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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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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생존 학생들, 목적지 국회의사당 도착 "세월호 사고의 진실 밝혀주세요"

단원고 생존 학생들, 목적지 국회의사당 도착 "세월호 사고의 진실 밝혀주세요"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생존 학생들이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혀달라며 지난 15일 1박 2일 일정의 도보 행진에 나서 16일 오후 2시 경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도착했다. 단원고 학생 46명과 학부모 10명 등으로 구성된 일행은 15일 오후 5시 수업을 마친 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으로 가는 1박2일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세월호 생존학생 도보행진, 우리 친구들의 억울한 죽음, 진실을 밝혀주세요'라고 적힌 깃발을 들고 교복 차림으로 학교를 출발했으며 그 뒤를 학부모들이 따랐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 광명시 하안동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을 출발해 오후 2시 경 국회 앞 여의도 공원에 도착했다. 최초 56명으로 출발했던 일행은 시민들의 참여로 규모가 커졌으며 이 곳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다시 국회 정문을 향해 다시 발걸음을 옮길 예정이다. 학생 대표는 "많은 친구들이 억울한 죽음을 당했으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이것밖에 없어 도보행진을 하게 됐다"고 도보행진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세월호 가족대책위와 시민사회단체는 "세월호 사고의 진실 규명과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특별법을 제정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2014-07-16 15:12:1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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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패션'도 장소따라 폼나네

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 시즌에 돌입했다. 여름 휴가에서도 센스 있는 패션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바캉스 패션도 준비 해야 한다. 관광지나 로맨틱한 휴양지·워터파크·여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강이나 계곡 등 여름에는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가 많은 만큼 장소와 활동 유형에 따라 패션 연출을 달리하는 게 중요하다. 여기저기 볼 게 많아 이동이 잦은 관광지에선 시원하고 편안하게 입는 게 좋다. 여름 느낌이 물씬 나는 화려한 패턴의 점프 수트나 시원한 색상의 롱 원피스가 관광제에선 제격이다. 이동이 많은 만큼 높고 불편한 신발보다는 낮고 편안한 신발을 추천한다. 이번 여름 잇아이템인 에스빠드류 슬립온이나 슬림한 디자인의 스니커즈는 편안한 착화감 뿐 아니라 다양한 패턴이 가미돼 여름 포인트 스타일링으로 제격이다.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리조트에서는 화려한 패턴의 숏팬츠나 쉬폰 원피스로 로맨틱한 휴양지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푸른 색상의 쉬폰 원피스는 시원한 마린룩으로 캐주얼 하면서도 하늘하늘한 쉬폰 소재가 여성미를 살려준다.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고 싶다면 굽이 있는 웨지힐을 추천한다. 웨지힐은 편안하면서도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 휴양지 패션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올해 여름은 유난히 래쉬가드의 인기가 뜨겁다. 래쉬가드는 물놀이 시 체온유지 및 자외선 등 외부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주는 기능성 의류이다. 디자인과 색상 역시 다양하기 때문에 패션에 민감한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래쉬가드 만큼이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여름철 대표신발이 있다. 바로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젤리 슈즈. 푹신하고 가벼운 착용감과 다양한 색상의 디자인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워터파크나 수상레저를 즐길 때 래쉬가드와 젤리 슈즈 하나면 나만의 스타일을 완성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2014-07-16 09:52:3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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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북캉스' 독자 위해 할인·경품 이벤트 벌여

