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강준혁
기사사진
한컴인텔리전스, LX공사와 디지털트윈 플랫폼 활성화 나선다

한컴인텔리전스가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디지털트윈(가상공간에서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검증하는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수집에 나선다. 지난 12일 한컴인텔리전스와 LX공사는 '도시문제 해결형 디지털트윈 플랫폼' 서비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인텔리전스는 IoT(사물인터넷) 관리 플랫폼 '네오아이디엠(NeoIDM)'을 지원해 IoT 기반의 실내외 데이터 수집, LX디지털트윈 플랫폼 연계를 추진한다. LX공사는 한컴인텔리전스의 네오아이디엠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트윈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데이터 공유 기반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구축한다. 앞서 한컴인텔리전스는 안면인식 발열 감지 시스템 하이달(Hi.DAL)과 LX공사의 디지털트윈을 연계해 실시간으로 출입자의 발열여부를 체크하고, 동선을 파악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또 대기 오염물질 감지 센서를 활용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한 하이캡스(Hi.CAPS)를 디지털트윈에 접목하는 등 한컴인텔리전스의 IoT 기반 데이터 취득 및 융합 기술과 LX공사의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디지털트윈 서비스 혁신을 추진해오고 있다. LX공사는 지난해 전주시와 전국 최초로 디지털트윈 모델을 구축하고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트윈 서비스 8종을 제공하는 등 국내 디지털트윈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창건 한컴인텔리전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트윈 서비스에 IoT를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 수집 및 적용을 추진하고, 디지털트윈 서비스 고도화에 나서겠다"라며, "양사가 가진 기술 및 노하우를 활용해 디지털트윈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1-07-13 14:36:03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백신 모바일', 글로벌 테스트 기관 인증 획득

'네이버백신 모바일'이 글로벌 테스트 기관에서 진행된 평가에서 안드로이드 안티바이러스 부문 인증을 받았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모바일 보안 솔루션 '네이버백신 모바일'이 글로벌 보안 제품 성능 테스트 기관 'AV-TEST'가 지난5월 실시한 안드로이드용 안티바이러스 부문에 높은 점수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백신 모바일은 2020년부터 AV-TEST 인증 심사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으며, 올해 5월 테스트 결과, 무료백신으로는 글로벌 톱 유료 백신과 견주어도 부족함 없는 품질을 입증했다. 특히 멀웨어(악성 소프트웨어) 공격에 대한 실시간 탐지율은 99.3%, 최근 4주 이내 전체 멀웨어 탐지율은 99.0%으로 업계 평균을 상회했다. 성능과 사용성 부문에서도 각 6점 만점 중 모두 6점을 기록했다. 이는 네이버백신 모바일을 사용하면 배터리 수명, 디바이스 속도 저하를 유발하지 않으면서 개인정보유출 및 악성 웹사이트나 피싱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능 부문은 일상적인 앱 사용이 기기 속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지를 평가한다. 평가에 따르면 네이버백신 모바일은 배터리 수명을 저하시키지 않으며, 일반적인 앱 사용 중 모바일 장치 속도 저하나 트래픽 과부하를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 앱을 정확하게 탐지하는 것만큼 정상 앱을 판별해내는 기능을 강화하는 데도 주안점을 뒀다. 그 결과,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여타 앱 스토어에서 앱 설치 및 실행시 오탐 여부를 파악하는 사용성 부문에서 오탐 발생 0건을 기록했다. 스마트폰에서 많은 양의 민감한 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추가적인 보안 요소들에 대해서도 인정받았다. 특정 앱의 액세스를 허용, 거부 또는 제한하는 '앱 제어(Application Control)', 사용 권한이나 트래픽 등을 기반으로 앱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감시하는 '프라이버시 어드바이서(Privacy Advisor)', 악성 웹사이트 또는 피싱을 식별하고 잠재적인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세이프 브라우징(Safe Browsing)' Wi-Fi 연결의 안전성 및 취약점을 검사하는 '와이파이 어드바이서/체크(Wi-Fi Advisor/Check)', 안전한 파일 삭제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인정받았다. 네이버백신 모바일은 글로벌 버전인 '라인백신 모바일'의 국내 버전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대외 공신력을 인정받은 안드로이드 보안 솔루션이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백신 엔진을 적용해 악성 앱 탐지 외에도 변조앱 검출, 다양한 실시간 감시 기능을 갖춰 사용자 모바일 환경을 각종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네이버클라우드 권오현 이사는 "이번 테스트에서 미 탐지된 앱에 대한 분석을 수행한 후 자체 휴리스틱 엔진에 반영해 연내 AV-TEST를 통해 더 정교하고 정확하게 개선된 탐지율을 입증하겠다"며 "글로벌과 버금가는 보안성으로 앞으로도 서비스 사용자들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3 11:13:19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콘텐츠 플랫폼 전쟁 가열...네이버 '블로그' vs 카카오 '브런치'

