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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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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방앤컴퍼니, 해외 프랜차이즈 체결… 인도네시아 진출

아가방앤컴퍼니(대표 구본철)가 국내 유아업계 최초로 해외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지난 3일 인도네시아 최대 미디어 그룹인 '페미나 그룹(Femina Group)'과 이 같이 계약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다. 연 6%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중국, 인도에 이어 경제성장률 3위 국가로 신흥 경제 강국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이 나라의 지난해 출산율은 국내의 2배 수준으로 신생아 수가 약 430만명에 달해 유아 전문기업에는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아가방·에뜨와·베베리쉬 등 세 개 자사 브랜드로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페미나 그룹은 향후 3년간 인도네시아에서 소매판매를 총괄, 쇼핑몰 내 독립매장 6개를 열고 주요 백화점 26곳에 입점하는 등 총 31개의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1호점은 세 브랜드가 모여 있는 편집숍 형태의 아가방갤러리로 오는 11월 자카르타에 위치한 '간다리아 시티 쇼핑몰'에 들어설 예정이다. 구본철 아가방앤컴퍼니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경제 성장과 소득 수준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나라로 중국을 제외한 최대 소비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며 "인도네시아 시장을 교두보로 삼아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매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04 09:48:18 김학철 기자
OECD 보고서 "2060년엔 한국 소득불평등 수준 더욱 악화될 것"

50년 뒤 우리나라 소득 불평등 수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3위 수준으로 현재보다 한단계 더 악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OECD는 2일(현지시간) '향후 50년간의 정책 도전'이란 보고서에서 이 같은 예상을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한국의 소득 상위 10% 선에 위치한 사람의 소득 수준이 하위 10% 선에 해당하는 사람의 4.85배에 달했다. 이 수치는 50년 뒤인 2060년 6.46배까지 벌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보면 2010년 가장 불평등이 심한 미국(5.03배)은 2060년(6.74배) 2위로 내려왔다. 반면 2위였던 이스라엘은 4.98배에서 7.21배로 미국을 앞지르며 1위로 올라섰다. 3위를 차지했던 칠레는 불평등 수준(4.91배→5.92배)이 오히려 한국보다 나아졌다. OECD는 장기간에 걸쳐 불평등 상황이 심화되는 이유로 고숙련 근로자가 기술발전에 따른 이익을 더 많이 누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지난 20년처럼 고소득층의 임금 상승률이 저소득층보다 더 높게 유지되면서 불평등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는 고소득에 대한 누진세를 강화해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한편 소득 불평등에 관한 국제적 논의는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의 저서 '21세기 자본론'이 큰 화제를 일으킨 뒤 가열되고 있다. 피케티는 부유층과 그렇지 않은 계층 간 부의 격차가 100년 전인 1차 세계대전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고 주장한 바 있다.

2014-07-03 22:21:03 김학철 기자
지방의회 원구성 갈등 심화, 개원식 연기도...

세종시의회는 3일 제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단 3명과 상임위원장단 4명을 선출할 계획이었으나 상임위원장 배분을 둘러싼 새정치민주연합과 새누리당 소속 의원 간 이견이 좁혀지지지 않아 폐회했다. 다수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에 제2부의장과 운영위원장을 배정하겠다고 밝혔으나 새누리당은 운영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3개 상임위원장(교육·행정복지·산업건설위원장) 중 1개를 배정하지 않으면 수용할 수 없다며 맞섰다. 이 때문에 4일로 예정된 시의회 개원식은 원 구성 완료 이후로 연기됐다. 충남도의회는 이날 원 구성을 마무리했으나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소외된 새정치연합 소속 의원들은 이를 인정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어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 오는 7일 개원식과 함께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하는 충북도의회도 험난한 원 구성이 예상된다. 다수당인 새누리당이 "새정치연합에 부의장 한 자리와 상임위원장 한 자리를 주겠다"는 구상을 밝힌 데 대해 새정치연합 의원들이 "새누리가 독식하겠다는 것이냐"며 원 구성 자체를 보이콧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의석수 31석 중 우리 당에서 10석을 확보한 만큼 적어도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등 3석은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초의회도 원 구성을 놓고 곳곳에서 파열음을 내고 있다. 경남 김해시의회 의장단 선거가 진행된 이날 새정치연합에 속한 의원들은 다수당인 새누리당의 조직적 공개투표 의혹을 제기했다. 새정치연합은 의장 선거 과정 때 대부분의 새누리당 의원들이 기표한 투표용지를 감표위원에게 보여준 뒤 용지를 투표함에 넣었다고 주장했다. 문제를 제기 한 새정치연합 의원들이 의장 선거 직후 회의장을 떠나자 새누리당 등 나머지 의원들은 의장단 선출에 이어 개원식까지 강행했다. 새정치연합 측은 공개투표 의혹이 해소되지 않는 한 향후 의회 일정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 당분간 파행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충주시의회는 의장 자리를 놓고 다수당인 새누리당에서 내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지난달 27일 소속 의원 9명이 모인 가운데 전반기 의장 후보로 여성인 홍진옥 의원을 추대했다. 그러나 이 자리에 불참했던 같은 당 윤범로 의원은 "19명의 의원 중 9명이 모여 의장을 결정했다면 나머지는 의원도 아니라는 얘기냐"고 반발하고 있다.

2014-07-03 20:42:0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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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방한…펑리위안 여사의 세련된 패션 ‘화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가 방한한 가운데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 여사의 패션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시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는 3일 전용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한국을 국빈 방문했다. 시진핑 주석 내외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 권영세 주중대사,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의 영접을 받았다. 이날 펑리위안 여사는 녹색 계열의 블라우스, 크림색 볼레로 재킷과 블랙 H라인 스커트로 멋을 우아한 퍼스트 레이디 룩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펑리위안 여사는 순방 때 마다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으며 미국의 연예전문지인 베니티페어가 뽑은 세계 베스트 드레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시 주석은 이날 오후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협정서명식과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국빈만찬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 펑리위안 여사는 고궁 방문과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할 예정이다. 펑리위안의 패션을 접한 네티즌들은 , "시진핑, 펑리위안 여사 아름답다", "시진핑 주석 방한 펑리위안 패션, 패션감각이 좋구나", "시진핑 주석 방한 펑리위안 패션, 역시 베스트 드레서에도 뽑혔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4-07-03 16:47:20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