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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인사>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팀장]▲ 구조화금융3팀 곽태환 ▲구조화금융2팀 이경현 ▲PF1팀 정종욱▲GlobalAI3팀 김규식 ▲프로젝트개발2팀 이은홍 ▲SF4팀 문경록▲리츠금융팀 서원형 ▲Passive솔루션1팀 장천기 ▲시장조성운용팀 이용현 ▲투자공학팀 주명식 ▲해외채권상품운용팀 김형기 ▲내부회계관리제도대응팀 김준철 ▲Global혁신팀 김현구 ▲디지털혁신추진팀 최성용 ▲금융상품팀 정낙현 ▲고유상품팀 우규택▲영업정보팀 윤의진 ▲투자금융심사팀 정은석 ▲주식운용3팀 한요섭▲주식운용4팀 김명진 ▲IB1팀 안성준 ▲IPO3팀 조인직▲VIP컨설팅팀 류장욱 ▲연금마케팅팀 김승균 ▲국제결제팀 양윤호 ▲채널혁신팀 전윤호 ▲정보기술팀 곽현호 ▲매매팀 한원돈▲그룹위험관리팀 황준현▲구조화금융1팀 안병학 ▲GlobalAI1팀 이홍석 ▲GlobalAI4팀 김현규▲멀티솔루션 1본부 3팀 주영열 ▲멀티솔루션 2본부 3팀 홍순만 ▲VIP마케팅팀 백홍일 ▲상품서비스팀 박재현 ▲경영관리팀 이정훈 ▲자금팀 윤진걸 ▲디지털서비스팀 김진태 ▲디지털마케팅팀 장지현 ▲계좌팀 이동률 ▲경영시스템팀 정연철 ▲주식운용1팀 김민균 ▲주식운용2팀 정치호 ▲대체투자1팀 박인찬 [지점장]▲춘천WM 김덕중 ▲평택WM 구본국 ▲IWC대전WM 서경석▲IWC부산RM1본부 송현호▲교대역WM 신인기 ▲강남센터WM 이정훈 ▲잠실WM 신승호▲대치WM 김기환 ▲한티역WM 강원용 ▲압구정WM 김지혜▲장한평WM 조내준 ▲원주WM 박재욱 ▲동해WM 이인규 ▲용산WM 이상호 ▲수원WM 안성환 ▲남인천WM 고동한▲영등포WM 이용규 ▲IWC부산WM 이창현 ▲사상WM 김태영▲사하WM 이철수 ▲진주WM 전용희 ▲대구WM 여재동▲서대구WM 도준형 ▲경산WM 배철민 ▲대전WM 김승호▲청주WM 오재환 ▲두암동WM 홍성원 ▲상무WM 정광오▲전주WM 송래은 ▲순천WM 전성국 ▲IWC대전RM1본부 최종원

2018-11-30 08:07:3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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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해외주식 직구 체험하고 상금도...

삼성증권은 지난 5일부터 3개월간 '모두의 해외주식 모의투자'란 이름으로 해외주식 모의투자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삼성증권이 만든 해외주식 투자 플랫폼을 통해 해외주식 직구를 직접 체험하게 되며, 그 과정에서 삼성증권이 제공하는 해외주식 관련 고급 컨텐츠도 제공받게 된다. 이번 '해외주식 모의투자'는 일반적인 수익률 중심의 대회와 달리, 체험 위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해외투자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해외시장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 때문에 이를 미뤄왔던 투자자들에게 해외투자를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온라인 게임과 같은 '데일리 퀴즈&미션'을 마련해 해외주식의 투자 방법을 게임 처럼 익힐 수 있게 했으며, 현금 리워드와 같은 다양한 도전미션도 준비했다. 또 '하우 투(How-To) 투자 컨텐츠', '실거래 통계 정보', 'AI 기반 종목 및 포트폴리오' 등과 같은 메뉴를 통해 쉽게 접하기 힘든 해외주식 관련 투자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모의투자 대회는 미국과 중국 등 2개 국가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한 모든 투자자에게는 원화 기준 1억원 규모인 9만 달러, 62만 위안의 모의투자금이 지급된다. 참가 신청과 투자정보 조회는 모바일 웹이나 삼성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mPOP앱을 통해 할 수 있고, 실제 모의투자는 mPOP 앱으로 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2월까지 가능하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여한 투자자에게는 미국과 중국 각각의 시장에서 별도의 시상을 진행하며, 수익률과 미션수행 등에 따라 총 750명에게 약 4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모두의 해외주식 모의투자'를 계기로 해외주식에 관심은 있지만 어렵고 복잡하다고 생각하던 해외 직접투자에 대해 기초부터 쉽고 편리하게 삼성증권의 차별화된 해외주식 투자 컨텐츠와 플랫폼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모의투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모바일 웹, 모바일앱 mPOP, POP HT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11-29 17:48:5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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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중소기업진흥공단-KB증권, 혁신기업 상장지원

