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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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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ELS 및 DLS 총 6종 공모

KB증권은 6월 1일까지 3개 기초자산(KOSPI200, HSCEI, Eurostoxx50)으로 최고 연 8.0%(세전)의 수익을 제공하는 달러투자상품 KB able ELS 541호(3년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를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4종,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2종 등 총 6종의 상품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KB able ELS 540호(3인덱스 슈퍼리자드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노 낙인(No Knock-In Barrier) 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1%(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541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달러투자상품으로 KOSPI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8.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온라인으로 청약이 불가해 가까운 지점에 방문해야한다. KB able ELS 542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5.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543호(3인덱스 월지급식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5.04%(세전, 월 0.42%)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DLS 160호(하이브리드 리자드 스텝다운형)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과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2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7.5%(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DLS 161호(하이브리드 리자드 스텝다운형)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과 북해산 브렌트유 최근월 선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2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8.1%(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2018-05-30 14:30:3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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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떠나는 기업들, 인식과 평판 때문

코스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둥지를 옮긴 이유가 코스닥시장에 대한 인식과 평판을 고려한 의사결정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30일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유가증권 이전상장기업은 코스닥시장의 대형주인 것으로 나타난다. 각 기업이 이전상장 계획을 공시한 시점의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시가총 액 10분위를 기준으로 분류해보면, 이전상장기업 절반 이상이 1,2분위에 속했다. 특히, 48개 기업 중 21개 기업은 이전상장 이후 코스피200에 편입됐다. 이는 유가증권시장 기준으로도 규모가 클 뿐 아니라 업종 대표성도 갖춘 기업들이 많다는 방증이다. 이 같은 결과는 전체 93개 이전상장기업 중 코스닥시장 출범 이후 최소 2년 간 코스닥시장에 머문 후 이전한 48개 기업을 분석대상으로 했다. 또한 이전상장기업은 동일업종의 기업규모가 유사한 비교기업에 비해, 이전상장 계획 공시일 이전 1년간을 기준으로, 영업성과가 높고, 시장품질(market quality)이 우수했다.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기업들이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와 매출액성장률의 경우 각각 15.5%, 18.4%였다.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의 비교기업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것이다. 시장품질 측면에서 거래비용(호가 스프레드)과 주가수익률 변동성이 낮을 뿐 아니라, 주목성 측면에서 기관·외국인 거래비중도 높고 애널리스트 분석보고서 수도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자본시장연구원 김준석 선임연구위원은 "이 같은 결과는 이전상장이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수준에 도달했음을 알리거나, 유동성을 확대하거나, 혹은 기관투자자 기반을 넓히고자 하는 목적보다는 코스닥시장에 대한 인식과 평판을 고려한 의사결정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닥시장의 경제적 기능을 강화하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상장기업을 발굴·분석·평가하고 이 과정에서 정보비대칭문제와 대리인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기관투자자 기반을 확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고 제안했다.

2018-05-30 13:51:5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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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중금리 모바일전용 'KEB하나 편한 대출' 출시

KEB하나은행은 포용적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대출상품인 'KEB하나 편한 대출'을 3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사회초년생, 프리랜서 또는 주부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상품으로, 금융접근성을 확대하여 상대적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KEB하나 편한 대출'은 모바일전용 중금리 신용대출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영업점 방문 없이 24시간, 365일 언제라도 쉽고 편하게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비로그인 방식을 통해 KEB하나은행에 거래가 전혀 없었던 손님도 대출한도를 조회할 수 있고, 당·타행 신용대출 한도를 차감하지 않아 대출한도가 부족했던 손님들에게 추가대출도 가능한 특색있는 상품이다. 또한, 빅데이터(비금융정보)와 신기술 신용평가방법인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개발된 중금리대출 전용 신용평가모델을 활용하여 기존 신용평가방식으로는 찾아내지 못했던 잠재 손님을 발굴함으로써 더욱 폭넓은 금융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대출한도는 50만원부터 최대 1천만원까지 이며, 대출기간은 만기일시상환은 1년, 분할상환은 3년이다. 대출금리는 최저 4.603%(2018. 5. 30기준)으로 KEB하나은행 1Q 뱅크(bank)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2018-05-30 10:11:4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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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변동성 대응 리자드ELS 등 총 6종 모집

하나금융투자는 낮아지는 변동성에 대응하는 리자드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6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4.7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8498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5.3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8499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원유(WTI),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7.5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2673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2년이고 6개월마다 총 4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 5.7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8500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4.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8501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다.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 4.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8502회'를 모집한다.