네이버와 카카오가 블로그 형식의 콘텐츠 플랫폼 시장을 놓고 경쟁 중이다. 스마트폰 등장 이후 내리막 길을 걸었던 블로그 플랫폼은 최근 새로운 이용자층을 끌어들이며 재단장에 나서는 모습이다. 블로그는 2000년대부터 2010년 초반까지 전성기를 맞았다. 하지만 2010년대 중반기부터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열풍으로 인해 점차 내리막 길을 걷고 있다. 2021년 현재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자의 방식으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네이버는 MZ 세대를 공략하며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고, 카카오는 '글쓰기'라는 본질에 집중하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 MZ세대가 쓰는 '랜선 일기장' 지난해 네이버 블로그는 3억건에 가까운 역대 최고 블로그 포스팅 생산량을 기록했으며, 이 중 20대가 34.6%를 차지하는 등 MZ세대가 블로그 성장을 견인하는 주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네이버가 가장 최근 진행하고 있는 건 '라이프로그' 캠페인이다. 라이프로그 캠페인은 블로그의 다양한 활용법을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이벤트이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블로그 활용 관련 영상, MZ세대 대상 뉴스레터, 블로거 인터뷰 등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 5월1일부터 14일까지는 매일 블로그에 일기를 남기면 총 1만6000원가량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오늘일기' 챌린지를 열었다. 블로그의 새로운 활용방안으로 '랜선 일기장'을 내세운 오늘일기 챌린지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지만, 여러 아이디로 복사 글을 붙여쓰기 하는 등 어뷰징 형태의 참여자가 지나치게 많다는 이유로 이벤트가 중단되는 등 혼선을 겪었다. 네이버는 이용자 반발이 이어지자 사과문을 게재하고 챌린지를 재개하고 본래 계획했던 14일의 이벤트 기간을 모두 채워 진행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종료된 네이버 블로그의 오늘일기 챌린지 참여자 중 MZ세대가 80% 이상을 기록했으며, 챌린지 이후 글 생산량은 33%, 이용자수는 14% 증가했다. 네이버 블로그 김보연 리더는 "네이버 블로그는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면서도 타인과의 일정 거리를 유지하기를 원하는 젊은 층에게 '느슨한 연대감'을 안겨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 블로그는 MZ세대에게 일상의 에세이툴로서 새로운 창작 경험을 줄 수 있도록 기술적 진화를 계속할 것" 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브런치, 글쓰기 본질에 더 집중 2015년 카카오는 SNS와 블로그의 장점을 결합해 모바일 세대를 겨냥한 콘텐츠 플랫폼 '브런치'를 만들었다. 카카오는 브런치 이용자들에게 '작가'라는 타이틀을 주며 최대한 글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단순화시켰다. 물론 브런치에서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작가 타이틀은 아무나 받을 수 없다. 먼저 작가 신청을 통해 에디터팀의 승인 심사에 합격해야 한다. 브런치는 일반적인 블로그 형식이지만 아무나 운영할 수 없다는 점과 칼럼, 소설, 시, 수필 같은 글을 위주로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작가 프로필의 모습도 명함 같은 모습으로 제공하는 등 일단 작가로 선정이 되면 한 명의 작가로서 대우를 해준다. 또 작가 프로필 옆에는 출판사들이 브런치 작가들에게 협업 제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제안하기' 버튼도 있다. 글쓰기 약속 알림을 등록해 알림을 받을 요일, 시간, 메시지를 등록할 수도 있다. 알림을 누르면 바로 '작가의 프로필'로 이동해서 글을 작성할 수 있다. 브런치는 네이버 블로그와 달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이라는 브런치 소개에 걸맞게 글쓰기에 조금 더 초점을 두고 있다. 대신 브런치는 작가들에게 책을 출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년 진행하는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그리고 지난 3월에는 밀리의 서재와 손을 잡고 이용자가 직접 기획한 책 20권을 선별해 전자책으로 출판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6월부터는 윌라와 함께 오디오북을 출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반 이용자들도 책을 제작할 수 있다. 모든 작가들은 브런치 내에서 '브런치북', '브런치매거진'을 생성할 수 있는데 각각 30개씩 60개의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 물론 이 책들은 종이책으로 출판되지는 않지만 온라인북 형태라는 점에서 이용자들에게 자극을 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2021-07-13 11:12:52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SK㈜ C&C 청년 장애인 ICT 교육 '씨앗' 5기 수료