한국거래소는 29일 중소기업진흥공단, KB증권과 비상장 혁신성장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 혁신성장기업 및 미래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의 비상장기업)의 발굴과 육성, 공동투자 및 후속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혁신성장기업이 중견기업,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직접 금융시장의 진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진공은 혁신성장기업 발굴, 거래소는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른 기업공개(IPO) 컨설팅 및 교육, KB증권은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투자와 증자·회사채 발행업무 등을 지원한다.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자생적 성장과 미래 유니콘 기업의 발굴·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거래소는 혁신성장기업이 직접금융시장의 대규모 자금조달을 통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발판이 되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래소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및 직접금융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외부기관 연계 공동 상장지원 플랫폼'을 구축, 지속적으로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2018-11-29 16:03:0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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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남북 공동 유해발굴 장병 격려 행사'

하나금융투자는 29일 남북 공동 유해발굴 현장에서 지뢰제거 작전에 투입된 육군 제5보병사단 장병 총 62명을 초청해 격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나금융그룹의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고,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그룹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초청된 열쇠부대 장병들은 이 날 오전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를 방문해 환영 행사를 가지고, 임직원들과 함께 여의도 뚝심한우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이어 잠실 롯데월드타워로 이동해 117층에 위치한 서울스카이 전망대와 지하1층 아쿠아리움을 둘러보며 전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하나금융투자는 참석한 장병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의미를 담은 소정의 선물도 줬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20kg이 넘는 보호장구를 착용한 채 지뢰제거 작업을 수행하던 장병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지뢰를 제거한 장병들의 땀과 노력으로 유해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으며, 나아가 남과 북을 잇는 길을 여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조국과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 여러분의 힘찬 앞날을 위해 하나금융투자 임직원들이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성구 열쇠부대 공병대대장은 "역사의 현장에서 한 건의 사고도 없이 무사히 작전을 마친 장병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표현해주신 하나금융투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2016년부터 군 부대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군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가안보와 경제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활발한 상호협력과 교류를 하고 있다.

2018-11-29 16:02:0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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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제12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NH투자증권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2019년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Financial Action Task Force) 국가간 상호평가에 대비해 증권업권 최초로 위험기반접근법(RBA, Risk Based Approach)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자금세탁방지(AML, Anti Money Laundering) 시스템 고도화에 노력해 왔다. 자금세탁방지를 위해 전 임직원에 대해 직급별, 직무별, 지역별 정기적인 교육과 영업점 현장 순회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임직원들의 자금세탁방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당사 자체적으로 의심거래보고(STR, Suspicious Transaction Report) 시스템 및 관련 업무체계를 좀 더 정교하게 구축하여 의심되는 거래를 집중적으로 추적할 수 있게 했다. 의심되는 거래의 영업점 보고율 및 내용의 충실성 확보를 위해 의심거래보고 우수 포상제도를 도입, 운영하는 등 자금세탁방지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NH투자증권 김형열 부사장은 "최근 자금세탁 관련 관심과 제재수준이 매우 강화되고 있다며 당사는 고객의 자산을 운용하는 만큼 그에 따라 엄격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 운영해야 한다" 면서 "앞으로도 투명한 금융과 고객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늘의 수상은 자금세탁방지를 위해 전임직원이 노력한 결과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8-11-29 11:28:4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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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성남산업진흥원 공동으로 '헬스케어포럼' 개최

