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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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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광복절 맞아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무료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프로젝트'의 작품들을 제76회 광복절을 기념해 카카오페이지에 공개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성남문화재단과 함께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웹툰으로 조명하는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프로젝트'를 전편 무료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프로젝트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이 2019년부터 3년에 걸쳐 진행해온 공공 문화 콘텐츠 사업이다. 매해 33인의 독립운동가를 조명한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프로젝트는 올해 34인을 추가해 총 100편에 이르는 웹툰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올해 주제는 '위대한 시민의 평화'이다. 안중근과 유관순 등 위대한 독립운동가의 생애를 웹툰으로 조명하기 위해 내로라하는 작가들도 힘을 모았다. '머털도사', '임꺽정'으로 잘 알려진 한국만화의 거장 이두호 작가를 비롯해 '리니지', '아르미안의 네 딸들'을 그린 신일숙 작가, 대한민국 순정만화계의 거장 이은혜 작가,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서정은 등 37여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5일 34개의 작품 가운데 30개 작품의 첫 회를 공개했다. 이후 주 1회 연재를 진행한다. 남은 4개 작품도 올 연말까지 차례대로 론칭할 예정이며, 작품들은 카카오페이지 내에 마련된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전용관을 통해 웹과 모바일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용관은 지난 2년 동안 선보인 66편의 작품들도 다시 공개해, 전체 프로젝트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독립운동가 100인의 삶을 깊고 다채롭게 조명하는 뜻 깊은 프로젝트를 2019년에 이어 또 한 번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웹툰이라는 수용성 높은 매개를 통해 보다 많은 독자가 독립운동가 분들의 치열한 생애와 정신을 되새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21-08-15 08:22:49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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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장애인식 개선' 주제로 유튜브 공모전…장애인 유튜버 양성

포스코ICT가 유튜브 운영자로 활동하고 싶어하는 장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 포스코ICT는 장애인들을 위한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유튜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주제로 공모전을 열고 있는데 장애인과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유튜브 공모전은 성인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진행된다. 성인부의 경우 장애인 단독 또는 비장애인과 팀을 이뤄 참여 가능하고, 청소년부는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이달 23일부터 시작해 9월 12일까지다. 시상은 보건복지부장관상(1편), 포스코ICT상(2편), 우수상(2편), 장려상(4편), 도전상(10편)으로 성인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각각 시상할 계획이다. 포스코ICT는 이번 공모전에 앞서 '유튜브 운영자 양성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채널 개설, 영상 기획, 촬영, 편집 등 유튜브 제작 전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실제 영상제작이 가능하도록 촬영 스튜디오를 갖추고, 장비와 소품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초반과 전문가반으로 나눠 수업을 개설해 보다 체계적인 단계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ICT 윤수걸 기업시민사무국장은 "유튜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상 제작과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기서 배운 솜씨를 실전에서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며 "IT기업 업(業)의 특성을 살려 유튜브 제작을 비롯해 청소년 대상으로 '스마트 스쿨'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8-15 07:22:4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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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지옥', 토론토국제영화제 간다...한국 드라마 中 처음

넷플릭스의 새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한국 드라마 중 최초로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 14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오는 9월 9~18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46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프라임타임 부문에 초청됐다. 올해로 46회를 맞이한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신작 영화들을 소개하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지옥'이 초청된 프라임타임 부문은 TV와 영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작자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2015년 신설된 이래 매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TV 시리즈를 선보여왔다. 히어로물의 원조인 미국 드라마 '히어로즈' 시즌 5를 비롯해 골든글로브와 에미상을 석권한 '트랜스페어런트', '블랙 미러' 시즌2 등이 같은 섹션에 초청됐다. 한국 시리즈로는 '지옥'이 처음으로 공식 초청됐다. 지옥은 첫 장편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과 영화 '부산행' '반도'로 호평 받은 연상호 감독과 웹툰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유아인, 박정민, 김현주, 원진아, 양익준, 김도윤, 김신록, 류경수, 이레 등이 출연한다. 하반기에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2021-08-14 14:40:3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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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서울서 부산까지 6시간30분