청년 장애인 ICT 교육 '씨앗(SIAT) 프로그램' 5기 교육생들이 수료식을 진행했다. SK㈜ C&C는 13일 청년 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SIAT(씨앗)' 프로그램 5기 교육생 3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씨앗은 SK㈜ C&C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맞춤훈련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청년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ㆍ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고졸 및 대졸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2017년부터 청년장애인 IT일자리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5기까지 누적 수료생 133명 중 11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도 씨앗 5기 교육생 30명 중 22명이 취업창업을 확정했고, 8명은 현재 채용 면접 대기 중이다. 취업한 곳은 SK㈜ C&C, 윈스, 하나금융TI, 씨에스피아이, 행복ICT, 알앤비소프트, ADT캡스, SK에코플랜트 등 모두 국내 우량 기업들이다. 씨앗은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경영사무지원 등 총 3개반으로 구성해 5개월 동안 직무별로 미니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나 있다. 실제로 기업 채용 담당자들은 교육생들이 수행한 미니 프로젝트에 대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했다. 빅데이터반 교육생들이 선보인 ▲자격증 시험 수험자를 위한 개인 맞춤형 문제 추천 시스템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실내 인테리어 추천 및 가상 내방 꾸미기'는 신규 사업 아이템으로 주목 받았다. 소프트웨어개발반 교육생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축한 ▲해외 현지 외교부 공공 데이터 및 각국 생활정보 제공 통합 사이트 ▲축구 OTT 서비스 이용자 커뮤니티는 실제 활용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씨앗 5기 수료생 이지영씨(가명, 28세, 청각장애)는 "씨앗 과정을 통해 막연했던 IT와 디지털 신기술이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운영되는지 직접 익히고 체험할 수 있었다"며 "입사한 회사에서도 씨앗에서 배운 개발 방법론과 디지털 기술, 서비스 설계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K㈜ C&C 김성한 SV담당은 "씨앗은 IT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는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기업에게는 필요한 디지털 IT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청년 장애인들과 기업들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3 09:46:14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ADT캡스, '캡스 모바일가드' 통해 모바일 보안 앞장선다

ADT캡스가 모바일 보안 앱 '캡스 모바일가드'를 출시했다. ADT캡스는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모바일 보안 앱인 '캡스 모바일가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캡스 모바일가드는 SK텔레콤 사용자를 위한 무료 모바일 백신 'T가드'를 ADT캡스가 맡아 새롭게 리브랜딩한 것으로, 이를 통해 ADT캡스는 국내 1위 정보보안 사업 역량을 모바일 보안까지 확대하게 됐다. 캡스 모바일가드는 악성코드, 스미싱 등 스마트폰에 대한 각종 위협을 실시간 감지하고 통합 관리하는 안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내 악성 앱 검사, 금융정보 유출을 유도하는 악성 URL인 스미싱 검사 등 핵심 보안 기능은 물론, 불필요한 파일 정리를 통한 스마트폰 저장공간 최적화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클라우드 검사 기능도 제공하는 데, AI 기술을 통해 최신 백신 업데이트 패턴을 실시간으로 반영시켜 알려지지 않은 신종이나 변종 악성코드도 빠르게 검출 및 대응할 수 있다. ADT캡스는 이처럼 스마트폰 사용자에 필수적인 보안 기능을 담은 캡스 모바일가드를 무료 제공함으로써 ESG 경영활동에도 앞장선다. 캡스 모바일가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원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향후 ADT캡스는 자사가 보유한 정보보안 및 ICT 기술력을 통해 캡스 모바일가드의 기능을 더욱 확대하고 고도화할 방침이다. 캡스 모바일가드를 기반으로 보안 기능은 물론 향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케어 기능까지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ADT캡스 관계자는 "스마트폰 해킹을 노린 악성 앱과 스미싱 문자가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 스마트폰 보안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은 높지 않은 상황"이라며 "앞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또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보안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며, 고객의 삶을 개선하는 라이프 케어 플랫폼 사업자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2021-07-13 09:45:54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GS네오텍, 공공기관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IaaS 제공한다

