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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NHN엔터테인먼트, 빅데이터를 활용한 광고 등 성장 잠재력 부각

NHN엔터테인먼트가 페이코의 커머스 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한 광고 등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15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NHN엔터테인먼트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9951억원, 영업이익은 574억원으로 전망된다. 이 증권사 성종화 연구원은 "페이코의 커머스 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한 광고 및 금융사업 등 중장기 잠재력, NHN ACE의 DMP(Demand Management Platform) 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한 광고사업 잠재력 등빅데이터 기반 신사업의 중장기 잠재력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다만, 빅데이터 기반 신사업 잠재력은 중장기적 포인트로서 가치화 과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선 상당기간의 숙성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즉, 신사업 잠재력은 아직은 가치화하여 목표주가 상향으로 반영하기는 다소 이른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모바일게임 부문에서 강력한 신작모멘텀이 출현하거나, 빅데이터 기반 신사업 부문에서 보다 더 진화되고 숙성된 포인트 출현 등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할 만한 새로운 모멘텀이 출현한다면 언제든지 동사주가에 강력한 주가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올해 모바일게임 신작일정은 상반기 4개, 하반기 10개 정도로서 라인업수도 하반기에 많이 몰려 있지만 크리티컬옵스, 툰팝 등 주요 기대신작들이 대부분 하반기 론칭 예정이라 모바일게 임 신작모멘텀은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2018-02-15 08:11:3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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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2017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한국예탁결제원은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지속가능경영 노력의 일환으로 2017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10년에 증권유관기관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으며, 한국품질재단의 검증을 통해 최종 발간된 이번 보고서가 세 번째다.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전략 체계'와 '인권경영 추진 체계' 로 구성됐으며,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표준작성기준에따라 사회적 책임관련 글로벌 지표인 UNGC 10대 원칙과 UN SDGs를 반영했다. 지속가능경영 전략 체계는 '종합증권서비스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달성하기 위한 3대 전략방향, 7대 전략과제, 2대 지속가능경영 기반과제 등으로 구성됐다. 인권경영 추진 체계는 UN인권이사회 및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이행 기준 등을 반영했다. 이병래 사장은 "한국예탁결제원은 자본시장의 지속발전 기반을 확고히 하는 한편,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섬으로써 함께 성장하며 공동의 가치를 추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주주, 고객 등 주요 이해관계자에게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배포하고 홈페이지 및 국내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데이터베이스 등에 등록할 예정이다.

2018-02-13 14:54:45 김문호 기자
하나금융그룹, 오라클과 GLN추진 본격시동!!

하나금융그룹은 13일 싱가포르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에서 오라클과 글로벌 로열티 네트워크(GLN) 구축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GLN의 성공적인 서비스 론칭 및 글로벌 확장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하나금융그룹이 가진 비즈니스 노하우와 오라클의 기술 역량을 통해 블록체인, 멤버십, E-Money, AI 등 신기술 영역에 대해 함께 연구 개발하는 것에 합의했다. 디지털자산 교환 등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모듈화해서 컨설팅 및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태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GLN은 오라클의 혁신 기술력을 활용하여 세계적인 확장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되며 오라클은 자사가 보유한 혁신 디지털 기술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Transformation)의 선도 기업으로 그 입지를 공고히 하는 효과가 있다"며 "글로벌 디지털자산 이전 네트워크 구축은 세계적으로도 그 추진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혁신적인 시도로 글로벌 통합 플랫폼이 구축되면 각국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포인트를 통합해 송금하고 전세계의 GLN 파트너 가맹점에서 서비스와 재화를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면, 한국에서 모은 포인트를 미국의 친구에게 달러로 환전하여 송금하고, 태국의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는데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GLN은 전세계 금융기관, 유통회사, 포인트 사업자가 각자 운영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포인트, 마일리지와 같은 디지털자산이나 전자화폐를 서로 자유롭게 교환,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통합 플랫폼 네트워크이다. GLN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의미에서 2017년 11월에 11개국 36개 회사와 함께 1차 GLN 컨소시엄 행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24개 회사와 계약 완료하였고 15개 은행 및 20개 리테일러와 세부 협의 진행 중이다.