광복절 연휴 첫날인 14일 토요일은 비소식으로 교통량이 감소하지만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다소 정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시스는 1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60만대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2만대로 예측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날 예보된 비로 평소에 비해 교통량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지방방향 정체는 오전 7시~8시께 시작해 낮 11시~12시 사이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가 저녁 6시~7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방향은 오전 10시~11시 정체가 시작, 낮 12시~1시께 최대치가 됐다가 저녁 6시~7시부터 차차 풀릴 것으로 관측됐다. 주요 노선별로 영동선 강릉 방향과 중부선 남이방향은 오전 11시께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부선 부산방향과 서해안선 목포방향은 낮 12시께 가장 혼잡하겠다. 서울 양양선 양양방향은 오후 1시께 최대로 혼잡할 것이 예상된다. 경부선 서울방향은 낮 12시, 영동선 인천방향은 오후 1시께 정체가 극심하겠다. 서해안선 서울방향은 오후 4시, 중부선 하남방향과 서울양양선 서울 방향은 오후 5시께 가장 붐빌 것으로 보인다. 오전 12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41분 ▲대구~서울 3시간44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51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1분 ▲목포~서울 4시간40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6시간24분 ▲서울~대구 5시간28분 ▲서울~광주 4시간34분 ▲서울~대전 2시간37분 ▲서울~강릉 4시간47분 ▲서울~울산 6시간10분 ▲서울~목포 4시간48분 등으로 예상된다.

2021-08-14 11:42:54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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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측 "도심권 통행 규제에 대해 국가배상소송 할 것"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이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심권 통행 규제에 대한 국가배상소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국민혁명당 측은 이날 오전 9시쯤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에서 100m 가량 떨어진 도로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당초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자 했으나 경찰에 막혀 장소를 옮겼다. 이들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오늘 드디어 명예로운 시민혁명이 시작되었다"며 "곧 문재인을 체포하고 대한민국 헌법과 자유민주주의를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이명규 변호사는 "오늘 철제 펜스를 설치해 자유시민들의 자유와 인권을 말살한 자들, 즉 문재인과 김부겸, 오세훈, 경찰청장, 서울청장 등을 상대로 국가배상소송을 진행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오늘 걷기대회에서 국민들의 자유로운 통행을 방해, 협박하거나 물리적 유형력을 행사하는 일선 경찰들도 모두 국가배상 소송의 피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민혁명당 측 일부 인원은 오전 10시 정도에 파고다 공원 인근에 모였다. 이들은 또 다른 기자회견을 진행하려는 과정에서 경찰과 대치를 벌이기도 했다. 국민혁명당은 앞서 서울역에서 동화면세점 앞까지 순회하는 '1인 걷기 대회'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이들은 경찰의 통제에도 '1인 걷기 대회' 강행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2021-08-14 11:36:0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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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위안부 문제 해결, 불행한 과거 되풀이하지 않는 일”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에 대해 "피해자 중심 문제 해결이라는 국제사회의 원칙과 규범을 확고히 지키며, 한 분 한 분의 명예가 회복되고 마음의 상처가 아물 수 있도록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광복절 76주년을 하루 앞둔 이날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영상메시지를 통해서 "정부는 존엄의 회복을 요구하며 싸워온 할머니들의 역사를 결코 잊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일이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이라며, "공동체의 발전과 사회의 성숙 역시 피해자의 아픔을 보듬는 일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법정과 증언장에서 울려 퍼진 할머니들의 증언은 여성의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논의를 크게 진전시켰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위안부 문제의 해결이 불행한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는 일"이라고 말하며, "추가적인 기록물의 발굴부터 연구와 보존, 전시의 추진까지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미래세대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정확하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피해자 증언의 번역과 발간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내일은 76주년을 맞는 광복절"이라며, "할머니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아픔을 치유하는 일은 한 사람의 광복을 이루는 것이며 '완전한 광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에게 인권과 평화를 향한 희망과 용기, 연대와 포용이라는 위대한 유산을 물려준 할머니들께 경의를 표하며, 부디 오래도록 건강하게 우리 곁에 계셔 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1-08-14 11:23:2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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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접종 24만명 늘어 접종률 43.3%...2차까지 완료는 18.6%

