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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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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줌 회의·줌 챗 소통 기능 강화한다…신규 업데이트 발표

줌(Zoom Video Communications)이 온라인 상에서 동료 간 협업 및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줌은 줌 회의(Zoom Meetings)와 인스턴트 메신저 줌 챗(Zoom Chat)에 신규 기능을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 줌 회의에는 고객, 동료, 다른 이들과 더욱 긴밀히 연결되도록 하는 회의 후 설문조사 기능이 추가됐고, 반응과 이모지가 업데이트 됐다. 줌 챗에는 통합검색 기능과 동영상 재생 기능이 생겨 검색과 파일 공유의 편의성이 한층 나아졌다. 새롭게 추가된 회의 후 설문조사 기능을 사용하면 회의 호스트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회의에 대한 상세한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다. 단일, 중복응답 선택이 가능한 객관식과 주관식으로 회의 내용과 진행에 관해 설문을 요청하고 의견을 취합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줌 비디오 웨비나(Zoom Video Webinars)가 지원하는 것과 동일한 기능으로, 소규모 회의에서도 대규모 회의와 같이 회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도록 돕는다. 회의 중 반응과 이모지도 다양화돼 자신의 의견을 더욱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줌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가장 요청이 많았던 커피 머그잔 모양의 반응을 복구해 다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줌 챗에는 여러 항목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통합검색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 이를 통해 채팅창에서 일일이 정보를 탐색하지 않고도 연락처, 대화, 채널, 파일 등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사용자는 협업, 정보 검색, 우선 순위가 높은 업무를 더욱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줌 챗 상에서의 정보 공유 방식도 개선됐다. 줌은 줌 챗에 동영상 재생 기능을 추가해, 대화창에 공유된 동영상을 다운로드하거나 별도의 창을 열 필요 없이 줌 챗에서 바로 재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발표된 최신 기능은 줌 웹사이트에서 최신 버전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하고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2021-07-27 10:12:1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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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세종시, 스마트시티 조성 위해 힘 합친다

한글과컴퓨터그룹과 세종시가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한컴그룹과 세종시는 지난 26일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과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그룹은 그룹사들이 보유한 모빌리티, 인공지능, 로봇, 우주·항공 등 다양한 솔루션들을 세종시에 적용하여 차별화된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세종시는 한컴그룹이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자율주행자동차시범운행지구 등에서 실증을 통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한컴그룹이 보유한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핵심기술을 세종시에 적용하는 것은 세종형 스마트도시 완성에 큰 기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한컴그룹이 세종시에서 마음껏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로봇, 드론, 자율주행 등 스마트 혁신기술의 실증도시인 세종시에서 그룹의 다양한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실생활에 구현함으로써 세종형 스마트시티의 완성과 더불어 지역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1-07-27 09:56:0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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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2분기 영업익 2247억원…IT서비스 사업 회복