2018-02-13 14:39:2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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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미 채권시장 대학살'의 추억?..."2018은 다르다"

"현재의 금리 환경은 1994년과 닮았다. 저금리에 익숙해진 투자자들은 금리 상승(채권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국내 채권시장 한 CEO) 1994년 '채권시장 대학살'의 악몽이 재현될까. 13일 투자금융업계에 따르면 미국채10년 금리는 2.8%대에 올랐다. 지난해 고점인 2.6%를 단숨에 갈아치우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 잡음(noise)도 커졌다. 12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6.45포인트(1.39%) 오른 2656.00에 마감했다. 하지만 1월 말 고점 대비 10%가까운 조정을 받았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도 59.29달러를 기록하면서 60달러 아래에 머물고 있다. 덕분에 '1994년 채권시장 대학살(Bond Market Massacre)'의 아픈 추억이 시장을 짓누르고 있다. 연준발 악몽이 재연될 것인가. ◆ 94년 악몽은 어떻게 탄생했나 미국 중앙은행(Fed)은 1994년 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1년 동안 기준금리를 3%포인트나 급격히 올린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걱정때문이다. 90년대 초반 S&L(저축대부자조합) 파산으로 신용시장이 위축되고 경기침체가 온 이후 94년은 경기바닥을 다지고 확장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실제로 당시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경제전망(WEO)은 1994년부터 미국은 3%의 성장률 정상 국면에 진입 1995년부터 4%에 가까운 성장을 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시장에서는 인플레기대와 과도한 레버리지(부동산)를 경계하며 미 연준에 선제적 통화정책 대응을 주문한다. 문제는 금리인상 속도였다. 당시 금리인상은 3.0%에서 6.0%로 300bp(1bp=0.01%포인트)였다. 94년 2월 첫 인상을 시작해서 1995년 2월까지 1년 동안 3번의 50bp와 1번의 75bp 인상으로 충격은 메가톤 급이었다. 이에 1993년 말 6%를 밑돌던 미국 국채 30년물의 금리는 1994년 말 8% 위로 치솟았다. 채권 가격이 폭락하자 1994년 10월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은 '채권시장 대학살'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투자자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1990년 시작된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썼던 기준금리 3%(1992년 9월부터 1994년 2월까지)의 달콤함에 젖어 있던 터라 충격이 더 컸다. S&P500은 94년 2월 482포인트를 기록한 후 4월 초 바닥인 439포인트까지 9% 조정을 받았다. 골드만삭스도 당시 큰 손실을 봤다. 유동성을 등에 업고 파티(89년 이후)를 즐기던 멕시코·아르헨티나 증시는 출구전략 이후 1년 만에 고점 대비 50% 이상 폭락했다. 멕시코의 페소화 외환위기는 '데킬라 효과'로 남미 전역으로 퍼졌다. 데킬라 효과는 2년 뒤 아시아 국가의 외환위기로 연결됐다. ◆ 트럼프 재정정책에 더 주목해야 시장에서는 2004년과 더 닮았다는 평가다. 앨런 그린스펀 당시 Fed 의장은 2004년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서 "금리를 상당 기간 낮게 유지할 계획"이란 문구를 삭제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사전 신호를 내보냈다. Fed는 이후 2년간 17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4.25% 포인트 인상했다. 공포가 지배하던 전 세계의 주가는 금리 인상 이후에는 오히려 정반대의 상황을 연출했다. 미국·중국·유럽 등의 튼튼한 경제 체력도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했다. 전문가들은 최근의 주가(하락) 환율(급등)에 대한 우려가 지나치다고 말한다. 올해 미국의 긴축정책이 94년보다는 2004년에 가깝다고 보기 때문이다. 미국 증시와 아시아 증시가 동반 폭락한 지난 5일 공식 취임한 제롬 파월(65)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제16대 의장은 취임사에서 금융정책의 투명성과 탄력성을 강조했다. 그는 Fed에서 취임 선서를 하며 "나는 임기를 시작하면서 우리가 무엇을, 왜 하는지 설명하겠다는 약속을 강조하고 싶다"며 "우리 금융 시스템은 10년여 전 금융 위기가 시작되기 이전보다 훨씬 강하고 더욱 탄력 있다"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경기 회복세에 영향을 주지 않고 점진적으로 금리(시장예상 최대 4차례)를 인상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윤여삼 연구원은 "현재 국면에서 연준은 여전히 중요한 기관이지만 당시와 같은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하기 쉽지 않다. 연준의 선택권은 올해 3번이냐 4번이냐 금리인상 강도 정도를 조정할 수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글로벌 유동성에 큰 충격을 주기 힘들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트럼프 재정정책에 대한 걱정은 많다. 재정정책이 만든 경기개선과 채권공급 물량 부담이 현재 금리상승을 지지하고 있는 원동력이란 것. 2월 들어 내년까지 증액된 예산은 미국 채권공급 부담을 자극하고 있는데다 성장률은 추가 상향 조정 계기를 만들고 있다. 연준이 통화정책 정상화에 속도를 내지 않더라도 부담스런 상황인 셈이다. 과도한 부채도 경계해야 한다.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글로벌 금융 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20개국(G20) 비금융 부채는 지난 2016년 135조 달러(15경 3225조 원)로, 전체 국내총생산(GDP) 대비 235%에 달했다. 이는 금융위기 직전인 2006년의 210%를 웃돈다. IMF는 "낮은 차입 비용이 글로벌 경제에 대한 낙관론을 낳고 있다"면서 "그렇지만 점차 높아지고 있는 부채비율은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적잖은 전문가들이 주식·채권 투자자에게 당분간 '방망이를 짧게 쥐라'(보수적 투자 태도를 가져라)고 권한다.

