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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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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명동에 '외국인근로자 전용 센터' 열어

KEB하나은행은 서울 명동사옥 별관 1층에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외국인근로자 전용 센터'를 열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은행은 같은 건물에 위치한 '명동관광정보센터'와 협업으로 명동을 관광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손쉽게 방문해 관광정보와 더불어 환전 및 외환송금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다게 됐다고 설명했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외국인근로자 전용 센터'를 주로 지방 소도시와 공단 지역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대한민국 서울 관광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 금융 서비스를 경험하는 복합 공간으로서 금융·문화의 랜드마크로 활성화 할 계획이다. 센터 오픈식에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을 비롯해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 라울 헤르난데즈 주한 필리핀 대사, 우 뚜라 뗏 우 마웅 주한 미얀마 대사 및 이영 의정부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 개설을 축하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서울의 중심인 명동에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전용 센터를 개설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KEB하나은행은 외국인근로자가 가장 많이 거래하는 대한민국 대표 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새롭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계속해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시중은행 최다인 19개 일요 영업점 운영을 비롯해 ▲외국인근로자 문화행사 지원 ▲한국어교실 지원 ▲각 국가 기념행사 및 커뮤니티 지원 ▲고국방문 및 가족초청 행사 ▲글로벌 나눔 콘서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금융업무에 최적화 된 양방향 번역 단말기를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영업점에 배치해 외국인근로자들의 수월한 금융업무를 돕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2018-12-05 07:42:28 김문호 기자
KEB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혁신성장 및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KEB하나은행은 4일 을지로 KEB하나은행 신사옥에서 신용보증기금과 '혁신성장 및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함영주 KEB 하나은행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혁신성장 기업, 일자리창출기업, 사회적 경제기업 등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KEB하나은행은 총 102억원(특별출연금 95억원, 보증료지원금 7억원)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하며, 총 2868억원의 협약보증 대출을 지원한다. 협약보증의 지원대상은 △첨단제조, 스마트공장 등 정부가 선정한 혁신성장기업, △신성장동력 산업 영위기업, △상시근로자수가 증가하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사회적 경제기업 등이다. 혁신성장 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중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은 보증료 연 0.2%를 우대받아 금융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고, 최장 11년까지 대출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사회적 경제기업은 연 0.3%의 보증료를 5년간 지원받는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신용보증기금과 협력을 통해 혁신성장을 주도해 나갈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일자리창출, 경제활력 제고 등 우리나라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정부가 혁신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생산적 금융을 통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2020년까지 총 15조의 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며, △창업,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지원확대, △신성장기업 및 4차산업 선도기업 육성, △스타트업 등 중소 벤처기업 투자 확대, △우수기술, 유망 중소기업 대상 금융활성화 등 크게 4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약도 창업기업과 일자리창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상기업은 금융부담을 줄이면서 안정적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12-04 10:15:4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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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ELS 및 DLS, DLB 총 6종 공모

KB증권은 7일까지 S&P500지수와 HSCEI, 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해 최고 연 4.0%(세전)의 수익을 제공하는 KB able ELS 735호(3년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 등 총 6종의 상품을 공모한다. KB able ELS 735호(3인덱스 퀵 플러스 더블리자드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S&P5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노 낙인(No Knock-In Barrier)구조로 3년 만기에 1개월 및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736호(3인덱스 슈퍼리자드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S&P5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노 낙인(No Knock-In Barrier)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8%(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737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S&P5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5.5%(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DLS 213호(커머디티 리자드 스텝다운형)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과 북해산 브렌트유 최근월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2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6.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DLS 214호(하이브리드 스텝다운형)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과 북해산 브렌트유 최근월 선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8.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DLB 196호(하이브리드 울트라 하이파이브형)는 KOSPI200지수와 USDKRW매매기준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노 낙인(No Knock-In Barrier)구조로 2년 만기에 3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5.7%(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2018-12-04 10:15:1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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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銀의 고민..."(대출)금리 올린다고(?)" 남의 속도 모르고...