2018-05-29 14:44:3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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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경제'1선발' 삼성전자, 반도체로 증시-3만달러시대 견인

삼성전자가 앞으로도 한국 증시의 '제1선발' 자리를 계속 지킬까. 영업 성적만 보면 이변은 없어 보인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가 2분기에 16조원(15조7137억원)에 근접 할 것으로 본다. 증시를 넘어 한국경제의 제1 선발로도 손색없다는 평가도 있다. 권구훈 골드만삭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2018년 경제전망'에서 "한국과 글로벌 수출 경기에 큰 변화가 없다면 내년 중반께 누적 4개 분기 기준으로 1인당 GDP가 역사상 처음 3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며 "이는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9번째, 아시아에선 일본·호주에 이어 3번째를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세계 경제는 정보통신기술(ICT)이 이끌어가고 있는데 한국은 GDP에서 ICT가 차지하는 비중이 10% 이상으로 이런 추세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는 나라"라며 "한국은 4차산업혁명, 디지털혁명에 유리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편에선 조심스럽게 '초대형주(Mega Cap)의 역설'을 고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 ◆ 증시 맏형은 기본…韓경제 '1 선발'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매출액의 15%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코스피 상장사의 매출액 증가율은 2.19%로 반토막 난다. 삼성전자의 코스피 시가총액 비중은 23.55%에 달한다. 우선주를 포함하면 25%선을 넘나든다. 주요국 중 1위다. 초대형주(Mega Cap)의 변동에 따른 투자 민감도 역시 그만큼 높다는 뜻이다. 노르웨이의 스타토일(Statoil), 대만의 TSMC와 비교해도 월등하다. 덕분에 삼성전자의 높은 시장 영향력은 주식시장의 버팀목이 되기도 하지만 종종 '풍선효과'를 유발한다. 초대형주의 명과 암이다. 전문가들은 미국에 '4%클럽(Four Percent Club)'의 경험칙이 있다면 국내에는 '삼성전자 24%의 허들'이 존재한다고 지적한다. '4% 클럽'이란 개별 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시장전체 내)이 4%를 넘는 경우를 말한다. '쉽게 달성할 수 없는', 시장을 대표하는 초대형주의 탄생을 의미한다. 1990년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지이(GE), 시스코시스템즈, 엑손모빌, 애플 등이 해당한다. 공교롭게도 이들 4% 클럽 기업들에 공통점이 하나 있다. 대형주 중심으로 구성된 S&P500 내 시가총액 비중이 4%~5%를 넘어선 이후 변곡점이 관찰된다는 것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들 기업의 시대적 배경 그리고 밸류에이션 레벨은 제각각이었지만 시장 내의 위상(시가총액 비중)은 일정한 허들이 존재했던 셈이다. '4% 클럽'의 경험칙이다"고 지적한다. 2000년대 이후 삼성전자 주가가 급등한 시기는 다섯 차례 정도다. 2001년 정보기술(IT) 거품 붕괴와 9·11 테러, 2003년 카드 사태, 2004년 하반기 중국발 긴축 충격,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 2011년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후 등이다. 국민주(액면분할)로 다시 태어난 삼성전자의 상승 여력은 얼마나 될까. KB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그동안 삼성전자의 저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던 주주환원, 지배구조, 지정학적 요인 등은 하반기부터 빠르게 해소되며 향후 주가 상승의 원동력으로 부각될 전망이다"면서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 도현우 연구원은 "삼성전자 파운드리 부문이 전사 실적에 차지하는 비중이 작지만, 글로벌 관점에선 비메모리 반도체가 메모리 반도체보다 시장 규모가 훨씬 크다"면서 "파운드리 사업부가 두각을 나타낸다면 이는 주가 센티먼트가 될 것이다"면서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제시했다. ◆ 삼성전자='메모리칩의 제왕' '시가총액 비중 고점=주가 고점'은 아니다. 미국의 기업들도 '4%클럽' 달성 후 초대형주로의 쏠림이 완화되는 현상을 보였지만 주가가 크게 뒷걸음 하지는 않았다. 삼성의 영원한 라이벌 애플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이유는 있다. 바로 반도체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2017년 4분기 -4%, 2018년 1분기 -3%로 역성장 중이다. 올해 스마트폰의 연간 성장률도 -1%로 전망했다. 하지만 콘텐츠가 증가하면서 반도체 수요는 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김록호 연구원은 "D램과 낸드의 모바일향 출하 비중이 40%에 달해 스마트폰의 출하량 부진은 메모리 반도체에 있어 부담이다. 그러나 스마트폰 대당 메모리 반도체의 탑재량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상쇄할 것이다. 듀얼 및 센싱카메라 채택률 확대와 인공지능(AI) 칩 탑재로 인해 대당 D램 탑재량은 전년 대비 17%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C인사이츠에 따르면 1분기 삼성전자의 반도체 매출은 194억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나 늘어나며 인텔(158억3200만 달러)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 해 영업이익 70조원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투자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22.8% 늘어난 65조8762억원으로 추정된다. IBK투자증권은 69조8860억원을 예상했다. 지난해 53조원 규모 영업이익을 내며 사상 최고 실적을 쓴 바 있다. 유진투자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메모리의 엄청난 실적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2년 연속으로 애플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이익을 많이 내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배구조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눈에 보이는 막대한 현금 창출 능력을 고려하면, 삼성전자의 주가는 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다"고 말했다.