2018-02-13 10:54:4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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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청년 일자리 창출 '글로벌 청년 인턴십'

KEB하나은행은 국내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해외 일자리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로벌 청년 인턴십 '(가칭) 하나로·세계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의 청년 글로벌 인턴십 '(가칭) 하나로·세계로 프로그램'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전략 비전인 '익스팬딩 투 글로벌 40%(Expanding to Global 40%)' 달성을 위해 향후 성장성이 높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우수한 인재를 확보, 배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이번 KEB하나은행의 청년 글로벌 인턴십을 통해 선발된 인턴십 참가자는 아시아 지역, 특히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 등에 집중 배치해 ▲실무 체험 ▲현지시장 조사 ▲현지진출 국내기업과 연계한 방문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글로벌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인턴십 근무 우수자에게는 필요시 본인의 근무 희망에 따라 현지의 법인과 지점에서 근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국내 청년들의 해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EB하나은행의 글로벌 인턴십은 2월 중 선발공고를 한 후 첫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2년 동안 상·하반기 각각 50명씩 약 2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글로벌사업부 관계자는 "국내 청년들이 취업난에서 벗어나 글로벌 현장에서 이들의 진취적 정신, 적극적인 업무 태도, 뛰어난 적응 능력이 충분히 발휘 될 수 있도록 제도 및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8-02-12 13:38:0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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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퇴직연금과 은퇴설계>(75) 3층 연금자산관리의 기본 값

(75) 3층 연금자산관리의 기본 값 여러분은 3층 연금자산관리를 잘하고 있나요. 여러분은 각자가 알고 있는 자산관리의 방법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요. 사실 쉽지가 않습니다. 그 이유는 3층 연금자산관리를 비롯한 돈 관리는 개인이 갖고 있는 습관과 태도가 관건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습관과 태도를 형성 하는 데는 많은 시간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Q:유혹은 점점 넘쳐나고, 마케팅과 홍보의 홍수 속에서 유행은 철마다 바뀝니다. 초 저금리로 자산관리는 점점 어려워 지고, 돈이 들어가야 할 필수 품목은 늘어납니다. 소비는 너무 쉽고 빠른 대출이 가능합니다. 미리 정한 기준과 원칙은 잘 지켜내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노후를 위한 3층연금자산관리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3층 연금자산관리를 잘 할 수 있을까요. A:먼저, 여러분의 자산관리 습관과 태도를 과신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때 가장 좋은 방법은 심리적으로 흔들림 없이 지켜낼 수 있는 방법으로 금융을 실천하면 됩니다. 그것을 금융의 기본 값(Default Value)이라 하겠습니다. 3층 연금자산관리와 관련한 기본 값을 정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첫째, 3층 연금자산관리는 무조건 실천하고 보자. 3층 연금자산관리를 어떻게 실천 했느냐가 노후 생활의 수준을 결정합니다. 둘째, 은퇴 후 3층 연금으로 월급 받자. 직장에서 받는 월급 처럼 노후에도 월급을 받는 방법으로 돈 관리를 합니다. 그 방법이 3층 연금과 주택연금, 농지연금입니다. 셋째, 3층 연금자산관리는 입금-운용-수령의 방법으로 실천하자. 우리는 학교에서 주로 교육, 강의, 세미나, 심포지움, 포럼의 형식으로 학습해왔습니다. 그런데 보다 높은 차원의 공부 방법은 스스로 연구하고 참여하고 현장에 적용해보고,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그림과 같은 사례 연구, 역할 연기, 비즈니스 게임, 프로젝트 수행입니다. 이렇게 하는 데는 시간과 돈, 노력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러나 효과는 탁월합니다. 은퇴설계와 자산관리도 책자와 세미나로 완성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사례 연구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상황에 맞게 컨설팅을 받아야 합니다. 컨설팅의 결과인 제안서의 내용이 의미가 있고 실천 가능하다면 계좌를 개설하여 입금하고 운용하여 연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면 됩니다. 이 때 입금, 운용, 연금 수령의 각 내용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각에 대한 실천의 기본 값을 정해 두어야 합니다. /신한금융투자 신한네오50연구소장

2018-02-12 13:11:38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