GS네오텍이 앞으로 공공기관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형 인프라(IaaS) 를 제공한다. GS네오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통해 공공 부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형 인프라(IaaS) 제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IaaS 제공기업 선정으로 인해 GS네오텍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컴퓨트(Compute) ▲스토리지(Storage) ▲네트워킹(Networking) ▲데이터베이스(Database) ▲시큐리티(Security) ▲매니지먼트(Management) 등 다양한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상의 시스템 구축으로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비용 절감, 자동화로 OS패치 및 스토리지 관리 등 IT운영 작업에 대한 업무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웹 기반 관리도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분야별 전문 기술진으로 구성된 사용자 센터를 연중 24시간 운영해 고객 이슈를 신속 정확하게 해결하고 공공기관 업무 영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GS네오텍이 공급하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 수준을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글로벌 보안인증인 'CSA STAR(글로벌 클라우드 통제수준 표준인증)'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3번 백업한 데이터를 분산 저장하는 스토리지 기술과 국내 최대 IT 서비스의 안정적인 인프라를 통해 공공기관의 리스크와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GS네오텍 IT사업본부 서정인 총괄은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등록을 통해 다양한 공공기관 대상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IaaS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작업 생산성과 보안을 강화하고 운영 비용 최적화를 달성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2021-07-13 09:44:28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KISA, '2021 블록체인 국민 참여단' 모집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국민 참여로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선한다. 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민 중심의 블록체인 서비스 발굴을 위해 '2021년 블록체인 국민 참여단'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KISA는 블록체인 기술 발전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공공선도 시범사업'과 '민간주도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올해는 시범사업 수를 대폭 확대해 다양한 영역에서 블록체인의 활용성을 검증하고 3개월 이상 서비스 실증 기간을 운영해 사업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운영되는 국민 참여단은 KISA가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으로, 일반 국민들이 참여해 ▲블록체인 시범사업 서비스 체험 및 개선의견 도출 ▲SNS를 활용한 서비스 경험 공유 등 활동을 수행한다. 국민 참여단에서 나온 개선의견은 시범사업 결과물이 보다 국민 친화적인 서비스가 되도록 사업자들에게 전달,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올해 '블록체인 국민 참여단' 모집 인원은 130명으로, 블록체인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12일부터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단에 선발되면 8월 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참여단은 7월 중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참여단 이름 공모전을 실시, 투표를 통해 국민들이 직접 선정한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 KISA는 시범사업 중 4개의 특구연계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8월 중 '부산시민 참여단' 40명을 별도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단원에게는 활동 수당을 지급하며 참여도와 홍보노력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우수 참여단원을 선정, 포상할 계획이다. KISA 황성원 디지털기반본부장은 "블록체인 국민 참여단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개선사항을 제시해 이용자 중심의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과 산업의 육성을 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 사례를 확산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블록체인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7-12 12:00:09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공공·금융 클라우드 놓고 SI 경쟁 활발...대세는 '클라우드 SI'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공공·금융 클라우드 시장에 삼성SDS, LG CNS, SK㈜C&C 등 주요 SI 기업들도 뛰어들고 있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계속 성장하는 가운데 이를 선점하려는 기업 간 경쟁이 불붙는 형국이다. ◆삼성 SDS, R&D·금융 클라우드 성과 삼성SDS는 올해 1분기 매출 3조 613억원, 영업이익 217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7%, 영업이익은 26.8% 증가했다. 금융 클라우드 전환 등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사업 확대에 따른 성과로 분석된다. 