삼성SDS가 클라우드 구축 사업과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26.7%, 영업이익은 14.2% 증가했다. 삼성SDS는 2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3조 2509억원, 영업이익 224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업분야별로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기업고객의 IT투자가 회복되면서 클라우드 전환 확대, ERP(기업 경쟁력을 위한 통합정보 시스템) 사업 업종 다변화, 스마트팩토리 구축 확대, 기업 모바일 관리 솔루션(EMM) 글로벌 사업 확대, 재택근무 활성화에 따른 화상회의 솔루션(Brity Meeting)과 데이터 전송(DT)기반 고객 업무 자동화 서비스(Brity RPA) 확대 등에 따라 지난해 동기 대비 5.5% 증가한 1조3919억원으로 집계됐다. IT플랫폼 기반 물류 사업 매출액은 IT제품 물동량 증가, 해상 물류운임 상승, 대외사업 확대 등에 따라 지난해 동기 대비 49.1% 증가한 1조859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SDS는 하반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업의 IT 투자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SDS는 하반기에도 IT분야에서 ▲고도화된 기업향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차세대 ERP 기반 대외 사업 ▲스마트팩토리 사업 업종 다변화 ▲제조공장, 유통센터 물류자동화 추진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물류 분야에서는 하반기 예상되는 고객사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물류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Cello Square(첼로 스퀘어) IT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범위를 국제운송과 풀필먼트까지 확대해 정확하고 가시성 높은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1-07-27 09:53:3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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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미국 유명 은행 사칭한 악성코드 유포 사례 발견...사용자 주의 당부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해킹 피해가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유명 은행을 사칭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가 발견됐다. 안랩이 최근 미국의 유명 은행인 BOA(Bank of America)의 '입금 확인 요청' 자동 메일로 위장해 원격제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를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격자는 BOA의 자동발송 메일로 위장하기 위해 메일 주소에 'donot_reply(회신금지)'를 쓰고 BOA의 이름을 사용한 악성 엑셀파일을 첨부했다. 메일 본문에는 "당신의 계좌에 9849달러가 전자자금이체(EFT) 방식으로 지급됐다. 자동 발송 메일이니 회신하지 말고 첨부파일을 확인하라"고 기재해 첨부파일 실행을 유도했다. 사용자가 무심코 첨부된 악성 엑셀 파일을 실행하면 매크로 실행을 유도하는 내용의 문서 파일이 열린다. 해당 파일 상단에는 "매크로를 사용할 수 없도록 설정했습니다"라는 안내창과 매크로 설치를 권유하는 '콘텐츠 사용' 버튼이 나타난다. 사용자가 무심코 콘텐츠 사용 버튼을 클릭하면 공격자의 명령에 따라 키보드 입력 기록, 웹 브라우저 내에 저장된 사용자 계정 정보 등을 탈취할 수 있는 원격제어도구인 'Remcos RAT' 악성코드가 설치된다. 특히 공격자는 악성 파일을 직접 실행하는 방식이 아니라 문서의 매크로 기능을 악용해 사용자 PC의 정상 프로세스에 악성 스크립트 등을 삽입하는 '파일리스' 방식으로 백신의 파일기반 탐지 우회를 시도한다. 현재 V3 제품군은 해당 악성코드를 진단하고 있다. 이와 같은 악성코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용자들은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의 첨부파일/URL 실행 자제 ▲메일 내 첨부파일의 매크로('편집 허용' 및 '콘텐츠 사용' 등)기능 실행 자제 ▲백신 최신 버전 유지 및 실시간 감시 기능 실행 등 필수 보안 수칙을 지켜야한다. 장서준 안랩 분석팀 주임연구원은 "최근 문서 프로그램 매크로 실행으로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가 자주 발견되고 있다"며 "특히 사용자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유명기업이나 기관을 사칭하는 경우가 많아, 사용자는 평소 첨부파일이나 해당 파일 내 매크로 기능을 실행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21-07-27 09:53:0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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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vs 카카오, 웹툰 시장 최종 승자 누가 될까

카카오 웹툰이 오는 8월 1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웹툰 플랫폼을 두고 네이버와 카카오의 경쟁이 불붙고 있다. 양사는 경쟁력 있는 웹툰 기업을 인수하거나 조직을 확대·개편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웹툰 시장 공략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국내 양대 포털인 두 회사는 일찍이 콘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다. 그중에서도 웹툰은 양사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웹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네이버는 우수한 국내외 콘텐츠 확보에 우선을 두고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협력하는 한편, 카카오는 카카오 웹툰 출범 후 웹툰 플랫폼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바꿀 계획을 세우고 있다. ◆네이버 웹툰, 압도적인 점유율로 시장 장악 현재 국내 웹툰 시장은 압도적인 포털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한 네이버가 장악하고 있다. 26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0 웹툰 사업체 실태조사'에 따르면 네이버 웹툰 페이지뷰(사용자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열어본 횟수) 점유율은 전체 시장의 65.1%에 이른다. 카카오가 운영 중인 카카오페이지(15.6%)와 다음 웹툰(3.9%)을 합친 것보다 점유율이 3배 넘게 높다. 