수주

SK㈜ C&C가 NH투자증권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금융 특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빅데이터 분석플랫폼'을 선보인다. SK㈜ C&C는 NH투자증권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나무(NAMUH) 등 NH투자증권의 기존 시스템 운영 안정성 확보는 물론 최신 외부 빅데이터 분석 기술 도입과 산학 연계를 비롯한 외부 디지털 혁신 기관들과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환경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SK㈜ C&C는 증권사 자체 온-프레미스(On-Premise) 기반 환경으로 운영 중인 NH투자증권 주요 시스템과 연계해 최신 빅데이터 분석계 시스템과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퍼블릭 클라우드인 네이버 클라우드에 구현한다. 특히 사스(SaaS)형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아큐인사이트 플러스 (AccuInsight+)를 적용해 증권 업무 현장에서 빠른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활용을 지원한다 한 두 번 클릭만으로 데이터 수집·전처리·저장·추출·분석·활용에 필요한 여러 서비스를 언제든 빠르게 이용하고 자신만의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설계·운용할 수 있게 된다. 데이터 분석을 위해 실제 서비스를 사용할 때만 과금이 이뤄져 비용 부담도 크게 줄여 준다. 아큐인사이트 플러스와 연계한 외부 디지털 협업용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환경도 개발한다.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활용하면 산학 연계는 물론 스타트업, 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개발 운용 중인 여러 디지털 신기술을 언제든 한 번에 도입할 수 있다. 김은경 SK㈜ C&C Digital Tech.센터장은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금융 특화 SaaS형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통해 NH투자증권은 데이터 수집에서 분석·활용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다"며, "SK㈜ C&C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디지털 사업 근간이 될 클라우드 데이터 레이크 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8 09:23:10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넥슨, 신작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 12월 글로벌 테스트 일정 공개

넥슨의 하반기 야심작 중 하나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글로벌 테스트 일정이 공개됐다. 넥슨은 28일 개최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신작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신작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글로벌 테스트 드라이브를 예고했다. 넥슨은 28일부터 12월8일까지 글로벌 테스트 드라이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날 소니가 공개한 1분 24초 분량의 트레일러는 ▲트랙을 달리며 바나나와 미사일 아이템으로 상대를 따돌리는 아이템 모드부터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카트, 캐릭터, 액세서리 등을 선택하거나 꾸미는 차고 시스템 ▲오직 드리프트와 부스터로만 승부를 가리는 스피드 모드까지 실제 플레이 화면을 속도감 있게 전달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콘솔 기기 엑스박스 원(Xbox one)에 이어 플레이스테이션 4(PS4)를 확장 지원하고, PC와 콘솔 크로스 플레이의 기술적 안정성은 물론 초보자가 게임에 쉽게 안착하기 위해 필요한 환경과 주행감 등을 중점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테스트 대상 국가로 캐주얼 레이싱 장르의 인기가 높은 일본이 처음 포함됐다. 넥슨은 12월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한국을 포함한 일본, 북미, 유럽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총 11개 언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테스트에 돌입한다. 니트로 스튜디오 박훈 대표는 "소니의 2022년 신작 콘솔 라인업에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이름을 올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글로벌 테스트 드라이브를 통해 4K UHD 고해상도 그래픽으로 구현한 차세대 레이싱 게임의 재미를 더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2021-10-28 09:05:04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국내 클라우드 시장 놓고 ‘美 vs 中’...주도권 경쟁 치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놓고 미국과 중국의 거대 클라우드사들이 경쟁하고 있다. 높은 상용성과 낮은 가격을 무기로 국내 시장 선점에 나서는 모습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서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중국의 알리바바 클라우드도 한국에 데이터센터 설립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등 한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장조사기업 가트너는 올해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 규모가 3961억달러(약 462조원)에 이른다고 전망했다. 내년에는 21.7% 성장한 4821억달러(약 562조원) 시장으로 성장한다는 예상이다. 국내 시장도 매년 14% 성장해 내년에는 3조7238억원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산업별 맞춤형 서비스로 국내 시장 공략하는 AWS 미국에서 출발한 세계 1위 클라우드사인 AWS는 마케팅, 공공 분야를 넘어 여행, 소매에도 서비스하고 있다. 거의 모든 산업군에 맞춤형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것이다. AWS는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머신러닝(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하여 패턴을 찾는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머신러닝은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Lex'와 텍스트 분석 음성 변한 서비스 'Polly', 지능형 이미지 분석 서비스 'Rekognition'가 대표적이다. AWS는 방대한 산업별 데이터를 바탕으로 머신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해당 기능들의 성능을 높이고 있다. 높은 보안성도 AWS의 장점으로 꼽힌다. AWS는 보안을 극대화하는 'IAM(Identity & Access Management)' 기술을 도입했고 유저 데이터 동기화 보안 서비스인 'Cognito' 도입해 사용 중이다. AWS는 앞으로 자사의 보안성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더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석 AWS 사업개발담당 본부장은 "클라우드 컴퓨팅은 불확실성 시대에 공급망 전반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예방하고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백신 역할 뿐 아니라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동력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클라우딩 컴퓨팅을 활용하여 코로나 백신 개발업체들은 사전 시뮬레이션 단계에서 개발시점을 대폭 앞당겼고, 독일 폭스바겐도 공장 가동률을 관리하는 통합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센터 설립으로 국내 공략 나서는 알리바바 중국의 세계 3위 클라우드사인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설립 계획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경쟁사들에 비해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건 '가격'이다. 지난 21일 열린 미디어간담회에서 국내 시장에서 AWS, 네이버클라우드에 비해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가진 강점은 무엇이냐는 본지의 질문에 알리바바 클라우드 관계자는 "가격 대비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가성비"라고 답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016년 한국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이후 중국의 거대한 알리바바 생태계를 바탕으로 유통, 금융, 제조, 물류, 미디어, 인터넷 회사 등 다양한 산업에 서비스를 해왔다. 2022년 오픈 예정인 한국 데이터센터는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자체 개발한 슈퍼컴퓨팅 엔진, '압사라(Apsara)'가 활용되어 데이터베이스, 보안,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서비스부터 머신러닝 및 데이터 분석까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완공 후 대기 시간 단축 등 보다 더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끌어들이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스톤 니(Stone Ni)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한국 리드는 "한국 고객들이 보안 규정 준수와 데이터 주권 문제에 관한 걱정 없이 자사의 서비스형 인프라(laaS)와 서비스형 플랫폼(PaaS)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답했다.