삼성SDS는 2분기에도 클라우드 사업확대를 위해 연구개발(R&D) 클라우드, 금융 클라우드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는 공공 클라우드 사업에도 뛰어들 예정이다. 구형준 삼성SDS 클라우드 사업부장은 이와 관련, 지난 4월 진행된 1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클라우드 사업은 단기적으로 연구개발, 금융 분야 클라우드 사업을 집중 공략하고 내년에는 본격 진행될 공공 클라우드 사업을 착실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블록체인 기술로 문서 위·변조를 적발할 수 있는 '페이퍼리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삼성SDS는 이를 기반으로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사업도 확대해갈 계획이다. ◆LG CNS, 클라우드 MSP에 집중 LG CNS는 올해 1분기 매출액 7545억원, 영업이익 544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123% 증가했다. 클라우드 사업과 금융권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이 주효했다. LG CNS는 2023년까지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 LG그룹 계열사 IT 시스템 90% 이상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 금융·전자정부 개발 분야에서 키워온 개발역량을 바탕으로 MSP(클라우드 관리형 서비스 제공사)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LG CNS의 클라우드 전략은 CSP(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MSP 분야를 강화하는 것이다. LG CNS는 일찍이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와 같은 해외 CSP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 또 국내 공공 클라우드 사업은 네이버클라우드, NHN과 같은 국내 CSP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세종시 스마트시티 사업은 네이버 클라우드와 손잡고 사업을 수주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운영 서비스 '클라우드엑스퍼 프로옵스'를 출시하며 기존의 클라우드 MSP를 뛰어넘는 '더 뉴 MSP' 사업에 나선다고 선언했다. ◆SK㈜ C&C, 컨테이너 플랫폼 강점 SK㈜ C&C는 올해 1분기 매출 4464억원, 영업이익 85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0% 증가했다. 금융사의 디지털 금융 혁신사업 수주와 CSP를 중심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다. SK㈜ C&C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을 잡고 강력한 보안이 요구되는 공공과 금융 산업의 디지털 전환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의 기술과 SK㈜C&C의 기술을 결합해 보안성을 강하면서도 개발 활용성은 넓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컨테이너 플랫폼도 SK㈜ C&C의 강점이다. 컨테이너 플랫폼이란 서로 다른 클라우드를 통해 서비스를 하더라도 수정사항이 한 번에 적용되는 것을 말한다. 올해 초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플랫폼과 솔루션을 통합한 디지털 플랫폼 '멀티버스'를 공개했다. SK㈜ C&C는 멀티버스 기반 서비스 확대를 위해 구글클라우드코리아, 네이버클라우드, 영림원, 두산중공업 등 국내외 확산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디지털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21-07-12 10:55:06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시큐아이, 자사 통합로그관리플랫폼 나라장터에 등록

시큐아이가 자사의 통합로그관리플랫폼 '블루맥스 LMS'를 나라장터에 등록했다. 12일 시큐아이는 국가 종합 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통합로그관리플랫폼 '블루맥스 LMS'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블루맥스 LMS는 최신 빅데이터 처리 기술 탑재로 보안솔루션·네트워크장비·업무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대용량 로그를 1초당 120만개 이상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 제품이다. 블루맥스 LMS는 시큐아이의 보안 제품 뿐만 아니라 타사 솔루션의 로그 및 네트워크 패킷을 연계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인프라 전반의 보안 위협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 로그 데이터를 자동으로 인지해 정렬해주는 스마트 파서(Smart Parser)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로그 데이터를 일일이 확인하고 정렬할 필요가 없다.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차트 유형·생성 주기 등을 정의하고 구성하는 맞춤형 보고서 기능도 제공해 관리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시큐아이는 이번 나라장터 등록을 통해 국내 공공시장 대상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기영 시큐아이 대표는 "공공·지자체가 블루맥스 LMS를 통해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7-12 10:54:41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NHN 두레이, 국제 클라우드 보안 인증 최고 등급 획득