지난 13일까지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43.3%, 2차 접종률은 18.6%를 기록했다.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2월26일부터 168일간 누적 1차 접종자는 전날보다 24만1514명 증가한 2222만6384명이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43.3%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61만9155명 늘어 누적 955만2662명으로, 전체 인구의 18.6%다. 백신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19만5362명, 아스트라제네카 3만9201명, 모더나 6951명이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14만5321명, 아스트라제네카 47만3818명(교차 접종 3만6592명), 모더나 16명이다. 백신별 접종 대상자 대비 누적 접종 완료율은 아스트라제네카 26.0%, 화이자 49.2%, 모더나 3.5%, 얀센 100%다. 지난 11~13일 사흘간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 신고된 사례는 6094건이다. 이상반응 신고율은 0.45%, 누적 신고사례는 13만9131건이다. 사망 신고는 4건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 2명, 화이자 접종자 2명이다. 당국은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성을 조사 중이다. 이 외에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34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 188건이다. 나머지 5868건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같은 기간 교차 접종 이후 이상반응은 84건 추가돼 누적 3003건, 접종 건수 대비 신고율은 0.30%다. 이 가운데 주요 이상반응 4건, 일반 이상반응 80건이 신고됐으며, 추가 사망 신고 사례는 없다.

2021-08-14 11:22:5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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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한글 자막 지원 콘텐츠 확대...시청 편의성 강화한다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한글 자막을 적용한 콘텐츠를 대폭 확대한다. 왓챠는 한글 자막 지원 콘텐츠를 150여 편까지 늘리고, 시청 편의성 강화를 위해 이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가겠다고 13일 밝혔다. 13일 기준 왓챠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한글 자막 지원 콘텐츠는 영화 153편, 시리즈 3편 등 모두 156편이다. <기생충>, <아가씨>, <친절한 금자씨>, <올드보이> 등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한국 영화뿐만 아니라, <윤희에게>, <우리들> 등 시네필에게 각광받는 작품들도 한글 자막을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지난 7월 이후 한글 자막이 추가된 작품이 130여편에 이르는 등 빠른 속도로 한글 자막 지원 콘텐츠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최근 왓챠에서도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 <우수무당 가두심>에 더해 <부부의 세계>, <퐁당퐁당 LOVE>는 모든 에피소드를 한글 자막으로 감상할 수 있다. 작중 대사뿐만 아니라 모든 음향 정보까지 포함된 폐쇄 자막이 지원되는 콘텐츠는 13편으로, <아이 캔 스피크>,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터널> 등이 포함됐다. 왓챠는 앞으로도 한글 자막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콘텐츠 시청의 벽을 낮추고 시청 편의성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왓챠 박태훈 대표는 "시청 약자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앞으로도 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한글 자막 지원의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며 "누구나 자신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감상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3 09:49:34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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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2분기 매출 4617억...영업익은 전년比 10% ↓