삼성증권은 성남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28일 '헬스케어포럼'을 판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헬스케어포럼에서는 '글로벌바이오헬스케어산업 트렌드와 이슈'에 대한 삼성증권 서근희 책임연구위원의 강연과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선도국과 한국의 육성정책'에 대한 한국전기연구원 의료기기 연구센터 허영 박사의 발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육성을 위한 新생태계 구축전략'을 주제로 광운대학교 김영주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성남소재 유망 바이오기업들의 IR까지 진행됐다. 사재훈 삼성증권 WM본부장은 "헬스케어 산업의 Trend를 이해하고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여러 방안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증권은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헬스케어포럼은 지난 17년 9월부터 녹십자, 종근당을 포함한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을 회원사로 진행 중인 포럼이다. 삼성증권은 회원사들을 위한 각종 재무솔루션을 제공하고, 회원사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2000년 1월 성남시가 출자해 설립한 벤처기업지원기관으로 성남에 위치한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을 조기발굴해 사무공간 제공 및 비즈니스 교류 촉진,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삼성증권은 바이오헬스케어산업 발전을 위해 코스맥스, GS리테일, 녹십자웰빙, 인터파크,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터베스트 등 7개사가 공동으로 헬스케어&뷰티 분야의 혁신적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양성하는 '같이같이!' 프로그램에 공동 참여하고 있다. 두 차례에 걸쳐 8개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제품의 개발, 유통, 판매와 과정에서의 자금투자와 경영컨설팅까지 전반적인 지원을 진행하면서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11-29 11:28:1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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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더블A(AA) 기업, 회사채 시장 주도

'AA-(안정적)'으로 신용등급 상향 이후 첫 회사채 공모에 나선 한화케미칼은 발행금액을 당초 1000억원에서 50% 늘렸다. 지난 22일 수요예측 때 모집금액 1000억원의 여섯 배에 가까운 5600억원어치의 기관 자금이 몰린데 따른 것이다. 3년물에 2700억원, 5년물에 2900억원이 각각 몰렸다. 한화케미칼은 재작년까지만 해도 태양광 사업 부진 우려 등으로 모집금액을 채우는데 애를 먹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영업현금흐름 등의 경영지표가 빠르게 개선되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AA'등급 기업들이 올해 회사채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전자공시스템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올해 들어 16일까지 회사채 수요예측액은 총 29조8000억원 규모다. 미국의 금리 인상을 앞두고 기업들은 12조원 가량을 증액 발행했다. 'AA' 등급 기업들의 수요예측액이 21조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8조6000억원 가량을 추가로 조달하면서 시장을 이끌었다. 이어 'A'급 기업들은 수요예측 금액과 증액발행 규모는 각각 6조1000억원, 2조 1000억원이었다. 분할후 첫 자금조달에 나선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1000억원어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예정 발행액수의 2.8배 주문이 몰렸다. 회사는 조달액을 늘려 13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적인 재무구조 및 영업이익률을 바탕으로 신용등급이 'A+/안정적(Stable)'으로 유지돼 높은 투자매력도를 지닌 것이 회사채 발행 흥행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고금리 메리트를 앞세운 SKC(A+)는 같은 달 10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1000억원 모집에 6100억원 초과수요를 확보하며 1500억원으로 증액 발행했다. 'BBB'급 기업들은 1조 2000억원을 조달 할 예정이었으나 예상밖 흥행에 성공하면서 6000억원을 증액 발행했다. 'AAA'급 기업들은 총 2조3000억원(예측금액 1조6000억원, 증액 7000억원) 가량의 자금을 조달했다. 현대차증권 박진영 연구원은 "2017년에는 A급 평균결정금리만 언더에서 형성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2018년에는 AA급 평균결정금리 또한 언더에서 형성됐다"고 말했다.