NHN Dooray!(두레이)가 국제 표준 클라우드 보안 인증에서 최고 수준 인증을 획득했다. NHN은 올인원 협업툴 'NHN Dooray!(두레이)'가 국제 표준 클라우드 보안 인증 'CSA STAR'의 최고 수준인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CSA STAR(Security, Trust & Assurance Registry)'는 미국 클라우드 시큐리티 얼라이언스(CSA)와 국제 표준 인증 기관인 영국 표준협회(BSI)가 공동으로 마련한 클라우드 보안인증 프로그램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의 각 보안 항목 이행 여부, 보안 수준 및 경영 시스템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개의 등급(No, Bronze, Silver, Gold)을 부여한다. 특히 CSA STAR 골드 등급은 금융사에서 새롭게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필수로 요구되는 금융보안원 클라우드 안전성 평가의 기본 보호조치 점검을 대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NHN두레이는 금융권 대상으로 서비스 도입의 편의성을 높이고 클라우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NHN 두레이는 성장 중인 협업툴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자 최근 별도 법인을 설립하면서 보안 인증을 갱신했다. 두레이는 프로젝트 기반의 협업도구로 메일, 메신저, 화상회의 등 협업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통합해 올인원으로 제공하고 있다. 백창열 두레이 개발 센터장은 "CSA STAR 골드 등급 획득으로 두레이가 지닌 높은 보안 수준을 다시 한 번 검증 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강력한 보안과 신뢰가는 서비스로 금융권 대상으로 도입을 확대하고 공공 기관에 두레이가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12 09:39:23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보안 핑계로 기업 제재 강화하는 美中...중국 IT 기업들 피해 속출

미국과 중국 정부가 각자 보안을 핑계로 대며 중국 IT 기업들 제제에 나섰다. 미·중 간의 갈등이 최고점에 이른 가운데 중국의 IT 기업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뉴욕 증시에 상장했다고 제재 받는 '디디추싱' 최근 뉴욕 증시에 상장한 중국 최대의 차량 공유 플랫폼 '디디추싱'은 중국 정부의 지시를 거부하고 미국에 주식을 상장했다는 이유로 제재를 받고 있다. 중국정부가 디디추싱을 제재하며 핑계로 들고 있는 건 '보안'이다. 지난달 30일 디디추싱이 "시기가 좋지 못하다"는 중국 정부의 권유를 무시하고 뉴욕 증시에 상장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일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이 '국가 안보 수호', '데이터 보안 리스크 대비', '공공 이익 보장'을 이유로 디디추싱에 대해 네트워크 보안 심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디디추싱의 신규 가입자 유치도 금지시켰다. 결국 지난 4일에는 "디디추싱 앱의 개인정보 수집에 위법 행위가 있었다"며 중국 내 앱스토어에서 디디추싱의 삭제를 지시했다. 이후 디디추싱의 주가가 20% 가까이 추락했고 중국 내 언론들도 디디추싱에 대해 부정적인 보도만 내보내고 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디디추싱 관련 기사에 '디디추싱 앱 퇴출'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였다. 디디추싱은 이에 완전히 항복을 선언했다. 디디추싱은 지난 3일 "위험을 조사할 수 있도록 지도해준 (중국) 당국에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해 고치겠다"며 중국 공산당의 조치에 따를 것임을 발표했다. 이번 사태에 대해 리쥔후이 중국정법대 교수는 "앞으로 인터넷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법적 의무를 준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중국 당국이 먼저 허가를 내주기 전까지 중국 IT 기업들이 먼저 미국 시장에 상장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은 지난 5일 구인앱 '보스지핀', 트럭공유앱 '윈만만', 화물차 기사 매칭앱 '훠처방'에 대해서도 심사에 들어갔다. 세 기업 모두 미국에 상장한 기업들이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환구시보는 이번 조치가 발표되기 하루 전 "미국에 상장하고 주요 주주가 외국기업인 경우, 국가는 정보의 안전을 더욱 엄격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도 보안을 핑계로 IT 기업을 제재한다는 것을 재확인한 것이다. ◆미·중 갈등 후 중국 IT 기업에 제기된 '보안 문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2019년 5월부터 보안을 이유로 내세우며 자국 기업들에게 화웨이에 부품을 공급할 때 허가를 받도록 하는 제재 조치를 시행했다. 미국의 제재가 시작될 당시 화웨이는 "사이버 보안 때문이라는 것은 미국의 핑계"라며 "미국의 기술 패권에 위협이 되니까 제제 조치를 내린 것'이라고 반발했다. 미국 정부는 현재까지도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이어가고 있다. 한때 세계 1위의 점유율을 기록하던 스마트폰 사업은 핵심 부품 수급이 끊겨 직격탄을 맞았다. 화웨이의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2분기 20%대에서 지금은 5% 밑으로 떨어졌다. 통신장비 시장에서는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중국 밖에서는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 실패로 돌아가기는 했지만 트럼프 정부는 당시 보안을 핑계로 동영상 플랫폼 기업 '틱톡'에게도 사업권을 넘기지 않으면 쫓아내겠다며 사실상 '퇴출' 조치를 시도했다. 하지만 당시의 조치는 무리했다는 평가가 많았고, 결국 미국 워싱턴DC 항소법원은 작년 9월2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내린 미국 내 틱톡 다운로드 금지 행정명령의 효력을 잠정 중단하라고 결정했다.