2018-05-29 14:44:0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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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중고차 안심 구매 '하나 오토케어 서비스'

KEB하나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GS엠비즈·내담네트웍스와 '하나 오토케어 서비스'의 시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 오토케어 서비스'는 금융과 자동차 토탈케어가 결합된 은행권 최초 신개념 복합서비스로 전국에 정비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한 GS엠비즈와 온라인 플랫폼 '핀카'를 운영중인 내담네트웍스와의 협업을 통해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GS엠비즈는 GS계열 대기업으로 자동차 정비서비스, 윤활유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오토 오아시스(Auto Oasis) 브랜드의 전국단위 자동차정비서비스 대리점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내담네트웍스는 온라인중고차플랫폼인 '핀카' 및 O2O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2017년 7월 KEB하나은행 1Q랩 5기에 선정되어, 오토금융관련 핀테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중고차 구매 손님에 대한 수리보장 서비스 지원의 일환으로 중고 차량의 상태와 성능에 대해 100% 신뢰가 어려워 쉽게 이용하기 어려웠던 중고차 구매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에서 이뤄졌다. KEB하나은행은 '하나 오토케어 서비스'를 통해 중고차 구매 손님에게 낮은 금리의 중고차구매자금대출과 아울러 수리보장 및 다양한 정비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8-05-29 14:43:27 김문호 기자
'배당성향 최소 25%+@' 주주가치 높이는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2018년 배당금 지급부터 적용해 3년간 최소 25%의 배당 성향을 유지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배당 성향 25%는 미래에셋대우가 올해 목표로 하고 있는 연결기준 세전 1조 원 기준으로 할 경우, 보통주 배당금이 260원 이상의 수준이다. 28일 종가를 감안한 배당수익률은 보통주(9810원)의 경우 2.7% 수준 이상, 보통주와 동일한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2우B(4,540원)는 5.7% 수준 이상이다. 2017년도 배당성향은 24.8%로 배당금은 220원이었다. 강성범 미래에셋대우 경영혁신부문대표는 "이번 최소 배당성향 3년 유지는 회사 설립 이후 처음 시도하는 주주친화 정책"이라며 "주주 분들께 안정적 수익 확보와 동시에 투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4월에 발표했던 보통주 800만 주 자사주 취득 및 소각과 관련 지난 25일 자사주 취득을 완료했다. 자사주 취득 완료 즉시 자사주 소각에 필요한 절차로 법원에 소각등기 신청을 했고, 늦어도 6월 초에는 해당 소각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지난해보다 50% 성장한 연결 세전이익 1조 원을 목표로 투자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성장하는 한편, 회사의 이익 창출 결과에 따라 다양한 주주친화적 정책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18-05-28 17:06:2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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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CB·BW 발행 급증