현재 네이버 웹툰은 해외 시장 진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의 지분 100%를 약 6억 달러(약 6500억원)에 인수했다. 네이버 웹툰은 이를 통해 570만 명의 창작자와 10억 개의 작품을 확보하게 됐다. 최근에는 네이버 웹툰 스튜디오와 왓패드 스튜디오를 통합해,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1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IP(지식재산권) 사업 자금도 조성해, 북미를 중심으로 인기 IP를 영상화하는 사업을 진행할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에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 22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회에서 네이버 관계자는 "왓패드 인수 이후 한층 높아진 위상과 브랜드 인지도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추가로 10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통해서 흥행성을 검증한 콘텐츠의 영상화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 웹툰, 서비스·조직 확대 개편한다 카카오는 다음 달 1일 '다음 웹툰'을 '카카오 웹툰'으로 개편하고 웹툰 사업을 운영하던 '다음 웹툰컴퍼니'도 '카카오 웹툰스튜디오'로 이름을 바꾸며 웹툰 서비스와 조직을 확대 개편한다. 웹툰은 2003년 다음이 네이버보다 먼저 시작했다. 네이버는 2004년 첫 서비스를 시작해 다음보다 1년 뒤쳐졌다. 카카오 웹툰은 다음 웹툰의 정통성과 제작진이 쌓아올린 작품 유통, 창작, 마케팅 역량을 계승하면서도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와 기술적 혁신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카카오 웹툰은 ▲AI 작품추천 ▲관련 작품 매칭 ▲작품 유니버스(다양한 주제로 매칭되는 작품 컬랙션) ▲편리한 작품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카카오 웹툰 브랜드 무비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 웹툰이 다음 웹툰과 다른 점은 IPX(IP 경험) 기술을 적용한다는 점이다. IPX는 기존과는 달리 웹툰을 보다 역동적으로 보여주는 카카오 웹툰의 UX(사용자 경험)/UI(사용자 환경) 기술이다. 카카오 웹툰은 IPX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웹툰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 웹툰은 기존 웹툰 플랫폼에서 없던 독보적 UX/UI를 구현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기존 웹툰 플랫폼은 썸네일하고 제목이 나열되어 있는 방식이라고 한다면 카카오 웹툰은 콘텐츠 하나하나가 큰 작품처럼 보여지는 방식으로 개편될 것"이라며, "UI 하나하나가 살아숨쉬는 것처럼 움직이는 모션그래픽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6 13:18:29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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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구름, 기업교육 서비스 MOU 체결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IT교육 솔루션 기업 '구름'과 함께 기업교육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구름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및 교육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구름의 각 서비스를 카카오 i 클라우드, 카카오워크 등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플랫폼과 결합하고, 기업 교육 플랫폼 제공 사업 및 다양한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한다. 구름은 IT 기술을 활용하는 산업 전 분야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교육, 역량평가 및 개발 환경 등 클라우드 기반의 개발자 성장 중심의 생태계를 개발·제공한다. '모두가 개발자가 된다'라는 미션 아래 구름EDU, 구름DEVTH, 구름IDE 등의 서비스를 전세계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기업 교육 담당자가 사내 교육 페이지를 별도로 구축해야 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워크에서 도입 기업만의 교육 플랫폼을 쉽고 빠르게 SaaS 형태로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카카오 i 클라우드, 카카오워크 등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및 플랫폼과 구름의 각 서비스(구름IDE, 구름EDU, 구름DEVTH) 연동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개발환경(IDE)에서 개발 환경 제공 뿐 아니라 기업 교육 플랫폼 및 콘텐츠 공급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카카오 i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AI와 컨테이너 기술 등을 접목하여 향후 구름의 새로운 B2B 서비스 기획 및 개발을 도울 예정이다. 고우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은 "양사의 기술과 플랫폼을 연동해 기업 교육 및 콘텐츠 서비스 제공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며 "향후 구름과 긴밀하게 협업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7-26 11:04:4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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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언론사 편집판 개편…주요뉴스·심층기획 분리한다