2021-07-11 11:06:21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티맥스소프트, AI 반도체용 시스템 SW 위한 협의회 출범

티맥스소프트가 인공지능(AI) 반도체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산·학·연 협의회를 출범시킨다.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4월 선정된 과기정통부의 'PIM(메모리와 연산을 위한 프로세서 및 기능을 하나의 칩 안에 구성한 반도체) 활용을 위한 SW 플랫폼 개발' 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PIM SW 플랫폼 개발 협의회'를 구성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PIM 관련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업해 혁신 반도체 활용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다지고 국내 AI 반도체 생태계를 본격 조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정부의 시스템 반도체 육성 사업을 지원하며 AI 반도체용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산업계에서는 티맥스를 비롯해 삼성전자·네오와인·휴인스 등 기업이 참여하고 카이스트·고려대·연세대 등 학계,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및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등 연구기관도 함께 한다. 향후 관심 있는 산업계 및 전문가들에게 협의회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공신력과 다양성을 갖춘 PIM SW 연구협의회로 성장할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는 PIM 관련 국책 과제 선정 및 협의회 출범을 모멘텀으로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과 AI 기술의 융합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국내 1위의 시장점유율을 지키고 있는 강력한 미들웨어를 기반으로 AI 플랫폼 및 서비스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소프트웨어를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김서균 티맥스소프트 전무는 "산업계·학계·연구계를 아우르는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AI 반도체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개발을 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적극적인 협의회 활동을 통해 개발자들이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다양한 시스템 플랫폼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하며 활성화된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1-07-09 10:16:15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KISA, 몬테네그로 사이버보안 세미나에서 역량 강화 지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세계은행, 옥스퍼드대학과 몬테네그로의 사이버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몬테네그로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정보보호센터(GCCD) 후속 사이버보안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KISA, 세계은행(WB), 옥스퍼드대학이 동유럽 권역의 사이버보안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공동 협력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는 KISA와 WB가 협의를 거쳐 2021년도 사이버보안 협력대상 국가 선정 후, 옥스퍼드대가 개발한 국가 사이버보안 역량 진단도구를 바탕으로 해당 국가에 대한 사이버보안 성숙도를 진단하는 것이다. KISA는 진단 결과와 현지 수요를 반영하여 한국형 사이버보안 발전경험 사례 공유, 몬테네그로 국가 침해사고대응팀(CERT)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KrCERT/CC 자체 개발 시스템 소개 ▲한국의 침해사고대응체계(취약점 분석 사례별 사이버위협 대응전략) 등으로 구성됐으며, 몬테네그로 국가보안원 등 15개 기관 36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2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진행됐다. WB 엠마누엘 살리나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및 몬테네그로 사무소장은 "WB가 KISA GCCD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몬테네그로의 국가 사이버보안 역량강화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동유럽 권역의 사이버보안 균형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SA 최광희 디지털보안산업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KISA가 WB와 협력을 이어온 개도국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지원 공동 프로젝트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만큼 KISA가 준비한 한국 사례가 몬테네그로의 국가 사이버보안 발전에 실제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글로벌 국제 공조가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 KISA는 앞으로도 WB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1-07-09 10:15:57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 카카오 '음(mm)'에서 '오디오 라이브 토크쇼' 진행