2018-11-29 11:27:57 김문호 기자
삼성운용 홍콩법인, 말련 아핀황(Affin Hwang) 운용사에 ETF 수출

삼성자산운용 홍콩법인은 말레이시아 아핀황(Affin Hwang) 자산운용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파생형 ETF 자문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홍콩법인은 레버리지와 인버스ETF 등 선물·옵션을 활용한 파생형 ETF 전반에 관한 상품개발과 운용 노하우를 아핀황 자산운용에 컨설팅하게 된다. 아핀황 자산운용사는 2017년 ETF 사업을 시작했으며 순자산 약 110억원($10.3mn)의 골드 ETF를 운용 중이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두 회사는 투자자가 투자성과를 확대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헷지 목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상품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텐치와이(Ten Chee Wai) 아핀황 자산운용 대표는 "삼성자산운용은 2009년 아시아에서 최초로 선물기반 ETF를 출시해 레버리지와 인버스ETF를 안정적으로 성장시켰다"며 "삼성자산운용의 선진적인 운용 역량과 성공 경험을 활용해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ETF 성장전략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2009년 파생을 활용한 KODEX인버스를, 2010년에는 KODEX레버리지를 상장시켜 국내 ETF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을 견인했다. KODEX인버스는 순자산 약 5100억 원, KODEX레버리지는 약 2조 4000억원에 이른다.(11월23일 기준).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는 "아핀황과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말레이시아 투자자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상품개발 과정을 거쳐 개인과 기관투자자의 니즈에 맞춰 출시한 레버리지와 인버스ETF가 ETF 시장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했던 것처럼 말레이시아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말레이시아 ETF 전체 시장규모는 약 486백만 달러(한화 약5,300억원)로 10개 ETF가 상장돼 있다. 1997년 5월 말레이시아에서 설립된 아핀황 자산운용사는 금융지주사인 아핀 금융그룹(Affin Banking Group)의 자회사로 관리자산은 약 12조원이다.

2018-11-29 10:18:11 김문호 기자
시노펙스, 두산중과 '오만 해수담수화플랜트' 폐수처리설비 계약

시노펙스가 두산중공업의 오만 해수담수화플랜트의 폐수처리설비 공사를 수주해 수처리분야에서의 본격적인 사업 전개를 예고했다. 시노펙스는 지난 28일 두산중공업의 '오만 사르키아 (Sharqiyah) 해수담수화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의 폐수처리설비 (WWTS, Waste Water Treatment System)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노펙스가 진행하게 될 설비 프로젝트의 공사 기간은 2019년 10월까지다. 시노펙스는 해수담수화플랜트에 들어가는 폐수처리설비의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공급은 물론 제작 및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1일 약 1만3000톤의 폐수처리 용량을 지닌 설비로서, 해수담수화 과정에서 전처리설비의 슬러지와 역세척수 그리고 일부 석회질 슬러지까지 처리하여 깨끗한 물은 인근 해역으로 방류하고 걸러진 슬러지는 농축 및 탈수 과정을 거쳐 고형 폐기물로 처리하게 된다. 특히 해수 슬러지의 경우 부식성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수처리 프로젝트에 비해 시공이 까다롭다. 샤르키아 해수담수화 플랜트는 오만 수전력조달청이 발주한 총 사업비 2,3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지난 7월에 두산중공업(컨소시엄)이 수주했다.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에서 동남쪽으로 220키로미터 지점에 건설이 될 예정이며, 하루 담수생산량만 8만톤에 이르며 약 2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수량이다. 시노펙스는 지난 2009년부터 본격적인 수처리시스템 사업을 전개해온 이래 두산중공업 등으로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라스 알 카이르(Ras Al Khair) 및 독도 해수담수화 설비 그리고 베트남 몽중Ⅱ(MongDungⅡ)의 발전폐수처리 설비 등의 공사를 진행해 왔다. 시노펙스 멤브레인/필터사업본부 박병주 본부장은 "샤르키아 해수담수화 플랜트는 종전의 증발농축방식에서 탈피하여 최근 각광받고 있는 역삼투압 방식을 적용하게 된다"며 "이번 폐수처리설비 공급 실적 등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및 중동 남미 등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막 여과방식의 해수담수화 폐수처리설비 공급을 확대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11-29 08:34:5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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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회사채 발행 대신 은행서 대출?