네이버가 오는 29일부터 언론사 편집판을 주요뉴스·심층기획의 두 영역으로 분리한다. 네이버는 29일부터 각 언론사들이 언론사 편집판을 주요기사, 심층기획 영역의 두 영역으로 분리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언론사 편집판은 언론사에서 자유롭게 편집한 6개의 기사들이 노출되어왔으나, 네이버는 이를 주요뉴스와 심층기획의 두 영역으로 분리해서 성격에 맞는 기사들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도록 했다. 언론사 편집판을 두 개 영역으로 나눠 편집을 원하는 언론사들은 주요뉴스에는 해당 시점에서의 중요한 소식을, 심층기획에서는 언론사에서 장기간 취재한 특색있는 기획기사들을 편집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기사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는 언론사들은 해당 심층기획 기사 영역을 프리미엄 콘텐츠 제공 영역으로 변경해서 제공할 수 있어, 자사의 프리미엄 콘텐츠에 대한 사용자 접근성을 보다 강화할 수도 있다. 네이버는 모바일 뉴스 언론사 편집판 뿐 아니라 개별 언론사 홈에도 심층기획 영역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들이 언론사들이 선정한 자사의 차별화된 기획 기사를 보다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이번 개편을 통해 언론사들의 차별화된 기획 기사에 대한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고, 언론사별 편집 가치를 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1-07-26 11:04:4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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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얼굴인식 기술, KISA 인증 획득

NHN 얼굴인식 기술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바이오인식 인증을 획득했다. NHN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바이오인식시스템 시험인증'에서 인식률 100%를 기록하며 성능 기준을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획득한 NHN 얼굴인식 알고리즘은 한 단계 진화된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세분화한 얼굴 이미지 데이터셋 학습 과정을 통해 자체 개발됐다. 조명, 표정, 헤어스타일 등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얼굴 고유의 특성을 추출할 수 있도록 모델 학습 과정을 보다 고도화한 점이 특징이다. NHN 얼굴인식 기술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얼굴인식 테스트(FRVT)의 '출입국 심사대 사진' 부문에서 성능 테스트 국내 2위를 기록, 유지해오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NHN은 얼굴인식 서비스를 신한은행 비대면 재택근무 시스템에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금융권 중심으로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연내 OCR(광학문자인식), 유사 이미지 추천(패션), 카메라 검색, 패션 딥 태깅, 자동차 번호판 인식, 음성 인식, 음성 합성 등 AI 기반 서비스를 지속 상용화할 계획이다. 권경희 NHN AI전략팀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다양한 분야에서 AI 연구를 이어온 NHN의 기술력을 한번 더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AI를 대표할 수 있는 기술,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며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6 10:58:44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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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싱가포르 보안 인증 획득…국내외 공략 속도낸다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 중 최초로 싱가포르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받았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싱가포르 클라우드 보안 인증인 'MTCS(Multi-Tier Cloud Security)'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MTCS는 싱가포르 공공 입찰 시 갖춰야할 필수조건으로,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공공 클라우드 시장까지 진출 기회를 넓힐 수 있게 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MTCS 첫 심사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높은 등급인 'Tier-3'를 취득했다. 이는 네이버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고객의 주요 정보시스템 및 중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역량과 성숙도를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아태지역(APAC)의 헤드쿼터를 싱가포르에 두고 있는 경우가 많고 MTCS가 멀티티어 클라우드 보안을 다루는 세계 최초의 클라우드 보안 표준인만큼, APAC 내 많은 기업이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 시 해당 인증을 선정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번 인증으로 네이버클라우드의 보안성과 안전성을 효과적으로 입증해 싱가포르를 비롯한 APAC 유치 사례를 확보하면 글로벌 탑 CSP와의 격차는 더욱 줄어드는 한편, 국내 CSP와의 차별화를 더욱 확실하게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MTCS를 