카카오 '음(mm)'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 주최로 '오디오 라이브 토크쇼'가 진행된다. 카카오는 소셜 오디오 플랫폼 '음(mm)'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이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논의와 의견 청취를 위한 '오디오 라이브 토크쇼'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9일 저녁 9시부터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우리가 바라는 기업'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자리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 이우현 OCI 부회장, 이한주 베스핀글로벌대표가 스피커로 참여한다. 이 밖에 김경헌 HGI 이사, 이나리 플래너리 대표, 이정아 구글코리아 부장, 이진우 경제평론가, 조윤남 대신경제연구소 대표도 함께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토크쇼는 국민들이 생각하는 기업에 대한 인식을 비롯해 변화가 필요한 부분,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 등에 대해 참여자들과 자유롭고 격식없이 소통하고자 하는 대한상공회의소측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최태원 회장을 포함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 뿐 아니라 경제전문가, 기업가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기업과 경제 이슈에 대한 의미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셜 오디오 플랫폼 '음(mm)'에서 진행되는 만큼, 실시간 음성 커뮤니케이션을 주고받는 새로운 소통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을 비롯해, 앞으로 더욱 이색적인 주제로 이용자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7-09 09:36:17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 '키워드 리뷰' 도입…별점 평가 벗어난다

네이버에서 가게의 다양한 매력을 직관적으로 담아내는 '키워드 리뷰'를 도입한다. 네이버는 지난 8일 사용자가 방문한 가게의 매력을 선정해 리뷰하는 '키워드 리뷰'를 새로 선보였다. 이 기능은 우선 식당, 카페 업종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된다. 당장은 키워드 리뷰 결과가 사용자에게 공개되지는 않지만, 네이버는 데이터를 축적해 3분기 중 리뷰 결과를 가게의 플레이스 페이지에 반영하고 별점 위주의 리뷰환경으로부터 전환을 시작할 예정이다. 키워드 리뷰는 '재료가 신선해요', '디저트가 맛있어요' 등 업종별 대표 키워드 중에서 내 방문 경험에 가까운 키워드를 고르는 리뷰 방식이다.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 후 가게에 방문했거나 '영수증 리뷰'를 활용해 가게 방문을 인증하고 리뷰에 참여할 수 있다. 이는 지난 3월, 네이버가 대다수 플랫폼에서 활용하고 있는 '별점 평가' 제도에서 벗어나 로컬SME를 위한 새로운 리뷰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발표한 것의 일환이다. 발표 당시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그간의 리뷰환경이 별점을 중심으로 한 일방적인 '평가'의 공간으로 여겨졌다면, 앞으로는 가게의 매력이 잘 소개되는 공간으로 재정의해 나갈 것"이라면서 "오프라인서 활동하는 로컬SME만의 특성과 고충,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리뷰의 구조와 정책을 책임감 있게 고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용자는 별점으로는 충분히 알 수 없던 가게의 장점과 특징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사용자는 가게의 분위기 등 별점으론 알 수 없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텍스트 리뷰를 따로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키워드 리뷰 결과를 통해서는 가게와 관련된 정성적인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내 취향과 목적에 딱 맞는 가게를 보다 쉽게 탐색할 수 있다. 내게 꼭 맞는 가게를 찾는 사용자 탐색 시간은 짧아지면서도 가게 방문의 만족도는 높아질 예정이다. 사업자 입장에서도 내 가게를 '좋아할 만한' 사용자와의 연결이 쉬워져 단골 고객 확보까지 용이해지는 선순환 구조가 기대된다. 특히, 네이버는 약 8000명 이상의 사용자와 1000명 이상의 사업자에게 의견을 구하고 이를 반영해 키워드 리뷰를 구상했다. 리뷰를 바탕으로 정보를 얻는 사용자와 리뷰가 생업으로 연결되는 사업자 양측이 직접 참여해 함께 청사진을 그렸다. 선택지로 제공되는 업종별 대표 키워드도 사용자와 사업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키워드로 구성하기 위해 설문을 거쳐 선정했다. 향후에는 사업자가 직접 키워드를 골라 선택지를 구성할 수 있게 하는 등 가게별로 특화된 리뷰 결과가 제공되도록 고도화해 갈 예정이다. 또, 사장님에게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경우엔 리뷰를 따로 전달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사장님에게만 전하는 리뷰는 사용자가 공개적인 공간에 남기기 어려운 피드백이나 다양한 개인적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또 다른 소통 창구로 역할을 할 계획이다. '텍스트 리뷰'와 '사진 리뷰'는 그대로 유지된다. 네이버 플레이스 리뷰를 담당하는 이융성 책임리더는 "별점 리뷰는 간편한 평가 기능과 직관성이 장점이었지만 가게가 가진 다양한 특장점을 함께 담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네이버는 플레이스 리뷰는 로컬SME에게는 고객의 피드백을 통한 사업적 인사이트를, 사용자에게는 방문에 앞서 참고할 수 있는 진성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역할 한다는 방향성 하에서 꾸준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09 09:35:53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