"2019년은 비용(Funding cost)과의 싸움이 될 것이다. 금리가 높은 상대적 고위험 차주의 대출을 늘리기는 쉽지 않다."(A은행 B부행장) "(기준금리 인상이)예전 같으면 어깨춤이라도 췄을 것이다. 금융 포용이다 뭐다 해서 새는 돈은 많은데 경쟁(인터넷은행)은 치열해지고, 인건비는 갈수록 늘고 있어 걱정이다."(B은행 C임원) 모두가 금리(대출)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지만 시중은행들은 '진퇴양난'의 형국에 빠졌다. 경기 지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역풍을 맞을 수 있어서다. 설비투자를 이끌었던 반도체 호황이 마무리되고 둔화 기조로 전환될 조짐을 보이고, 실업률은 3.5%(10월)로, 2005년 10월 이후 가장 높다. 반면 기준금리가 오르고, 상대적으로 비싼 이자를 주는 정기예금으로만 돈이 몰려 자금 조달 비용은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 핵심 예금에서 돈이 빠져나가고 정기예금으로는 몰리고 있다. 10월까지 은행계정 수신은 76조7000억원 증가했는데,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식예금은 각각 2040억원, 10조원 감소했다. 반면, 정기예금은 증가규모는 83조8000억원에 달한다. 핵심예금 비중도 지난 12월 39.8%에서 37.4%까지 하락한 반면 정기예금 비중은 38.1%에서 41.4%로 높아졌다. 10월 기준 핵심예금 금리는 0.27~0.4%인 반면 정기예금 금리는 1.9%에 달한다. 핵심예금 비중감소는 조달비용 상승속도를 부추긴다. KTB투자증권 김한이 연구원은 "시금고 유치, 급여 및 결제계좌를 확보할 수 있는 협약대출 확대 등 전략적 노력이 수반되고 있으나 은행별 수신구조를 보면 기업은행을 제외한 시중은행의 저원가성 수신 비중은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금리를 올리면 된다. 하지만 지난해와 달리 시중은행들의 고민은 깊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9·13 부동산대책 이후 시중금리가 한차례 상승하며 1회 금리인상 기대감을 이미 반영했다. 각 종 경기지표가 부진해 경기 하방압력이 크다. 금리를 올렸다가 자칫 역풍을 맞을 수 도 있다"면서 금리 인상이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실제 올해 들어 설비투자 증가율(전년비)은 5~9월 동안 다섯달 연속 마이너스(-)다. 6월부터 9월까지는 10%대의 감소율을 나타낼 정도로 부진의 폭이 깊었다. 10월 들어 9.4% 증가했지만 승용차 수입이 이례적으로 20% 이상 늘어난 영향이 있어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장담하기 힘들다. 소매판매액 증가율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무엇보다 고용시장의 부진으로 내수 부진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다. 통계청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에 따르면 올 2분기 우리나라의 55∼64세(중장년층)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4% 포인트 오른 2.9%였다. 같은 기간 미국(2.7%)의 실업률보다 0.2% 포인트 높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은행 대출금리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융채 등 시중금리에 연동되므로 시중금리가 상승하지 못하면 그만큼 은행 대출금리 상승도 저해된다"면서 "대출금리가 오르더라도 신규취급 금리보다는 상환효과에 의한 완만한 잔액기준 금리의 상승을 예상한다"고 걱정했다. 가산금리 상승 여력도 제한적이다. 3, 4분기 은행 대출태도지수는 중소기업대출을 제외하고 전 부문에서 강화됐다. 시중은행들이 가산금리를 눌러 차주를 확보하기보다는 위험이 낮은 우량차주 및 안전자산 중심의 대출성장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 C은행 관계자는 "가계부채 규제 강화로 은행간 대출 경쟁은 여전히 중소기업대출에 집중될 것이다. 이는 우량 차주를 확보하기 위한 금리경쟁이다.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금리가 높은 상대적 고위험 차주의 대출을 늘리기는 쉽지 않다"고 전했다.