취득함에 따라 국내 금융 클라우드 사업 영역에서도 입지 또한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 당국은 금융회사가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시, 클라우드 사업자를 평가하는 기본보호조치 109개와 금융 분야 특화 기준인 금융부문 추가 보호조치 32개 통제 항목을 가이드로 제시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CSAP(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와 MTCS, CSA STAR, Fed RAMP 등 해외 인증 중 하나라도 보유한 경우 기본보호조치를 생략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미 국내 인증인 CSAP과 글로벌 인증인 CSA STAR를 보유하고 있어 도입 시 기본보호조치 평가 생략 대상에 해당되지만, MTCS 인증으로 보안성과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한 번 더 입증 받게 됐다. 최원혁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이번 MTCS 취득은 그간 네이버클라우드가 가장 역점을 두고 쌓아온 강력한 보안 체계와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다시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규제가 엄격한 국내외 공공·금융 분야의 우려를 해소함으로써 신뢰를 갖춘 클라우드 강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6 10:14:32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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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앤 마리 컴백기념 라이브 쇼 이벤트 진행

멜론에서 세계적 팝스타 앤 마리의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쇼를 볼 수 있다. 멜론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가 정규 2집 앨범 테라피(Therapy) 발매를 기념하여 여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쇼에 회원들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26일 오후 2시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3일 발매된 앤 마리의 정규 2집 테라피는 2018년 데뷔 이후 3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팬데믹 상황 속 팬들에게 전하는 '치유'의 음악 12곡이 수록되었다. 단짝인 에드 시런과 맥스 마틴이 작업한 트랙 'Beautiful'을 비롯하여 나일 호란과의 하모니가 인상적인 듀엣곡 'Our Song', 올 여름을 무장해제 시킬 댄스곡 'Kiss My (Uh Oh)' 등 앤 마리 특유의 청량한 목소리로 인기를 모으는 중이다. 앤 마리는 한국시간 다음달 8일 오후 6시부터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쇼를 통해 처음으로 테라피의 전곡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화려한 프로덕션과 라이브 밴드들이 함께하며 4K 해상도와 3D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되어 눈과 귀 모두를 만족시키는 스트리밍 쇼를 예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멜론을 통해 'Therapy - The Live Experience'의 초대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멜론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멜론 내 해당 페이지에서 정규앨범 테라피 중 가장 듣고 싶은 곡 또는 공연에 대한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멜론은 추첨을 통하여 50명의 당첨자를 다음달 4일 발표할 예정이다.

2021-07-26 09:56:5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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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NFT 시장 진출한다… 람다256과 맞손

CJ올리브네트웍스가 두나무의 기술 자회사 람다256과 함께 NFT(대체 불가 토큰) 시장에 진출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6일 서울 용산구 트윈시티 본사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람다256과 '국내·외 전략적 NFT 사업협력(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디지털아트, 스포츠, 게임, 유튜브 등 소유권 입증이 중요한 콘텐츠 분야에 NFT기술의 적용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트렌드에 발맞춰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미디어 플랫폼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 제휴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내·외 NFT 사업 ▲NFT 플랫폼 내 미디어 기술 협업 ▲NFT서비스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검증된 미디어 분야 DT기술과 람다256의 블록체인 NFT서비스 플랫폼 및 글로벌 네트워크 등 기술 결합을 통해 NFT시장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방송미디어 분야 SI기술력을 바탕으로 람다256 NFT 플랫폼에 미디어 부분을 구현한다. 대용량 미디어 데이터의 생성, 발행, 보관, 유통, 추적 등 원활한 NFT 거래를 위해 콘텐츠 매니지먼트 시스템, 미디어에셋 매니지먼트 시스템, 아카이빙 등의 기술이 적용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 DT연구소가 보유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NFT IP(지식재산) 오리지널리티 검증 서비스 등 미디어DT 서비스도 공동 개발한다. 