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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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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용호 북한 외무성 방중…북중채널 접촉 가능성

북한 측 6자회담 수석대표 리용호 북한 외무성 부상이 20일 베이징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의 한 외교소식통은 이날 "리 부상이 오늘 베이징에 도착했으며 내일까지 베이징에 머물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3국으로 가려고 들른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은 리 부상이 몽골에 가는 길이며 방문 목적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리 부상의 방중이 확인된 것은 8개월여 만이어서 베이징에 머무는 동안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 등과의 접촉 가능성을 배제하긴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26∼27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어서 양측이 6자회담과 관련한 재개조건 등을 놓고 한번 더 의견 조율과정을 거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해석도 제기된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리 부상의 방중 사실을 확인해달라는 요청에 대해 "관련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며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 왕 부장의 방한과 관련해 "방문 기간에 한국 지도자, 외교장관과 만나 중한관계 추진, 현재의 조선반도(한반도) 국면, 6자회담 재개 문제 등과 관련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6자 회담 재개 부분은 전날 왕 부장의 방한 일정을 공개하고 의제 등을 설명할 때에는 거론하지 않았던 부분이다.

2014-05-20 21:06:3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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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투세븐 "국내 입양아 문제 해결 위해 입양대상아동 및 미혼모 후원 확대"

유아동 전문 기업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은 대한사회복지회에 1억원 상당의 유아의류 및 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물품은 브랜드 알로앤루와 포래즈의 의류 및 용품으로 대한사회복지회 5개 지부를 통해 입양대상 아동, 미혼양육가정,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일부 물품은 바자회를 통해 요보호아동(입양이 의뢰되는 아이) 양육비 및 치료비를 위한 모금활동에 활용된다. 이에 앞선 지난 8일, 회사는 대한사회복지회 본사에서 미혼모가정 양육자 및 보육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베이비마사지 클래스도 진행했다. 이번 클래스는 육아에 서툰 미혼모들에게 아기와의 스킨십을 돕고 아기 면역력을 강화하는 마사지 법, 육아 초보를 위한 육아 노하우 등 다양한 정보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은주 제로투세븐 의류사업본부 이사는 "국내 입양아동의 93.1%를 미혼모 자녀가 차지하고 있다. 입양아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입양대상아동과 미혼모의 자립을 돕는 후원사업에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부연계프로그램을 통해 물질적 후원뿐 아니라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기업차원의 재능기부 활동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05-20 18:08:0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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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성인"…'소년에서 남자로, 소녀에서 숙녀로'

만 20세가 되는 해를 축하하며 성인으로 인정받는 성년의 날은 스물 살 소년·소녀들에게 특별한 날이다. 성년이라는 책임감을 느끼며 마음가짐과 행동도 조금은 어른스럽게 변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옷차림에 있어서도 여태 고집했던 스타일에서 벗어나 성숙한 모습으로의 변화를 모색해야 할 시점이기도 하다. 스무살의 풋풋함과 깔끔한 모습을 연출하고자 할 때는 은은한 파스텔 계열 색상이 가미된 재킷을 입어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 재킷은 성숙한 분위기를 내는 동시에 '컬러재킷' 특유의 단정함과 자유분방함을 연출 할 수 있어 청바지, 티셔츠 등 캐주얼한 복장에도 어렵지 않게 매치할 수 있다. 특히 요즘 같은 초여름 날씨에는 린넨 소재의 재킷을 입어 시원하게 연출하는 것도 좋다. 캐주얼 브랜드 헤리토리에서는 최근 여름을 겨냥해 린넨 재킷을 선보였다. 카라를 세워 차이나 카라의 형태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소매 안쪽 색상을 다르게 해, 접어 입으면 포인트로 연출할 수 있다. 체크무늬 패턴이 적용된 컬러재킷도 세련되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는 데 좋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소년에서 남자로 스타일 변신을 하는 데는 정장만한 게 없다. 20대 초반 남성들은 슈트를 한 번 마련해두면 면접, 결혼식 등 격식이 필요한 중요 자리에 참석할 때마다 두루 활용할 수 있으니 활용도가 높은 기본 클래식 슈트가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패션기업 세정의 슈트 브랜드 브루노바피는 정장을 처음 접하는 20대 남성들을 위해 슬림한 맵시를 살린 신상품을 최근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여름옷을 만드는 데 주로 쓰이는 서커(sucker) 소재와 린넨혼방 소재를 적용했다. 이와 함게 푸른 색상과 가벼운 안감을 사용해 여름까지 시원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여성의 경우, 갑자기 전혀 다른 성숙한 모습으로 옷을 입는다면 보는 사람뿐만 아니라 자기 스스로도 어색해지기 마련이다. 과한 옷차림은 피하고 평소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거나 계절에 맞는 세련된 아이템을 활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포인트 스타일링이 아직은 서툴다면 캐릭터 등이 가미된 비교적 단순한 것부터 손을 써보는 게 좋은데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으니 기장이 짧은 크롭톱 티셔츠로 실루엣을 강조해 보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아직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이기 때문에 덧 입을 수 있는 옷이 필요한 시기다. 환절기 유용한 아우터로는 가벼우면서 깔끔한 디자인에 여유있는 크기의 재킷이 좋다. 단색의 단순한 셔츠는 소매를 걷어 입을 경우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활력있는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어 많은 여성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제품이다. 이와 함께 이번 시즌 주목받는 플라워 프린트는 화사하면서도 밝은 이미지를 연출하는 포인트 룩으로 좋다고 꾸준하게 전문가들은 추천하고 있다. 특히 원피스는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 아이템 하나만으로 손쉽게 로맨틱한 분위기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20살다운 싱그러움을 연출하기에는 꽃 무늬가 적용된 화사한 원피스가 단연 손꼽히는 이유다. 끝으로 가방이나 운동화 등으로 포인트를 줘 단조로움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했다.

2014-05-20 12:58:32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