2018-12-04 10:14:48 김문호 기자
12월 3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정책·사회 ▲판·검사가 성비위·음주운전을 저질러도 대부분 경징계에 그쳐 사법·수사기관 불신을 자초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부가 고교 서열화 완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소속 공무원 자녀 상당수가 자립형사립고(자사고)나 강남 3구 소재 입시명문고 등에 진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고교 서열화 완화 정책에 대한 국민적 신뢰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서울시의 복지 서비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시행 이후 고독사·자살사망자 수가 감소하지 않아 사회지표 개선에 별다른 성과가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 ▲ 주 52시간 근무제도의 도입 여파가 시스템통합(SI) 업체, 게임 업계 등 정보통신기술(ICT) 전반으로 확산된 가운데 정책을 손질해 달라는 업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석유화학업계가 2023년까지 14조5000억원을 투자하고 일자리 1685개를 창출한다. ▲국내 조선3사들의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수주가 12월에도 이어지면서 올해 목표 수주량 달성에 파란불이 켜지고 있다. 금융·마켓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10월 누적 수익률이 전월(8.12%)보다 대폭 하락한 3.13%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는 물론 글로벌 증시가 동반 하락한 영향이다. ▲ 투자자문사들이 10곳 중 6곳은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형사의 수익성 악화되는 등 양극화가 심화됐다.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해 오는 10일부터 시행한다.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3억원 이상의 주택을 사서 신고할 때 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에 증여·상속금액을 기재해야 한다. 유통·라이프 ▲국내 치즈 소비량이 해마다 늘어나면서 식품업계가 치즈에 집중하거나, 기존 제품과 결합하는 등 다양한 치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종합 건자재 기업 한화L&C에 대한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사명을 '현대L&C'로 바꿔 새롭게 출범한다. ▲온라인몰 G마켓에 따르면 제철을 맞은 굴, 과메기, 가리비, 꼬막 등과 같은 수산물을 온라인 쇼핑으로 소비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2018-12-04 06:30:00 김문호 기자
12월 3일-인사

◆공정거래위원회 ◇ 과장급 인사 △ 공정거래위원회 본부 김정기 △ 운영지원과장 남동일 ◆해양환경공단△지원사업본부장 김성란 △경영관리본부 정보화팀장 이영일 △해양보전본부 해양정화팀장 한영식 △해양환경교육원 교육개발팀장 서우락 △포항지사장 최호정 ◆GC·GC녹십자 그룹 ◇GC △전무 박순영◇ GC녹십자 △상무 오영훈 유현아 강성연 ◇GC녹십자엠에스 △상무 김유신 ◇GC녹십자랩셀 △사장 박대우 △전무 황유경 △상무 조성유 ◇GC녹십자웰빙 △전무 김상현 ◇GC녹십자헬스케어 △부사장 전도규 ◇GC녹십자이엠 △상무 김대인 ◇GC녹십자아이메드 △전무 우병호 ◆Sh수협은행 ◇ 집행부행장(임원) △개인그룹 부행장 박석주 △기업그룹 부행장 김진균 △여신지원그룹 부행장 김철환 △ IT그룹 부행장 신원선 ◆메리츠화재◇ 임원 신규선임△상무보 장홍기 ◇임원 전보 △마케팅지원부문장 전무 윤종십 △기업영업2본부장 상무 이필수 △기업영업대리점본부장 상무보 장홍기 △기업영업1본부장 상무보 최학용 △상해BIZ본부장 본부장 이종훈 ◇부서장 전보 △기업영업1부장 변종민 △ 기업영업2부장 김정후 △ 기업영업3부장 신영철 △ 대리점영업부장 김홍석 △ 대구영업부장 남동균 △ 부산영업부장 이호중 △ 상해영업부장 이상준 △ SOC영업부장 송윤서 △ 정책보험부장 김동홍 △ 직할영업부장 김정진 △ 협회단체영업부장 박경록 △ SIU센터장 김경태 △ 경남대물보상센터장 문홍기 △ 경남대인보상센터장 김용배 △ 남부대물보상센터장 이종복 △ 남부대인보상센터장 이창희 △ 대구대인보상센터장 안중욱 △ 보상콜센터장 이호근 △ 부산대인보상센터장 이승훈 △ 수입차보상1센터장 배기환 △ 수입차보상2센터장 김일현 △ 서부대물보상센터장 정기돌 △ 서부대인보상센터장 이국진 △ 스피드대물보상4센터장 신용규 △ 스피드대인보상센터장 이용승 △ 중앙대물보상센터장 박진우 △ 중상전담보상센터장 강일 △ 충청대물보상센터장 손대수 △ 특수대물보상센터장 이선행 △ 호남대물보상센터장 이병철 △ 호남대인보상센터장 김영행 ◆한화투자증권 ◇ 사업부장·실장 전보 △ DCM사업부장 박희범 △ Global Digital Product실장 김동욱 △ Project금융사업부장 신훈식 △ WM지원실장 김동우 △ 기업금융사업부장 류창우 △ 리서치센터장 박영훈 △ 투자상품사업부장 지성구 ◇ 권역장 전보 △ 강남권역장 손중권 △ 강북권역장 김민수 △ 경북권역장 신충섭 ◇ 팀장 전보 △ DCM1팀장 이재상 △ DCM2팀장 노성호 △ GDP전략팀장 정준 △ PF팀장 유재석 △ Trading기획팀장 김종문 △ WM추진팀장 성기송 △ 구조화1팀장 이원익 △ 구조화2팀장 김태우 △ 글로벌사업팀장 이준혁 △ 글로벌상품팀장 김우석 △ 기업분석팀장 이봉진 △ 디지털마케팅팀장 이대일 △ 디지털솔루션팀장 이정우 △ 상품전략팀장 홍원일 △ 주식영업1팀장 조성원 △ 채권상품팀장 임원영 △ 투자컨설팅팀장 강신창 △ 해외주식서비스팀장 임병조 ◇ 지점장 전보 △ 신촌지점장 류은식 △ 포항지점장 성환오 ◆DB금융투자 ◇ 보임 △ 법인영업본부장 이동규 △ 기관금융팀장 오진철 ◇ 전보 △ 해외대체상품팀장 이융수 ◆JW그룹 ◇ JW홀딩스 △ 상무 송웅빈 이승철 △ 이사대우 노도윤 ◇ JW중외제약 △ 부사장 이성열 △ 수석상무 구자억 이용수 △ 상무 호필수 황현준 △ 이사대우 이상일 이준구 정성기 ◇ JW생명과학△ 수석상무 노정열 ◆일동제약그룹 ◇ 일동홀딩스 △ 사장 박대창 ◇일동제약 △ 생산본부장 부사장 배문일 △ PI추진실장 상무 김원랑 △ ETCCM 그룹장 부장 이광수 ◇일동이커머스 △ 대표이사 상무 한정수 ◆티맥스 ◇ 승진 △ 티맥스소프트 글로벌사업부문 사장 윤형봉 △ 티맥스소프트 오에스사업본부/파트너사업본부 전무 유웅진 △ 티맥스소프트 재무기획실 상무 김승규 △ 티맥스소프트 소프트기술본부 상무보 설희수 △ 티맥스데이터 공공사업본부 공공1사업부 상무보 정은택 △ 티맥스오에스 OS기술본부 상무 서정완 △ 티맥스오에스 금융사업본부 금융사업부 상무보 김형철 △ 티맥스클라우드 클라우드연구소 상무 이용재 △ 티맥스클라우드 클라우드사업본부 PDC/Enterprise사업부 상무보 채수환 △ 티맥스클라우드 전략사업본부 전략3사업부 상무보 구태완 ◇ 신규 위촉 △ 티맥스클라우드 클라우드사업본부 전무 김병조 ◆ 강릉원주대 △ 치과대학장 박영욱 ◆전북교육청 △감사담당관 송용섭 ◆호서대학교 △ 정책부총장 성은현 △ 교육혁신처장 정성욱 △ 교육과정연구센터장 손선아 △ 호서브랜드디자인센터장 이단비 ◆ABL생명 ◇ 전보△ FC기획부장 정도영 △ FC관리부장 박홍 ◆대구일보 △ 편집국장 김승근

2018-12-03 14:42:2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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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파티는 끝났다]②2019년 韓경제 부담은 부채, '복합충격'우려

미국의 경제학자 피셔(계량 경제학의 창시자)는 1933년 '부채 디플레이션(Debt Deflation)'이란 개념을 통해 경기 사이클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변수로 부채와 물가를 꼽았다. '호황 국면이 끝난 후 부채 조정 과정에서 나타난 자산 가격 하락과 유동성 위축 등이 실물경제 침체와 물가 하락으로 확산된다는 것. 이런 디플레이션에서 실질 채무는 불어나고, 채무자는 소비와 저축을 줄일 수밖에 없다. 이는 다시 실물경제 침체와 물가 하락이란 악순환 고리를 만든다'는 게 부채 디플레이션의 요지다. 지금 한국 경제가 처한 모습도 이와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가계부채는 1500조원으로 불어났다. 내년 기업들이 갚아아할 빚은 42조원(무보증 회사채)이 넘는다. 시장에선 한국은행의 금리인상과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로 '부채절벽'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금리가 오르면 빚을 내고 싶어도 늘리기 어려운 처지에 내몰릴 수 있어서다. ◆ 가계빚 1514조…韓경제 뇌관 2019년 한국경제의 가장 큰 위험징후는 '부채'다. 특히 미국이 추가금리 금리인상에 나설 경우 이 뇌관을 건들 가능성이 커진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2월 말 가계신용(가계대출+판매신용) 잔액은 1514조4000억원이다. 저금리 상황에서 눈덩이 처럼 불어난 가계부채는 금리 인상기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한은의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이 그만큼의 대출금리 인상으로 반영된다고 가정할 경우 가계 입장에선 총 2조5000억원 가량의 이자 부담이 늘어나는 셈이다. 판매신용을 제외한 9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 1427억원 중 변동금리 대출이 약 70%임을 감안한 것이다. 왜 금리가 걱정일까. 금리가 오르면 갚아야 할 빚의 총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렇게 쌓인 가계부채는 금리 인상기에 큰 부담이 된다. 