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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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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월드컵 용품, 독성 화학물질 잡을 규제 없다?

나이키·아디다스·푸마의 월드컵 용품에서 인체 및 환경에 유해한 독성 화학물질이 다량 검출됐다. 그린피스는 현재 시판 중인 이들 브랜드의 축구화·유니폼·용품 등을 조사한 결과 환경호르몬 등 독성 화학물질이 다량 검출됐다고 지난 19일 발표했다. 김혜경 그린피스 선임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아디다스와 나이키 두 브랜드는 연간 50억 달러에 달하는 전 세계 축구 용품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들은 월드컵을 아름다운 축제로 만들고자 하지만 제품 생산방식은 결코 아름답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조사 취지를 밝혔다. 특히 올해 브라질 월드컵에서 공인구로 사용될 브라주카를 비롯한 골키퍼 장갑 등에서도 유독 물질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푸마는 자사 제품들이 모든 법적 준수 사항을 따랐다는 공식 성명을 22일 내놨다. 문제가 없다는 얘기다. 실제로 유럽 연합에서는 축구 장갑과 축구화 같은 제품에 프탈레이트 사용 규제 제한이 없다. 우리나라도 산업부의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에 의거해 유아 및 어린이용 공산품에 대해서만 0.1% 이하로 규제하는 것 외에는 달리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규제가 없으니 준수할 사항도 없다는 업체들의 주장을 반박할 근거조차 없는 것이다. 하지만 사회 전반에 계속되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반복 되서는 안 될 것이다. 독성물질 관리를 위한 정책 및 규제 마련이 시급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2014-05-22 14:41:0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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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필수 아이템, 피케셔츠로 '쿨'한 여름나기

봄에서 여름의 문턱으로 넘어가는 소만이다.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지속되며 가볍고 시원한 패션 아이템인 피케셔츠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피케셔츠는 처음 스포츠의류에서 시작됐지만 지금은 쿨비즈 룩이나 리조트 룩, 나들이 룩으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어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단일 색상의 솔리드 피케셔츠는 단정하면서도 차분한 옷차림을 연출하고 싶을 때 안성맞춤이다. 자칫 단조로운 분위기를 낼 수 있지만 카라나 소매끝단에 포인트 배색을 가미한 셔츠를 선택하면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피케셔츠의 경우 편안하게 입는다고 품이 넓거나 큰 사이즈를 선택하면 자칫 촌스러운 동네 아저씨처럼 보일 수 있으니 가급적 체형에 맞춰 딱 떨어지는 스타일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함께 입을 팬츠는 밑단을 살짝 올린 롤업 스타일로 연출하고 보트 슈즈나 슬립온을 매치하면 여심잡는 남성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줄무늬나 패턴이 들어간 피케셔츠의 경우는 몸집이 크거나 배가 나온 체형의 남성이라면 최대한 선이 가는 패턴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굵은 스트라이프는 자칫 나온 배를 강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에는 경쾌한 느낌의 피케원피스 아이템을 눈여겨 볼만하다. 물방울 프린트, 플레어 원피스, 민소매·홀터넥 피케 원피스 등은 몸매 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해 도시적인 이미지와 여성스러움을 뽐낼 수 있다.

2014-05-22 10:53:4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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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날, 내 남편 그때처럼 '훈남' 만들기

5월21일은 부부의 날이다. 이날 만큼은 남편과 아내가 서로에게 감사와 사랑을 담아 그 동안 내색하지 못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처음 만났을 때처럼 젊지고 세련되지도 않은 남편을 보며 아내들은 안타까움과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이런 아내들은 내 남편을 훈남으로 변신시킬 패션 아이템에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 전문가들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별도의 스타일링 없이 그래픽 티셔츠 하나로도 충분히 멋을 낼 수 있다고 조언한다. 편안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의 티셔츠와 복숭아 뼈가 드러나는 팬츠를 함께 입으면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고 백팩과 목걸이로 포인트를 주면 활동적인 느낌을 더해 아이돌 느낌의 남편을 만들 수 있다. 남편이 실용적인 것을 좋아한다면 린넨 재킷과시원한 줄무늬 셔츠, 짧은 팬츠를 매치해 젊은 감각의 비즈니스 캐주얼 룩을 연출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활용도가 좋은 피케 티셔츠도 남편들의 훈남 변신에 도움이 된다. 기능성 소재에 색감이 두드러진 셔츠는 편안하게 어디서나 입기 좋고 코디하기가 수월해 남편들이 애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매일 정장을 입는 남편을 위한 선물로는 출·퇴근 시 들고 다닐 수 있는 서류 가방이 제격이다. 노트북 수납이 가능하고 정장과 캐주얼에 두루 매치할 수 있는 디자인을 채택해 활용도를 높이는 게 브리프 케이스 선택의 관건이다. 브라운·블랙·네이비 등 기본 색상으로 구성된 가방을 선택하는 것이 남편들의 부담을 덜 수 있다.

2014-05-21 08:43:5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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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압축복지 정립"vs 박원순 "복지 투자는 낭비 아니다"…토론 2라운드 '팽팽'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맞붙은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복지 정책·장애인 정책 토론에 잇따라 참석하며 20일 2라운드 대결을 벌였다. 두 후보는 이날 오전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열린 사회복지사협회 주최 '사회복지정책토론회'와 오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서울지방선거장애인연대 주최 '장애인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지난 19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서울 개발 비전과 이념 문제 등을 놓고 설전을 벌인 데 이은 두 번째 대결이다. 다만 개별 후보 초청 토론 방식으로 진행돼 두 후보 간 동시 토론은 이뤄지지 않았다. 정 후보는 "복지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들리던 1977년 선친께서 아산사회복지재단을 설립했고 제가 거기서 일하고 있다"라며 "우리나라가 압축성장의 시대를 거쳐 여기까지 왔는데 이젠 압축복지의 개념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통·반장, 배달원 등으로 '나눔이웃' 1만명 육성 ▲서울 노인요양시설 충족률 확대(68%→100%) ▲모든 지하철역에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설치 ▲싱글맘 아동양육수당·생계비 지원 강화 ▲종로·영등포·청량리 지역에 어르신 건강센터 설치 ▲강북 어린이병원 설립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등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토론회에서 자신의 복지 정책 철학을 밝히며 "시민 삶의 질, 복지 수준이 제대로 보장돼야 나머지 경제도 발전하고 창조, 혁신, 성장도 이뤄질 수 있다"면서 "복지에 대한 투자는 결코 낭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공약으로 ▲복지플래너 두 배 증원 ▲국·공립 어린이집 1000개 추가 ▲중증외상센터 2개소 설치 ▲우리 아이 주치의 제도 도입 ▲맞춤형 여성일자리 10만개 창출 ▲노인·장애인 가족 돌봄 주부휴가제 시행 ▲시민의 안전이 보장되는 안전마을 50곳 설치 등을 언급했다.

2014-05-20 22:23:35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