올해 들어 코스닥 상장사의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이 급증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부터 이달 23일까지 코스닥시장의 CB 발행 공시 권면총액은 총 2조669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2.8%나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CB 발행 규모는 8260억원이었다. 지난해 동기보다 5.1% 증가한 것이다. BW 발행액도 코스닥시장이 185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9.3%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은 1970억원으로 74.9% 감소했다. 코스닥벤처펀드가 출시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닥벤처펀드는 펀드 자산의 15% 이상을 CB·BW 등 메자닌을 포함한 벤처기업의 신규 발행주식에 투자해야 한다. 실제로 코스닥벤처펀드의 판매가 시작된 4월5일부터 5월23일까지 코스닥시장의 CB 발행 금액은 1조3312억원(115건)으로 작년 동기의 3078억원(47건) 대비 248.9%나 증가했다. CB·BW의 발행 유형별로는 코스닥시장의 경우 사모 발행액이 2조8천240억원으로 전체의 98.9%를 차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사모 발행액 비중이 91.2%에 달했다. 올해 CB 발행 공시 가운데 권면총액이 가장 컸던 건은 아시아나항공이 3월 29일 공시한 1천억원 사모발행이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3월 12일 공시한 795억원짜리가 두번째로 권면총액이 컸고, 제넥신, 동양네트웍스, 리드, 에이프로젠 KIC 등도 권면총액 500억원 이상 규모의 CB 발행을 공시했다. BW발행 권면총액은 에이프로젠 KIC가 2월 1일 공시한 1000억원짜리가 최대였고, 두산건설(700억원), 파인텍(250억원) 등도 권면총액이 큰 BW 발행을 공시했다.

2018-05-28 13:45:3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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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2017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년간 그룹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아 '2017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1번째로 발간되는 이번 보고서는 주요 테마별로 진행했던 다양한 활동 및 정량 데이터의 투명한 공개를 통해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그룹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달성하는데 기여할 목적으로 발간됐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미래금융 선도 ▲신뢰받는 기업 ▲상생하는 금융이라는 3가지 테마 아래 6대 중요 이슈를 선정, 이에 따른 그룹의 활동 및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6대 중요 이슈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와 연계하여 ▲손님이 행복한 금융 ▲미래를 여는 금융 ▲금융리더로 성장하는 하나인 ▲윤리를 실천하는 하나인 ▲함께 성장하는 금융 ▲행복을 나누는 하나인으로 선정했다.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구성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사회적 포용, 경제성장, 지속가능한 환경 등 3대 분야를 아우르며 '인간중심'의 가치를 최우선시 한다. 이에 하나금융그룹도 6대 중요 이슈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룹의 지속가능성 가치를 강화함과 동시에 그룹 전략 목표인 'BEST 2025'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보고서의 CEO메시지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의 근본은 사람에 대한 존중과 사랑의 마음인 휴매니티(Humanity)에 기반하여 직원들의 행복이 손님의 기쁨과 행복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행복으로 확산되어 선순환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2018-05-28 13:44:29 김문호 기자
미래에셋대우 손실 시 해외주식 실물 지급 ELS 포함 총 9종 판매

미래에셋대우는 28일 연 4.5%에서 연 8.3%까지 다양한 구조의 지수형 ELS 7종과 해외주식형 글로벌 ELS 2종 등 총 9종을 약 12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6000회 엔비디아-넷플릭스 해외주식지급형 글로벌 ELS(초고위험)'는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월수익지급 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와 상관없이 무조건 매월 1.0%(총 6회, 연 12%)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각 최초기준가격의 70%미만(종가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일에 원금 100%를 지급한다. 만약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있고 만기평가가격이 각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에 있어 만기에 손실이 발생한다면, 기존의 ELS처럼 현금 지급으로 손실을 확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해외주식을 실물로 지급한다. 이번 상품은 업계 최초로 미래에셋대우에서 출시한 상품으로 환전 비용 없이 글로벌 우량 종목을 보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26001회 "아마존-엔비디아 손실제한 조기상환형 해외주식 글로벌 ELS(초고위험)'는 만기 1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2% 이상이면 연 12%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만기 평가일(12개월)에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 가격이 기준가격보다 내려갔다면 하락률이 큰 종목의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단, 원금손실은 최대 10%으로 제한된다. 또한, 달러로 투자하고 달러로 수익을 지급 받는'제22999회 HSCEI-S&P500-EuroStoxx50 스텝다운형 ELS(초고위험)'는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 7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7.3%의 수익을 제공한다. 단,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 까지 발생할 수 있다. 해외주식지급형 제26000회 ELS 상품과 달러로 투자하는 제22999회 ELS 상품은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에서만 청약이 가능하며, 이번 상품들은 6월 1일(금)오후 1시 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 달러로 투자하는 ELS의 경우 최소 1000달러부터 1000달러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2018-05-28 11:29:35 김문호 기자