NHN이 게임 부문 매출은 부진하지만 결제·커머스 분야는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며 상반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NHN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617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0% 감소했다. 2분기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코로나19에 따른 오프라인 이벤트 부재로 전년 동기 대비 17.6% 감소한 869억원으로 집계됐다. PC와 모바일을 합산한 웹보드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결제 및 광고 부문은 NHN한국사이버결제의 PG 매출 확대와 광고 사업 전반 집행 물량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1% 상승한 1962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NHN페이코의 페이코오더 주문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했고, 모바일 식권도 전년 동기 대비 65% 상승했다. 커머스 부문은 NHN커머스의 PG 및 솔루션 매출 증가와 미국 소매시장 활성화에 따른 NHN글로벌 매출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 성장한 796억원의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기술 부문은 NHN Cloud 사업 확대와 글로벌 MSP사업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51.3% 증가한 600억원의 분기 매출 최대치를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NHN벅스의 B2B 매출 증가와 NHN티켓링크의 콘텐츠 제작 매출 기여, NHN Comico의 매출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한 459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우진 NHN 대표는 "올해 2분기는 결제 및 광고, 커머스, 기술 등 신사업 영역에서 모두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종합 IT기업으로서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었던 기간이었다"며 "NHN은 클라우드, AI 등 자체 기술력을 지속 확장해가는 한편, 전문적인 독립법인 설립으로 사업을 가속화하며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탑티어 테크 컴퍼니'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13 09:41:01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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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물정보에 ‘개인사업자’ 직업군 추가

네이버 인물정보에 '개인사업자' 직업군이 추가됐다. 네이버는 한국인터넷자율기구(KISO)의 검토 및 자문을 거쳐 최근 '개인사업자' 직업군을 신설하고, '온라인콘텐츠창작자', '문학인' 등 일부 직업군의 등재 기준을 보완했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개인사업자 직업군은 청년 창업이 증가하고 있는 사회 트렌드와 이에 대한 사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비법인과 개인사업체의 대표도 네이버 인물정보에 개인사업자로 등재될 수 있다. 사용자들은 네이버 검색을 통해 판매자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많은 SME(중소상공인)의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온라인콘텐츠창작자'의 경우, 영상 콘텐츠 창작자뿐만 아니라, 글, 그림, 사진, 오디오 등 더 다양한 영역의 콘텐츠 창작자가 등재될 수 있도록 기준을 보완했다. 또한 '문학인' 직업에 대해서는 더 객관적인 등재 기준을 적용했다. 네이버 인물정보는 산업 트렌드 변화와 이용자들의 직업 수요에 맞춰 인물정보 서비스의 직업 분류 체계와 등재 기준을 정비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캘리그라퍼, 팝페라가수 직업도 신설한 바 있으며, 직업군을 신설하고 등재 기준을 개정할 때마다 KISO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보다 공정하고 적절한 직업 분류 체계를 마련해가고 있다. 양미승 네이버 인물정보 리더는 "이번 개인사업자 직업군 신설을 통해 더욱 많은 판매자들이 사용자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네이버는 사회 트렌드 변화에 발맞추어 다양한 분야의 인물정보를 정확히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인제대학교 백병원과 지난 10일 인물정보 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는 인물정보 서비스를 통해 전국 5개 인제대학교 백병원(서울, 부산, 상계, 일산 해운대)의 약 600여 명 의료진의 학력, 경력, 진료과, 진료분야 등 차별화된 의료분야 특화 정보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앞서 서울대학교병원, 연세의료원, 차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등과도 각 병원 소속 의료진의 인물정보 제공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온 바 있다. 특히 용인세브란스병원의 경우, 검색 결과로 나타나는 의료진 인물정보 하단 영역에서 진료 예약까지 바로 진행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2021-08-13 09:41:00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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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2분기 영업익 전년比 0.3% ↓...매출은 4593억원