또한 클라우드센터의 IT인프라를 활용하여 디지털자산의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 저작자와 구매자가 안심하고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DT기술 협력뿐 아니라, 미디어아트 부분 IP의 NFT 발행에 나서며 유통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IP공급자로 저작권과 소유권, IP 활용범위에 대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해 NFT 생태계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람다256과 콘텐츠 가공 및 유통 프로세스에 관한 공동 연구도 추진한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블록체인 기술 경쟁력과 NFT 사업 노하우를 보유한 람다256과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MOU 체결로 NFT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하고 양사의 전문성이 결합되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7-26 09:45:2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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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피언, 국립소록도병원·국립춘천병원에 로그관리솔루션 공급

국립소록도병원과 국립춘천병원이 의료품질의 향상을 위해 인스피언의 통합로그관리솔루션을 도입한다. 데이터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 인스피언은 국립소록도병원과 국립춘천병원이 자사의 통합로그관리솔루션 '비즈인사이더 플러스(BizInsider PLUS)'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립소록도병원의 경우 지금까지 수작업에 의존하던 일부 업무를 자동화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도입을 통해 병원 업무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해 인스피언의 솔루션을 선택했다. 국립소록도병원에는 총 21대의 시스템 장비가 연동되어 있으며, 인스피언의 통합로그관리솔루션은 시스템 침입방지 침입차단 기능을 제공해주는 보안장비를 비롯해 윈도 서버, 리눅스 서버에 데이터베이스(DB)시스템까지 모든 장비를 연동해 시스템접속 현황을 기록 및 점검해준다. 이를 통해 국립소록도병원은 기존 보안담당자 및 운영자가 필요로 하는 보고서 양식을 새로이 적용함으로써 그 동안 수작업에 의존했던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스피언 솔루션의 사용자 화면(UI)에서 작동 유무를 한눈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기능 등 기존에 없던 다양한 기능들이 적용돼 관리의 효율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립춘천병원은 이번에 로그관리시스템을 신규 도입한 사례로, 철저한 로그관리로 보안 이슈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인스피언의 통합로그관리솔루션을 선택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인스피언은 국립춘천병원에 30여 대의 네트워크 보안 장비 등을 대상으로 로그 수집 및 분석을 위한 솔루션을 구축했다. 시스템 도입으로 국립춘천병원은 보안감사 및 보안수준진단 대응 등의 상황에서 로그관리를 체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국립춘천병원은 이번 솔루션 구축으로 의료 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규 인스피언 대표이사는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국립병원의 최대 목표"라며, "인스피언은 병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기술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1-07-26 09:45:2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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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플랫폼, 안랩 보안 솔루션 총판 담당한다

아이티센 계열사 씨플랫폼이 안랩의 네트워크(NW) 보안 솔루션 영업을 총괄한다. 씨플랫폼은 안랩과 네트워크(NW) 보안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씨플랫폼은 안랩의 NW 보안 솔루션 총판으로서 ▲차세대 방화벽 '트러스가드' ▲디도스 대응 전용 솔루션 '안랩 DPX' ▲차세대 네트워크 침입방지 솔루션 '안랩 AIPS' ▲네트워크 통합위협관리 솔루션 '안랩 TMS' 등 안랩의 NW 보안 솔루션 영업활동 외에 안랩의 기존 NW파트너사들의 영업을 총괄하게 됐다. 또한, 제품 기술 지원과 안랩 NW솔루션 별 기능 교육 등 고객과 파트너 대상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네트워크 보안 사업 전반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도 활발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보안 시장 점유율 상승, 대기업 및 공공, 금융분야 레퍼런스 확대, 중소기업(SMB) 신규시장을 발굴 등을 목표로 NW채널 전략을 전개하고 안랩의 기존 NW파트너와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씨플랫폼 김중균 대표는 "보안분야 국내 최고 기술력과 성능을 가지고 있는 안랩과 NW부문 총판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존의 안랩 NW 비지니스 파트너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씨플랫폼이 보유한 파트너망을 적극 활용하여 시장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씨플랫폼은 IT솔루션 유통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라며 "이번 총판 계약으로 안랩의 강력한 NW보안 솔루션 제품군과 씨플랫폼의 IT솔루션 유통 분야 전문성이 시너지를 발휘해 양사와 안랩의 모든 NW파트너가 다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07-26 09:45:24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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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EA-심심이주식회사, AI윤리 분야 공동협력 MOU 체결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KAIEA)와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심심이주식회사가 AI 윤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KAIEA)는 심심이주식회사와 AI 및 AI 윤리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적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와 심심이주식회사는 AI 기술, AI 윤리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해 AI 윤리 공동 연구 및 개발, 사업적 협력, 인적 교류 협력 등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심심이주식회사의 전문 영역인 AI 챗봇, 자연어처리 등의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AI 윤리 솔루션을 양 기관이 공동으로 개발해 AI 윤리 솔루션이 필요한 국내외 기업과 정부, 공공기관, 대학 등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AI기업이 개발과 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혐오, 차별적 언어 등의 AI 편향성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전창배 이사장은 "우리나라 1세대 AI 기업이자 대표기업인 심심이주식회사와 AI 윤리 분야에서 의미있는 일들을 펼쳐나가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근 AI의 편향성 문제가 가장 빈번한 AI 윤리문제로 부상하고 있는데, 심심이주식회사와 함께 이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심심이주식회사 최정회 CSO(고객만족경영자)도 "우리나라에서 인공지능 윤리에 대해 전문적으로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는 유일한 협회와 협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협회의 전문성과 심심이의 글로벌 DNA를 결합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인공지능 윤리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3 14:08:3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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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피플, 방위산업용 '메타버스 AI 솔루션' 개발 착수

AI(인공지능) 기업 라온피플이 방위산업용 솔루션 개발에 뛰어든다. 라온피플은 가상세계(VR)와 증강현실(AR)을 융합한 방위산업용 '메타버스 AI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전투 및 상용 차량의 전방위 상황인식용 증강영상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는 민군협력진흥원이 주관하고 3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국가 연구개발사업이다. 라온피플은 이번 사업에서 객체 인식용 AI 알고리즘 등 가상세계와 증강현실을 융합한 메타버스 핵심 솔루션 개발에 참여한다. 최근 라온피플이 취득한 '군사용 모듈화 영상취득 장치' 관련 특허 역시 광증폭기, 열화상카메라, 광학카메라, 야간투시경 등 영상장비 모듈화 기술로 메타버스 AR Glass(AR 콘텐츠를 구현하는 안경 형태의 기기) 개발 사업과도 맞물려 있는 기술이다. 정부는 방산용 메타버스 AI 솔루션 개발을 통해 군 작전시 차량 내에서 파노라마 영상 및 AI를 통한 객체 피아 인식은 물론 위험지역의 시설이나 장비를 전방위 영상과 AR Glass를 활용해 안전하게 관측 및 원격으로 대응하거나, 헬기 운용시 조종사의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측면, 후면, 하면 등의 사각지대를 AR 헬멧으로 시야를 확보하는 등 사용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객체인식 정보를 활용한 전술화면 합성기술, 차량 상황인식용 증강영상 시스템 등을 통해 군 병력의 인지 및 판단능력을 강화하고, 증강현실과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실전 같은 교육훈련으로 전투력을 향상시키는 등 메타버스를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현실에서 적용 가능한 증강 영상 기술로 전시 및 미래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메타버스 관련 업계 관계자는 외국 기술에 의존하던 군 장비를 국산 기술로 대체하는 효과와 함께 일자리 창출은 물론 민수 분야에서도 특장차, 건설기계, 지게차, 열차 등 운전자가 차량 주변을 파악하기 어려운 장비 운용에서의 안전확보에도 메타버스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경제 및 사회적 측면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정부 메타버스 AI 솔루션 개발과 더불어 최근 선보인 AI추적 촬영이 가능한 1인 미디어 솔루션 라온쎔존에 가상현실을 접목한 교육 콘텐츠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교통분야에서 가상현실에 AI 교통 솔루션이 적용된 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메타버스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3 14:07:05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