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북캉스(Book+Vacance)'를 즐기고 싶어하는 독자들을 위해 휴가철에 읽을만한 인기 전자책과 종이책을 최대 80%까지 할인하며 경품 이벤트를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오는 3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50명에게 이중톈, 사람을 말하다·기브 앤 테이크·이카루스 이야기·기업의 시대·행복의 기원 등 SERI CEO 추천 도서 5종을 전자책으로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문학 분야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셜록홈즈' 전집과 '노다메 칸타빌레' 등의 인기 시리즈물 전자책을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e연재'를 하룻동안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도록 VIP 소설클럽 이용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회사는 다음달 17일까지 SERI CEO·현대경제연구원·KT경제연구소 등 공신력 있는 경제연구소에서 추천한 휴가철 필독서와 MD 추천 도서를 소개하는 종이책 기획전도 벌인다. 해당 도서 3만5000원 이상 구매자에 한해 선착순 300명에게는 YES포인트 5000원을 증정하고 SERI CEO가 발표한 'CEO가 휴가에 읽을 책' 15권을 묶은 특별구성세트 구매자 중 5명에게는 YES포인트 5만원을 지급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2014-07-15 17:44:4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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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어쩌면…', 익숙해서 잊고 있었던 것들

◆어쩌면, 어쩌면, 어쩌면. 박광수/청림출판 '광수생각'의 박광수 작가가 좀 더 진지한 책을 들고 찾아왔다. 그간 이 작가가 많은 이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특유의 촌철살인과 해학, 멋진 그림때문 만은 아닐 것이다. 누구나 똑같은 일상을 살지만 그에게는 사소한 것에서 남다른 의미를 찾아내는 능력, 짧은 글이지만 깊은 사유가 담겨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나뉘었다. 저자는 익숙한 것들에 끊임없이 의미를 부여한다. 한 편의 시화같은 그림과 함께 짤막한 글들은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저자는 1장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나'를 마주하며 긍정의 메시지를 전한다. 자신의 삶을 '리미티드 에디션'에 비유한 저자는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고 모두를 응원한다. 2장은 '관계'를 다룬다. 관계 속에서 약자가 되기도 하고 손해를 보기도 한다. 관계 속에서 상처를 받고 때로는 '보여지는 것'에 의존하게 된다. 저자는 사소한 주변의 사물을 빌어 인위적이지 않은 관계의 중요성을 짚는다. 2장을 요약하면 '솔직한 게 가장 좋은 것이다'라고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관계에 임하는 현대인들의 행태를 꼬집는다. 그 뒤를 이어 저자는 '부모에 대한 애틋함'과 '사랑'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1장과 2장에서 말한 '나'와 '관계'의 연장선으로 볼 수도 있다. 가장 가까워서 더 볼 수 없었던 부모, 달콤하고 소중한 사랑의 가치를 짧지만 울림있는 글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마지막 장에서 저자는 '인생이 언제나 좋은 일만 있겠냐마는 쓸쓸하면 쓸쓸한 대로, 좋으면 좋은 대로, 흔들리면 흔들리는 대로 그 자체로도 충분히 좋은 날들이 될 수 있다'고 관조한다. 마냥 좋을 수만 없는 게 인생이라면, 자족하는 마음가짐으로 살아볼 만한 날들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중년 남성, 작가 박광수의 감수성이 큰 위로로 다가온다.

2014-07-15 17:37:0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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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딩, 고등학교 '짱'모아 힐링캠프 개최 '윤형빈·서두원 멘토로 나서'

비영리단체 프렌딩(대표 백두원)은 개그맨 윤형빈, 로드FC 서두원과 함께 대한민국 청소년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다음달 1~2일 양일간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열린다. 단체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 지원사업을 적극적인 형태인 참여형 프로젝트로 전환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힐링캠프는 소위 '짱'이라고 불리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서 신청을 받는 점이 독특하다. 그 학생들의 변화된 모습을 기대하는 학부모나 친구들에게서도 지원 신청을 받아 1박2일 동안 체계적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 프로그램은 힐링·멘토링·티칭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윤형빈과 서두원 두 스타가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힐링멘토 윤형빈은 "학창시절이 그립지만 반성해야 할 부분도 있다"라며 "스트레스에 매몰된 우리 청소년들의 진정한 탈출구가 무엇일까를 생각하며 내가 받은 사랑을 그들에게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캠프 참가 지원은 오는 24일까지며 이메일 접수 또는 단체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사무국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편 프렌딩은 지난해 설립돼 학교폭력·왕따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단체다.

2014-07-15 17:02:22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