특히 411만명에 달하는 다중채무자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다. 다중채무자는 3개 이상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쓰는 사람이다. 나이스신용평가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이들이 금융사에서 받아온 대출이 493조원에 달한다. 한은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을 감안할 때 부채 고위험가구가 34만6000가구(전체의 3.1%)이고 이들의 부채가 57조4000억원에 달한다고 집계하고 있다. 금리가 1%포인트 상승하면 고위험가구가 38만8000가구(3.5%)로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했다. 가계부채의 위험성은 경험적으로 잘 안다. 눈덩이 처럼 불어난 부채가 순간의 정책 실패나 외부 충격과 결합할 때 충격은 핵폭탄급으로 돌변한다. 세계 경제사를 봐도 심각한 경기침체는 가계 빚에 있었다. 미국발 금융위기의 전주곡이었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위기는 가계부채가 주택시장의 버블 붕괴와 만나 터진 대표적인 사례였다. 1990년대 시작된 일본의 장기불황 역시 경기부양을 위한 저금리 정책이 부동산 관련 대출 확대로 이어졌다. 이는 결국 자산거품이 꺼진 원인이 됐다. 이 처럼 가계부채의 악몽을 경험한 선진국들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마다 과도한 가계빚을 줄이는 작업에 들어갔다. 빚을 줄이는 게 당장은 고통스럽지만 경제의 체질을 바꿔야 미래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의 강종구 미시제도연구실장은 '가계부채가 소비와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이란 보고서에서 "최근 가계부채 누적으로 소비와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요인이 확대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가계부채 증가세를 억제할 필요가 있다"며 자산투자 목적의 대출 증가를 줄이고 금융시장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내년 기업 빚 만기 42조, '복합충격' 우려 "내년 초 만기가 돌아오는 저축은행 대출금을 어떻게 갚아야 할 지 걱정이다. 회사채 시장에서도 부정적 관찰대상(watch list)으로 낙인 찍힌터라 투자계획은 고사하고, 당장 공장 돌릴 돈이 궁한 형편이다." 한 중견 기업 재무담당 임원 A씨의 하소연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19년 기업들이 갚아야 할 빚(회사채 만기)은 42조1190억원에 달한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기업들 사이에 빚을 내고 싶어도 더이상 늘리기 어려운 '부채 절벽'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적잖다. 경기는 바닥이고, 기업 구조조정 등 악재가 쌓여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까지 더해지면 금융권 심사가 더 깐깐해질 게 뻔하다. 해외 차입도 여의치 않을 전망이다. 미국이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발행금리 상승이 불가피해서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 국제금융협회(IIF) 등이 신흥국의 '레버리지(차입투자)'를 경고한 터라 수요는 더 위축될 전망이다. 기업들은 세계적인 경기 불황에 자금사정까지 나빠지면 '신용 강등'까지 걱정해야 한다. 회사채 등 자금조달 시장에서 '신뢰는 곧 돈'이다. 아무리 장사를 잘해도 오너나 외부 변수가 터질 경우 기업의 존립 기반이 흔들릴 수 있어서다.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경제연구실장은 "금리 인상은 투자와 소비 등 내수에 타격이 된다"면서 "특히 시장금리가 올라가면 건설경기가 극도로 부진한 가운데 부채비율이 높은 건설업체들은 유동성마저 악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최악 시나리오는 주택가격 하락과 기업부채 부실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 충격'이다. '자산 버블 붕괴(가격 폭락)→소비 위축→기업투자 감소→경기 위축'이라는 악순환 고리가 만들어질 수 있다.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요구자료에 따르면 기준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2%포인트 하락한다. 소비와 투자 등 내수 위축에 따라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0.12%포인트 하락한다.

2018-12-03 11:05:37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