2021-10-27 11:15:41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엔씨, '리니지2' 18주년 기념 대규모 이벤트 진행

엔씨소프트가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의 서비스 18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엔씨소프트는 18주년을 맞아 모든 리니지2 이용자에게 '블랙 쿠폰'을 두 개씩 선물하는 등 대규모 프로모션을 27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블랙 쿠폰'을 사용해, 강화 실패로 파괴된 아이템(2021년 4월28일부터 10월13일까지)을 복구할 수 있다. 9강 미만 아이템(드래곤의 벨트, 수호의 망토, 영웅의 서클릿) 강화에 실패해도 파괴되지 않는 '스페셜 주문서'로 교환도 가능하다. 27일 오픈한 신규 서버 '오크'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크' 서버 모든 이용자는 N샵에서 '스페셜 패키지(오크 더 비기닝)'를 무료로 구입할 수 있다. '스페셜 패키지'는 '+7 B 그레이드 무기', '+4 C 그레이드 방어구', '성장 지원의 룬(30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크' 서버에서는 획득 경험치, 방어력, 이동 속도 증가 등 빠른 성장을 돕는 효과(버프)를 제공한다. '오크' 서버 최초로 3차 전직에 성공하는 총 38개 클래스, 5레벨 혈맹을 처음으로 달성하는 군주 등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기는 이용자에게 선물도 지급한다. 모든 리니지2 이용자는 '특별한 비밀 상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사냥을 통해 모은 'VIP 코인'으로 여러가지 아이템을 제작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컬렉션' 아이템을 제작해 등록하면 캐릭터 강화 효과와 특별 보상을 받는다. 'VIP 비밀 상점 교환 티켓'을 만들면 11월10일 열리는 'VIP 비밀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리니지2는 오크 종족 신규 클래스 '뱅가드'를 업데이트했다. '뱅가드'는 리니지2 최초로 야수에 탑승해 전투할 수 있는 근접형 투사 클래스다. 적진을 돌파하는 탁월한 기동력으로 압도적인 전투를 펼친다. 리니지2는 ▲18주년 기념 케이크 ▲18주년 기념 상자 ▲18주년 축하 버프 ▲18주년 럭키 박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18주년 프로모션과 업데이트, 리니지2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0-27 10:22:27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