"2019년 상반기에 만기가 돌아오는 빚을 어떻게 갚아야 할 지 걱정이다. 회사채 시장에서도 부정적 관찰대상(watch list)으로 낙인 찍히면서 투자계획은 고사하고, 당장 운영자금 마져 빌릴 곳이 없다." 한 중견 기업 재무담당 임원 B씨의 하소연이다. 또 다른 A사는 올 상반기 차환용 회사채 발행을 타진하다 낭패를 봤다. 최근 국내 한 중소형 증권사와 주관계약을 체결했다가 한 달이 넘도록 인수단조차 제대로 구성하지 못해서다. 팔리지도 않을 물량을 떠안았다가 자칫 평가손실을 우려한 증권사들이 손사레를 쳤던 것. 이 회사 L 임원은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으로 겨우 위기를 넘겼다"고 전했다. 국내 기업들이 경영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는데 여전히 은행 대출 등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과 회사채 등 자본시장(직접 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비중은 여전히 낮았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민간기업의 부채중 장·단기 대출 및 회사채 잔액은 2분기 기준 1400조원 규모로 이중 회사채 잔액은 234조6000억원에 머물고 있다. 전체 부채잔액 대비 회사채 잔액 비중은 16.8% 수준에 그쳤다. 2013년 이후 최근까지 순발행액 규모가 예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대출시장의 저금리 기조 등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회사채 시장에서 찬밥 신세인 기업들이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영구채 발행을 통해 자금 조달에 나섰다. 실적과 재무 건전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이 약한 가운데 고금리 주식관련 사채로 급한 불을 끄고 있는 모양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산업 구조조정 국면 심화로 기업 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여전하다"면서 "회사채를 발행하려고 해도 이를 인수할 만한 투자자를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기업들이 일정 가격에 주식을 인수할 수 있는 권리(워런트) 등을 얹어 투자자 찾기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그나마 큰 기업들은 나은편이다. 중소기업들의 고민은 더 크다. '신용등급 하락→자금조달 금리 상승→투자 어려움→실적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 고리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모사채 시장에서도 찬밥신세다. 중소기업 한 재무담당최고책임자(CIO)는 "설비투자를 해야하는데 걱정이다. 기업어음(CP) 등 대체조달 수단을 모색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다"면서 "상황이 더 나빠지면 급전이라도 빌려써야 할 형편이다"고 설명했다. 실제 회사채를 통한 자금 조달은 대기업 등 우량기업에 편중돼 있다. 10월 기준 전체 발행규모 대비 A등급 이상의 회사채 발행액 비중은 97.4%에 달했다. 이 가운데 AA등급이 57.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기타사모 제외기준)했다. 같은 기간 한계기업으로 낙인 찍힌 BBB등급 이하의 발행비중은 2.6%로 신용등급 간 양극화가 여전했다. 올해 들어 회사채 신규 발행규모는 19일 현재 71조9000억원으로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2년(76조7000억원)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준이 될 전망이다. 순발행 규모도 18조8000억원에 달한다. 주식시장을 통한 자금조달길도 어려워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상장사들은 기업공개나 유상증자 일정을 연기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CJ CGV 베트남홀딩스와 드림텍, HDC아이서비스, 카카오게임즈, 프라코, 아시아신탁, SK루브리컨츠가 기업공개를 미뤘다. 이 중 SK루브리컨츠는 공모로 1조원 이상을 모을 걸로 예상됐었다. 한솔로지스틱스은 차입금 상환 및 물류 인프라 투자를 위해 지난 8월 유상증자로 134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신주 발행가격이 1225원에서 930원으로 떨어지면서 조달금액도 102억원으로 줄어들었다. 한편 IBK경제연구소가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 464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2018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중 금융기관으로부터 신규로 조달한 자금의 원천별 비중은 금액 기준으로 은행이 65.2%로 절대 비중을 차지했고 ▲정책자금 16.6% ▲비은행금융기관 9.4% ▲사채 4.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주식·회사채를 통한 자금조달은 0.9%에 불과했다.