올해 2분기 게임업계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고 있는 가운데 크래프톤이 비교적 선방한 실적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12일, 2021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593억원, 영업이익 1742억원, 당기순이익 1413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7% 늘고 영업이익은 0.3% 줄었다. 2021년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한 4593억원을 달성했다. 글로벌 서비스 역량과 인게임 수익화에 힘입어 PC 및 모바일, 콘솔 분야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전체 매출 중 글로벌 매출 비중은 94%를 기록했다. PC 게임 매출액은 'PUBG: 배틀그라운드'를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23.1% 증가한 88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분기 과금 유저층이 확대되며, 역대 최고치의 게임 내 매출을 달성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액 역시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브랜드 협업을 통해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한 3542억원을 기록했으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174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3.3% 감소했다. 이는 ▲드림모션 등 신규 자회사 인수 ▲사업 성장에 따른 인력 채용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서비스를 위한 서버 확충 등으로 영업비용이 늘어난 데에 영향을 받았다. 크래프톤은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로 성장 유지에 박차를 가한다. 11일 기준 2700만명의 사전 예약자를 확보했으며, 오는 8월 말 아시아와 중동 등 28개국에서 알파테스트를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모바일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수준의 정교한 실사 그래픽과 현실감 있는 건플레이로 배틀로얄 게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8-12 17:05:3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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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2분기 영업익 29억원...매출은 26.9% 감소

게임빌이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보다 낮은 실적을 기록했다. 게임업계가 공통적으로 낮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게임빌 역시 부진의 늪을 벗어나지 못했다. 게임빌은 이번 2분기 매출 296억원, 영업이익 29억원, 당기순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9%, 73.1% 감소한 수치다. '2021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MLB 퍼펙트 이닝 2021' 등 야구 게임의 경우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전분기 대비 관계기업 투자이익이 소폭 감소했지만, 자체 게임사업 매출은 증가하며 탄탄하게 실적 기반을 다졌다. 게임빌은 하반기부터 자체 게임 사업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영역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게임 사업 강화를 위해 기존작들의 대규모 시즌 업데이트와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2021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글로벌 히트 IP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대규모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서머너즈 워' 캐릭터들을 게임에 등장시키고, 시스템도 개선해 글로벌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국내에서 게임성을 인정받은 전략 RPG '이터널소드'는 담금질을 거쳐 4분기에 글로벌 출시한다. 실시간 대규모 난전의 재미와 고전 RPG 향수를 소환하는 독특한 게임성으로 글로벌 유저들의 취향 저격에 나설 예정이다. 자체 개발력을 투입한 '크로매틱소울: AFK레이드'도 4분기에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2D 및 3D 그래픽의 장점을 조화시킨 감각적인 일러스트 화풍이 특징으로 전략적인 파티 플레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랜덤 디펜스 장르의 '프로젝트 D(가칭)'도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2021-08-12 16:41:20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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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2분기 역대 최고 매출...영업익은 110억원

올해 2분기 전반적으로 부진한 게임업계 사이에서 컴투스가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2021년 2분기 매출 1529억원을 기록, 역대 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0억원, 당기순이익은 105억원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장기 흥행과 야구 게임 라인업의 지속 인기,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성과 가세로 전분기 대비 31% 매출 성장을 이뤘다. 상반기 매출도 2695억원으로 최고 반기 기록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286억원, 당기순이익은 395억원을 기록했다. 컴투스 전체 매출의 77%인 1172억원은 해외 시장에서 나왔다.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어서는 787억원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등 주요 작품을 글로벌 IP(지식재산권)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컴투스는 오는 11월 SWC2021 월드 파이널과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첫 공식 대회인 글로벌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서머너즈 워 IP의 강력한 e스포츠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앞으로 플랫폼 다각화와 사업 제휴 등을 통해 신규 수익 창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컴투스는 글로벌 파트너를 통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진출을 준비 중이다. 또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이용 가능한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에 서비스해 신규 이용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데브시스터즈와도 업무 협약을 토대로 유럽 시장 진출 예정인 '쿠키런: 킹덤'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외에도 컴투스는 전략적 투자와 M&A를 통해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의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웹소설, 웹툰 등 텍스트 기반 원천 IP부터 영상, 메타버스, 금융과 게임에 이르는 강력한 콘텐츠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다각도의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미디어 트랜스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2021-08-12 16:41:18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