2018-11-28 14:47:32 김문호 기자
미래에셋대우, 손실 시 해외주식 실물 지급 ELS 등 8종 판매

미래에셋대우는 30일까지 연 4.6%에서 연 8.0%까지 다양한 구조의 지수형 ELS 6종과 글로벌 ELS 2종 등 총 8종을 약 1100억원 규모로 판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6274회 아마존-넷플릭스 해외주식지급형 트윈-윈 글로벌 ELS(고위험)'는 만기 1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3, 6, 9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이면 연 25.2%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아마존, 넷플릭스)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 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트윈윈 상품은 두 기초자산 중 열위에 있는 종목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지라도 만기평가일까지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도 각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기초자산 하락률 만큼 손실이 아닌 수익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에 있어 손실이 발생한다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 해외주식을 실물로 지급한다. 해외주식지급형 제26274회 ELS(고위험) 상품은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에서만 청약이 가능하다.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2018-11-28 14:42:0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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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삼성 EMP리얼리턴 펀드 등 2종 출시

삼성자산운용은'삼성 EMP리얼리턴'과'삼성 EMP리얼리턴 플러스'펀드 등 2종을 출시하고 KB국민은행에서 시니어 특화 브랜드 상품으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는 자산의 50%이상을 ETF에 투자하는 상품을 말한다. '삼성 EMP리얼리턴'펀드는 목표인플레이션+3% 수준,'삼성 EMP리얼리턴 플러스'는 목표인플레이션+5% 수준의 연환산 수익률을 추구한다. 목표인플레이션은 중앙은행이 일정기간 달성해야 하는 물가안정목표를 말하며 최근 3년 목표 인플레이션은 2% 수준이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인플레이션 극복과 투자자의 안정적 자산증식을 감안해 실질수익률을 낼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며"투자목표 달성을 위해 5년 이상의 장기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삼성 EMP리얼리턴 펀드는 안정된 수익률을 추구하지만 낮은 변동성을 유지하면서 채권 수익률 보다는 높은 성과를 원하는 보수적 투자자, 삼성 EMP리얼리턴 플러스 펀드는 변동성을 적절히 견딜 수 있으면서 경제성장률을 뛰어넘는 실질 자본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를 위한 상품이다. 두 펀드는 위험과 수익의 관계를 면밀히 분석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해 목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산출한다. 주로 한국과 미국에 상장된 ETF에 분산투자하며 시장상황에 따라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KODEX, iShare, PowerShare, SPDR 등 유동성과 거래 규모가 큰 ETF 30개 내외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주식, 채권, 원자재, 스마트베타 ETF 등 다양한 자산군을 폭넓게 포함한다. 펀드는 장기투자가 가능하도록 철저한 리스크 관리에 집중한다.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투자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변동성을 낮게 유지하고, 투자 시점 분산효과를 볼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등 손실폭을 최대한 제한한다는 전략이다. 김기덕 솔루션팀 매니저는"5년 이상 장기투자로 인플레이션보다 높은 투자성과를 얻고자 하는 투자자를 위한 상품"이라며"비용의 효율성, 매매 편이성, 운용 투명성 등 ETF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최적의 EMP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8-11-28 13:45:00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